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설명
유희왕의 덱중 하나.
기본적으로 튜너를 덱에 잔뜩 넣고서[1], 튜너 관련 서포트를 풀로 활용하여 상대를 농락시키면서 공격하는 덱이다. 승률덱은 아니나, 상대를 충격에 빠트리는 정도는 가능.
일단 튜너라는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싱크로 소환시 1장밖에 요구하지 않으며, 나머지 싱크로 소재는 튜너가 아니여야 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인지라, 싱크로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덱이라도 많아봐야 몬스터의 반수를 넘기가 힘들다. 그런데 알고 보면 튜너에는 의외로 전투력이 높은게 적지 않으며, 이지 튜닝, 튜너즈 배리어 같은 성능 좋은 서포트 카드도 있고, 튜너가 많을수록 효과가 강해지는 카드도 쓸만한게 많다.
이 덱은 그 서포트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덱의 몬스터의 과반수를 튜너로 하여 하는 덱이다. 싱크로 소환? 하던지, 안 하던지.하라는 싱크로는 안하고! 싱크로 소환을 노릴 경우 소재는 다른 방법으로 마련하는게 주축. 대체로 상대 몬스터를 빼앗아와서 하거나, 인스턴트 퓨전으로 덱이 아닌 엑스트라 덱에서 소재를 조달한다. 아니면 덱의 튜너를 약간 줄이고, 다른 몬스터를 넣기도 한다. 이 경우 보통은 특수 소환이 쉬운 몬스터가 주체.
여기서 파생된 덱중에는 스타라이트 로드와 레벨1 튜너, 레벨1 몬스터를 사용하여, 슈팅 스타 드래곤의 연속 공격 효과를 극대화시키거나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공격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덱도 있다. 매턴 슈팅 스타가 기본적으로 2회에서 5회 공격을 하고,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공격력이 기본 5000에 종국에는 10000을 넘어가기도 한다. 끔살의 위기
엑시즈 소환이 도입되면서 이 덱 또한 그 전력을 대폭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젠 무리하게 상대 몬스터를 뺏거나 인스턴트 퓨전 등을 쓰지 않고도 서포트 카드가 안 잡혔을 때 대형 몬스터들을 소환해 대처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싱크로 소환을 위해 태어난 몬스터들로 짠 덱이 엑시즈 소환을 이용하며 강해지다니...
재미있게도 아직 소재 제한이 있는 엑시즈 몬스터들 중 튜너만을 소재로 사용하는 엑시즈 몬스터는 없다.
2 덱의 개념
- 이지튜닝, 튜너즈 배리어 같은 튜너를 서포트 하기 위한 카드를 활용한다.
- 정신조작, 강제전이등의 카드로 상대의 몬스터를 빼앗아와 싱크로 소환에 사용한다.
- 볼트 고슴도치처럼 튜너와 반응하여 특수 소환이 가능한 카드를 싱크로 소환에 활용한다.
- 인스턴트 퓨전처럼 덱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싱크로 소재로 쓸 몬스터를 구한다.[2]
- 화력 보조를 위해 엑시즈 소환이나 펜듈럼 소환을 이용한다. 다만 아직 펜듈럼 튜너들 중 튜너 비트와 어울리는 몬스터가 없어서 펜듈럼 소환을 이용하는 방법은 제대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 A·O·J 싸이크론 크리에이터같은 "튜너"가 필요한 카드의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 튜너의 잦은 등장으로 인해, 상대에게 싱크로 소환을 견제하는 플레이를 강요할 수 있다.
물론 싱크로 소환은 웬만해서는 안한다. - 튜너들은 대다수가 공격력 1500미만으로, 나락의 함정 속으로같은 카드를 회피하기 쉬워지며, 싱크로 소환이 주체가 아니기에 일반적인 싱크로 소환 대책을
고자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3 추천 튜너
3.1 공격용 튜너
- 누가 뭐라 해도 전투력 하나는 최강. 웬만한 상급 몬스터는 게일 앞에서 데꿀멍한다.
- 높은 공격력과 직공 시 핸드 디스트럭션 덕분에 화력이 매우 좋다. 다만 나락에 걸린다.
- 공격력이 좋은 빛 속성 튜너. 싱크로 소환이 줄어든 환경에서는 조금 발휘하기 힘들지만 자체 특수 소환 효과도 있다.
- 이지튜닝 용으로 넣어놨더니 패로 와버려 난감해진 지옥으로부터의 사자, 방랑자 코가라시 등을 버리면서 레벨과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 효과와 함께 실질적으로 공격력 1900의 어택커로 채용이 가능하다. 나락에도 안걸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어태커.
- 디메리트가 없는 레벨4 튜너. 또한 상대의 몬스터를 바운스 할 수 있다. 제약이 없는 튜너 중에서는 원래 공격력이 하급 튜너 중 가장 높다.
- 안개 골짜기의 전사와 마찬가지로 최고급 공격력을 자랑하며 레벨이 3이다. 여유가 있을 땐 자신을 릴리스하고 드로우도 가능하다.
- 이지튜닝과 전체공격의 조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레벨 변경 효과가 없는 걸 빼면 로드 싱크론과 모든 점이 같다. 로드 싱크론의 레벨 변경 효과가 필요없다면 이쪽을 선택한다.
- 소환 조건이 달려있어서 조금 불안정하지만, 원래 공격력이 높고 튜너 덱의 적이기도 한 스킬 드레인을 제거할 수 있다.
3.2 수비용 튜너
- 일반 몬스터라 자체 효과가 없어서 일반적인 튜너 비트로는 운용이 곤란하긴 하지만, 레벨 1, 드래곤족, 공격력 100, 하급 튜너 중 가장 높은 수비력 2000이라는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 공격을 저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X-세이버 에어벨룬과 서포트 공유가 가능하다.
- 매 턴 1000씩 대미지를 받는 대신 전투 파괴 내성 보유. 그러나 다른 보통 덱과는 달리 필드에 오래 남을 가능성이 높아 위험성도 크다.
- 1회지만 전투내성 보유.
- 튜너에게 전투 내성과 전투 데미지 0이라는 효과를 부여해준다.
- 방어의 주축. 라이프 800포인트를 사용하기에 여러장 투입은 약간 위험할지도...
- 전투 파괴 내성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헷갈리는튜너 몬스터
- 그로우업 벌브처럼 이지튜닝과 상극이지만 패 코스트로 최적이며, 묘지에서 이 카드를 제외하고 공격을 1회 무효로 할 수 있다.
3.3 그 외 보조용 튜너
- 마/함 바운스 효과 내장.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튜너가 많을수록 효율이 좋아진다.
-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자기 효과로 특수 소환했다가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기에 이지 튜닝으로 쓰기 힘들다.
- 이지 튜닝과는 상성이 최악이나, 부활 코스트가 없다시피한게 장점.
- 레벨을 맞추기 쉽다.
- 유명한 튜너 몬스터. 효과로 부르는 레벨 2 이하의 몬스터는 튜너도 가능하므로 좋다.
- 패 1장이면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이 효과로 이지튜닝용 몬스터를 패에서 묘지로 묻기 쉽다.
- 튜너이면서도 동시에 비튜너로 취급할 수 있는 특이한 몬스터. 싱크로 위주의 튜너 비트라면 채용해도 좋긴 한데, 공격력이 나락에 걸려버린다.
- SR OMK 껌
- 무슨 방법으로든 대미지를 받았다면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환이 쉽다. 다만 레벨이 1이라서 레벨 조정 없이 엑시즈 소환에 쓰기에는 좀 버겁고, 자체 싱크로 소환 효과가 있으나 바람 속성 몬스터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어서 싱크로 소환용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3.4 이지튜닝용 튜너
- 이지 튜닝의 코스트로는 최적의 몬스터. 다만 고레벨인 게 걸림돌.
- 이지 튜닝의 코스트로는 최적의 몬스터 3. 다만 소환이 까다롭고, 효과가 따로 노는 게 단점.
- 이지 튜닝의 코스트로는 최적의 몬스터 4. 필드에 올려놓으면 묘지에 튜너가 많으면 능력치가 올라가는데다 패의 튜너 몬스터를 코스트로 세뇌-브레인 컨트롤도 날릴수 있는 튜너 비트덱의 신 에이스.
4 추천 비튜너 몬스터
- 튜너가 있으면 묘지에서 특수 소환. 싱크로나 엑시즈에 쓰기 좋다.
- 고레벨 특수 소환하면 역시 이 카드들. 아포카테쿠일을 넣었다면 태양의 신관이 더 좋을지도.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이 카드들은 전부 레벨이 5이다. 물론 다 넣을 필요는 없다.
- 어드밴스 소환시에 묘지의 튜너를 소생해 그대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고레벨 튜너도 문제없이 소생이 가능하다는게 장점.
- 비록 레벨 1짜리긴 해도 토큰을 만들어 내는 효과가 좋다. 그 위용은 퀵댄디에서도 확인가능. 게다가 의외로 레벨이 3으로 높아서 댄디라이언으로 싱크로 소환을 한 뒤 튀어나온 토큰으로 또 한번 싱크로 소환을 하는 것도 효율이 좋다.
- 특수 소환 가능에 레벨도 적절.
- 부활 효과로 튜너의 싱크로 소환을 도와줄 수 있다.
- 보통 덱이면 어렵겠지만, 이 덱의 대다수는 튜너라서 특수 소환 난이도가 내려간다. 제외된 볼트 고슴도치등의 회수도 할 수 있다.
- 필드에 튜너 1장만 있어도 공격력 1900, 숫자를 늘리면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 이지튜닝용으로 쓰는 레벨 5이상의 몬스터들을 기습적으로 덱에서 꺼내와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옥락조와의 궁합은 발군.
5 자주 쓰이는 마법/함정
- 튜너 비트에는 3장 채용이 거의 확정적이다.
- 튜너를 줄이지 않고도 싱크로 소환을 보조할 수 있다. 다만 라이프는 알아서 조절하자.
- 튜너만이 가능한 철벽.
단 데미지는 받는다.
- 스타라이트 로드로 부른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분해하는데 쓰는 것도 방법.
- 기본적으로 싱크로 소환은 지양하는 편인지라, 특수 소환 금지 패널티가 별 문제 없다.
- 튜너라면 닥치는대로 소생 가능. 단 뒷감당이 필요하다.
- 상대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1장 선택하여 소재로 사용가능. 상대 턴에도 싱크로 가능한 포뮬러 싱크론 같은 튜너를 사용한다면 상대 턴에 몬스터 제거도 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