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c buying
1 비이성적인 구매 행위
전쟁이나 재난, 무정부 상태 등 미래를 예측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찾아올 것이 우려되거나 실제로 일어난 경우, 사람들이 말 그대로 패닉에 빠져 생필품 등의 물자를 과다 구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재기와도 연관이 있는데, 모든 비상 상황 속 사재기를 패닉 바이라 말할 수는 없다. 사재기 중에서도 혼란 상황을 예측하고 과도한 이윤을 남기려 행하는 사재기는 이성적 소비 행위로 패닉 바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2 스포츠계의 패닉 바이
프로 스포츠의 이적 시장에서도 패닉 바이로 일컬어지는 이적 양상이 간혹 나타난다. 뜻은 1번 항목과 일맥상통한다. 특히 이적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는 축구계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데드라인 시간이 임박했을 때 많이 일어난다. 대부분 계획적 소비인 일반적 이적보다 과다한 비용이 발생하며, 실패 확률도 훨씬 높다. 소위 말하는 호구 딜이 될 가능성이 높은 셈. 이렇게 되면 구단은 구단대로 돈 퍼주는 이미지만 가득 생기고, 선수는 선수대로 먹튀가 되는 등, 실패하면 모두 피해를 입는 도박이다.
2.1 원인
패닉 바이가 일어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여기에 '물리적 시간 부족'이라는 대전제가 깔린다.
- 구단에 갑작스러운 전력 누수 발생
- 영입 대상 선수에 대한 구단들의 경합
- 영입 대상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이적에 완강히 반대하지만(대체 불가 자원이거나 뛰어난 유망주인 경우) 영입 희망 구단의 의지도 강력한 경우
- 영입 대상을 급하게 선회한 경우
- 구단의 성적이 몹시 부진한 경우
-
보드진이 일을 못할 때 -
에이전트의 사기에 당했을 때
2.2 예시
- 가레스 베일 - 레알 마드리드 CF(€91m)
- 로만 파블류첸코 - 토트넘 핫스퍼 FC(£14m)
- 마루앙 펠라이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7.5m)
- 미켈 아르테타 - 아스날 FC(£10m)
- 앙토니 마르시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36m~£58m)
사실상 이 문서가 생긴 이유였으나 아래 있는 어떤 분에 비해선 꽤나 준수한 활약을 했다. - 앤디 캐롤 - 리버풀 FC(£35m)
여기는 대실패아직도 클럽레코드 - 윌프리드 보니 - 맨체스터 시티 FC(£32m)
- 후안 마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37m)
- 박주영 - 아스날 FC(£4.5m)[1]
- 대니 웰벡 - 아스날 FC(£16m)
- 슈코드란 무스타피 - 아스날 FC(£35m)
- 다비드 루이스 - 첼시 FC(35m£)
- 존 스톤스 - 맨체스터 시티 FC(47.5m£)
- ↑ 여기 군문제 해결시 모나코에게 지불할 추가 이적료 옵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