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상현상의 일종
- 상위 문서 : 자연과학 관련 정보
(출처) | (출처) |
400px | |
순우리말 | 너울 |
한자 | 波濤(파도), 波浪(파랑) |
영어 | Wave |
일본어 | 波(나미) |
러시아어 | Волна(볼나) |
기상현상의 일종. 수면이 바람, 조류 등의 영향을 받아 출렁이며 밀려오는 현상이다. 파랑이라고도 한다. 에너지원에 따라 그 높낮이나 위력이 현격하게 차이 나는데, 잔바람에 의해 이는 파문에서부터 지진충격파 등으로 발생해 밀려오는 집채만한 해일, 쓰나미까지 천차만별이다. 조류와 해류의 영향을 받는 바다의 파도가 당연히 강보다 압도적이다.
모래 등의 퇴적물들을 쌓아 모래톱을 형성하거나 한다. 물론 퇴적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떤 곳은 깎아내어 만 같은 지형도 만들어낸다. 물론 너무 강하면 인간 입장에서는 피해가 되므로, 방파제 같은 인공 시설물을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기도 한다.
물 위를 가로질러야 하는 선박에게는 당연히 좋을 게 없으며 배멀미의 원흉이 된다. 배가 클수록 파도에 잘 견딘다는 설이 있어 태풍만 불면 작은 배는 항구로 대피하고 대형 컨테이너선 같은 건 바다에 남아 파도를 정면으로 얻어맞고 있는 장면은 클리셰. 물론 그러다 초대형 쓰나미 얻어맞고 도시까지 쓸려오는 장면도 클리셰다 이걸 놀이기구화한 것이 바이킹이라 카더라
위 영상에서도 보듯이, 대양에서의 파도는 해안에서의 파도와는 수준이 다르다. 폭풍 속에서의 파도라면 수천톤의 선박이 거의 공중에 뜨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파도의 마루와 골의 고저차가 20m에 달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정면으로 들이받는 거라면 웬만큼 버틸 수는 있다지만 측면으로 들이받는 파도는 제 아무리 대형 선박이라 해도 답이 없다.
들어온 게 있으면 나가는 것도 있는 법. 물 위에서는 끊임없이 밀려오지만 그만큼 물 밑에서는 끊임없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런 흐름을 이안류라 하며 가끔 파도에 의해 밀려오는 힘과 비견할 수 없을 만큼의 초강력 이안류가 발생해 해수욕장의 이용객들을 물귀신으로 만들기도 한다. 영화에서였지만, 빠삐용은 이 파도의 움직임을 잘 관찰해 결국 마지막 탈출에 성공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밀려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밀려오는 공세에 비유되어 제파, xx웨이브, 파상공세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적당히 큰 파도는 타기에 적절해 오늘도 수많은 포덕들 서퍼들을 해변으로 이끌고 있다.
파도소리.. 정확히 파도가 해변에 도착하여 부숴지는 소리는 ASMR물로 써도 문제없을 정도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빈 소라껍질을 귀에 대면 울리는 소리가 파도 소리와 같다고 하나 갯강구 같은 거나 안 나오면(...) 다행이다.
2 소리바다에서 지원했던 플레이어
소리바다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한 MP3 플레이어의 이름이기도 하다.
3 UN의 노래
파도 | |
UN의 노래 | |
음반 | Traveling You |
발매일 | 2001년 7월 11일 |
장르 | 댄스 |
언어 | 한국어 |
길이 | 4:02 |
작사가 | 김영아 |
프로듀서 | 윤일상 |
1집이 실패했던 UN의 인지도를 높인 곡이며, 대표적인 여름 노래다.
2016년 5월,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광고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링크
2016년 7월 5일, 해체한지 11년만에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통해 뭉쳐 '선물', '파도', '그대에게', '평생'을 불렸다.
3.1 가사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다 나의 눈속엔 그 보다 더 고운 너였어 하얀 모래 위 너와 내가 남긴 추억들 파도가 떠나도 내겐 지워지지 않는걸 너를 보내고 나 또다시 찾은 바닷가 하지만 이제 내곁에 다른 사람 있는걸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그녀를 따라 왔어 하지만 내맘 니 모습만 생각이나 그녀 머리에 쏟아진 별빛들 그 별빛아래 약속한 지난 날이 떠올라 워우워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가눌 길 없는 내 눈빛 너와 비슷한 사람 마저 쫓고 있었어 그 순간 내 두 눈 속에 너무 익숙했던 너의 뒷모습 그렇게 그리던 지난날 바로 너였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 나의 눈 속엔 그보다 고운 너였어 하얀 내맘에 지난날 우리가 남긴 추억들 파도가 안기듯 다시 네게 돌아 오는걸 나와 마주친 당황한 니 얼굴 하지만 너의 곁에도 다른 누가 있는걸 워우워 너를 안고 싶은 내가슴 널 붙잡코픈 내 손길 허나 넌 이미 나를 둔채 멀어져 갔어 oh! 하지만 널 돌아본 순간 두눈에 흐르던 니 눈물 때문에 꼭 나처럼 기다린 너란걸 알았어 날봐 다시 너에게 달려가는 나를 봐 찌는 태양도 내 사랑을 가릴순 없어 하얀 모래위 우리의 사랑을 다시 새겨봐 이제는 내사랑 너를 놓지 않을 테니까 |
4 1974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여로에 뒤 이은 드라마였기 때문에 여로 효과에 힘입어 당대에는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지만 테이프 돌려쓰기 때문에 현재는 자료라고 해봐야 일부 대본이나 음성자료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다시 볼수없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참고로 뒤 이은 드라마가 팔도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