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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장에서 작업을 완료한 펌프카. 차량이 20년이 넘은 구형 라이노인건 넘어가자
1 개요
공사장에서 쉽게 볼수있는 차량으로, 시멘트나 콘크리트를 부어 넣으면 압력을 이용하여 고층에 시멘트나 콘크리트 타설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차량이다. 믹서트럭과는 찰떡궁합. 콘크리트가 지나가는 길쭉한 관을 붐이라고 부르며, 무진장 길기 때문에 높은곳도 타설할수 있다. 리모컨으로 조종할수 있지만, 정확한곳에 뿌리기 위해, 끝의 호스를 사람이 잡아줘야 한다.
2 종류
펌프카는 보통 펼칠 수 있는 붐대의 길이[1]로 규격이 나뉘고 거기서 더 들어가서 콘크리트를 쏘아보내는 방식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는데, 마주보는 두개의 철제 롤러가 콘크리트가 들어찬 고무관을 쥐어짜는 식으로 콘크리트를 쏘아보내는 '짤순이'라고 하는 차량과 이름 그대로 펌프를 사용해서 쏘아보내는 '펌프카'가 있다. 짤순이라고 하는 차량은 대량의 콘크리트를 지속적으로 쏘아보내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일반 주택이나 소규모 공사에 주로 사용되며 펌프카의 경우 대량의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토목현장에서 주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