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톤맨/번역/2부

목차

1 이름 변경

메가톤맨 특유의 번역 센스가 2부에 와서 정착되었는데 물결표(~)와 뜬금없는 사투리의 남발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물론 1부에서도 기묘한 센스가 넘쳐나긴 하지만 분위기 자체는 원작의 진지함을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2부는 아무리 진지하고 슬픈 장면이더라도 가볍고 장난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전혀 집중할 수가 없다(...).

2 (쿨한 에리나 할머니)

죠셉: 할머니, 설마 말리시려는 건 아니겠죠?

에리나: 아니, 개인의 주장이나 주의는 상관없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의 친구를 모욕한 것!

죠죠: 할머니 말리지 마세요~

에리나: 알았다 네가 알아서 하거라~!

3 (고럼~)

파일:고럼~.jpg

죠셉: 네가 다음에 할 말은 "아기를 죽이는 것 보다 쉬운 일이지."다!

스트레이초: 쉬운 일이지.

죠죠: 과연 그것이 그리 쉬울까? 엉!

스트레이츠: 고럼~

4 (기냥 도망치는 거지)

파일:기냥 도망치는 거지.jpg

죠셉: 튀는 거야, 스모키-!! 비켜, 구경꾼들아!!

스모키: 우왁~!! 뭐야 이 인간-!

죠죠: 그야 기냥 도망치는 거지~! 너도 빨랑 와~!

스모키: 야~ 그런게 무슨 방법이냐 엉? 정말 미워!

예상치못한 줄행랑에 당황해 비명을 지르던 스모키가 너무나 진지하게(?) 태클을 걸고 있다.

5 (작품을 만들어 주마)

스트레이초: 이대로 이 여자는 턱째로 입이 찢어지겠지. 그리고 그대로 한번에 찢어버려 목과 가슴의 살까지 모조리 떼내어 버리겠다!

스토마: 이 여자를 턱에서 가슴까지 작품을 만들어 주마!

의느님 스토마

6 (대게 잔인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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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이, 이 자식... 정말로 뽑아내다니...!

죠죠: 음... 대게 잔인한 놈이군...

대게에게 잔인한 걸까 대게가 잔인한 걸까 여러분이 맞춰 보실래요?

7 (죽어야 할 팔자)

파일:죽어야할 팔잔가 보다.jpg

스트레이초: 어리석은 남자지만, 역시 생각대로 격정적인 성격인가 보군.

스토마: 역시 넌 죽어야할 팔잔가 보다!

8 (둔재처럼)

파일:둔재처럼 두번 당할줄 아냐.jpg

죠셉: 그 기술을 깰 방책은 이미 생각해 뒀다고! 다른 사람도 아닌 나에게 같은 기술을 두 번이나 사용하는 건 이미 상황이 끝났단 말이라고!

죠죠: 내가 둔재처럼 두번씩 당할줄 아냐!

정작 할아버지똑같은 기술에 두 번 당했던 터라[4] 의도치 않게 고인드립(...)을 치고 말았다. 정말 미워!
그러면 같은 전술세 번이나 당한 사람은...?

9 (지옥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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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초: NUGAAABAHHHH!

죠셉: 지옥에서 사죄해라!

스트레이츠: 호옹이호옹 으아아아아아아

죠죠: 지옥행 버스나 타라구~

이 장면에서는 스트레이츠가 피스(스피드왜건)를 죽였다는 것을 죠셉이 알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때이므로 진지한 대사를 해야 할 시점인데 그놈의 물결표 때문에 묘하게 장난기 넘치는 말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깨알같이 스트레이츠에게 치마도 입혀 놨다(…).

그런데 지옥행 고속도로는 있다.
지옥행 급행열차도 있다

10 (와이리 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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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로하임: 와하하하앗! 뭐라고 말이라도 해 보라고!

슈트로: 와핫핫핫~ 와이리 떠노~ 말좀 해봐...

동남 방언을 쓰는 슈트로(...). 참고로, 메가톤맨에서 나오는 사투리는 대개 경상도 방언이다.

11 (조게 여자라고 봐줬더니)

파일:조게 여자라고 봐줬더니.jpg

죠셉: 으으... 이 년이...

죠죠: 조게 여자라고 봐줬더니...

대게에 이은 조게(...). 해산물 매니아 죠셉

12 (얼굴과 말투는 나치스가 분명하군)

파일:Attachment/b0040388 17444452.jpg

죠셉: 이 자식, 그 얼굴과 말투는 독일인! 나치스냐!? 나치스가 스트레이초와 스피드왜건 할아버지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 하지만 마침 잘 됐군. 더 자세한 건 네놈의 입으로 직접 들어 주지!

죠죠: 이놈... 얼굴과 말투는 나치스가 분명하군! 나치가 왜 스트레이츠를 알고 있는 거냐... 어디 잡아갈테면 잡아가봐라!

원문에서는 '얼굴과 말투가 독일인→나치스일 가능성이 있음'을 전제로 상대를 심문하는 상황이었지만, 메가톤맨에서는 그냥 스트레이트하게 '얼굴과 말투=나치스'로 단정짓는 해괴한 공식이 나와 버렸다. 말투는 그래도 일말의 근거가 있다지만 얼굴은 도대체(...). 이게 다 피스한테 배운 거다 관심법 쓰는 죠죠

웹툰 첩보의 별에서도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

13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

파일: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jpg

도노반: 이겼다! 처음으로 나의 움직임을 보긴 했지만, 그런 건방진 말로 나와 싸우는 건 10년 이르다! 이 코딱지만한 자식아!

도노반: 어때 졌지~? 나하고 싸우려면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

리사리사: (불쾌)

14 (스피드 할아버지)

파일:Speed.jpg

죠셉 : 하지만! 스피드왜건 할아버지가 어떤 꼴을 당하고 있을지! 구해드려야 해! 그리고 1초라도 빨리 가서 에리나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는거다!

죠죠 :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서라도 스피드 할아버지를 구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속도 할아버지 아웃사이더

15 (내가 그렇게 밉나)

파일:Attachment/b0015923 474d126363752.jpg

죠셉: 제길, 역시 나치스야! 잘도 내 여장을 간파했군!

병사 A: 등신아! 딱 보면 당연히 알아채지~~~~~~잇! 아, 기분 더럽구만!
병사 B: 너같이 커다랗고 근육질인 여자가 있겠냐! 멍청아! 객관적으로 네 모습이 어떤가 생각해 보란 말이다!

죠죠: 젠장... 내가 그렇게 밉나?

병사 A: 이놈아 니 주젤 알아라 엉~
병사 B: 너같이 징그러운 여자가 어딨어! 키는 전봇대같이 커서…

병사 A,B: 정말 미워! 너같은 징그러운 전봇대는 죽어야 햇~!

마지막에 병사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 하다.

16 (네 뒤에 내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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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로하임: 스피드왜건? 뭘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떨고 계시나? 그리고 떨어야 할 상대가 다르지 않아?

슈트로: 스피드 웨건~ 뭐가 무섭지? 네 뒤에 내가 있는데...

오지콘 슈트로
뒤에서 뭘 하려고
그리고 은근슬쩍 피스에서 스피드 웨건이 된 스피드왜건(...).

17 (비둘기 산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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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구부... 부웃...?

산타나: 구구구... 구...구구... ?

졸지에 비둘기가 된 산타나(...). 전투조류 바닥에 뭔가를 쪼아먹는거라 카더라 산타나야 먹자

18 (으이그 답답해)

파일:으이그 답답해.jpg

죠셉: 이런이런.

죠셉: 으이그 답답해~

19 (아찌 나 이뻐유)

파일:Attachment/b0015923 474d12dfd3bae.jpg

죠셉: 너... 아까 말했지? 헬로우~ 기분은 어떠신지~?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5] 산타나 씨? 자, 다 함께... 하나, 둘~

산타나: ......
죠셉: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스피드왜건: 죠죠, 지금 뭐 하는 거냐!

죠죠: 너, 아까 말하던데~ 안뇽~ 한번 날 따라해봐 아찌~ 나 이뻐유 하고 말야~ 뭐? 아찌~ 나 이뻐유~ 자아 산타나씨 함께...

산타나: ...
죠죠: 아찌~ 나 이뻐유~ 해봐 응?
피스: 죠죠야 뭐하는 거야?

제일 예쁜 죠셉

원래 소재는 사카이 노리코가 데뷔 당시 쓰던 말투인 노리피어(のりピー語).
심지어 더빙도 있다.

20 (주먹이 달랑)

[[파일:/20160320_201/semisysman_1458400693856uoGLU_PNG/%BC%BC%B0%E8%C1%A622222222222221.png]]

죠셉: 라고나 할까나! 순간 손목을 안으로 굽혔으니 망정이지!

죠죠: 아이구 쫄았다 쫄았어 주먹이 달랑 떨어진 줄 알았다구

후반부의 치밀한 복선(...)

사진사라짐 추후 추가바람

21 (이렇게 됐으니 잘 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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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뭐... 뭐 저런 생물이 다 있나! 엄청난 삶에 대한 집착이다! 슈트로하임의 몸 속에선 태양 빛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겠지! 이 자식,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으려고 하는 건가!

슈트로하임: 두.... 두렵다! 나는 너무나 두렵다!
죠셉: 슈트로하임!
슈트로하임: 무엇이 두려운 줄 아나, 죠스타! 다리의 상처가 아프지 않아! 오히려 쾌감으로 바뀌고 있다!

죠죠: 무...무서운 놈! 저 안이라면... 태양빛을 피할 수 있겠군~!

슈트로: 이...이럴 수가...
죠죠: 질렸어...
슈트로: 뭐가~ 이렇게 됐으니 잘 된 일이지...

통증이 쾌감으로 바뀌는 것이 두렵다는 대목을 정반대로 해석해 버렸다. 그나저나 죠셉은 대체 뭐에 질렸을까?

22 (오징어 가루)

파일:오징어 가루.jpg

죠셉: 이봐! 지금 나랑 장난치냐! 이 호텔은 잉크를 넣은 스파게티를 먹이냐?

웨이터: 아... 아닙니다 손님. 이것은 네로라고 하는데 신선한 오징어 먹물이 들어 있어서 검은 것입니다.

죠셉: 이놈! 장난치냐! 여기는 스파게티에 잉크넣어 먹이냐~?

웨이터: 소... 손님... 이것은 신선한 오징어 가루 때문입니다.

먹물이 가루가 되는 엄청난 번역(...).

분말먹물스프

23 (저런 날강도)

파일:저런 날강도.jpg

죠셉: 저... 저 자식! 염장을 지르며 저 부러운 짓을 하다니! 용서 못해! 좋아! 비웃는 걸 그냥 두고 볼 것 같으냐! 이 네로를 녀석의 얼굴에 던져서 새까맣게 변한 꼴을 보며 마음껏 비웃어주겠어!

죠죠: 저...저런 날강도... 좋아~ 스파게티를 얼굴에 뿌려서~

딱히 임팩트는 없는 장면이지만, 장문의 대사를 확 줄여 버렸다.

24 (왕재수)

파일:왕재수 시저.jpg

죠셉:이 나라의 새들은 사람을 잘 따르는구만! 남자는 마음에 안 들지만.

죠셉: 꾸꾸꾸 구 구 이 나라의 비둘기까지 날 기쁘게 해주지만 이 나라의 남자는 재수야 앙?

산타나가 죠셉을 기뻐해주고 있다

25 (가이쟈)

파일:깡패말투 시저.jpg

시저: 나 또한 그렇다!

시저:나도 마찬가이쟈! 짜샤~

'가지야'를 오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식 사투리의 탄생경로다! 파워 게이쟈! 카이자 : 응?

26 (일하는 시저)

파일:일하는 시저.jpg

시저: 나는 그런 녀석과 함께 행동하는 건 사양이라고!

시저: 그래서 난 이런 놈과 같이 일하기 싫다!

리사리사의 저택에서 일도 맡는 시저

27 (남이사~)

파일:남이사~.jpg

시저: ......

시저: 남이사~

28 (정말 속상하다)

파일:Attachment/b0015923 474d17c35704c.jpg

죠셉: 소... 속수무책이다! 전혀...! 이 청년에게는 어떤 것도 해 줄 수가 없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어! 나의 무력함... 이 갈 곳 없는 절망감은...!

죠죠: 이 청년을 구하지 못하는 이 무력함 정말 속상하다

번역은 메가톤맨 치고는 괜찮게 나왔지만, 귀찮았는지 또 그 긴 대사를 엄청나게 줄여 놨다.

29 (파문 거품 그물)

파일:파문 거품 그물.jpg

시저: 오의파문 샤봉 런쳐!

시저: 파문 거품 그물~

가위바위보의 죠죠판인가 김치 그물에 버금가는 대사

30 (무슨 짓이냐 짜식아)

파일:무슨 짓이냐 짜식아.jpg

시저: 뭐... 뭘 하는 거냐? 이 자식아!

시저: 무슨짓이냐 짜식아~

여담으로 원본에서는 시저의 머리에서 난 피가 턱까지 흘러내려오는데, 여기서는 그걸 검열하는 과정에서 입까지 지워진 것을 수정하느라 그런건지 입 모양이 어색하다.

31 (그런 쇠구슬)

시저: 죠죠! 네녀석 정말로 싸울 마음이 있긴 한 거냐! 그건 그냥 쇠구슬을 던지는 것뿐이잖아! 난 저런 멍청이와 친분을 쌓고 있었던 건가!

시저: 죠죠~ 너 돌았냐! 그런 쇠구슬로 뭘 어쩌겠다고~

원문에서는 죠셉이 싸우는 방식을 시저가 미처 이해하지 못해 디스하는 대목이었으나, 메가톤맨에서는 그저 죠죠의 볼라를 개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일순 후의 누구쇠구슬을 잘만 쓰고 다닌다.

32 (어데로 갔을까)

파일:어데로 갔을까.jpg

죠셉: 선~로는 계속된~다~ 어~디까~지나~

죠죠: 오호 과연 어데로 갔을까~?

마술사 죠셉
그놈의 사투리는 질리지도 않고 나온다(...)

33 (잘좀 보고 싸워 임마)

파일:잘좀 보고 싸워 임마.jpg

스피드왜건 : 안돼! 저녀석 뭔가를 할 생각이다! 저 팔 근육의 힘이 넘쳐흐르는 수축! 데미지를 받았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녀석은 미지의 능력을 숨기고 있어!

스피드: 죠죠 안돼! 저놈은 전혀 충격을 받지 않는다구~ 잘좀 보고 싸워 임마!

또 코치가 된 피스

원작의 대사는 와무우가 죠셉의 연속 공격에도 전혀 충격을 받지 않아 이상한 낌새를 느낀듯한 대사인데, 여기서는 그저 죠죠에게 대놓고 면박준다.

34 (나 혼자만 신났었군)

파일:나혼자만 신났었군.jpg

죠셉: 화... 확실히 우쭐해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네... 내 손목의 출혈도 슬슬 멈춰야 할 것 같고... 슬슬 녀석의 얼굴에 난 상처에 파문을 넣는 게 좋으려나...

죠죠: 상처가 난 이마에 파문을 넣었어야 하는데 나혼자만 신났었군...

너무 신나면 안된다

35 (모래폭풍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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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두 주먹 사이에 발생한 진공상태의 압도적인 파괴공간은 그먀말로 톱니바퀴 같은 모래폭풍의 소우주!!

해설: 정말 두주먹 사이에 생긴게 모래폭풍 같다!

원본에서는 죠셉의 볼라에 맞아서 생긴 상처가 있지만 메가톤맨에서는 이를 효과음으로 절묘하게 가려놨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모래폭풍 같다

36 (멀리 떨어져 피해요)

파일:멀리 떨어져 피해요.jpg

죠셉:가능한 나는 이 녀석과 멀리 떨어져 있겠어! 그러니 스피드왜건 할아버지! 그 틈에 도망쳐요! 시저, 너도 말이야!

죠셉:될 수 있는 한 녀석과 멀리 떨어져 피해요!

37 (밥맛없게 그 표정은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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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우: 그런데도 어째서 아직도 그런 당찬 눈빛을 하고 있는 것이냐?

라오: 그런데 밥맛없게 그 표정은 뭐꼬?

사투리 쓰는 라오(...).
죠셉: 내가 밥맛없다면 자네는 꿀맛없단 말인가?

38 (뻥까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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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우: 허세 부리지 마라! 죠죠 이 놈!

죠셉: 오... 혈관이 꿈틀거리고 있어! 조금만 더 화나게 하면 완전히 넘어오겠는데! 이 녀석이 내가 도망칠 때에 했던 '비겁한 놈'이라는 말! 말하자면, 싸운다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타입이지. 그 심리를 이용해 주마!

라오: 뻥까지 마라!

죠죠: 후훗... 드디어 화를 내기 시작했군 난 요걸 바란거라구...

사투리로 읽어야 한다

39 (별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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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반지가 2개면 중혼죄라고... 이런 썩을!

죠죠: 제... 젠장... 결혼 반지? 젠장~ 별반지를 나에게 주네~

여기서 쓰인 별은 'Star'가 아닌 '별 볼일 없다' 따위의 두드러지거나 특별하다는 뜻을 가진 관형사이므로 '별반지'가 아닌 '별 반지'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다. 아니면 에디가 준 반지가 진짜 별 모양이었나 보지 초능력은 초 능력이라고 쓰면서 별 반지는 별반지라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는 진짜 결혼반지가 두 개가 됐다(...)

40 (츤데레 시저)

파일:츤데레 시저.jpg

시저: 니 목숨이 달렸잖냐, 이 등신아!

시저: 이 바보야 안하면 내가 죽냐 네가 죽지!

따,딱히 널 위해 파문의 명인을 가르쳐 주는 건 아니야!

41 (시저 페리오의 신상명세서)

원래 특기였던 다트는 어디로 사라지고, 대신 외로워 보이는 여자를 혼자 내버려두지 못해서 여자친구가 많다는 설명이 여자 꼬시는 게 특기인 난봉꾼(...)인 것으로 왜곡되었다.틀린 말은 아닌 것같지만

그보다 바람둥이가 특기라고!? 그게 아니면 '세계적인 바람둥이 여자 꼬시기'가 특기라는 건가? 어느 쪽이든 기묘하다 특기로 바람둥이를 하고있는 남자다. 치마만 두르면 된다니... 그럼 마사카 이것도??

42 (파문으로 물을 튀겨)

파일:파문으로 물을 튀겨.jpg

리사리사: 파문으로 물을 튕겨내 물 위에 서는 정도는 할 수 있나 보군.

리사: 어쭈~ 파문으로 물을 튀겨 수면에 설 정도는 됐나...

'튕기다', '튀기다', '튀다' 세 단어는 모두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역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오역은 아니다. 다만 튀기다는 말은 음식 조리법에 가장 많이 쓰이므로 어감이 미묘해진 것이 사실. 그것보다 어쭈~가 더 문제다

43 (되게 잘난 수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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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파문의 지구력을 시험하는 수행! 사람들이 말하길 '지옥으로 올라가는 기둥'!

리사리사: 파문의 지구력을 위한 수련이다...

죠셉: 젠장~ 되게 잘난 수련이네~!

뭐가 그리 잘났수

44 (무슨 여자가 저렇게 얼음장같이)

[[파일:/20160320_192/semisysman_14584009178638n9X9_PNG/%BC%BC%B0%E8%C1%A622222222222221.png]]

죠셉: 저... 저 여자의 눈매.... 양돈장의 돼지를 보는 듯한 냉정한 눈이였어... 잔혹하다... '불쌍하지만 내일 아침에는 진열대에 놓여질 운명이네' 같은 느낌의!

죠죠: 으이그 소름끼쳐 무슨 여자가 저렇게 얼음장같이 차가울꼬~

45 저놈 파문신권도

졸지에 북두신권 아류가 되어버린 파문(...)

46 (요 이쁜 아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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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저 여자~ 어떻게 괴롭혀줘야 잘 괴롭혔다는 소리를 들을까~ 케케케!

죠셉:요 이쁜 아가씨야 어디 올라가서 두고 보자구~

요 깜찍한 것이!

47 (왕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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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반가워라~

죠죠: 왕 행운이야 왕행운...

48 (왕기름 바다)

파일:왕기름 바다다.jpg

시저: 이건! 초고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기름이다!

죠셉: 기름이 마치 수정으로 만들어진 벽처럼 길을 막고 있어!

시저: 히익~ 기름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죠셉: 우와~ 왕기름 바다다~!

잔뜩 쏟아지는 기름에 즐거운 죠셉

왕 행운에서 찾아오는 왕 기름

49 (죠죠 죽는다)

[[파일:/20160320_268/semisysman_1458400427050hLqcB_PNG/%BC%BC%B0%E8%C1%A622222222222221.png]]

죠셉: 에고 죠죠 죽는다...

헥... 죽갔다...

사진사라짐 추후 추가바람

50 (단세포 녀석)

파일:단세포 녀석.jpg

시저: 역시 단순한 녀석일 뿐이였나...

시저: 역시 단세포 녀석이야...

그럼 빨리 사라지겠구나

51 (와이리 어둡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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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 이제 곧 새벽이 오겠지만 원래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로긴즈 사범대리녀석!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하지만 방심해선 안되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시켜준 보답이다! 개박살을 내주지!

죠죠: 와이리 어둡노… 로긴즈 사범녀석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또 사투리 쓰는 죠셉(...).

52 (으아앙 내 팔)

파일:너무해애애애애 (2).jpg

에시디시:AHHY AHHY AHHHHHHHY! 으오오오~ 내 팔이~

에디:으흐흐흑... 으아앙 내 팔~!

죠죠 특유의 영어 기합이 정말 아파서 우는 듯한 비통한 울음으로 바뀌었다.

53 (성격이 이상한 에디)

파일:D9ghZRa.jpg

에시디시: 후-후련하군. 나는 카즈나 와무우에 비해서 좀 난폭한 성격이라서 말이지.

격양해서 실수가 잦아질 것 같으면 엉엉 울어서 머리를 냉정하게 식히지.

에디: 후휴~ 후련하다...

난 성격이 이상해서 너무 화가나면 울어서 그 화를 식히지!

뜬금없이 셀프디스를 시전하는 에디. 그런데 진짜 성격이 이상하긴 하다

54 (불꽃의 사나이 에디)

파일:(불꽃의 사나이 에디.jpg

에시디시: 와무우는 '신의 모래폭풍'이라는 바람을 다루는 유법을 가지고 있었지... 나는 「불의 에시디시』.

열을 다루는 유법을 사용한다!

에디: 라오는 바람을 쓰지만 나는 불을 써

불꽃의 사나이라고 불린다!

불꽃남자 에디
문장이 묘하게 유치해졌으며, 에시디시의 열을 다루는 모드는 피를 끓여 공격하는 것이지 불꽃을 다루는 능력이 아닌데 불을 쓴다고 오역했다. 아톨이냐

55 (얼라 순진하긴)

파일:얼라 순진하긴.jpg

에시디시: 어라? 얼굴이 창백하군 죠죠...

에디: 얼라 순진하긴

56 (쭈그렁 바가지)

파일:쭈그렁 바가지.jpg

에시디시: 역시 공포감에 마음이 동요하며 안달하고 있군...

안이한 방법으로 공격했던 건 네 녀석 쪽이었다, 죠죠...
얼굴에 혈관침을 꽂아 비등혈(沸騰血)을 체내에 주입해서 네 녀석의 얼굴을 펄펄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마!

에디: 마음이 동요된걸 보니 역시 쫄아든건 너였어...

이제부터 혈관침으로 네 몸을 쭈그렁 바가지로 만들어 주마!

쫀 것도 아니고 쫄아든거는 뭐냐 성격이 이상하다더니 말하는 것도 이상하다

57 (오리지날 특수제작)

파일:오리지날 특수제작.jpg

죠셉: 이 모자는 울 100%라서 말이지, 파문이 잘 통한다구!

죠죠:이 모자는 오리지날 특수제작 된거라서 파문이 끝내준다구

재질을 언급하는 부분이 짤렸으며, 거기다 문장만 보면 마치 모자에 파문이 내장된 것처럼 들린다.

그리고 또 튀어나온 그놈의 오리지날

58 (반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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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그리고 나도, 죠죠도 그 3인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을 거야. 말해 두지만, 죠죠는 조금 실없는 녀석일지는 몰라도 마음씨만큼은 좋은 녀석이야.

메시나: 친구를 사귀는 건 서툴면서 한 번 반하면 여자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더하는구만!

시저: 우리는 좋은 라이벌로 그 세놈과 싸우기 위해 살아 남았다 죠죠가 제멋대로이긴 하지만 퍽 괜찮은 놈이야~

에디: 훗~ 네놈이 그녀석에게 반한것 같은데~

명불허전 게이톤맨
웃긴건 그리 틀린 번역도 아니다

59 (죠셉의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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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이후에 혹시 너랑 내가 사랑에 빠지기라도 하면... 셀 수 없이 키스를 할 수 있다고.

죠죠: 이래뵈도 이 입은 말이야...영국 여왕도 녹인 입이라구...

뻥까지 마라!

여담이지만 20세기에 영국에서 여왕이 재임한 기간은 1901년(빅토리아 여왕), 1952년~ (엘리자베스 2세) 이기 때문에 정작 메가톤맨의 시대 배경인 1934년에는 영국에 여왕이 없었다. 아무래도 1990년대에는 엘리자베스 2세의 임팩트가 커서 영국 왕 = 여왕이라는 뉘앙스가 묻어난듯. 그리고 불륜 상대가 여왕이라고 대놓고 자랑질하는 배짱

60 (네가 할머니가 될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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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거, 참 끈질기구만! 그렇지만 네가 할머니가 되면 말이야~ 좀 더 망가져도 된다고~옷! 큭큭큭!

죠죠: 오케이~ 네가 할머니가 될때쯤 이겠지만~

그리고 죠셉은 마야가 할머니가 될 때쯤에...

61 (슈퍼루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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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 때문에 쓸데없이 명랑만화스러워졌다. 그림도 묘하게 싱크로가 맞는 게 함정(...).

스위스에서 슈퍼루루찾기

62 (매직핫 슈퍼 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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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나의 유법은 빛! 휘채활도의 유법!

가즈: 이것이 나의 장점매직핫 슈퍼 나이프다~!

유법을 장점으로 바꾸니 전혀 다른 기묘함과 유치함이 묻어나오게 되었다.
홈쇼핑에서 단돈 39,800원에 판매할 것 같은 이름이다

여담으로 휘채활도를 만드는데에서 나온 돌출된 뼈는 '팡'이라는 글자에 가려졌다.

63 (간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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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간다 간다~ 매직핫 슈퍼 나이프~

놀이터에서 칼싸움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64 (와이리 나만 바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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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젠장~ 와무우에게는 해독제를 받아야 하질 않나 카즈에게는 원한을 사질 않나! 올해의 죠죠는 참 재수가 옴 붙었구만~!

죠셉: 젠장 라오한테서 해독제도 받아야 되는데 와이리 나만 바쁜거야...

65 (성질 급한 가즈)

파일:성질급한 카즈.jpg

카즈: 적석은!

가즈: 빨랑줘~!

적석은 빨랑줘!

66 (세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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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로하임: 우리 도이치의 과학력으으으으으으으으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슈트로: 우리 나치의 과학은 세계 제1이다!

여기서만 세계제일이 세계제1이 되었다(...)

67 (아니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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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나이스야, 나이스! 베리베리 나이이이이이스! 시저짱~

죠셉:아니 좋다구~

죠셉도 시저를 좋아했나보다

68 (쫄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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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지금 녀석들에게 겁먹은 거냐!

시저: 진짜 쫄았구나~!

진쫄구~ 짜았나!

69 (말 다했냐구 묻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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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다시 지껄여 봐라, JOJO오오오!!

죠셉: 무슨 짓이냐! 이...

시저: 너어~ 말 다했냐구 묻잖아~!

죠죠: 얘가 돌았나...?

여자애들 싸움 같아졌다

70 (정말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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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느닷없이, 이... 이게, 젠장, 왜 이래?! 시저, 이 자식...

죠셉: 느닷없이~ 왜이래~? 야~ 정말 할래~

71 (거품처럼 살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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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우: 비눗방울처럼 덧없고 아름다웠던 사내여…….

라오: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 간 사나이...

비눗방울을 거품이라 번역했을 뿐인데 시저의 인생이 거품빠진 꼴이 되었다. 근데 시저의 전적[6]은 묘하게 거품 빠져 보이는 것도 재미있다. 물론 아주 잉여캐라는 말이 아니고

72 (시저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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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시저! 어디 있는 거냐! 어디에서 자고 있는 거냐! 지금 찾아 주마! 지금 파내 주마!

죠죠: 시저~ 어디있냐~! 난 여기 있는데 넌 어디 간거야~

그놈의 물결표만 빼면 의외로 의역은 잘 된 편이다. '난 여기(이승) 있는데 넌 어디(저승) 간 거야~'라고 해석하면 그 나름의 여운마저 준다.

73 (네놈이 내곁에 없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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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시저. 네녀석이 말한 대로 제멋대로이던 죠죠가 지금 상대방의 기분을 읽고 배려까지 해 줬어... 조금은 성장한 걸까...?

죠셉: 시저 이놈아 그래도 난 슬프다 네놈이 네곁에 없다는게...

결국 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74 (임마 구역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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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리사: 난 지금 심기가 안 좋아. 네놈 같은 천한 것과는 말하기도 싫고 꼴도 보기 싫다.

하지만 껴안고 싶다고 한다면 어디 한번 해 보시지.

리사: 임마 구역질 난다~ 동물 주제에...

하지만 기회를 줄테니 안고 싶으면 안아봐!

동물 애호가 리사

75 (여자 하나 확 잡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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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드 벡: 이봐! 저 여자 나를 엄청 무시한다 즈라! 거기 너! 저런 여자는 역시 벌을 줘야 하지 않냐 즈라?

죠셉: 오-노다 즈라. 너 이제 죽었다 즈라. 도리어 벌을 받았다 즈라. 파문이 흘러가 버렸다 즈라.

벤: 저 여자 날 엄청나게 무시했는데~ 쨔샤 넌 저런 여자 하나 확 잡지않고 뭐했냐~

죠죠: 임마 정신차려 넌 이제 죽는 것만 남았으니까~

76 (죠셉과 흡혈귀의 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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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헤헤헤! 네녀석 아주 웃긴 소리를 하는구나... 죽여 줄 테니 내가 있는 곳까지 와라!

흡혈귀: 크크... 여기있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거다... 크크...

죠죠: 헤헤... 너 날 되게 웃기는데 이리좀 와봐~

흡혈귀: 헤헤~ 가면 날 때리려고 그러지?

둘이 잘 논다

77 (왕짜증&왕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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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이럴 수가... 저... 정말 복잡한 기분이다. 이렇게 기묘한 인간관계가 다 있나... 리사리사... 이 사람도 슬픈 인생을 짊어졌구나...

죠죠: 정말 왕짜증나게 왕복잡하군…

왕짜증나게 왕복잡한 긴 문장을 왕짜증왕복잡 단 두 단어로 줄인 메가톤맨(...).

78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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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반대로 내가 먼저 손에 넣어 기름을 칠해 파문이 흐르기 쉽게 만들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무기야!

죠죠: 하지만 거꾸로 내가 먼저 손에 넣으면 거기다 파문을 넣어서 히히 내가 이기겠지~

진지한 표정으로 웃지 마라 죠셉스럽다

79 (왕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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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우: 필살유법, 신사폭풍![7]

라오: 간다 왕태풍~!

이름만 들어도 무슨 기술인지 짐작이 갈 정도로 박력은 생겼지만, 반대로 엄청나게 유치해졌다(...).

80 (죠죠가 해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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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헷헷헷헷헷헷! 다시 한 번... 저질러 드렸습니다용!

죠죠: 헤헤헤~ 아네~ 여러분 또한번 죠죠가 해냈군요

참고로 저 장면에서 죠셉은 머리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데 메가톤맨에선 피가 말끔히 사라졌다.

81 (더 큰 태풍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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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눈을 없애고 마음의 회로로 바꾸었군... 이제 와무우에게 정신적 약점은 없다. 이제 와무우는 저 촉각으로 '바람'을 느끼지... 녀석은 빛보다도 '바람'을 더 잘 볼 수 있다!

가즈: 라오는 앞이 안보여 막나갈 것이다 그리고 라오는 태풍권을 더 크게 쓸것이다!

리사: 아...

원래는 자신의 모드가 깨지자 낙담한 라오(와무우)가 '쓸데없는 시각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라며 눈을 찔러 스스로 시각을 차단한 후, 두 번 다시 신사폭풍을 쓰지 않았다. 이후 마음을 침착하게 바로잡고서 전투에 임한 것인데, 메가톤맨은 더 막나갈 거라고 정 반대로 번역했다(...). 그리고 원본에서는 왕태풍신사폭풍을 언급도 하지 않았건만 더욱 크게 사용할 것이라고 왜곡번역해 놨다.

82 (요모양 요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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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우: 1만 2천년을 살아간 이 육체가 이렇게 참혹한 꼴로 땅을 구르게 될 정도로 비참해지다니...

라오: 젠장... 내가 무슨꼴이람... 1만 2천년동안 산 내가 요모양 요꼴이 되다니

원본에 비하면 비참한 기분을 좀 더 유치하게 직설적으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겠다.

83 (마지막 왕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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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장면을 기술 이름 하나 때문에 개그로 바꿔 버리는 메가톤맨의 위엄(...). 죠셉 표정이 진지해서 더 웃기다 제목학원

84 (진정한 전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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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죠죠가 무의식적으로 한 것은 경례를 하는 모습이였다.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말없는 남자의 이야기가 있었다. 기묘한 우정이 있었다.

해설: 죠죠는 바람이 된 라오에게서 진정한 전투맨을 보았다!

졸지에 전투맨이 되버린 라오
죠셉과 와무우의 싸움 도중에 나온 챕터 중 하나인 이름이 "진정한 격투가" 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격투가 → 격투맨 → 전투맨'으로 제목을 지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참 경이로운 네이밍 센스다(...).

85 (너 같은 애송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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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리사: 필요 없다! 난 스무 살조차 안 된 애송이에게 기댈 만큼 유약한 인생을 보낸 적은 없다.

죠셉: 과... 과연 50세...!

리사: 됐다~! 너같은 애송이한테 뭘 맡기겠냐~!

죠죠: 오호~ 그러셔 할망구~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서로 디스하기에 정신없다.
흔한 모자간의 대화

86 (치사하게 놀길 좋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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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우오오오오! 카즈! 네놈은 도대체 얼마나 썩어빠진 거냐!

죠죠: 야 이놈아~ 넌 왜그리 치사하게 놀길 좋아하냐!

리사리사를 반쯤 죽인 게 놀이인가보다.

87 (오리지날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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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카즈! 네놈의 근성은! 밭에 버려져 곰팡이가 피어 파리조차 끓지 않는 호박처럼 썩어 문드러졌구나!

카즈: 짖어라! 지껄여라! 욕해라… 로프를 붙든 네놈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 정도뿐이니…

죠죠: 가즈 네놈의 오리지날 본성은 여우와도 같이 요사스럽고 치사한 놈 아니냐!

가즈: 그래 실컷 욕해라~ 네놈이 할수 있는건 고작 그정도니…

번역은 꽤 준수하지만, 또 뜬금없이 오리지날이 튀어나왔다(...)

88 (흡혈귀와 노는 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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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왜건: 슈트로하임! 아직까지도 흡혈귀들을 처리하지 못한 거냐! 빨리 저곳까지 가야만 한다!

슈트로하임: 시끄러워! 이렇게 많은 녀석들을...

피스: 슈트로 아직도 흡혈귀와 놀고 있는 거냐!

슈트로: 뭐 난 놀고 싶어서 노냐~?

89 (1부 끝)

파일:1부 끝 .jpg

슈트로하임: 다람쥐가!

슈트로: 에고 구역나~

1부 끝

졌다! 2부...아니 1부 끝!

본래는 다람쥐에 의해 슈트로하임의 배가 구멍이 난 장면. 메가톤맨에서는 분량이 남아있건 말건 무조건 한 부당 12권으로 발매했는데 이 장면은 1부 12권의 마지막 페이지고, 바로 다음부터 2부 1권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졸지에 '1부 끝'이 되어 버렸다. 문제는 아직 2부 1권에서 원래의 2부 분량이 아직 남아 있었다는 것 때문에 기묘해졌다(...). 그것보다 포인트는 구역나 다

90 (쌩하고 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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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그건 바로 쌩하고 튀는 거다!

91 (완전한 초원조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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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가 적석의 힘으로 변신한 완전생물이란!
첫째, 무적!
둘째, 결코 늙지 않으며!
셋째, 결코 죽지 않으며!
넷째, 모든 생물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심지어 그 능력을 능가한다! 그리고 그 형태는 그리스의 조각처럼 아름답다.

인간의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겨우 열 달 동안 약 9억 년의 생물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이 된다. 유전자가 기억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즈의 체세포도 진화 과정의 유전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이를 응용하여 어떤 생물이든 될 수 있다.
* 촉각 - 열, 공기의 움직임을 감지
* 지능 - IQ 400
* 시력 - 천체망원경 수준
* 청력 - 박쥐는 물론 고래의 울음소리까지 분간할 수 있다.
* 골격 - 한번 세포 수준까지 분해해 수많은 생물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 근육 - 어떤 상처도 단시간 내에 수복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시간 내에 변신 가능.
* 악력 - 900kg/cm^2
* 점프력 - 18m
* 좋아하는 음식 - 흡혈귀로 변한 인간.(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1년은 활동 가능)
* 수면 - 필요 없음.
* 섹스[8] - 필요 없음. 하등동물일수록 새끼의 수가 많다. 죽음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전한 생물에게는 자손이나 동료는 필요하지 않다. 정점은 언제나 하나.
* 생물로서의 목적 - 다른 생물은 '종'을 남기는 것.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마음대로 세상을 창조해나가는 것이다.

이상의 도감처럼 왕짜증나게 왕복잡한 엄청나게 복잡하고 상세한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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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는 완전한 초원조 생물로써 무슨 동물로든 변할수 있게 됐다!

단 한 마디로 확 줄여 버리는 위엄(...).

정말 왕짜증나게 왕간단하군...

92 (나는 불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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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왜건: 궁극의 생명체 카즈의 탄생인 것이다!

카즈: 흠!

가즈: 크하하~ 그래 맞다 난 불사신이다! 헤~ 불끈

피스의 설명을 가즈의 대사로 바꿔 버렸다.

메인 포인트는 불끈이다 헤~가 아니고?

93 (지까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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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휴우- 아무리 궁극이라거나 완전이라 해도 역시 생물은 생물... 한 숨 놨어... 이 비행기랑 똑같이 시속 240km의 스피드로 연속 비행을 하는 건 무리인가 보군. 이 비행기의 연료는 대략 2시간 정도 분량이니 2시간 동안은 저 녀석한테서 도망칠 수 있는 건가...

죠죠: 아이고~ 이제 한숨 놨다~ 이 속력을 지까짓게 따라올수나 있겠어~

긴 대사가 몇 마디로 줄어들었고 때문에 완전생물을 심하게 과소평가하는 죠죠. 원래는 2시간 동안은 카즈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는 말이었으나 여기선 (시간에 관계없이) 가즈가 따라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되었다. 히히 내가 이기겠지~

94 (죠셉의 비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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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죠죠: 꺄오오오~

가즈에게 팔이 잘린 죠죠가 비명을 지르는 장면인데, 어떤 면에서는 참 메가톤맨다운 센스다(...).

95 (듣기 좋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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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음음음음~ 좋은 소리로군! 정말 좋은 소리다... 그 절규를... 듣고 싶었다, 죠죠!

가즈: 후후후~ 듣기좋은 소린데... 죠죠 내가 그소릴 얼마나 듣고 싶어 했는지 아나!

새디스트 가즈
원래는 팔이 잘린 죠셉이 절규하는 비명을 듣고 카즈가 통쾌해하는 장면이건만, 메가톤맨에선 왠지 모르게 그저 아파하는 소리를 듣고 좋아하는 것처럼 바뀌었다. 료나 취향인가 보다

96 (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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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 과연 지구의 에너지! 내 팔을 여기까지 날려보낸 건가!

죠죠 : 햐아~ 엄청난 스피드다~!

죠셉의 잘린 팔이 검열돼 있다. 악퉁 죠셉
꺄~ 대단한 스피드다!
히야~ 내 팔이 대단한 스피드를 낼 수 있다~

97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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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카즈는- 두 번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광물과 생물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매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었으므로- 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해설: 그뒤 가즈는 두번다시 지구로는 돌아올수 없었고 영원히 우주공간만을 떠돌며 살게 되었다!

장문을 대폭 줄이는 메가톤맨답게 이 대사도 한 마디로 축약되었다. 문제는 이게 다른 해적판 중에서는 임팩트가 약한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98 (왕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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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그럼 이야기가 다르지!

남자:으아악!
죠셉:흥!

죠죠: 봐줄래도 배가 아파 봐줄수가 없어!

남자:우왁~
죠죠: 왕 고소~

태풍, 재수, 행운, 기름 바다, 짜증, 복잡에 이은 고소(...). 너 고소가 아닌 게 아쉽다

99 (귀여운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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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내 귀여운 손자 내 얼굴을 까맣게 잃어 버렸겠어

손자 까던 할아범이 얼굴을 잃은 사람이 되었다.

또한 번역 자체와는 관련없는 이야기지만, 윗쪽의 '우우~'는 잘려서 ㅜㅜ 이모티콘(...)을 형성하고 있고,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잘린 모양인지[9] 마치 고등학생 손자가 있는 죠셉이 결혼한 지 20년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1. 가즈가 완전한 초원조 생물이 되었을 때 죠셉에게 "에디와 메시를 죽인 너만큼은 끝장을 본다"라고 말했다.
  2. 초반에는 카즈라고 똑바로 번역되긴 했다.
  3. 작중에서 슈퍼루루의 힘으로 석가면을 쓴 카즈를 정의하는 명칭은 나오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궁극생물', '완전생물' 등으로 불렸으나 메가톤맨에서는 대개 다른 대사로 치환되어 있거나 그냥 '신'으로 부른다.
  4. 처음엔 성에서 디오를 쓰러뜨렸을 때 디오가 최후의 발악으로 공열안자경을 날려 죠나단의 손바닥을 뚫어버렸고, 이후 에리나와의 신혼여행에서도 공열안자경으로 죠나단의 목을 뚫어버려 파문을 쓰기 힘들게 만들었다.
  5. 원문 : ハッピーうれピーよろピくねーーー(해피- 우레피- 요로피쿠네-).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2부의 젋은 죠셉인 '자랑스런 혈통의 죠셉'이 도발 대사로 사용한다.
  6. VS 에시디시: 뇌만 남은 에시디시를 죠셉과 함께 긍정과 부정의 파문으로 처리하였다.(다만 막타를 놓지는 못했다.)VS 와무우: 샤봉 렌즈로 와무우를 태양빛에 구워버렸지만 짧은 순간 생긴 그림자 때문에 회복한 와무우의 신사폭풍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죽는다. 게다가 죠셉과 리사리사가 흡혈귀의 수에 밀린 사이에 와무우는 돌아가서 상처 하나 보이지 않게 회복되었다.
  7. 정발판 기준.
  8. sex를 동사로 볼지 명사로 볼지에 따라서 '생식'이냐 '성별'이냐로 나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양 쪽 어느것이든 상관 없을 것 같다. 다만 후술하는 내용으로 볼 때 생식에 더 무게가 실린다. 정발본에서는 그저 '섹스'로 표기했다.
  9. 결혼 이야기 위쪽을 잘 보면 글자가 잘린듯한 흔적을 볼 수 있다. 다른 줄과 대조해보면 길이는 대략 7글자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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