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다
1987년 사진.생존왕?
역대 제임스 본드 | |||||||||||||
1대 숀 코너리 | 2대 조지 레이전비 | 3대 로저 무어 | 4대 티머시 돌턴 | 5대 피어스 브로스넌 | 6대 대니얼 크레이그 |
Timothy Peter Dalton
1946년 3월 21일생으로 영국 출신의 배우이다.[1] 국내에서는 숀 코너리 - 조지 레이전비 - 로저 무어에 이은 4대 제임스 본드로 유명하다.
007 이전에도 영국에서 꾸준히 연기하던 배우 출신으로서 영국 왕립연극학교 출신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60년대 말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배우이다. 1970년에는 영국영화 《폭풍의 언덕》에서 바로 히스클리프를 열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80년대 중반에 명화극장에서 방영한 바 있는데 여기선 이정구가 배역을 맡았었다.
1987년부터 1989년까지 007 시리즈의 15편 리빙 데이라이트와 16편 살인 면허에 출연했다. 다만 MGM의 부도로 인해 계약기간을 전부 채우지 못한 채 배역에서 하차했으며 흥행 면에서도 그리 성공한 편은 아니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임스 본드 항목이나 각 영화 항목을 참고.
키가 188cm나 되는 장신이지만 역대 본드 배우들 중에서 소위 '슈트빨'이 유달리 안사는 편. 또 작중에서 다양한 슈트와 정장을 입으며 나타났던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돌턴은 점퍼와 캐주얼한 블레이저 재킷을 자주 입었는데 이게 마치 80년대 직장인을 연상케 한다.(...)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다른 배우들이 모두들 절륜한 슈트핏을 보여주어서인지 리빙 데이라이트에서까지만 해도 괜찮아 보였던 패션센스가 살인 면허에서는 이질감이 느껴질 만큼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하지만 얼굴은 정말로 잘생겼다. 그래서 더 아쉽지만.
007 시리즈 이외의 필모그래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국내 개봉작과 작품의 인지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클레오파트라'나 '뜨거운 녀석들', '투어리스트', '토이스토리 시리즈'에 출연한 것이 대표적인 커리어로 취급된다.로켓티어에서 악역 싱클레어로 나오기도 했지만
2003년에는 정신나간 패러디 영화인 루니 툰 : 백 인 액션에 유명 스파이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실은 진짜 스파이라는 주인공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다(...). 참고로 주인공은 미이라 시리즈에서 브랜든 프레이저 대신 스턴트맨으로 출연했다는 브랜든 프레이저(...).
2007년에는 전술했던 사이먼 페그 & 닉 프로스트 콤비의 경찰 액션 코미디인 뜨거운 녀석들에서 동네 슈퍼마켓 사장으로 등장했는데 "내, 마을에서, 당장, 나가!!!"라는 명대사를 만들어냈다.그런데 보면 턱이 참 아프게 된다(...) 2009년에는 닥터후의 특집 에피소드 시간의 종말에 라실론으로 출현해 끝판왕 포스를 보이기도.
2014년에는 같이 출연한 적은 없지만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걸로 출연한 바 있는 에바 그린과 함께 SHOWTIME에서 제작한 미국과 영국의 합작 드라마 페니 드레드풀에 출연했다. 딸을 되찾기 위해 딸을 납치해 간 괴물을 물리칠 사람들을 모으는 '말콤 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