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MOD/펜도르의 예언

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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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저들이 꼽는 마블 최고의 모드
마블 모드계의 걸작

한 국가와 맞먹는 중립 세력이 돌아다니는 헬게이트에 가까운 펜도르 대륙에서 펼쳐지는 중세 판타지 모드. 세계관이나 병종을 비롯한 설정이 깊이있게 짜여있다. 마블 기본 시스템을 바탕으로 깊이 있고 다양한 설정과 시스템을 어우러지게 만든 수작.

동작 애니메이션도 다수 추가되어 전투시 상당히 부드럽고 현란하다. 예로 무기끼리 맞부딪할 때, 베거나 찌를 때 등. 기존 마블이나 여타 모드에 없는 동작들이 상당히 많다. 가만히 서있어도 무기를 움직이거나, 칼을 돌리며 폼을 잡는 등 대기모션도 있다.

펜도르의 예언이 인기있는 이유는 단순히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때문만은 아니다. 이 모드의 최대 강점은 고밀도 컨텐츠와 그 안정성에 있다. 여타 모드에 비해 월드맵이 작은 편이지만, 그 안에 녹아들어간 팩션, 기사단, 중립 세력 등의 컨텐츠는 여타 모드들보다 압도적으로 밀도가 높다. 즉, 어떤 것도 그냥 존재하지 않고 반드시 무언가와 상호작용 한다.

게다가 이렇게 밀도높은 양질의 내용을 넣음었음에도 불구하고 텍스쳐 떡칠이나 불안정한 추가요소등은 배제해놓은 덕분에 여타 거대 모드와 달리 툭하면 튕기거나 에러가 생기는 일이 적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한때 네이버 마운트앤블레이드 공식 카페에 기사전이라는 개조판 버전이 돌았으나 원제작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마음대로 수정&공유를 했다는 문제가 있어 공유를 한 당사자의 사과문과 함께 현재는 사라졌다. 오죽하면 외국 제작자들이 카페 측에 서신을 보냈을까...[1]

영문판이지만, 한글패치가 있다. 다만, 펜도르 시리즈 시스템 특성상 번역하면 스크립트 오류가 나는 요소들이 많아 일부 대사들은 번역되지 않았으며, 한글로 번역된 대사들도 오역이 존재한다.

현재 3.7063 버전까지 패치되어 있다. 밸런스와 지형, 텍스쳐 등 여러 면이 대대적으로 수정되었다.

2 스토리

대략 수 천년 전
먼 과거에 전설에나 나올법한 수많은 고대 종족들간에 전쟁이 일어났다. 바로 '타이탄 전쟁'
타이탄 전쟁으로 무한하고 강력한 '마법'들과 고대 종족들은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인류가 고대 종족의 틈바귀에서 주요 종족으로 부흥할수 있었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고대의 종족들, 웅장한 신화속의 존재들은 지금에 와서는 그저 민담, 전설에서나 만날 수 있는 존재들이 되었다. 하지만, 오직 하나의 종족, 은둔해있던 놀도르 종족[2]만이 엘프라고 불리며, 지금까지 남아있다. 다만, 놀도르 역시 한때 그들이 소유했던 수많은 위대한 도시들을 모두 잃고, 어딘가에 숨겨진 단 하나의 도시만을 남겼다.


354년전- 펜도르의 건국
인간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부터 이야기의 촛점은 펜도르 대륙의 비옥한 토지, 인간들의 투쟁, 그리고 이 인간들의 지도자와 앞으로 펼쳐진 운명으로 맞춰진다. 수 백년 전 하나의 왕국이 전화 속에서 성장해왔다. 군사적 노력과 전쟁으로 그들은 성장했고, 마침내 힘을 얻어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며 왕국은 번창했다.
5세대의 왕들이 '은빛왕좌(silver throne)'에 앉아 펜도르를 지배해왔고, 200여년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펜도르의 왕들은 그들의 땅과 백성들의 운명을 인도했고, 다스려왔다.


펜도르 건국으로부터-198년 후
왕국의 몰락은 사악하다고 할만큼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단 한달, 30여일 만에 위대했던 제국은 갈갈이 찢겨나갔다.
이 몰락은 창칼로 인한, 전쟁에 의해서가 아니었다. 어떤 흑마법이 왕과 왕족을 죽인 것도 아니었다. 이 몰락은 단순히 어떠한 질병. 붉은 전염병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 붉은 전염병은 펜도르의 영토 이곳 저곳을 황폐화 시키고 펜도르의 인구를 급감 시켰다. 마치 밤속의 암살자처럼...

황족들은 모두 멸절했고 이 땅에는 땅을 다스릴 왕이 없어졌다. 그러자, 한때 영광스러웠던 펜도르 왕국을 산산이 부숴버릴 거대한 침략들이 다가왔고, 은빛과 영광속에 자랑스러웠던 펜도르 왕국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왕과 왕위계승자들의 죽음은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고, 수많은 제후들은 스스로 왕좌의 주인임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모든 귀족들은 왕위계승을 가지고 다투게 되었다.


펜도르 건설로 부터 - 199년후
조심스럽게 진행된 협의 끝에 귀족들은 이웃세력들과 동맹과 휴전을 맺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제 이 이웃세력들은 서로에게 의심스러운 존재들이 되었다. 한편 북쪽에서는 산악 부족민들이 펜도르의 중심부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대대적 공격은 성공리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서로가 의심스러웠던 펜도르의 기사들은 이러한 산악 부족민들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공격의 성공과, 기사들의 미약한 반응은 산악인들이 펜도르의 더 깊은 곳으로 더 맹렬하게 공격하도록 만들었고, 결국 어느 날 산악인의 거대한 군대가 북방의 도시 '레인'을 포위해버렸다. 레인의 백작은 다른 귀족들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산악 부족의 강력한 세력을 이유로 들어 귀족들은 도움을 거절했다. 결국 북부 지역의 영주들만이 서로 일치단결하여 군대를 모았다. 그 군세는 산악인들에 비해 미약해 보였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그 전쟁은 몹시도 맹렬하고 또 잔혹했으나 마침내 전쟁은 끝이나고 포위는 풀렸다. 야만스런 부족민들과 그들의 주술사 지도자들은 그들의 고향인 신비산(mystmountain)으로 돌아갔다. 그 날 전쟁에서 용감히 같이 싸운 북쪽의 영주들은 기사단을 결성하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바로 ' 기사단' 도시를 지켜낸 용감한 전사들로 구성된 기사단 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사단이 창설되었다는 소식을 다른 기사단들이나 남쪽의 귀족들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쪽의 귀족들은 용 기사단을 해체하라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는 북쪽 전사들의 자긍심과 용기에 대한 용서할수 없는 모욕이었다.

결국 이들에 대한 경멸과 외면은 북쪽과 남방 영주들간의 결속을 산산히 조각내버렸다. 끝내 북방 영주들은 독립된 왕국을 선언하게 되었다. '레이브스턴' 왕국을. 충격스런 북쪽 영주들의 분리 독립은 시작에 불과했고, 펜도르의 영주들은 앞으로 몇 년간 계속해서 일어날 끔찍한 시련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안 되었다.


펜도르 건국으로 부터 - 202년 후
이번에는 남쪽에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다. 펜도르의 남쪽 바다를 건너면, 바쿠스 제국이 나타난다. 이 바쿠스(Baccus) 제국은 펜도르로 대대적인 침공을 감행한다. 침공군은 불굴의 장군 오사르가 이끄는 막강한 정예군들이었다. 곧 오사르의 군대는 해안에 상륙해 파죽지세로 내륙으로 진군하였다. 수많은 펜도르의 도시와 성들은 순식간에 점령당하기 시작했고, 그를 막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는것 같았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는 바쿠스 제국에서 온 메세지를 받고 진군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오사르 장군이 군사작전을 펼친지 불과 몇 달도 채 안 되어 바쿠스 제국의 황제가 암살을 당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내전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런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 오사르 장군은 결국 스스로 몇 몇 펜도르 영주들의 도움을 받아 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그는 스스로를 야노스의 대군주로 임명하고, 공식적으로 바쿠스 제국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분리독립 하게 된다.

한편 바쿠스 제국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끝내 십여개의 공국들과 도시국가로 분열된다. 이러한 바쿠스의 세력들중 가장 강력한 세력은 뱀 사제들이 다스리는 '사교도'들로 뱀 사제들은 어둠속에 숨은 '아지 다하카' 여신을 숭배하는 사제들인데, 언뜻 볼수 있는 이 여신의 형상은 뱀의 형상이다. 이들은 상당히 신령스럽고 강력하다.


펜도르 건국으로 부터 -204년 후
레이븐스턴의 건국과 오사르 장군의 침공 이후 강력한 영주이자 살레온 성의 대공 알프레드는 펜도르의 남아있는 영주들을 통합하고 살레온 왕국에 편입시켰다. 그리고는 스스로를 살레온의 국왕이라고 선언했다. 이러한 판단으로 인해, 그나마 십여년의 평화를 벌수 있었다.


펜도르 건국 으로부터 -213년후 본격 앵글로색슨족의 잉글랜드 침입역사
북쪽 멀리 바다너머에는 강인한 전사인 반스케리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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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통합되지 않은채 많은 수의 족장(Jarl)들의 부족으로 분열되어 있었고, 그래서 반스케리는 어떤이는 약탈자, 어떤이는 무역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살고 있었다. 이들중에는 용병으로 일하는 부류도 있었다.

그러다 바쿠스 제국이 붕괴했고, 반스케리 용병들은 자신들의 일자리를 잃어버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향인 얼어붙은 땅으로 되돌아갔고, 이를 본 한 현자가 말했다. "죽음은 너희의 적들의 칼날에서 찾을수 있을것이요. 문제는 전사들이 아무것도 할일이 없을때 생겨날 것이다."

이어 펜도르에 일어난 많은 재난들이 반스케리의 고향까지 널리 알려지자 현자의 말대로 졸지에 백수가 된 많은 반스케리들은 군대를 소집했고, 부하들에게 약탈과 여자들을 약속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반스케리들은 해적들에게 부와 황금으로 풍요로운 펜도르의 해안선 도시와 마을들을 침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해적들의 공격에 펜도르는 무력했다

이에 사자 기사단과 살레온의 영주들이 해안을 순찰했으나 턱없이 부족했다. 여전히 간교한 반스케리 약탈자들은 마을을 돌며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없었기에, 펜도르의 해안지역에 상인 영주들은 족장들에게 대표단을 보내 보호와 동맹을 요청했다. 처음에 상인 영주들의 요청은 거절당했으나 그 후에 상인 영주들은 족장들에게 작위와 땅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에 많은 족장들과 휘하에 있던 허스칼들은 마음이 흔들렸다.

반스케리의 땅은 춥고 황폐한 반면 펜도르의 목초지는 풍요로웠다. 반스케리는 두 땅을 비교했고, 자신의 고향보다 따스하고 한결 살기 좋은 기후, 부유한 마을의 시장 혹은 성의 영주가 될수도 있는 기회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러한 유혹들은 많은 족장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반스케리 가문들은 그들의 선조가 살던 해안을 떠나 부와 행운을 찾아서 펜도르의 해안으로 떠나갔다.

이런 반스케리중 몇 몇은 펜도르의 귀족들을 섬기며 가신이 되었고, 또 다른 이들은 귀족 가문들과 혼인을 하며, 새로운 펜도르의 귀족이 되었다. 이러한 일들은 왕국 내부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반스케리의 문화나 사고방식들은 해안가에 있던 많은 귀족 가문으로 전파 되었고, 결국 시간이 지나자 세대 내부의 문화적 격차가 커지면서 끝내 해안 귀족들은 살레온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도시 자치구 형태로서 조약한 동맹을 맺었고, 이 동맹을 뭉뚱그려 파이어즈베인이라고 부른다.


펜도르 건국으로부터 - 204년에서 245년에 이르기 까지
펜도르에서 일어나는 영웅들의 이야기 대단한 악당들의 이야기를 비롯한 많은 전쟁과 업적들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자투 부족민들이 제국과 오사르 장군에게서 떠나 펜도르의 동부 대초원의 유목민이 되는 이야기. 또 펜도르의 기사단중 하나였던 사자의 기사단이 배신당하고 파문당했다가 살레온의 왕 아래에서 구원받는 이야기

다른 챕터는 드샤르 공국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처음에는 이 유목민들이 펜도르 땅에 도착하여,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서서히 발전하며 진보되어 가는 이야기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들 스스로가 또 다른 그들의 최악의 적이 되는 결말로 치닫는다. 바로 내전

또 고대의 놀도르의 이야기는 어떤가, 놀도르와 조우하고 그들의 강력한 무기나 마법들은 펜도르의 많은 모험가들을 매료시켰고, 많은 이들이 이러한 신비에 빠져 자신의 삶의 목표를 모험으로 바꾸게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언가 마디간에 대한 이야기 였다. 마디간은 신비주의 예언가 였는데, 그는 언젠가 펜도르의 모든 영주들을 굴복시키고, 마침내 펜도르를 다시 재통합시킬 위대한 영웅의 등장을 예언했다. 그는 이러한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죽음을 선고 받았다.

3 국가

총 5개의 국가가 있으며, 국가에 준하는 중립 세력 부터 잡다한 소규모 도적 집단까지 다양한 세력들이 있다. 각 국가마다 신하들 호칭부터 시작해 병종의 특색까지 차이점이 매우 뚜렷한 편이다.

국가 소개를 하자면 북쪽의 레이븐스턴, 중앙의 살레온, 서쪽의 파이어즈베인, 동쪽의 제국, 남쪽의 드'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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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살레온 왕국(Kingdom of Sarleon)

중앙에 위치한 붉은색 세력. 도시는 살레온, 아벤도르, 말레온, 라리아 4곳. 왕은 울레릭이며 기존 워밴드의 스와디아에 해당되는 나라.

주요 무역품은 살레온의 에일과 라리아의 오일.

특이한 점이라면, 라리아의 선술집을 찾아가보면 쿠이그팬(Quigfen)이라는 NPC가 항상 대기중이다. 이 녀석 놀도르와 인간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NPC로써, 놀도르와 친분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그들의 먼치킨스러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심지어 그들을 고용까지 가능하고 놀도르 성에 입장할 수 있는 퀘스트를 부여한다.

평민 병종은 미늘창병, 장궁병으로 나뉘는데, 미늘창병은 능력치와 기본무기가 괜찮아 전투력이 좋으나 방패가 없어 생존성이 떨어지고, 장궁병은 무장 상태는 쓸만하지만 능력치가 평범하다. 레이븐스턴 순찰자 이하 파이어즈베인 무장궁병 이상 정도. 사실 살레온 왕국의 평민 병종은 그냥 평범 그 자체. 전형적인 내가 쓰긴 좀 그런데 적으로 만나기도 좀 그런 애매한 병종들이다.

귀족 병종이자 기병인 살레온 기사는 사실 살레온 병력의 유일한 강점으로, 뛰어난 장비와 능력치를 들고 나와 다른 나라들의 기사들보다 강하다. 게다가 이들은 사자의 기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 사자의 기사단은 작중 4강 기사단[3]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존재들이다.

국가 기사단은 살레온에 사자 기사단, 라리아에 나팔 기사단이 존재하며 나라의 위치가 중앙에 있어 국경분쟁도 엄청나게 일어나는데다 가운데 평원에선 예언가와 이교도, 모험가 중립 세력이 등장하고, 우측 말레온과 라리아 부근에는 자투와 놀도르 정찰대가 나타나서 조용할 날이 단 하루도 없는 나라.

3.2 파이어즈베인(Fierdsvain)

서쪽에 위치한 녹색 세력. 도시는 자빅스홀름, 발론브레이, 윈드홀름 3곳. 국왕은 발디스이며 워밴드의 노르드에 해당된다.

따로 '왕국'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지만, 호칭은 그냥 나라로 칭한다. 영주들 또한 족장(Jarl)이라는 호칭과 함께 별명이 뒤에 붙는다.

설정상 구 펜도르 영주들이 침입해오는 반스케리들과 협상하여 상당수를 영주로 삼은 후 국가로 발전했다는데 정작 중립 세력으로 반스케리 해적단이 판치는 것이 함정. 과거의 연이 있을 뿐 딱히 우호적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요 무역 품목으로는 자빅스홀름의 리넨 옷감과 아마뭉치. 발론브레이에 말린 생선이 있다. 추가로 발론브레이의 배에는 상자가 있는데, 이 상자는 처음 열어보면 600디나르에 팔 수 있는 전리품이 있고, 가끔 선술집에서 여행자에게 소문을 듣고 보물지도를 200원에 사면 상자에 아이템들이 충전된다.

평민 병종은 허스칼과 광전사, 중장 궁병으로 나뉜다. 보병진이 매우 강력하며 특징은 . 중보병의 최종티어 유닛은 원작의 악명높은 허스칼로 여기서도 도끼와 방패를 꼬나쥐고 적들의 방패와 머리통을 쪼개는데 탁월하다. 또 광전사는 양손무기를 움켜쥐고 적에게 미쳐 달려드는 유닛. 그만큼 생존률은 극악이지만, 화력은 보장된다. 궁병은 사격능력이 떨어지지만 보병 못지 않게 중무장을 하고 튀어나와 다른 보병들에게 근접전으로 밀리지 않아 오히려 사격이 가능한 보병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귀족 병종은 발키리로 국가들 중 유일하게 여자 귀족인데다 펜도르 특유의 미인 얼굴을 깔고 나온다. 문제는 이름에 걸맞지않게 능력치도 장비도 지극히 평범해서 그다지 별 볼일 없다. 살레온과는 달리 강력한 징집 보병을 믿고 사는 나라.

기사단은 자빅스홀름에 발키리 기사단, 발론브레이에 새벽의 기사단이 설치돼 있으며 주요 중립세력으로는 반스케리 해적단이 우글거린다. 또한 윈드홀름 주변은 이교도 리젠 지역.

3.3 레이븐스턴 왕국(Kingdom of Ravenstern)

북쪽에 위치한 푸른색 세력. 도시는 레이븐스턴, 센더폴, 레인, 포인스브룩 4곳. 왕은 그레고리 4세이며 워밴드의 베기어에 해당한다.

주요 무역품은 센더폴의 공구와 철. 포인스브럭의 모피다. 추가로 레인에 위치한 숨겨진 상자에는 쿠알리스 보석이 1개 존재하며, 선술집에서 여행자들에게 소문을 듣다보면 확률적으로 나오는200디나르짜리 보물지도를 구입한 후 가보면 600디나르에 팔리는 전리품이나 괜찮은 성능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가장 평민 병종이 다양한 국가로 근접 유닛으로 키어경비대와 기병. 원거리 유닛으로 순찰자와 궁기병이 존재한다. 궁수인 순찰자는 펜도르 5개국 궁병중에 최강인데다 양산까지 손쉬운 우수한 병종이다. 다른 국가는 기병 충당이 거의 귀족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레이븐스턴은 어설프더라도 평민 병종으로 손쉽게 기병을 충당할 수 있어 사실상 평민 병종의 위력은 제국과 함께 투톱을 달린다. 다만 고루고루 강한 제국과 달리 결국 가성비 최강의 순찰자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사레온처럼 어딘가 아쉬운 능력치의 병종들이니 주의.

다만 귀족 병종인 레이븐스턴 기사와 업그레이드 되는 용 기사는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평범한 유닛이라 딱히 내세울 점이 없다는 점이 살레온과는 정반대다 . 기사단은 레이븐스턴에 용 기사, 포인스브룩에 큰까마귀 창 기사가 존재한다.

지도 북단 구석에 위치하고 출입구가 2군데 뿐이라 방어는 용이하지만 영토가 횡으로 길게 늘어져있어 관리가 까다롭고 특히 동쪽에 위치한 포인스브룩 근방은 신비산 세력과 자투 군대가 심심하면 놀러와서 헤집어놓고 나가는지라 끔찍한 곳.

3.4 바쿠스 제국(Baccus Empire)

동쪽에 위치한 노란색 세력. 도시는 에토스, 야노스, 체즈 3곳. 왕은 마리우스이며 워밴드의 로독에 해당된다.

설정상 바쿠스 제국을 계승하는 나라. 제국이라는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로마 제국을 컨셉으로 잡은 나라. 왕의 이름은 마리우스 황제이고, 영주들도 군단장, 총독과 같은 명칭을 달고다닌다. 심지어 복장까지 전부 로마식. 설정상 펜도르 대륙을 기원으로 하고있거나,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는 타 국가와 달리 바쿠스 제국은 아예 외지인들이다.

주요 무역품은 에토스의 올리브와 야노스의 염료, 벨벳.

평민 병종은 군단병과 검투사, 중무장 창병과 무장 석궁병이 존재하는데 군단병은 투창을 던질 수 있는 허스칼 열화판. 검투사는 광전사의 다른 버전. 중무장 창병은 미늘창병에게서 화력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평범한 창병. 석궁병은 워밴드의 로독 석궁병을 떠올리게하는 터미네이터. 딱 하나 최강이라고 꼬집을 병종은 없지만 2~3위권 정도는 무난하게 잡을 정도의 안정적인 상위권 능력치로 조합을 갖추는 강력한 군대다. 게다가 대부분의 병종이 방패를 들고나와 안정성이 높고, 군단병과 검투사, 창병은 훈련 레벨도 낮아 양산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워밴드의 로독과 마찬가지로 석궁병과 중보병이 강해 공성에 강한점이 장점.

귀족병과는 잉여궁기병과 제국 기사로 나뉘는데, 사실상 그냥 제국 기사만 쓴다. 궁기병은 능력치도 별로고 후에 기사단으로 훈련도 되지 않아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제국 기사 자체는 그냥저냥이지만 이들의 진가는 훈련되는 기사단에서 발휘되는데 야노스의 불멸자와 체즈의 그림자 군단이 그것이다. 제국 역시 살레온처럼 국가 기사단이 2개인데 그 기사단들이 보병 최강인 불멸자와 기병 최강인 그림자 군단. 여러모로 최강의 국가.

다만 이러한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우선 파이어즈베인과 마찬가지로 도시가 3개뿐인데다 그나마도 에토스 근방엔 중립 세력중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놀도르 순찰대와 주병력들이 산을 내려와 공격하고 놀도르에 이어 중립 세력의 2인자인 사교도와 공포의 군단 말티세가 체즈 근방에서 얼쩡거리는 관계로 엄청나게 고통받는 나라이기 때문.

과거에는 펜도르세력중 최강이였지만 사레온의 버프와 여러번의 자체적인 너프를 먹은후 지금은 중간수준이다

3.5 드'샤르 공국(The D'Shar Principalities)

남쪽 사막에 위치한 밤색 세력. 도시는 톨바, 신갈, 이쉬코만, 날 타르 4곳. 왕은 카단 바하둘 칸이며 워밴드의 케르지트+사라니드에 해당한다.

컨셉은 중동과 몽골의 짬뽕으로 사막이 배경에 영주들 호칭은 칼리프라 이슬람 세력권을 떠올리게 하고, 왕은 이라 부르며 기병은 몽골을 떠올리게 한다. 설정상으로도 이슬람을 배경으로한 세력과 몽골을 배경으로한 세력간에 내전이 치열하다. 전체적인 유닛의 성향은 그야말로 유리대포. 기동성과 화력에만 치중되어 적으로 만나도 피곤하고, 직접 쓰기에도 까다롭다.

주요 무역품은 톨바의 소금, 양모와 신갈의 대추.

평민 병종은 검사와 전사, 데르비시로 나뉜다. 우선 전사는 별 볼일 없지만 검사는 빠르게 양산되는 보병으로 AI가 쓰기 좋은 를 들고 나와 화력이 좋다. 게다가 검사에서 훈련되는 최종 티어로 전갈 암살자와 검성이 존재하는데 둘 다 36레벨 검사에서 강화되기 때문에 양산하는건 불가능하고 오직 전투로만 조금씩 키워 생산되는 희귀 유닛인만큼 능력치가 상상을 초월한다.

검성은 40렙에 보병 중에 불멸자를 제외하고 최강의 능력치를 달고 나와 사실상 기사단과 다를바 없으며, 전갈 암살자는 방패가 없지만 검성보다 능력치가 더 높은데다 47렙에 말 타고 나와서 비도를 던지는 게임내 최강급 화력 유닛이다.

다만 사실상 말이 평민 병종이지 생산하기는 오히려 기사단보다 까다로운 관계로 적으로 나오는걸 상대하며 피를 토하거나 가끔 몇 마리 써볼 뿐이다. 드샤르 검성까지 경험치가 너무 많이 필요하고 직전 테크의 레벨도 40이라서 훈련스킬로 육성도 어렵다. 또 검성의 하위테크 유닛들의 성능이 영 좋지 않은터라 키우기도 힘들다. 결국 실질적인 전력은 바로 전 티어인 드샤르 검사인 셈.

궁병은 데르비시로 최종 티어가 궁기병인데 몽골리안이 된 듯한 느낌으로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궁기병이라는데에 강점이 있지 자체 능력치가 높은건 아닌 관계로 낙마하면 파이어즈베인 뺨치는 잉여 궁수.

귀족 병종인 드샤르 기병대는 능력치가 다른 귀족에 비해 처지지만, 검+방패+활로 무장하고 나와서 다용도로 굴려먹기에 좋다. 여기서 훈련되는 국가 기사단인 바람기수(Windrider)들은 그야말로 유리대포의 끝을 보여주는데 낮은 체력과 무기 숙련도를 들고 나오지만 우수한 장비와 스킬이 높게 설정돼 있어 강화를 3번 이상 해줘 숙련도를 400 이상으로 만들어주면 사브르를 들고 뛰쳐나가 모조리 고기로 갈아버려 난전 화력이 무시무시하다.

중립 세력으로는 싱갈리안이 있는데 이들은 드샤르랑 동맹 상태라서 피해를 받지 않는다. 게다가 도시 4개에 지형이 좋아 3.7버전 기준 강국에 속한다.

여담으로 펜도르 제일의 미인 레이디 쿠탈라가 있는 나라다.

3.6 펜도르 왕국(The Kingdom of Pendor)

설정상 멸망해서 존재하지 않는 옛 왕국. 오직 플레이어만 쓸 수 있는 플레이어 전용 세력이다.

징집병은 국가 건설 전엔 필드 위 도적이나 중립세력에 포로로 잡혀있는 농민과 피난민을 구해 펜도르 징집병으로 만들 수 있으며 귀족은 기존 5왕국처럼 플레이어가 독립해 국가의 문화권을 펜도르로 설정해야 쓸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세력이 다른 국가들 못지 않다는 전제하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 다른 문화권 처럼 중립세력, 적대국 영주들의 포로목록에서도 펜도르 문화권 병종들을 찾을 수 있다

징집병은 궁기병제외 모든 병종이 있으며 여타 문화권 최고티어인 동일병종 유닛의 성능을 근소하게 앞서거나, 약간 달리는 정도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즉 안정적이지만 직접전투시 눈에 확 띄는 직관적인 어드밴티지가 없다.


병과별 성능만 놓고 봤을때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한 바쿠스 제국과 비교하면,

특징[4]문화바쿠스 제국펜도르 왕국
유지비낮음높음
양산 타이밍초반후반
범용성수동적능동적

으로, 펜도르 문화권의 기사들을 쓸것이 아니라면 그다지 손이 가지 않는 계륵 중 최고봉의 위치에 있다.
상술한 표와 같이, 양산 이후의 범용성 만큼은 초보친화적인 제국조차 발아래 놓을수 있다.

이 외 특징으로는 티어불문 여러 유닛들의 무장이 문장갑옷인지라 격돌 직전 줄세워놓고 보고있노라면 뿌듯할 지경. 또한 전 병종이 이따금씩 blunt 데미지 타입을 가진 둔기류를 들고 나온다.

귀족은 유저들이 펜도르 문화권을 선택하는 이유로 보병기사(보병), 기사(기병), 검은 궁수(궁병)이 있고
도시소유등의 추가조건을 무시하고 각 기사를 요구하는 기사단의 수만 5기병,1보병,1궁병으로 자그마치 7개[5]로 가장 많은 기사단을 양성 할 수 있다.
또한 각 기사단으로 승급 전자대배치 기사들만으로도 다른 국가 징집병들을 압도 할 수 있으니 귀족은 충분하지만 딱히 다른 기사단 유닛을 사용 할 수 없거나 하지 않을거라면 각 징집병종의 모자란부분 땜질 or 병과별 에이스역할로 사용하면 된다. 특히 궁병기사인 검은 궁수의 화력은 설정상 놀도르에게 배운 것이라, 스텟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궁수기사단들의 초기능력치에 비빌 수 있을정도로 사용하기 좋다.

4 중립 세력

펜도르의 예언의 주요 컨텐츠로 설정상 다양한 세력이 돌아다닌다. 그 중에는 플레이어와 우호적인 이들도 있고 적대적인 이들도 있다. 펜도르를 통일하는 것은 물론이고 적대적인 중립 세력도 모두 패퇴시키는 것이 승리조건이며 시작은 적대적이지만 우호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세력도 있다. 또한 중립 영웅들을 전투에서 이겨 포로로 잡으면 대화를 걸었을 때 풀어주면서 쿠알리스 보석이라는 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거진 이 방법이 쿠알리스를 얻을 유일한 수단에 가깝기 때문에 보이면 반드시 잡아족치는(...)것이 좋다. 특히 몇몇 놈들은 훌륭한 쿠알리스 공급원이다

4.1 놀도르(Noldor)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중립 세력으로 J.R.R 톨킨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놀도르를 오마쥬로 사용한 엘프. 과거 한글패치엔 발음 오역으로 '노도르'라고 돼 있었으나 최근 패치엔 놀도르로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설정상 어딘가로 대부분 사라지고 극소수만 남아 펜도르에 살고 있는데, 맵의 가장 우측 숲이 가득한 산 정상 호수 옆에 엘라크라이라는 성 하나만 마법으로 숨겨놓고 살고 있다.

고대에 강력했던 종족이라는 설정답게 병종이나 장비가 강력해서 쿠알리스 보석이나 비싼 거금을 주고서라도 사용할 가치가 있다. 이들은 엘프답게 대다수가 궁병으로 되어있는데 궁병답지않게 근접전도 강력해서, 일반 병종인 레인저조차 랜스차징만 안 당한다면 접근해온 기병을 칼로 썰어버린다 .

문제는 시작 세력 관계도가 -20이라 플레이어를 보면 죽이려고 쫓아오는데 슬슬 피해다니다가 놀도르가 다른 세력과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끼어들어 놀도르 편을 들어주거나 아니면 역으로 놀도르와 싸워 놀도르 포로를 잡은 뒤에 풀어주면 관계도가 올라간다. 특히 놀도르 귀족과 황혼의 기사는 포로로 잡았다가 풀어주면 명예가 올라 명예작업을 하기에 좋다.

이렇게 관계도를 올려 15이상이 되면 퀘스트를 할 수 있고, 20이상이 되면 그들의 성인 엘라크라이로 찾아갈 수 있고, 70이상이 되면 개인기사단에게 놀도르 장비를 입혀줄 수 있게 된다. 다만 70이상이 될 경우 게임내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공격할 수 없게 되는데, 놀도르 영웅도 중립 영웅인지라 잡으면 쿠알리스 보석은 물론이고 희귀한 무기도 주기 때문에 정말 필요 없어질 때까지가 아니면 관계도를 70 미만으로 유지 하는것이 좋다.

영웅으로는 아엘다리안(Aeldarian)과 이실란디르(Ithilrandir)가 있는데 설정상 아엘다리안은 과격해서 영토 내에 침입하는 인간들은 전부 싸잡아 죽이고, 전쟁이 일어나면 더러운 인간들끼리 서로 전부 죽이면 좋겠다고 한다. 이실란디르는 반대로 온건한 성격으로 영토 내로 들어온 민간인들을 도와줄 때도 있지만, 자투만큼은 하나도 빠짐없이 밟아야 한다고. 그러나 어디까지나 설정이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그런거 없고 전부 공격.

아엘다리안은 황혼을 내리는 활(Duskfall)이라는 유니크 활을, 이실란디르는 하바상(Havathang)이라는 유니크 검을 가지고 다닌다. 다만 놀도르는 중립 세력중에 단연코 최강이라 상대하기 까다롭다. 참고로 아엘다리안과 이실란디르 둘 다 잡아서 장비의 비밀을 요구하면 같은 놀도르 장비를 주니 보상을 중복 요구하지 말자.

4.2 이교도(Heretics)

펜도르의 판타지풍에 완벽히 부합하는 또 하나의 집단이다. 설정상 에리다 오키스어(Erida Occisor)라는 악마들의 여신을 숭배하는 자들로, 새벽의 기사단의 숙적이고 어둠의 기사단과 공공연한 협력관계라고 한다.

구성은 대 이교도(Heretic Magnus)와 이교도 마법사제(Heretic Invoker), 이교도 추종자(Heretic Worshipper)와 이교도 하수인(Heretic Minion)들로 이루어진 작은 파티를 데리고 살레온 근처에서 상단을 습격하지만, 군대를 모아서 다닐땐 놀도르보다 더 강한 대악마들이 출현한다. 대 이교도는 상당히 저렴한 유지비로 운용가능한 강력한 기병이니 사로잡았으면 왠만하면 노예상인에게 팔지말고 포로로 영입하자.

일반 파티는 정말로 허접해서 모험가 정도만 되어도 싹쓸이할수 있는데, 문제는 군대. 이교도 군대는 5~25기의 대악마(Demonic magnus)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체력이 200에 달하는 괴물들로 놀도르를 1:3으로 씹어드신다. 거기에다 타고 있는 말은 지옥마로 체력이 500이라 죽이는건 무리수. 무기도 투창까지 들고 나와서 플레이어의 머리통을 쪼개놓는다. 다행히도 처음 웨이브때 거의 다 나오니 죽창랜스를 든 기병으로 최대한 빨리 제압해주자. 참고로 캐릭터 모델은 인간과 다름없지만, 악마의 형상을 띤 방어구를 들고 나와 악마처럼 보이게 한것이다.

중립 영웅으로 '먹어치우는 자 아이그림(Eyegrim the Devourer)'과 '세 예언자(Three Seers)'가 있는데, 아이그림은 악마들과 좀비들로'만' 이루어진 군대를 끌고 다녀 피해가 크기 때문에 기피하는게 좋다. 말티세와 함께 중립군 최정상을 달리기 때문. 참고로 아이그림은 영웅이 아닌 일반병종으로 취급되며 둔기로 잡아도 기절하지않고 죽는다. 악마들 또한 마찬가지.

예언자들은 설정상 위에서 말한 이교도와는 별개의 세력이다. 부대구성은 세명의 예언자와 파멸의 길잡이(Doom guide), 총애받는 예언자, 입회 예언자, 피에 닳은 마녀로 이루어져있다. 세명의 예언자들은 영웅이 아닌 일반 병종으로취급되며 기절하지 않고 죽는다. 파멸의 길잡이는 파멸의 철퇴와 놀도르 활로 무장한 경기병으로 장비도 좋고 숙련도 400으로 높은데다 포로도 잘 잡는 만능이지만 말이 약해서 낙마하기 쉽고 급여도 비싸다. 게다가 문제는 포로 등용이 안 되고 전단계인 총애받는 예언자(Seer Favorite)와 입회 예언자(Seer Initiate)를 포로 등용하여 업그레이드 시켜서 얻는지라 얻기가 힘들다. 피에 닳은 마녀는 3.7버전부터 추가됐는데 공포의 군단의 '먹어치우는자'들과 비슷하지만 레벨이 더 높다.

4.3 사교도(Snake Cult)

펜도르, 특히 바쿠스 제국에 굉장한 위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신도 집단으로 게임 시작할 때 들리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레아의 나레이션으로도 언급되는 사악한 여신 아지다하카의 신봉자들이다. 이교도들과 마찬가지로 악랄한 인신공양 문화를 갖고 있으나, 대조적으로 채식 문화가 굉장히 발달했다는 것이 독특하다. 본래 사교도였다가 탈출해서 동료로 고용할 수 있는 알리사가 펜도르 사람들이 제대로 된 야채들을 키우지 않는다며 불평할 정도로 채식 문화가 발전한 모양. 또한 말버릇도 특이한데, 여사제들의 경우 뱀처럼 쉭쉭 거리는 소리를 낸다. 역시 알리사도 마찬가지. 소문에 따르면 제국의 몇몇 귀족들은 열성적인 사교도 신봉자들이며, 그로 인해 제국에 사교도 집단이 끊임없이 생겨난다고도 전해진다.

지도상에선 바쿠스 제국의 체즈에서 야노스 부근까지 걸쳐 나타나며, 독특한 갑옷과 뱀 투구가 특징이다. 주요 구성은 뱀 여사제(Serpent pristess), 아나콘다 기사(Anaconda knight), 코브라 전사(Cobra Warrior)이며, 설정상으로 여사제들은 어린 시절부터 뱀독을 마시며 커서 죽음의 키스같은게 가능하다고 한다. 병력들이 높은 레벨에 지옥의 군마나 투창을 무장한데다 전부 기병이라 중립 세력중 놀도르 다음으로 위협적인 세력이다.

특히 중립영웅인 대머리(...) 여사제 말티셰를 잡을때 체감할 수 있다. 다만 공포의 군단은 개인 기사단 육성에서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말티셰를 포획하는데 성공한 경우 그녀의 갑옷 제작 비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 좋은 능력치에 낮은 스텟 요구치로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4.4 신비산 습격자들(Mystmountain Raiders)

중립 영웅은 학살자 울프보드(Slayer Wulfbode).

신비산 습격자, 신비산 전사, 신비산 주술사, 곰발톱 광전사로 이루어져 있고, 학살자 울프보드는 울프보드의 의장대라는 병종도 데리고 다닌다.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지만 울프보드나 신비산 군대가 스폰이 꽤 자주되는 편이라 레이븐스턴은 항상 이놈들에게 털리기 바쁘다. 조금만 내버려둬도 3~4개의 군대가 레이븐스턴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닌다.

곰발톱 광전사와 반은 타고 반은 안타는 신비산 습격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말을 타고 다닌다. 근데 말을 타고 다니는 놈들의 전투력이 죄다 고만고만 한데다 말들이 마갑을 끼지 않은터라 고티어 병력이라면 궁병으로도 학살이 가능할 정도.

양손도끼를들고 다니는 곰발톱 광전사와 울프보드의 의장대는 레벨은 높지만 방패를 착용하지않아서 근접전투에서는 위협적이지만 활을 쓰는 플레이어와 원거리 병종들로 쉽게 잡을 수 있어서 초반 병종육성에 유용하다. 다만 병력이 보병 중심이라면 그야말로 쓸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니 주의.

4.5 자투(Jatu)

얼핏 보기엔 드'샤르와 유사하지만 조금 차이점을 보이는 중립 세력으로 펜도르의 북동쪽 초원지역에 거주하는 유목민들이다. 드'샤르가 원작의 케르지트(몽골)와 사라니드(아랍)를 섞은 이 분? 독특한 팩션인 반면 자투는 유목민족의 특징만을 살린 팩션이다.

그래서인지 100% 기병으로 구성돼 있고, 가끔 포인스브럭과 라리아 근처까지 들어와 빠른 이동속도로 농민들을 잡아먹으며 세력을 키우기도한다.

대부분의 병력이 자투 랜스로 무장하고 있는 탓에 특유의 대규모 랜스차징이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자투 창기병의 랜스차징은 악몽에 가까운 수준으로, 평지나 평원에서의 전투라면 제아무리 고티어의 병종이라해도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할 정도. 자투를 잡겠다면 이쪽도 대규모의 기병으로 맞대응하거나 적당한 지형을 타는게 최선.

중립 영웅으로 파괴자 K'유다(K'Juda the Reaver)나 전쟁군주 줄카(Warlord Julka)가 존재하는데 자투 부대는 전부 랜스로 무장한 창기병이라 상대하기 정말 껄끄럽다.이웃에 신비산세력과는 차원이 다르다

설정상 놀도르와는 원수지간으로, 놀도르와 친구되기 퀘스트는 놀도르의 숲에 침입한 200여명의 자투 기병대를 척살하는 것이 내용. 이 때 이들의 말에 따르면 놀도르의 존재가 자신들이 믿는 신에 모욕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본래는 바쿠스 제국의 원정군에게 용병으로 고용되어 펜도르에 상륙했다고 한다.

'하자! 자투!!(HAZAH! JATU!!)'

4.6 반스케리 (Vanskerries)

파이어즈베인의 발론브레이 부근에 서식하는 해적집단이다. 파이어즈베인의 피와 살을 뜯어먹는 도적이다. 선술집을 돌아다니다보면 해적들을 고용할 수 있는데 자체 성능이 별로에 성장 한계도 낮아 땜빵용이나 고기방패가 한계. 초반에 도적들은 너무약하고 다른적들은 너무 강하다싶으면 초반성장용으로 좋다. 투척무기만 주의하면 상대하기 어렵지않다.

4.7 붉은형제단 (Red Brotherhood)

펜도르 대륙 전역에 분포하는 도적세력이다. 가끔가다 (도시이름)~에서 온 붉은형제단이란 애들이 10~20명씩 모여다니는것을 볼 수 있다. 강하진 않지만 징집병들만 데리고 다니는 극초반에는 위협적일 수 있다.

4.8 싱갈리안 (Singalian)

드'샤르와는 동맹관계라 서로 싸우지않는다. 주변에서 드샤르 영주들이 전투 중이면 합류하여 돕는다. 필드의 병종들은 기병이면서 랜스 차징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궁기병이라 자투에 비하면 강한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2~300기가 몰려다니기에 초반엔 상대하기 어렵다.

4.9 바클레이 제국

설정상 플레이어가 바클레이 출신이다. 병종 하나하나가 강하다. 중립군대의 이름은 '어벤튜라의 정복자들(콩키스타도레스)' 선술집에서 바클레이 중보병과 바클레이 공병을 고용할 수 있는데 둘 다 비싸긴 해도 튼튼한 장비와 우수한 스텟을 지닌 덕분에 성능이 좋다.

4.10 멜리틴 제국

멜리틴 제국은 수백년 전에 바쿠스 제국이 야만족들의 동맹에 의해 압도되었을 때, 멜리틴인들이 자신들을 바쿠스 제국으르부터 분리하여 세운 제국으로 그들은 자신들을 멜리틴 국경에서 야만족들의 칩입을 막은 아모리온 1세 (Amorion I the Defender)의 자랑스러운 제국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바쿠스 제국이 로마 제국을 컨셉으로 했다면 멜리틴 제국은 비잔티움 제국을 컨셉으로 한 나라로 바쿠스 제국의 병종들이 고대 로마 제국 군대와 같은 느낌이 난다면 멜리틴 제국은 중세 비잔티움 제국 군대와 같은 느낌이 나는 편이다.

멜리틴 제국은 중세 시대의 비잔티움 제국과 신성로마제국의 관계와 비슷하게 재건된 바쿠스 제국과 경쟁 관계에 있었는데 중세의 비잔티움과 신성로마제국과는 달리 서로를 형제들이라 생각하여 전쟁을 할 의지가 없었고 활발한 외교도 한몫하여 큰 전쟁은 피하였다고 한다. 이는 동로마 (비잔티움)과 신성로마제국의 관계와는 다르게, 직접적으로 한 제국에서 분리된 역사라는것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볼 수 있다.

이후에 멜리틴 제국은 북방의 부족들의 전술에 대응하여 전통적인 중보병 전술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중기병과 궁병 전술을 개발하여 그들의 군대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그 군대로 주변의 나라들을 정복하고 조공국으로 만들었다.

멜리틴 제국에서는 자투의 영향으로 경범죄라도 사지 절단이나 거세와 같은 잔혹한 형벌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또 성직자들의 그림과 성상에서의 신의 묘사를 비판한 것멜리틴 제국판 성상파괴주의 때문에 그것으로 내부 갈등이 심각하다고 한다. 필드에서 이교도가 리젠이 되는걸 가끔보면 타락한 멜리틴~.. 이란 병종들이 나오는것을 보면 또 확인해볼수 있다.

멜리틴 제국은 바쿠스 제국과는 달리 사교도들의 위협에 상대적으로 안전하여서 그들과 무역 관계를 맺고 있다고도 한다. 멜리틴 제국 정부는 그 때문에 그들을 괜찮게 보지만, 성직자들과 시민들은 그들의 다음 목표가 자신들이 될 것이라고 두려워하며 먼저 공격할 것을 원하고 있다고.

선술집에서 간혹 용병으로 고용 가능한데 기본 상태부터 보통 활을 들고 다녀 매우 강력하다. 최종티어 보병은 명백한 바랑기안 근위대의 오마주.

4.11 베카비아 왕국

중립 영웅은 베랑떼 크루스 (Verante Kruus)
3.7버전부터 여성농민에서 업그레이드하는 베카비아 순찰자테크가 생겼다. 순찰자, 기병, 기사, 여왕근위대 순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히로인모험가보다 육성하기쉽고 기사쯤되면 강해져서 초반에 쓰기좋은 병종이다.

4.12 모험가단

주로 모험가나 각국의 타락한 기사들로 이뤄져있는 소규모 부대. 특정 국가에 특화된 고만고만한 중립 영웅이 자주 나오는 세력인데다 경험치 먹기도 딱 좋아서 툭하면 플레이어에게 털리는 불쌍한 세력. 다만 규모는 작지만 고티어 병종이 많아서 초반에 어줍잖게 달려드는건 삼가자.

4.13 메텐하임(Mettenheim)

참 애처로운 세력. 아이젠버그라는 작은 화산섬에 위치해있다. 불모지인 화산섬이라 식량이 부족하지만 철광석이 풍부하다. 바클레이의 식민지가 되었고 풍부한 철광을 노린 사교도에게 공격받고 있다. 첫 침략을 결사대와 바클레이 원군으로 막아내고 독립하였으나 식량난 해결이 힘들어 현재는 펜도르와 무역로를 트고 있다.

병종은 신성로마제국을 모티브로한 강철 보병 군단이다. 강점은 제철이 주산업인지라 놀도르도 높게 평가할만큼 방어구가 뛰어나다. 게임상에서도 메텐하임 방어구들의 방어력 수치가 매우 높아 양손검을 들고도 화살에 쉽게 안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병들은 대검을 들고 다녀 광전사 상위호환이고, 중무장석궁병들은 최강 석궁인 피해량 100짜리 메텐하임 아바레스트를 장착하고 다녀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대포들.

중립영웅은 오브리스트 헤인리치로 전투력은 중립영웅중 상위권을 달린다. ..바클레이가 얼마나강하면 이런놈들을 식민지로 만들까 여담으로 펜도르4.0에서는 등장세력으로 나온다고 카더라

게임내 소문을 들어보면 상당한 문명수준을 가진것으로 묘사된다. 제철과 제련이 발달하였고, 마법으로 움직이는 철갑선을 사용한다고 한다.

5 기사단(Knighthood Orders)

펜도르의 예언 모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시스템이자 펜도르의 예언의 상징. 펜도르 내에는 각 지역마다 그 특유의 세력인 '기사단'이 존재하는데, 플레이어는 이들 중 하나에 가입하거나, 혹은 왕이 되어 이들을 징집할 수 있다. 이들은 펜도르의 예언내에서 가장 강력한 엘리트 병종이라고 보면 된다.

기사단에 가입할때 해당 기사단의 장비를 받을수 있다. 기사단내 등급이 높아질수로 장비의 질이 올라가서 그랜드 마스터급이 되면 위엄있는 이 붙은 갑옷세트를 받을수 있다.

성격과 창설 조건도 각자 다르지만 플레이어의 목적은 게임을 이겨야 하기 때문에 주로 4대 천왕이라 불리우는 그림자, 사자, 새벽, 어둠을 자주 쓰게 되고, 그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6] 쩌리...근데 플레이어 창시기사단이 가장 강력하다

보병인 기사단은 3종류 있는데 흑단 장갑, 은빛 안개, 불멸자로 성능과 개성이 분명하여 꽤 쓰인다. 기존에도 흑단과 불멸자는 성능이 우수했고, 은빛의 경우 저질이였다가 3.7로 상향을 받았다.

또 플레이어가 창설하는 개인 기사단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 플레이어 취향대로 만들어서 쓸 수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아 일당백의 무적의 군대가 탄생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양성 기간에 수 백일과 수 백만원이 드는 관계로 진짜 작정하고 쓸거 아니면 질려버릴 수도 있으므로 어설프게 손대지 말고 펜도르 모드 초심자의 경우는 일단 기존에 있는 기사단부터 쓰면서 익숙해지기를 권한다.

기사단병종을 얻는법은 세 가지가 있다.
기사단 퀘스트 보상으로 얻거나, 기사단 창설지에서 매주 지급되는 소량의 기사단, 플레이어가 성과 도시를 가지면 매주 나오는 귀족을 모아 명성 수치를 사용하여 해당 지역에 창설한 기사단으로 훈련시켜서 얻는방법이있다.

다만 기사단 중 상당수가 펜도르 귀족이 필요한데 이 펜도르 귀족은 플레이어가 독립해서 문화권을 펜도르로 설정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어에겐 독립이 반 강요된다. 괜히 제목이 펜도르의 예언이겠는가

사용되는 명성 수치는 보유한 명예 수치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명성과 명예를 둘 다 고루 쌓는게 중요하며 (따라서 펜도르에서 약탈 플레이는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다). 사실상 게임 끝날즈음 특별히 노가다를 하거나 질질 끌지 않는다면 명성 4~5,000 안팎에 명예 200대 정도를 쌓기 때문에 실제 생산 가능한 기사단 수는 200명을 넘기가 힘들다.

따라서 실제 사용되는 병력의 비중은 평민 집징병이 5, 귀족 징집병 3, 기사단 기사가 2로 5:3:2 정도의 비율로 쓰다가 나중에 게임 후반부 승기를 잡을 때 즈음이나 귀족과 기사단만 한 가득 모아 순회공연을 돌게 된다.

5.1 기사단 퀘스트

플레이어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기사단 중 하나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는데, 기사단 기여치를 300까지 올리면 그랜드마스터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7] 하나의 퀘스트 당 약 10~20 정도의 기여치를 주므로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 작업해 나가야 한다. 퀘스트 목록은 아래와 같다.

- 토너먼트 우승 : 현재 토너먼트가 열린 도시를 지정해주는데, 그곳에 가서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면 된다.

- 특정 세력을 사냥 : 기사단 별로 각각 자신들의 적인 중립 세력을 사냥할 것을 요구한다. 기사단 기여치가 높을 수록 요구치도 커지는데 그래도 약 100여명 정도를 척살하면 대부분 충족할 수 있다. 수행기간이 20일인데 이 기간동안 요구치를 초과해서 사냥해도 관계없다.

- 라이벌 기사단 정찰대 제거 : 퀘스트를 받으면 현재 위치한 도시 인근에 라이벌 기사단 정찰대가 나타나는데 이들을 몰살하면 된다. 다만 라이벌 기사단과의 관계 하락을 각오해야 하므로 기사단 관계에 신경쓰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 기사단 멤버로만 명성 쌓기 : 어려운 퀘스트로 기사단 기여치가 어느 정도 돼야 받을 수 있다. 말그대로 자신의 병력을 모두 맡기고 해당 기사단의 기사와 종자 약 100여명만을 데리고 요구하는 명성치를 쌓아야 한다. 사냥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기여치가 높을 수록 요구치도 커지며 약 250에 가까운 명성치를 요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게다가 20일밖에 안되는 수행 기간은 덤. 하지만 퀘스트 보상이 그때까지 살아남은 기사단원 중 일부 고용이라는 최상급의 보상이며, 기여치가 높을 수록 합류하는 인원 수도 늘어나는지라 수행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퀘스트이다.

이 퀘스트들을 완료해 기여치를 300을 달성한 후 기사단 본부가 있는 도시의 성으로 다시 찾아가면 갑자기 사교도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전투 후 기사단원에게 말을 걸면 자신들의 그랜드 마스터가 암살당했다고 말한다. 암살을 주도한 사교도 세력을 찾기 위해선 여관의 여행자들을 만나 '사교도' 관련 선택지가 있는 여행자를 찾아야 하며, 여기까지 완료하면 특정 지역에 사교도 1000명으로 구성된 요새가 나타난다. 그랜드 마스터 퀘스트는 바로 이 요새를 점령하는 것. 요새 지역은 사다리나 공성탑을 타지는 않지만 대신 꽤 높은 계단이 존재하며 적의 수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해 가지 않으면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요새를 점령하게 되면 해당 요새는 기사단의 요새가 되며 그때부터 그랜드마스터이자 성주의 신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공하는 기능은 기사단 정찰대 파견, 장비 업그레이드[8], 보급 물자 거래이다. 점령 후 약 60일이 지나면 목책 요새에서 진짜 성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이것 역시 볼거리다.

플래이어가 영주나 왕이고 자신의 영지에 기사단이 없거나 기존의 기사단을 철거시킨 상태라면 돈과 쿠알리스 잼만 충분하다면야 자신이 원하는 기사단 지점을 추가로 지어도 기사단 기여치를 올릴수 있다. 대략 8개쯤 지으면 300을 찍는다.

5.2 사자의 기사단(Order of the Lion)

붉은 사자 심볼을 쓰는 살레온 국가 기사단으로 4강 기병 기사단 중 어둠의 기사단과 함께 2위를 놓고 다툰다. 철퇴류를 많이 챙겨나오는데다 방어구/능력치도 튼실하고, 살레온 영지/소속만 돼 있어도 쉽게 양산해 쓸 수 있어 실용성도 높아 좋은 최상위권 기사단.

다만 치명적인 약점도 있는데 살레온 국가 기사단인 관계로 살레온 영주나 국왕이 잔뜩 데리고 다녀서 사자 기사단을 잔뜩 업그레이드 시켜놓고 나중에 살레온과 적대하게 되면 업그레이드는 다 같이 적용돼서 피를 토할 수가 있으니 주의.

펜도르의 은빛왕좌를 섬기는 대표적인 기사단 중 하나(그리폰과 라이벌)였으나 붉은 역병 사태 이후 구 펜도르 왕국 수도였던 살레온의 영주에만 충성하는 모습으로 변질되었다.

살레온의 국가 기사단 답게 수도인 살레온에 설치되어 있고, 살레온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새로 설립하고자 하는 경우, 살레온 문화권이 아닌 플레이어는 오직 살레온 도시에서만 설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설립 시 대립 세력인 그리폰 기사단과 관계도 20이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3 숙녀 발키리(Lady Valkyries)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파이어즈베인 국가 기사단으로 여자답지 않게 도끼와 투척용 재리드, 큼지막한 바이킹 방패로 무장하지만 그저 그뿐이고 능력치는 뒤떨어져서 잘 쓰이지 않는 기사단. 그저 우렁찬 여성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면 써보도록 하자. 거의 유일한 메리트였지만 3.7패치로 개인 기사단도 여성으로 성전환이 가능해서 더욱 안습해졌다.

자빅스홀름에 설치되어 있고, 파이어즈베인 여성 귀족으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4 용 기사단(Order of the Dragon)

용을 심볼로 쓰는 레이븐스턴 국가 기사단으로 레인 도시가 신비산 부족들에게 공격당할 당시 창단되어 레이븐스턴 왕국 독립의 도화선이 된 이후 계속해서 레이븐스턴의 주민들을 신비산 부족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러나 멋있는 이름과 설정 배경과는 달리 장비나 능력치는 지극히 평범한 편이고 특히 쓰는 무기가 레이븐스턴 한손검이라는 별로 좋지도 않은 검을 차고 나와서 전투력이 뒤떨어진다. 그나마 3.7 업데이트로 다소 버프를 받았다.

레이븐스턴에 설치되어 있고, 레이븐스턴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5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5 드'샤르 바람기수(D'Shar Windriders)

독특한 외형을 보이는 드'샤르 국가 기사단으로 겉보기엔 용,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잉여한 국가 기사단 같아 보이지만 어쩌면 일찍 녹는게 더 약골같지만 의외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사단인데, 기본 능력치가 높고 무기도 AI가 쓰기 좋은 로 무장해서 난전도 잘하고 궁기병 역할도 겸하는데다 단순히 무기 숙련도가 낮은것 뿐이라 강화로 숙련도를 올려주면 이름처럼 바람같이 달려가서 잡병들을 갈아놓는데에는 모든 기사단 중에 최강이다.

단 무기를 제멋대로 들고 나와서 따로 노는데다가 낮은 방어력+한손검의 한계상 랜스나 철퇴류를 들고 나오는 상위 병종과 부딪히면 불리하다는 점은 약점. 기동력으로 파고 들어서 난전으로 적을 도륙내는 용도로 써야한다. 사자기사단과 마찬가지로 국가 기사단이므로 잔뜩 업그레이드 해놓고 드'샤르와 적대하면 고통스러우니 주의.

톨바에 설치되어 있고, 드'샤르 기병으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6 제국 불멸자(Empire Immortals)

제국 국가 기사단으로 특이하게 보병 기사단인데 능력치는 최강이다. 어마무시한 능력치에 검+방패를 기본으로 양손검이나 기병용 투창을 들고나와 난전 화력으로만 따지면 불멸자를 따라올 기사단이 없다. 국가 기사단이라 제국 영지/소속만 돼 있으면 쉽게 생산 가능한 것도 장점. 실제 역사상에선 페르시아의 정예 보병부대였으나 여기선 로마를 컨셉으로한 바쿠스 제국의 보병 부대가 되었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보병이라는 한계가 있어 기동전술을 벌일 수도 없고, 적의 기병 기사단을 상대로 피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물론 국가 기사단이라 업그레이드 해놓고 적대하면 짜증이 유발된다.

야노스에 설치되어 있고, 제국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본래 불멸자는 제국의 황제 마리우스가 펜도르 대륙에 신 제국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펜도르 토착민을 제국에 흡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펜도르의 문화을 수용한 펜도르식 제국을 만들면서 제국을 지지해줄 기반세력으로서 창설한 기사단이다. 문제는 기존에 존재하던 그림자 군단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불멸자가 차지했다는 것인데 그림자 군단은 자신들만이 제국을 이끌어 나갈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보수집단물론 인게임 성능을 생각해보면 거짓말은 아닌거 같지만이기때문에 불멸자 기사단을 아니꼽게 보지만 제국과 황제에게 충성한다는 이념만은 같기에 적대하지는 않는다.

5.7 그림자 군단 기사단(Order of the Shadow Legion)

제국 역시 국가 기사단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보병인 불멸자요, 하나는 기병인 그림자 군단이다. 4강 기병 기사단 중 원톱이자 펜도르의 예언 모드 기사단 중 최강이다. 개인 기사단 조차 그림자 군단에 근접하는 화력을 내기 위해선 엄청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이상의 화력을 내긴 힘들다. 설정상 가장 오래된 기사단인데 구(바쿠스)제국시절부터 존재해왔으며 구(바쿠스)제국이 무너지자 황제가 펜도르 대륙에 신(바쿠스)제국을 세우면서 불멸자라는 새로운 기사단을 국가기사단으로 삼았고 자신들을 밀어내고 제국의 국가기사단이 된 불멸자를 안좋게 본다. 하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자신들만이 제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기사단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일 뿐 제국에 대한 충성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 게다가 오래된 기사단 답게 전통을 중요시하고 보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기존에 제국과 맞서싸우다가 해체된 뒤 붉은역병을 막아내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마리우스에 의해서 재건된 후 진보적인 황제라며 찬양하는 광휘의 십자가 기사단을 기사단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확실히 오래된 제국의 정예 기사단이라 그런지 무기숙련도 450~500을 구가하는 제일 높은 숙련도에 찍혀있는 스킬들도 10,9,9,10. 장비도 상위권이고 특히 제국검과 투창을 들고 나오는데 하나같이 공격력이 높은데다 그림자 군단의 능력치도 튼실하니 투창 같은거 등짝에 잘못 꼽히면 어지간한 병종은 1~2방에 황천길로 간다. 기병이라 활용성도 높고 제국 소속이라 생산도 쉬우니 사자처럼 효율성도 좋아 다른 기사단은 따라올 자가 없다. 업글해놓고 적으로 돌리면 피똥 쌀 것 같지만 쓰는 놈도 국왕과 총독 키로스뿐이라 사자 기사단처럼 고통스러울 일도 없고 도무지 약점이라곤 존재하지 않는 기사단. 굳이 꼽자면 원거리 대응 능력이 빈약하다는 것 정도.

체즈에 설치되어 있고, 제국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설립시 광휘의 십자가 기사단과 사교도와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8 새벽의 기사단(Order of the Dawn)

말부터 장비까지 온통 새하얗게 무장하고 나오는 유려한 백기사단. 4강 기병 기사단에 속해있다.다만 그 중 꼴찌
바클레이 대륙에서 왔으며 정의로운 여신 아스트레이아의 신도들로 펜도르에 정의와 질서를 행사하고 다니지만 초기와는 달리 현재의 실상은 광신도의 영역을 넘어선 학살자들. 보다못해 뛰쳐나온 롤랑 경이나 조셀린 경 같은 동료가 존재한다.

능력치도 상위권이고 전부 랜스를 들고 나와서 첫 돌격에 적을 반타작 내놓을 수 있지만 보조 무기랍시고 들고 있다는게 생긴것만 이쁘고 효율은 저질인 귀족 검을 들고 나와서 난전에 쥐약인데다 마블 AI 특성상 랜스들고 가까이서 젓가락질 하는 경우도 허다해서 써보면 이론보다 전투력이 안 나와 거품이 껴있음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날 따라와 명령을 통해 한번 들이박아 주고 다시 뒤로 갔다가 다시 들이박는 형태로 조종을 해줘야한다.

다만 그래도 기병 기사단 4대 천왕으로 통하는데다 외형도 예뻐 굳이 어설픈 기병 기사단 쓰느니 새벽을 쓰는게 재밌어 꽤 쓰이는 편. 발론브레이에 설치되어 있고, 펜도르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선역같아보이는 외양과는 다르게 플레이어와 처음부터 -10의 적대관계로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설정상 이들이 비뚤어진 정의관을 가진 광신도에 가까운 집단이기 때문으로 이들 말로는 일단 죽이고 나면 죄의 여부는 신이 알아서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어둠의 기사단과 라이벌이라는 설정 탓에 설립시 어둠의 기사단, 이교도와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25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9 어둠의 기사단(Order of Eventide)

새벽의 기사단과 반대급부로 온통 시커멓게 무장하고 나오는 흑기사들. 4강 기병 기사단에 속해 사자와 2위를 놓고 다툰다.
설정상 새벽의 기사단 내부에서 적을 알아야 더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교도 서적을 연구하던 집단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그 쪽에 물들은 기사단으로 시작시 플레이어와 관계도 -40으로 시작한다. 즉, 사악한 놈들이란 소리. 동료로 존재하는 알리스테어도 인간말종이 따로 없고, 조셀린도 새벽→어둠으로 갈아탔다가 끔찍해서 탈영했다.

새벽이랑 거진 동일한 능력치를 달고 나오는데 밤의 기사단 장점은 방어구가 최상위권이고 무기를 랜스와 철퇴, 검으로 무장하고 나와 적을 무식하게 으깨놓는다 낙마해도 윈드라이더와 함께 난전 최강자들이라 말에서 내려 싸우는게 자연스러워 보일 정도.

문제는 창설 조건이 상당히 독특한데 시작 세력관계가 -40인 주제 지도상에 별로 있지도 않아서 플레이어가 일일히 스토킹해가며 전투에 끼어들어 우호도를 올려줘야하는 피곤함이 뒤따르고, 동료로 알리스테어를 데리고 있어야하며 명예를 -19 이하로 유지해야한다. 보통 명예수치를 높여 기사단 생산을 자주해야하는데 정반대로 약탈과 영주 습격 등의 악랄한 플레이를 해야한다. [9]

바클레이 대륙에서 새벽의 기사단을 몰아내는 중이며 펜도르에 상륙한 이유 역시 펜도르 내부로 진출하려는 새벽의 기사단을 말살하기 위해서이다.

신갈에 설치되어 있고, 알리스테어 경이 존재해야 하며 명예 -19이하 상태면 펜도르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해보면 알겠지만 명예 -19라는 조건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까다로워 정말 쓰기 까다로운 기사단에 속한다.토너먼트나 기사단 퀘스트 몇 번만 해도 명예가 30을 뚫는다.

새벽의 기사단과 라이벌이라는 설정 때문에 설립시 새벽의 기사단과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2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생산하려면 악명이 높아야되는데 가입하려면 명예로워야한다 이 무슨.....

5.10 나팔부름 기사단(Order of Clarion Call)

살레온 국가 기사단으로 녹색잎과 나무를 컨셉으로 하는 친환경 녹색 궁기병 기사단. 활을 들었다 안 들었다 하는 윈드라이더와 다르게 이쪽은 제대로 된 유일한 궁기병 기사단으로 장점은 궁기병이라는 점과 단점은 궁기병이라는 점이다. 효율적으로 궁기병을 쓴다면 이만한게 없지만 마블 AI의 한계에 부딪히는 병종도 궁기병이라 손이 많이 간다. 살레온 소속이면 쉽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

라리아에 설치되어 있고, 살레온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11 큰까마귀 창 기사단(Order of the Raven Spear)

레이븐스턴의 포인스브룩에 위치한 기병 기사단으로 옛 지식을 보존하는 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병 기사단이라는 설정이다. 무기는 특이하게 철퇴를 사용하는데 적의 상위병종 쳐서 죽이는데는 이만한게 없다. 레이븐스턴이 정작 까마귀는 냅두고 용 기사를 쓰니 이 모양 이 꼬라지

대신 앞서 설명한 사자나 그림자 군단에 비하면 숙련도나 능력치가 낮아 메이저급이 되긴 힘들고 마이너 중에서 상위권. 게다가 포인스브룩에 위치한다는 점도 문제인데 신비산과 자투가 맨날 놀러와서 헤집어놓는 지역이라 도시가 남아나는 일이 없어 쓰기조차 힘들다.

포인스브룩에 설치되어 있고, 펜도르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12 광휘의 십자가 기사단(Order of the Radiant Cross)

제국에서 새로 창설된 기사단으로 의료 활동을 주로 하는 구호 기사단이다. 다소 진보적인 경향이라 그림자 군단과 대적하는 관계에 있다.

실제 게임상에서는 350가량의 평범한 숙련도를 지닌 마이너 기사단이지만, 특이하게도 치료 스킬들이 높게 찍혀 치료를 담당하는 동료나 주인공이 쓰러지더라도 나름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어찌 됐던 정작 중요한 전투력이 뛰어나지 않은 관계로 그냥 버려진다.

에토스에 설치되어 있고, 펜도르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설립시 그림자 군단과 사교도와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집사의 긴급요청 등 연관된 문제가 많아 관계도를 올리기가 매우 쉬운 기사단. 가입하기 위해선 15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13 매 기사단(Order of the Falcon)

매를 심볼로 쓰는 동료인 레인경이 존재해야 창설할 수 있는 기사단으로 딱히 창설된 도시는 없다. 능력치는 평범하다 못해 최하위권이라 전혀 별 볼일 없고 선술집에서 소문듣다보면 500원에 1기씩 파는 경우가 있어 종종 써보는 경우는 많다. 설정상 그레고리 왕이 해체시켜서 없어졌다고 레인 경이 말하지만 3.7버전에서는 팔콘다크 성에 설치되어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시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전원 여자로 구성된 기사단.

레인 경이나 레이븐스턴 왕위 주장자 부인 우술라가 존재해야하고, 여성 귀족으로 생산할 수 있다. 가입하기 위해선 15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14 그리폰 기사단(Order of the Griffon)

그리폰을 심볼로 쓰는 기사단으로 살레온의 왕위 주장자인 펜도르의 다리온 경과 함께 해야만 쓸 수 있는 기사단이다. 설정상 마디간의 예언을 찾아 나서는 기사단이라 기존 정권을 유지하려는 살레온의 사자 기사단과 적대하고 있다.

까마귀 창 기사단과 함께 마이너 중에선 상위권이지만 창설 조건이 까다롭다. 스토리 상으로는 주인공과 함께해야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에 비해 패널티를 보상할만한 성능이 나와주지 않는다. 스킬은 사자 기사단보다 우위지만, 무기 숙련도가 밀리는 것이 문제.

쿠알리스 보석 하나와, 살레온의 왕위 주장자 펜도르의 달리온 경이 있거나 캐릭터 처음 생성시 인생을 바꿀 편지를 받았다는 선택지를 골라야한다. 펜도르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설립시 사자의 기사단과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2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5.15 흑단 장갑 기사단(Order of the Ebony Gauntlet)

3종 보병 기사단 중에 하나로 정확한 역할은 석궁병이다. 단단한 방어구에 주무기인 석궁 숙련도가 400이라 성능이 준수하다. 게다가 무기도 철퇴가 아닌 완벽한 포로잡이용 둔기만 들고 나와서 포로를 대거 끌고 다니며 노예 상인이 되는것도 가능. 준수한 성능과 둔기+석궁이라는 개성 때문에 종종 쓰인다. 다만 설정상 놀도르를 매우 혐오하는 인간주의자들인 관계로(이들은 펜도르의 몰락인 붉은 역병이 놀도르의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놀도르와 친하게 지내려는 플레이어와 시작 세력이 -10으로 시작한다는 점이 있다.

3.7063 버전에 센더폴에 설치되어 있다. 따로 창설 조건은 없고 쿠알리스 보석만 필요하며, 펜도르 보병 기사로 생산할 수 있다. 설립시 붉은 형제단, 놀도르와의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과거버전에서는 궁병의 탈을쓴 보병이라면서 명성이 자자했지만 거듭된 너프로인해 근접전이 조금 약해졌다

5.16 은빛안개 순찰자 기사단(Order of the Silvermist Rangers)

3종 보병 기사단 중에 하나로 정확한 역할은 궁병.

이쪽은 흑단과 정반대로 놀도르와 친화적이다. 높은 능력치를 가졌으나 장비가 엉망이라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가 3.7패치로 활 숙련도가 450이 되었고 장비도 상향되어 놀도르와 맞먹는 궁병이 되었다.

일일히 쿠알리스 보석 줘가며 쥐꼬리만큼 놀도르 병력 받느니 나는 아예 궁병 기사단을 창설해 화살비를 뿌리겠어를 원한다면 쓰게 되는 기사단. 흑단과 마찬가지로 둘 다 궁병이라는 점이 있어 손실율이 가장 적다는 것도 장점.

따로 창설 조건은 없고 쿠알리스 보석만 필요하며, 펜도르 검은 궁수로 생산할 수 있다. 설립시 흑단 장갑 기사단과 관계도가 20 하락한다. 가입하기 위해선 10의 명예등급, 500의 명성등급이 요구된다.

서전트 병과랑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보통 해당 기사단의 하위호환격인 경우가 많은 방면 은빛안개 서전트는 할버드 병과로써 궁병에게 강한 기병들을 막아주는 고기 방패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설정상으로도 그렇게 나와있다.

5.17 개인 기사단

3.6 버전부터 나타난 개인 커스텀 기사단. 기존의 기사단과 다른 자신만의 기사단으로 이름, 장비, 능력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하지만 기본 능력치와 장비가 농민 수준의 폐급이라 제대로 쓰기에는 엄청난 시간과 돈이 필요.

단, 그랜드마스터 퀘스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석궁 최강인 메텐하임 아바레스트를 얻을 수 없다. 퀘스트 수행 중에 얻는 것이라... 눈물...

이들의 스킬, 스텟, 숙련도는 동료의 훈련을 통해 높일 수 있다. 한계 수치는 동료 능력치(서전트는 -2) 만큼이다. 1~4주 훈련이 있다. 보통 레살다이런 같은 고레벨 동료를 먼저 보내 기본기를 쌓은뒤 다른 특화 동료로 원하는 능력치를 마무리 짓는 형식이다.

이 훈련 시스템을 통해 다른 기사단은 힘이 30도 안되는데 개인기사단 혼자 30이 훨씬 넘는 힘과 높은 스킬+숙련도로 무쌍을 찍는게 가능. 기본적으로 레살다이런의 숙련도가 사자의 기사단 정도는 되기 때문에 개인 기사단은 최소 사자의 기사단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하게 된다. 물론 모든 훈련이 다 끝나고 난 이후이므로 수백일 차는 되어야 이 정도가 가능. 훈련시간과 장비 착용 시간을 줄여주는 트윅도 있다.트윅

플레이어가 창시자라서 그랜드마스터와 같은 대우를 해준다. 하지만 가입할 경우 그랜드마스터 퀘스트 자체가 사교도에게 기존 그랜드마스터가 암살당하는 스토리라 이 퀘스트 수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죽고 진행할 수는 없잖아 [10] 그러므로 그랜드마스터 퀘스트를 원한다면 다른 기사단에 가입하도록 하자.

개인 기사단의 훈련 시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는 다른 기사단처럼 명성과 데나르를 써서 스탯과 숙련도를 업그레이드한 후 동료의 훈련을 받을 경우, 원래 능력치뿐만 아닌 상승된 능력치까지 합쳐도 동료의 능력치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서전트의 능력치 한계는 기사의 업그레이드 전 능력치를 기준으로 -2가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명성과 데나르를 소모하여 스탯을 즉시 올리는 일은 기사 스탯이 적어도 모든 동료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6 동료

펜도르의 예언에서 동료는 총 20명이 존재하고 그 시스템은 기본 워밴드에서 벗어나지 않는 관계로 서로 사이가 좋은 나쁜 동료들끼리 있으면 관계도가 떨어져 멋대로 부대를 이탈하지만, 좋아하는 동료가 있을 경우 관계도가 중화되어 부대에 남게 된다. 이를 통해 최대 9~11명까지의 동료를 데리고 있을 수 있다.

동료들 포지션은 크게 근거리 전투원 / 원거리 전투원 / 지능형 보조원으로 나뉜다. 또한 동료들마다 처음 배정된 레벨과 숙련도 격차가 커서 처음부터 전투원으로 강한 동료는 게임 끝날 때까지도 강한 동료로 남게 된다는 점이 있다. [11] 추가로 동료들의 성장 배경과 성격에 따라 퀘스트 실패, 전투에서 도주, 상단이나 마을 약탈 등의 행동을 하면 실망해 관계도가 떨어지니 주의.

영주로 만들었을 때 아무런 패널티 없는 귀족 동료는 레살다이런, 롤랑, 알리스테어, 알리사, 보아디스, 도너반, 레인 경, 카심, 사라, 안센이 있다. 몰락한 귀족이라는 리바, 기사인 조셀린 경은 아니다.
프레데릭은 평민이지만 영주로 만들면 강력한 메텐하임 병종을 이끈다.

6.1 레살다이런(Lethaldiran)

개인 기사단 훈련 셔틀

놀도르 엘프 암살자. 놀도르답게 놀도르 장비로 떡칠한 채 등장한다[12]. 본래 결투를 즐기는 성격인데 하필 군주 이실란디르의 조카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쫓겨나고 말았다. 펜도르 전역을 돌며 이런저런 암살 업무를 맡아서 최근에 의뢰자가 의뢰비를 주기 싫어 자신을 죽이려 하는 관계로 플레이어와 함께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레벨 30이 되지 못하면 장비창을 열람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초반부터 놀도르 장비를 멋대로 빼가는걸 막기 위함.

영입비는 롤랑 경 다음가는 6000디나르지만 일단 고용하면 밥 값 그 이상을 하는 친구. 하지만 레벨이 더 오르기는 불가능해서 모자란 스텟을 보완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13]영주로 만들면 소수의 놀도르 전사와 레인저들을 이끌고 다닌다. 단연코 동료들 중 최강.

놀도르 엘프기 때문에 놀도르와 친화적인 줄리아와 사이가 좋으나 반대급부인 리바는 싫어한다. 게다가 암살 등의 습격을 주전략으로 삼는 성격이기 때문에 명성과 명예를 중시하는 에디즈와도 사이가 나쁘다.

6.2 롤랑 경(Sir Roland)

동료들 중 가장 인격자 새벽의 기사단 팔라딘. 광신적인 새벽의 기사단의 행태에 대해 자책하다가 아스트레이아 여신의 계시를 받고 펜도르를 떠돌며 약자들을 위해 정의를 실천하려 한다. 하지만 새벽의 기사단을 탈주했기 때문에 새벽의 기사단이 추적하고 있다. 새벽의 기사단 장비를 착용하고 있으며 랜스가 주특기.

귀족 출신이며 동시에 영주로 임명하면 그 귀하다는 '명예 영주'가 된다. 영주가 되면 새벽의 기사단을 새로 키워낸다는 설정 때문인지 소수의 새벽의 기사단을 끌고 다닌다. 최상위권 동료인 기사단 3인방 중 하나. 그래서 인지 비싸다. 무려 8000 디나르 모드내 최고가 동료이다.

신실하고 자애로운 성격 때문인지 인생 역경을 헤쳐나가는 카베라를 대견하게 보지만, 반대로 성향이 잔인한 알리스테어는 싫어한다. 또한 어렸을 때 가족이 사교도에게 몰살당한 기억 때문에 사교도라면 치를 떠는 관계로 사교도 출신인 알리사도 싫어한다.

6.3 조셀린 경(Sir Jocelyn)

바클레이 귀족 출신으로 어둠의 기사단에서 활동하다가 이들의 끔찍함을 깨닫고 탈영한 기사. 역시 아스트레이아를 섬기고 있으며 정의감에 불타는 용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둠의 기사단에게 쫓기고 있는데 조셀린 경을 잡으려고 돌아다니는 추적자가 바로 훈련 동기인 알리스테어 경. 동료로 같이 있으면 정말 끝도 없이 말 싸움을 한다.

설정상 새벽의 기사단도 어둠의 기사단도 아닌 관계로 영주로 만든다고 해서 기사단을 끌고 다니지는 않는다. 정의를 추종하는 것 치고는 명예 영주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 최상위권 동료인 기사단 3인방 중 하나.

아름답고 용감한 여왕인 보아디스를 우아하다며 좋아하지만, 신분제를 싫어하고 밀렵꾼으로 이름 높은 다이에브와 마찰을 빚는다. 물론 자기를 잡으러온 현직 어둠의 기사단 알리스테어와는 사이가 말할 것도 없다.

6.4 알리스테어 경(Sir Alistair)

인간 말종바클레이 귀족 출신으로 가문 자체가 사람을 고문하고 학살하는 것을 즐겼다. 그런 습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어둠의 기사단으로 훈련받으면서 무자비한 손속으로 실력을 증명했으며 승승장구했다. 조셀린 경이 어둠 기사단에서 탈영한 것과는 달리 이쪽은 체질에 맞는 모양.

어둠의 기사단을 따라 펜도르까지 원정을 왔는데 추가적으로 맡은 임무가 탈주 기사 조셀린 경을 처리하는 것이다. 기사도를 쓸모없는 광대짓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말종. 유머러스한 성격 탓에 허우대는 멀쩡해보이지만 동료들과 다툴 때를 살펴보면 도덕과는 거리가 먼 인간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설정답게 능력치는 출중하고, 영주가 되면 어둠의 기사단을 데리고 다닌다. 최상위권 동료인 기사단 3인방 중 하나.

유머러스하고 출신/도덕 같은걸 신경쓰지 않는 관계로 알리사와 사이가 좋지만, 그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성격탓에 롤랑과 조셀린과는 사이가 나쁘다. 특히 조셀린은 잡아야 하는 표적인 관계로 두말할 것도 없다.

6.5 알리사(Alyssa)

제국인이였으나 어렸을 때 사교도에게 납치되어 사교도 여사제로 길러졌다. 현재는 사교도에서 뛰쳐나와 자신을 쫓는 사교도를 잡을 군대를 구하는 상황. 사교도 출신이였기 때문에 사교도에 대해 빠삭히 알고 있으며, 승마술과 창술도 뛰어나지만 사교도로 자란 환경 탓인지 채식주의자에 뱀을 좋아하고 말할 때 뱀처럼 쉬쉬거리면서 -s 발음을 흘린다. 게다가 고지식한 이들을 멍청이라고 비웃는 성격탓에 배척받기 딱 좋다.

상대방을 비꼬는 유머를 즐기는 탓에 알리스테어와 사이가 좋지만, 사교도의 '사'자만 들어도 치를 떠는 롤랑 경과 그냥 사교도의 여자들을 싫어하는 사라와 사이가 나쁘다.

6.6 여우같은 사라(Sara the Fox)

부업으로 검술과 매춘에 능한 음유시인. 플레이어와 만났을 땐 본인에게 찝쩍거리는 남자가 도저히 떨어지질 않아 강경하게 떼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던 참이였다.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성격에 음란한(?) 매력이 있는 탓인지 미인 얼굴에 설득 기술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주로 기병과 플레이어 독립 후 특사역할을 자주 맡는 편.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를 좋아하지만, 성격이 흔한말로 발라당 까진탓에 자기와는 영 맞지 않는 여자들인 사교도 출신 알리사나 고고한 줄리아와 사이가 나쁘다. 서로 고고한척 하네, 걸레네 투닥거린다

6.7 줄리아(Julia)

줄리우스라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는 여성으로 아버지에게 검과 석궁술을 배우며 귀족의 경호원을 맡는 집안이였다. 어느날 아버지와 동생이 사교도 여사제의 경호를 서게 되자 이를 옳지 않다 생각한 줄리아와 가족간에 충돌이 벌어졌고 싸움 도중 동생이 사망하게 되었다. 이후 살인자로 현상수배되어 도피. 이후 진상이 밝혀져 아버지는 처형당하고 본인은 갈 곳이 없어 경호원 역을 전전하고 있다. 궁술 전문 영웅이라 레살다이런과 함께 듀오(마침 사이도 좋다) 궁수로 쓰기 좋다.

같은 활잡이에 놀도르에 대한 동경이 있어 레살다이런과 친하지만 정직한 성격에 귀족들의 경호를 맡으며 고고하게 살다보니 발라당까진 사라나 비양심적인 몰락 귀족 리바와 사이가 나쁘다.

6.8 리바(Riva)

귀족 여성이지만 몰락 귀족으로 무법자들과 같이 약탈이나 용병짓을 일삼으며 살아야했던 환경탓에 금전주의적이고 불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어느 방향으로 성장치가 잡혀있지 않은 동료. 완전 백지 상태에 가까우므로 플레이어가 키우는 방향에 따라 성능과 목적이 정해진다.

자기처럼 약탈을 하던 드'샤르 부족 카심이 자신을 귀족처럼 대우해줘서 좋아하지만, 정직하고 고고한 줄리아는 싫어하며 그런 줄리아를 좋아하는 레살다이런은 여자 밝히는 웃기는 놀도르라고 비웃는다.

6.9 지기스문트 싱클레어(Sigismund Sinclair)

원래 평범한 농사꾼 출신으로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그러다보니 약자의 입장에서 핍박 받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처럼 혼란한 시기에는 더욱 그러했다. 이러한 점을 참을 수 없었던 동갑내기 소꿉친구가 검과 창을 들고 일어서자 그녀와 함께했고 이 커플은 승승장구하며 지원자들을 받아 규모가 점점 커져갔다. 이 둘은 백색 옷을 입으며 민중들을 위한 '평민 기사단'이 되었고 나중에는 마디간의 예언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추대받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들의 명성을 듣고 공격해온 반스케리 군대에 의해 패배했고, 자신의 반쪽은 그 족장에게 살해당하며 로맨틱한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났다.

절망에 빠진 지기스문트는 이제 오직 악인과 그 반스케리 족장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가는 복수귀가 되었으며, 평민을 위한다는 백색 옷은 버리고 검은 갑주를 입고 다니며 오직 자신의 정의를 위해 악인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다닌다.

사랑을 잃은 다크 히어로라는 설정답게 상위권 성능의 동료. 자신의 일대기와 이념에 동조해주는 사라와 친하지만, 본인이 싸워오던 전형적인 약탈자인 아돈자를 증오하며 농민을 막대하는 도너반 역시 싫어한다.

6.10 다이에브 우든센(Diev Woodensen)

신비산 약탈자들에게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그는 겨우 지나던 상인에게 입양되어 레인[14] 도시 뒷골목을 전전하며 자라게 되었다. 능숙한 밀렵꾼으로 자라나서 경비대에 입단했지만 어느 날 힘겨운 전투끝에 겨우 살아남았으나 자신을 버리고 달아난 겁쟁이 영주에게 모함당해 추방당했다. 줄리아처럼 궁수로 키우기 좋다.

성장 배경 때문에 평민 상인인 레슬리에게 이성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귀족을 싫어하는 평등 주의자가 된 탓에 조셀린 경을 콧대 높은 귀족쟁이라고 싫어한다. 물론 지기스문트와 마찬가지로 신비산 약탈자인 아돈자를 굉장히 싫어한다.

6.11 아돈자(Adonja)

인간 말종2신비산의 고양이발톱 부족원으로 약탈을 일삼으며 살다가 레이븐스턴의 스테판 영주에 의해 부대 전체가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았다. 현재는 몰살당한 부대원들의 가족들에게 값을 치뤄줄 돈을 벌어 자신의 부족에게 돌아가려 여행을 하고 있다. 성능도 딱 약탈자스러운 스킬들과 능력치를 들고 나온다. 대게 궁기병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신비산 약탈자스럽게 성격이 잔인하고, 알리스테어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도덕과 거리가 먼 인간인지라 약탈자와 평생 투쟁하다 사랑을 잃은 지기스문트나 약탈자 때문에 고아가 되어 비참한 삶을 살았던 다이에브는 아돈자를 증오하다시피 싫어한다. 다만 의외로 유순한 의사 청년인 안센에게는 귀엽다고 호의적으로 대한다. ???

6.12 레슬리(Leslie)

평범한 평민 상인으로 파이어즈베인의 자빅스홀름과 살레온의 라리아 사이를 횡단하는 상단길로 무역을 하려 했었다. 그러던 중 자투 습격대에 공격받아 상행단과 오빠는 죽임을 당하고 재산을 잃게 되었다. 이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는던 참에 플레이어와 조우하게 된다.

숙련도나 전투스킬은 전무하고 상업 스킬 3개를 달랑 찍고 나온다. 안센과 마찬가지로 지능형으로 키워 부대 기술을 보조하는게 좋다.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다이에브와 사이가 좋지만, 성격이 잔인한 도너반이나 습격자 출신의 무례한 카심을 싫어한다.

6.13 도너반(Donavan)

바클레이 귀족 출신으로 펜도르에 와 군사 훈련 조교로 살고 있지만 알리스테어가 그렇듯이 바클레이 귀족 문화가 워낙 비인도적이라 도너반 역시 성격과 그 훈련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부하들에 대한 처벌이 잔인하고 난폭한지라 결국 일하던 곳에서 쫓겨났다. 평범한 근거리 전투원 역할을 담당하는 동료로 훈련교관 스킬이 높게 찍혀 있어 평민 징집병 양성해서 쓰기에 좋다.

체벌과 규율을 중시하는 군인인 탓에 FM군인인 프레데릭과 서로 우정을 쌓지만 반대로 농민 출신에 자기 말을 안 듣는 지기스문트를 싫어하고 자신의 방침에 잔인하다며 일일히 토를 다는 레슬리와도 마찰이 잦다.

6.14 카베라(Kaverra)

굉장히 독특한 무기를 들고 다니는데 이 무기의 이름은 '낭심따개/거세자'. 원래 평범한 농민 출신으로 상단을 따라다니며 상인 일을 배우던 젊은 처자였으나 도중에 반스케리 약탈자들에게 상단이 전멸당하고 재산을 잃었다. 게다가 자신은 포로로 잡혀 오랜시간 끌려다니며 성적 노리개로 강간당했던 탓에 거진 남성 혐오증에 가까운 트라우마가 생겼다. 거세자가 된 이유는 반스케리 약탈자들이 취했을 때 그 녀석들을 묶어놓고 자신에게 했던 성적 학대에 대한 복수로 모조리 거세시켜 죽였기 때문.

폴암과 투창류를 다루는 평범한 근거리 전투원 동료. 자신의 이러한 삶을 응원해주고 도덕적으로 고결한 롤랑 경을 친애하지만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에디즈나 습격대 출신으로 여자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카심을 싫어한다.

6.15 에디즈(Ediz)

싱갈리안(싱갈인)으로 보통 돈을 밝히는 싱갈인과는 달리 본인의 명성과 명예를 중시하는 군인이였다. 그러나 전 주인이 전투에서 비겁하게 도주하자 그로 인해 갈등을 빚었고 현재는 용병 생활을 하며 떠돌고 있다. 시작 능력치가 궁기병으로 탁월해서 거의 대부분 궁기병으로 계속 키우게 된다.

레인 경을 명예로운 전사이자 형제라 칭하며 굉장히 우애롭게 대하지만, 반대로 암살이나 기습을 일삼는 레살다이런은 비열하다며 모욕한다. 또한 지극히 보수적인지라 전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여성인 카베라를 싫어한다.

6.16 카심(Kassim)

인간말종3드'샤르 고원 출신으로 전형적인 드'샤르의 유목민 전투원이였다. 워낙 불 같은 성격탓에 칸이 중재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고 라이벌 부족민을 죽인 탓에 심판이 두려워 밤중에 도망쳐나와 유랑생활을 하고 있다. 용맹하고 전투의 선봉에 서기 좋아하는 기병 동료. 아돈자나 에디즈와 마찬가지로 기병 계열로 키우게 된다.

본인과 성격이 비슷하며 약탈자로 살았던 리바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돈자와 마찬가지로 약탈을 일삼던 습격대였던지라 평범한 상인이였던 레슬리와 충돌하는 경우가 잦으며 이런 도적단들에게 고통받았던 카베라에게 평민 여자들은 강한 남성의 성적 노리개나 되어야한다고 모욕하기 일수이기 때문에 싸움이 잦아들 날이 없다.

6.17 안센(Ansen)

상인 집안 출신의 유순한 청년으로 집안에선 성직자가 돼라 했으나 본인은 의사, 정확히는 군의관이 되고 싶어하며 실은 기사로서의 꿈도 가지고 있는 젊은 청년. 광휘의 십자가 기사단이 딱이네? 책을 좋아하는데다 의사 소질이 분명한 설정 때문인지 의사 동료로 나온다.

전투 능력은 전무하기 때문에 레슬리와 마찬가지로 지능형 부대지원 동료로 키우면 된다.

예쁘고 강건한 여성인 아돈자를 좋아하지만 취향보게..?, 베카비안 전 여왕으로 치료할 때조차 남자는 자기 몸에 손도 못 대게 하는 보아디스와 사이가 나쁘며, 자신이 약하고 유순해서 기사는 못 될거라고 비아냥거리는 군인 프레데릭과도 사이가 나쁘다.

덤으로 파이어즈베인에는 동명의 성이 있다. (한패에는 아센으로 잘못 표기되어있다.)

6.18 보아디스(Boadice)

여성 중심의 사회인 베카비아의 여왕이였으나 쿠데타로 자신의 자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펜도르로 망명해왔다. 자신의 왕권을 되찾기 위해 펜도르에서 힘을 키우는게 목적이며 그에 따라 플레이어의 부대에 합류하게 된다. 베카비아에서 1인자였던만큼 상위권 성능의 동료지만 지기스문트나 프레데릭과 달리 시작레벨이 높아 플레이어 입맛대로 키우거나 보완하기는 힘들다. 영주로 임명하면 베카비아 부대를 끌고 다닌다.

강인하고 귀족적인 조셀린 경을 좋아하지만, 워낙 귀족주의적인 관계로 안센과는 충돌이 생기며 레인 경과는 얼간이 남성이라고 칭하며 싸운다.

6.19 메텐하임의 프레데릭(Frederik of Metenheim)

화산섬 메텐하임에서 펜도르로 식량 무역로를 트기 위한 임무를 받고 온 용맹한 군인이지만 오는 도중 사교도의 공격을 받아 배는 난파되고 부대는 궤멸. 임무는 실패, 고향에도 못 돌아가고 혼자 펜도르에 남아 용병 생활로 살아가고 있다. 설정상 철강으로 유명한 메텐하임의 전투원 답게 장비 성능이 우수하며 능력치도 좋은 상위권 동료. 대검들고 적을 썰어재끼는 중보병으로 계속 키워나가면 된다. 영주로 임명하면 메텐하임 부대를 데리고 다닌다.

군인으로서 도너반과 죽이 잘 맞지만 안센은 유약한 청년이라고 깔보며, 레인 경은 엉터리 기사라고 의심한다.

6.20 레인 경(Sir Rayne)

그레고리 4세에 의해 해체된 매 기사단의 생존자. 매 기사단을 부활시키기 위해 강인한 대장 밑에서 활약하기 위해 떠돈다. 매 기사단 자체가 하위권 기사단인지라 레인도 기사 동료지만 성능은 평범하다. 영주로 임명하면 매 기사단을 부활시켜 데리고 다닌다.

전장에서 에디즈와 궁합이 잘 맞아 사이가 좋지만 자칭 팔라딘이라 부르며 얼핏 거만/경박해 보이게 굴기 때문에 보아디스나 프레데릭으로부터 엉터리 기사라고 깔보여져서 사이가 좋지 않다.

7 용병단

한 국가의 왕이 되면 특정 세력의 용병단을 1만의 자금으로 고용할 수 있다. 용병단 세력과의 관계도가 최소 0 이상이어야 하며 특정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용병단도 존재한다. 참고로 자신을 제외한 국왕들이 중립영웅도 고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용병단의 경우 다른 중립영웅들처럼 네임드인데다 체력 (100%) 식으로 나와있지만, 정작 쿠알리스 보석은 주지 않는다.

7.1 유니콘의 기사단

티모시 경Ang Timothy이라는 M&B 오리지널 버젼 펜도르의 동료 중 하나가 차렸다는 설정의 기사단이다. 하지만 옵션이 정말 없을때나 고용할 정도로 매우 약하다.그래도 로사리오나 제린 메르소보단 훨씬 낫다 그래서 창설 기사단에서 사라진 것일지도 모른다.

7.2 눈사자 용병대

리더는 모르카스 7세 남작.
특정 조건이 있는 용병대로 레이븐스턴과 전쟁 중일때만 고용할 수 있다. 보/궁/기 모두 갖추고 있지만 말 그대로 용병답게 약하다. 그래도 기병인 눈사자귀족은 쓸만한 편이고 전문 용병단보단 낫다지만...
이들을 레이븐스턴과 전쟁중일때만 고용할수있는이유는
북부귀족이였던 배럴남작은 레이븐스턴의 독립에 화를내면서 펜도르왕국을 따르는 자들을 모아 독립전쟁을 시행한다 그러나 레이븐스턴의 군사력에 밀린 이들은 남쪽으로 도망가게되고 펜도르왕국이 살레온 왕국으로 변하자 살레온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눈사자 기사단을 만든다 그러나 살레온국왕의 약한공세에(레이븐스턴과의 전쟁을 3년동안 했는데 15번휴전한다)화가난 모르카스는 살레온에게서 독립한다

7.3 바클레이 귀족 용병단

바클레이 병종으로 이루어진 용병단으로 보/궁/기 모두 갖추고 있으며 육중한 중갑과 헬멧으로 무장한 정규군들이다. 사실상 중립 영웅들이 끌고 다니는 병종과 같기 때문에 전투력은 5개국 이상 뽑아낼 수 있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중립 세력 출신 용병단은 플레이어 말고 기존 5개국의 국왕들도 고용할 수 있다. 언젠가 펜도르 4.0에 정규군으로 등장할 것이다.

7.4 메텐하임 용병대

신성로마제국의 군대를 모티브로 한 부대. 메텐하임의 막강한 강철 보병대와 석궁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병이 없기 때문에 기동성이 약간 느린 편. 방패병이 없을 경우 중요한 양손보병들이 화살비에 우수수 녹아내리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전투에서는 더럽게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7.5 베카비아 용병

리더는 토블릭. 남자다..부대명도 베카비아의 변절자..
베카비아 여왕 근위대의 일부가 베카비아 병종과 함께 등장한다. 하지만 중립 세력 출신답지 않게 그렇게까지 강한 수준은 아니란 것이 가장 큰 함정. 고급 병종은 강력하지만 그 고급 병종이 너무 소수다.

7.6 자투 용병대

리더는 신성한 화살의 쉬루자.
초원의 깡패 자투 세력이 용병단을 꾸려 합류한다.

7.7 붉은형제단 용병

친밀도 0 이상으로 만들기도 귀찮고사실 가치도 없다 리더인 로사리오 (힘 10, 민 12..) 만 봐도 딱 제린 메르소의 전문용병대에 버금가는 돈지랄이라는 것을 직감할수있을것이다.

7.8 마레온 제1기병대

리더는 그랜디론.
전원 마레온 중장기병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백이 넘는 중장기병대가 일자진으로 랜스차징을 하면 방어진 입장에선 노답. 스텟 자체는 높지 않지만 진형을 짜서 밀어버리는 실제 중세 창기병의 전술을 사용하면 정말 더럽게 쎄다. 단점은 같은 기병끼리의 싸움에서 서로 낑기면 랜스만 주구장창 들고 있어서 잉여가 되어버린다는... 또한 자동전투에서도 우수수 죽어나가니 주의.

7.9 멜리틴 용병대

리디아 경의 미모를 보고 뽑는다
동로마제국 군대를 모티브로 한 군대. 멜리틴 병종들이 모인 용병대로 특히 궁병들이 엄청 강하다. 3.7 이전 버전까지 인간제 활 중 가장 강력한 활이 바로 멜리틴제 활과 화살이기 때문. 보병/기병들의 전투력도 딱히 떨어지지 않고 더군다나 리더인 사르노 리디아 경이 정말 잘 싸운다. 미모에 걸맞는 가치

7.10 전문 용병대

비효율의 극치... 3.7에서는 서전트의 추가로 조금 버프받았으나 여전히 돈낭비이다.

8 쿠알리스 보석

펜도르의 예언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을 꼽으라면 바로 쿠알리스 보석이다. 아주 특수한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인 주제에 기사단 창설, 엘릭서 복용, 룬 무기 제작이나 놀도르 병력 고용 등 여러곳에 사용되는 관계로 항상 부족한 보물 마이 프레셔스

얻는 방법은 처음 레인 도시의 숨겨진 상자에서 하나. 선술집에서 소문을 듣다보면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붉은형제단 소굴에서 하나. 매월 1~4일에 엘라크라이에서 열리는 놀도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낮은 확률로 하나. 지도 상에 종종 등장하는 중립 영웅을 때려 잡아 포로로 만든 뒤에 풀어주면서 밖에 챙길 수가 없다. 따라서 알림창에 중립 영웅이 등장했다하면 플레이어가 눈에 불을 켜고 온 지도를 싸돌아다니며 펜도르 전국 순회 일지를 쓰게 만드는 주범.

아이템 편집기로 상점에서 판매 가능하게 조작할수 있다. 다만 이걸 할 경우 팬도르의 예언 모드의 재미가 확 떨어지니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8.1 엘릭서

숫자의 피아네스라는 특수 상인에게서 쿠알리스 보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3.7버전 기준으로 3종류가 있는데

모든 엘릭서는 처음 3번만 2배의 효과를 발휘한다.

첫 번째는 플레이어의 힘, 민첩, 매력을 +1씩 그리고 무기 숙련도를 10씩 상승시켜준다.

두 번째는 플레이어의 지력을 +1 시켜준다.

세 번째는 모든 동료에게 힘, 민첩, 매력을 +1씩 올리는 효과,지능1을 올리는 효과,숙련도를 올리는 효과 셋 중 하나를 무작위로 부여해준다. 펜도르의 예언에서 플레이어도 액션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이유

8.2 무기

브라더 란달프라는 특수 상인에게서 쿠알리스 보석 1개로 광산의 위치를 알아내고, 이후 보석 1개로 한손검/양손검/글레이브/한손도끼/활 중에 하나를 골라 얻은 뒤에 또 보석 1개를 추가하여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게임 내 최강의 무기. 3.7 기준으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는 아이템은 양손검과 활, 도끼이다.

한손검은 긴 리치와 준수한 공격력과 적절한 공격속도로 마상에서 사용할 때 유리하다.

양손검의 경우 마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화력도 강하다. 야전에선 말 타고 휘두르면 랜스 차지급 뎀지가 들어가지만 비정상적으로 긴 길이 때문에 좁은 실내에선 오히려 휘두르기가 힘들수도 있으므로, 여분의 실내전용 무기를 구비해두자.

글레이브는 방패를 사용할 수 없고 마상에서는 위력이 낮은 찌르기밖에 안 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한 무기이다. 하지만 이것은 처음부터 보병무기로 만들어져서 그런 것이라, 지상에서 사용할때는 250에 달하는 엄청난 리치로 기병을 죄다 떨구고 다니는 기병학살자로 군림할 수 있다.

도끼는 한손무기에 기본위력도 뛰어나서 안전하게 공격력을 뽑아내기에 좋다. 리치가 100이 되아 마상에서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점을 제외하면 한손검의 상위호환이고, 보병전에서는 방패와 함께 쓸 수 있는 최고의 백병전 무기이다.

활의 경우엔 그냥 사용하면 좀 좋은 활에 지나지 않지만, 보석을 박아넣어서 입맛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루비를 박으면 석궁급의 위력이 나와주고, 사파이어를 박아주면 활로 레골라스 플레이를 할 수 있다.

8.3 희귀 장비

쿠알리스 보석이 소모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룬 무기를 쓰지 않을 경우 쓸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들이기에 소개한다. 플레이어는 룬 무기를 들고 동료들 주거나 플레이어도 룬 무기를 쓰지 않고 놀도르 고용이나 엘릭서에 쿠알리스를 소모했을 때 써봄직한 무기들이다. 얻는 방법은 해당 국가의 왕을 포로로 잡은뒤 거절할수 없는 재안대화를 한후 그들에게서 뺏는것이다. 이걸 할 경우 해당 국가와의 관계치 그리고 해당 포로와의 관계치가 극악으로 떨어지므로 해당 국가와 평화롭게 지내는건 물건너가게 된다.

살레온 깃발 ) 살레온의 울릭 왕에게서 빼앗을 수 있는 랜스.
용의 이빨 ) 레이븐스턴의 그레고리 4세에게서 빼앗을 수 있는 한손/양손검.
바쿠스 연설가의 검 ) 제국의 마리우스 황제에게서 빼앗을 수 있는 한손검.
다자의 유산 활 ) 드'샤르의 카단 바하둘 칸에게서 빼앗을 수 있는 활.
코닝거 전쟁 도끼 ) 파이어즈베인의 코닌굴 발디스에게서 뺏을 수 있는 양손도끼.
하바상) 놀도르 군주 이실란디르에게서 뺏을 수 있는 한손검.

황혼을 내리는 활) 놀도르 군주 아엘다리언에게서 뺏을 수 있는 활.
  1. 원 저작자가 만든 펜도르 모드가 있고, 펜도르 G로 불리는 개조판이 있고, 그걸 또 개조한 펜도르 G : Era of Splendor가 기사전이라 불리우는 것인데, 개조판과 기사전은 중국에서 만든 것으로써, 원래는 개조 당사자들끼리 즐길려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제작진에게도 개인적으로만 사용한다는 전제 아래에 동의를 구했다고. 문제는 개인들끼리 공유 과정에서 개인 사이트에 올렸던 파일이 유출이 되었고, 이를 한글패치까지 만들면서 동의없이 공유한 것이다.
  2. 톨킨의 소설에 나오는 그 종족들이다.
  3. 그림자 군단, 사자의 기사단, 새벽의 기사단, 어둠의 기사단.
  4. 상대적인 수치
  5. 광휘의 십자가 기사, 그리폰의 기사, 어둠의 기사, 큰 까마귀 창의 기사, 새벽의 기사(이상 기병), 흑단 장갑의 기사(보병),은빛안개 순찰자(궁병)
  6. 기병 기사단만 무려 12종이나 있는데 M&B 워밴드에서 기병을 12분류로 개성을 부여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름이나 외형만 다르고 성능은 그 놈이 그 놈이 되다보니 숙련도가 400을 넘는 설정+성능상 강력한 4강 기사단만 쓰이고, 숙련도 300대의 나머지 기사단은 잘 쓰이지 않는다. 궁기병으로 쓸 수 있는 나팔 부름이나 바람 기수 정도만이 종종 쓰일 뿐
  7. 단 개인 기사단은 처음부터 그랜드마스터 지위를 부여받으므로 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다.
  8. 오직 이곳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30~50일 정도의 기간을 소요해 장비의 등급을 올려준다
  9. 따라서 동료도 알리스테어, 알리사, 아돈자, 도너반, 카심 같은 불명예스러운 행동에도 거부 반응이 적은 동료를 데리고 다니는게 좋으며 롤랑이나 지기스문트처럼 정의로운 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피곤해진다. 애초에 롤랑은 상성상 알리스테어랑 같이 있는게 불가능.
  10. 개발자 치트로 강제 수행할 수 있다.
  11. 레살다이런이 숙련도 450으로 1위. 기사단 3인방이 숙련도 400으로 2위. 지기스문트, 보아디스, 프레데릭이 300으로 3위. 나머지는 100~200사이의 동료들이며 안센과 레슬리는 전투원으로는 부적합하다.
  12. 다만 쿠이그펜이 파는 초호화 장비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놀도르 장비다.
  13. 3.7 버전 이후 쿠알리스 잼으로 동료의 능력치를 일괄 향상이 가능해져서 스텟 보충이 가능해지기는 했다.
  14. 신비산 부족민들의 대규모 공격으로 레이븐스턴의 독립을 야기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