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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px | ||||
| 화질구지 | ||||
| Whajill goojie | 이명 : Low-Resolution | |||
| Qualitas inferior Naver, 2007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강 | 조강(Aves) | |||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
| 과 | 딱새과(Muscicapidae) | |||
| 속 | 화질구지속(Qualitas) | |||
| 종 | ||||
| 화질구지(Qualitas inferior) | ||||
| 언어별 명칭 | |
| 한국어 | 화질구지 |
| 일본어 | ファジルグジ(糞画質鳥)[1] |
| 중국어 | 低画质鸟(간체자), 低畵質鳥(번체자) |
| 베트남어 | Họa đê chất |
| 인도네시아어 | Huajil Guji |
| 영어 | Whajill Goojie |
| 불어 | Ouagil Gougie |
| 스페인어 | Juachil Guchi |
| 독일어 | Huasil Gusi |
| 러시아어 | Хважил Гужи |
| 이탈리아어 | Uagil Guzzi |
| 폴란드어 | Hłazilguzi |
| 그리스어 | κακοφωτογράφος |
| 세르비아어 | Квалитет Куји |
| 라틴어 | Fasili Gusi |
| 에스페란토어 | Hŭaĝilguĝio |
1 개요
멸종위기 생물. 한국에서 최초로 그 실체가 발견되었다.
학명: Qualitas inferior - synonym : Whajilguji neyo
2 발견
파일:Attachment/uploadfile/huazilguzi.jpg
최초 발견자에 의해 공개된 화질구지.
지금은 대충 멸종 위기가 되었다는 전설의 새.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다고 한다. 아주 오래 전부터 한반도에서 목격담이 전해졌으나 믿을 만한 기록이 없어 그 존재에 대해 말이 많았다. 그러다 현대 한국에서 발견되어 학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3 생김새와 특징
크기는 50mm에서 65mm 색은 희뿌연 갈색계열이다. 전체 생김새가 희뿌옇, 흐리멍덩하기 때문에 딱새와 자못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딱새와는 조금 다르다. 주위의 빛을 왜곡시켜 몸을 흐려보이게 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듯하다. 이 특성 때문인지 발견 및 포획이 쉽지 않아 현대에 이르러서야 그 존재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동북아 전역, 나아가 다른 대륙에도 발견된다고 하나 현재로서는 한국에서만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위의 우연히 포획에 성공한 한 마리를 연구한 결과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딱새와 헷갈리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
성체로 완전히 성장한 화질구지가 해운대 앞바다에 출현했다는 소식이 있다. 화질구지의 두번째 포획이 될 뻔 했지만 다시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다만 성장해서 그런건지 아종이라서 그런건지 생김새가 좀 다르고 선명하다. 아쉽게도 포획하기도 전에 날아가 버린 탓에 제대로 된 연구는 불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새가 화질구지종 근처에 있는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빛을 선명하게 왜곡시켜 카리스마로 스스로를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었다. 그리고 여러 해에 걸친 연구 끝에 엄청난 사실이 밝혀졌는데...
- ↑ 한국에서 최초 발견되어서 원음 그대로 화질구지(일본어로는 화지루구지)라고 읽는다. 한자로는 '糞画質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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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실
화질구지라는 새는 없다. 사실 저 위의 사진에 있는 새는 그냥 딱새이다. 무심코 지나쳤다면 각 나라의 발음을 다시 보고 오자.[1] 쓸데없이 고퀄리티
당시에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하던 새줍[2]새켓몬스터의 일종으로, 닥치는 대로 잡고 그냥 무슨 새냐고 묻는 행위이다. 아무튼 네이버 지식인에 이런 류의 한 질문 글이 올라왔다. 질문자가 위의 사진을 올리고 '이게 무슨 새 인가요?'라고 한 질문에, 한 답변자가 '화질구지네요.(=화질이 구리네요. 또는 화질이 후지네요.)'라고 한 말을 본 다른 사람이 내공을 받기 위해 남의 말을 조합해서 새의 이름이 '화질구지'라고 답변한 것이다. 거기에다가 채택을 받기 위해 나름대로 그럴 듯하게 말한다고 멸종 위기 쯤 되었다는 정보를 추가했다. 정말 어쩌다가 도시에서 발견된건지... 원문, 아카이브 답변을 단 사람은 답변을 지우고 탈퇴했기 때문에 제대로 되어있는 것을 보려면 아카이브 쪽을 보아야 한다. 이맘때 쯤 답변자는 이불킥 중성자분해 될 정도로 하고 있을 듯... 그러나 네이버 지식인에 지식인 전당이라는 기능이 생기면서, 답변이 같이 부활하였다!그것도 커뮤니케이션 미스 부분으로
사실 답변자가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고 조사를 제대로 붙여서 "화질이 구지네요."라고 했으면 이런 단어는 없었을 것이다. 안그래서 다행이다.
다만 화질구지 유머가 지나쳐서 처음으로 딱새라는 제대로 된 답변을 단 사람이 초딩들에게서 설명충/눈치 없다고 욕을 먹고 있다. 자기들은 딱새인지도 몰랐으면서...
5 여담
2015년에 화질이 구지다고 해서 화질구지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이 다시 한 번 출몰해서 답변했다. 현재는 정확하게 딱새로 아는 듯. 최근 답변
화질구지의 반대 종으로는 화질좋지/화질안구지가 있다?
위의 인형같이 생긴 디씨 HIT 갤러리 링크의 새는 얼가니새의 일종인 "갈색얼가니새"다.
2016년에 비슷한 사건이 또 생겼다. 운지벌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