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열혈강호)

1 개요

신지(神地). 열혈강호에 나오는 지명(地名).

최초로 언급된 것은 가장 처음 에피소드. 송무문주 유원찬복마화령검을 노리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불사지체' 의 비밀이 그곳에 있다고 한다.

환영문의 문주가 무림 8대 기보들인 화룡도복마화령검, 추혼오성창 등의 무기들이 한 곳에 모인 걸 보고 '8대 기보가 하나라도 더 있으면 신지라도 갈 수 있겠다' 중얼거리기도. 이로 보아 복마화령검 뿐만 아니라 8대 기보 자체가 신지와 무언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

많은 이들이, 심지어 천마신군의 제자들까지도 그곳을 찾으려 애썼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그래서 어떤 장소라기보단 다른 의미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으나 정확한 건 불명.

이쯤 되면 그냥 지역처럼 보이지만 그 정체는...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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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정벌을 노리는 악의 조직.

정확히 말해 숨겨진 어떤 지역의 이름인 건 맞는데 여기에는 무시무시한 힘을 갖춘 무력 집단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가리키는 명칭으로도 쓰인다.

본 작품 최대 최흉의 흑막 집단이며 한때 무림을 공포로 몰아넣은 검마가 바로 이 신지의 최종보스다.

그리고 복마화령검을 비롯한 무림 8대 기보들은 모두 신지의 물건이었다.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복마화령검만은 과거에 검마가 중원에 나타나면서부터 처음 알려졌다고 한다.

이곳의 무사들은 무림의 무사들과 비교해볼 때 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며 '패배는 곧 죽음' 이라 할 정도로 패배를 금기시하고 있다.

다만 신지의 무사들 중에서도 신지가 변화하길 바라는 이들이 꽤 많은 것 많다. 오직 강함만을 추구하는 현재의 신지는 이대로 가다간 강한 자만 살아남는 지옥으로 바뀌고 말 것이기 때문이라고.[1]

3 구조

본래 신지는 여덟 세력으로 구성돼 있었고 각 세력마다 우두머리가 존재했다. 검마는 이 중 검존의 자리를 이어받은 자였다. 이 당시에는 다른 칠존의 견제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언급도 있는 걸로 보아 이때의 검마는 최종보스는 아니고 그저 한 일파의 우두머리에 불과했던 듯. 그런데 이게 자그마치 100년 전 이야기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검마가 신지의 무기를 모두 검으로 강제 통일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결국 검마의 일파가 다른 일곱 세력을 모두 무너뜨리고 신지를 통합, 신지의 완전한 지배자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이 후 신지 무사들은 전부 검만을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최소한 환종이나 궁종이 남아있고 궁종의 인물이 활을 들고 등장한 점, 그리고 환존이 여전히 잘 살아서 신지에 소속되어있다는 점 등을 봐서는 일곱 종파는 검존이 신지의 우두머리임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독립적으로 남아있는 듯하다.[2] 혈뢰는 검마의 밑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기존 무기의 사용을 허가받은 케이스인 듯 하다. 이후에 한비광 일행을 잡으러 각 종파의 존사들이 등장하여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히 검을 들고 다니긴 하지만 종파의 특성에 따라 검을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각 종파의 기술에 맞추어서 사용한다.

무림 8대 기보의 실체는 다름아닌 신지의 여덟 세력을 상징하는 신물이었다. 비록 신지의 여덟 세력들이 통일되었긴 했지만 아직도 파벌에 대한 전통은 남아있기 때문에 이 여덟 신물들 중 과반수에 해당되는 4개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신지 내에서 강한 발언권을 얻게 된다고 한다.

풍연의 말에 따르면 현재 신지는 8대 기보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 검종으로 통일된 현재의 신지에 또 새삼스레 신지 내에서의 입지를 확대시키기 위해 8대 기보를 모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이제 대부분 검만 쓰도록 강요하는 시점에서 검 이외의 무기가 대부분인 8대 기보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고...[3]

내부의 하부 조직으로는 천신각과 지신각이 존재하는데 신지의 머리라 불리는 천신각은 신지의 내부에 관련된 것을 취급하고 지신각은 무림 중원에 깊숙히 뻗친 신지의 연락망을 쥐고 있는 듯하다. 서열로만 따진다면 대체적으로 천신각이 지신각보다 일원들의 서열이 더 높다고 한다.

서열 20위권 안에 들면 그야말로 초절정 고수급이다. 또한 현 시점에서 십대검존이란 존재까지 언급되는 등 아직 떡밥이 무수히 많다. 다만 십대검존은 서열 1~10위를 뜻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실제 매유진의 견제에 접근도 못하는 백부장이 십대검존의 자리를 노린다는 점, 십대검존 중 하나인 윤상거가 상대가 검황이라 해도 쪽도 못 쓰고 발린다는 점, 잘 쳐봐야 정파 육대신룡 수준인 위지흔이 10년 동안 수련을 하면 십대검존에 들수 있다는 점을 봐서는 검종 소속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임명하는 일종의 위치인 것 같다.

4 위치

일단 신지로 가는 표국행이 동령을 지나가며 천신각주 사음민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동령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동령으로부터 신지에 대한 단서를 잡고 이동하는 한비광 앞에 계속해서 출현하는 신지의 무사들을 보아 확실히 동령 근처에 있다는 건 짐작할 수 있었다.

위지흔의 말에 따르면 신지의 위치는 산의 숲 속, 다섯 용의 둥지에 있으며 갈 수 없는 길로 가려면 구도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한다.

풀어보자면 우선 동령 근처에 존재하는 '만석봉' 이란 암석 지대에는 말 그대로 수많은 바위(산)가 숲처럼 밀집되어있다. 즉 이것이 바로 산의 숲. 또한 이곳을 아주 높은 곳[4]에서 보면 바위의 분포로 인해 다섯 개의 긴 선(용)이 한 곳으로 모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렇게 모이는 곳에는 알(둥지의 상징) 모양의 바위 여러 개가 있다. 즉 이곳이 바로 다섯 용의 둥지.

여기서 알 모양의 바위를 건드리면 지하통로가 열리고 이 통로 끝을 빠져나오면 태산이 존재하는데 또 이곳으로부터 한나절을 가야 진짜 신지의 입구를 볼 수 있다. 이 신지의 입구는 당연히 경비무사들이 지키고 있으며 만약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적이 출현하면 신공이 만들어낸 거대한 기계진을 작동시켜 침입자를 막는다. 이 기계진은 검황조차 뚫지 못하는 흠많무한 물건.[5]

이 입구를 넘을 수 있는 의외의 방법이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무림 8대 기보. 위에서도 말했듯이 신지의 기보를 4개 이상 가진 자는 신지 내에서 강한 발언권을 얻기 때문에 자연 신지에 입장할 수 있는 '권한' 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환영문주 엽민천이 했던 말도 바로 이를 뜻하는 것.

종합해보면 신지는 동령의 만석봉에 존재하는 '세상의 끝' 이라 불리는 거대한 절벽 너머 멀리에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절벽은 매우 높아 넘는 게 불가능하며 옆으로 돌아가도 근처에 용암지대가 연결되어있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천연의 요새. 과연 위치를 아는 자가 거의 없었던 것도 이해가 간다.

다만 도월천이 신지를 가장 열성적으로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포기했다는 것은, 도월천이 신지와 내통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신지를 찾아낸 도월천이 신지측과 밀약을 맺고는 찾을 수 없었다고 거짓 보고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5 행적

현재 무림의 정벌을 노리고 있으며 그 계획이 굉장히 치밀한데 중원의 어떤 세력도 불문하고 매우 많은 주요 요인들이 신지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심지어 천마신군의 제자 중 하나인 도월천마저 신지와 내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 중원을 침공하는 데에 중요한 길목이 되는 태산은 현재 검황 담신우가 막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똥줄이 타는 상황. 더욱이 종리우와 십대검존의 한 명이라는 윤상거가 일군을 이끌고 나섰는데도 검황 하나를 제압하지 못한 데에서 작중 초반만큼의 신비함은 사라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음민의 한 수 더 내다본 안배로 '검황을 제거해야 한다는 신지 내의 적극적인 움직임' 을 이끌어내려는 계획이었다. 즉 검마 직계의 고위 서열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얘기.

물론 이 계획을 입안한 서열 12위 사음민도 살성에게 발린 걸 생각하면 천하오절급과 사파 고수층이 합세하면 신지의 위상이 작품 후반에 들어 흔들린다 볼 수는 있겠으나... 주지해야 할 것은 그것은 다양한 문파로 구성된 무림 전체의 연합이라는 점이다. 하나의 집단 에서 그와 같은 두터운 고수층들이 포진되어 있다는 점은 신지의 위상을 여전히 굳건히 유지해주는 요소이다.[6]

게다가 일단 폭주 상태에서 천하오절 5명을 동시에 상대했던 검마가 건재하니 여전히 괴물 집단이란 건 부정할 수 없는 듯. 거기다 역으로 따져보면 등장한 지 무려 50권이 넘어가는 주제에 주인공 일행은 아직도 신지 서열 20위 근처를 상대로 쩔쩔매고 있다. 주인공이 검마와 패륜 맞짱을 뜰려면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재미있는 것은 힘에 의한 철권 통치로 알려진 신지 내에도 이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것이다. 환종에서는 신지가 변화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혈뢰나 임철곤과 같은 이들은 기계진을 격파한 한비광을 경외하면서 그를 추종하고 있다. 아마 신지가 강력한 엘리트 집단임에도 본격적으로 파워 침략을 하지 않고 음모를 획책한 것은 이와 같은 내부 사정에 기인한듯...

특히 신지의 진정한 위험함은 관준형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말했듯이 드러나지 않는데있다. 신지의 지신각은 암암리에 무림에서 활동하며 정사를 막론하고 여러 문파를 잠재적으로 포섭하였고, 이는 정파의 성지인 장백산마저 상당수 매수되어 있었다는 사실로 알 수 있다. 심지어 세외사천왕 중 하나인 살성을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제거하였고, 천하오절 중 1인은 신지에 의해 암살, 다른 하나는 신묘각주라는 직책으로 포섭되었다.

더불어 무림팔대기보가 비롯된 것으로 보아 여전히 알 수 없는 힘을 내재하고 있으며, 1권부터 나온 불사지체라는 희대의 떡밥 또한 여전히 회수되지 않았다. 487화에서는 정체불명의 빛이 등장했는데, 복면남의 말에 의하면 이 빛의 정체는 정(情)의 편린(片鱗)으로, 이 빛을 들이마신 사람으로 하여금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한다. 이 빛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동굴 안에서 헤메다가 죽는다고.

궁종 금자현의 보고로 음종, 궁종, 창종, 형종의 일원들이 검종 중심의 신지를 뒤엎을 희망을 품고 도존(한비광)을 보기 위해 왔으나 검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실망했다. 더구나 이후 한비광이 검마와 사투를 벌였기 때문이 아니라 사음민의 개인적인 이득을 위한 음모에 걸려 그가 위기에 몰린 것이라 착각한 나머지 한비광을 제거하려는 검마에게 결과적으로 협력해버리게 된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487화에서는 검마가 사음민에게 '비밀 병기'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495화에서 등장한 이 비밀병기의 정체는 다름아닌 호협곡 편에서 나왔던 분혼마인 [7]
환영문주 엽민천이 분혼마인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환종에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8] 인간의 정신과 기를 연구하는 종파이니만큼 영혼이 없는 시체에 투지의 기를 넣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 일원들 일람

6.1 타종

  • 도종(刀宗)
도를 사용하는 종파. 검종과 함께 신지 내에서 가장 강했던 세력으로 추즉된다. 신물은 화룡지보.
  • 도존(포문걸) - 화룡지보를 사용한 제1대 천마신군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9] 신지출신인지 무림출신인지는 모르나 추측으로는 도존포문걸은 이때 신지지주와 팔대종파에게 밝혀지지 않은 계약하며 팔대기보 4개 보유시 신지내부의 시찰과 발언권등을 계약한것으로 보인다.
  • 혈뢰 - 신지 도종의 후예로써 실력도 강하다. 십대검존과 존칭을 생략할 정도의 실력자이다. 도종 의 부하 무사들이 검종에 휘둘리는 것에 대해 불만이 크다.[10]
  • 환종(幻宗)
내공에 바탕을 둔 기공을 사용하는 종파. 환영문이 바로 이 환종에서 파생된 종파이며, 환영문의 기원답게 은신에 능하다. 신물은 패왕귀면갑.
  • 환존 - 환종의 우두머리. 사슬남과 서로 연관이 깊은듯 하다. 일단 지금까지 나온 여타 종파의 우두머리들과는 달리 분명히 "존"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뭔가 다른 숨겨진 사실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 사슬남 - 신지 환종의 최종 후계자였다. 또 하나, 천마신군수제자다. 검마와 신지 지주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인물로 현무파천궁에게 "오랜 세월동안 저런 실력자는 몇 번 보지 못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검마에게까지도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환존과 각 6대존사들보다 월등히 강해 보인다.
  • 월령 - 정확히 환종이라고 나오지는 않았으나 사용하는 무공이나 환존에게 보고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환종 소속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싶다. 혈뢰와 마찬가지로 본전에서 일한다고 하는 걸 보면 능력을 인정 받은 듯 하다.
  • 음종(音宗)
소리를 이용한 무공을 쓰는 종파. 무기를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입으로 물고 부는 등 색다른 방법으로 특수한 소리를 내어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시키는 등의 무공을 쓴다. 즉, 일반적인 무공보다는 인술에 가깝다. 독문무공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시키는 마비공(痲痺功), 사람의 정신을 흔들어놓는 혼미공(昏迷功), 소음령(消音鈴)을 이용하여 1장 밖으로 소리를 나가지 못하게 하는 소음공(消音功) , 괴명검의 공격을 반사시키는 능력과 비슷한 진공산혼(震空散魂)등이 있다. 소속원들 중 실력이 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전음(傳音)도 엿들을 수 있다. 신물은 괴명검.
  • 심설로 - 음종의 존사. 형종의 존사인 웅영과 함께 한비광 일행을 막아선다. 검을 들고 다니지만 검을 이용한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검으로 소리를 내는 마비공이나 혼미공등의 음공을 이용하여 후방에서 웅영을 도우지만 귀면갑의 도움으로 음공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담화린의 기습 공격에 당한다. 이후에 나벽과 금구연이 마령검을 각성한 담화린과 싸우는 곳에 도착하여 힘을 모아 담화린을 쓰러뜨리지만 곧바로 담화린이 귀면갑마저 각성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후 도착한 검마가 담화린을 상대하는 모습을 다른 존사들과 지켜보다가 신지 앞마당에서 분혼마인과 무림인들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결국 지금의 상황은 그동안 신지가 추구해 왔던 무(武)의 길과는 완전히 어긋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존사들과 함께 철수한다. 종파 4인방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보여서인지 다른 종파 지존 3명은 그에게 존대를 한다.
  • 궁종(弓宗)
활을 사용하는 종파. 활의 특성상 허점이 많은 무기인지라 다른 종파(특히 검종 본전) 소속원들에게 종종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신지 종파답게 일원 하나하나의 실력은 무림의 웬만한 고수들과 맞먹으며, 금구연 같은 초고수들은 기(氣)만으로 화살뿐만 아니라 활까지 만들어내서 무형시를 쏠 수 있다. 독문무공으로 보법인 산해혼보와 유령무흔보, 수많은 무형시로 숨어있는 적의 위치를 찾아내는 척후시가 있다. 신물은 현무파천궁.
  • 금구연 - 궁종의 존사. 도망친 주인공 일행을 척후시를 이용하여 찾아내고 창종의 존사 나벽과 함께 다가온다. 그들을 맞이하는건 일행을 보내고 홀로 기다리는 담화린이라는걸 알게 되고 담화린을 잡기 위해 싸운다. 옆에 검을 차고 있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를 이용한 활과 화살로 공격한다. 활은 근거리에서 연속공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창종 나벽과의 협공으로 인하여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담화린을 몰아붙인다. 다만 담화린을 죽이지 않고 목숨만은 살려주려 한 것이 화근이 되어 마령검을 진각성한 담화린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는 항상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여주었지만 마령검을 진각성한 담화린을 보게되자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표정으로 급변한다. 나벽과 함께 마령검을 각성한 담화린을 상대로힘겨운 싸움을 하다가 심설로와 웅영의 합세로 힘을 모아 담화린을 쓰러뜨리지만 곧바로 담화린이 귀면갑마저 각성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도착한 검마가 담화린을 상대하는 모습을 다른 존사들과 지켜보다가 신지 앞마당에서 분혼마인과 무림인들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결국 지금의 상황은 그동안 신지가 추구해 왔던 무(武)의 길과는 완전히 어긋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존사들과 함께 철수한다.
  • 금자현 - 천검대 단장인 교충이 궁종이었을 당시의 동문이라고 한다. 현무파천궁의 평가로는 궁종의 무술을 착실히 배운 녀석이라고 한다. 궁종의 존사인 금구연과 성이 같은것으로 보아 혈연관계일지도.....
  • 창종(槍宗)
창을 사용하는 종파. 지금까지 공개된 창종의 무공으로는 은청명멸이 있다. 신물은 추혼오성창.
  • 나벽 - 창종의 존사. 궁종의 존사 금구연과 함께 다가온다. 그들을 맞이하는건 일행을 보내고 홀로 기다리는 담화린이라는걸 알게 되고 담화린을 잡기 위해 싸운다. 검을 들고 다니지만 사용하는 기술은 검술이라기 보다는 창종답게 검을 이용한 창술이라 보면 된다. 담화린의 모습을 보자마자 매우 뛰어난 고수라고 금구연에게 말해주며 궁종 금구연과의 협공하여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담화린을 몰아붙인다. 다만 담화린을 죽이지 않고 목숨만은 살려주려 한 것이 화근이 되어 마령검을 진각성한 담화린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는 항상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여주었지만 마령검을 진각성한 담화린을 보게되자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표정으로 급변한다. 금구연과 함께 마령검을 각성한 담화린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다가 심설로와 웅영의 합세로 힘을 모아 담화린을 쓰러뜨리지만 곧바로 담화린이 귀면갑마저 각성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도착한 검마가 담화린을 상대하는 모습을 다른 존사들과 지켜보다가 신지 앞마당에서 분혼마인과 무림인들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결국 지금의 상황은 그동안 신지가 추구해 왔던 무(武)의 길과는 완전히 어긋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존사들과 함께 철수한다. 4인방중에서는 심설로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지 금구연, 웅영은 그에게 존대를 한다.
  • 형종(形宗)
육체를 단련하는 종파. 사람의 육(肉)을 연구하는 종파라고 한다. 무공 자체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신체능력은 웬만한 초인들도 능가하며, 맨손으로 검을 으스러뜨리기도 한다. 극단적 회복력을 지닌 불파공(不破功)이 독문무공이라고 한다. 한옥신장이 신물일 가능성이 높다.
  • 웅영 - 형종의 존사. 탈출하려는 한비광 일행을 가로막고 복면남과 싸운다. 검을 들고 다니지만 기술을 보면 검술이 아니라 곤술로 보인다.[11] 몇 합이 되기도 전에 강하게 한 대 맞고 얼굴이 일그러졌는데, 저절로 회복된다. 이후 심설로의 도움을 받아 주인공 일행을 몰아부치지만 담화린의 기습에 당한다. 이후에 나벽과 금구연이 마령검을 각성한 담화린과 싸우는 곳에 도착하여 힘을 모아 담화린을 쓰러뜨리지만 곧바로 담화린이 귀면갑마저 각성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도착한 검마가 담화린을 상대하는 모습을 다른 존사들과 지켜보다가 신지 앞마당에서 분혼마인과 무림인들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결국 지금의 상황은 그동안 신지가 추구해 왔던 무(武)의 길과는 완전히 어긋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존사들과 함께 철수한다.

6.2 검종 본전

8개 종파로 나뉘어 있었던 신지를 통일한 종파. 신물은 마령검.

  • 척결단 - 단장인 위지흔과 채홍을 제외하면 일반 신지 무사들에 비해 실력이 한참 떨어지는 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 기혼수문대
    • 수문장 역이삼
  • 천검대
    • 백부장 임대곤
    • 단장 교충 - 본래 궁종출신이었으나 어렸을 적에 검종으로 개종을 했다고 한다.
  • 상층부
    • 음양쌍선 주완양, 주완음 : 서열 48, 49위.
    • 무흔잠영 관은명 : 서열 19위.
    • 암천일검 자담 : 서열 18위.
    • 지신각주 종리우 : 서열 20위 내.
    • 천신각주 사음민 : 서열 12위.
    • 신묘각주 신공
  • 소지주 풍연 : 신지의 후계자.
  • 검마 : 신지의 지주이자 검존이었으나 불사지체에게 혼과 육신을 넘긴 상태다.과거에 마령검과 함께 무림을 흔들던 열혈강호의 안드로메다급 최강자다.!!
  1. 대표적으로는 철혈천검대장인 임철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혈뢰와 마찬가지로 변화를 바라고 있는 인물이고, 애초에 이 말도 자신의 동생인 임대곤 백부장에게 한 말이였다.
  2. 환존같은 경우에는 신지의 머리와도 같다는 천신각주인 사음민과 소지주인 풍연조차도 그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이상의 높은 대우를 받고 있는 듯 하다.
  3. 단, 현 시점에서 괴명검 같이 이미 신지의 무고에 보관되어있는 물건도 있다.음종꺼긴 하지만 이다보니 칼덕후들의 맘에 든거 아닐까
  4. 만석봉의 절벽을 계속 타고 올라가다가 내려다볼 것을 전제로 하여.
  5. 허나 이를 한비광이 '파괴'시켜서 돌파 해버린다.
  6. 세계관을 전부 통틀어봐도 단일세력중에 신지와 비교해볼만큼 강한 세력은 그나마 천마신궁 정도 밖에 없다.
  7. 궁종의 금자현이 기겁을 하면서 혈뢰한테 와서 이 미친놈들이 기어코 분혼마인을 풀어놨다며 피해야 한다고 난리를 쳤다. 게다가 이 분혼마인들이 몰려든 곳이 바로 은총사가 퇴로 확보를 위해 부하들을 보낸 곳에 몰려 와서 은총사의 부하들을 공격하여 퇴로까지 완벽히 차단 되려는 상태다. 특히 은총사도 자신들에게 협력하겠다는 혈뢰 일행을 의심하다가 금자현의 분혼마인 이야기를 듣고서 홍균과 이야기를 통해 담화린과 한비광도 이를 마주친 적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서야 심각성을 깨달았다.
  8. 초반 호협곡 편을 보면 알겠지만 환영문 이곳도 환종 분파에서 빠져나온 자들이 만든 것이다. 게다가 이들이 실제 분혼마인을 만들어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이를 수습했던 게 호협곡편의 주요 내용이었다.
  9. 정확히 신지출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풍연의 말에 의하면 100년전에 무림팔대기보를 만들려고 했으나 그 안이 폐기되었고 그 무구들은 무림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는데, 이 당시 신지가 무림을 침공했으나 마령검을 제외한 무림의 기보소유자들이 신지의 침공을 막았고 그중 최강자가 화룡지보의 소유자인 포문걸이라고 했다.
  10. 검마에게 인정받고 검종본전에 협력하는 관계이다.
  11. 딱히 어떤 초식이나 무공이라기 보다는 신지가 검종으로 통일된 이후 자신들의 무공을 두고 검을 써야 하는 바람에 생긴 어정쩡한 기술일 것이다. 작중에서는 검을 쓰다말고 확 내팽개치며 불편하다며 성질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