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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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信行
1942년 9월 13일 ~

대한민국의 교육자, 공무원, 정치인이다.

1942년 전라남도 순천군에서 태어났다. 순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현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을 거쳐 원장을 역임하였다.

1993년 2월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자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우루과이 라운드에서의 시장 개방에 따른 여론이 악화되자 경질되었다. 이후 1995년 6월부터 1998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 10월부터 2003년 3월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지냈다.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라고 평하기도 하였으나 농정전문가라서 경영을 잘 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런데 사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현직 국회의원의 청탁을 받고 답안지 바꿔치기 등을 통해 국회의원 후원회장의 자제를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민주당 서갑원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자 치러진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김선동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6년 국민의당 영입 인사로 발표되었다가 업무방해죄로 불구속 기소된 경력을 이유로 취소되었다. 물론 이것은 안철수의 일처리 문제도 있지만. 안철수/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