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커맨드 먼츠

1 Ten Commandments

십계명. 정확히는 모세의 십계명을 뜻한다. 만화 레이브의 십검 텐 커맨드 먼츠는 여기서 모티브를 얻어 왔다고 한다.

2 Ten Command 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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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テン・コマンドメンツ)
만화 레이브에 등장하는 검으로 주인공 하루 글로리가 사용하는 검. 줄여서 T.C.M이라고 한다. 어원은 1과 동일. 같은 작가의 만화인 페어리 테일에서는 에도라스편에서 나온 엘자 나이트워커가 사용하는 으로 재등장했다.

세계 제일의 대장장이 갈레인 무지카가 초대 레이브 마스터 였던 검성 시바 로제스를 위해 만든 검. 엄청난 강도의 광석을 마법으로 가공한 것을 재료로 사용했다.

개러지 섬에서 레이브가 하루 글로리를 2대 레이브 마스터로 선택함으로써 레이브와 함께 하루에게 인도되었다. 특수한 능력을 지닌 10가지의 형태를 취하는 검으로,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적절한 상황에 맞추어 검의 능력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1]

참고로 10가지 형상으로 변하는 능력은 검이 아닌 레이브의 능력이다. 검을 녹여서 특정 효과를 지닌 마법검으로 만들고,[2] 그 검을 레이브에 기억시킨 뒤 다시 녹여서 다시 다른 검을 만드는 방식으로 레이브에 10가지 형태를 기억하게 했다. 그런데 갈레인은 레이브를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변형이 되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시바에게 넘겼다고 한다.(…)

동일한 능력을 가진 10가지 형태를 취하는 검 형태의 다크블링으로 데카그로스란 물건이 존재하며, TCM과는 다른나라의 단어라 이름이 다르지만, 뜻은 텐 커맨드 먼츠와 같은 십계명이라고 한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에 엔클레임에서 이 손에 넣었으며, 이후 루시아 레아그로브에게 넘어간다. 데카그로스의 변형되는 10가지 형태는 텐 커맨드 먼츠의 10 형태와 색만 검은색으로 다르며, 마지막 10번째 검은 레이벨트와는 다른 독자적인 검이다.[3]

새로운 무기가 새로나오면 이전무기는 묻혀지는 다른 작품들과는 무작정 "파워 업"되는 것이 아닌 "용도"에 따라 적절한 형태를 사용할 수 있는 검이기 때문에, 이후 필요에 따라 대부분의 형태의 검들이 잊혀지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게 된다. 마력이나 바람을 상대할 때는 봉인의 검 룬세이브를 사용하다가 방어가 필요할 때는 기본형태인 아이젠미티어를, 빠른 이동과 회피가 필요할 때는 음속의 검 실페리온을 사용하는 등. 하루가 10가지나 되는 검들을 잊지 않고 적절하게 꺼내도록 하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부분. 하지만 안묻힌 검이 없다는건 아니다.(...)[4]

2.1 텐 커맨드 먼츠의 종류

2.1.1 No.01 : 강철의 검 - 아이젠 미티어(Eisen Meteor)

파일:Attachment/텐 커맨드 먼츠/아이젠 미티어.gif

鋼鉄の剣「アイゼンメテオール」
기본형으로 대검. 특수 능력은 없지만, 역으로 마도사를 상대로는 효과가 있다.[5] 레이브의 힘을 가지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
검신이 넓기 때문에 레이 벨트가 된 이후로도 방어용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했다. 그 외에도 땅을 파는 등 많이도 쓰였다.
작가 曰, 모든 검이 특수한 검이면 쓰는 사람도 피곤하니까 만들었다고 한다. [6]

2.1.2 No.02 : 폭발의 검 - 익스플로전(Explo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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爆発の剣「エクスプロージョン」
벨 수는 없지만, 타격시 폭발로 인한 공격을 할 수 있는 검. 초반에 제일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자신에게도 폭발로 인한 충격이 전해지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폭발하는 기탄을 쏘아낼 수도 있게 된다.

하루는 주로 실페리온과 병용해서 쓰지만 킹이나 루시아는 데스페라도 붐이라는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을 쓴다.

2.1.2.1 기술
  • 폭격난무
적에게 돌진을 해서 폭발의 검으로 공격하는 기술.
  • 폭속연계 폭룡의 12날개
폭발의 검 익스플로전과 음속의 검 실페리온을 연계하여 초고속으로 폭발을 날리는 기술.
  • 폭속연계 서핑 드라이브
폭발의 검 익스플로전과 음속의 검 실페리온을 연계하여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 위력은 늘어난 듯하다.
  • 폭룡연계 이중대폭파
폭발의 검 익스플로전과 쌍용의 검 블루크림슨을 연계하는 이도류의 폭발. 폭발력은 굉장하다.
  • 폭격 배틀
폭발의 검으로 여러 개 참격을 날리는 기술.
  • 폭연 폭탄
벽이나 바닥을 폭발시켜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기습하는 기술.

2.1.3 No.03 : 음속의 검 - 실페리온(Silp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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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速の剣「シルファリオン」
검이 가볍고 몸이 엄청 가벼워져서 초 스피드로 움직일 수 있다.[7] 대신 파괴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다른 능력과 병용함으로써 파괴력을 보완한다. 실제로 음속은 아니고, 주로 이동용로 쓰인다.

2.1.3.1 기술
  • 하이스피드
실페리온을 변형해서 상대에게 재빠르게 베는 기술.

2.1.4 No.04 : 봉인의 검 - 룬 세이브(Rune Save)

파일:Attachment/텐 커맨드 먼츠/룬 세이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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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텐 커맨드 먼츠/룬세이브사이드1.gif

第4の剣 封印の剣「ルーン・セイブ」
마법, 마력, 심지어 마음까지 봉인할 수 있다. 불꽃이나 번개, 물, 마법, 파도, 바람, 구름같은 통상적으로 벨 수 없는 것을 벨 수 있게 한다. 대신 물리적인 파괴력은 전무해서 인체 등은 베어도 그냥 통과. 루시아는 하루의 룬 세이브를 봉인해 전투의 주도권을 쥐기도 했다. 참고로 지그하르트가 제일 싫어하는 검. 對 마도사용 검이다.

2.1.5 No.05 : 쌍용의 검 - 블루 크림슨(Blue Crimson)

파일:Attachment/텐 커맨드 먼츠/블루 크림슨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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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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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레이브 버전

双竜の剣「ブルー=クリムソン」
불꽃과 얼음의 속성 가진 쌍검. 두가지 속성을 이용해 다채로운 공격을 할 수 있으나, 하루가 양손잡이가 아닌지라 주로 쓰이는 일이 없다. 검이 두조각으로 쪼개졌을때 블루크림슨을 쓰고 해제하면 수복이 되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2.1.5.1 기술
  • 아이스샌드 & 파이어샌드
쌍용의 검 블루 크림슨, 파이어 샌드는 화검으로 참격에서 아이스 사이드는 얼음으로 참격하는 기술.

2.1.6 No.06 : 진공의 검 - 멜 포스(Mel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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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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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레이브 버전

真空の剣「メル・フォース」
바람을 일으키는 검. 상대를 날려버리거나 자신을 띄우거나, 검압으로 땅을 가를 수도 있다. 작중에선 주인공인 하루보다 킹이 먼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킹은 폭발의 검과 연계하여 데스페라도 봄이란 기술을 구사했다.

2.1.6.1 기술
  • 진공검기 초돌풍
멜포스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상대방을 밀쳐내어 데미지를 주는 기술.
  • 봉인 & 진공!룬 포스
봉인의 검으로 베고 진공의 검으로 유지한다. 주로 물속에서 사용한다.

2.1.7 No.07 : 중력의 검 - 그라비티 코어(Gravity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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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力の剣「グラビティ・コア」
엄청나게 무거운 물체를 중력의 힘으로 끊어버리는 검.아무리 무겁거나 단단한 물건도 이 검 앞에는 모조리 조각난다. 실페리온과 반대되는 검. 그래서인지 페어리 테일 OVA 6화인 레이브와 크로스오버된 외전에서 실페리온과 연계해서 사용했다.[8]
엄청나게 크고, 굉장한 중량[9]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또, 무게를 이용한 고속 강하도 가능하다. 중력의 검의 이름답게 중력의 힘을 가지고 있다.

2.1.8 No.08 : 태양의 검 - 밀리언 썬즈(Million S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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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陽の剣「ミリオンサンズ」
빛의 힘을 가진 검. 암흑 속성에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10] 기본적으로 마(魔)를 베는데 쓰이지만 빛을 내서 상대의 시야를 방해하는 용도로 쓰기도 했다.[11] 루시아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 그가 사용한 적은 없다.[12]
참고로, 이 검만은 대검임에도 항상 역수로 쥔다. 작중 암흑 속성적이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펌프킨 도류전 이후론 루시아 레아그로브전, 시바 로제스전에서 한컷 등장하고 안 등장했다.[13] 세크리파 다음으로 안습한 검(...). 세크리파는 사용할 수 없었다지만, 이 검은 그냥 쓸 일이 없다..페어리 테일에서도 쓰이지 않았다.[14]

2.1.9 No.09 : 나찰의 검[15] - 세크리파(Sacri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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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刹の剣「サクリファー」
경쟁심 이외의 감정을 배제시켜 사용자를 강화하지만 자아를 침식해 최후에는 생명까지 앗아가는 마검이다. 파괴충동에 사로잡혀 피아구분도 불가능해진다. 신체능력은 극도로 올라가 기합만으로 마더 다크블링 싱클레어의 디스트럭션을 없애는 행동까지 가능했다. 본래 TCM는 시바 로제스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루 글로리는 이 검을 사용하자 살의를 제어하지 못하고 나찰에 의해 정신을 잃고 폭주했다. 루시아는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하지만 그 역시 길게는 제어할 수 없다고 한다.[16] 그리고 이 검으로 생명체를 죽이면 그걸로 사용자는 끝이라고 한다. 검은 살인의 맛을 기억하고 살육을 되풀이하게 된다고.[17]

이 마검이 하루가 시바의 검을 다루는 한계점.[18] 애초에 텐 커맨드 먼츠 자체가 시바 로제스만을 위해 만들어진 시바 전용 검이었기 때문에 하루가 텐 커맨드 먼츠를 완벽히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1.10 구 No.10 : 희망의 검 - 스타 레이버(StarR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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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ターレイヴァー
갈레인 무지카가 만들고 시바가 사용했던 10번째 검인 스타 레이버. 하지만 9의 검 세크리파에서 막힌 하루는 쓰지 못한다. 때문에 하루만을 위한 새로운 텐 커맨드 먼츠가 필요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하루의 10번째 검이자 새로운 텐 커맨드 먼츠의 기본형인 후술할 성검 레이벨트.

2.1.11 신 No.10 : 희망의 검 - 레이벨트(Rayb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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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剣「レイヴェルト」
성검. 이름은 RAVE와 세계를 뜻하는 Belt를 합쳐 지은것으로, 햄리오 무지카에 의해서 재탄생된 마지막 텐 커맨드 먼츠. TCM을 만들때 사용했던 엄청난 강도의 광석을 마법을 이용해 재련시켜 가공한 강철과 자신의 은[19]을 섞어 만들었다. 능력은 말 그대로 성검 그 자체이며 사악한 마법을 깨는 힘도 가지고 있다.[20] 이후 아이젠 미티어가 기본형이 아니라 이 형태가 기본형이 된다. 여담으로 기존에 쓰던 텐 커맨드 먼츠는 갈레인 무지카가 이제 필요없다고 하면서 부숴 버렸다.(…)

참고로 레이벨트에 대응되는 네오데카로그스의 최종검은 다크 에밀리아로 에밀리아라는 이름은 루시아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페어리 테일에서는 기본형으로는 쓰여지지 않았다.

  1. 물론 원래의 주인인 시바는 모든 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던 모양.
  2. 만들면서 마법가루 등을 넣어서 특수한 능력을 부여했다고 한다.
  3. 데카그로스의 형태에선 9의 검까지만 나왔다. 8의 검인 빛의 검 밀리언 썬즈를 쓸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후 별의 기억의 동굴에서 하루가 데카그로스의 검날을 산산조각낸 이후에 최상급 다크블링이 10개씩이나 박힌 네오 데카그로스라는 업그레이드판을 들고 나온다.
  4. 특히 8번째검인 밀리언 썬즈와 9번째 검인 새크리파는 어거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실제로 활약도 가장 적다.
  5. 그냥 보통 철검이라 아무런 마력도 없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마법으로는 방어할 수 없기 때문.
  6. 사실 현실에서 저렇게 길고 날이 넓은 검은 그냥 고철 쓰레기다. 저대로 만들면 날이 얇아도 대략 20킬로그램은 나갈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무리 몸짱 마초맨이라 해도 저런 대검은 못 휘두른다.
  7. 지그하르트가 가벼운 바람을 일으켜 검격을 피할 정도로 몸이 가벼워진다.
  8. 실페리온으로 빠르게 하늘로 솟아서 그라비티 코어로 내리쳤다.
  9.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重力)의 크기. 이를테면 물체를 지탱하는데 필요한 힘을 뜻한다.
  10. 양판소에 등장하는 빛의 검이라 생각하면 된다.
  11. 마치 드래곤볼의 태양권하고 비슷한 기술인 것 같다.
  12. 나중에 하루가 데카로그스를 부수자 루시아는 새로운 네오 데카로그스를 들고오는데 이 때, 데카로그스를 변형시키는 DB와 각 능력을 더욱 파워업 시켜주는 10개의 DB까지 새로이 추가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어둠을 상징하는 DB가 빛의 검의 힘을 증폭시킨다는 것. 게다가 네오 데카로그스 때 이름에는 모두 어둠이 붙으니 이름을 명명하면 어둠의 빛의 검이 된다. 허나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으니 그가 사용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
  13. 이 한컷마저도 대화컷에서만 나오지 검의 형태도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다.
  14. 아마 검을 사용하는 엘자 나이트워커가 선역으로 나오지 않아 빛 속성 마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15. 단행본 후반부엔 찰나의 검이라고 나온다.
  16. 슈다 曰, "악(惡)은 악(惡)으로 다스려진다"고.
  17. 루시아 레아그로브도 이것 때문에 세크리파를 풀은 듯 하다.
  18. 하루는 나찰의 검을 사용하고 난 직후에 후유증 때문에 검을 잡지도 못했으며 베르니카를 만나기 전까지 계속 후유증에 시달려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19. 은술사가 사용하는 은이 특별하지만, 이건 병기 실버레이가 파괴될 때 실버레이의 은과 레이나의 은이 합쳐져 재탄생된 인연의 은으로 더욱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
  20. 작중에 만들어지자 마자 사천마왕 절망의 제로에 의한 마법(이 마법은 지그하르트가 살던 마법을 사용하는 시간의 도시 미르디앙의 지도자조차 너무 고도의 주술이라 풀지 못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얼어붙었던 갈레인 무지카의 집이 녹았으며, 레이브를 꽃지도 않았는데 레이브 마스터인 하루가 들자마자 온 마을에 걸려있던 마법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