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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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
파워프로군 포켓1
(1998년, 게임보이 컬러)
파워프로군 포켓2
(1999년, 게임보이 컬러)
파워프로군 포켓3
(2000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4
(2001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5
(2002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6
(2003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1·2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7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8
(2005년, 닌텐도 DS)
파워 포켓 대시
(2006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9
(2006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0
(2007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1
(2008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2
(2009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3
(2010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4
(2011년, 닌텐도 DS)
기타 작품
파워 포켓 코시엔
(2005년, 닌텐도 DS)
모여라! 파워프로군의 DS 코시엔
(2006년, 닌텐도 DS)
파워풀 프로야구 비긴즈
(2007년, 닌텐도 DS)
열투! 파워풀 코시엔
(2010년, 닌텐도 DS)
파워풀 골프
(2011년, 닌텐도 DS)


こんどはプロ野球編だ~!
이번에는 프로야구편이다~!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게임보이 컬러용.

시스템적으로는, 히든 석세스가 최초로 등장하였고, 석세스 스토리를 클리어한 뒤 그 데이터로 다시 석세스가 가능한 전생 시스템이 채용. 또 여성 캐릭터에게 아이템으로 호감도를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석세스에서 게임 오버시에는 그대로 캐릭터가 삭제되게 변했다.

또 이 작품에서 최초로 아이템 시스템과 매니아 포인트 시스템이 생겼다. 그리고 에필로그를 볼 수 있는 앨범이 추가. 다만 이 시기의 앨범은 최신작마냥 별도의 모드로 나눠진게 아니고 만든 선수의 정보 창에서 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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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로군 포켓1과 함께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이식되었다. 파워프로군 포켓1·2 참고.

석세스 모드 드릴 모구라즈편(ドリルモグラーズ編)
극악 고교갑자원에서 우승한 지 2년 후의 이야기. 프로야구단 드릴 모구라즈에 드래프트 6위로 입단한 주인공. 하지만, 만년 B클래스[1]인 모구라즈는 해산의 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그 해에 입단한 신인도 주인공, 본다 다이스케[2] 2명뿐. 당연히 구단은 계속되는 적자로 기숙사의 설비도 빈약. 이 현실을 목격한 주인공은 자신의 활약으로 모구라즈를 바꿀 것을 맹세하는데..

더불어 구단주가 완전 막장의 끝을 달린다.
적자만 기록한다고 1년째에는 2군 선수의 절반을 해고하고, 2년째에는 아예 2군 자체를 없애버리며(...) 3년째에는 적자 구단이라고 팀 해체를 시켜버린다.[3]
웃긴건 주인공을 포함한 동료들이 팀 해체를 막기위해 분투하여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시켜놔도 변함없이 팀 해체는 이뤄진다는것(......)[4] 다만 진엔딩 루트로 가게 되면 요미치 사토미의 간계에 의하여 소네무라닌게츠 타카시의 서로의 삽질로 드릴 코퍼레이션프로페라 단에게 합병됨에 따라 드릴 모구라즈가 프로페라 모구라즈가 되며 모구라즈 자체는 존속이 된다.

다른 전반적인 파워포켓시리즈와는 달리 판타지나 우울 전개가 거의 없으며 본가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의 석세스와 비슷한 느낌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엄청난 저난이도(투구는 스트레이트 위주, 수비는 완전 구멍)의 야구 게임을 비롯, 클리어 조건도 오로지 세간평가 일정 이상(그것도 매우 달성이 쉽다)등 난이도도 매우 쉬운 편.
특히 터프도를 꽉 채워두었다면 체력이 제로인 상태에서도 훈련에 의한 부상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때문에 체력회복따윈 신경끄고 올 훈련으로 나가면 좋은 선수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상사병이나 프레셔같은 마이너스 효과는 한번 걸렸다 하면 상당히 타격이 크기 때문에 신경을 꽤 써야 하며, 또한 저확률로 일어나는 교통사고, 노리카 연인등의 랜덤 이벤트는 게임을 집어던지고 싶게 만드는 등 운이 작용하는 부분은 의외로 꽤 크다.[5]

참고로 이번 작품의 석세스엔 노리카를 포함해서 하렘이 가능하다. 게다가 하렘 전용 앨범도 따로 있다.

드릴 모구라즈의 리그 소속은 프로필 작성시 모구라즈 이외의 선호 구단을 센트럴 리그로 했다면 퍼시픽 리그 소속, 퍼시픽 리그로 했다면 센트럴 리그 소속이 되며,[6] 리그 우승 결정전에는 99년도 각 리그 우승팀인 주니치 드래곤즈(센트럴 리그)/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퍼시픽 리그)[7]와 맞붙으며, 일본시리즈로 가면 선호 구단과 맞붙는다.

클리어 조건

1년차 - 공포! 해고 구단(恐怖!首切り球団)[8] - 세간평가 20 필요

2년차 - 괴기! 2군 소멸(怪奇!二軍消滅) - 세간평가 50 필요

3년차 - 모구라즈여 영원히...(モグラーズよ永遠に…) - 프로페라단에 계약할시 세간평가 60 필요, 4개의 미니게임[9] 모두 성공시 세간평가 61~79 필요, 그 외에는 육성 종료 시점까지 세간평가 80 이상 필요.


히든 석세스 모드 전쟁편(戦争編)
전쟁편 BGM

최초의 히든 석세스 모드로, 모구라즈편에서 선수 5명 이상을 만들면 추가된다.(합본판에선 선수 1명 이상 생성시 추가되는 걸로 수정.)

야구 선수인 주인공[10]은 어느 날 타임슬립해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일본에 떨어진다.
그리고 그 길로 보급부대의 병사로 징병당해서, 200주간 전쟁의 포화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는데......
가볍게 말하자면 최초이자 최악의 히든 석세스. 주인공이 스페랑카 비슷한 수준으로 죽어나간다. 모 잡지에 따르면 200주 클리어 플레이어는 0.1%라는듯. 다만 40주만 버티면 선수작성 자체는 가능하다, 능력치가 안습이겠지만.(...)

본격 일본군 까는 석세스. 43년 이후의 암울한 상황을 반영해서 그런지 전차는 매번 나갈때마다 파괴되고 해군 항공대도 떴다하면 격추, 심심하면 등장하는 전투기 포격, 전함 포격에다가[11] 보급이 제대로 안돼서 규격에 안 맞는 탄알을 넣었다가 총이 폭발하기도 하는 등, 묘하게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이벤트 하나하나가 주인공의 사망플러그가 되어버린다.(......)
시나리오상 총 3번의 전환점이 존재하는데, 그중 눈여겨 볼만한건 73주째에 닌게츠 참모장[12]이 서부전선에서 발동시키는 돈가스 작전으로, 이 작전의 모티브가 되는게 임팔 작전이다. 다른 점은 명칭대로 소나 코끼리가 아닌 돼지를 이용한 병량수송이라는 것 하나뿐이고, 그 결과는 역사대로 되어버리니 만약 플레이를 하겠다면 73주~74주째에는 저주의 섬으로 도망가도록 하자. 참고로 나머지 2가지는 150턴의 레이테 만 해전과 199턴의 소련의 선전포고.

...근데 2차대전중의 일본군이 실제로 어땠는지는 잘 모르지만 미화된 이미지만을 접해서 그냥 멋지다고만 생각했던 당시의 일본인 게이머들이, 이 터무니없는 계획과 동일한 작전을 실제로 2차 대전중에 일본군이 시행했었다는 소릴 나중에 듣고 경악을 했다는 후문도 존재한다.

칸코레와 콜라보로 해군편이 나왔다더라 [1]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1. 일본프로야구에서 리그 하위권인 4~6위권을 뜻한다. 1~3위권은 A클래스.
  2. 참고로 얜 드래프트 7위로 입단했다.
  3.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는 드릴랜드 또한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지만 그건 아예 손도 대지 않는다.(...)
  4. 그것도 일본시리즈 이긴 직후에 전광판으로 대놓고 모구라즈 해산 이라고 내보내는 만행까지 저지른다(...)
  5. 다만 노리카의 경우는 GBA 리메이크판에선 야구초인전을 주기 때문에 연인 만들 가치가 조금(?) 올랐지만 그놈의 랜덤성과 그 지릴듯한 외모 등은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6. 단 1~2년차의 2군 리그 때는 선호 구단과 같은 리그가 된다. 선호구단으로 자이언츠, 베이스타즈, 파이터즈, 스왈로즈, 마린즈, 라이온즈를 선택했을 경우엔 이스턴리그로, 호크스, 버팔로즈, 블루웨이브, 타이거스, 카프, 드래곤즈를 선택했을 경우엔 웨스턴리그로 결정된다. 참고로 웨스턴리그의 버팔로즈랑 블루웨이브는 훗날 돔구장 만들었다가 제대로 피본 긴테츠오릭스에 흡수합병되는 형태로 합병해 오릭스 버팔로즈가 되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최고로 인기없는 구단이 되었다
  7. GBA 리메이크판은 한신 타이거스(2003년 센트럴 리그 우승팀)/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2003년 퍼시픽 리그 우승팀). 참고로 두 시리즈 전부 다 호시노 센이치(주니치/한신)와 오 사다하루(다이에)가 대결한 시리즈였다.
  8. 首切り(쿠비키리)는 원래 목 베기란 의미이나 현대에선 주로 해고의 의미로 사용된다.
  9. 2년차에 플레이 가능하다.
  10. 포켓2 정규 석세스 주인공과 동일인물.
  11. 물론 못 피하면 그대로 사망
  12. 당연히 모티브는 무타구치 렌야이긴 한데, 에피소드중 일부만 나오다보니 그래도 원본보다는 낫다는 평을 듣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