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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프레디 파즈베어의 피자집에서 사용되는 마스코트들 이다. 인기가 좋은지 가게 곳곳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많이 붙어 있다. 프레디를 제외한 나머지 애니매트로닉스는 이름이 가벼운 말장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이렇듯 아이들의 친구이자 피자집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들이지만, 밤이 되면 모두 야간경비원인 플레이어를 노리며, 접근을 허용하면 면전에 붙어서 소리 지르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로봇들은 공통적으로 꽤애애애애애액!!!이라는 괴성을 지르는데, 사실 이건 뒷부분이 잘린 것으로 게임 파일을 통해 전체 소리를 들어보면 어린아이의 비명을 변형한 것에 가깝다.
골든 프레디의 비명소리는 기존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비명소리에서 피치를 낮춰 굵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느낌상 어른이 비명지르는 소리같다고 하기도 한다. 풀버전으로 들으면 아이가 우는 소리 같으면서도 끔찍한 괴물이 내는 듯한 느낌이라 섬뜩하고 불쾌하다는 평이 많다. 잘 들어보면 마치 HEEEEEEEEEEEEEELP! 같이 들리기도 한다. 작중에서 환각으로 나타나는 어린이들의 살인 사건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더 소름끼친다.
Phone Guy의 녹음 기록에 따르면, 애니매트로닉스가 주인공을 노리는 이유는 주인공을 고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먼저 애니매트로닉스는 오랫동안 가만히 방치되면 망가지기 때문에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자유의지 모드'가 되어 움직이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문제는 가게가 문을 닫은 시간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인공을 인간이 아닌 인형탈을 쓰지 않은 인형[1]으로 인식하며, 로봇은 인형탈을 써야 한다는 피자집 규정을 위반한 주인공을 고치려고 달려오는 것. 그리고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잡힐 경우,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여러 부속장치가 있는 인형 속에 사람의 몸을 강제로 쑤셔 박는다고 한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신체가 으깨져 끔찍하게 죽는 셈이지만, 이 녀석들 입장에선 그저 고장난 인형을 수리하는 것이다.
준비실(cam5)에 있는 내골격은 건들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인형들이 주인공을 인형으로 인식하는 게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인형들이 주인공을 인간이 아니라고 인식한다는 것도 폰 가이의 얘기만 그런 거지 사실 폰 가이 본인도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거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준비실'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것일 수도 있다. 게임오버 장면을 자세히 보면 프레디 파즈베어의 인형탈 속에 주인공의 것으로 보이는 사람 눈알과 치아가 살짝 보인다. (주의)
허나 제작자 본인이 애니매트로닉스들이 '귀신들렸다'(Haunted)고 표현했으며, 4편까지 나온 현재로서는 밤에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등의 행위가 단순한 프로그래밍 문제가 아니라 살해당한 다섯 아이들의 영혼이 씌인 탓이라는 게 정설. 1편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환각으로, 그것도 암시하는 수준으로만 나오는 게 전부다.
모바일 버전은 PC 게임과 패턴이 다르다. 예를 들어 플레이 타임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어서 버티는 시간도 짧고, 배터리도 빨리 닳고 AI도 빠르게 움직인다. 시간이 거의 2배 빨리 간다! 오랫동안 버티는 게 지루하다면 모바일 버전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가격도 좀 더 싸다. 또한 안드로이드에서는 애니매트로닉스 인형을 각각 0.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4.99달러에 치트 모드를 살 수도 있다. 그 외에 골든 프레디도 커스텀 나이트의 1/9/8/7 입력시만 빼면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iOS 버전에서는 그대로 나오지만.
폭시를 제외한 3기의 애니매트로닉스는 조작을 안 하고 있거나 감시 카메라를 보는 동안에 몰래 침입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애니매트로닉스가 진입하는 방향의 문이 조작되지 않으며, 보니와 치카의 경우에는 신음 소리, 프레디의 경우에는 숨소리를 낸다.
노트북을 내리는 순간 반드시 공격받게 되는데, 그나마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노트북을 아예 켜지 않거나, 켰다면 그 상태로 내리지 않거나. 전자의 경우에는 폭시를 저지할 수 없고, 후자의 경우에는 전력 부족으로 사망하기 십상이므로, 6시가 거의 다 되어 가지 않는 이상 어느 쪽이든 최후의 발악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그나마도 노트북을 켠 상태로 내리지 않는 방법은 모바일 버전에서는 불가능하다.
2 Freddy Fazbear(프레디 파즈베어[2])
(깜놀주의) 정전 이후 왼쪽 문으로 들어왔을 때의 모션
게임 표지에도 나와 있는 이 게임의 간판 캐릭터. 실크 해트와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갈색 곰으로, 밴드의 리드싱어를 맡고 있다. 둘째 날까지는 쇼 스테이지에서 잘 나오지 않지만, 셋째 날을 기점으로 나와서 플레이어를 노리기 시작한다. 인형들 중 언제나 가장 늦게 활동을 시작하며, 주된 이동 방식은 순간이동으로 추정된다. 문이 너무 오래 닫혀 있거나 동쪽 홀을 너무 오래 보고 있을 경우에 문을 통과해서 들어오기 때문.
프레디가 이동할 때면 낮은 웃음소리[3]가 들린다.
FNaF 2까지는 유일했으나, 3에서 스프링트랩, 4에서 악몽 프레디, 악몽 보니, 그리고 악몽 치카가 데드신 2개 라인에 추가되었다. 두 종류인데, 오른쪽 문에서 들어와 흰자가 검은색으로 바뀐 상태에서 덮치는 것 하나, 그리고 정전 시 왼쪽 문으로 들어와 덮치는 것. 어떻게 침입했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보면 된다.
일반 침입 경로는 보통 스테이지 → 식당 → 화장실 → 부엌 → 동쪽 홀 → 동쪽 홀 구석 → 경비실 순이다. 경비실 문 앞에 서지 않고 바로 들어온다. 프레디가 부엌에 있을 경우에는 오르골 소리가 들린다. 프레디가 이동하면서 나오는 웃음소리가 들렸을 때 CCTV를 보면 오른쪽 문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프레디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웃는 빈도가 높아지므로 그냥 CCTV를 보기 전에 오른쪽 문을 닫는 습관을 들이자. 특히 20/20/20/20 모드에서는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전력을 전부 소모해버렸다면 깜깜한 와중에 왼쪽 문 밖에서 눈 부분의 조명만이 나타나며, 일정 시간동안 조명이 깜빡이며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뮤직박스 버전[4]을 (깜놀주의) 들려준 후 잠시 사라졌다가 덮친다. 만약에 전력이 소모되었을 때 다른 애니매트로닉스가 덮치고 있었다면 그 애니매트로닉스의 공격은 바로 취소된다.
플레이어가 고개를 돌리지 않고 왼쪽 문에 시선을 고정했을 경우 최대한 시간이 끌 수 있지만, 시선을 돌렸다면 랜덤으로 덮쳐 온다. 어느 쪽이든 그렇게 오래 기다려주진 않는 편이다. 이 노래는 부엌에 있을 때 연주하는 것과 같다. 프레디가 눈을 깜빡이다 사라져도 덮치기 전에 6시가 되면 살 수 있다. Markiplier가 난이도 20/20/20/20 도전을 했을 때 그렇게 클리어했다. 라기 보단 밤이 지날수록 거의 이 방법으로 버틸 수밖에 없다.
프레디는 다른 애니매트로닉스와 같이 있을 경우 포착되지 않는데다, 다른 애니매트로닉스에 비해 어두운 구석에 서있기 때문에 목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경비실에서 멀고 어두운 구역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기껏해야 약한 안광 정도만 보일 정도.
그러니까 대략 이런 식. 밝은 버전 폰 가이의 말마따나 그저 어두운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5]이라고 보면 별 문제는 없지만, 프레디가 전략적으로 숨어서 플레이어를 사냥한다고 보면 꽤 섬뜩하다. 프레디가 2일 동안 움직이지 않는 것도 플레이어를 관찰하기 위해서일지도... 게다가 프레디도 경비실의 바로 옆에 도달했을 때는 감시 카메라 전체를 가로막아 응시한다. 여태껏 숨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갑자기 모습을 들이대니 더욱 더 섬뜩한 편. 그 덕분에 보이자 마자 문을 닫는게 습관화 되야 5일밤은 겨우 깬다.
여담이지만, 봉제인형도 만들어진듯.#
3 Bonnie the Bunny (토끼 보니)
(깜놀 주의) 갑툭튀OMG 저스틴 비버어어어ㅓ어어어어어얼!
빨간색 나비넥타이를 하고 있는 보라색 토끼 로봇. 밴드의 베이시스트다. 특이하게도 눈썹이 없으며, 주둥이는 하마처럼 비정상적으로 튀어 나와있고, 실제로 2편의 토이 보니랑 비교해보면 주둥이가 상당히 많이 튀어 나와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가끔씩 보니를 하마로 착각하는 경우가 잦지만, 귀 때문에 치카와 폭시랑은 달리 오해받는 경우는 매우 적은 편이다.
치열이 아래 부분에만 존재하고 있는데다, 다른 애니매트로닉스에 비해 치아가 굉장히 조잡하게 생겼다. 공식 성별은 남성. 게임 시작 후 가장 먼저 움직이는 로봇이며, 가장 출현 빈도가 높은 로봇이기도 하다.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셋째 날 밤까지 특히 활발히 움직인다. 셋째 밤 이후로는 그닥... 하는 속도다.
자기가 있던 방에서 가까운 방으로 이동하는 다른 로봇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아무 곳이나 이동한다. 치카에 비해 움직임이 불규칙적이고 행동 시기도 더 빠르므로 더 위협적인 녀석. 경비실에는 항상 왼쪽 문으로 들어온다. 문가에서 잠시 대기하므로 불빛을 비춰 보면 보니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다. 특이하게도 문 앞에서 대기를 타고 있을 때는 눈을 반쯤 감고 플레이어를 응시한다. 피곤하거나 귀찮아 하는 표정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보니를 일정 시간 이상 방치했다면 안으로 들어와 플레이어를 죽이게 된다.
방 안으로 침입했을 경우 어린아이가 질식하는 듯한 끔찍한 신음소리를 낸다. 이는 치카도 동일하다. 게임오버 시 극히 희박한 확률로 (깜놀 주의) 눈이 없는 보니가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눈이 없는 보니에 하얀 점이 들어오면서 플레이어를 지켜본다. 특히 CAM2B 에서 렌즈가 내려간 상태로 플레이어를 지켜볼때 다보니 소름이... 그리고 FNaF 2 에서도 프레디가 1인칭으로 공연장을 둘러볼 때에 골든 프레디의 환각과 함께 눈이 없는 보니와 치카의 모습이 보인다.
삭제된 설정들이 있다. 트레일러에서는 복도를 달려오는 장면이 등장했으나, 그건 폭시에게 이식되었고, 카메라 앞에서 가면을 벗고 내골격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도 있으나 정작 게임에서는 그런거 없다. 아마 CCTV에서 구현하기 힘들고 아무리 로봇이라도 그런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추측한다.
첫째 날부터 둘째 날까지 활발하게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위협하는데다, 공격신도 굉장히 격렬하고 역동적이라 처음 플레이 해보는 플레이어가 이 녀석에게 된통 당하고 보니를 가장 무서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개발자가 제일 무서워하는 인형이기도 한데, 개발 기간 동안 보니와 관련된 악몽도 몇 번 꾸었다고 한다. CCTV에 포착되는 모습도 폭시에 가려져서 그렇지 꽤나 무서운 편이다. (깜놀 주의) 경비실 바로 옆의 방으로 왔을때 머리를 빠른 속도로 흔들거린다거나,[6] (깜놀 주의) 아예 CCTV 화면 전체를 가려서 플레이어를 노려보는[7] 등등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위에 적은 눈 없는 보니 이스터에그도 상당히 섬뜩한 편이다. 여담으로 외형은 투박한 편이라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팬아트나 SFM에서는 좀 더 깔끔하게 다듬어서 귀엽게 그려질 때가 많은 편이며, 호러틱한 연출과 난해한 패턴이 인상적이였는지, 인기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보니는 프레디와는 달리 시리즈가 4편까지 가는 동안 단 한 번도 짤린 적이 없는 유일한 애니매트로닉스다.[8] 3편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애니매트로닉스는 최초의 보니였던 용수철 보니를 기반으로 한 스프링트랩이고, 나머지는 다 환각으로만 나오기 때문. 어쩌면 트레일러에서 제일 처음 나온 것도 그렇고 초기에는 보니가 마스코트였을지도 모른다.
보니는 1, 2, 4편에서 모두 "왼쪽"에서 나온다.[9]
4 Chica the Chicken (닭 치카)[10]
(깜놀주의) 갑툭튀피이이이이이이자아아아아아앙!!!!!
LET'S EAT!!!(먹자!!!) 라고 적힌 턱받이를 착용한 노란색 닭 형상의 로봇. 생긴 모습 때문인지 오리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벼슬도 없고, 몸 색도 노란색이라서 그런 모양이다. 아무래도 병아리에 가까워 보이는데 왜 닭이라고 불리는지는 불명이다. 남성적인 외모 때문인지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밴드의 백업 보컬이자 유일한 여성이다. 특이사항으로 한가운데에 치아 하나가 없다.
보니가 활동하기 시작하고 그 다음에 움직이기에 운이 나쁘면 첫째 날부터 활동할 수도 있다.(3밤에는 1순위로 이동) 행동 방식은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에 비해 가장 단순한 편이다. 인접한 구역으로만 이동하며, 가끔 화장실이나 부엌 쪽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11] 접근할 때는 항상 오른쪽 문으로 오며, 문 앞까지 왔을 때 침입 대기 시간은 보니보다 살짝 길다.
7일째 밤에서는 프레디의 난이도를 올리면 치카의 존재감이 없어질 만큼 프레디가 자주 온다. 이 녀석이 바로 옆 통로에 있다면 그때만 자주 체크해주면 된다.
여담으로 상대적으로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과 달리 치카는 시종일관 험악하고 살벌한 표정을 짓고 다니며, 보니처럼 머리를 빠르게 덜컥거리며 카메라를 노려보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보이곤 한다. 그래도 보니처럼 화면 전체를 가로막거나 하지는 않아서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에 비하면 공포스러운 연출은 적은 편이다.
치카는 보니와는 반대로 1, 2, 4편에서 "오른쪽"에서 나온다. 단 2편에서 토이 치카는 왼쪽 환풍구에서 나온다.
5 Foxy the Pirate (해적 폭시)
(깜놀주의) 갑툭튀[12]피자 드실라우? 그래도 아래에 한놈 외에는 가장 '평범하게' 들어온다
해적 컨셉[13]의 붉은색 여우 로봇. 투박한 생김새 때문인지 늑대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성별은 남성. 포스터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지만, Pirate Cove 구역의 천막 안에 숨어 있다. Sorry! Out of Order[14]라고 적힌 팻말[15]과 덜렁거리는 턱, 속이 다 보일 정도로 낡은 몸체 때문에 고장이 나서 적당히 처박아둔 걸로 보이지만, 실제론 잘만 활동하는 걸 보면 사실 87년의 사건의 주범이었기 때문에 버려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처음에는 천막 안에서 가만히 있지만 Pirate Cove를 감시하다 보면 얼굴을 내밀고 무대에서 나가려는 낌새를 보이는데, 폭시를 계속 주시하지 않거나 너무 오랫동안 보면 복도를 뛰어 온다.(움짤주의) 달리는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서 확인한 뒤 왼쪽 문을 재빨리 닫지 않으면 바로 게임오버다. 만약 정 폭시가 뛰어 오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이것도 공략이 있다. 우선 만약 폭시가 Pirate Cove에서 사라진걸 확인 했다면 재빨리 왼쪽 문을 닫는다.
그리고 카메라를 열어 폭시가 뛰어오는 모습을 감상하면 된다. 다른 인형들과의 차이점은 다른 인형들은 문을 닫으면 얌전히 돌아가는데, 폭시만 유일하게 문을 닫아도 문을 두드린다는 점이다. 폭시가 문을 두들길 때마다 전력이 상당히 많이[16] 깎인다. 또한, 다른 로봇이 경비실로 침입했을 때는 노트북을 안 보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과 다르게, 폭시는 카메라를 보든 안 보든 경비실로 즉시 들어와 괴성을 지른다. 모바일에서 1일차나 2일차에도 등장하기도 한다. 왼쪽 문에서 보니가 침입하고 계속 가만히 있으면 죽지 않는다는 꼼수를 이용한 플레이때문에 해결사 폭시가 달려온다. 이 때 CCTV를 끝까지 열지 않으면 폭시가 갑툭튀하고 CCTV를 연 상태에서 폭시가 침입하면 보니가 갑툭튀한다.어디서 개수작이야
대처법은 기본적으로 Pirate Cove를 틈틈이 확인해서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며, Pirate Cove의 천막이 열린 것을 확인하면 바로 왼쪽 문을 닫아야 한다. 천막이 열렸을 때 당황해서 어디 갔나 하고 복도 쪽 카메라를 확인하면 늦어진다. 카메라로 달려오는 폭시의 모습을 확인하고 문을 닫으려 노트북을 닫는 순간... 천막이 열려있음을 확인하면 바로 노트북을 닫고 왼쪽 문도 닫는 게 상책이다. 복도를 달려오는 행동 때문인지 솔직한 예고편에서는 폭시를 소닉 더 헤지폭스라고 평했다. #
폭시는 둘째 날 밤까진 Pirate Cove를 보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만, 셋째 날 밤부터는 보지 않아도 활동한다. 그러므로 Pirate Cove를 너무 자주 보지는 말고 적절하게 틈을 두면서 확인하여 못 오게 해야 한다. 계속 보지 않는 경우에도 달려오는 걸 보면, 폭시는 전력을 아끼기 위해 노트북(CCTV)을 사용하지 않고 버티려는 꼼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로봇 중 유일하게 패턴다운 패턴이 없는 로봇. 주시하는 것으로 활동을 늦출 수는 있어도 언제 돌진을 강행할지는 AI 마음이다. 직접 플레이했을 때 복도에서 뛰어 오는 장면이 상당히 당혹스러워서 그런지 Five Nights at Freddy's Wiki의 가장 무서운 캐릭터 투표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데드신은 그닥 공포스럽지 않아서 익숙해질 수 있다.
참고로 이런 갑작스러운 패턴의 진실은 4편에서 나오는데 미니게임에서 주인공의 형이 폭시의 탈을 쓰고 갑자기 튀어나와 놀래킨것이 화근이 된거 같다.
6 Golden Freddy(골든 프레디)
황금색의 프레디. 다른 인형들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축 늘어진 채 앉아있는 모습인데, 이것은 인형탈에 내골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인간의 눈을 지닌 프레디 환각이 동시에 보이는 것을 봐서는 그냥 골든 프레디의 인형탈에다가 내골격도 없이 인간을 집어넣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자세히 보면 눈에 아주 작게 점 수준으로 불이 켜져 있다.
평소에는 볼 수 없고 서쪽 홀 2B 지역의 프레디 포스터가 눈이 없는 골든 프레디의 얼굴로 바뀌었을 때, 노트북을 닫으면 경비실 안에 앉아 있다. 발견 직후 이상한 목소리와 함께 IT'S ME 라는 글자와 (깜놀/혐짤 주의) 인간의 눈(!)을 가진 프레디,[17] (깜놀주의) 검은자와 흰자가 바뀐 보니,[18][19] (깜놀주의) 탈이 없는 프레디의 모습 등 환각이 계속 보이다가 결국 골든 프레디의 얼굴이 확대되며 게임 자체가 꺼져버린다.[20] 이때 비명소리는 탁한 저음이라 게임에 등장하는 애니매트로닉스들 중에서 제일 무섭다.[21][22][23] 참고로 노트북으로 골든 프레디의 포스터를 보면 어린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이 웃음소리를 느리게 재생하면 프레디의 웃음소리와 똑같아진다.
환각들은 아주 가끔 가다가 골든 프레디가 사무실 안에 나타나지 않아도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그것 때문에 갑자기 골든 프레디의 면상이 뜨면서 게임이 꺼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24] 반대로 골든 프레디가 출현해도 포스터가 바뀌고 경비실 내에 직접 강림(?)하는 것 외에 고유한 환각이 없기 때문에 랜덤한 환각을 자주 접한 플레이어라면 골든 프레디가 나타나도 특별히 놀라거나 하지 않고 그냥 카메라 돌리다가 넘어가기도 한다.
최선의 방지책은 그냥 2B 지역을 보지 않는 거지만, 하필 그곳은 보니가 플레이어의 방으로 올 때 애용하는 구간이라 안 보기가 어렵다.[25] 따라서 살아남으려면 골든 프레디가 나타나면 바로 노트북을 올려서 2B에서 다른 장소 카메라로 바꾼 뒤 내리면 된다. 그러면 그냥 사라져 있다.
커스텀 나이트 모드에서 로봇 인공지능을 각각 1/9/8/7[26]로 설정하고 시작하면 바로 골든 프레디 게임오버가 나오고 게임 자체가 종료된다. (깜놀주의)[27]
여담으로 골든 프레디가 경비실에 침입할 때 들리는 로봇 목소리를 거꾸로 재생하면 5일째 밤 전화 통화의 내용(요가의 자서전 일부분)과 일치한다.
기본적으로 이스터 에그의 형태이긴 하나, 4번째 밤의 전화 끝자락에 골든 프레디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걸 보아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긴 하는 모양. 또한 일반적으로 애니매트로닉스의 외골격에 사람을 박아버리는 다른 4기와는 달리, 골든 프레디에게 당할 경우 대체 어떤 꼴을 당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호러 요소로 작용한다. 당장 게임오버 방식부터가 다르고.
한때 골든 프레디가 폰 가이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골든 프레디는 다른 애니매트로닉스와 달리 축 늘어진 게 마치 시체같은 모습이며, 등장 시 IT'S ME라는 환각이 보이는데 작중에서 주인공과 인연이 있을 인물은 폰 가이 뿐이고, 애니매트로닉스 비명소리의 원본이 '왜곡된 어린아이의 비명 혹은 울음소리'인데 유독 골든 프레디의 비명은 '어른의 목소리'처럼 들린다는 점 때문인 듯하다. 폰 가이는 1일밤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끔살당한 뒤라는 점을 생각하면 시간상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폰 가이가 사망하는 음성 녹음에서 나는 비명소리가 골든 프레디 비명과 같은 것은 그게 폰 가이가 지른 비명이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FNaF 3의 미니게임을 보면 골든 프레디에도 아이들의 영혼 중 하나가 씌인 걸로 보이기 때문에 틀린 것이 거의 확실하다. [28] 다만 몇몇유저들은 골든프레디의 원혼자체는 아이인 것은 맞으나, 골든 프레디안에 폰가이의 시체가 있는게 아니냐 라고 생각하기도
참고로 본래 골든 프레디라는 명칭은 팬들에 의해 지어진 일종의 가명으로, 본 게임에서는 단 한 번도 진짜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주인공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 자의 존재를 모른다.[29] 이후 2편에서부터는 골든 프레디라는 명칭이 공식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FNaF 1편을 만들 당시에는 골든 프레디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제작자 스콧 코슨이 Greek Under Grace와 한 인터뷰에서 골든 프레디에 대한 질문을 받자, "게임을 만들 때, 이따금 어떤 요소들이 '생겨나곤' 합니다. 저도 골든 프레디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가 없네요."[30] 라는 답변을 했다. 이를 볼 때 적어도 1편 제작 당시엔 특별한 뒷설정을 하고 만든 게 아니라, 공포적 요소를 배가시킬 요소가 갑자기 떠올라서 정체 같은 건 별로 신경 안 쓰고 집어넣은 존재인 듯하다.
7 기타
7.1 2차 창작
기본적으로 동물 모습을 한 마스코트라 그런지 해당 장르의 팬층에서 팬아트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2차 창작 문서 참고.
- 프레디
의인화시 기본적으로 정장을 입은 신사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주로 냉정하고 착한 성격이나 사이코 스러운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치카,폭시와 엮이는 경우가 잦다.
- 보니
주로 기타리스트나 웨이터 같은 남성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웨이트리스나 바니걸 같은 여성으로 많이 나온다. 주로 까칠하고 츤데레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프레디, 폭시와 BL, 치카 등과 NL로 엮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폭시, 프레디와 NL, 치카와 GL로 엮인다.토이보니와 엮이는 경우도 있는 듯.
- 치카
어린아이 같은 여자로 그려진다. 마이너에서는 어른스럽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2편에서 새로 나온 토이 치카와는 다르게 이쪽은 빈유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주로 보니나 폭시,토이치카와 엮인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피자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많다.
- 폭시
주로 원작처럼 해적 컨셉으로 그려진다. 주제곡은 역시 You're a Pirate(…).[31]주로 나오는 성격은 츤데레나 활발한 성격 등이다. 마이너에서는 소심한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1987년 사건 때문인지 위험하고 외로운 성격으로도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보니나 치카와 엮인다.맹글과 엮이는 경우도 많다. 늑대같이 생겨서인지 변태로 취급받기도 한다. 다른 애니마트로닉스들과 떨어져있다 보니 왕따로도 그려진다.
- 골든 프레디
주로 조용하고 소심하거나 외로운 성격 등으로 묘사된다.의인화 시 눈은 다른 애니마트로닉스들과 다르게 역안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커플링은 딱히 잘 그려지지 않으나 3편에서 나온 스프링 트랩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8 FNAF WORLD 에서
여기에선 1편과 2편의 애니매트로닉중 처음으로 지급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sd화
- 프레디 파즈베어
Back to Basics!원래대로!
프레디는 단일, 전체공격과 버프기술을 지니고 있다.
- 마이크 던지기 : 단일 상대방에게 쓰는 공격.
- .피자 굴리기 : 다수 상대방에게 쓰는 공격.
- .생일 : 일시적으로 공격,방어,속도를 버프.
- 여담으로 프레디는 미니게임인 Freddy in space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해서 흩어진 컵케이크를 모으고 스콧의 얼굴이 달린 로봇과 대결을 치룬다.
- 보니
Jammin'!마음대로 즐겨보자!
- 보니도 프레디처럼 단일, 전체공격과 버프기술을 지니고 있다.
- 깨물기(!?) : 두명의 상대방에게 쓰는 공격.
- 강력스타일 : 다수 상대방에게 쓰는 공격.
- 행복스타일 : 아군의 체력과 본인의 속도가 버프.
- 여담으로 보니만 유일하게 미니게임 "foxy.exe"같은 지옥을 경험할수 있다(..).
- 치카
Let's Eat!먹자!
- 치카는 공격보단 회복 기술을 지니고 있다.
- . 컵케이크 : 아군 전원의 체력이 버프.
- 파티선물 : 아군 전원의 체력이 버프와 다수 상대에게 공격.
- 회복노래 : 시간이 지날때마다 아군 전원의 체력이 버프.
여담으로 치카만 유일하게 미니게임 'Chica's magic rainbow같은 지옥을 경험할수 있다.(...) 아무래도 최종보스인 "chica's rainbow"랑 관계가 있는 사이일지도?...
- 폭시
Back-in-Order!수리 끝!
폭시는 단일공격과 두개의 전체공격을 지니고 있다
- 후크 : 단일 상대방에게 쓰는 공격
- 놀래키기 : 상대방을 기절시켜 마비시키는 공격. 보스는 안통한다...
- . 뜨거운 치즈(?) : 상대방 주위에 녹은치즈를 부어서 연속 공격한다.
- 여담으로 폭시는 87년 사건의 주범으로 추정됨에도 정작 깨물기 공격은 하나도 없다(...).
- 참고로 폭시는 토이치카와 악몽치카와 벌룬걸처럼 미니게임인 "Foxy Fighters"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보스인 거대 가시로봇과 대결을 치룬다.
- 골든 프레디
It's Me내가 왔다.
- 골든 프레디는 파즈베어언덕 지역에서 결투신청해서 이기면 얻을수 있다. 참고로 전체공격. 너프, 랜덤공격을 지니고 있다.
- 놀래키기 : 상대방을 기절시켜 마비시키는 공격. 보스에겐 면역.
- 비 내리는 날 2 : 다수 상대방에게 방어력을 너프시킨뒤, 연속 데미지를 준다.
- 공포 : 유령처럼 생긴 프레디를 소환해서 상대방을 마비시킨다. 보스에겐 면역.
- ↑ 엔도스켈레톤(내골격이란 뜻)이라고 부른다.
- ↑ 패즈베어, 페스베어라고 읽기도 한다
- ↑ 여자아이의 웃음소리의 피치를 낮춘 것.
- ↑ 원곡에서 싸울 땐 검은 눈동자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말라(Et songe bien, oui, songe en combattant Qu’un oeil noir te regarde)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의 멜로디가 나온다.
- ↑ 전력이 다했을 때 프레디가 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 ↑ 머리를 흔든 뒤 바로 카메라를 쳐다보는데 이 모습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모습이라서 마치 플레이어를 비웃는 것처럼 보인다.
- ↑ 흰자와 검은자가 반전되서 더욱더 공포스럽다. 사실 렌즈가 내려간 모습이지만.
- ↑ 반대로 말하면 스프링트랩은 고유의 애니매트로닉스고 나머지는 환각으로나마 나왔으니 유일하게 잘린 주연 애니매트로닉스다.
- ↑ 1편은 왼쪽 문에서, 2편은 왼쪽 환풍구에서, 4편은 왼쪽 문에서 나온다. 단 2편에서의 토이 보니는 오른쪽 환풍구에서 나온다.
- ↑ Chika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 ↑ 부엌에 있을 때는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낸다.
- ↑ 잘보면 선풍기가 멈춰진다
- ↑ 오른쪽 눈에는 뚜껑이 열리는 안대를 꼈으며, 한쪽 손에는 후크가 달려있고, 하반신에는 허름한 갈색 바지를 입고 있다.
- ↑ 죄송합니다! 고장
- ↑ 폭시가 활동할 때 가끔 It's Me로 바뀐다.
- ↑ 처음은 1%, 그 후로는 5%씩 추가
- ↑ 눈알의 크기와 눈동자가 작고 실핏줄이 가득하다.
- ↑ 왼쪽 눈은 그나마 똑바로 있는데 오른쪽 눈은 옆으로 치우쳐져 있다.
- ↑
그림판으로 편집한 것 같다 - ↑ 그러니까 대략 이런 식.(깜놀주의)
- ↑ 이 비명소리도 일반 애니매트로닉스들처럼 지르다가 중간에 짤린다.
- ↑ 해당 영상은 이 링크의 영상(비명 주의)을 참고. 한 시간부터 보면 된다.
- ↑ 이 비명은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비명을 느리게 한 것이다.
- ↑ 특히 캠 2A, 2B 구간에 보니, 치카가 있을 때 고개를 빠르게 까딱거릴 때에 골든 프레디가 출현했을 때 들리는 정체불명의 외계어가 들린다. 하단에도 나와있지만 이 외계어는 5일째 밤 전화 내용과 일치한다(요가의 자서전). 다만 피치가 약간 높아서 다르게 들릴 뿐.
- ↑ 참고로 보니가 2B 구역에 있을 때에는 골든 프레디 이벤트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
- ↑ Freddy Fazbear's Pizza에서 애니매트로닉스가 손님을 물어뜯는 사건이 있었던 년도이다.
- ↑ 이 1/9/8/7에 대한 루머가 워낙 많았던지라 개발자가 일부러 골려주려고 넣은 거라고 한다.
- ↑ 어쩌면 초기에는 정말 폰가이인것으로 만들려는 계획도 있었을 수 있다
- ↑ 게임 파일 내에서는 'ghost bear', 'yellow bear'로 쓰여있다고 한다.
- ↑ 원문은 Sometimes things just “happen” during the game making process. I can’t explain Golden Freddy.
- ↑ 곡 자체는 lazy town에서 왔지만 폭시가 해적이라 그런지 관련 리믹스나 영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