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타리 신고

랜서즈의 멤버
아카바 레이지사카키 유우야곤겐자카 노보루사와타리 신고데니스 맥필드쿠로사키 슌
세레나아카바 레이라츠키카게크로우 호건시운인 소라
沢渡 シンゴ [1] / 도진호 [2] / Sylvio Sawatari
나이14세
성별
학교시립 마이아미 제2 중학교
학원LDS
다트 슈터, 빙제, 요선수, 마계극단
성우 야노 쇼고(矢野奨吾)[3]
이동훈.[4]
마이클 크로치(Michael Crouch)

모두 내 계산대로군.
네오☆사와타리라고 불러줘.
아니지! 네오☆뉴☆사와타리다!

1 개요

Shingo_Concept_Art.pngShingo_in_Riding_Duel_outfit_concept_art.png
컨셉 아트라이딩 슈트 디자인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1기 오프닝에 패의 다트 몬스터들을 들고 썩소를 지으면서 등장했다. 마이아미 시 차기 시장 후보의 아들로 LDS(레오 듀얼 스쿨)에 다니며 유우야와 같은 학교의 1반 소속이다.

레어 카드 이외의 카드들은 쓰레기 취급하는 녀석으로 첫등장. 그래서인지 유우야에게서 빼앗은 마술사 2장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카드들이 전부 레어 카드이며 하나하나가 다 페러렐 레어 카드 뿐이었다.[5] 그러나 31화부터는 레어 카드에는 집착하지 않게 되었는지 페러렐 레어 카드는 더이상 쓰지 않는다.

1기 오프닝에서 라이벌인 아카바 레이지와 함께 나타나 라이벌급의 실력이 뛰어난 듀얼리스트로 묘사되고 처음 등장할 때는 어두운 분위기에서 간지나게 다트를 던지며 유우야를 노리는 듯한 모습 때문에 마치 하드보일드한 암흑가의 헌터 기믹의 캐릭터로 보였지만, 실상은 그냥 찌질한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부모의 교육이 문제인 듯한데, 실제로 8화에서 등장한 그의 아버지를 보면 부전자전이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6] 그리고 본인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 그래도 아버지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개념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부하 셋을 데리고 다니는데 얘네들이 사와타리의 빠돌이 짓을 하는게 은근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중에는 넷이서 트라이브 포스 광고 나레이션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후 31화에서 해당 팩에 등장하는 요선수를 선보인다. 덤으로 이 광고에서 부하들이 말한 '사와타리씨, 레알 강함다!(沢渡さん、マジ強すぎっすよ!)'는 반쯤 네타화. 그러나 사와타리가 랜서즈의 일원이 되며 차원까지 넘어간 후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부하 3인방의 영향인지 물 건너에서는 주로 사와타리 씨(沢渡さん)라 불리며, 가끔은 신고(シンゴ)에서 시(シ)를 뺀 ンゴ(응고)라는 기괴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본의 유행어인 응고[7]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항목 참고.

3 코믹스판

코믹스판에서의 설정은 레오 코퍼레이션 소속으로 쿠로사키 슌, 시운인 소라의 동료이다. 기관의 명령으로 슌, 소라와 함께 유우야를 생포하는 임무에 나선다. 애니와 달리 레이지를 "아카바 사장님"이라 부르며 존댓말을 쓴다.

1화에선 쿠로사키, 소라에게 신속하게 지시를 내리며 후드를 쓴 유우야를 포착하고 뒤를 쫓았지만, 그는 유우야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다. 그렇게 원작처럼 유토와 만났다.

2화에선 본격적으로 유토와 듀얼하게 된다. 유우야가 아닌 유토를 보고 당황해서 아카바 레이지에게 지시를 묻고, 이후 아카바의 포획하라는 명령에 따라 유토와 액션 듀얼을 펼친다. 사용하는 덱은 놀랍게도 제왕덱. 즉 본편에서 유토와 싸웠을 때 쓰던 것과 같다. 펼친 액션 필드는 자신이 제일 날뛸 수 있는 악마의 소굴 복마전(伏魔殿). 첫 턴부터 명 제왕의 종기사 에이도스를 소환하고, 액션 카드 복마전의 미사일을 사용해 유토에게 1000포인트, 에이도스의 효과를 발동해 마제 앙그마르를 소환하고 앙그마르의 효과로 묘지의 액션 마법을 제외하여 또 한번 미사일을 발동해 1000포인트를 줘 합계 2000포인트의 데미지를 먹인다. 이후 유토가 다크 리벨리온으로 앙그마르를 제거하지만, 다음 턴 사와타리는 함정 카드로 앙그마르를 부활시키고 명 제왕 에레보스를 소환해 기어이 유토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후 유토가 유우야와 교대해서 유우야와 싸우게 되었다.

3화에서는 유우야를 포획하라는 명령이 내려지게 된 사정이 밝혀진다. 마이아미 시의 솔리드 비전 시스템을 해킹해 사적으로 사용하는 유우야를 아카바가 포획하라고 한 것. 특이한 소환법인 펜듈럼을 쓴다는 유우야를 보고, 펭귄 소환인지 그램 팔이 소환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적수는 못 된다며 자신만만해한다. 유우야가 액션 마법을 줍자 함정 카드 제왕의 재각성을 발동해 에레보스의 효과를 또 다시 사용하려 한다. 그러나 유우야가 묘지에 있는 유토의 팬텀 나이츠 툼 실드를 제외하여 함정의 효과를 막아버려 불발이 된다. 그후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을 하여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을 불러내자 경악하고, 팬텀 드래곤이 액션 마법으로 공격력이 올라간 바람에 에레보스가 파괴된다. 거기에 팬텀 드래곤의 효과로 데미지를 받아 일격에 라이프가 0이 돼 패배했다. 이후 소라에게 큰소리 친 것 치고 약하다는 조롱까지 듣는다.

4화에서 다시 한번 소라에게 놀림받고, 마지막 액션 카드를 잡을 점프력이 있었다면 본인이 이겼을거라며 트레이닝 룸에 들어간다. 그걸 들은 소라는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속으로 딴지를 놓는다.

8화에서는 유우야를 쓰러뜨리는 건 자신이라고 말했다가 슌에게 비웃음을 산다. 그러나 소라의 여동생 일을 들은 슌이 레이지에게 분노하자 자기도 인질을 잡은 주제에 말은 잘한다고 속으로 딴지를 건다.

9화에서는 소라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게 드러나자 은근히 쿠로사키를 비웃는다. 이후 소라가 펜듈럼 소환을 쓰자 레이지에게 왜 자신에게는 안 줬냐며 묻는다.

3호기인 소라에게는 선배라 불리고 있다. 1호기로도 지칭되는 만큼 쿠로사키나 소라보다 잔뼈가 굵은 듯. 그런데 소라의 말에 따르면 액션 필드를 일부러 자신이 유리하게 쳐 놓았다고 한다. "치사한 건 여전하다"는 소라의 평가는 덤. 선배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소라에게 약하다고 말을 듣는 것을 보면 원작처럼 실력은 쿠로사키나 소라보다 떨어지는 모양이다.

애니와는 달리 쿠로사키나 소라에게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는 것을 볼 때 코믹스에서는 만죠메나 잭 아틀라스처럼 개그 캐릭터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유토와 액션 듀얼하며 3턴째에 액션 카드를 요란하게 줍고는 애니판처럼 떠들썩해지거나(...) 쿠로사키와 말싸움을 하는 등, 성격은 애니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덱은 원작 초반에서처럼 엑스트라 덱 소환을 쓰지 않고 메인 덱 몬스터로 싸우는 덱이다.

4 평가 및 작중전개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설정상 강캐인데 취급이 나쁜 캐릭터.
이 성격의 캐붕이 심했다면, 사와타리는 듀얼 실력이 굉장히 들쭉날쭉하게 나온다.[8]

연이은 패배 때문에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듀얼리스트로서 기량 자체는 상당하다. 유우야의 펜듈럼 소환에 대한 대책으로서 마함 파괴 효과를 지닌 빙제 뫼비우스 시리즈로 덱을 구축한 점이나 요선수 카드들을 사용한 덱 바운스 콤보로 유우야를 크게 몰아붙이는 점이 그것. 이를 통해 보면 사와타리는 실제 OCG와 흡사한 전략을 구사하는 리얼리스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습 이미지가 붙은 건 작중 맞붙는 상대들이 강자이거나 보정이 확실히 들어간 인물이라서이다. 첫 듀얼은 주인공인 사카키 유우야, 두번째는 실력이 뛰어난 이차원의 듀얼리스트이자 다른 세계의 유우야인 유토, 세번째는 다시 한 번 유우야, 그리고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시큐리티[9] 마지막으로 유토, 시큐리티를 이기고 유우야와 대결 플래그까지 세운 유고. 엑시즈 차원에 가서도 이 운은 변하지 않아서 전작 최강자로 군림하는 카이토에게는 일방적으로 패배했고, 태그 전문인 타일러 자매를 상대로 덱 자체가 태그 듀얼, 그것도 파트너는 덱상성이 최악인 곤겐자카와[10] 듀얼한다. 이쯤가면 유희왕 시리즈에서 가장 대진운이 없는 캐릭터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덤으로 이런 상황에서도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으니 이쯤되면 그냥 성격이 단순하기보다는 강철멘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실제로 원조인 유우야는 계속 자신의 엔터메 듀얼이 뭔지 갈등하고 있는데에 비해, 사와타리는 그런 고민 하나 없이 자신만의 엔터메 듀얼을 확정하고 듀얼을 즐기고 있다.유우야와의 마이아미 챔피언십 때 라던가 유고와의 프랜드십컵 때 를 보면,졌을 때는 화가 나서 씩씩거렸지만 관중들의 환호소리를 들었을땐 진심으로 기뻐해 경의를 표하면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는것을 보아 패배와 상관없이 듀얼을 즐기는 캐릭터.

애시당초 사와타리가 아크파이브에 처음 등장한 이유는 그 철저하기로 유명한 아카바 레이지가 그에게 펜듈럼 카드 회수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아카바 레이지는 분명 LDS의 최상위 듀얼리스트들에게 얼마든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입장인데도 굳이 레어 카드까지 보상으로 걸고 펜듈럼 회수를 의뢰한 것만 봐도 사와타리의 실력이 LDS 중 최상급임을 예측할 수 있다.[11]

그 후로도 사와타리가 이미 펜듈럼 소환을 써 본 경험이 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요선수 펜듈럼을 지급해 자기 다음으로 펜듈럼 카드를 쓸 수 있도록 했고, 아빠의 힘으로 멋대로 들어온 사와타리에게 오히려 "패자부활전을 할 생각이 없나?"라며 레이지 쪽에서 먼저 랜서즈 입단을 권하는가 하면 누가 봐도 사와타리를 위해 만든 마계극단 덱을 통째로 지급하기까지 했다. 이것만 봐도 사와타리는 레이지에게 상당히 인정받은 인재임을 알 수 있다.[12]

허나 정리해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나올 수 있지만 상술했듯 듀얼 실력이 거의 시리즈마다 다르게 나오는 상황이라 언뜻 봐서는 파악하기가 어려운 캐릭터다. 자세한 건 하위 문단 참고.

4.1 3기

유우야와 듀얼한 후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나 랜서즈에 합류하고 난 후에도 제멋대로인 기질은 여전했는지 세레나와 함께 멋대로 행동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차기 시장인 아버지를 운운하는 철부지스러운 면이 부각되고, 큰소리치고도 정작 듀얼에서 성과를 많이 보이지 못하는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이게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나 부하 3인방의 태도를 통해서 본 그는 항상 우등생에 부잣집 도련님으로서 좋은 대접을 받으며 자라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그런 그가 갑자기 어떤 조직에 합류해 차원까지 넘어온 것이니, 랜서즈의 다른 일원들에 비해 신중하지 못한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걸 수도 있다.

듀얼의 경우 싱크로 차원에 오자마자 시큐리티에게 원 턴 킬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72화에서는 타 차원 출신 랜서즈와 비교해봐도 꿀릴 것이 없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수준 높은 듀얼을 보여주었다. 주연 중 하나이자 싱크로 차원 인물들 중에서도 강자로 묘사되는 유고를 듀얼 진행 내내 압도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유고가 액션 카드를 쓰지 않았다면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박살내면서 그대로 승리할 수 있었다. 반면 72화 듀얼 내내 유고는 싱크로 소환은 딱 두번 썼을 뿐 빠르게 클리어윙을 불러 그 효과와 함정 락을 합쳐 상대방의 플레잉을 봉쇄하는 상당히 수비적인 전술을 펼쳤는데누구더러운 카드군의 힘으로 한 듀얼에서 무려 5번을 선보였던걸 기억해보자, 이에 맞서 사와타리는 뛰어난 전략 운용으로 지극히 정공법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락을 돌파해버렸다.

우선 특소 락을 일반소환으로 피한 후 지속마법의 효과로 몬스터 파괴를 막으며, 그 몬스터의 효과로 클리어윙의 공격력을 깎아 특소 락의 제약을 낮춘 후 곧장 역전을 노렸다. 마함 제거카드를 잘 쓰지 않는 애니메이션에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또한 이번 화는 지금까지 압승만 하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이 전투로 제대로 밀린 유일한 듀얼이 되었다. 사와타리는 유고와의 듀얼로 확실히 랜서즈의 일각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실력을 증명했고, 다소 경솔했던 지난 행동들에 대한 비판을 일축시키는데 성공했다. 시큐리티에게 처참하게 당했던 건 싱크로 차원이 기본적으로 스탠다드 차원의 듀얼리스트들보다 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의 피해자라고 보면 될 듯하다.

4.2 4기

90화에서는 지하에서 경비원들과 싸웠지만 하나도 못 쓰러뜨리는 등 도로 이전으로 퇴화해 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와타리가 활약한 듀얼들이 많은 관객들이 있을 때 이루어진 걸 보면, 어쩌면 진성 엔터테이너 체질이라서 관객이 없으면 힘이 안 나는 걸지도 모른다.

다만 96화에서는 다른 인물들과 함께 시큐리티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어느정도 회복한다.

4.3 5기

하지만 엑시즈 차원에서의 카이토와의 듀얼은 상대가 상대인 만큼(...) 곤겐자카와 2 대 1로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참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듀얼 전에 보았던 카이토의 드래곤을 보고 랭크 4의 엑시즈를 봉쇄하거나 엑스트라 덱을 제외하려는 등, 플레잉 자체는 괜찮았던 편. 역시 리얼리스트

이후 107화에서는 곤겐자카와 함께 타일러 자매와 태그듀얼로 싸우지만 과정조차 생략된 채 완패하고 말았다(...). 사실 태그 듀얼의 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싸운 곤겐자카와 한팀이었던데다[13] 상대가 태그 듀얼의 전문가인지라 어쩔 수 없는 노릇. 그런데 유우야는 그런 룰은 곤겐자카에게 무척 불리하다든가 곤겐자카의 무념을 갚아주겠다고 말했는데, 정작 본인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며 사와타리는 실력에서 밀린게 맞다는 듯이 행동했다.(...)

113화에서는 곤겐자카와 함께 아카데미아 병사들로부터 유즈를 지키려 하는데 유즈는 유우야에게 '곤겐자카가 있으니 걱정하지마' 라고 한다. 바로 옆에서도 언급조차도 안하는 안습... 뻘쭘하는 표정은 덤 자꾸 이런 연출이 나오는 걸 보면 매번 듀얼에서 지는 모습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은 건 작중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120화에선 크로우와 같이 BB의 태그 듀얼에서 크로우가 이미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예상하자 사와타리를 밀치고 대신 희생되어 카드화가 되어버린다. 사와타린 이 모습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하고 BB가 카드가 된 크로우를 밟으러 하자 자신답지 않게 분노로 찬 얼굴로 "온 몸을 내던지면서 카드를 가로채고 이어서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 장면은 사와타리의 성격에 대한 비판을 어느정도 누그러뜨릴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아크 파이브의 메인 캐릭터중 한명임에도 불구하고 3기 전까지는 듀얼할 때가 아니면 얼굴은 좀처럼 보여주지를 않았다. 8화까지는 꾸준히 등장했으나 이후로는 거의 10편에 한 번 정도 등장하기도 했다.~ 등장 횟수는 LDS 3인방에게 역전당하고[14] 38화부터는 오프닝에도 퇴장당하는 등 여러모로 수난을 겪었으나, 당당히 랜서즈의 일원이 되면서 레귤러로 출연하는 중이다.

부하들이 말했듯이, 유우야의 듀얼을 보고 여러가지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 처음에는 개그로 묘사되기만 했으나 32화에서 듀얼을 즐기는 모습으로 거의 확실해졌고 감독도 인터뷰에서 직접 유우야의 엔터테인먼트 듀얼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오토메디아 2015년 4월호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유우야의 흉내를 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유우야는 그것에 대해서는 곤란해하면서도 흥미있어한다고. 또 72화에서는 패배했음에도 오히려 유우야보다도 관객에게 엔터메 듀얼리스트로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유우야의 말투를 따라하고 앞으로 계속 쓸 카드군으로 보이는 마계극단, 그리고 오마케 코너에서 '사카키 유우야의 라이벌에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15]라고 칭하거나, 시큐리티에게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보여주겠다고 한 걸 보면, 사와타리도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를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와타리가 넥타이를 벗고 착용한 목걸이도 유우야의 펜듈럼을 의식한 걸 수도 있다.

만죠메 쥰과는 공통점이 굉장히 많다. 또한 작가 공인 라이벌인 아카바 레이지가 비중이 거의 공기에 가까워서 이쪽이 더 전형적인 유희왕의 라이벌+동료 역할을 맡고 있다. [16] 2016년 V점프 9월호 응모자 증정팩 20th 라이벌 컬렉션에 GX에선 에드, 5D's에선 잭, ZEXAL에선 카이토의 카드가 들어있는데 ARC-V에선 아카바 레이지의 DD가 아니라 사와타리의 마계극단이 들어있다.(...) 일단 제작진에선 서브 라이벌쯤으로 여기는 듯.

부잣집 도련님에 처음에는 주인공을 아예 무시하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의 동료이자 작중 내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점, 그러면서도 주인공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버리지 않는 점, 레어카드로 떡칠된 덱을 사용한 적이 있다는 점과 츤데레 기믹까지 같다. 또한 메인덱이 뭔지 모를정도로 다양한 테마의 카드를 사용하는 점도 있다. 이쯤되면 오마주. 이제 적한테 세뇌되면 완벽하다.[17] 차이가 있다면 만죠메는 그 많은 카드들을 한 덱에 넣고 사용하는 반면, 사와타리는 덱 자체를 여러 번 교체한다는 것.

첫 등장시에는 다트를 던지는 버릇이 있다던지, "슛☆"이라는 말버릇, "다트 슈터" 카드군을 사용하는 점 등 다트와 관련된 요소가 많았으나 네오 사와타리가 된 이후로는 완전히 사라졌다. 아무리 봐도 사와타리를 위해 만들어진 카드군인 다트 슈터는 그대로 묻혔다[18]

LDS 3인방과는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챔피언십에서 사와타리가 유우야를 상대로 선전하며 멋있는 대사를 날리자 '사와타리 주제에' 라고 디스하는 것을 보면 인식은 좋지 못한 듯 하다.(...) 아마 그놈의 기행과 깝죽거리는 행동으로 이미지 다 깎아 먹은 듯.

더불어 괜히 액션 듀얼을 해서 졌다는 면에서 곤겐자카랑 비슷하다. 실제로 유우야와의 2차전, 이번 유고와의 듀얼 모두 액션 카드만 없었어도 사와타리가 압승할 수 있었고, 곤겐자카 역시 액션 카드 때문에 크로우에게 패배했다. 액션 듀얼의 장점을 잘 살려 승리한 히이라기 유즈와는 대비된다.[19]

국내 한정으로 콩드립이 조금 있다. 일단 더빙판 이름부터가 진호인데다가 더빙이 나올 당시에 사와타리가 굴리던 요선수 덱이 당시 CS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 여기에 결정적으로 쐐기를 박은 게 4화에서 유우야와의 첫번째 듀얼에서 유우야가 액션 함정에 두번 걸리고 세번째 액션 카드도 함정이라 생각해서 줍지 않자 "역시 같은 방법에 세번은 안 넘어가는군"이라는 대사를 시전(...). 이거 하나 때문에 팬덤에서는 간간히 홍진호와 엮이는 경우가 있다.

이때까지 유우야, 유토, 유고와 한번 이상은 듀얼을 했으며 이 탓에 언젠가 유리와도 듀얼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참고로 유우야즈와의 듀얼에선 전부 제로 피니쉬로 끝났다.(...)

4기 엔딩에서는 모두와 함께 들판 위에 누워 자고 있는데, 도중 깨어나 잠들어있는 세레나를 보고 은근히 얼굴을 붉히며 그 상대로 키스하려다 죽빵을 얻어맞는다.(...)

유희왕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대전운이 가장 없는 캐릭터로는 손에 꼽을 정도다. 첫 듀얼은 주인공인 유우야였고 두번째는 이차원 듀얼리스트인 유토, 세번째는 다시 유우야.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당시 시점에서는 유우야도 어찌못한 시큐리티였고 다섯번째는 유토를 발라버린 유고.(...) 그리고 엑시즈 차원에서는 전작의 라이벌인 카이토와 듀얼한다.(...)[20]

5.1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파일:Attachment/사와타리 신고/neonewsp.jpg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 아카바 레이지나 이세계의 등장인물 등을 제치고 파트너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사카키 유우야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인공을 꼬시고 그의 이름으로 유우쇼 학원 일당들을 차례차례 불러 박살내는 스토리. 사용 덱은 염무-「천기」안개 골짜기의 신풍 등을 투입한 요선수 덱(파트너&레벨7)과 빙제 뫼비우스 덱(레벨 3,4). 파트너를 제3의 적으로 만드는 패 사고가 덜 나오고 4, 6랭크 엑시즈를 넣어주면 잘 사용하지만 AI에 어딘가 문제가 있는지 심할 정도로 장고를 한다. 막판엔 2인자라고 무시하던 주인공에게 깨지고[21] '스스로의 힘으로 이기지 않으면 복수도 뭣도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네오☆뉴☆사와타리로 진화한다(...).

따라다니는 3 꼬붕들(미카도노 코이치로, 쿠로카도 안지, 코엔 네네)[22]은 사와타리 덕분에 개별 스토리가 짤리고 엑스트라화한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 그나마 가장 뚜렷한 개성을 표출하는 캐릭터들이 되었다.

여담으로, 저 오버레이 유닛들(...)중 맨 오른쪽 여자애인 '코우엔 네네'는 섀도르를 쓴다... 왜 그런 덱을 가지고 이러고 있는걸까. 그야 당연히 섀도르로는 일반소환을 못막으니까

시리즈마다 파트너 5명 중 초기 공략 가능한 파트너는 3명이라 사와타리는 일단 2명을 공략해야 해금된다.

6 사용 카드

신카드군 홍보대사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초반엔 여러 덱을 돌려가며 썼고, 코믹스에서도 스트럭쳐 홍보를 위해서인지 제왕을 들고 있다. 최강 D 5화에서는 브레이커즈 오브 섀도우 신규 카드군이자 샤이닝 빅토리즈에서 추가 지원카드를 받은 다이너미스트를 들고 등장했다. 이런데서도 신 카드 홍보하느라 바쁘다

애니메이션다트슈터, 빙제, 요선수, 마계극단
코믹스제왕
코믹스 최강D요선수, 다이너미스트, 마계극단

애니메이션에서는 첫 등장시에는 본인의 이미지에 맞춘 다트 덱, 두 번째에는 펜듈럼 소환의 대항책으로 보이는 혹은 유토의 희생양으로 가장 적합해 보이는 빙제 덱, 세 번째는 펜듈럼 카드를 투입한 요선수 덱을 쓰는 등 등장할 때마다 다른 덱을 사용해왔다가 49화를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 듀얼에 어울리는 '마계극단'이라는 카드군을 사용하며, 앞으로 계속 이 덱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와타리 신고/덱 항목 참조.
  1. 잡지나 텍스트 네타, 그리고 물 건너 팬들 사이에서 '신고'는 항상 가타카나로 표기되는데 아주 가끔 慎吾라고 써있을 때도 있다. 이쪽도 신고라고 읽는건 마찬가지. 코믹스에서는 慎吾로 표시된다.
  2. 이 이름은 사와타리 신고의 한자 표기인 沢渡慎吾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渡(타리=도) 慎(신=진) 吾(고=오). 진오보다는 진호가 어감이 좋아서 바꾼 모양
  3. 성우로서는 데뷔작임에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 전작라이벌카미시로 료가 역의 성우. 5D's의 팀 라그나로크의 드래간 성우도 맡았다.
  5. 유희왕 사상 이런 캐릭터는 만죠메의 형 이외엔 없었다. 단, 만죠메의 형이 몬스터를 소환했을 때는 솔리드 비전으로 구현된 몬스터들이 빛났지만 신고가 소환한 몬스터들은 빛나지 않았다.
  6. 그래도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설정은 괜히 있는게 아닌지 가끔 말투나 행동에서 미묘하게나마 신사적인 태도가 나오기도 한다. 7화에서 등장한 유토를 보고 '공주님을 구하러 온 흑기사'라고 말하기도 하고, 15화에서는 손수건을 내밀며 등장하더니 유즈를 레이디라고 한다거나, 32화에서 듀얼이 끝난 후 관중의 박수에 정중한 자세의 인사로 대답한 것 등등. 또 오토메디아 4월호에서 유우야와 꽃놀이를 간 모습이 브로마이드로 나왔는데 교복 재킷을 대충 던져둔 유우야와는 달리 아주 반듯하게 개어둔 것을 볼 수 있다.
  7. ンゴ, 도밍고 구스만에서 유래된 단어. 주로 안습한 상황 등을 비웃을 때 사용됨
  8.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대활약을 할때는 말그대로 유고조차도 밀어붙일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지만 발동이 안걸리면 말 그대로 손도 발도 못쓰고 나가떨어지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9. 56화 같은 경우는 제작진의 연출의 희생자라 볼 수 있고, 63화는 상대가 정예부대라서 그럴 듯 하다.
  10. 딱히 둘의 호흡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묘지를 공유하는 태그듀얼 룰상 묘지에 마법, 함정이 없어야하는 초중무사 덱과 마법, 함정으로 몬스터를 서포트하는데 특화된 마계극단 덱은 상성상 서로의 발목을 붙잡는다.
  11. 실제로 사와타리가 유우야의 마술사들을 잘활용했고 아카바 레이지의 도움이 있긴했지만 펜듈럼 카드를 사용하기까지 했고 또한 빙제,요선수,마계극단등 각기 다양한 덱들을 잘활용하는것을 볼수있는데 아무리 카드들이 좋아도 각기 다양한 전술이 있는 덱들을 잘활용하는것도 듀얼실력, 센스가 좋아야한다. 당장 DM에서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준우승까지 한 죠노우치 카츠야가 다른 덱을 사용해서 오토기 류지에게 진 걸 생각해보자.
  12. 게다가 랜서즈가 엄연히 실력있는 듀얼리스트들로만 뽑아야하고 레이지가 공과 사를 구분하는 인물인 것을 생각하면 그냥 낙하산으로 넣을리가 없다.
  13. 태그 듀얼에서 초중무사는 사실상 벽몬스터 이외엔 거의 무용지물인데다 사와타리가 이차원 듀얼리스트 상대로 누굴 캐리하면서 듀얼할만 한 실력도 아니다.
  14. 물론 출연횟수만 추월한거지 작중 취급은 사와타리쪽이 넘사벽으로 더 좋다.
  15. 정확히는 이게 누구냐고 곤겐자카에게 물어봤다. 사와타리는 당연히 자신이라고 생각했지만, 곤겐자카의 대답은 데니스 맥필드(...).
  16. 이전작의 등장인물로 치면 죠노우치 카츠야+만죠메 준 포지션.
  17. 그래도 따져보면 만죠메하위호환이라 할수 있다. 운수가 없어서 그렇지 만죠메는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다시 듀얼 아카데미아의 최상위권으로 되돌아 올 만큼 실력과 멘탈이 강하다.
  18. 7화에서 나온 아지트에 다트판이 있었던걸 보면 제작진도 완전히 잊은건 아닌 모양이었으나 31화에서 덱을 요선수로 바꿔버린 탓에...
  19. 곤겐자카의 경우는 크로우가 아이들에게 신경쓰느라 듀얼을 제대로 못한 점도 있다.
  20. 그 때문인지 지나가는 장면 빼면은 단독으로 듀얼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21. 다른 파트너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때 사용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조정 사항이 반영되는 파트너 덱이다. 의식 몬스터만 잔뜩 넣어주면 압☆승
  22. 보면 알겠지만 애니의 꼬붕들과는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심지어 애니 꼬붕들은 아직 성씨밖에 공개되지 않았는데...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