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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글로리아 타일러 (グロリア・タイラー) | 그레이스 타일러 (グレース・タイラー) |
성별 | 女 | |
소속 | 아카데미아 | |
덱 | 아마조네스 | |
성우 | 타이치 요우 | 후치가미 마이 |
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노로 마모루가 프로페서에게 부탁하여 엑시즈 차원으로 파견한 듀얼 전사.
2 작중 행적
106화에서 프로페서가 엑시즈 차원인 하트랜드 시티에 펜듈럼 소환이 감지되었고 랜서즈들이 있으니 제거하라고 하자, 에가오미소를 지으며 언니인 글로리아가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동생인 그레이스에게 말하면서 등장했다. 그리고 아카바 레오의 명령으로 하트랜드로 찾아와 사사야마 사야카의 모습을 보고 랜서즈로 오해하여 듀얼을 벌인다. 때마침 코즈키 알렌이 도와주러 오지만 결국 2:2 태그 듀얼로 행해진다.[1] 자매라는 명색이 아깝지 않게 엄청난 콤비네이션으로 두 사람을 몰아넣는다. 코즈키 알렌의 말에 의하면 스페이드 교의 레지스탕스 분파를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준 자매들이라고 한다. 펜듈럼 소환을 쓰지 않는 걸 보아 랜서즈가 아닌 레지스탕스임을 눈치채고, 아마조네스 신규 융합 몬스터 라이거와 여제의 연속 공격으로 이겨 두 사람을 카드화 하려는 차, 간발의 차이로 사와타리 신고와 곤겐자카 노보루가 등장해서 랜서즈라고 말하는 두 사람에게 듀얼을 건다.[2]
108화에서는 사와타리와 곤겐자카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쿠로사키 슌과 유우야 내면의 유토는 타일러 자매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기에 그 둘과의 분노의 듀얼을 시작한다. 프로페서를 통해 안티 펜듈럼 덱을 준비한 타일러 자매는 두 사람을 각종 카운터에 안티 카드로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한다. 특수 소환과 연속 전투, 전투 데미지에 대한 각종 대비책으로 종반에 두 자매의 라이프는 10100까지 치솟는다.
하지만 마지막에 유우야는 효과로 공격력을 올린 RR-라이즈 팔콘(공격력 6600)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공격력 5075)에 스마일 월드와 지속 마법 카드인 미라클 로켓 쇼[3]를 사용해서 라이거(공격력 725)를 공격, 0으로 한 전투 데미지의 합계인 10225의 데미지로 날려버린다.[4] 그러곤 엔터메 듀얼에 정신줄을 놓게 된다. 듀얼이 끝난 후, 눈물까지 글썽이며 엔터메 듀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109화 예고에서는 동생인 그레이스가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이 오벨리스크 포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5][6]
실제로 109화에서는 그레이스가 오벨리스크 포스와 듀얼하는 유우야의 모습을 보고 엔터메 듀얼을 더 보여달라고 속으로 말하기도 했고 엔터메 듀얼을 조금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그래도 카이토가 오벨리스크 포스를 쓰러뜨렸을 때에는 유우야와의 리벤지 매치를 하려고 나서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에드 피닉스로 인해 또 다시 듀얼을 지켜보기로 한다. 그리고 이 때 그레이스가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에 호감을 가지며 유우야에게 꽂힌 모습을 보여줬다.아무래도 네가 저녀석한테 반한것 같은데?
심지어 그레이스는 110화에서는 랜서즈 토벌을 거들자는 글로리아에게 유우야의 듀얼을 더 보고싶다며 어린 꼬마처럼 징징대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옆에서는 에드가 쓰러져야 한다고 하는 노로 마모루까지 겹쳐서, 그 사이에 끼게 된 글로리아는 한숨을 쉬며 신세한탄을 한다. 111화에선 발동한 스마일 월드를 보고 자매가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인다.[7] 그리고 유우야가 에드에게 승리하자 그레이스는 글로리아에게 안겨 기뻐하지만 글로리아는 연속으로 랜서즈에게 패배한것 때문에 프로페서에게 처벌받을것을 걱정한다.
112화에서 에드가 프로페서의 아카데미아는 잘못되었다며 유우야 쪽으로 돌아서자, 그레이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인 글로리아에게 자신들도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말한다. 사실 글로리아도 속으로는 유우야의 듀얼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던 모양이다. 이 말을 듣고 수줍어하는 글로리아는 덤. 결국 예상대로 에드를 따라 유우야의 편에 합류했다.
3 기타
참고로 이 둘은 코나미에 판권이 넘어온 이후 유희왕 시리즈 최초의 자매 캐릭터이다.[8]
5기 오프닝에서 잠시 모습을 보여 주었을 뿐인데 등장하자 마자 픽시브 등지에서 팬아트들이 속속히 올라왔으며, 국내에선 금발+은발 자매라서 그런지 처음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금각은각 자매란 해괴한 별명이 붙어버렸다.
알렌의 발언에 따르면 스페이드 교의 레지스탕스 분파를 괴멸 직전까지 몰아 넣었다고 한다. 실제로 알렌과 사야카와의 듀얼에서 아마조네스의 콤보로 몬스터의 공격 대상을 바꾼다든가, 서로의 세트 카드를 사용해 위기를 넘기고 융합 몬스터들의 효과도 능숙하게 다루는 등 상당한 태그 콤보 택틱스를 선보였다.
두 자매의 성인 타일러는 タイラー라고 쓰는데, 이는 일본어 한자 平(평평할 평)의 훈독인 타이라와 발음이 같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빨래판/빈유라는 특징에 힘입어 각종 소재가 되고 있다. 이 정도면 노리고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을 통해 그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추후 아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는데, 결국 에드와 함께 아군화되었다. 그녀들은 그간 엄청나게 성장한 유우야와 세계관내에서도 강자로 꼽히는 슌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둘을 꽤나 고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실력자인 만큼, 유우야 입장에서는 상당히 든든한 아군을 둔 셈이 된다. 그런데 그 후로 나오질 않는다
4 사용 카드
아마조네스를 사용.
4.1 OCG화 된 카드
- 효과 몬스터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효과 몬스터
- ↑ 사실 몇 안 되는 둘 다 팀별로 라이프가 4000인 정식 태그 듀얼이다.
- ↑ 묘지를 공용하는 룰 특성상 마/함이 없어야 되는 초중무사 덱을 쓰는 곤겐자카는 엄청나게 불리한 조건이다. 그 밖에 미리 프로페서에게 받은 안티 펜듈럼 카드들도 소지하고 있었다.
- ↑ 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되지 않고, 상대가 받는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②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발동한다. 이 카드의 효과로 0으로 한 상대의 전투 데미지의 합계분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 ↑ 이때의 라이프는 10100이었고, 유우야가 스스로 몬스터와의 전투로 상대가 받는 데미지를 0으로 했기에 효과 데미지나 직공이 나올 것을 예상했으나 적중했다. 애초부터 직공은 라이거의 효과 때문에 불가능했기 때문에... 즉, 전투 데미지를 효과 데미지로 바꿔 선사한 셈.
- ↑ 실제로 GX에서 아마조네스 카드군을 썼던 이분도 악역으로 등장했다가 선역화되었다.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맞다면 이 자매 역시 선역화될 가능성이 있기는 할 것이다.
- ↑ 하지만 지금까지 그녀들이 하트랜드 시티의 레지스탕스 세력에게 입힌 엄청난 피해를 생각해보면 설령 아군화가 된다고 해도 슌과 유토, 그리고 다른 생존한 레지스탕스들은 그녀들을 증오할 수밖에 없다. 당장 108화에서 타일러 자매에게 분노하는 슌과 유토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이 캐릭터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 ↑ 그레이스는 왠지 행복해진다고 하고 글로리아는 "또야?"라면서 지겨워한다.
- ↑ 토에이판까지 합치면 카게야마 세 쌍둥이가 최초의 자매 캐릭터다. 다만 토에이판이 너무 오래되고 캐릭터들 자체도 단순한 단역 악역이었기에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 모양.
- ↑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을때 발동 가능한 지속 마법. 이번 턴, 통상 소환을 하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지고, 특수 소환을 하면 통상 소환을 못하게 하는 효과를 가졌다.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