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Kazansky. 스타크래프트의 망령 영웅 유닛.
설정상 테란 자치령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이다. 계급은 대령(Colonel).[1] 계급 명칭으로 보아, 육군과 공군이 없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설정상 해군이 아니라 해병항공대 소속인 듯. 체력 500/공대공 40/공대지 16/방어 4의 사기급 능력을 보여준다. 맷집이 전투순양함 급이라서 천적들도 잘 견디고 화력도 일반 망령의 두배이기 때문에 이거 1부대로 레짤하면 뭐든 죄다 터져나간다.
실제로 이 유닛을 만지고 싶다면 캠페인 폴더의 '엔슬레이버즈'를 해보자. 임무 2부터 나오며[2] 임무마다 반드시 살아야 한다. 죽으면 그 임무는 실패. 물론 같이 나오는 과학선영웅인 마젤란이 죽어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마지막 임무들에서는 죽어도 괜찮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에서, 작중 라이벌인 아이스맨의 본명인 '톰 카잔스키'의 오마쥬이다.
오리지널 때는 공대공 30/방어 3이라서인지 화력은 약했으나, 지상 공속이 무려 22로 아주 빨랐다. 브루드워 때 위의 능력치로 바뀌었지만...
많이들 오해하는데 레이너 특공대 소속인 마일로 카친스키와는 전혀 무관하다.
스타크래프트 팬무비인 메타몰포시스에서도 등장. 뮤탈리스크 2마리를 주 무기인 미사일로 쉽게 처리한 다음, 전투순양함을 엄호하러 간다.
후속작인 다크 벤전스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임무에서 죽어도 임무가 패배로 끝나지 않게 설정된 걸로 보아 아에 해당 임무에서 전사처리 했을수도 있다. 다만 모조도 해당 임무에서 죽어도 패배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크 벤전스에서 등장하므로 살아있기에 공식 설정은 엔슬레이버즈의 플레이어인 사령관과 함께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명령을 무시하고 프로토스와 협력하는 쪽을 택했으므로 테란 자치령에서는 반란군 취급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프로토스와 친한 레이너 특공대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자치령의 정권을 발레리안 멩스크가 쥐게되면서 레이너 특공대도 정규군으로 편입되었으므로 어찌됫건 복직(?)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