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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웨이트레스가 섞여있는 거 같지만 넘어가자
1 모험자
1.1 설명
국가에 소속되지 않으며, 모험자 조합을 통해 의뢰를 수행하는 능력자 집단. 200년전 마신과 13영웅간의 싸움이 끝난 후부터 생겨난 개념이다. 모험자나 모험자 조합의 창설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지만 당시 마신의 준동으로 여러 인간 나라가 몰락해 몬스터나 아인종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없었고, 그에따라 몬스터나 아인종들을 막기 위해 탄생된것이 바로 모험자와 모험자 조합의 전신이다. 지금으로서는 모험자들의 임무가 조금 변질된감이 있지만 당초 창립 목적 자체는 인류의 수호다. 한편, 이 모험자 조합이 설립에 슬레인 법국의 뒷배가 있다는 말이 있다. 자세한 건 슬레인 법국 참조.
모험자라 하면 상당히 낭만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사전적인 의미의 '모험'과는 거리가 먼 현실적인 직업. 실제 주요 업무는 몬스터 퇴치, 유적 조사, 요인 경호, 희귀품 입수등 일반적인 모험의 의미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또한 보수자체는 그다지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자신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해야 하는데다가,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며 위험한 일인 만큼 목숨을 잃기도 쉽다. 또한 소수의 상위 모험가 이외의 일반적인 레벨에 속하는 모험자들은 사회적 지위도 그리 높다고는 볼 수 없다. 또한 국가에 소속되지 않는 무력집단인 만큼 국가에서 좋게 보지를 않는대, 그럼에도 국가가 모험자 조합을 국가에 소속시키지 않는 이유는 우선 그 편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기 때문이고, 또한 모험가의 업무는 다종다양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기에 단순히 강한 병사만으로는 모험자들을 대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1]
또한 조합에 소속되어 있기에 기본적으로 조합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가령 모험자들은 무보수로 치유를 하거나 의뢰를 받아서는 안된다. 이렇게 무보수로 일을 해주다보면 의뢰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다른 모험가나 신관 등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립 목적이 인류의 수호이다 보니 원칙적으로는 인간끼리의 다툼이나 정치에는 최대한 간섭하지 않는다. 가령 제국과 왕국 사이의 전쟁의 경우 양국의 모험가 조합에서는 참여하지 않으며[2] , 왕도 동란 같은 긴급 사태가 아닌 경우에는 국가에 무력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 당연히 전용 호위나 사병으로 고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은퇴한 모험가의 경우 적용이 안된다. 또한 표면적인 의뢰와 실제 의뢰를 다르게 준비해서 규칙을 우회하는 경우도 있고, 아다만타이트 정도 되면 규칙을 어긴 것이 들켜도 워낙 희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용인이 되긴 하다.
물론 이런 모험가 조합의 규칙이 행동에 상당한 제약이 되기도 한다. 조합에서 제시하는 규칙을 어길 경우 작게는 평판이 하락하거나 임무를 주지 않기도 하며, 크게는 모험자 자격 박탈, 심하면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암살자를 보내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규칙을 거부하고 모험자 조합에 소속되지 않은 모험가, 즉 워커가 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자세한건 하단의 워커 항목 참조.
정확한 수는 집계된바가 없지만 리 에스티제 왕국에서 활동하는 모험자는 대략 3천 명 정도가 있으며, 그 중 플래티넘 등급 이상은 약 2할인 600명 가랑에 해당한다. 아다만타이트 등급의 경우 작중에서 새로 등장한 칠흑을 포함해도 단 3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제국은 상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다만타이트 등급이 제국에도 2팀 존재한다. 그 외에 바하루스 제국, 용공국, 도시 국가 연합을 포함해서 골고루 분포해서 존재하는 모양. 단, 법국에는 모험자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왕국에서는 꼭 의뢰를 받고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몬스터를 사냥한 다음 증거품을 가져가면 그에 맞춰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는데, 이는 황금의 라나가 5년 전에 도입한 제도라고. 통행세 면제도 시도하려고 했지만 귀족의 반대로 좌절되어 적용되지는 않았다.
1.2 클래스와 난이도
웹연재본 | 서적판 | ||||||
마법 위계 | 모험자 등급 | 난도 | 마법 위계 | 모험자 등급 | 난도 | ||
Lv1~7 | 1위계 | F~E 클래스 | 난도 1~20 | Lv1~4 | 0위계 | 코퍼 | 난도 1~10 |
Lv5~7 | 1위계 | 아이언 | 난도 11~20 | ||||
Lv8~14 | 2위계 | D~C 클래스 | 난도 21~40 | Lv8~11 | 2위계[3] | 실버 | 난도 21~30? |
Lv12~14 | 골드 | 추정 난도 35±~45± | |||||
Lv15~21 | 3위계 | B~A 클래스 | 난도 41~60 | Lv15~18 | 3위계[4] | 플래티넘 | 추정 난도 45±~55± |
Lv19~21 | 미스릴 | 추정 난도 60±[5] | |||||
Lv22~28 | 4위계 | A+ 클래스 | 난도 61~70 | Lv22~25 | 4위계 | 오리하르콘 | 난도 80±[6] |
Lv26~28 | 아다만타이트 (영웅급) | 난도 90±[7] | |||||
Lv29~ | 5위계 | 영웅급 | 난도 71~ | Lv29~ | 5위계 |
모험가 조합에서는 모험가들을 실력에 따라 등급으로 구분하는데, '코퍼-아이언-실버-골드-플래티넘-미스릴-오리하르콘-아다만타이트'로 등급이 나뉜다.[8] 각 클래스에 해당하는 모험가들은 클래스에 해당하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증표를 받는다. [9]
언급을 보면 일종의 승급 심사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상위 플레이트로 등급이 올라가는 듯 하다. 모몬의 경우처럼 실력을 인정받아 한번에 고위 모험가가 되는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일반적으로는 차근차근 승급한다. 팀 단위로도 평가를 받기에 개개인의 실력이 떨어져도 팀의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플레이트 등급을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몬스터의 강함을 수치화 시켜서 나타낸 난이도라는 것이 존재하는대, 대략 그 몬스터의 레벨 곱하기 3이다.[10]
다만 정확한 것은 아닌지라 몬스터의 성별이나 신장의 차이, 그리고 훈련이나 무장의 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바뀐다. 레벨처럼 절대적인 강함의 척도로 작용한다기 보다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서 의미가 있는듯. 그렇기에 난이도를 맹신하는 경우는 드물다.
1.3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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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아다만타이트
1.3.1.1 칠흑
BD/DVD 3권 표지 일러스트 |
최강의 아다만타이트 모험자 팀
혜성처럼 나타난 새로운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 아다만타이트 중의 아다만타이트라고까지 칭송하는 이들도 있으며, 특히 칠흑의 영웅 모몬은 살아 있는 전설, 불패의 전사, 다정한 대영웅 등으로 일컬어진다.
정확히 팀 이름을 칠흑이라고 지은 것은 아니지만 모몬의 갑옷 때문에 통상적으로 이렇게 불리며 주로 성채도시 에 란텔을 거점으로 삼는다. 단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험가가 된 지 이틀만에 줄라논 묘지 사건을 해결함으로서 최하급 등급인 코퍼에서 미스릴로 승급[11], 뱀파이어 사건 후엔 청장미와 붉은 물방울의 뒤를 이어 왕국 세 번째의 최상급 모험자 클래스인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가 되었고 승급시험 없이 된것과 이 등급까지 도달한 기간으로 치자면 전 모험가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처음이다.
두 달 정도만에 에 란텔의 언데드 대량 발생 사건 해결, 고블린 부족 연합 섬멸, 희귀 약초 채취, 기간트 바질리스크 토벌[12], 카체 평야의 언데드 사단 섬멸, 강대한 힘을 가진 뱀파이어 호뇨페뇨코 토벌 등 말도 안 되는 업적을 이루었으며, 마신을 능가하는 대악마 얄다바오트의 왕도 침략에서도 최중요 전력으로 활약해 구국의 영웅이 된다. 그러나 현재는 에 란텔의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과 교섭하여 그의 휘하로 들어간 상태.
- 칠흑의 영웅 모몬
- 미희(美姬) 나베
1.3.1.2 청장미
왕국내에서 단 셋뿐인 아다만타이트급의 모험자 집단.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5권에서 처음 등장하여 6권까지 중요 조연이다. 리더인 라퀴스는 이세계에서는 극히 희귀한 부활 주문 사용자이고,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실 이블아이는 혼자서 나라를 멸망시켰다는 전설의 흡혈귀이니 팀 전력은 새로 등장한 칠흑을 빼면 아다만타이트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니 6화에서 위의 이미지를 실루엣 처리로 한 장면이 짤막하게 나온다.
1.3.1.3 붉은 물방울
왕국내에서 단 셋뿐인 아다만타이트급의 모험자 집단. '청장미'와는 라이벌 관계이다. 6권 시점에는 평의국 국경에서 의뢰를 수행하고 있었기에 참가하지 못했다. 위그드라실의 특별한 아이템인 강화 갑옷을 가지고 있다.
- 아즈스 아인드라 (미들 네임 불명)
- 라퀴스의 삼촌. 자세한 것은 불명이나 가제프와 껄끄러운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 루이센베르그 알베리온
- 상세 불명. 단, 클레만티느가 자신을 상대할 만한 전사로 꼽은 것을 볼 때 전사 계통의 모험자로 추정된다.
1.3.1.4 은사조(銀絲鳥)
제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아다만타이트 모험가 팀. 유별난 직업들을 가진 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공통점이라곤 멤버들이 팀에서 예전에 키웠던 은사조의 깃털을 장식했다는 것뿐. 때문에 독특한 능력을 지녔지만 능력 면에서는 일반적인 직업군에 비해 떨어진다는 듯. 다만 아래 잔물결 팔연과 더불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인류의 비밀병기 아다만타이트' 라고 칭하기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는 묘사가 있다.
10권에서 황제가 슬레인 법국의 사자를 비밀리에 만나기 위해 투기장을 방문했을 때 호위를 맡았으나 이때 아인즈의 무력을 보고 제국에 있다가 성가신 일에 말려들거라 생각했지는지 얼마 뒤 근거지를 제국에서 도시국가연합으로 옮겨버려 황제에게 불행에 밑바닥은 없다는 것을 맛보게 했다.
- 프레이발츠
- 은사조의 리더로 영웅의 영역까지 올라간 바드. 기묘한 빛을 머금은 체인셔츠를 장비하고 별의 교향곡(스타 심포니)이라고 불리는 류트를 등에 메고 있다. 무기는 레이피어와 류트로 근접전때는 레이피어를 쓰며 호위하거나 적을 찾을땐 류트와 노래를 이용한 음악마법을 쓴다. 바드답게 은사조 맴버가 지닌 별명은 모두 이 양반이 지었다고 한다.
- 케이라 노 세데슈텐
- 작은 몸집의 중머리를 한 남성. 직업은 도적계인 살인 청부업자. 이자니야의 두목 세 자매와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암살자로 암운(暗雲)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제국의 뒷골목 출신인 뇌광 바지우드 페슈멜 보다도 훨씬 위험한 세계 출신.
- 판 롱
- 새빨간 털의 신장 170cm 정도의 원후(猿猴)라는 종족의 원숭이의 아인종. 직업은 피스트 로드. 원숭이의 힘을 지닌 전사로 실력은 바지우드 이상이다. 흰색의 모피로 만들어진 갑옷 비슷한 것을 몸에 두르고 양쪽 허리에는 오래 사용해온 배틀액스를 차고 있다.
- 운케이
- 정신계 매직캐스터로 직업은 승려. 남방의 땅에서 믿어지는 사대신의 종속신으로 알려진 불신(仏神)을 믿고있다. 삿갓과 가사에 석장을 들고 있는 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언데드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며 치유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 포와폰
- 직업은 토템 샤먼. 상반신은 벗어젖히고 다니며 갈색 피부에 상반신에 기괴한 문양의 문신을 하고 있다. 문신 때문에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의외로 잘생긴 용모를 하고 있다.
1.3.1.5 잔물결 팔연(八蓮)
제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아다만타이트 모험가 팀. 총 아홉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워크가 훌륭하다고 한다. 개개인의 능력은 아다만타이트 급에 이르지 못하지만 서로 힘을 합칠 경우 다른 아다만타이트 모험가팀에게조차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다. 아다만타이트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고, 팔파트라는 대놓고 아다만타이트 감이 아니라고 한다.
1.3.1.6 크리스탈 티어
용공국(龍公國)의 아다만타이트 모험가 팀.
- '섬렬(閃烈)' 세라브라이트
- 광휘검이라는 검기를 사용하며 홀리 로드라는 레어한 클래스를 취득한 모험자. 로리콘이라고 한다. 용왕국의 여왕인 드라우디론이 그 어린 모습을 잘 살려서 여러 가지로 부려먹고 있는 듯하다.[14] 9권까지는 드라우디론도 정확히 알고 부린건 아닌듯하지만 재상은 알고 있던듯 그를 드라우디론이 로리콘으로 의심하자 바로 인증해 준다(...)
- 작가 블로그에서 '로리콘은 성기사 계통이라 순수한 검기만 가지고 보면 가제프보다 떨어집니다'라고 나온 걸 보면 홀리 로드의 스킬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투력은 가제프에 비견될 정도의 강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1.3.2 미스릴
1.3.2.1 크랄그라
에 란텔의 4인조 미스릴 모험자 팀. 모몬과 호뇨페뇨코와의 결전에 따라가는 바람에 리더인 이그발지를 포함한 두명은 끔살당하고 두명은 생포된 채로 모두 나자릭으로 끌려가 실험체로 쓰였다.
- 이그발지
-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 크랄그라의 리더. 깊은 숲도 자기집 뒤마당 처럼 알수 있는 포레스트 스토커(forest stalker) 클래스을 가지고 있다.순식간에 미스릴급 모험자로 벼락출세한 모몬을 아니꼽게 보고 있었다. 나름대로 실력은 출중해서 팀을 꾸릴 때부터 아무도 죽지 않고 잘 이끌었으나 인성이 나쁘다보니 동료들을 자신이 영웅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만 보고 있다. 따라오면 죽는다는 모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존심과 시기심때문에 모몬을 따라 나섰다가 본색을 드러낸 아인즈에게 사형 선고를 받는다. 팀원을 내버리고서라도 도망쳐서 모몬의 평판을 깎으려고 하지만 마레의 마법에 의해 미궁화된 숲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해메다가 마레에게 붙잡혀서 머리통이 깨져 죽는다. 이후 사체는 회수되어 아인즈의 실험체가 된다.
- 여담으로 애니에선 위에 설명된 전후상황이 상당수 생략되서 화면 전환후 아무 설명없이 숲에서 잡힌채로 버럭대다가 마레에게 머리통이 깨져 죽는지라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선 괜히 객기부리다 죽은 모험자 A 수준이 되었다.
1.3.2.2 천랑(天狼)
에 란텔의 미스릴 모험자 팀.
- 벨로테
- 성우는 니시야마 코타로. 천랑의 리더.
- 3권의 호뇨페뇨코 사건에서 크랄그라, 무지개, 칠흑과 함께 조합장 회의에 참가했었다. 호뇨페뇨코 토벌에 따라왔다간 죽을 거라는 모몬의 조언을 듣고 에 란텔에 남은 덕에 살아남았다. 3권 에필로그에선 사건 이후 유명인이 된 모몬의 미스릴급 의뢰들을 속공으로 끝내는 모습을 보며 감탄과 함께 "장사(모험자) 접어야겠구만"이라고 농담을 한다.
1.3.2.3 무지개
에 란텔의 미스릴 모험자 팀.
- 모크나크
- 성우는 사쿠라이 토오루. 무지개의 리더.
- 3권의 호뇨페뇨코 사건에서 크랄그라, 천랑, 칠흑과 함께 조합장 회의에 참가했었다.
- 10권에서 재등장. 에 란텔 모험자 조합을 방문한 아인즈와 조합 건물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냥 슬그머니 나가려 하지만 무심결에 모몬으로서의 기억에 있던 이름을 부르고만 아인즈에게 붙잡히고 만다. 일단 모몬에게 들어서 알고 있단 걸로 얼버무린 아인즈에게서, 어째서 너는 아직도 에 란텔에 머무르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모르나크는 이에 "가체평야의 일거리가 있기 때문" 이란 이유를 댔는데 이는 언데드를 상대로 하는 토벌관련 일거리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라 상당히 대담한 대답이었다.[15] 하지만 아인즈는 모험자 조합 건 문제로 열심히 따로 생각을 하고 있던 것과 언데드에 대한 동족의식이 희박한 만큼 너무나 태연하게 넘겨버렸고 오히려 모크나크 쪽이 당황했다. 실제 이유는 심취하고 있던 모몬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에 란텔에 남아있는데 토박이인 자신이 도망갈 수는 없다는 심리쪽이 컸다. 이후 아인즈의 생각하는 바를 듣고는 감탄하며 처음과는 다르게 경의를 표하며 물러나게 된다.
1.3.3 골드
1.3.3.1 스크리밍 휩
7권에서 워커들을 칠흑과 함께 경호 및 보조를 맡은 제국의 골드 클래스 모험자 팀. 에르야에게 엄청 디스를 당했으나 모몬 덕분에 걸림돌 취급은 면했다.
1.3.4 실버
1.3.4.1 칠흑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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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6] | |
설정원화[17] |
2권에 등장하는 실버 랭크 모험자 파티. 남성(?) 4인조로 다들 잘 해봐야 20대 이하의 어린 나이지만 모험자로서의 관록은 그럭저럭 뛰어나다. 칠흑의 검이라는 명칭은 십삼영웅 중 '흑기사'라는 영웅이 가진 네 자루의 검에서 따 온 것. 본래는 4명이 각각 하나씩 나눠 가지는 것이 목표였다지만, 이 중 킬리네이람은 이미 청장미의 라퀴스가 소유하고 있었다. 현재는 그 징표로서 검게 칠한 네 자루의 단검을 멤버가 나눠가지고 있는 상태.
모험자 길드에서 의뢰를 찾던 모몬에게 같이 몬스터 퇴치 의뢰를 수행할 것을 제안하고, 이후 모몬을 지명한 운필레아의 경호 임무도 같이 수행한다. 그러나 에 란텔에 돌아온 후 운필레아를 납치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던 클레만티느에게 전원 목숨을 잃는다. 아인즈는 칠흑의 검 멤버를 보면서 과거 뜻이 맞는 동료들과 모험했던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클레만티느가 그들을 소재로 도발했을 때 아인즈는 클레만티느가 그들을 죽인 것에 대해 지극히 냉정한 태도[18]를 보였지만, 클레만티느가 조금만 더 약했다면 칠흑의 검의 증표인 단검으로 죽이려 했다는 발언을 봐선 내심 그들의 유대감이 인상 깊었던 모양.
연재본에선 선풍의 도끼라는 이름이었고, 모몬으로 변신한 나베랄과 연이 있었다. 무엇보다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 페텔 모크
- 칠흑의 검의 리더인 전사. 애니메이션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왕국의 기본 인종인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사내이다. 장비는 브로드 소드와 라지 실드. 무투기 요새(要塞)를 사용한다. 운필레아를 납치하려는 클레만티느와 싸우다 사망해 카디트에 의해 좀비가 되어 뒤늦게 돌아온 모몬을 공격하려다 목을 베인다.
- 루크루트 볼브
- 레인저.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가죽갑옷을 입고 금발에 갈색 눈을 지닌, 마른 인상의 남자. 컴포짓 롱 보우로 원거리 지원을 하거나 보조무기인 숏소드로 근접전을 하기도 한다. 나베랄 감마에게 한 눈에 반해서는 계속 프로포즈 하다가 차이기를 반복했다. 나베에게 온갖 욕을 먹어도 개의치 않고 들이대는 경박하고 가벼운 성격으로, 나중에는 다들 익숙해져서 일종의 만담처럼 여겨지게 된 듯하다. 사실 나베의 어그로를 혼자서 끌어준 덕에, 나베의 독설이 인간 전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루그루트 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처럼 여겨지게 되어 모몬의 평판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 숨은 공로자이다. 운필레아를 납치하려는 클레만티느와 싸우다 사망해 카디트에 의해 좀비가 되어 뒤늦게 돌아온 모몬을 공격하려다 목을 베인다.
- 다인 우드원더
- 드루이드.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덥수룩하게 난 수염과 다부진 체격 때문에 거친 인상으로 보이는 사내. 수염 때문에 일러스트 상으로는 아무리 봐도 20대로 보이지 않는 노안이며[19], 성격도 진중한 편이다. 드루이드라는 클래스인만큼 <경상치료 Light Healing>를 사용하는 힐러. 근접전용 무기로는 메이스를 사용한다. 자연을 조종하는 마법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얽혀드는 식물 Twine Plant>이라는 마법으로 오우거의 발을 묶고 우회하는 고블린들을 페텔과 함께 막았다. 운필레아를 납치하려는 클레만티느와 싸우다 사망해 카디트에 의해 좀비가 되어 뒤늦게 돌아온 모몬을 공격하려다 목을 베인다.
- 니냐
- 매직 캐스터.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 팀의 최연소 멤버로, 갈색의 푸른 눈을 가진 중성적인 외모의 소년. 비록 어리지만 마법적성 탤런트를 타고나서 남들이 8년을 걸릴 것은 4년만에 배우는 등, 벌써 제2위계까지 익힌 뛰어난 마법사다.[20][21] 이에 '스펠캐스터'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과거 누나가 귀족에게 끌려간 과거가 있어서 귀족을 싫어한다. 꼬박꼬박 일기를 쓰는 성실한 성격이지만, 칠흑의 검을 얻는 꿈을 꾸기도 하는 등 낭만적인 일면도 있다. 물론 본인은 부끄러워하지만. 어렸을 때 마법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거두어 가르치는 마법사의 눈에 띄어 마법사가 되었다. 스승이 제국의 궁중 마술사와 같은 상대의 마법 위계를 알 수 있는 탤런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
- 다른 세 명이 그냥 죽은 후 언데드로 부려진 것과 달리, 클레만티느의 취미생활인 고문에 말려들어서 온몸에 자상을 입고 눈이 파이는등 끔찍하게 훼손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거기에 시신 뒤에 교란용으로 '지하 하수도'라는 가짜 메시지를 남기게 하는 고인드립까지 당했다. 죽는 순간까지 모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클레만티느가 그 말을 비웃으면서 하는 바람에 아인즈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게 된다.
- 사실은 남장여자. 6권에서는 트알레니냐의 여동생이라는 것에 판명되었으며, 아인즈는 그녀가 남겼던 일기를 통해서 이쪽 세계의 지식 전반을 익혔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 덕에 트알레니냐는 파격적인 대우로 나자릭에서 거둬주게 된다. 2권에서 야영 때 다른 파티원들이 파티에 여자가 있으면 분란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할 때 애매하게 웃는다던가 니냐의 사체를 조사하려고 상의를 벗기던 아인즈가 깜짝 놀라 다시 덮었던 것이 복선이었던 것. 어째서 남장을 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대화했던 것처럼 치정관계로 파티 내에 불화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고 언니가 끌려간 사건 때문에 여자로 돌아다니는 것이 싫었던 것일 수도 있다. 원작자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쓰는 '니냐'는, 언니를 잊지 않기 위해 사용하던 가명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언니를 구하겠다는 목적은 사후에나마 달성한 셈이다. 11권에서도 프로스트 드래곤에 관해 듣고 아인즈가 그녀를 떠올리는 것을 보면 아인즈의 생각보다 더 깊게 마음에 남아있는듯.
- 사용하는 마법은 <마법 화살 Magic Arrow>, <경보 Alarm>, <갑주강화 Reinforce Armor> 등 이름만 봐도 효과를 알기 쉬운 마법. 이 중 <경보 Alarm>는 범위도 좁은 저위계 마법이지만,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마법이라 아인즈의 관심을 끌었다.
2 워커
2.1 설명
모험자가 양지에서 일하는 자들이라면 워커는 음지에서 활동하는 별로 떳떳하지 못한 이들을 부르는 모험자의 다른 말로, 조합이 제시한 규칙을 거부하고 모험자 일을 하는자들을 말한다. 즉, 조합에 소속되길 거부하는 모험자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특이한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명예나 명성보다는 보다 많은 돈[22]을 벌기 위해 움직이며, 돈이 센 만큼 임무가 어렵거나 난이도를 측정하기 힘든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임무를 맡기에 이름난 워커팀이라 한다면 상당한 강자 축에 속한다.[23] 당연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모험가들을 고용하는것보다 더 비싼데다가, 의뢰 자체가 조합을 거치는것이 아니기에 신용도가 떨어진다는 흠은 있다.
7권에서 제국측의 워커들이 아인즈의 나자릭 방위 실험을 위한 제물[24]로 등장했으며 나자릭 탐사를 떠난 모든 팀들은 당연히 전멸. 일단 생존자가 있기는 하지만 몇 명인지는 불확실하며, 몇안되는 생존자의 대부분이 나자릭의 실험용 및 고문용 모르모트가 되었다.
참고로 이런 워커들 가운데서도 각종 범죄에 연루되거나 차마 말할수 없는 더러운 일을 하는 워커를 '더스트워커'라고 부른다. 2권에서 운필레아를 납치하기 위해 클레만티느에게 살해당한 정보상 역시 더스트워커.
2.2 팀
2.2.1 포 사이트
4명의 모험자로 구성된 워커 집단. 실력만 따지면 미스릴 등급의 능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나자릭에 침입한 워커팀 중 가장 주목 받던 집단이지만, 결국 아인즈에게 농락당하다 전멸한다. 작가 블로그에 포 사이트 사람들의 후일담(?)을 장난삼아 적어 놓은 게 있는데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25] 여담이지만 여타 워커집단과는 다르게 특별히 악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보통의 판타지 소설에 등장했다면 주인공에 어울렸을 법한 집단이었기에 이들의 처참한 말로 이후 현 주인공 집단에 정나미가 떨어졌다며 이 소설을 접은 사람들도 있다.[26] 그런데 어떤 의미로는 웹 연재 때의 묘사가 더 잔인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사람들이 간과하곤 한다. 헤케란과 이미나는 정말로 고깃덩이, 파편이 되어 죽었고 로버딕은 살아있는 고기만두가 된 상태가 생생하게 묘사되며 아르셰는 살아는 있지만 자신도 저런 최후를 맞을 것이라는 공포 속에서 아양을 떠는 노예가 되어 꼬리를 흔들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원래는 고통없이 끝낼 생각이었지만 헤케란이 아인즈의 역린(동료 사칭)을 제대로 건드려 버려 편히 죽기조차 못했다.[27] 포사이트가 몰랐다고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아인즈도 포사이트의 뒷 사정 같은 건 모른다. 포 사이트의 뒷사정을 알았다면 아인즈로써도 선처를 해줬을 가능성이 있었다. 애초 당시부터 영묘 발굴부터가 아인즈의 자작극이었고 아인즈는 무고한 사람이나 사정이 있는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을 꺼려한다. 그래서 아인즈는 모몬의 모습으로 도중 워커들에게 영묘 발굴의 이유를 물어봤던 것.[28]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돈이라는 욕망이었고 결국 이들은 다른 워커들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다.
- 헤케란 터마이트
- 파일:Attachment/모험자(오버로드)/hekkeran.jpg
- 팀의 중심 기둥
- 직함 : 포사이트의 리더
- 주거 : 여관 '노래하는 사과'
- 클래스 레벨 : 파이터 ?, 펜서 ?, 소드 댄서 ?
- 생일 : 상풍월(上風月) 3일
- 취미 : 저금을 세는 것
- 스피드와 공격 횟수를 무기로 삼는 이도류 경장전사. 상인 가문의 넷째 아들로, 모험자를 목표로 삼았지만 돈을 좋아하는 탓도 있어서인지 정신이 들고보니 워커가 되었다는 인물.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면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이미나에게 곧잘 야단을 맞았다. 다만 리더로서는 우수해, 그의 활약 덕에 '포사이트'는 적을 거의 만들지 않는 워커 팀이 되었다.
- 이미나와는 연인 사이.[29] 나자릭 지하대분묘 제6계층의 투기장에서 거짓말[30]로 아인즈를 속여보려다 오히려 분노를 샀고, 처음엔 포 사이트들을 전사로서 곱게 죽게 해주려한 아인즈가 방침을 변경, 결국 농락당한 끝에 '마비'에 걸려 생포됐다. 이미나와 함께 아식호충왕의 대혈(大穴)로 끌려가 산 채로 기생충들의 '집'이 되어 뜯어먹히다 죽을 비참한 운명.
- 보유한 무투기는 <쌍검참격>, <한계돌파>, <통각둔화>, <육체향상>, <강완강격>이 있다.
- 이미나
- 직함 : 포사이트의 멤버
- 주거 : 여관 '노래하는 사과'
- 클래스 레벨 : 레인저 ?, 로그 ?, 부시워커 ?
- 생일 : 상화월(上火月) 29일
- 취미 : (아무 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는 것
- 아버지가 엘프, 어머니가 인간인 하프엘프. 아버지는 건재. 헤엄을 칠 때 '매우 물에 잘 뜨며 잘 빠지지 않는다(안 빠지는 것은 아님)'는 탤런트를 가졌지만 헤엄치는 것을 싫어한다. 물 있는 곳에서 몬스터에게 습격을 당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이다.
- 본인도 엘프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엘프 노예들을 부리는 에르야에게 강한 반감을 갖고 있다. 헤케란이 자신을 지키고자 아인즈에게 당하자 실컷 그를 욕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고 당장에라도 그를 구하러 가고 싶지만 냉정한 판단을 내려 아르셰를 보내기 위해 로버딕과 함께 동료의 방패가 되는 선택을 한다.
- 헤케란과 함께 아식호충왕의 대혈(大穴)로 끌려가 '집'이 될 예정.
- 로버딕 골트론
- 파일:Attachment/모험자(오버로드)/roberdyck.jpg
- 정말로 착한 신관
- 직함 : 포사이트의 멤버
- 주거 : 여관 '노래하는 사과'
- 클래스 레벨 : 클레릭 ?, 하이 클레릭 ?, 템플러 ?
- 생일 : 불명
- 취미 : 스토킹
- 원래 상급 신관으로 생활했으나 이런저런 데 얽매여 구해야 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염증을 내 워커가 되었다. 자신의 보수 일부를 고아원에 기부하는 등 선한 인물이며, 같은 생각을 가진 신관들을 대신하여 일하는 등,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많은 존경과 칭송을 받았다.
- 상급 신관 직위를 포기하고 나온 이유로는 신전의 규칙 탓으로 예를 들어 치유마법의 경우, 부상당한 이가 있다고 해서 이를 무료로 베푸는 것은 위법이다. 이는 치유마법으로 얻는 수익으로 신전이 운영되기 때문이며, 또한 그 수익으로 다른 유익한 마법을 개발하거나 또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
- 동료들이 모두 당하고 무영창화한 시간정지 마법으로 해치웠다는 설명에 괴물을 뛰어넘어 신의 영역에 이르렀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아인즈의 경지에 멘붕. 위의 두 동료들과는 달리 이 쪽은 생체실험[31]을 당할 예정이다. 11권에서 젠벨의 기억을 마법으로 조사하면서 로버딕에 대한 언급이 잠깐 나오는데, 여전히 실험대로 쓰이는 중. 아직도 목숨만은 붙어있지만 아인즈의 초기화 시키지 말고 몇 년 단위로 나눠서 조작해봤어야 하나 라는 발언으로 볼 때 머릿속은 그야말로 초기화된 하드디스크 같은 상태인 듯. 웹 연재본에서의 아르셰의 회상에서 마지막 등장했을 때와[32] 거의 다를바 없는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 보유한 마법은 <하급 민첩력 증대 lesser dexterity>, <하급 근력 증대 lesser strength>, <악에 대한 방어 anti evil protection>, <사자심 lion's heart>, <증상치료 middle cure wounds>이 있다.
- 아르셰 이브 리일 푸르트
- 파일:Attachment/모험자(오버로드)/arche.jpg
- 사랑받는 언니이자 여동생
- 직함 : 포사이트의 멤버
- 주거 : 여관 '노래하는 사과'(기분으로는)
- 클래스 레벨 : 위저드 ?, 아카데믹 위저드 ?, 하이 위저드 ?
- 생일 : 중풍월(中風月) 26일
- 취미 : 독서(잡다하게 읽음)
- 마력계 매직 캐스터 중에서도 마법을 학문으로 연구하는 마술사Wizard. 집안이 몰락해 그때까지 품었던 모든 꿈을 버리고 워커가 되었다. 포사이트의 다른 멤버들에게서는 여동생처럼 귀여움을 받았으며, 그녀 자신도 그들을 오빠나 언니처럼 생각했다. 주위에서는 그녀가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조숙한 수재였으며 이미 능력 면에서는 성장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 원래는 바하루스 제국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플루더 밑에서도 수학한 바 있지만, 황제의 숙청에 휘말려 그녀의 가문도 작위를 잃고 몰락한데다 현실을 인지하지 못한 그녀의 양친이 작위를 잃은 후에도 허세를 부리며 사치를 일삼는 바람에 결국 생계를 위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워커가 되었다. 플루더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마법 위계를 알아볼 수 있는 탤런트를 갖고 있으며 투기장에서는 레벨을 감추는 반지를 벗은 아인즈의 위계를 파악하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레벨 차이에 구토까지 하며 공포감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해버렸고, 완전히 승산이 없음을 깨달은 동료들은 아르셰만은 살아가길 바라며 자신들의 전재산을 아르셰에게 넘기며 도망치라고 한다. 당연히 아무리 자신들이 막더라도 아르셰가 도망칠 수 없다는건 모두들 알고 있었으나 그런 말을 한 것은 동료를 아끼는 아인즈의 모습을 보고 자신들의 동료애를 본다면 아르셰에게만은 자비를 배풀어줄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아인즈가 내린 처분은 "동료들을 서로 위하는 그 모습을 봐서, 그녀에게만은 고통 없는 죽음을 내린다."는 것이었고, 결국 아인즈에게 명받은 샤르티아에게 희망고문을 실컷 당하며 지칠 때까지 쫓긴 끝에 안긴
붙잡힌뒤 흡혈을 위해 턱을 크게 벌린 샤르티아의 모습을 보고 정줄을 놓아 기절한 상태에서 피를 빨려 죽는다. 이후 그 성대는 엔토마가, 피부는 데미우르고스가 받아가고 나머지 부위들도 갈기갈기 찢겨 나자릭 여러 NPC들에게 재활용된다. - 여담으로, 에필로그에서의 서술을 보면 그녀의 집안은 결국 파산하기 직전이며, 부모들은 아직도 현실파악을 못하고 또 대출을 받고 있고 또한 채권자들이 빚을 회수하기 위해 그녀 집안의 재물은 물론 여차하면 그녀의 두 여동생들[33]까지 빚 대신 몰수할 것이라는 암시가 있다. 돌아오지 않을 언니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천진난만하게 언니가 돌아오면 뭐할까~ 라고 얘기하는 여동생들의 모습으로 끝맺는 서술[34]을 보면, 7권의 피도 눈물도 없는 전개가 더 섬뜩하게 다가온다.
- 그나마 소설 내용만 보자면, 여동생들은 결국 팔려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 같지만......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7권 후기에서 아르셰의 여동생들도 몇 달 뒤에는 죽지 않았을까?란 확인사살 발언을 날려버리면서 정말로 자매 모두가 꿈도 희망도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본인의 죽음 자체만 보면 다른 동료들의 운명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이 이런 일을 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한 여동생들마저 목숨을 잃었다는 시점에서, 어찌보면 포 사이트 중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 최후를 맞이한 셈.
- 연재본에서 나름대로 비중을 차지하고 그럭저럭 조력자 겸 주민으로 자리매김한 아르셰가 죽음으로서 3권의 샤르티아 에피소드와 함께 연재본과 상이한 서적판만의 전개를 보여주었다. 웹연재 당시에는 아인즈가 국가건립이 아닌 지르크니프의 친구로서 변경후[35]로 들어가면서 무도회 등에 참가하는 측면에서 귀족적지식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샤르티아의 장난감이자 성노예가 되긴 했어도 전개상 살아남아 있었고 그녀의 동생들은 즐라논 측의 사신(邪神)경배의식의 제물로서 바쳐지려다가 아인즈의 등장으로 살아남았다. 당시 전개는 영웅 포지션을 취하려 했던 아인즈가 자신을 사신으로 오해하는 의식 때문에 목숨을 잃는자가 나온다는 것을 마이너스로 생각했기에 적당히 풀어줄 생각이었지만 용모(손이라든지)를 보고 귀족이 아닌가 깨닫는다. 그 경우 살려보낼 때 교섭을 하는쪽이 이득이 아닌가 생각하고 약물에 의해 깨어나지 못하는 것을 페스토냐에게 치료시키러 나자릭으로 데려왔다가 아르셰에게 조우시켰을 때 여동생들임이 확인된다. 하지만 서적본에서는 전장에서 이미 해골의 맨얼굴을 드러내는 등 인간의 영웅보다 나자릭의 왕으로서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기에 아르셰가 살아있더라도 같은 전개가 되기 어렵다. 더구나 서적본의 전개에서는 이미 캐릭터 스토리상 불필요해져 단호히 배제된 셈. 비슷한 식으로 생사(?)여부가 바뀐 캐릭터로는 칠흑의 검이나 클레만티느, 가제프와 브레인, 그리고 레에븐 후작 등이 있다.
- 보유한 마법은 <마법 화살 magic arrow>, <성광 flash>, <갑주 강화 reinforce armor>, <비행 fly>,<뇌격 lightning> 등이 있다.
2.2.2 그린 리프
팔파트라가 이끄는 워커 집단으로, 과거 녹룡을 사냥해서 얻은 비늘로 만든 갑옷을 입고 있는 것이 집단의 이름의 유래(녹룡의 비늘이 '녹색 잎사귀'같다고 해서)가 되었다. 다른 팀을 카나리아 대신 이용하려는 의도로 대분묘 내부로 진입한 다른 세 팀과 달리 지상 탐색을 맡았으나 그들을 맞이한 플레이아데스의 메이드들(나베랄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 코퀴토스[36]가 구경하는 가운데 나자릭 올드 가더 여덟[37]에게 포위당하는데 팔파트라는 이 여덟마리가 전부인 동시에 분묘의 최대 전력이라고 생각하고 도망칠 방법도 없어서 싸우는 길을 선택했다가[38] 결국 멤버 모두가 전멸당했다. 너무 원사이드 게임이라 오히려 플레이아데스들이 워커들을 응원할 지경이었다. 사실 플레이아데스는 도망치는 침입자를 격퇴하는 실험을 할 예정이었기에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덤벼서 몰살 당하자 상정 외의 행동이라고 당황했다.
- 팔파트라 '그린 리프' 오그리온
- 나이가 80살이나 된 노장으로, 과거 녹룡을 사냥해 얻은 녹룡의 이빨을 사용한 스피어를 무기로 쓴다. 오리하르콘급 모험자 정도의 실력을 가졌던 전성기 때에 비해 많이 노쇠한 상태이지만 그로 인한 페널티를 경험으로 대체하고 있다. 앞니가 거의 없어서 ㅏ를 ㅑ로 발음 하는 등 발음이 세는 경향이 있다. 지하대분묘 돌입 전 회합에서 모몬을 보고 자신의 전성기 시절에도 도달하지 못했던 아다만타이트 계급의 모험가는 얼마나 강할까 하는 호승심에 싸움을 걸어 보았으나 이내 실력 차이가 현격함을 느끼고 포기한다.
- 겉보기로는 원만한 성격에 욕심도 적어보이지만, 사실 이익이 줄어드는 걸 감수하고 말빨만으로 다른 워커 팀들을 정찰/미끼용으로 먼저 보내게 만드는 교활한 지략가 타입. 자신의 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나자릭에 감당 못할 몬스터가 나타날 경우 먼저 보낸 다른 워커 팀들이 당하는 사이 도망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드 가더들의 등장으로 대결을 하다가 동료들과 함께 전멸당했다. 이기적이긴 해도 나쁜 인간은 아니라 나자릭 올드 가더들이 나타나자 뒤에 돌아올 팀들을 위해서라도 나자릭 올드 가더들을 격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보유 무투기 <용아천>의 바리에이션으로 전기속성 데미지를 주는<청룡아천>과 빙결속성 데미지를 주는 <백룡아천>을 사용한다.
2.2.3 헤비 매셔
그링엄을 중심으로 한 14명의 워커가 팀을 이룬 대형 워커 집단. 나자릭 때는 그중 그링엄, 신관, 도적, 마술사, 전사 5명만 참가했다. 분묘 내에서 어느 정도 잘 진행하다가 엘더리치 7마리에게 쫓기다[39] 함정에 걸려 강제 전이 당해, 리더인 그링엄과 도적은 공포공의 흑관으로 떨어져 그 권속들인 바퀴벌레들에게 산 채로 뜯어먹혀 식사거리가 되었고, 나머지 3명은 뉴로니스트에게 끌려가 고문 및 생체실험을 당한다. 이번 의뢰 참여 안한 9명은 행운아다
- 그링엄
- 해비 매셔의 리더. 14명이나 되는 워커를 무리없이 통제하는 지휘력과 수완을 가졌다. 풀 풀레이트 아머를 입고 메이스를 무기로 사용한다. 원래는 농부 가문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물려받을 것이 없어, 보란듯이 출세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집을 나와 워커가 되었다. 운 좋게도 타고난 육체를 갖고 있고 또한 피나는 노력을 하여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자신의 팀이 의뢰자에게 얕보이는 걸 조금이라도 막아보려고 일부러 고지식해 보이는 말투를 사용한다. 그러나 결국 공포공의 바퀴벌레 떼에게 같이 떨어진 도적과 같이 산채로 살을 뜯기며 끔살당했다.
솔직히 제일 불쌍하게 죽었다
2.2.4 천무(天武)
에르야의 원맨팀. 정확히는 에르야가 돈으로 산 여자 엘프 노예 셋을 데리고 다니지만 이들은 노예이고 에르야가 소모품 취급을 하기에 실질적으로 에르야 한 명으로 구성되어있는 팀이다.
- 에르야 우즈루스
- 클래스는 검사. 자신이 가제프와 필적하다가 아니라 가제프가 자신과 필적하다고 말하거나, 드래곤도 이겨보겠다고 진심으로 말하는 등의 거만한 성격이다[40] 슬레인 법국 출신이라는 소문이 말해주듯이 엘프 노예들을 다수 대동하고 다니며 부린다. 여차하면 엘프들을 성희롱을 하거나 때리며 화풀이를 한다. 참고로 따로 능력까지 있는 엘프 노예들은 아주 비싼데 어차피 보수는 전부 다 자신이 차지하니 아무렇지도 않게 질렸다는 이유로 나자릭에서 가장 앞세워 사실상 미끼 취급하는 인간 쓰레기. 그래서 이번 의뢰에 같이 동행하는 다른 워커 팀들도 에르야만는 싫어했다.
- 그런데 성격과는 안 어울리게 존댓말 캐릭터다. 심지어는 적인 햄스케에게도 존댓말을 썼다. 사실 인간 대상으로는 제법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 아닌 대상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지만...[41]
- 나자릭에선 무투기를 익힌 햄스케[42]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 무투기 참격(斬擊)에 양팔이 잘려나가는 치명상을 입고는 마지막으로 햄스케의 꼬리에 머리통이 으스러지면서 사망. 초반에 자신만만해하면서 인간 우월주의 사상에 빠져 한껏 햄스케를 얕보다가 데미지 하나 주지도 못하고 속절없이 당할때 으끼야아아악 혹은 께흑 같이 깨는 비명을 지른게 은근 비참하면서도 웃기다. 그런 상황에도 노예 엘프들에게 자신을 당장 치료하라고 명령했지만 그동안 자신들을 학대해 온 주인이 무력화 되는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끼며 치료해주지 않았고 나중에는 울분을 터뜨리듯 그 시체마저 린치 당한다. 연재판에선 뱀파이어가 된 브레인과 싸웠는데 샤르티아를 욕하는 바람에 브레인의 역린을 건드려 끔살 당함.
- 사용 무투기는 원거리서 참격을 날리는 <공단(空斷)>을 비롯한 몇가지의 공격형 무투기와, <축지>, <능력향상> 등의 보조 무투기 몇가지가 있다.
- 웹연재본에서는 브레인과 함께 있던 죽음의 기사를 신경 쓰는 묘사가 나왔지만 출판본에서는 햄스케와 대치할 때 리저드맨들만을 언급하고 죽음의 기사를 의식하는 묘사가 없어서 의문점을 만들었는데, 10권에서 이 죽음의 기사는 경험치 입수량이 늘어나는 대신에 능력치가 격감하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서술되어 소소하게 복선을 회수했다.
- 엘프 노예들
- 정확한 건 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s-1.6.1 참고.
2.2.5 호염홍련(豪炎紅蓮)
이름만 언급된 워커 팀. 용공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진홍' 옵틱스
- 에르야의 강함을 판단할 척도로 꼽힌 인간 검사 중 한 사람. 비스트맨 문제로 고민하는 용왕국이 돈만 있다면 풀로 고용하고 싶다고 한다. 모험자로 치면 아다만타이트 급은 되는 듯.
3 은퇴자
3.1 아다만타이트
현재 은퇴한 왕국의 아다만타이트 모험자는 총 4명이라고 한다. 30년 전에는 5인팀이였는데 은퇴시점에 4명만 남게 된 이유는 불명. 로판을 제외한 셋 중 나머지 둘은 나란히 여행을 떠났고, 마지막 한 명은 리그리트 베르스 카우라우.
- 베스처 클로프 디 로판
- 전직 왕국의 아다만타이트 모험자인 동시에 가제프의 스승. 클레만티느가 자신을 상대할 만한 인물로 꼽은 것을 볼 때 전사 계통으로 추정된다. 드라마 CD에서 모몬이 했던 약초 채집을 미스릴 팀 둘과 같이 해냈다고 한다. 은퇴후 자신의 마음에 든 자만을 훈련시키는 개인 검술 도장을 열였는데 가제프도 용병 시절 때 왕도를 산책하다가, 어전시합을 관전했던 로판에게 억지로 도장에 끌려가 이론과 검술을 강제로 배웠던 지옥을 맛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덕분에 가제프는 왕을 더 잘보필할수 있었다고 회상한다.
- 직접 사용한건 아니지만 로판이 은퇴하기 전에 개발한 오리지널 무투기가 있었는데 개발한 당시의 로판은 나이가 많아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제자인 가제프에게 전수해줬다고 한다. 브레인 앙글라우스가 말하길 자신의 발톱가르기가 무투기를 조합하여 만든 최강의 무투기라면 이 무투기는 단일 무투기 중 최강. 1권에서 가제프의 묘사를 봤을 때 무투기 스톡을 전부 사용해서 발동하는 무투기는 이 무투기를 뜻하는 듯 하다.
- 아인즈와의 최종결전에서 최강의 무투기를 발동하긴 했으나 아인즈의 무영창 시간정지와 즉사 마법으로 허망하게 죽었기에 어떤 무투기인지는 맥거핀으로 남았다. 다만 무영창 마법을 발동하는 그 짧은 순간에 아인즈에게 다가와 칼을 내려치는 동작을 하고 있었던걸 보아 엄청난 속력의 일격을 가하는 무투기로 추정된다.
3.2 오리하르콘
로크마이어를 제외하면 9권에 등장한 인물들로 현재는 레에븐 후작의 부하로 있으며 5명 전부 흑산양에 의해 짓밟혀 사망했다.
- 보리스 악셀슨
- 나이 41세로 오리하르콘 모험자의 리더. 화신의 성기사인 동시에 악한 몬스터를 쓰려뜨리는데 탁월한 이블 슬레이어 클래스. 카체 평야의 대학살 때 레에븐 후작을 보호하려고 새끼 흑산양을 막으려하다 사망.
- 욜란 딕스고드
- 나이 46세로 신관이며 전사로서도 싸울 수 있는 워 프리스트. 마찬가지로 사망.
- 프란세인
- 나이 39세로 춤추는 무기라는 매직 아이템을 사용해서 사도류를 구사하는 전사. 마찬가지로 사망.
- 룬도크비스트
- 나이 45세로 수재라 불리며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마법을 몇개나 개발한 마술사. 마찬가지로 사망.
- 로크마이어
- 6권에 등장하는 전직 오리하르콘 등급의 도적. 44세, 보이지 않는 자(The Unseeing)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43] 레에븐 후작이 라나 공주에게 빚을 지울겸 클라임을 보호하기 위해 붙여 주었던 4명의 전직 오르하르콘 모험자 중 하나. 사람됨이 상당히 좋은 인물로 풋내기라고 무시할 수도 있는 클라임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용해 준다. 양동작전으로 잠입 도중 제로에게 공격당해 큰 부상을 입었는데, 다행히도 클라임이 받아준 후 빠르게 치료를 해서 목숨은 건진다. 그리고 클라임에게 보조를 맞춰 서큘런트를 물리쳤다. 이미 한 차례 물리쳐 투옥되었던 서큘런트에 대한 대비까지 해 뒀다는 점에서 철두철미한 성격을 옅볼 수 있다.
왕도 동란 때도 자살이나 다름없는 임무를 맡은 클라임을 돕기 위해 레에븐 후작에게 요청하여 자원하였다. 같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클라임과 브레인에게 인간적으로 꽤 호감을 가진 듯하며 브레인이 이 위험한 임무에 클라임이 걱정되어 임무보다 클라임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말에 '클라임이 정한 길에 함부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대답하고, 라나 공주와의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겠다며 클라임의 의지를 존중해준다.
- ↑ 바하루스 제국의 경우는 매직 캐스터, 레인저가 군대에 소속되어있기에 군대가 어느 정도 모험가의 역할을 대체할 수가 있다. 그렇기에 모험자의 지위가 타국에 비해 더 낮은 편.
- ↑ 물론 이외에도 강력한 모험자가 참전하게 될 경우 희생자가 지나치게 늘어나고, 또한 상위 모험자를 잃을 경우 강력한 몬스터 대처에 곤란해지기 때문에 귀족들도 모험자의 참전을 꺼려한다.
- ↑ 2위계인 니냐가 대표적인 예로 모험자 등급이 실버
- ↑ 2권에서 3위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단순하게 평가해도 플레티넘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다. 다만 막 3위계에 발을 들인 마법사와 거의 동레벨일 터인 클라임이 스스로를 골드로 평가하는 것을 보면 마법직을 좀 더 높게 쳐주는듯.
- ↑ 미스릴 팀 정도면 해볼만하다는 엘더 리치가 22레벨로 서적판 난도 환산식에 따라 3을 곱하면 66이 나온 추정.
- ↑ 팀으로서의 평가라 개개인 평가는 좀 더 낮을듯 보인다. 무기나 장비를 포함해서 난도 +15 까지는 어떻게든 감당이 가능하다는 6권에서의 언급이 있다.
- ↑ 다만 팔파트라의 언급에 따르면 아다만타이트 사이에서도 편차가 크다. 현재 나온 아다만타이트 모험가 중 30레벨의 영웅의 영역에 든 사람은 많지 않다.
- ↑ 아다만타이트를 약 30레벨 정도로 가정하면 등급당 4레벨 꼴로 계산할 수 있다.
- ↑ 참고로 이 순서대로 같은 중량당 금속이 비싸진다. 때문에 조그만 플레이트라도 아다만타이트로 만들어지면 가격이 꽤 나간다고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건냈을때 받은사람은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잃어버리면 삼대가 노력해도 못갚는다고(...) 실제로 새가 빛나는 플레이트를 낚아채가 순식간에 빛쟁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 라퀴스가 엔토마를 최저 150, 데미우로고스를 200 이상이라고 하고, 이블아이를 150은 가볍게 넘는다고 말한 것과 이블아이 외의 다른 청장미 멤버들은 90 정도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대략 레벨×3 정도인 것으로 생각된다. 9권에서 성인 남성의 난이도를 3으로 평가하는대, 쥬게무가 민간인의 레벨을 1로 평가했다.
- ↑ 사실 조합에서는 그 이상의 등급으로 책정할 생각이었으나 다른 모험가들의 반발을 감안하여 미스릴로 낮춘 것.
- ↑ 드라마CD에서 나온 내용으로 다종다양한 방어 수단이 필요한 기간트 바질리스크를 치유사 없이 마법사와 전사 단 둘이서 사냥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믿질 않는다. 파티 구성이 좋다면 기간트 바질리스크 사냥 자체는 아다만타이트 미만의 파티도 가능은 하다.
- ↑ 상술했듯이 모몬의 상징과 같은 동물이긴 하지만 백마 탄 왕자를 백마와 왕자의 듀오로 여기지 않는 것처럼 전리품 겸 기승수 취급이지 멤버가 아니다.
- ↑ 비스트맨의 침략과 관련해서 드라우디론이 재상과 세라브라이트의 협력을 구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이러다간 곧 먹혀버릴지도 모른다고 불평하자 재상은 물리적으로 먹히는 국민들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받아쳤다.
- ↑ 태도로는 본인도 마도왕의 분노를 살 것을 각오한 듯한 모습이었다.
- ↑ 왼쪽부터 페텔, 운필레아, 다인, 루크루트, 니냐, 모몬, 나베.
- ↑ 가장 오른쪽 아래쪽의 할머니는 제외.
- ↑ "나도 필요에 따라 그런 짓을 했을 테니 내가 널 비난하면 제멋대로라는 말을 듣겠지."라고 말했다가 정작 클레멘티느를 죽인 다음엔 "사실 나는 지극히 제멋대로다."고 말함으로써 칠흑의 검에 대해 적잖은 호감을 지녔단 것을 인증했다.
- ↑ 소설 원문에서는 수염이 났어도 아인즈보다(더 정확히는 원판인 스즈키 사토루보다) 어려보인다고 서술된다. 삽화가 잘못된건지, 아니면 스즈키 사토루의 얼굴이 심하게 노안인건지는 불명
- ↑ 이 세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마법의 일반적인 한계가 3위계이다. 2위계만해도 상당한 대접을 받는다.
- ↑ 코믹스 2권에 짧게 쓰여있는 내용에 따르면 재능과 탤런트가 매우 잘 맞아 잠재적으론 굉장히 높은 영역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었던 모양. 해당내용 번역 : 니냐-마법적성, 니냐는 선천적재능(탤런트)에 의해 마법에 대한 적성이 높다. 마법을 익히고 숙달하는 데에 통상 8년이 걸리는 부분을, 니냐는 4년으로 마스터했다. 마법의 천재로 이름높은 니냐는 "술사-스펠캐스터"라는 이명이 붙었지만, 본인은 이명으로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 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니냐는 가진 잠재적인 재능과 탤런트가 지극히 맞물리는 예였으며, 성장한다면 영웅의 영역에 올라, 바하루스 제국에 존재하는 저 대 마법영창자에 가까이까지 도달할 수 있을 인물이었다.
- ↑ 소수이기는 하나, 모험가나 다른 단체의 규칙에 얽매이기 싫어서 워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아래 로버딕이 대표적인 예.
- ↑ 나자릭에 침입한 워커팀들은 대략 미스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에르야의 경우 검술만으로는 오리하르콘 이상이라는 평가, 그린 리프의 팔파트라의 경우 전성기에는 오리하르콘 평가를 받았었다.
- ↑ 나자릭에 침입한 이유는 바하루스 제국에서 수하의 백작에게 미확인 유적이라며 대분묘의 정보를 흘려 아인즈에 대해 정보를 수집할 겸 아인즈와 리 에스티제 왕국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한 공작에 이용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근본적인 이유는 아인즈가 플루더를 시켜서 제국이 그렇게 공작을 꾸미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 ↑ 아르셰? 조각조각이야! 헤케란과 이미나는 체중이 늘었어요! 로버는 '응? 이게 아닌가?' 놀이를 아인즈가 하고 있어요! 아르셰의 여동생들은 몇 달쯤 후에는 죽지 않았을까?
- ↑ 의도적으로 독자들이 감정 이입할 요소(사랑, 어린 가족 등)를 잔뜩 넣어놓고 마지막에 끔찍하게 죽여버리는 결말에, 주인공보다 작가에 화나게 된다.
- ↑ 아르셰의 경우는 동료간에 우정을 보여 아인즈의 동료를 소중히 하는 마음을 자극해서 그나마 최고의 자비로 고통없이 죽여줬다.
- ↑ 다만 아인즈는 일부러 그런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꺼릴 뿐이지 나자릭을 위한 일에 방해되거나 필요하다면 거침없이 희생시킨다. 그리고 오버로드가 되면서 인간성을 잃은 것이 원인인지 본래 그런 인격파탄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아인즈는 다른 사람들 목숨보다도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동료와 관계된 것이 더 중요하다. 적이 동료인 척하는 정도는 당연히 있을 법한 행위임에도 용납하지 못하고 보복을 가하는 것을 보면, 영묘에 침입한 시점에서 제대로 된 자비를 얻을 가능성은 없는 셈이다.
- ↑ 죽기 전에 침대 위의 이미나의 모습을 상상한 걸 보면 갈 데까지 간 사이인 듯.
- ↑ 아인즈의 동료에게 의뢰받았으며, 아인즈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얼버무렸다. 그러나 아인즈는 이 세계로 전이 되고 나서 모몬가에서 아인즈로 이름을 바꾼 것이며 아직 이를 모르고 있을 같은 길드의 진짜 동료라면 모몬가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을 것이므로 거짓말임이 간파당했다. 그리고 이는 동료애를 중시하는 아인즈에게는 역린을 건드린 것이나 다름없는 짓이었다.
- ↑ 기억의 일부를 조작해 그가 섬기는 신을 다른 신으로 바꿀 경우에도 신성력 등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실험. 또한, 이를 바탕으로 만약 신의 존재가 증명된다면 이들이 자신의 적이 될만한 지성이나 감성을 가졌는지 등을 알아내는 등 나자릭의 '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요소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이다.
- ↑ 사지도 없고 그저 살아있는 고깃덩어리에 머리가 얹힌 것이나 다름없다. 지나친 기억조작 탓에 이미 이성도 없고 감성도 없는 상태에서 메이드들에게 씹혀먹히면서 비명을 지르며 다시 치유마법이 걸려지는 식으로 죽지도 못한채로 살아있는 꼴이 되어 있었다.
- ↑ 본래는, 이번 모험을 끝내고 나면 동생들을 따로 데리고 이사를 나올 생각이었다. 결국 이뤄지지 못하게 되었지만...
- ↑ 사실 이 부분 자체는 연재본과 대동소이한 내용이지만, 아르셰의 생사 여부가 달라져 버린 탓에 좀 더 잔인한 느낌을 주게 되었다.
- ↑ 후작에 준하는 직위인 변경백작보다 상위 개념으로 아인즈를 위해 지르크니프가 새로 만들어낸 직위. 위계상으로 왕족, 공작급.
- ↑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플레이아데스 메이드들의 언급을 보면 '도망치는 적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위해 상황을 짜 놓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 참고로 나자릭에 3000 마리 정도 존재하는 NPC로서, 4권에서 리자드맨들의 늪지대에 갈 때 아인즈가 계단으로 썼던 놈들이다.
- ↑ 사실 판단 자체는 전략적으론 맞았다. 도주할 때 강한 전력(올드가더+메이드)으로 협공하려는 속셈이라 판단한 것이었는데 실제로 벽속에 훨씬 강력한 언데드가 도주하는 것을 생포하기 위해(벽속언데드+올드가더) 숨어있었다. 다만 이 세계의 상식에 근거해 올드가더가 최대전력이라 판단하고
싸울 생각이 없었던전투메이드들을 경계하면서 맞부딪친게 생포당하는 게 아니라 죽어버리는 결과를 낳은 것. 하지만 다른 팀들의 결말을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른다. - ↑ 이때 엘더리치들이 열심히 뛰어서 쫒아가는 광경을 보여준다(...) 위커들도 목숨이 위험한 와중에 상당히 깼는지 비행마법을 쓰라고 소리쳤을 정도..
- ↑ 자뻑이 너무 심할 뿐 일단 어전시합 당시의 브레인 앙글라우스보다 확실히 강하다는 언급을 보면 가제프와 비견될 정도로 강하다는건 진짜다. 모험가였으면 최소 오리하르콘~아다만타이트까지 올라갔을 초일류 검사.
- ↑ 엘프 노예를 학대할 때 아르셰가 노려보는 것은 그 나이 때 소녀가 으레 가질만한 결벽성이나 감수성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지만, 하프엘프인 이미나가 노려보는 것에는 심한 불쾌감을 보였다. 또한 햄스케에게도 존댓말을 하긴 하지만 마수따위가..라며 깔보는 묘사가 등장한다.
- ↑ 자류스에게 훈련받았다. 그 외에도 코퀴토스가 주관하는 훈련에도 리저드맨들과 함께 참여한 듯 보이는데, '지옥훈련'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몸서리치는 훈련이었던 모양.
- ↑ 그런데 정작 영어 쪽의 뜻은 투명하다는 뜻이 아니라 눈뜬 장님이란 뜻이다. 제대로 된 뜻으로 쓰려면 unseen 이 맞는데 아무래도 작가가 뜻을 잘못안 듯. 원문에는 ザ・アンシーイング으로 적혀있다.
상대를 장님으로 만든 듯 은신하다고 치면 얼추 맞...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