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진(柳承珍)
1 개요
웹툰 작가. 15세에 프로로 데뷔한 천재[1] 본관은 진주(晋州) 유씨, 1983년 경남 거제시 출신으로 2014년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 거주.
동서대학교 마케팅 학사, 만화가 박성우의 문하생 출신이다. 가족이 거제도 노동자 집안으로, 아버지가 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노무현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2] 영향을 받은 탓인지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편인 듯.
블로그 등의 닉네임은 팬텀 하록으로, 안대를 낀 애꾸눈 캐릭터와 닉네임으로 보아 하록선장의 하록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3] 에반게리온:파 개봉 이후 이글루스 메인 사진을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로 변경, 역시 애꾸눈 취향임을 드러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연재작 수토수노툰으로 메이저 데뷔를 했다. 실존 인물이나 본인의 오너캐가 등장, 자신의 경험을 풀어보는 일상물이다. 광우병과 우민당 드립이라든가. 자신을 욕하는 악플러가 생기자 고소미 드립을 시전한 적이 있다.
2009년 9월 30일부터 네이버 도전만화였던 포천(抱天/Fortune)이 스포츠동아에 정식 연재 되면서 프로작가가 되었다. 포천으로 제9회 독자만화대상 2010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 부녀자가 조공이랍시고 캐릭터들의 항문성교짤을 그려서 이메일로 보내준 일이 있었는데 트위터로 상당히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었다. 애초에 이런 짓은 예의가 아니다.
2011년 11월 한섬세대로 네이버에도 정식 입단하게 되었다. 이건 88만원 세대의 패러디인 제목.
2012년 8월 5일 한섬세대가 40화로 완결되고, 9월 6일 포천도 309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9월 25일부터는 포천이 연재되던 머니투데이에 해동총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2013년 4월부터 네이버에서 오성X한음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2 여담
그의 인생의 목표는 임진왜란을 만화로 그려내는 것이다. 만약 나오게 되면 대단한 야심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성X한음 132화에서 드디어 임진왜란 에피소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블로그에는 여자친구 항목이 있다. 그리고 포스팅은 0개(...) 이것이 진정한 인생의 목표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유승진/tweet.jpg
이와 관련된 내용은 수토수노툰 94화에도 나타나 있다. 내용은 직접 확인해 볼 것.
흥선대원군을 좋아해 그의 작품에는 이 인물이 거의 반드시 나온다. 하지만 정작 주로 다루는 시대는 명종부터 선조때 까지인 16세기(1500년대) 조선.
세이브 원고가 많기로 유명하다. 세이브왕 유승진 이란 별명이 있을정도인데 세이브 원고가 자그마치 12개나 된다고 한다. 더 무서운건 이게 줄지 않는다고 한다.
네이버 웹툰 특집 릴레이 단편에 두어번 참여했는데 포천 등의 장편작들과는 달리 내용이 영 신통치 않다. 정식으로 웹툰 작가가 되기 전 아마추어 시절때 연재하던 수토수노툰이 일부 에피소드를 빼면 중박 내지 호평받은 걸 보면 꽤 의외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