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블리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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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만화판
여~ 이치고,어서 오랜만이야 크크큭

화이트(White / ホワイト)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쿠로사키 이치고의 내면에 존재하는 내면호로.

성우는 쿠로사키 이치고랑 동일 성우인 모리타 마사카즈/신용우. 뮤지컬 배우는 카토 마나부

스스로 이름이 없다고 하여서 화이트라는 명칭이 공개되는 60권 이전까지는 '내면의 호로'나 '시로사키(白崎)',[1] '히치고(Hichigo)'[2] 등으로 불려왔다.

이치고가 위기에 처하면 이치고의 의식을 장악하고 나타나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여주는 캐릭터. 사실은 이치고의 호로인 면이긴 한데 이미 이치고가 호로화를 익히기 시작하면서 출연이 없어졌다. 이후로는 애니 특별편에서나 가끔 나온다.

외모는 이치고를 색반전한 느낌으로, 완전히 하얀 피부와 하얀 머리카락에 검은 흰자위를 가진 눈이 포인트.[3] 손톱도 매니큐어를 칠한 듯 까맣다. 참월의 색깔은 하얗고, 월아천충의 색깔은 이치고와 정 반대이다.[4]

이치고와 다르게 건방지고 야만스러운 성격. 성우는 같지만 날카로운 목소리에 강한 변조가 걸려있으며, 진지한 이치고와 달리 유쾌하고 능글맞은 성격이며 특유의 난폭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마크. 이치고와 달리 참월의 힘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치고를 시종일관 압도하고 괴롭힌다. 재밌는건 원작에서는 파워풀하고 강한 모습이라 포스가 장난이 아니고 이 덕에 팬도 많지만, 애니(특히 참백도 실체화편)에서는 묘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유난히 이치고의 마음의 방에서 자기 집을 지어달라는 둥 집착한다. 특히 302화 사신백과에서의 화이트는...[5] 뭐야 여기 잠깐 나온 참월 귀여워...

2 행적

2.1 사신대행 편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쿠치키 뱌쿠야에게 쇄결과 백수를 파괴당해 사신의 힘을 잃은 쿠로사키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되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호로 가면은 출현하는데, 아란칼편의 가면과 비교했을 때 밋밋한 문양이다.

2.2 소울 소사이어티 편

쿠로사키 이치고가 심각한 부상을 입을 때마다 몸 위에 하얀 가면이 나타나 이치고가 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음으로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치고는 이유 없이 옷 속에 나타나 목숨을 구한 가면을 부적 삼을 생각을 하지만 시호인 요루이치는 가면이 호로의 가면을 지나치게 닮았다고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그러지 못 하게 한다.

이치고와 자라키 켄파치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등장. 켄파치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린 이치고가 내면의 세계로 다시 이끌려 시험을 치를 때 참월의 힘의 주도권을 받아 참백도도 아닌 천타만 든 이치고와 대결하여 시종일관 압도한다. 그러나 이치고가 자신이 사신과 참백도의 관계를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 깨닫자 다시 참월의 힘의 주도권이 이치고에게 옮겨가 패배한다. 이치고가 내면 세계를 떠난 후 참월에게 언젠가 자신의 것이 될 힘이라며 잘 키우라는 말을 한 뒤 참월에게 흡수된다.

그후, 쌍극 언덕에서 루키아를 구한 이치고가 쿠치키 뱌쿠야와 결판을 치르는 도중 승기가 뱌쿠야 쪽으로 넘어가자, 소울 소사이어티 편 내내 출현했던 호로 가면과 함께 이치고의 몸을 장악. 천쇄참월의 빠른 속도와 검은 월아천충을 사용해 뱌쿠야를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치고가 다시 가면을 깨고 화이트를 제압하면서 사라진다.

2.3 아란칼 편

현세에 출현한 야미와 대치하던 이치고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이치고를 야미에게 패배하게끔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치고의 방해를 하게 되고, 결국 바이자드의 주관으로 호로화 제어 수행을 진행. 내면세계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참월은 어디 있느냐고 물었지?

대답해주마, 내가 바로 참월이다!

참월의 부재에 그를 어찌 한 거냐고 묻는 이치고에게 자신이 참월이라며 비아냥대며, 자신과 참월은 본래 하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어 "널 쓰러뜨리면 참월이 돌아오겠지?"라는 이치고의 물음에 무리일 것이라 대답하고 이치고와 동시에 만해를 한다.
이후 싸움 내내 시종일관 이치고를 압도하며 이치고의 만해를 소멸시킨다. 이후 무기가 없는 이치고를 몰아세우며 '싸움의 본능'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그에 반응해 '싸움의 본능'을 떠올린 이치고에 의해 만해를 강탈당한다. 그리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자폭한다.

라스노체스에 돌입한 이후, 우르키오라와의 전투에서 이치고가 가슴에 구멍이 뚫리는 중상을 입자, 이노우에의 외침에 반응한 이치고에 의해 완전 호로화 상태가 되어 우르키오라를 리타이어시킨다.

현세 결전 때 구돌을 통해 최후의 월아천충을 알아낼려고 내면의 세계에 들어온 이치고와 천쇄참월 앞에서 각성 호로화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데 천쇄참월과 융합하면서 2천 시간의 전투를 하게 된다

자세한 항목은 쿠로사키 이치고/작중 행적항목과 참월항목 참조

2.4 사신대행 소실 편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잃어버리고 참월이 소멸함으로서 내면의 호로의 힘도 소멸한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풀브링을 통해 사신의 힘을 되찾은 이후로도 호로의 힘이 참월의 일부가 됨으로서 내면의 호로는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5 천년혈전 편

최초로 사신의 영혼을 기반으로 아이젠이 만든 호로였다고 한다. 과거, 화이트를 처리하다 물린 쿠로사키 마사키에게 호로의 힘의 흔적이 남게되고,[6] 그것에 의해 탄생한 내면의 호로가 이치고에게 옮겨졌다. 잇신이 사신의 힘을 잃었던 이유도 이것과 연관되어 있다.
최근 695화를 기준으로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호로의 힘마저 흡수 했기 때문에 , 호로와 퀸시의 힘을 근본으로 가진 천쇄참월이 츠키시마의 능력으로 복구되었다 하더라도, 화이트또한 유하바하에게 흡수당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유하바하가 호로에 대한 항체가 없는 퀸시라는 사실에서 생각해 봤을때 이것이 향후 블리치의 작중행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있다.

2.5.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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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에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의 정체는 참월의 실체.

이치고 내면의 화이트는 사신의 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호로이기 때문이라 그런지 참백도의 원재료인 천타와 본질적으로 비슷했고, 그 화이트가 이치고에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치고 본연의 사신의 힘과 융합하여 스스로가 참백도가 됨으로서[7] 이치고가 천타를 받지 않았음에도 참백도를 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소위 '참월 아저씨'라 불리던 검은 외투를 입은 사나이는 참월이 아니라 이치고의 퀸시의 근원이고 오히려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억제하고 있었으며 그 외모는 더 젊었을 시절의 유하바하의 모습이다. 즉, 참월 아저씨가 참월의 힘을 제대로 다루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정작 내면의 호로가 참월의 진짜 힘을 써대는 것, 만해 상태의 (즉 참월의 진짜 힘을 더 제대로 해방한 상태의) 월아천충에 대해 뱌쿠야가 "불길한 힘"이라고 하거나 우르키오라가 "호로의 세로 오스큐라스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고 언급한 것, 내면의 호로가 "내가 참월이다!"라고 외친 것 등 여태껏 이치고와 내면의 호로에 대해 뿌려졌던 모든 떡밥이 이 때문이었던 것이다.

2.6 TVA 판

오리지널 스토리인 참백도 이문편 때 무라마사가 이치고의 내면의 세계에 들어오자 화이트가 나타나 싸우기 시작하였다.

도중 이치고가 자신의 몸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며 힘으로 일어나 무라마사를 내면의 세계에서 내쫓는 것을 보고 이번 일 만큼은 자신의 힘을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다만 가면의 힘은 쓸 수 없을거라고.

또한 오프닝 부분에서 쿠로사키 이치고와 같이 현세에서 월아천충을 날리는 장면으로 팬들이 '이 녀석도 실체화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실체화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참월의 진정한 정체인지라 무라마사라의 힘으로 실체화되었을 때는 참월 아저씨가 아니라 이녀석이 실체화 됐어야 했다.

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4 진화과정

4.1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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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 시절 모습

아이젠 일당이 만든 인공호로. 수많은 사신들의 혼을 겹쳐서 만들었으며, 전투 스타일이 사신과 비슷하다고 한다. 계급은 메노스인지 세로도 사용 가능. 완전 호로화 상태랑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구멍 부분이 하얀 물질로 막혀있다. 아이젠은 겉은 까만데 속이 하얗다고 해서 '화이트'라고 부른게 아이러니 하다고 하였다.

일단 아이젠이 만든 사신의 혼으로 만든 실험체인 데다가, 시해 상태 잇신을 밀어붙였긴 했지만 잇신은 아이젠에게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화이트 역시 왼팔이 잘려나가는 등 고전한 것을 봐선 에스파다 아래일 가능성이 크다.[9] 실제로 에스파다는 그림죠부터 해방 없이 만해한 이치고를 압도했다. 그래도 육탄전에선 시해를 해방 안한 잇신을 밀어붙일 정도로 강하다. 양 손에 달린 블레이드로 적을 베고, 뿔에서 세로를 쏘는 전투법을 구사한다. 그전에 아란칼도 아닌 그냥 메노스잖아?

아이젠은 이녀석이 퀸시에게 덤빈 것에 흥미를 느끼며 약간의 떡밥이 뿌려졌다. 천년혈전편 휴재동안 나온 인터뷰에 의하면 이녀석의 기반이 된 사신의 혼과 관련해서 또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하다.

4.2 이치고 몸으로 옮겨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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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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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상태 작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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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쇄참월과 융합한 모습완전 호로화 이후 모습

이치고의 내면에서 점점 성장하면서 이치고와 똑같은 모습과 신체능력을 얻게 됐으며, 시해와 만해도 사용 가능. 스펙 자첸 이치고와 완전히 똑같지만[10] 싸움을 원하는 본능이나 전투센스는 이치고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사기적으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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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월을 붕대로 감아서 원거리로 날리는 전투법도 보여주고, 이치고가 월아천충을 한발만 쏘고, 바로 막혀서 당황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반면[11] 천쇄참월의 빠른 스피드로 월아천충을 난사해서 적을 포위한 다음에 뒤에서 월아를 감은 참격을 날리고, 월아를 0거리에서 폭발시키는 미친 전투센스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치고가 쓸 땐 한없이 잉여하던 월아천충이, 참월의 진정한 정체라 그런지 화이트가 쓸 땐 옆의 움짤대로 대폭발을 일으킬 정도로 묘사되었다. 이치고도 이 경험으로 배운 건지 2기 극장판을 보면 이치고가 빙룡이 된 쿠사카의 이마에 천쇄참월을 꽂아넣은 뒤 0거리도 아닌 신체내부로 폭파시키는 장면이 있다.

4.3 완전 호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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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완전 호로화 상태애니판 완전 호로화 상태

이치고가 우르키오라에게 사망한 후 뱌쿠야 전에 이어 또다시 이치고를 구해주기 위해서 강림한 모습. 정식명칭은 완전호로화(完全虛化).[12] 하지만 팬들은 주로 '각성 호로화 이치고'를 줄여서 '각호고'라고 부른다.

폭주 때문에 이성 없이 오직 본능만으로 움직이지만 켄파치나 야치루의 경우처럼 본능으로 짐승처럼 싸우는 방식도 전투에선 꽤나 위협적이다. 전투 방식만 사기적인게 아니라 스펙과 영압 자체도 0번 시절 자엘아폴로 그란츠와 동급으로, 에스파다 최강자인 우르키오라의 필살기를 맨손으로 잡고, 장난감 다루듯이 썰어버릴 정도로 강하다.

우르키오라 전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좀 뜬금없다는 독자들도 꽤 있다. 다만 우르키오라와 야미가 현세에 처음 강림했을때, 우르키오라가 야미를 압도하는 이치고를 보고 “참백도도 꺼낼 필요 없다.”고 판단했으나 후에 화이트에게 정신을 침식 당하는 이치고의 영압의 흔들림을 보고 “낮을 땐 쓰레기지만, 높을 땐 나보다도 높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건 이치고의 내면의 호로의 잠재력이 우르키오라를 능가할거란 떡밥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완전 호로화를 한 이후로 이치고는 대장급의 2배 이상의 영압을 얻으며 아이젠이랑 동등한 경지에 서게됐고, 아이젠은 “그림죠와 싸우며 호로화를 마스터 했고, 우르키오라와의 싸움에서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었다.”고 말하였다.

본편에선 전적이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랑 싸운 것 외에 없어서 강함 논란이 좀 있었는데,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소설판에서 동급의 강자인 전성기 시절 자엘아폴로의 힘을 지닌 클론, 시엔 그란츠 강함 묘사가 나옴에 따라 논란이 많이 식었다. [13]

5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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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시해 및 만해
만화판
블리치 카드게임 텀블러

기본적인 참백도 해방은 이치고와 동일하며 만해또한 이치고가 만해 습득시 동시에 습득하였다.

이치고와 스펙상 동급인 만큼, 월아천충 역시 사용 가능. 이치고 육체를 지배했을땐 이치고랑 똑같은 월아를 쓰지만, 내면에서 싸울땐 만해 상태에서 하얀색 월아를 쐈다. 이치고와 달리 난사하거나 0거리에서 폭발시키는 모습만 보여줬다.
메노스급 호로들만 쓸수있는 기술.
화이트는 각성 호로화 상태에서 우르키오라 시파의 검은세로를 날려버렸다. 또한 지옥편에서 세로를 쏘자 지옥이 초토화되어버렸다. 오리지널 역시 메노스여서 그런지 사용 가능.[14] 애니에선 붉은색으로 나오지만 풀칼라 단행본에선 약간 붉은 빛을 띄는 흰색으로 나온다.
아란칼들이 쓰는 고속 보법.
화이트의 경우 각성 호로화 상태에서 세로를 쓴 이후 잠시 뒤에 소니도를 썼다.
  • 초속재생
메노스의 초재생능력. 우르키오라에 의해 생긴 가슴 구멍을 치료해내서 이치고를 구했다.
  • 체인
천쇄참월의 사슬과 영압으로 이어져 있어서 멀리 있는 천쇄참월을 끌어올 수 있다.

6 브레소루

본작에서 뿜어낸 포스를 보면 어딜봐도 4~5성일 것 같지만 현실은 3성가챠밖에 없다안습 속성은 心(심), 소울특성은 평타 데미지 14%상승이다. 필살기는 월아천충.[15]

하지만 최근 화이트의 최종형태나 다름없는 완전호로화 상태가 5성으로 출시되었다. 팬덤의 평가는 현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랭크 GOD에 군림하고 있다.

7 명대사

이치고, '왕과 그 기마의 차이'가 뭐 같으냐?

'인간과 말'이라던가 '두 다리와 네 다리' 따위의 애들 수수께끼 놀음이나 하자는 게 아니다.
그 모양도, 능력도, 그리고 힘도 완전히 동일한 2개의 존재가 있을 때!
둘 중 하나가 왕이 되어 싸움을 지배하고, 남은 하나가 기마가 되어 힘을 보탤 때. 그 차이가 뭐냐고 묻고 있다!
답은 하나다, 본능이다!
같은 힘을 가진 자가 보다 거대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것! 왕이 될 자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싸움을 원하고 힘을 갈구하고 적을 가차없이 때려부수고... 갈가리 찢고... 난도질하는!!!
싸움에 대한 절대적인 갈망!!!!
우리의 가죽을 벗기고... 살을 파헤치고... 뼈를 부순 뒤의 신경보다 더 깊은!!
그 원초적인 계층에 새겨진...! 날카롭게 갈고 닦인 살육반응 말이다!
네놈에겐 그게 없어!! 생생히 드러난 본능이란 게!!
네놈은 이성으로 싸우고, 이성으로 적을 쓰러뜨리려 하지! 검에 칼집을 씌워 넣고, 대체 누굴 베겠다는 거냐?!
그래서 네놈이 나보다 약하다고!! 이치고!!
난 싫다... 이치고.
참월 놈은 어땠는지 몰라도... 난 자기보다 약한 왕을... 등에 태우고 이리저리 뛰다가.. 칼 맞아 죽긴 싫어.
네놈이 나보다 약하다면... 네놈을 부수고... 내가 왕이 되련다.

...제길. 아무래도 네놈한테도 조금은 남아있었나보군. 싸움을 원하는 "본능"이란 녀석이..

할수 없구만. 날 쓰려뜨렸으니 일단은 네놈을 왕으로 인정해주지. 하지만 잊지말라고!! 나와 네놈은 어느쪽이든 왕도 기마도 될수있다는것을! 만약 네놈한테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면 난 언제든지 네놈을 끌어내리고 네놈의 두개골을 부숴주겠어!!
그리고 이건 경고다. 진정으로 내 힘을 제어하고 싶으면 다음에 내가 나타날때까지 부디 죽지 않게 조심하라고!!!

7.1 단행본 글귀

  • 25권 No Shaking Throne(흔들림 없는 왕좌)
우리는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죽어가고 있다.
종언은 언제나 시작 이전부터 그곳에 존재한다.

산다는것이 무언가를 계속 알아가는 것이라면

우리가 최후에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종언이며
종언에 대해 찾아내고 완전히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바로 죽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알고자해서는 안 된다.

죽음을 초월할 수 없는 자는
그 무엇도 알고자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1. 이치고의 성인 '쿠로사키(黑崎)'에서 검정을 뜻하는 '쿠로(黑)'를 '시로(白)'로 바꾼 것. 일본이나 한국 등, 한자권에서 주로 불리는 팬네임이다.
  2. 호로(Hollow)의 맨 앞글자 H를 이치고의 이름에 이어붙인 것. 서양권에서 주로 부르는 팬네임이다.
  3. 애니판에서는 첫 등장시 치아까지 검게 반전시켜서 나왔으나 충치? 이는 어색하다는 판단으로 그 이후로는 흰색으로 나온다.
  4. 시해 시의 월아천충은 검은색, 만해 시의 월아천충은 흰색.
  5. 출처는 http://blog.naver.com/at1324/50109984045
  6. 이치고가 풀브링을 쓰게 된 것도 이 녀석 덕분이다.
  7. 사신의 영혼이 천타에 투영됨으로서 특수능력(시해, 만해)이 부여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8. 사실 완전 호로화 때는 화이트가 이치고의 몸으로 우르키오라를 쓰러트렸다.
  9. 아이젠도 "시해 상태 대장급에게 진다면 저녀석은 실패작이다."라고 언급한다.
  10. 이치고랑 만해vs만해로 싸울때 이치고가 힘으로 밀어낸 적도 있다.
  11. 참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월아천충 자첸 시해의 기본기지 필살기가 아니라서 그리 강력하진 않다.
  12. 인터뷰, 특집, 소설판 등에 나온 명칭이다.
  13. 덕분에 이후로는 밸런스 논쟁보다는 강함의 척도를 재는 전투력 측정기처럼 되어버렸다(..) 물론 이것도 천년혈전편에서 슈테른릿터들이 본격적으로 침공하기전까지였다. 1차 침공 이후로는 명백히 각호고로도 어찌할 수 없는 파워인플레가 진행되어서 무의미해졌기 때문.
  14. 인터넷 번역본에서 화이트가 세로를 쏜걸 본 잇신이 “저거 메노스의 전투 방식이 아니다.”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이는 오역이다. 정발본에선 “세로? 그건 호로가 아니라 메노스의 싸움 방법이잖아?”하고 놀란다.세로가 메노스 대표 기술인데, 세로를 쏘는게 메노스 전투방식이 아니란게 말이되나
  15. 덧붙혀 현재 3성으로 출시된 화이트는 아직 시해상태이다. 만해가 나온다면 충분히 5성을 꿰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