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풍회의 돌격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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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결 | 황보웅 | 남중보 | 지현 | 동규 | 남궁현배 | 홍균 |
1 소개
흑풍회 제 7돌격대 대장이다. 천마신군과 한비광에게 깊이 충성하는 신뢰감이 있는 인물이다. 실력도 출중하다.본래 한비광을 따라다녀야 하지만 상당 기간 출연도는 0.
일단 천마신군이 못 따라가게 명령을 내린 데다가, 현재 한비광은 정파 지역을 주로 다니고 있기 때문에... 물론 본인은 그래도 가려고 했지만 앞서 말한 대로 천마신군이 한비광을 키우기 위해서 못 따라가게 했다.
2 작중행적
연재 이전 과거 시점에선 진상필과 흑풍회 동기로 제4돌격대 소속이었으나 진상필은 사랑을 따라 한쪽 눈을 주고 갔고[1], 송무문과의 충돌 당시 돌격대가 전멸당하면서 그도 권동희 장로에게 얼굴에 도상을 입고 만다. 이 전멸에 천마신군도 꽤 충격을 먹은 듯 4돌격대는 강한 인물들만 모아서 재결성, 최강의 돌격대를 만들었다고...
전사한 송무문 문주의 명에 의해 생존자들은 살려보냈으나 그는 차라리 죽이라고 외쳤고, 권동회 장로도 '문주의 명만 아니었으면 넌 죽었어' 라고 말하며 보내줬다. 살아돌아가는 굴욕을 맛보면서 그는 진상필만 있었으면 이겼을 거라며 꼭 복수하겠다고 맹세를 했는데... 굴욕을 곱씹으면서 무공에 전념해 엄청난 성취를 이루었고, 7돌격대의 대장이 된다.
이후 정식 연재 시점에서 열혈강호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이다. 첫 페이지 처음 칸에 단독으로. 덕분에 그 다음으로 등장하는 한비광은 작품 이미지 떨어지니까 그렇게 정감 없는 얼굴 내밀지 말라고 충고하였다.
천마신군의 명으로 한비광을 호위하며 그를 천마신군의 정식 제자로 들이려 하지만, 한비광은 그런 거에 전혀 관심이 없어하자 천마신군에게 하소연을 했다.
진상필의 죽음에 천마신군과 같이 입회했고 그를 용서해주는 천마신군에게 크게 감동한다. 후에 한비광과 송무문의 충돌에서 권동회 장로와 리벤지 매치를 벌이는데, 권동회 장로는 예전에 살려줬던 흑풍대 대원이 자신과 맞수를 이룰 정도로 성장한 것에 엄청 놀란다.
첫번째 송무문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거의 등장을 하지 않았으며, 가끔씩 얼굴만 비치는 정도였지만 정말 오랜만에 418화에서 등장했다. 신지로 향한 한비광의 소식을 듣고 천마신군에게 이를 물어보고 제 7 흑풍회를 이끌고 한비광을 호위하러 동령으로 떠나려고 한다. 동령으로 가려면 당연히 정파의 성지 장백산을 통과해야 하는데 천마신군은 정파의 원수, 그것도 검황이 있었던 장백산은 그 중 넘버원인지라 이곳을 통과해서 가야 하는데 과연 어떻게 그릴지... 물론 이 화에서 장백산의 은석우 총사가 먼저 천마신군에게 한비광이 신지로 갔다고 서신을 보내긴 했다. 신지 때문에 정, 사파가 같이 멸망할 것을 생각해서 현 상황에선 정, 사파가 연합을 하도록 하기 위해 서신을 보낸 것이라...
423화에서 송무문과 대치하며 재등장한다! 숙명의 라이벌 권동희와 재대결을 벌일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실제로는 송무문의 문주 유원찬의 명을 받들어 송무문의 의사를 밝히기 위한 설득으로 인해 재대결은 없어졌다(...) 이후 은총사 일행과 함께 신지로 향하는 지하동굴을 지나면서 그곳에서 기다리던 검황을 만난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의 행방을 확인하고 바로 신지로 향한다. 결국 2015년 1월 15일, 471화에서 등장!! 은총사와 흑풍회 제 7 돌격대를 이끌고 신지 입구에서 사음민, 종리우 등과 대치하고 있는 한비광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한비광을 만나자마자 한비광은 신지에 얽힌 자신의 비밀을 풀려고 하며 담화린, 매유진과 함께 천신각주 사음민의 안내에 따라 신지 내부로 향한다. 결국 같이 온 은총사와 함께 밖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도중에도 특별한 소식은 없고 한정 없이 시간만 흘러가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때마침 은총사가 퇴로 확보를 위해 상황을 점검하는 중 상황이 이상하다고 설명해 주고, 곧바로 천신각과 철혈천검대 일행의 마찰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결국 신지 도종의 후예인 혈뢰가 일행 앞으로 찾아와 분혼마인이 오고 있으니 협력을 하자는 제안을 듣게 된다.
분혼마인이 코앞에 닥친것을 목격하자 신지의 임철곤의 천검대는 분혼마인을 상대하고 혈뢰와 무림세력은 신지의 바위산을 공격한다. 신지와 무림의 두 세력이 전투를 하는 도중 바위산 윗부분에서 한비광이 정체를 모르는 인물에게 업혀서 나온것을 보고 한비광을 구하기 위해 돌진한다. 그러는 와중에 한비광에게서 거대한 기의 폭발이 일어난것을 보고 이후 신지 바위산 상부에 설치되었던 은사가 모두 제거되었다는것을 확인하고 흑풍회 전체가 오랫만에 절대검진, 흑풍광무를 펼치고 순식간에 한비광에게 도착한다.
도착한 장소에서 일반 흑풍회 대원은 백강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하였지만 홍균은 단번에 그의 정체가 천마신군의 첫째제자인 백강이라는것을 알아채고 흑풍회 모두와 함께 큰 도련님을 뵙는다고 하면서 인사를 올린다. 백강도 홍균에게 오랜만이군 "훗~ 홍균.. 아니 흑풍회 제7돌격대장이냐며" 화답한다. 은근히 홍균도 천마신군 다음가는 실력자 백강의 부상을 염려하는 충성심 하나는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3 기타
여담이지만 천마신군과 대면하는 경우가 많은 흑풍회 대장이고, 또한 천마신군한테서 너무 고지식하다는 평을 받았다.[2]
열혈강호 2 온라인에서도 등장한다! 한비광이 실종당하기 전까지도 한비광을 엄호했던 듯하다. 또한 한비광의 딸 한수연과 아들 한무진과도 정말 친한 듯. 한수연은 홍균을 '홍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은석우 (은총사)와 함께 유일하게 무림에서 분노에 휘말리지 않고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며 신지의 부활을 눈치 채고 있다.
- ↑ 동기이면서 같은 꿈을 향해 달리던 둘도 없는 친구였다. 진상필은 그 꿈을 보던 한쪽 눈을 준 것.
- ↑ 초반부에도 천마신군으로부터 들은 말이 너무 충직해서 현우처럼 충직한 놈은 명이 짧다고 했던 것과 후에 동령에 제7돌격대를 동령으로 출격을 명한 때도 고지식하다면서 '조금은 요령껏 해도 될 텐데'라며 '너에게 한비광을 맡긴 게 새삼 걱정된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천마신군도 은총사가 보낸 서신을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떠본 게 홍균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한비광을 호위하겠다며 동령으로 출격을 명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것도 정파의 본거지나 다름없는 장백산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