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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기 심양홍씨가 있네![1]
柳珍山 1905.10.18~1974.4.28
1 소개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호는 옥계(玉溪)이다. 본명은 유영필(柳永弼)이었으나 그가 태어난 금산군 진산면(珍山面)의 이름을 따서 유진산으로 개명하였다.
1905년 전라북도 진산군(현 충청남도 금산군)[2]에서 태어났다.
경성부에서 경성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가 1919년 3.1운동 때 독립만세 벽보사건으로 학교를 자퇴 이후 보성고등보통학교로 편입하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를 다니다가 중퇴하였다. 1942년 만주로 망명, 충칭(重慶) 연락원이 되었으나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강제송환되었다.
8.15 광복 후에는 청년운동[3]을 시작으로 정치에 투신하였다. 1954년부터 3대, 4대, 5대, 6대, 7대, 8대, 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야당의 중진으로 활약하였다. 그가 몸담았던 정당은 민주당, 신민당, 민정당, 민중당, 신민당 등이었다. 정치적 계보는 윤보선, 김영삼 등과 같이 민주당 구파였다. 그리고 민주공화당 (특히 김성곤 등과)등의 타협을 잘 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사쿠라라는 부정적인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특히 신민당 당수 시절 한국 야당 역사에서 유명한 사건인 "진산 파동"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는 결국 김홍일, 양일동 등이 1973년 신민당을 탈당하여 민주통일당(약칭 통일당)을 창당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한편 그를 따르는 계보의 정치인들이 사후 견지동우회라는 계보를 창설하였는데, 대표적으로는 유치송, 이민우, 황명수, 박찬 등이 해당되었다.
1974년 결장암(結腸癌)으로 사망하였다. 같은 해 5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
그의 조카사위가 천하의 개쌍놈 성낙현이었다. 그리고 유한열 전 국회의원이 그의 4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