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케

ハムスケ / hams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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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1 설명

숲의 현왕 (명칭이 과장됨 by 아인즈)

  • 직함 : 아인즈의 애완동물? (이의 있음 by 일부 여성 NPC[1])
  • 주거 : 아인즈의 방?
  • 속성 : 중립 (카르마 수치 : 0)
  • 총 레벨 : 추정 30레벨
    • 종족 레벨 : 위그드라실에 같은 종족이 없으므로 불명.
    • 클래스 레벨 : 위그드라실에 같은 종족이 없으므로 불명.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숲의 현왕'이라는 칭호로 인간의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마수. 카르네 마을 주변의 숲을 오랜 세월 동안[2] 지배하고 있었다. 지능도 뛰어나 언어 구사도 가능하다. ~소이다로 끝나는 낡은 말투를 쓰며, 아인즈에게 복종하기 전까지는 자신을 "본좌"라고 칭한다. 그리고 아인즈의 펫이 된 후로 아인즈를 "주공"이라 부른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아인즈는 햄스케가 번식력이 좋은 햄스터인 만큼 나중에 이성의 동족을 만나 수가 확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미리 피임 수술을 할까 고민했다.

작가가 D&D의 팬인걸 고려해 보면 거대 우주 햄스터의 패러디로 보인다.

사실 하무조카더라

2 작중 행적

2권에서 모험자 조합의 의뢰로 카르네 마을 근처까지 이동한 아인즈는 이 '숲의 현왕'이 제법 유명한 마수인지라, 아인즈는 '모몬'의 명성을 빠르게 올리기 위해 복속시킬 계획을 꾸민다. 그 결과 이미 그 전모를 파악하고 있었던 아우라 벨라 피오라의 숨결 효과로 공포에 질려 도망치다가 아인즈와 마주친다. 뱀과 같은 꼬리를 휘두른다는 이야기와 '숲의 현왕'이라는 칭호에서 아인즈는 누에가 아닐까 예상했지만, 실체는 보다시피 말 정도 크기의 귀엽고 거대한 햄스터. 마법은 커녕 신체능력만 발휘하는 아인즈와 몇 번 공격을 교환한 끝에, 딱히 주의할 만한 능력은 없다고 확신한 아인즈가 절망의 오라 Lv 1을 해방하자 그대로 배를 내밀고 항복했다.(그래도 복실복실한 털은 의외로 어지간한 금속보다 단단함을 지니지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죽일 생각이었지만 숲의 현왕이 동족을 찾고 있다는 말에 동료를 찾는 입장에서 동질감을 느낀 아인즈에 의해 햄스케라는 이름을 받고 나자릭의 일원이 된다. 단, 이름은 저래도 성별은 암컷이다.[3][4]

일단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이며, 햄스케 자신도 자신 이외의 동족을 만난 적이 없다. 아인즈는 햄스케의 외형을 햄스터 중에서도 '시베리안 햄스터'[5]라고 비교적 정확히 짚는데, 지고의 41인중에 키우던 햄스터가 늙어 죽자 그 충격으로 일주일 가까이 잠적한 양반이 있었기 때문.

아인즈는 기껏 복속시킨 유명한 마수가 이런 큐트한 외관이라는 점에 실망했지만,[6] 아인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 심지어 나자릭의 주민인 나베랄 감마까지도 햄스케의 겉모습을 위엄있는 마수라고 인식했다.

결국, 아인즈의 기승용 마수가 된다. 다 큰 어른이 거대 햄스터를, 그것도 이상한 자세까지 잡아가며 타야 한다는 사실에[7] 아인즈는 몹시 창피해 했지만 선전 효과는 확실했다. 다만 후에는 선전효과도 그렇고 지성이 높아 딱히 조종이 필요없으며 대화 내용을 듣고 알아서 목적지까지 척척 데려다준다는 점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 언데드 대량발생 사건에서도 따라왔지만 나베랄과 아인즈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낮은 전투력과 아인즈와는 달리 생명체라 언데드의 어그로가 잘 끌린다는 등의 이유로 나베랄이 아래에서 털 속에 푹 파묻힌 채 비행 마법으로 들어 올려주고 있었다. 이후 죽음의 보주를 건네받아서 그것도 소유하게 됐는데, 햄스터답게 볼 안에 보관한다. 묘지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나자릭으로 가게 되어 잡아먹힐까 봐 걱정하는 것을 나베랄이 챙겨주었는데, 나자릭 출신 이외의 모든 것을 동등한 쓰레기로 보는 나베랄의 성격상 햄스케와 친해졌다기보다는 햄스케를 애완동물로 삼은 아인즈의 결정을 따르는 것 뿐일 것이다.[8]

그에 비해 햄스케 본인은 성향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마음씨가 나쁘지 않아서 8권에서 아인즈가 죽음의 기사와의 훈련은 어떻게 되어가냐고 질문하자 성과가 없으면 죽음의 기사가 폐기처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죽음의 기사가 얼마나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지를 열심히 피력하기도 했다. 아인즈를 주공으로 부르는 만큼 충성심도 상당히 높지만 무서워 할때도 있는걸 보면 충성과 공포가 반반 섞어 있는 것 같다.

나자릭에 간 이후에는 수호자들과 안면을 익혔고, 동시에 나자릭의 상식을 벗어난 파워 밸런스에 완전히 적응했다. 4권 드라마 CD에서 마수랑 놀아주는 수호자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피니슨을 보는 눈이 없다면서 한심하게 여겼다. 본인은 당연히 느긋하게 관전.

사실 이 세계의 인간들에게는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을 주고 있었다. 햄스케가 숲을 지배하고 있던 덕분에 더 깊은 숲에 사는 위험한 몬스터들이 인간 마을 쪽으로 나오지 않게 억제하고 있었던 것. 다만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근처로 전이해 오면서 몬스터들이 햄스케의 영역을 가로질러서라도 숲 밖으로 도망치는 등의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6권 드라마 CD에서 숲속에서 갑자기 바질리스크가 나타난 것도 이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5권말에 거짓말이라곤 했으나 햄스케의 생태가 밝혀진다는 떡밥을 투척해 혹시나 드라마CD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은 독자들이 있었지만 6권 서적은 물론이고 드라마CD에서 유일한 존재의의였던 이동수단 역할도 아인즈의 사정에 의해 말에게 빼앗기면서 등장조차 하지 못하였다.

대신 7권에서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침입한 워커 중 하나인 에르야[9]와 맞붙었지만, 전사로서의 훈련 성과[10]를 측정하기 위해 마법과 가장 강한 꼬리를 사용하지 않는 핸디캡을 자처하고서도 여유롭게 승리한다.[11] 재밌게도 햄스케가 다른 나자릭 NPC와는 달리 성향이 중립인 덕분에 이 워커는 다른 침입자들에 비하면 정말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셈이 되어버렸다.[12] 이때 마수이면서도 무투기 '참격'을 습득하는 놀라운 성취를 보인다.[13] 묘사를 보면 손톱을 휘둘러 참격을 사용한 듯. 그 후 갑옷 착용 훈련에 들어간다고 한다.

8권에서는 아인즈를 태우고 에 란텔에 갈 때 짤막하게 나올 뿐 제대로 된 등장이 없다. 다만 아인즈가 구체적으로 무투기를 익혀보라고 지시했었음이 확실히 밝혀진다. 나자릭에 복속했으면서도 적당히 강한, 지성을 지닌 마수라는 점 때문에 무투기 습득이나 갑옷 장착 등을 비슷한 레벨의 죽음의 기사와 비교해 가면서 이것저것 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아인즈도 나름대로 귀하게 여기는 듯하며 대조군을 늘리기 위해 다른 이세계의 마수들을 모아보려 하고 있다. 8권에서 구와 류라류스에게 찾아간 것도 이러한 의도의 일환이었다. 8권의 시점이 4권과 6권 사이인지라 아직 무투기는 익히지 못했다.

10권에서도 잠깐 등장했는데 함께 훈련하는 죽음의 기사를 어디에서 건 데리고 다니는 듯. 꼬리에 말고 자고 있었다. 이 때의 대화에서 숲의 현왕이라는 이명의 유래가 밝혀졌는데 예전에 상대했던 모험자가 그렇게 말하길래 멋있는 이름이라 생각해서 그자만 살려보냈더니 퍼뜨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에 아인즈는 "넌 숲의 현왕 실격 숲의 햄스터, 자이언트 햄스터다" 라고 정정했다. 다만, 이후로도 계속 나자릭에 충성을 바친다면 동족을 반드시 찾아봐주겠다고 약속했다.

애니메이션 BD/DVD 특전 드라마 CD 2[14]에서는 햄스케가 뭔가 나자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심부름을 자청했다가 길을 잃고 헤메는 바람에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다행히 헤메던 와중에 친절한 NPC를 만나 길 안내를 위한 권속까지 동행시켜 받았지만, 머리 위에 태운 그 권속이 권속인만큼 햄스케를 수색 중이던 여성 NPC들과 조우하게 되어서는...

3 능력

수치[15]500px[16]
HP34
MP10
물리공격27
물리방어36
민첩성28
마법공격4
마법방어28
종합내성12
특수11
총합190

추정레벨 30, 이정도면 이 세계 기준으로는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늑대가 4레벨, 호랑이가 8레벨, 곰이 10레벨 정도라 하므로 파격적으로 강한 마수인 것은 사실.[17] 실은 성체 드래곤급의 강함이다! [18] 정면승부의 전투력으로만 치면[19] 반지를 발동하지 않고 통상 상태인 가제프 스트로노프, 브레인 앙글라우스보다도 강하다![20]

속도를 살린 육탄돌격과 검 수준의 할퀴기 공격 그리고 뱀처럼 생긴 긴 꼬리를 휘두르는 원거리 공격이 주요 공격수단. 꼬리의 순간적인 공격범위는 20m를 넘는다. 이 꼬리치기의 일격만으로도 실버급 모험자는 즉사하고, 미스릴 등급에 호각하는 워커들도 치명상을 입는다. 모피도 왠만한 무기는 막을 수 있는 강철 수준이기에 아인즈도 첫 공격에 데미지를 주는데 실패했고, 에르야도 햄스케에게 상처 하나 못 주고 끔살당했다. 몸에 나 있는 무늬를 사라지게 함으로써 저위계의 마법도 발동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한 마법이래 봐야 <전종족 매료 Charm Species>[21], <맹목화 Blindness> 정도고, 마법공격 스탯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볼 때 주로 보조 효과를 지닌 마법 위주인 듯. 요 무늬들의 개수가 총 8개인데 마침 위그드라실의 일반적인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마법 수도 딱 8개로 어쩌면 위그드라실에서 건너온 몬스터의 후손일 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름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중이다. 수련을 통해서 무투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것은 물론이고 추가로 갑옷을 착용하는 훈련까지 한다니 여기서 더 레벨이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미래의 이야기겠지만 본판 30레벨정도의 강함을 지니는 마수가 전사로서 대성할 재능까지 가지고 있으니 고 긴처럼 실버급의 무예만 익혀도 40레벨에 근접하고 만약 골드급의 무예를 익힌다면 오라사다르크랑 거의 비슷해 질거라는 이야기가 된다.

3.1 장비 목록

  • 죽음의 보주 : 자아가 있는 인텔리전스 아이템. 원래는 카디트 딜 바단틸의 소유였지만 아인즈가 모몬으로 활약할 때 해당 줄라논 일당들을 토벌하여 얻은 전리품. 아이템으로서의 성능은 카디트 딜 바단틸의 장비 목록 참조. 아인즈에겐 잡탬 수준이지만 위그드라실에 없던 자아가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 덕에 버려지지 않고 보호마법을 걸어준 뒤 햄스케에게 건네주었다.[22] 자아가 있는 만큼 어느 의미로는 햄스케의 파트너이지만 그 후로 보주가 자신을 아인즈에게 돌려달라며 항상 시끄럽게 굴어서 햄스케가 다그치곤 한다. 드라마 CD 4권 부록에서는 조금 친해졌는지 옆에서 멘붕하다 나자릭의 강함에 어느정도 타협한 드라이어드를 보고 서로 얘기까지 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진 않아진 듯. 그래도 7권에선 침입자 워커와 전투 중에 또 시끄럽게 굴어 살짝 방해를 했다. 10권에서도 햄스케 입안에서 시끄럽게 굴었는 모양으로 햄스케와 대화 후 판도라즈 액터를 만나러 가는 아인즈의 뒤에서 햄스케가 "아, 번거롭소이다!" 라고 해서 데스나이트가 말을 할 리 없는데 라고 생각한 아인즈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이어서 햄스케에게 뭔가 잊은게 있나 생각했으나 별로 떠오르는게 없어서 중요한게 아니겠지 하고 무시한다. 이제 이 아이템은 완전히 아인즈의 머릿속에서 존재를 잊혀가는 듯. 왠지 안습...
  1. 알베도 왈, '나자릭의 모든 이가 동경하는 지위'
  2. 이블아이의 발언을 보면 대략 200년 이하 정도. 그런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숲 전체를 지배했던 건 아니고 숲의 남쪽 부근만을 영역으로 삼고 있었다.
  3. 8권에서 아인즈가 햄스케에게 짝이 있으려나 고민하는 부분에서, 한국어판에서는 그냥 '이성' 정도로 표현하지만 원문에서는 수컷オス이라고 명확하게 말한다.
  4. 애니메이션에서는 의뢰인이 혹시나해서 숲의 현왕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숲은 현왕의 영역이 마을 근처에 있기 때문에 마물들이 마을에 습격을 해오지 않는다고 한다.
  5. 코믹스와 애니매이션 판에서는 정글리안 햄스터. 이 둘은 같은 종이다.
  6. 다만 후에 밝혀진 그 숲에 사는 다른 동격 마수들에 비하면 가장 나은 편이었다. 지성도 어느 정도 높으면서 깔끔하고, 외관도 좋다. 다른 마수였던 트롤이나 나가같은 경우는 뭐...
  7. 애니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인 기승과는 다르게 다리를 넓게 벌려야 하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는 이상한 자세가 나온다.
  8. 샤르티아는 드라이어드가 나자릭에 신참으로 들어왔다는 말에 잠깐 불만스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물론 곧바로 아인즈의 결정이라면 존중한다고 황급히 덧붙이기는 했지만, 나자릭 내의 대다수가 외부인에 대해 극히 배타적이다.
  9. 어전시합 당시의 브레인 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있는 슬레인 법국 출신의 검사. 특정 직업 스킬을 익힌 엘프 노예들을 데리고 다니며 전투 시 그녀들이 걸어주는 버프를 받아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인간우월주의자에 잘난 척도 심하고 무엇보다 엘프 노예들을 지나치게 학대했다. 햄스케한테 죽자마자 엘프 노예들이 그 시체를 모욕했을 정도.
  10. 이때 한 훈련을 지옥훈련이라고 했는데 이를 떠올린 햄스케와 리저드맨 모두 몸을 떨었을 정도로 고된 훈련으로 보인다. 이때 햄스케의 감상평은 ...좀 뭐랄까, 죽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만한 훈련이었으면 좋겠구려.
  11. 수많은 강화 마법에 걸린 상태의 에르야를 무투기 참격 한방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다.
  12. 물론 양팔이 잘리고, 얼굴 절반이 날아가긴 했지만. 산체로 바퀴벌레들에게 뜯어먹히거나, 포위당해 각종 마법무기에 도륙이 나거나, 기생충들의 집이 된다거나에 비하면야...
  13. 젠벨이 말하길 보통은 1년은 걸려야 겨우 무투기를 쓸 수 있게 되는법이라고 말하는 것과 자류스가 두달 정도면 어엿한 전사로 부를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걸 보면 햄스케가 전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고 할수 있다.영웅급 거대 햄스터
  14. 시간상으로 소설 4권의 시점이다. 리자드맨들이 이그바-41이 이끄는 언데드 군단과 싸우는 것과 비슷한 시점으로 보인다.
  15.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
  16.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17. 출처 : 작가 트위터 1 2 3
  18. 드래곤의 종족레벨 어덜트(청년기) 막바지때가 30레벨이다. 즉 청소년기거나 이제 막 청년기가 된 드래곤 정도는 햄스케가 이긴다는 소리.햄스케 종족의 정체가 궁금해 진다
  19. 일격일탈, 기습 등의 전략적인 행동을 고려하지 않고 심플하게 승부를 낼 경우.
  20. 출처 : 작가 블로그 #.
  21. 매료라는 이름 답게 코믹스에선 엄청 귀엽게 표현되서(...) 말그대로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매료시키려는듯히 그려진다.
  22. 나베랄은 신입에게 아이템을 하사했다며 경악했지만 이후 아인즈가 정체불명의 아이템이니 햄스케에게 줘서 실험대로 쓰는거라고 하자 역시 아인즈님이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