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숙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韓通淑
1906년 04월 14일 ~ 1971년 9월 17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06년 함경남도 함흥군(분리되어 신흥군에 속한 지역)에서 태어났다. 1930년 경성법학전문학교(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를 졸업하였다. 1938년 일본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였다. 1940년 흥아원 사무관을 지냈다.

1945년 8.15 광복 후 주 베이징 대한민국 대사관에 근무하였다. 1948년 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장관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1949년에는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1950년 대한민국-일본 통상회담의 대한민국 대표 단장을 역임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참의원(서울특별시)에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당 신파에 속하였으며 참의원 산업분과위원장직을 수행하였다. 1961년 1월부터 5월까지 체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5.16 군사정변으로 경질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6년에는 민중당 서울특별시 당위원장, 민중당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출마가 유진산에게 넘어갔고, 대신 신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1969년 신민당을 탈당하였다.

1971년 고혈압으로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