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분홍색 |
| 영어 | pink |
| 중국어 | 粉红色/桃红色 |
| 일본어 | 桃色(ももいろ)/ピンク |
| 프랑스어 | rose |
| 스페인어 | rosa |
| 독일어 | rosa |
| 러시아어 | розовый |
| Pink (#FFC0CB) / Hot Pink(#FF69B4) |
1 개요
미술계에서 사용하는 색. 빨간색과 흰색을 혼합한 색이다. 빨간색 명도를 올리고 채도를 낮춘 종류로 빨강과 비슷하다. 빨간색보다는 약간 은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주는 색이지만 잘못 쓰면 굉장히 야하고 천박해 보인다.[1]
반대색으로는 보통 하늘색을 뽑고, 명도까지 생각한다면 남색이 분홍색과 대칭된다고 본다. 아라키 대장께서는 "하늘색과 분홍색의 조합은 무적이다."라고 평하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반대색이 그런 것이고 실제 보색은 초록색에 가깝다. 실제로 분홍색을 색반전시키면 나오는 색은 약간 청록색빛이 도는 초록색으로, 이런 색이다. 이분과 이분이 괜히 청록+핑크 조합이 아니었구나!
참고로 일본에는 '분홍'이라는 말이 없으며, 보통은 연홍이나 복숭아빛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pink'라는 단어 자체는 패랭이꽃을 의미하기도 한다.
파일:InlhFOm.jpg
나무위키 로고의 민트색을 색반전시키면 핫핑크가 나온다.
요즘은 립스틱의 색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색이지만, 2000년대 중반 이전에는 촌스럽게 튀는 색으로 통했다. 모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 색상[2]이 메이크업의 트렌드가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늘 아래 같은 색상의 화장품은 없다는 말처럼 화장품 색조 업계에선 다양한 명도, 채도, 조합[3] 등 지금도 새로운 색깔들이 개발되고 있다.
1.1 서브컬쳐
프리큐어 시리즈[4]처럼 마법소녀물이나 전대물과 같은 만화에서는 여자 주인공 리더 색깔이나 5호기로도 자주 등장한다.
서브컬처계에서는 만악의 근원 최종보스 대신에 갑툭튀한 이계의 출신의 보스 몬스터, 사탕 같은 걸 좋아하는 배불뚝이 마인, 위장이 우주로 되어 있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친구가 되는 분홍빛 포격을 무차별로 쏘아대는 초딩, 넘사벽급 육체스펙을 자랑하는 정신나간 얀데레, 형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날리는 막내, 툭하면 주인공을 죽이려 드는 인간청소 로봇, 선배들의 등짝을 열어제끼는 악마, 상대하는 사람은 전혀 행복하지 않은 핑크빛 악마 등, 묘하게 핑크 + 귀여운 외형에 걸맞지 않은 흉악함(?)의 기믹이 존재한다. 일명 분홍빛의 악마. 그리고 분홍머리 남, 여캐들은 왠지 모르게 문란해 보인다. 핑챙이라는 넷슬랭이 괜히 생긴게 아닐정도.
어째서인지 빨간색은 불, 파란색은 물이나 얼음으로 빗대는 반면 분홍색은 바람으로 빗대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바람이 분홍색도 아닌데 왜 바람인진 불명. 혹은 녹색의 색반전이라 그런건지도 모른다 다만, 분홍색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장밋 꽃잎 같은 것도 섞여 나오는 묘사도 자주 나오며 일본은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이미지에 따라 분홍색을 사용하기도 한다.
2 분홍색 관련 일람
- 분홍색/이미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