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라/비판

1 개요

여아용 아케이드 게임이자 애니메이션 프리파라의 비판들을 모은 문서.

프리파라의 경우는 최근부터 나무위키에서 다른 타 여아용 애니메이션처럼 개선이 되기 시작했고 일단 프리파라 1기까지만 해도 비판의 요소보단 옹호로서의 요소가 좀 더 매우 강했던 편이였다. 사실상 팬들은 1기처럼만 한다면 단점이 그렇게 크게는 없을 것이다 생각하며 2기를 관람하기 시작했지만 그 단점들이 2기로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심각하게 부풀어져서 지금으로선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아지미의 등장부터 비판의 문서가 생길 여지가 충분히 생겨 결국 프리파라 또한 타 애니메이션 아이카츠!처럼 비판 문서가 작성되었다.

2 게임

2.1 공통 요소

2.1.1 컨텐츠 제한

애니메이션에 맞춰 컨텐츠 일부가 락이 걸려있다.

당연한 것들은 제치고[1] 아이돌 랭크 제한이 제일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꾸준히 랭크를 올리던 어느 한 팬이 이후, 아이돌 랭크를 메이저 랭크로 올릴 수 없어 당황해한 것이 최초 발견 루트.

하지만 이는 일본판과 동일한 것이였다. 즉, 메이저 랭크 제한도 앞으로 나올 02, 03 같은 컨텐츠 업그레이드 당시에 해금될 수 있다는 것. 애니메이션의 진도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아이돌 랭크 등급에 제한을 걸어버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위의 글의 요지. 어느 팬이 공식 블로그에 문의를 했더니 아이돌 랭크 제한을 두지 않았다란 정보를 얻어 계속 돈을 넣어서 랭크 업에 도전했지만 결국은 랭크 업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은 공식 블로그 측에서 잘못된 답변을 하였다고 사죄를 하며 일본 측과 똑같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메이저 랭크 해금은 "2nd 라이브 01" 때, 즉 1st 라이브 02가 해금되어봤자 그 뒤의 메이저 랭크는 해금되진 않는다.

게다가 위의 언급에 따르면 일본 위키에 "새로 업데이트 되는 아이돌 랭크에 이전에 누적시켰던 좋아요에 영향받지 않는다"라는 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는 모양. 이 언급이 사실이라면 결국 좋아요를 잔뜩 받아도 이후, 한꺼번에 랭크 업할 수 없다는 소리다! 예로 쉽게 들자면 300만의 좋아요를 지닌 메이저 직전의 아이돌이 메이저 업데이트 후, 메이저 중간도 못 가고 바로 누적 좋아요의 지금 뜨는 아이돌로 취급된단 소리다. 혹여나 랭크 업을 위해 계속해서 좋아요를 모으는 유저는 이에 주의할 것.

이는 결국 한국에서도 메이저 업데이트가 되면서 확정된 부분이다. 만일 좋아요에 신경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업데이트가 되기 전까지 좋아요를 모으는 것을 자제해야 할 듯 하다.

2.2 일본

2.2.1 2016 1st 신의 아이돌 업데이트 불만 증가

일본에서는 유저가 300만 명이나 돌파하는 등, 호조가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새로운 업데이트가 오히려 이탈을 가속시키고 있다는 기사가 뜨기도 하였다. 신의 아이돌 이벤트의 많은 변경점이 독이 된 듯 한데, 여기서 말하는 변경점은 스타 랭크 업의 폐지와 신의 아이돌 도전 그랑프리인 듯 하다.

신의 아이돌로 업데이트 된 이후, 아무래도 고 등급의 코디를 가진 프리티켓을 얻기 힘들어졌다는 내용의 기사이다.

그 뿐만 아니라 2ch 스레에서도 무명의 게임 센터의 직원이 프리파라에 대해 하소연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변경점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는데 코디가 4개 나오는 것도 신규 유저한테나 좋은 점이지 기존 유저들에게 있어선 최악의 시스템이나 다름 없다는 평을 내렸다.

다만 이 역시 반론은 있다. "일본에서도 플레이하고 있는 어느 갤러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번 첫 번쨰 업데이트는 확실히 욕을 지질이도 먹게 되었어도 두 번째 업데이트를 한 이후론 게임이 많이 나아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2015 도쿄 토이 쇼에 가보았던 결과, 티아츠 부스에는 프리파라 관련 요소가 굉장히 많았을 정도였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

2.3 한국

2.3.1 라이트 버전 의혹

현재 한국판 프리파라의 기기가 들어오는데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있는 주제라면 라이트 버전인가 아닌가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실제 어느 한 블로거가 '한국판 프리파라가 라이트 버전일 것이다'란 추측을 그럴싸하게 써내렸다가 글을 내린 적도 있었고, 무엇보다 라이트 버전의 제일 큰 특징 중 하나가 프리즘 스톤 미인식인데 한국판 또한 프리즘 스톤을 인식할 수가 없다는 것이였다.

결국은 게임기는 라이트 버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게다가 일본판 마이티켓과 친구티켓은 물론 한국판에선 진행되지 않을 각종 사업들로 인해 뿌려진 티켓들도 인식이 안 되는 것으로 확인. 다만 이것과는 반대로 밀피 컬렉션을 들여왔다. 사실상 이 부분은 좋은 점이다. 현재 밀피 컬렉션이 들어왔다. 결국 프리파라 공식 블로그 (프리파라 tv)는 라이트버전도, 홍콩판 버전도 아닌 한국 버전의 게임기를 들여왔다.

2.3.2 밀피 컬렉션 일본판 인식 가능

일본판의 밀피 컬렉션은 1기 카드 한정으로 인식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들어오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근데 정말로 인식이 되어서 큰 문제점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 덕분에 밀피 컬렉션 인식은 되지 말았어야 했던 것인가에 대해서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 간에 토론이 오가기도 하였다. 일본판 티켓이 전부 인식이 안 된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 중에는 밀피 컬렉션도 있어야 정상이며 그런 밀피 컬렉션이 인식이 된다면 이는 버그일 것이라고 주장한 것. 실제 이에 대해 문의를 날린 팬도 있으나 아직 대답이 정확하게 돌아오진 않았다. 다만 밀피 컬렉션이 QR코드를 3개나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수정하기 힘들어 한국판도 그대로 들여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여러모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동우/티아츠코리아가 일본판 티켓을 막았던 이유가 단순히 프로그램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 정말 이 말 사실대로였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즉, 일본판 코디 인식을 통해서 서로간의 격차를 심하게 벌려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 일본판 티켓을 막았던 게 아니라 그냥 프로그램의 충돌 때문에 막은 것이라면 나름 이 사태가 일리 있기도 하다. 다만 이렇게 된다면 밀피 컬렉션은 어째서 프로그램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기 때문에 나름 복잡한 상황.

또한 동우가 매니저로 존재하는 프리즘 스톤 공식 카페마저도 이 이야기가 계속해서 돌아다니고 있으며 실제 그 코디를 입고 마이 캐릭터로 인증까지 하였는데도 아무런 대처가 없는 것을 보면 암묵적으로 인정을 해준 상황까지 간 듯하다. 이후, 확인한 뒤 공지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실제 2016년 3월 21일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다.

결론은 일본판 밀피 컬렉션이 인식되는 건 예상 외의 일이며 이를 막겠다고 공지한 것. 이에 이미 일판 밀피 컬렉션을 통해서 마이티켓에 코디를 스캔한 사람에게까지 제제가 가해질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코디를 이미 스캔한 사람한테까지 제제력은 가해지지 않은 듯 하지만 사실상 현재 일본판 밀피 컬렉션은 거의 다 막혔다. 서울 강서구 및 웬만한 지역엔 이미 V.1.0.2.00이 설치된 상황. 하지만 2016년 4월 2일 기준, 아직도 부산에서는 아직도 V.1.0.1.00이 돌아가고 있다는 정보가 있고 실제 그렇다는 글이 나왔다. 추후 막힐 듯 싶지만 분명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여전하다.

이후, 해당 업데이트가 안 된 기기가 "철수"되었다는 정보가 들어오면서 이제 일본판 밀피 컬렉션이 인식되는 일은 없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문제가 덮쳐왔다.

2.3.3 닉네임 중복 제한?

오프라인 런칭 이벤트 당시, 티아츠코리아와 동우 입장으로선 닉네임 중복이 안 된다는 의사를 내린 적이 있어 모두가 의아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닉네임 선점 문제 때문에 골치를 썩어왔으나 프리즘 스톤 공식 카페에서 닉네임 중복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와 다시 한 번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현재는 닉네임 중복이 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난 듯 하다.

이에 매니저를 바꾸려고 계속 새로운 마이 캐릭터를 만들다 포기한 사람이 나왔는데 이에 나온 발언에 따르자면 닉네임 중복이 된다고 한다!

2.3.4 학교보건법에 의한 게임기 철수

항목이 길어져서 문서를 분리하였다. 프리파라 아케이드 게임기 철수 사태 항목 참고.

2.3.5 점점 적어지는 우리동네 프리파라 설치점

프리파라 게임기 설치의 현황을 알려주는 "우리동네 프리파라"의 게시글 올리는 텀이 점점 길어지고 있고 워냑 많은 아이들이 원하였던 지점에도 설치하지 못하여 점점 단점으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몇 십차나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아이들이 계속해서 이 지점에 설치해달라고 댓글로 호소했지만 어떠한 특수성이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댓글에 있는 지점이 설치된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고 웬만하면 다른 곳에 설치되거나 설치가 되어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지방 유저들은 오늘도 계속해서 머나먼 길을 버스로 이동하거나 걸어가면서까지 마트에 가서 프리파라를 하고 있는데 조금씩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티아츠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며 프리파라 기기가 이제 충분치 않기 때문에 우리동네 프리파라를 설치하고 싶어도 설치할 수가 없다는 점을 꼽고 있다. 또한 각 지점에 있는 마트에 설득에 엄청난 힘과 노력을 붙여야 하는데 이 또한 장애물로서 엮이고 있다는 점도 한 몫 거든다. 애초에 괜한 철수 사태 때문에 마트마다 프리파라를 설치하는데에 조심스러울 수도 있는데 티아츠가 설치하려 하지만 마트가 위 사태 때문에 설치를 거절했다는 추측도 해볼 수 있는 상황. 그래서 최근 티아츠는 "매니아층을 겨냥한다."란 강수를 두고 있다. 사당 모펀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락실에도 프리파라 게임기를 설치하고 있는 상황. 다만 이런 곳은 사장님이 프리파라를 설치하고 싶다는 강력한 요청이 없다면 설치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드디어 옆동네 게임기도 점점 가동, 런칭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달달한 소리만 내뱉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만약 옆 동네 게임기가 좀 더 대기업의 힘을 빌려 강력하게 나가서 프리파라가 설치되지 않는 지역까지 설치하게 되면 그 부분만큼의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셈인데 만약 그렇게라도 된다면 당장 아이들이 먼 곳에서 힘들게 할 수 있는 프리파라를 할 지, 다른 곳에 곳곳이 설치되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옆 동네 게임기를 할 지는 물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할려면 당연히 "설치 지점을 더욱 늘리고 그에 설치하는 설치 댓수는 줄여야 한다." 프리파라 기기를 생산하는 것도 힘들며 갯수가 부족해 설치하기 힘들다면 당연히 다른 곳에 설치하는 댓수를 줄이고 설치 지점을 더욱 늘리면 되는 상황. 하지만 티아츠도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떠한 경제적인 이미지가 이미 그려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현재 상황으로 보자면 일단은 수도권에 더욱 집중을 하고 지방은 조금씩 늘려나가는 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 하여 오늘도 지방 유저들은 버스를 타면서 프리파라를 하고 있다.

2.4 대만 / 홍콩

2.4.1 마이티켓 부재

대만판의 프리파라, 성광낙원은 마이티켓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많은 논란이 일어날 듯 하지만 QR코드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방식을 이용해 모면한 듯 하다.

사실 저게 더 편하긴 하지만 프리파라에서의 마이티켓 중요성을 생각해보자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셈이다.

2.4.2 라이트 버전

이거에 그치지 않고 아예 라이트 버전으로 들여와 프리즘 스톤도 미인식, 사진 찍는 것도 안 되는 등, 꽤나 많은 수모를 거치고 있다. 다만 현재 일본에서도 라이트 버전으로 많이 갈아치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있는 것을 보면 타카라토미 아츠에서 슬슬 라이트 버전을 본격적으로 밀어줄 생각일 수도 있다.

결국 한국판도 라이트 버전인 것을 보면 이는 해외판 공통일 수 있다. 덤으로 일본판 또한 현재는 라이트 버전 설치기기 댓수가 더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점점 라이트 기기를 밀어주려 하고 있는 모양이다.

3 애니메이션

3.1 공통 요소

3.1.1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계승작 문제

이것 때문에 아직도 같은 한 지붕의 서로의 팬층이 멀리 대하고 있다.

프리파라는 본래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정통적이지만 정신적인 후계작인지라 프리티 리듬의 요소를 많이 갖고 있지는 않다. 기껏 말하자면 관련 용어 공유 정도. 그래서 프리즘 쇼를 하지 않아서인지 프리티 리듬 시리즈를 좋아했던 팬이 프리파라를 보고 경악해하며 팬을 이탈한 경우도 있다. 특히나 "마치 아이카츠 같다"며 거절하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어라? 이거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아? 그리고 제작진도 싹 갈렸고 피겨 스케이팅의 요소도 사라져서 확실히 프리티 리듬 같지는 않아 보이기도 한데 오히려 이런 부분이 프리티 리듬 팬들에게 정통적으로 다가오지 못한 것이 한 몫한 듯 하다.

물론 적지 않은 팬층들이 프리티 리듬이 끝나게 되어버렸으니 프리파라도 어차피 같은 회사 작품이니까 그냥 보다가 푹 빠져버린 사람들도 많다. 물론 신규 팬층도 꾸준히 들어와서 현재는 한국에서도 여아 선배 측도, 큰 사람 측도 프리파라에 대해 거부감은 거의 사라진 상태. 그도 그럴 만 한게 이미 "내 마음 속의 프리티 리듬은 레인보우 라이브에서 끝났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미 관심을 끊어버린 상태기도 하다. 프리파라가 왠지 모르게 인기 없기도 하고

실제 프리파라가 갓 런칭되었을 때는 프리즘 스톤의 팬이 프리파라의 팬이 된 사람들을 "파라충"이라 부르며 인터넷에서 사냥하고 다녔던 모양. 지금은 프리파라의 팬도 많아진 상태인지라 많이 사장되었긴 했어도 은근 무섭다.

그러나 제작진도 기존 팬층과 신 시리즈에 관해서 크게 고심했다고 한다. 4년 넘게 이어온 프리티리듬 시리즈에서 프리파라로 바뀌는 것에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을 주었고, 올스타 셀렉션 극장판 및 올스타 셀렉션 tva를 통해 라라가 기존 프리즘 시리즈 주인공들의 후배 캐릭터임을 계속해서 묘사해왔다. 시리즈의 계승과 더불어 기존 팬층의 존속을 꾀했다는 점은, 프리파라 1화에서 SAINTS로도 등장했고 극장판에서는 더 확실하게 출연하여 3D 라이브까지 준비했음을 통해 알 수 있고, 제작진들의 이러한 노력이 칭찬을 받을 지 언정 비판은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타카라토미 아츠의 오오바의 인터뷰에서 더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3.2 일본판

3.2.1 잦은 시청대 변경

3기부터 변경되는 시청 시간

시청 시간이 경악할 정도로 계속해서 변경되고 있으며 이는 마치 디지몬 크로스워즈가 겪었던 것보다도 심할 정도로 시간대를 옮기고 있다. 본래는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되었으나 이내 65화 이후로 월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사실 황금 시간대로 변경된 터라 토요일에 방영되었던 것보다 훨씬 환경이 좋아졌다고도 하나...

이후 2016년 4월 TV 도쿄 애니(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편성대와 맞물려 3기부터 화요일 오후 5시 55분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사실 시청 시간대를 변경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프리파라의 경우 이미 적절한 시간대로 변경했음에도 다시 한 번 시청 시간을 변경한 것인데 이러면 시청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래도 시간대 변동 없이 이거보다 2시간 이른 시간대에 방송하는 우리나라 MBC보다는 낫다만...

3.2.2 너무 많은 캐릭터

2기의 최대 비판점이였다.
지금은 이것보다 훨씬 심각한 게 나왔다

1기에서는 그나마 모두에게 비중을 주어 성공적으로 여겨졌던 강렬한 캐릭터들이 2기에 들어와서는 똑같이 메인 주역 6명은 괜찮은데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 한없이 이상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물론 1기에서 엄청난 비중을 몰아받았던 소라미 드레싱 팀원들의 경우에는 비중이 좀 적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멤버들은 언급되는 와중에 아로마게돈 팀과 미도리카제 후와리가 제일 비중의 문제점을 많이 호소하게 된다.

우선 아로마게돈은 초반에 왕창 푸쉬받더니 후반에 완전 공기화되었다. 그래도 미캉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언급되기도 하고 히비키에 의해 세레파라 가극단도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정작 아로마는 아무런 비중 없이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였다. 심지어 아로마와 비슷한 취급을 받았던 도로시라라, 미캉과 팀을 짜서 프리파라 경찰대를 만들 정도의 업적을 쌓았는데 아로마는... 그나마 아로마가 후반부에서 제대로 비중이 쐬어진 것은 가루루와 아로마게돈의 합동 라이브가 있었던 에피소드. 미도리카제 후와리는 그나마 아로마게돈이 초반에 푸쉬받은 게 어디냐고 말할 만큼 아래에 설명할 정도로 비중에 대해 할 말이 많다.

다만 장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다양한 그룹의 탄생들은 호평 받는 부분이다. 특히 1기에서는 소라미 스마일 vs 드레싱 파르페의 구도가 많아서 이걸 2기까지 끌고 가면 지루할 수도 있었을 문제를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용해 서로 팀을 섞어버리는 것으로 해결해버렸다. 예를 들어서 드레싱 플라워의 경우에는 라라와 후와리, 그리고 드레싱 파르페의 팀이 들어간 독특한 구조의 편성이였다. 이러한 다양한 그룹은 프리파라 2기 막바지에서도 계속되기 때문에 3기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요소로 버무려질 듯 하다. 재미있을 뻔했다가 막판의 날개 배틀과 비중 수습 실패로 망쳤다

또한 이와 반대로 시쿄인 히비키와 가루루란 새로운 캐릭터는 오히려 호평받고 있다. 시쿄인 히비키는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함께 2기의 메인 악역이자 복잡한 과거 사정 등등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어필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기억을 제대로 각인시켜주었으며, 가루루는 처음엔 파루루의 파생작이라며 비판을 좀 받았지만 나름의 사정과 함께 성장한 가루루의 넘어져도 끝까지 해내는 라이브 덕분에 많은 인기를 받아낼 수가 있게 되었다. 그 뒤로 매우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해도 후반에 등장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 정도의 각인이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많다.

아무래도 게임 캐릭터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게임의 홍보를 중점으로 둔 애니메이션 또한 캐릭터를 많이 추가하는 것 같긴 한데, 이들을 제대로 다뤄내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2] 3기에서 좀 더 캐릭터를 만들어낼 때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그나마 신경을 써주면서 골고루 비중을 쏴줘야 이러한 비판의 문제점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이마저도 실패하면 차라리 세계관이 이어지지 않는 새로운 프리파라 시리즈를 제작하는 게 나을지도 그런데 다른 이유로 정말 터졌다

3.2.3 미도리카제 후와리

너 왜 나왔니? 2기의 최대 피해자

밑의 항목에 서술된 키키 아지미와는 다르게 한없이 공기화된 캐릭터로 논란이 쌓여진 배역이다. 워낙 이 캐릭터에 대한 등장도 뜬금없었는데 조기 퇴장도 뜬금없고 다시 돌아온 의도와 목적까지는 좋은데 후반부 행적까지 미묘해서 많은 비판을 한 번에 다 싸잡아 받고 있다.

처음엔 히비키의 프린세스 후보라는 명목하에 또한 세레파라 가극단의 메인 후보로서의 비중이 꽤나 많았던 캐릭터였으나, 점점 친구들이 생기면서 자신이 모든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며 그렇게 자신의 힘으로 직접 프린세스 후보를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그 뒤로 비중의 상태가 영 좋지 않게 되는데, 우선 히비키에게 코디를 빼앗긴 이후 무대에 그다지 서는 장면도 없고, 히비키가 남장여자인 게 밝혀지자마자 후와리가 기절하기도 하며 그 충격으로 인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프리파라가 세레파라로 잠시 바뀌기 이전에 조기 퇴장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 전에도 프린세스 후보 포기 이후로 중요 캐릭터 6명과 히비키의 대립이 가속화 될 시점에 아무것도 못했고 비중이 영 왔다리갔다리 했던 캐릭터인데 아예 조기 퇴장까지 해버렸으니 말이 아니다.

심지어 거기서 한 번 의지를 다잡아서 돌아온 것까지 좋은데 그 돌아온 것까지 왜 돌아온 건지 모를 정도로 비중이 없어진다. 심지어 마지막 스프링 그랑프리에서도 아지미와 함께 팀에서 제외되어서 결국 히비키와 마음의 정리를 하고자 온 목적만 달성하고 그대로 끝나버렸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후와리를 띄워줄 정신적 성장이 초반에 벌써부터 되어버린 탓에 프리파라 2기 캐릭터로써 뭔가 하지도 못하고 이런 꼴이 났다고 볼 수도 있다.

2기가 다 끝난 89화에서야 이 캐릭터의 진정한 역할이 밝혀지는데 이 캐릭터는 놀랍게도 시쿄인 히비키의 어린 시절의 모습[3] 로리 히비키도 비주얼 좋은 공기였다는 말인가? 과 히비키의 진정한 친구 역할을 해줄 캐릭터였던 것이다. 최종 보스의 개심을 묘사함에 있어서 이렇게나 중요한 캐릭터를 공기 같이 해버리고, 그 역할마저 마지막에서나 밝혀버리는 제작진들의 기행 덕에 2기 후반부 묘사는 확실히 부실한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3.2.4 키키 아지미

사실상 2기 중반부에 나와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캐릭터

키키 아지미란 캐릭터는 나오자마자 인기를 끌게 되면서 많은 비판점이 생기게 되었다.

어미인 "다~빈치"는 둘째치고 엄청나게 해괴한 행동과 마약을 한 사발도 모자라 드럼통으로 드링킹한 듯한 연출까지 합해져 심히 괴랄하다. 예전의 프리파라가 유머러스한 여아용 애니메이션이였다면 지금의 프리파라는 마치 여아용 요괴워치나 여아용 은혼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한 주범이기도 하다. 최근 제작진도 인지하고 있는지 현재 키키 아지미의 엄청난 행동들을 많이 자제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미친 요소로 무장해서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강렬하게 잡아둔 대신, 그런 캐릭터성으로 비난도 함께 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후 후와리와 함께 마지막 스프링 그랑프리에 나서질 못해서 왜 나왔냐는 평까지 듣고 있는 심히 안습한 캐릭터. 다만 아지미 자체가 없으면 지금의 히비키 이미지를 돋보이는 건 힘들기 때문에 사실 없어지면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후와리는?

다만 이런 미친적인 요소와 반대로 아지미 자체는 악한 캐릭터가 절대 아니다!

시쿄인 히비키의 모든 만악의 근원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지미는 그럴 의도도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히비키를 위로해주고 싶어서 그랬던 것을 알아두자. 스토커짓으로 어미를 싫어하게 만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애초에 히비키에게 좌절을 주었던 것은 집사들과 친구들의 거짓된 마음때문이다. 우정을 배신했으면서 상황이 바뀌자 웃으면서 친구라며 다가와서 인간불신으로 만든 것은 아지미가 아니다. 아지미는 아지미 나름대로 히비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하려 했으며 무엇보다 히비키와 진정한 친구가 되려고 했다.

거짓된 자신, 배신이 없는 보컬돌이 되려했던 히비키에게, 후와리와 아지미는 그 마음을 열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의 캐릭터이다. 후와리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포지션이고 아지미는 친구 포지션으로 조금씩, 조금씩 히비키를 변화시켜준다.

또한 오히려 아지미가 히비키에게 좋은 영향을 줬다는 의견도 있기는 하다. 생각해보면 아지미를 만나기 전 히비키는 사실상 은둔형 외톨이화 되기 직전인 수준이였는데 오히려 아지미가 계속해서 따라가자 오히려 그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평범하게 요리한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임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이런 해석도 근거가 있다.

3.2.5 시쿄인 히비키

캐릭터 자체는 호감형이지만 존재 자체로 2기 전개의 일어탁수를 일으킨 원흉

먼저 역할 배분에 실패해서 비판을 사고 있는 위의 두 캐릭터의 원래 역할은 히비키와 연관이 굉장히 깊다.사실 저 캐릭터들과 히비키의 등장 이후로 프리파라 2기의 내용 자체가 히비키 중심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그거야 히비키가 프리파라 2기의 최종 보스가 된지라 당연했던 이야기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너무 많아진 캐릭터들 때문에 비중 배분 문제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것.[4] 보통 이런 경우라면 신 캐릭터들이 기존 캐릭터들의 역할이나 비중을 과하게 잡아먹어서 문제가 생기지만 이런 쓸데없는 부분까지 독특하게도 위의 두 캐릭터들은 히비키의 여러 공작으로 인해서 일방적으로 비중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히비키 혼자만 극에 녹아들게 되고 소라미 드레싱과 아로마게돈[5], 히비키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돌이나 조역들이 공기화로 진행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히비키의 입장도 작중에서 그야말로 너무 자주 바뀐다. 큰 재능만을 추구하는 괴도에서 방해를 받아 직접 행동에 나서는 세레파라 가극단의 리더이자 독재자까지는 입장 변화가 정말 자연스러웠지만 과거사가 드러난 이후부터 급 변하기 시작하는데 독재자인 것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주인공 일행은 무조건 히비키를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태도를 바꾸고[6] 대결 이후에는 독재자 시절엔 그렇게 친구를 무시하더니 본인이 갖다 버렸던 불멸의 친구 티켓을 손에 쥐고서 후와리를 찾는 모습이 굉장히 어색하다.가시벌레에게 먹혀서 죽을 뻔한 이후로는 또 뜬금없이 후와리의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천천히 묘사했으면 비판 없이 넘어 갈 수도 있었지만 히비키의 입장변화는 83화부터 89화까지 무려 세 번이나 바뀐 것이다. 실제로 시쿄인 히비키 문서의 역사를 살펴보면 히비키에 대한 평가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기는 결과적으로 히비키가 정신적 성장을 얻는 것으로 결말이 났지만 3기 중, 후반 신의 아이돌 그랑프리에 참여해 이벤트 성격으로 된 캐릭터가 당시 극의 비중을 본인을 빨아들여서 죽일뻔한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서 미나미 미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주역들이 성장할 기회와 평가가 멀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3.2.6 주인공 비중 문제?

주인공인 마나카 라라의 비중이 2기 후반부에 심각하게 없어지고 있다며 언급되고 있다. 1기에서의 라라는 비중이 없는 수준도 아니고 매우 컸으며 소라미 스마일의 중심 캐릭터였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으로서의 역할도, 프리즘 보이스라는 특별한 목소리를 가진 것과 1기 후반부의 키 캐릭터, 파루루와 매우 엮여있었던 것도 확실한 주인공다운 비중을 주어 재치 있게 이끌어나갔다.

그러나 라라의 비중은 2기 후반부부터 "얘가 정말 주인공이냐?"라는 말이 나올 수준으로 중요도가 떨어졌다는 말도 나왔다. 특히나 본래 히비키와의 vs 구도는 "적"으로 분류되었던 라라가 이끌어나가야 하지만 라라의 '모두 아이돌!'이란 신념과 그에 따른 무른 성격 때문에 대치를 하려 해도 대치되질 못하고 오히려 미레이와의 대비묘사가 많이 뿌려짐에 따라 오히려 2기 주인공이 미레이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특히 라라는 드림 퍼레이드에 참여는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골든 에어리를 펼쳐본 적도 없었고 자신만의 솔로 곡 또한 71화 특별 엔딩으로 나온 것이 전부다. 그것도 라라 생일 특별 기념곡이였고.

일단 라라가 멤버들 중 유일하게 "프리파라를 걱정"함으로서 새로운 떡밥을 뿌리기 시작했으니 2기 후반부에 미레이와 같이 스프링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나서 비중이 부활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라라가 키우는 쥬루루가 나오는 3기가 있으니 신의 그랑프리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듯.

라라의 주인공 비중의 경우 다행히도 2기 최중반부터 비중이 부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더 큰 파란을 일으키고 말았다.

3.2.7 1기의 재치 있는 부분의 소홀함과 떡밥의 맥거핀화

1기에서 나름 재치 있었던 부분이 소홀하게 다뤄지거나 중요하게 다뤄졌던 떡밥들이 맥거핀화 되어가는 것 또한 팬들에게서 아쉬움 혹은 불만이 많다.

1기에서 재치있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미레이의 벌칙 티켓과 그걸 맞은 라라의 벌칙 티켓 횟수.
  • 파프리카 학교의 조항
  • 빙글빙글 아이캐치.[7]
  • 3D 입장씬[8]과 2D 입장씬

중요하게 다뤄졌던 떡밥들의 맥거핀화는 다음과 같다..

  • 라라의 프리즘 보이스[9]
  • 히비키의 캐릭터 분류 박스[10] 그래도 이 분류 박스는 89화에 다시 등장하는데 히비키의 내면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될 부분이고 사건이 끝나 성장한 히비키의 분류 박스는 전보다 그래도 많이 늘어났다.
  • 토리코가 왜 불행한 오오라를 뿜는지[11]
  • 조금이나마 좀 더 레오나와 라라가 집중 조명되었던 다짐씬.[12]
  • 레오나가 왜 프리파라에 들어갈 수 있었는가

3.2.8 사이리움 챰의 필요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문 제기

시청자들 사이에서 2기의 '사이리움 참은 왜 필요한 것인가?'와 '골든 에어리는 도대체 뭐 때문에 필요한 걸까?' 하면서 그에 대한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다.

우선적으로 사이리움 참은 2기에 들어와서 드림 시어터를 위해 준비된 시스템이자 아이템이며 골든 에어리는 톱 아이돌만이 낼 수 있다는 최고의 에어리 등급이다. 헌데 여기서 의문을 가진 시청자들은 '오히려 이게 뒷부분의 라이브 파트를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며 비판을 가세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라이브 파트가 아예 없어지고 에어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퍼포먼스는 실제 본다면 엄청 좋겠지만 그저 2D 애니메이션으로 영상으로밖에 볼 수 없는 시청자들은 그 환희를 잘 각인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에어리 퍼포먼스가 춤과 노래로 이루어졌던 극후반 라이브 파트를 통짜로 날려먹고 다르게 진행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런 비판의 이야기가 나온 듯 싶다.

그래도 감안해야 할 것은 언제나 여아용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아이템이 나온다면 그걸 완구로 팔아야 한다. 지속적으로 돈을 갈구하는데 이게 애니메이션에 반영되는 것도 마찬가지. 골든 에어리 또한 게임기에서 발휘되는 퍼포먼스 중 하나일 테니 이는 게임 개발사의 역량 문제이거나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연출 역량 문제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골든 에어리에 대한 문제는 밸런스 붕괴로 계속 서술하게 되어버렸다.

3기에선 결국 에어리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골드 에어리를 펼쳤던 가루루가 춤도 노래도 안되는 평범한 여자아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나와서 흑역사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3.2.9 극장판 미완성 시사회

시사회라면 보통 극장판이 다 완성되고서 보여져야 할 텐데 극장판이 미완성인 채로 공개되었다고 한다! 미완성인 장면에서는 [제작 중]이라는 패널이 따로 붙어서 보여졌다고 하며 약 53회 정도 표시되었다고 한다면 "꽤나 완성도로써는 떨어진단 소리"다. 미완성인 부분이 2D 파트만이라 하고 CG 파트는 100프로 완성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전부 맡기엔 힘든 분량이였던 모양.[13] 우선 CG 파트 쪽은 호평이였다고 한다. 대신 사죄의 의미인 보상으로 시사회 온 사람들 전원에게 영화 예매권 배포를 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

하지만 이는 옹호론과 비판론이 있는데, 우선 옹호론은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만드는 작품이 이거 하나만이 아니였다'는 것으로 옹호하곤 한다. 그도 그럴 게 같이 만든 작품이 "킹 오브 프리즘". 이게 개봉된 날짜가 1월 17일인데 렛츠 고 프리파리의 개봉일은 3월 17일. 2개월 뒤에 개봉되는 터라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작화진들이 매우 갈려나갔을 것이며 렛츠 고 프리파리의 제작 인원이 지금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 옹호론이다.

반대로 비판론은 '그렇게 힘들었다면 동우의 인력을 좀 들여와서라도 완성시켰어야 했다'라는 것으로 비판하곤 한다. 확실히 킹 오브 프리즘이 완성도가 높고 잘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게 프리파라 극장판을 미완성인 채로 시사회를 열라는 의미는 아니였으며 정 정말 힘들다면 TVA 만드느라 바쁜 동우에게 도움 요청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는 확실히 현재 프리파라 제작위원회와 타카라토미 아츠가 잘못 선택한 것이며 지금이라도 남은 20%를 완성하지 못한다면 비난은 더더욱 거세질 것이다. 무엇보다 기껏 쌓아놓은 팬층들도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 근데 지금 밑에 서술한 걸 보면 당장 팬층 이탈시킬 것 같다 정작 메이저 팬층은 별 생각 없는 듯하다

그래도 만약 이 극장판이 한국에서 개봉을 하게 되면 동우 애니메이션이 적극 푸쉬해줄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을 조금씩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3.2.10 전설을 장식할 프리파라 제 86화

모두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최악의 급전개와 개연성
개연성도 없고, 어이도 없고... 1기 후반부의 감동은 어디에...

파일:프마갤 당시상황.jpg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짤방.
날개닦이

2016년 3월 7일, 순식간에 모든 프리파라 팬덤들[14]에게 충격과 공포를 몰고 오게 만들어 준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본래대로의 팬들의 예상이라면 이번 에피소드는 "라이브 없이 라라를 띄워주는 에피소드로 가겠지?"라는 생각이였고 설령 라이브를 하게 되더라도 다른 무대의 연장전을 하거나 좀 더 흥미진진하게 연출을 할 것이다란 기대감이 있었으며 그 전까진 확실히 아무런 문제 없이 모두가 기대감을 머금고 시청을 시작했지만 제작진은 순식간에 모두의 기대를 한순간에 말아먹었다.

제목에서도 보이지만 이번의 문제되는 에피소드는 바로 86화였는데 이 에피소드는 평범하게 스프링 그랑프리에서 "노력팀 vs 천재팀"으로 승부를 가르고, 노력팀이 히비키의 소원을 저지하게 되면서 참벨을 울리게 되었지만 결국 세레파라의 시스템을 견디지 못한 본래의 프리파라 시스템이 붕괴되는 에피소드였다. 이렇게 말하면 정말 평범하지만... 어딜 봐서? 그 과정에서 나온 부족한 개연성과 스토리의 중요성을 엿 바꿔 먹은 전개에 모두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어떤 점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냐 하면 정말 여백이 부족할 정도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여백이 없어 요약을 하겠다.

  • 라라와 대결 구도를 갖춰야 할 히비키와의 대결 구도가 막판에 사실상 상실.[15]
  • 갑작스러운 파루루의 태도 변화.[16]
  • 개그씬으로 연출을 하였지만 시청자들의 생각을 한참 벗어난 우주 페어리 배틀.[17][18]
  • 갑작스런 시온 vs 히비키의 칼싸움과 소피 vs 히비키의 일시충돌. 여기까진 좋게 보이지만
  • 중요한 떡밥을 날리는 것 같았던 레오나의 공기화.
  • 갑자기 잉여화 되어가는 주변 동료들.[19]
  • 뜬끔없이 나온 라라와 아로마의 골든 에어리.
  • 그걸 씹고 나온 히비키의 플래티넘 에어리와 파루루의 플래티넘 에어리.
  • 그나마 플래티넘을 이해하고 곱씹는 와중에 그걸 또 씹고 나온 라라의 파이널 에어리.
  • 이로 인한 골든 페어리의 가치 하락주변 인물들의 노력 부정.[20]
  • 진 주인공급 비중에서 갑자기 경험치셔틀+잉여+버스행이 되어버린 영고 미레이.
  • 라라의 2기때 한참 없었던 비중에 비해 너무 과하게 주어진 갑작스런 주인공 보정.
  • 라라를 조명해줄 수 있는 에피소드의 부재.[21]
  • 그 와중에 언급도 없었던 게 나왔는데 설명도 부족.
  • 또 비중 없는 후와리
  • 팬들이 멘붕하자마자 세레파라 붕괴
  • 디어 마이 퓨처 후반부의 재림


라라를 조명해주는 것도 없었으며 라라의 에피소드가 부재되었음에도 제작진은 이를 정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잘 생각해보면 2기를 너무 천천히 전개내다가 갑자기 무리하게 급전개로 끝내는 기분을 내게 만들었다. 사실 2기 후반부의 무리한 전개 방식 또한 비판의 여지가 충분했었지만 팬들은 84화에서 보여주었던 미레이의 노력의 결과 에피소드[22]와 1기 후반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어도 1쿨씩 스토리 종료를 해줬으니 이번에도 후반부는 잘하겠지?"하며 넘어갔지만 결과는... [23] 막판 골든 에어리에 파이널 에어리를 펼쳐버리면 이는 마치 노력을 가장한 천재가 아닌가!!

이렇게 되면 노력팀의 존재 또한 상실되어 버리는 것이다. 라라가 이렇게 바로 천재처럼 골든 에어리를 조명 없이 펼칠 수 있었다는 게 알려졌다면 차라리 라라는 노력팀이 아니라 천재팀으로 가야 했었고, 그렇게 되면 라라를 바보 -> 적으로 분류하였던 히비키는 자신을 바보처럼 만든셈이 되어버린다.[24] 다만 골든 에어리 이후 모두의 힘으로 파이널 에어리가 된 것이며 실제 라라의 파이널 에어리 자체가 모두의 염원으로 되었다는 연출이기는 하지만 그걸 시청자들이 곱게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 반응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는 제작진의 연출력 부족 및 판단 미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위의 에피소드 요약에서는 노력팀과 천재팀의 재대결이라고 나오지만 사실상 86화는 히비키와 라라 일행의 마지막 대결 요소로 진행되었다. 이것도 큰 문제 중 하나인데 사실상 노력이라는 주제는 미레이 에피소드(83, 84화)에서 완결내 버리고 히비키의 과거가 드러난 이후엔 친구를 믿지 않는 히비키의 갱생으로 막판 스토리가 옮겨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85화 레오나 에피소드에서는 여전히 천재팀이라는 부분을 강조해 버렸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전으로 한다고 밑밥을 깔기는 했는데 드림 시어터 라이브 자체가 너무 규칙이 중구난방이 된 데다 설명도 제대로 안해줘서 혼란이 생겨버린 것.

게다가 미레이를 띄워주는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아서인지 제작진이 미레이를 띄워주고 남은 멤버들을 전부 띄워주기 위해서 일부러 라라의 비중을 줄인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으며 특히 미레이의 2기 초~중반 에피소드는 거의 3~5화까지 된다!! 그에 반면, 라라는 주인공이니 짤막하게 언급되면서 꾸준히 얼굴마담이 되어준 것이 전부이며 그마저도 프리파라에 대한 걱정으로 비중이 다시 복귀할 것이다라는 떡밥이였으며 이것도 그런 식으로 비중이 복귀될 줄은 몰랐다!! 그래도 레오나/도로시의 과거가 공개되거나 소피와 시온이 그래도 계속해서 천재팀에서 언급이 되어가는 것 또한, 나름 타 캐릭터에 대한 비중에 대해 생각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아로마게돈의 줄어들은 비중 또한 후반부에서 조금씩 계속 조명을 씌워주긴 했다. 라라만 빼고!

그리고 히비키와 라라가 대화할 수 있었던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다! 안도가 히비키가 보컬 돌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누설한 후, 모두가 찾아갔을 당시였다. 당시, 라라는 히비키와 대화를 진중하게 하려 했지만 히비키가 들으려 하질 않았고 오히려 미레이가 말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 같은 연출은 오히려 미레이를 주인공으로 돋보이게 하며 라라를 주인공으로 보기 힘들 수준이였다. 이때도 많은 말들이 나왔지만 막상 이렇게 이유 없는 주인공 보정을 듬뿍 받는 라라를 지켜보니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거었어라고 말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심지어 위에서 서술하였던 떡밥들도 전부 재조명되지도 못했다. 왜 히비키가 라라를 적으로 분류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 또한 모두가 히비키를 막겠다고 공언하였을 때 레오나와 라라를 집중 조명한 것은 도대체 왜 나온 것이며[25] 라라의 프리즘 보이스도 여태 나오지 않고 해결되어 더욱 큰 비축을 쌓고 있다. 이게 1기를 명작으로 만들었던 제작진인가? 심지어 이 때문에 새로 깔은 떡밥인 "파루루가 프리파라 밖으로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란 떡밥마저 존재감을 상실해 나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87화 또한 프리파라의 비밀이 밝혀질 수도 있는 중요 에피소드인데 정말 86화의 멘붕이 너무 커진 나머지 전부가 비중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예고편 또한 진지한 내용으로 프리파라 시스템이 폭주한 틈에 휘말려 결국 모두가 프리파라의 NPC격의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인데도 아무도 이 87화를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는다.

프리파라의 에피소드 분배 실패의 경우는 어떤 상주 갤러가 해당 홧수들을 정확하게 분류해 놓았다. 역시나 1기로는 3개로 완벽히 나눠지고 분류가 되는 반면, 2기의 경우는 심하면 10개나 15개 정도로 분배되어지고 있고 이 또한 내용 전개와 쓸데없는 에피소드들도 조금씩 있을 뿐더러 좀 많이 중구난방한 모습도 보인다.

심지어 "스케줄상의 문제가 있던 게 아닐까?"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감독인 모리와키 마코토 또한 작품을 본작을 포함해 세 개 정도 맡고 있고 타츠노코 프로덕션 또한 프리파라 본편, 극장판, 그리고 킹 오브 프리즘을 맡고 있었다. 실제 극장판마저 시사회 작화 펑크가 나버린 이상, 이를 정말 농담으로 받아들이기에도 힘들다. 무리한 전개 때문에 힘들면 이를 미룰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러지도 못했으며 실제 3화가 남았는데 이 와중에 말아먹은 세레파라와 프리파라의 세계가 달라진 것, 그리고 프리파라의 위기까지 전부 해결해야 하는데 이걸 솔직히 3화만에 하는 건 정말 힘들다. 어떤 시청자는 이를 보고 디지몬 크로스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을 보는 것 같았다고...[26] 하지만 이 또한 1기를 마무리하기 3화 남은 상태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상황이 완전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는 훌륭한 전개 위에 놓여진 슬픈 운명을 보여주었다면 하나는 막장 개연성과 심한 급전개로 인한 이해불능의 이야기를 선보이고 끝났으니...

확실히 86화가 심히 폄하되는 면모도 있다. 적어도 작품 자체가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3기까지 방영하는 상황이며 스프링 그랑프리는 결국 기승전결의 결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이게 결이였다면 욕을 먹는 것만으로도 모자란 부분이였지만 아직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며 사실상 스프링 그랑프리는 세레파라의 붕괴를 위해서 맞춰진 희생 연출이라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또한 프리파라가 라라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에 따르자면 프리파라가 세레파라로 변경되기도 하였고 그 와중에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나서 붕괴되기 시작했던 것도 있다. 그렇다면 프리파라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제일 자신의 모습에 근접하였던 "모두가 친구, 모두가 아이돌!"이란 모토를 계속해서 추구하였던 "주인공, 마나카 라라"가 제일 적합했기에 랭크에 연연하지 않고 프리파라의 시스템 자체가 라라를 선택해 파이널 에어리를 선보였다는 이야기다. 이 또한 신빙성이 아주 큰 이야기이기도 한데 뭣보다 시스템 과부하에 대한 연출을 세레파라의 붕괴에만 한정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개연성에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치면 애초에 원터드림에서 노력팀이 질 이유가 없었다. 종을 울리게 되는 기준이 실력이나 그외 요인이 아니라면 실력은 떨어진다 쳐도 노력 팀 자체적인 모토가 그때도 이미 '모두 친구, 모두 아이돌'이였고 또한 시쿄인 히비키도 자신이 종을 울린다면 프리파라를 개혁하겠다는 조건이 이미 시스템의 일부인 빨간안경 오빠에게 전해졌기에 그때라도 시스템이 반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이 처음부터 잘 나오지 못했다는 것은 모든 시청자들이 스프링 그랑프리가 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기대했다는 것이기도 하다. 스프링 그랑프리가 어떻게 보면 1기 마지막의 파라다이스 코디 마지막 쟁탈전과 똑같은 결론으로 나오게 되었고 스프링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봄의 아이돌 뿐만이 아니라 시작의 참벨도 울릴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지는데, 이걸 큰 이벤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그런 와중에서 저런 문제점들이 나타났으니... 아무리 결말이 세레파라의 붕괴와 프리파라의 복구, 히비키의 갱생이라 해도 모두는 적어도 스프링 그랑프리라는 라이브가 제대로 되길 기대했던 것. 그 기대라는 것이 86화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머리에 날라오게 된 것이다. 뭣보다 1기의 파루루 편에서는 [파루루와의 마지막 코디 대결, 파루루의 진심, 스스로 도모 티켓을 끊은 파루루의 죽음, 부활이 예상되는 결말로 직행]이란 것이 정말 스무스하게 이루어진 반면에 2기의 스프링 그랑프리 편은 [히비키와의 대결, 라이브 후. 참벨을 울리기 위한 레이싱... 갑작스런 날개 각성 배틀, 참벨 울려서 소원을 말함, 히비키의 멘붕과 함께 급 세레파라 붕괴,이후 관계 급 마무리]란 뭔가 이해하기 힘든 전개였기 때문인 것도 클 것이다.

물론 모두가 히비키를 말리기 위해서 참벨을 얻으려 했고 그에 따라 아무나 우승해도 상관 없었지만 애초에 라라가 걱정했던 건 프리파라에 대한 걱정이였다! 물론 이후 히비키에 대한 걱정도 하긴 했지만 모두가 다짐했던 장면에서 저런 걱정을 했다는 것은 라라가 다시 주인공에 대한 비중을 얻음과 동시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는 중요한 대목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데 결국 86화에선 라라의 고민이 히비키에 대한 고민으로 변경당하고 히비키를 말리면서 '친구의 친구는 나의 친구!'라는 주제를 내세우게 되니 여기서도 불만점이 나오게 된 것. 그래도 결국 라라의 소원은 "모두가 친구, 모두 아이돌"이라는 프리파라의 모토였다.

왜 이러한 비판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냐를 계속해서 고민해본다면 결론은 급전개로 인한 설명 부족밖에 안 된다. 제작진이 2기 중반부부터 계속해서 폭주해 온 결과이자 자업자득이란 것. 차라리 설명충이 되어서라도 이 작품에서의 문제점들을 반론해버리고 라라에 헌정된 에피소드 1화가 존재하였다면 모든 것이 정리되며 이러한 비판 문서도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카츠!의 문제점은 장기화 되면서 트러블 메이커의 미존재, 악역의 부재 등으로 인한 긴장감 감소와 매너리즘에 빠진 스토리였는데[27] 프리파라의 현재 나온 문제점은 그냥 "장기화로 인한 스토리 비중 분배, 캐릭터 분배 실패"라고 봐도 될 것이다. 아이카츠!의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였지만 프리파라의 경우는 그나마 대부분이 겪었었던 장편 애니메이션들의 문제점이였는데 이걸 해결하지 못하고 그대로 답습한 것.

실제 사람들 또한 의견이 분분한데 그나마 최선책으로 생각하는 것이 "라라를 위한 에피소드 1화만 벌었으면 개연성 문제도 부족할지언정 정리가 될 것이며 라라의 비중도 늘릴 수 있었을 것이다."가 중론이다. 그리고 3기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고 3기 최종 에피소드가 프리파라를 그나마 개선시켜줄 수 있을지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뜨려 버릴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사람들이 이번 86화에서 좋게 건진 것은 어이없는 라라의 주먹감자 짤방송현주 작감의 예쁜 작화를 꼽고 있다.

게다가 한일 현지 트위터 반응에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의 반응이 전부 다르다!! 전체적으로 한 번 분류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3.2.10.1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

혼돈의 폭풍. 아재들의 분노

이 쯤에서 다시 보는 3년 전 선배님들.
갤러리마저 혼돈의 멘붕
장난으로 만든 짤이 실현되어 버렸다.
날개닦이

정말 말이 아닐 정도로 계속해서 갤러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거 때문에 마이너 갤러리 실북갤 6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 상주 갤러들은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엄청 우울해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중이다. 그리고 어이가 퇴갤한 것도 모자라 한국 트위터 반응에 일본 트위터 반응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이번 전개에 대해서 엄청난 실망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프리파라 한국 게임기 상륙에 대한 소식이 너무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만큼 갤러들이 이번 에피소드에 엄청나게 실망했다는 반증이다.

본래 논할 이야기가 "술 처먹는 아줌마" 정도밖에 없었던 갤러리에 갑작스러운 막장 전개와 마약 한 사발 들이킨 에피소드 덕분에 86화에 멘붕했던 상주 갤러들이 속속히 짤방을 자급자족하면서까지 조달하고 있다. 심지어 이 때문에 반 농담으로 여겨졌던 짤방이나 예언글이 실제로 일어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벌여지게 되었다. 덕분에 상주 갤러들은 빡쳐하면서도 이야기할 거리가 늘었다고 어이없는 웃음까지 보여주는 상황까지 보여지고 있다.

실제 이 때문에 발굴되거나 새로 만들어진 짤방은 이전에 그렸던 파이널 에어리의 케장콘 Ver 그림과 오아시스 패러디 짤방, 반지닦이 패러디 짤방에 이어서 주옥 같은 드립들과 함께 마지막 쐐기로 라라가 주먹감자를 쥐는 듯한 요상한 3D 모션 때문에 완전히 86화는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의 완전한 짤방제조기로서 영원히 기억될 듯 하다.

다만, 많은 상주 갤러들이 이 에피소드 때문에 프리파라를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며 거의 전원이 일단 3기를 기대하겠다, 혹은 안 되더라도 다음 후속작을 기대하겠다는 반증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현재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쪽은 그나마 3기에서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1기와 같은 에피소드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것이며 실제 그것을 바라고 있다. 아니면 갤러리 더 활성화되게 기왕이면 심하게 망가지라는 소리도 얼핏 들려온다 실제 프마갤에서 갑자기 "여아 선배가 86화를 보고 하차했다"란 소식을 듣자마자 상주 갤러들이 "그만두는 것까진 좀 아닌 것 같은데..." 라 말하면서 현재도 프리파라를 볼 마음이 있다는 것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게다가 이걸로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가 드디어 10위권 안에 들어서는데 성공해버렸다!!! 그만큼 이번 일이 엄청난 여파였다는 증거다. 다들 이 때문에 궁금증으로 86화를 보러 가다가 실시간으로 멘붕하고 글 싸는 데에 동참하고 만다.

실제 이 사건이 다른 여아용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도 소문이 조금 퍼지게 되었다. 실제 프마갤의 순위권은 프리큐어 갤러리를 한 번도 넘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넘어버리고 10위권 안에 진출해버렸기 때문에 방금 전까지만 해도 42위였던 갤러리가 갑자기 급순위권 상승해버리니깐 타 갤러들이 "여기, 무슨 일 있나?"하면서 궁금해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실제 무슨 일이 있었으니...

사실 프리파라 마이너 갤러리의 등수를 올리기 위한 제작진의 한 수였다 카더라

3.2.10.2 한국 트위터 반응

한국 프리파라 게임기 상륙 소식 때문에 오히려 이번 프리파라 86화의 소식이 묻혀지게 되었다. 오히려 히비키의 소드 마스터식의 검을 휘두르는 장면만 나와서 이거 여아용 애니메이션 장르 맞냐는 이야기로 선회되었지 오히려 이번 전개의 문제점을 잡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는 여아 선배님들이나 평범한 프리파라 시청자들도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옹호의 목소리가 많이 나온 편이기도 하다.

3.2.10.3 일본 트위터 반응

디어 마이 퓨처의 재림[28]

일본 트위터의 프리파라 항목이 계속해서 놀라운 속도로 트윗이 쌓여갈 수준으로 이번 에피소드에 대해서 일본 트위터발 소식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나 모두가 충격을 먹어서 "이건 디어 마이 퓨처잖아!", "프리파라도 결국은 프리티 리듬이였어...", "다음엔 제발 좀 잘해봅시다"라는 등의 트윗이 가면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 그래도 "기승전결"에서 "스프링 그랑프리가 결이 되지 않고 전으로 되어버렸으니 아직 끝난 건 아니다"라는 희망적인 관측도 존재하는 등, 일본 트위터 반응도 프마갤처럼 속히 멘붕했다는 것이 보일 정도다.

하지만 정황적으로는 프마갤보다는 반응이 괜찮은 편이며 대략 6할 정도는 이번 방영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다. 파이널 에어리도 좋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나오곤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본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2할 이상 보였다는 것은 이는 일본 시청자들도 전개의 이상함을 느꼈다는 반증일 것이다.

정말 미친 사람도 나왔다. 오죽하면 프리티 리듬 시리즈를 부를까.

3.2.10.4 충격의 86화 이후엔...

극한 호불호 갈리기로 답이 없다.
그래도 불호가 더 많았던 86화보단 낫지

87화가 방영되면서 사실상 게임기 때문에 인기가 반감되었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대체적으로 옹호하는 부분은 "의미 있었던 1화의 오마쥬"이며 비판하는 부분은 "수습하질 못했다"란 부분으로 서로의 의견이 오가... 지는 않았다. 86화 덕분인지 게임기 덕분인지 87화의 소감평이 많이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충격과 공포의 86화보다는 나았다는 의견이 많다. 적어도 이번엔 "1화의 오마쥬"를 통해서 미레이의 기억을 살려내는 부분과 6주연과의 추억이 깃든 노래, "러브 프렌드 스타일"을 통해서 모두의 기억을 살려낸다는 이야기 플롯 자체는 나름 1기의 오마주처럼 보이며 "모두 친구, 모두 아이돌!"의 모티브에 제일 어울렸던 1기를 반영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리파라 시스템이 재기동되어 세레파라에 있었던 요소는 전부 배제하였다는 것 또한 나름 일리 있는 이야기. 덕분에 2기 중반부터 추가된 신 캐릭터, 후와리, 아지미, 히비키 전원이 소각 구멍에 빠졌다.[29] 사실 2기의 개연성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던 주범들을 깨끗히 쓸어버리기 위한 제작진의 음모였다 한다

다만 여전히 개연성이 떨어진다. '히비키가 어째서 친구에 거부감이 들게 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다. 분명 86화까지만 해도 그는 자신의 소원도 이루지 못하고 po친구wer로 이긴 라라와 친구들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그런 히비키가 갑작스럽게 기억이 떠오르자마자 "후와리를 찾아 부르는 것"은 아무래도 설명이 잘 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버린 후와리의 티켓을 통해서 기억을 되찾는 부분은 나름 아이러니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활용했더라면 훌륭한 시나리오로서 안착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히비키와 후와리와의 감동적인 화해와 아지미와의 오해를 푸는 장면 또한 너무 빠르게 해결되어버렸기 때문에 히비키가 그토록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남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죄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아니, 이러면 이전까지 야망을 위해 무대포로 행동했던 히비키는 무엇이 되는 건가?

라라의 성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1기 때만 해도 어린아이가 가질 만한 심리 묘사를 펼쳤지만 2기에선 아이답지 않은 강철 멘탈을 보유한 자라는 이야기. 반론으로선 87화의 라라를 보면 미레이의 기억이 되살아나지 않자 어리광 부리고 떼를 부리려 한 모습을 그리긴 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그 다음에 바로 라라가 묘수를 떠올렸기 때문에 별반 아니듯이 지나간 것이 크다.

이 또한 분량 조절의 실패로 볼 수 있다. 많은 것을 설명해야 하는데 많은 것을 담지 못하니 불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잘라내니 마지막엔 핵심 요소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88화의 스토리. 이곳에서 많은 비판을 한 번에 받았던 이유 중 하나였던 라라의 골든 에어리 발현이 드디어 실현될 예정인 듯 했다. 그 와중에 덤으로 골든 에어리 같이 먹었던 아로마만 언급이 없다 다만 여기서도 의문이 가는 것은 이 88화마저도 라라의 솔로 라이브가 아니며 이와 같은 에피소드가 오히려 86화 이전에 있었다면 86화 같은 비판의 요지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팬들의 반응은 3기를 기다린다게임기가 재밌다!로 나뉘어져 버렸기 때문에 이전처럼 주목되진 않고 있다.

88화에서는 골든 에어리와 사이리윰 에어리만 무난히 낸다.

.....는 페이크고

라라, 히비키 일행의 단체 에어리 파티에다 히비키가 대충 사과만 하고 왜 갱생됐는지의 내용은 생략된다. 이에 대해 86화의 전개를 두 화만에 커버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 우리가 바보라든지, 구성과 전개 모두가 맘에 안 든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86화는 통수를 맞은 것이지만 88화는 그냥 폭망이라며 혹평하는 건 양반이고 메인 각본 쓴 사람 나오라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B파트 풀 라이브 재탕으로 86화의 주먹감자 모션이 또다시 그대로 재현된다.

이번 88화에 대해서 혹평이 얼마나 많은지 벌써부터 여론이 "3기도 걱정된다" 수준. 사실상 86화 정도의 충격이 오갈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86화만한 신선함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실망감만 더 왔다는 이야기. 게다가 이후 한국에서 방영된 에피소드는 35화, 36화여서 더욱 비교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나중에라도 2기가 더빙되면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기 1화부터 개연성 없는 스토리에 신곡도 없이 전번 라이브를 우려먹기 시작하더니 지나치게 부족한 신곡수에다가 줄곳 별 다른 것 없이 질질 끄는 스토리에 많은 비판을 받고있다. 초반에 나온 새 캐릭터 트라이앵글은 단기성 캐릭터로 끝나는 식으로 가더니 3기 1화 예고편에 나와서 기대를 모았던 츠키카와 치리는 2쿨까지 별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고 트라이앵글 같은 경우 마나카 논 이 3명의 캐릭터를 한꺼번에 연기하는 게 억지 무리수 두는 것 같이 보이며 1쿨 동안 보면서 시간 보낸 전개라고 비판도 받고 100회 특집이라고 해봐야 그냥 노골적으로 100회 광고하는 에피가 되버리니 아예 초기때의 참신함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대로라면 아이카츠! 3기 처럼 몰락의 절차를 밟을거라는 우려도 나왔는데....

102화,105화에서 역대급 약빤 전개로 호평(?)을 받고 106화를 기점으로 가루마게돈과 히비키팀과 사반나 프리파라 등장, 논의 새 팀 결성을 시작하며 다시 흥미로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

3.2.11 지나친 라이브 곡 우려 먹기

이건 2기 중반부 때부터 문제가 제기된 것이고 3기 초반에 불거진 가장 큰 비판점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주역 아이돌 유닛인 드레싱 파르페 는 1기때 부터 나왔던 No D&D Code와 Change My World 를 2기-내내 우려먹었으며 그걸 의식해서인지 그나마 신곡이 나오긴 했지만.....,소라미 스마일은 전번 나온 곡으로 신곡 없이 3기 1쿨 내내 중복된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아로마게돈 같은 경우는 훨신 더 심했다. 가루루가 중반에 합류하긴 하지만 등장 초기때 부터 부른 데비 & 엔 Reversible Ring' 중복 라이브가 계속되었고.그나마 가루루는 메이킹드라마에나 나오는 들러리수준이였는데 정식 팀으로 등록된 이후 벗어나고 가루루가 슈퍼 사이리움 코디를 얻은 이후에서야 이쪽도 신곡이 나왔다.

3기부터 나온 트라이앵글도 쥬논,카논, 피논이 같은 인물이 연기해 라이브를 부른 방식이였지만 한곡으로 계속 라이브 했던 무대를 보이던 상황이다. 2기에서 최종 보스를 맡았던 시쿄인 히비키의 귀환식인 108화에서도 신곡없이 2기 마지막화에 나왔던 모여라이히를 우려먹는 일이 벌어졌다.

라이브 곡은 확실히 옆동네 아이카츠 스타즈! 와 비교해도 애니메이션내 수록곡이 너무 부족하다. 3기 시작하면서부터 초반 신곡은 4곡정도가 전부.일각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노래를 만들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오지만 그동안 게임으로 번돈 은 다 어디다가 썼을까 신곡을 안 만들더라도 아케이드 수록곡들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몇 곡이나마 애니메이션에 활용한다면 좋을 텐데..., 왜 제작진이 활용 안 하는 건지 의문. 그런데 최근 아케이드에서조차 신곡 소식이 없었다.

다행히 역대급 충격의 신곡(챵코)와 함께 3기 중, 후반부에서는 변화의 조짐을 서서히 보이고 있다.

3.3 한국판

3.3.1 MBC 방영 및 편성표

사실상 거의 모든 프리파라 팬들이 방송국을 잘못 선택했다고 까는 요소
M:못 B:보는 C:시간대

전작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의 경우는 SBS아트텍이 제작위원회로 들어간 탓에 당연하게도 SBS에 방영하게 되었고, 그때 시간대는 적절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현재 MBC에서 방영하는 것보단 나았었다라는 말들이 많다. 오후 4시에 방영한 만큼 별 다를 게 없었는데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 재방영할 때인 2015년 7월 6일에 이를 완전히 개선해버려서 평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대략 시간대가 오후 5시 30분 ~ 6시까지 방영하는 것으로 정해져 적어도 많은 팬들을 섭렵하기에도 쉬웠다.

그런데 MBC에서 방영하자마자 이전 SBS가 잡았던 시간대 그대로 잡게 되어서 다시 문제가 제기되었다. 게다가 5분 더 떙겨서 3시 55분으로 빠르게 방영하는 바람에 적어도 4시에 방영한 SBS와는 다르게 좀 더 빠르게 애니메이션이 끝나게 되었다. 게다가 SBS와 다르게 DMB로 볼 수 없다. 동우 애니메이션이 프리파라의 인기를 끌고 가고 싶었으면 사실 SBS와 계속해서 협력했어야 했다. 무슨 문제 때문에 SBS아트텍이 투자자에서도 빠지고 방영사에서도 빠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은 SBS에서 방영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

방송사를 옮겨서 생긴 유일한 장점이라고 하면 꿈라프 때랑 다르게 방송사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다. MBC 홈페이지에서 1100원 내고 다시보기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퀄리티가 창렬해서 이것마저도 장점으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고화질이라고 하는데 말만 그렇지 화질구지심하게 나왔다고 한다.

같은 지상파 방송사인 TV도쿄와 비교되는 건 물론이고 홍콩의 지상파 방송사인 TVB Jade가 프리파라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하면서 한국 팬들을 배아프게 했다. 현재 프리파라를 방송하고 있는 4개 국가(한국, 일본, 홍콩, 대만) 중에서 한국의 MBC가 가장 안 좋은 시간대에 본방송을 하고 있다. 나라망신

SBS 말고도 다른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인 KBS, EBS도 애니 방송을 평일 오후 5시 이후, 또는 주말에 하고 있어서 '왜 그것도 하필이면 MBC로 옮겼냐'면서 방송사를 잘못 만난 걸 탓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MBC는 이전 방영작인 마법천자문 시즌 2를 같은 요일 오후 3시 10분에 방송하는 초대형 병크를 낸 적이 있을 정도로 원래 애니메이션 편성 시간대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방송사다. 텔레몬스터와 같은 예외가 있긴 있지만

다행히 시즌1은 제대로 완결이 되었지만, 시즌1 마지막화가 끝나기 직전에 "시즌2에 다시 만나요"라는 대사와 함께 시즌2가 정식으로 방영이 확정되었다.10월 26일 수요일부터 하는데 다른 요일에 어린이 편성 프로그램들이 고루 편성해 있어서 당분간 한주에 한번씩 방송한다.

일단 케이블 채널 챔프,애니 플러스,디즈니 채널에서 볼수 있는 시간대에 프리파라를 편성했으니 이후 시즌2,3도 비슷하게 접할수 있을것 같다.

3.3.2 지나친 중복 성우 돌려먹기

현재 새롭게 뜨고 있는 프리파라 한국판의 새로운 문제점

도대체 동우가 돈이 없는 건지, 아니면 MBC에서 도움을 하나도 안 준 건지는 몰라도 기존 프리티리듬 성우진이 대거 출연했고 중복이 너무 심했다 우선 주인공인 라라만 해도 예전, 주인공인 한나루의 성우를 맡았던 김현지 이며 다른 성우들도 이전 작품에 나왔었던 성우들이 적지 않다.[30][31] 게다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조연이나 엑스트라 캐릭터들에 성우 돌림까지 하게 되는데 이러면 정말 아무리 여아 선배들이라 해도 눈치 채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더빙 퀄리티가 전작에 비해 좋은 것도 아니다 남자 성우도 남도형전태열 단 2명 뿐인데 남자 성우가 각각 4명이었던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더빙판과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 더빙판, 남자 성우가 3명이었던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더빙판에 비하면 남자 성우 캐스팅에 있어서 퇴보한 셈이다.[32]

현재 팬들은 2기가 나오면 제발 새로운 성우들을 뽑아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는 있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을 듯 하다. 사실 2기 방영 자체가 위의 비판점 때문에 과연 제대로 현지화되어 방영할지도 의문인지라... 하지만 결국 2기 방영이 확정되고 새로운 성우들을 뽑기 시작했다. 다만 이것도 현재 시점(2016년 9월)에서 신 메인 캐릭터를 담당할 서유리여윤미 정도 밖에 밝혀지지 않아 불안함이 엄습하고 있는 상황.

3.3.3 레오나 웨스트 성별 논란

레오나 웨스트의 성별이 밝혀지는 에피소드는 사실상 한국의 정서에 맞게 편집하는 한국판 프리파라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에피소드였었다. 그리고 역시나가 혹시나 남자라고 말하는 부분을 통편집해버리고 마무리로 넥타이가 분홍색으로 덧칠해진 바람에 사람들의 평은 "얘, 여자 되었구나". TS 만약 저 대사가 바로 즉시 여성부는 가만두지 않을것이다.

그런데 동우가 잇따른 의도적인 애매한 연출 행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왜냐하면 파프리카 학교의 하의는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로 무조건 고정되어 있는데 레오나는 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사람들은 레오나를 "판단에 따라 여자로 생각해도 되고 남자로 생각해도 되는 중성적인 아이"로 만들었다는 의견이 한창 대세적이다.

확실히 레오나의 성별을 아예 여자로 확고해버리면 기존 팬들에게 심한 욕을 먹을 것도 분명하고 그렇다고 남자로 해버리면 학부모들에게 아동의 성 정체성 혼란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33] 그래서 확실하게 구분 짓는 것을 포기하고 애매하게 연출해서 "여러분이 알아서 생각해주세요" 방식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레오나의 직접적인 성별 이야기라면 아예 대화까지 바꿔버리면서 수정해나가고 있다. 후에 나올 수영복 장면에선 어찌될지 의문... 설마 수영장 에피소드를 통째로 바꾸는 건 아니겠지

결국은 사실로 밝혀졌다! 프리파라의 한 팬이 동우 애니메이션 측에 직접 물어본 결과, 정말 "알아서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란 말을 하였다고 한다.
  1. 곡과 코디는 앞으로 02, 03 혹은 2nd 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점점 갱신될 예정이다.
  2. 사실 이 부분은 프리파라 뿐만 아니라 아이카츠!, 유희왕, 페어리 테일 같이 장기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단순히 4쿨 애니가 아닌 세대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가는 시리즈에서 기존의 등장인물에서 신캐릭터를 투입하는 상황에서 비중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3. 헤어스타일이 묘하게 닮긴 했다.
  4. 사실 이건 드림 시어터 라이브의 문제이기도 한데 5인 1조 라이브라는 많은 수의 요구 때문에 제 3세력이 생기기 어렵기도 하다.
  5. 그나마도 말이 아로마게돈이지 아로마는 출연만 하는 수준이고 미캉의 진영선택은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거 같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영향력은 없다.
  6. 사실 라라는 히비키도 구해야 하지만 프리파라에 좀 더 우선을 두고 있어서 2기 후반부 라라의 행동마저 어색해지는 효과를 낳았다.
  7. 1기에선 많았는데 2기에서 비중이 많이 줄어졌다. 이후, 히비키와의 배틀로 인해서 사라졌다는 주장이 있으며 실제 2기 마지막화에선 빙글빙글 아이캐치가 부활했다.
  8. 사실상 라라밖에 없었으므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는 부분.
  9. 다시 나올 확률이 없지 않아 있지만 2기,3기 통틀어서 단편적 대화를 제외하곤 계속 언급이 나타나질 않고 있다.
  10. 총 4개로 되어있었는데 통과 / 탈락 / 어미 / 바보가 있었다. 다만 라라만큼은 다섯 번째 상자, "적"에 분류하였는데... 이 경우는 그냥 단순한 분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수 있다. 다만 라라는 적으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되는 묘사가 많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미레이와 대척하는 경우가 많아 순간 적으로 분류된 캐릭터가 미레이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11. 토리코의 과거가 묘사되긴 하였지만 그런 암울한 오라를 뿜는 정확한 이유가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다. 근데 이건 중요한 묘사인 것 같아보이기도 하였지만 정작 파트너인 후와리도 공기 신세를 면치 않았으며 토리코 또한 그냥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더 이상 중요하게 다뤄질 떡밥은 아닌 듯 하다. 그냥 넘어갈 듯.
  12. 레오나의 순수한 마음으로서의 "히비키의 소원을 저지"하겠다는 소원과 라라의 "프리파라에 대한 걱정".
  13. 타츠노코 쪽에 거의 메인 스태프가 붙어져 있었다고 해도 작화와 동화 담당인 동우 애니메이션이 훅 빠져버리니 천천히 회복 중이던 타츠노코 쪽에서 만드는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시사회 펑크는 꽤나 큰일.
  14. 실제 프마갤 전원과 일본 트위터 4할 이상, 한국 트위터 1할 이상이 이 같은 전개에 충격을 먹었다.
  15. 막판에 붙은 것으로는 히비키와 제대로 대결했다고 볼 순 없다. 오히려 제대로 대결했었던 것은 미레이라 평가받고 있는 시점.
  16. 그렇지만 이 부분은 조금 실드를 칠 수는 있는 것이 나름 공기였던 후와리의 존재성을 입증한 동시에 파루루의 떡밥까지 내줄 수 있었고, 그 짧은 시간 안에 나름 납득되는 전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후와리의 등장을 좀 더 빨리 시켰더라면 더욱 괜찮았을 연출이였겠지만 하필 여러모로 전개상 문제점이 너무 많은 86화 초반에서 나온 탓에 덩달아 까이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17. 관객들의 환호 따위 전혀 상관 없이 그냥 에어리의 힘으로 빨리 날아서 먼저 종을 울린다는 해괴망측한 대결이었다.
  18. 본래대로라면 현재 요괴워치가 연상될 연출이 많이 나오는 프리파라에서 이 정도까진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고 전개와 개연성이 괜찮았었다면 이를 보면서 재미있게 볼 시청자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19. 이는 갑작스런 라라를 띄우는 것이 좀 불만스러웠기에 이랬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이는 필연적인 분량 희생으로 보인다.
  20. 실제 주변 인물들은 그렇게 노력하고 노력해서 천재팀이건 노력팀의 미레이건 골든 에어리를 얻어내고 톱 아이돌까지 성장했는데 정작 라라와 아로마는 소위 말하자면 천재, 노력과 연관 없을, 그리고 정말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얻은 골든 에어리가 있다. 이러면 그렇게까지 에피소드를 소비하면서 얻어낸 노력이란 요소가 부정되지 않는가?!
  21. 대체적으로 모두가 각자의 에피소드를 조명하면서 골든 에어리의 달성과 톱 아이돌을 달성하는 위엄을 뽐냈다.
  22. 이게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2기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23. 참고로모든 아이돌들이 톱 아이돌로 랭크가 상승하면서 골든 에어리를 펼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도로시나 레오나는 톱아이돌이 되지 못했다. 단지 랭크가 올라갔을뿐. 85화의 올라간 랭크가 보이는 장면에서 분홍색이 아닌 주황색인것을 보면 알수있다.
  24.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변호를 해야 하는 게, 사실 라라는 전설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프리즘 보이스를 갖고있었다. 즉 애초부터 재능은 있었다. 그리고 히비키는 분명히 라라에게 "너에겐 자격이 있을지도 몰라"라는 말을 하며 재능이 있단것을 암시했다.
  25. 레오나는 단순히 천재팀에 들어갈 요소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고 쳐도 라라가 프리파라 자체를 걱정하였는데 정작 소원은...
  26. 실제 크로스워즈 시달소 또한 잘 나가고 있던 시리즈의 종결을 찍어버린 작품이며 이 작품 또한 일상편만 지겹게 하다가 단 4화만으로 본편을 전개하고 끝난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프리파라 또한 중요한 스프링 그랑프리와 시작의 참벨, 프리파라의 위기와 극복, 그리고 히비키가 구원받을 것인가와 엔딩을 전부 4화만에 담아야 하는 상황이 벌여졌다.
  27. 이후 아이카츠 스타즈!라는 리부트작이 방영된다.
  28. 실제로 프리파라 2기와 디어 마이 퓨처 둘 다 시리즈 2번째 작품이며 후반부에 개연성 없이 급전개로 갔다.
  29. 다만 이는 히비키 혼자만 소각될 것을 후와리가 구하려다 같이 빠진 것이며, 아지미 또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 쓸데없이 같이 빠지게 된 것. 마스코트 캐릭터들까지 그들을 구하기 위해 같이 빠지게 되어 우연이라지만 딱 2기 중반에 추가된 신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30. 프리파라에서 새로 기용한 성우들도 이재현, 이명희, 김옥경, 김서영 4명밖에 없다.
  31. 물론 일본판에서도 이전 작품에 나왔던 성우들이 출연하긴 했지만(대표적으로 미나미 미레이 역의 세리자와 유우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에서 후쿠하라 안을 맡은 바 있음 빨간안경 언니를 맡은 이토 카나에는 논외) 한국판에 비하면 그래도 새로운 성우진이 많이 출연했다.
  32. 본작이 프리티 리듬 시리즈에 비해 고등학생이거나 성인인 남성 캐릭터의 비중이 줄어든 점도 한 몫 한 듯 싶다. 그렇다고 지나친 중복 캐스팅을 정당화할 순 없지만...
  33. 물론 여장을 한 남자를 본다고 무조건 성 정체성 혼란을 준다고 할 수는 없어도, 혼란의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애당초 여장남자라는 요소는 매니악한 소재이고,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지 않았기에, 단순히 일회용 소재면 몰라도 고정적인 캐릭터 기믹으로는 활용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