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절.
암흑기의 새먼.
이름 | 티머시 제임스 "팀" 새먼 (Timothy James "Tim" Salmon) |
생년월일 | 1968년 8월 24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
포지션 | 외야수 (우익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9년 드래프트 3라운드 |
소속팀 | 캘리포니아·애너하임·LA 에인절스(1992~2006) |
1993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 |||||
팻 리스타치 (밀워키 브루어스)[1] | → | 팀 새먼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 → | 밥 해멀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
미스터 에인절. (Mr.Angel)
King Fish. 연어아저씨.[2] 연아와 헷갈리지 말 것
LA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우타 거포 외야수로 에인절스의 암흑기 시절부터 랠리 몽키와 함께 에인절스가 우승하던 때까지 에인절스와 함께 했던 선수이다. 에인절스 신인 최초로 20홈런을 넘기면서 [3], 31홈런을 기록하며 1993년 신인왕이 되었다.
그 후 1995년 에인절스 프랜차이즈 최초로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하지만 1995년에는 싸움닭 알버트 벨이라든지, 그 벨을 밀어내고 MVP가 된 뚱땡이라든지, 9할 승률을 거둔 랜디 존슨...등등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MVP 수상에는 실패한다. 대신 우익수 실버슬러거 타이틀은 획득.
2002년 월드시리즈 2차전때, KIA 타이거즈에서 뛰기도 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펠릭스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판세를 뒤집는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그 후 같은 우익수를 보는 게선생이 등장하면서 실업자가 될 제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으나 어쨌든 장타력이 좋은데다 프랜차이즈 스타였기에 지명타자로 활약하지만, 그 자리도 2005년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은 뒤로는 영 좋지 않은 성적만을 기록하면서 오래 자리잡지 못하게 된다. 결국 2006년 은퇴를 선언.
대약물시대로 불릴만큼 슬러거들이 즐비했던 90~2000년대 선수다보니 1993년 신인왕과 .282/.385/.498라는 준수한 비율스탯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스타 외야수들에 밀려 단 한번도 올스타에 뽑힌 적이 없다.[4] 그때문에 통산 299홈런이라는 LA 에인절스 통산 1위 홈런 기록은 올스타에 단 한번도 뽑힌 적 없는 선수중 통산 홈런 1위라는 비운의 기록으로도 같이 남았다. 참고로 저 기록의 통산 2위는 지역 라이벌인 LA 다저스의 에릭 캐로스. 두 선수 모두 신인왕 출신에 중심타자로 활약했지만 올스타전에 한번도 못나갔다는 점이 닮았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서는 일찌감치 0.9%의 득표율로 광속탈락하고 말았다. 아무리 프랜차이즈 스타라고는 하지만, 후보로 올라온 수많은 경쟁자들에 비해서는 통산 성적이 아쉬운 편.[5]
참고로 새먼의 등번호 15번은 현재 에인절스 선수들 중에서는 아무도 달지 않고 있다. 사실상 영구결번으로 댄 해런이 에인절스로 올때 달고 싶어하던 등번호였으나 새먼이 쓰던 것이라 24번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MLB 퍼펙트이닝 15에서는 LA 에인절스의 첫 번째 PAA, 즉 레전드 선수로 출시되었다. 왜 2002년을 출시했는지는 의문.- ↑ 1997년 지구 개편 이전까지 밀워키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었다.
- ↑ 에인절스 팬들은 같은 생선류로서 마이크 트라웃(송어)을 새먼의 후계자 프랜차이즈 스타로 밀고 있다.
- ↑ 그리고 두번째로 20홈런을 때린 에인절스의 신인은
최현친구마크 트럼보. - ↑ 같이 외야를 봤던 짐 에드먼즈,개럿 앤더슨,대린 어스태드등은 에인절스 외야수로 올스타에 선발된 전력이 있고, 심지어 1995년 단 한시즌만 3할을 치고 멘도사 라인 위쪽에서만 놀던 수비형 유격수 개리 디사시나(現 에인절스 3루코치)도 1995년 그해 올스타에 뽑혔다는 점에서 더럽게 운이 없었던 케이스.
- ↑ 비슷한 이유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암흑기를 이끈 데일 머피도 15년 동안 명전 투표에서 물을 먹고 최종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