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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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이상 - 거울

자신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신을 말하며 흑화타락 클리셰와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본래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성격의 자신과 대면하여 충격을 받거나 거부하지만 이윽고 "너는 나고 나는 너야." 같은 클리셰로 이어져 자신의 내면으로써 받아들이는 엔딩이 대다수이다. 이중인격과도 일맥상통한다.

자신을 아는 자신과의 싸움이니 초반엔 일방적으로 당하나 이를 극복하고 각성하는 계기로 많이 쓰이며 특히 마법소녀물배틀물의 경우엔 이 클리셰를 자주 사용하는 편.

보통의 매체에선 이들을 구분하기 위해 반대되는 2P컬러 성향의 색을 자주 쓰거나 피부를 갈색 피부로 만들거나 복장에 검은색, 붉은색을 추가 요소로 넣거나 푸른색 위주로 변환시킴으로써 구분시킨다.

마법소녀물의 동인쪽으로 가면 원본의 반대쪽에 흑화, 세뇌, 타락 클리셰에서도 많이 쓰이는 검정색 타이즈를 입히는 식으로 몸매를 부각시켜 색기를 아주 강조하며 원본을 아주 잡아먹는 전개가 많으며 영미쪽에선 이러한 장르를 'selfcest'라 칭하는거 같다.

또한 배틀물에서도 이게 잘 나오긴 하지만 소년 만화주인공들의 경우 내면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감정을 제어히 못한 체 이성을 잃게 되는 폭주 클리셰도 쓰인다.

어찌보면 중2병 같은 소재이지만 예로부터 '또 다른 자신'은 일종의 공포의 대상이었다. 도플갱어나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만나면 죽는다 같은 담화는 여기서 오는 불안에서 파생된게 아닐까 싶다. 손발톱을 함부로 버리면 자기자신과 똑같은 존재가 찾아온다는 '감염주술'에 대한 전설이나 동화 역시 또 다른 나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것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 몽유병, 해리성 정체감 장애 같은 소재가 호러물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김종일의 작품인 손톱(소설)에서 나오는 '라만고'라는 존재도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악을 저지른 원래의 자신을 죽이려고 오는 자기 자신'이다.

1.1 가상매체의 경우

자아 개체에 개별항목이 있는 경우 "본체(자아 또는 분신 등등)" 로 표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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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작만 해당하며 엔딩에서 적측이 주인공 마론을 가장 잘아는 대결상대로써 잔느를 출현시켜 "과연 어떻게 싸울 것이냐?" 라며 압박을 가하지만 다음 페이지만에 "언제나 나 자신을 생각하고 있다. 항상 고맙다." 라며 마론이 껴안자마자 미소를 지으며 소멸한다.
  2. 사실 이 둘은 각자 자신의 영혼을 가진 별개의 인물이다.
  3. 나라쿠에게는 자신의 분신들이 있다
  4. 여신화하면 성격에 다소 변화가 생긴다.
  5. 사실상 E.N.D.나츠이기 때문에 애매하지만 E.N.D.가 나츠 본인인건 확실하다.
  6. 마법사 자파가 만들어 낸 또 다른 자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하면 플레이어도 함께 죽는다. 공략법은 검을 집어넣고 거울에서 나온 왕자를 향해 달려가는 것. 그렇게 되면 '두 명의 자신'이 합쳐진다.
  7. 에미야 시로와 아처의 관계가 딱 이런 구조다. UBW TV판에서는 아처가 에미야 시로를 보고 오래된 거울을 보는듯하다는 감상을 내기도 했다. 헌데 아처의 정체는 시로가 미래에 맞이 할 여러 결말 중 하나라 어디까지 관계구조만 같다. 그래서 취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