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은 칼보다 강하다.

― 에드워드 불워-리튼[1]

단 비슷한 표현은 이전부터 존재한 듯하다. 여기서 말하는 칼은 당연히 무력의 대유이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사람들은 자동화기[2]의 위력을 보지 못한 작자들이다.

더글러스 맥아더

결국 이 말을 한 맥아더는 펜의 대표자에 의해 망했다(...). 펜도(PENDO)라는 볼펜과 칼이 일체화된 문구도 있긴 하다. 맥장군 때문인지는 몰라도 들은 나무위키에서 총에 비유된다.

1 개요

잉크가 흘러나와서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 단순히 "펜"이라고만 하면 잉크통에 직접 찍어 쓰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총칭으로 쓰인다. 원래의 펜은 딥펜(dip pen)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현재 잉크통에 찍어쓰는 펜은 만화용 도구 정도.

기타 관련 아이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구 관련 정보를 참조

통짜 금속을 깎아서 만든 호신용 펜도 존재한다. 흔히 '텍티컬 펜'이라고 불리는데 주로 알루미늄 합금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되며 티타늄을 깎아 만드는 고급품도 존재한다. 당연히 무게는 일반적인 펜보다 훨씬 무겁고 두께도 두껍지만 통짜 금속을 깎아 만든 만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호신용 이외에도 험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대부분 볼펜 타입이지만 간혹 만년필 타입이나 사인펜 타입인 물건도 있다. 호신용품으로서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쿠보탄 항목 참조.

2 속어

학생들 사이에서 사용할 만한 필기구를 빌려달라고 할때 펜이라고 한다. "펜 좀 빌려줘" 라고 하면 갖고 있는 아무거나 빌려준다. 사실 90년생들 때까지만 해도 이 땐 "연필 좀 빌려줘"라는 말을 썼고, 당연하지만 진짜 연필을 빌려주는 사람은 없었다.

보신탕검열삭제부위를 뜻하기도 한다.
  1. 9세기의 영국 작가(1803-1893)
  2. 최신무기로 번역되거나, 으로 의역되는 경우도 있다.
  3. 3D프린터의 노즐을 펜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아이디어 상품. 제조과정은 까다롭지만 허공에 선을 그어 무언가를 만들수있다는 점에서 킥스타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