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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砲隊
대한민국 육군의 편제단위 | |||||||
대(隊)급 편제 | |||||||
분대 | 반 | 소대 | 중대 | 지역대 | 대 | 대대 | 연대 |
단(團)급 편제 | 군(軍)급 편제 | ||||||
단 | 여단 | 사단 | 군단 | 야전군 | 집단군 | ||
포병의 편제 | 지휘소 | ||||||
포반 | 전포대 | 포대 | 사령부 |
Battery. 포가 팀을 이룬 것을 말하는 것. 대한민국 육군에선 포병의 중대를 포대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중대와 다른 특수편제다.
분대와 소대가 없고 그 대신 중대에 해당되는 포대 아래에 포를 직접 다루는 포반이 바로 편제되어 있는 것이 최대의 특징으로, 중대장에 해당되는 포대의 장도 역시 중대장이 아니라 포대장이란 이름으로 따로 부른다. 보통 1개 포대에 6개 포반과 포대본부가 편제되어 있다.
보병과는 달리 분대와 소대는 없지만, 그 대신 중대에 해당되는 포대 아래에 바로 편제되어 있는 포반이 분대나 소대에 해당된다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소대나 중대가 없고 그 대신 대대 아래에 비행기를 직접 다루는 편대가 바로 편제되어 있는 공군이나 해군 항공대·해병대 항공대의 편제도 부대 규모의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기에, 이쪽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보다 쉬워질 것이다.
또 포대 내의 6개 포반을 따로 묶어 전포대라 호칭하기도 하며 이러한 전포대를 통제하는 전포대장이라는 직책도 포대장의 밑에 따로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포대와 전포대장의 존재까지 넣어서 생각하게 되면 포반이 분대에 해당되고 전포대가 소대에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다(그리고 이렇게 생각할 경우 전포대장은 소대장에 해당한다 볼 수도 있다.).
다만 포대 내의 6개 포반은 사실상 포대의 거의 전부(…)에 해당되는 병력이 되며 전포대장도 각 포대당 1명 밖에 없기 때문에(그렇기에 전포대장이라는 직책은 보병으로 치자면 소대장이라기 보다는 부중대장에 가깝다 볼 수 있는 여지도 없지 않다.), 포대와 전포대의 구분에는 사실 애매한 점도 없지 않다.
해병대의 경우 육군과는 달리 포대 대신 중대라고 호칭한다. 포대장 역시 중대장이라고 부르고, 포대본부는 중대본부라고 부르는 식. 다만 편제 자체는 육군과 동일하다.
방공포병을 둔 공군의 포대의 경우 레이더 사이트처럼 산이나 도시 외곽지역에 자리한다. 육군의 포대와는 달리 독립부대로 있는 경우가 많다. 그탓에 포대장인 소령이 영주 노릇을 한다. 포를 맡는 방공포병들과 기지대 인원들이 같이 사는데 방공포병은 육군처럼 상황 뜨면 바로 출동하고 그러는 식이고 기지대는 상황 떠도 그냥 멍하니 본다(...) 같이 체련하다 사이렌 울릴 때 뛰는 사람은 방공포병들이고 안 뛰는 사람은 기지대라고 봐도 무방.
2 砲臺
포를 쏘기 위하여 설치한 건조물.
3 물건을 담는 자루
거친 베나 플라스틱 섬유 따위로 거칠게 짜여져 있는 경우가 많다. '푸대자루'라고 부르기도 하며, 주로 곡식이나 시멘트 등 퍼담아야 하는 물건을 담을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