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스카이에듀 사회탐구영역 역사과 오프라인 강사
現 아모르이그잼 한국사 강사
現 아모르이그잼 경찰팀 한국사 강사
現이투스 사회탐구영역 역사과 온라인 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과정
1 개요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출신이라 이종길과 함께 고등학교 교사 출신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교사로 재직할 동안 주로 고3 담임을 맡았다고 하며, 재직하던 살레시오고등학교에서 수능 때 국사를 선택했던 학생들 중 40%가 1등급을 찍었다고 한다.[1] 09년도 졸업자들이 1학년 시절에 "니들 2학년 되면 근현대사랑 국사는 형이 책임져 줄게."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2학년이 되기 직전에 스듀로 이직(...) 또한 모의고사 국사 점수가 전국 970여개 고등학교중 특목고들을 제치고 1위를 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자사고가 아닌 평준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충공깽[2] 강의 이름에 "태백광노"라는 브랜드 네임을 붙인다. 광주광역시 출신인데 같은 지역 출신인 강민성에 비해 서남 방언의 억양이 별로 심하지 않은 편이다. 역사과 강사들 중에서는 비주얼이 좋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스카이에듀 온라인 강의를 그만두었지만 아모르이그잼학원 공무원 강의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서부터 스카이에듀를 떠나 이투스에서 한국사 강의와 한국사랑에서 한능검강의를 진행 하고 있다
2016년 10월 부터 신규 런칭된 이그잼 경찰팀 에서 한국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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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의
2.1 스타일
사실 강의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지만, 수능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고종훈과 언플이 심한 강민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 받는 측면이 있다. 강의의 전체적인 부분들은 평균 이상이지만 본인만의 뚜렷한 메리트를 내세울 수 없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흐름 잡기와 학생들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이 쪽에서는 강민성이 유명하고, 주요 암기사항을 꼼꼼히 정리해주는데에도 부족함이 없지만 이 쪽에서는 고종훈이 유명하다(...). 강의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이쪽에는 설민석이, 역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도 자주 들려주지만 이쪽에는 이종길이 유명하다(...). 밸런스형의 한계공무원 시장에서도 암기 스타일을 중시하는 전한길, 신영식 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
이는 학원과 늦은 진입 때문 일수도 있는데 수능에서는 고강설황이라고 불리었던 시절에 고종훈(메가) , 설민석(이투스), 강민성(대성) 등 앞의 3강사가 수능 1,2,3 학원의 1타 였던데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뒤쳐지는 스카이에듀의 1타 였기 때문에 덜 알려 지기도 했고, [3] 이후 스카이에듀가 STunitas에 인수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능에서 인지도를 넓혀갈때는 잠시 수능 강의를 쉬었기 때문 이기도 하다.[4] 공무원 역시 마찬가지로 공무원 학원의 1,2,3 학원인 공단기, 남부, 윌비스 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 이그잼[5] 에서만 계속 강의를 해나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의 언급된 강사들의 비해 인지도에 많은 피해를 보는 면이 있는듯 싶기도 하다.
최근 이그잼이 학원 위치도 바꾸고[6] 경찰팀으로 유명했던 이그잼의 새롭게 런칭된 경찰팀의 강의를 2016년 10월 부터 맡고 있기 때문에 전보다는 점점 유명해 지고 있는듯 하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두루 살펴보면 부족한 부분이 없다는 게 하나의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장 노멀한 강사인 게 특징이라면 특징. 스토리텔링+ 암기, 교재 등등 부족한 점은 하나도 없다본격 진라면 강사 [7]
종종 이해로써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고 설명하며 근현대사의 경우 연도 암기를 중요시 여긴다. 2013학년도 수능 근현대사 8번 문제를 해설하며 이 문제는 이해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연도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며, 연도 암기 안해도 이해로 풀 수 있다는 선생 말을 들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틀리는 거라고 말을 했다.
2.2 커리큘럼
다른 강사와 마찬가지로, 개념완성 - 문제풀이 - 파이널 이라는 큰 틀을 벗어나지 않지만, 근현대사의 경우 재수종합반에서 촬영한 심화개념(기초 개념부터 심화내용까지 다뤄주는, 주로 N수생을 위한) 강의가 별도로 있으며, 자료 분석, 인물사 정리 특강과 같은 소규모 강의도 개설되어 있다. 때문에 풀 커리를 탈 경우에는 강민성을 능가하는 수강시간이 될 수도 있다(...). 자료 분석 특강과 인물사 특강은 스카이에듀에서 무료로 제공 중이니 다른 강사의 강의를 들었더라도 들어보면 좋다. 특히 인물사 특강은 친일파 등에 대한 비판이 디스가 강해서 상당히 재미있다.
한국사로의 교과 통합 이전에, 국사는 본인의 교재를 만들어 수업하는 다른 강사들과 달리 국정 교과서를 토대로 수업했었다. 때문에 교재로 공부할 때 빠질 수 있는 부분까지 챙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개념 강좌에 문제 풀이 부분이 없었다.
3 기타
역사과 강사들이 대개 그렇듯 황현필 역시 정치 성향은 진보적이다. 다른 강사들보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데, 이승만의 사법 살인이라던지 박정희의 친일 행적처럼 누구나 인정할 만한 부분도 있지만 박정희는 경제 말아먹은 주범, 이휘소박사는 핵 물리학자이며 미국이 살해했다, 북한은 왜 핵 못만들게 하냐 통일되면 핵 우리꺼, 6.25 남침유도설 주장 등 음모론 수준의 이야기도 한다. [8] 이외에도 간도 문제에 있어 한국 땅이라며 열변을 통하는 등[9][10] 전반적으로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다. 다만 근초고왕이 요서, 산둥을 정복했다고 기술된 교과서를 해당 지역에 백제 유물이 전혀 없다는 이유로 비판하고, 백제 지역에 일본 무덤양식이 많이 발견되므로 임나일본부설이 오히려 더 설득력 있다는 말도 하는 편. 하지만 이후 백제에서 일본보다 더 오래된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말하면서 다시 일본을 돌려깠다.
EBS 인물사 특강에서는 북한사학계에서는 김좌진장군이 일제와 내통한 역사적 사실을 제시하며 우리나라와 달리 별로 인정 못받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11] 김좌진 장군이 그러한 행적이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은 김좌진항목 참조.
고등학교에서 스카이에듀로 이직한 지 1년 만에 학교에 SM시리즈를 타고 금의환향한 바 있다.
2012년부터 EBS에서 잘렸다. 그만둔 게 아니라 잘린 거라고 본인이 강조했다. 강의 내용이 좌편향적이라고 EBS측에서 강의 수정을 요구했으나 본인이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국정원에서 좌편향 강의에 대한 조사까지 받았으며 실제로 조사해보니 교사 시절 전교조 활동 등도 없었고 대담에서도 시장경제 체제를 옹호하는 정치관이 엿보여 밥 한 끼 잘 얻어먹고 풀려났다고(...).[12] 그리고 지금은 이 일화를 광고 및 실강중 썰 푸는데 써먹고 있다.(...)[13]
현재는 공무원 강의로도 진출해 노량진 이그잼 학원에서 강의중. 역시 진출해 대대적으로 수강생을 긁어모으는 강민성이나 고종훈에게는 밀리지만, 교재 및 문제집 등의 개선과 지속적 홍보와 할인 등을 통해서 수강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위의 두 강사 대비 상대적으로 훈훈한 외모와 시옷을 제외하면좋은 발음[14]지속적 노력 등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재미있는 야사를 많이 이야기하는 면에서는 선우빈이나 신영식 같은 기존 공무원 정상급 강사보다도 위에 있어서 최고라고 봐도 될 정도. 다만 역시나 아직까지는 콩라인...
- ↑ 40%는 약간 과장이고 고등학교 재직 당시 고3 국사 선택자들을 모아 수업했는데 그 학생들 중 정확하게 39%가 1등급을 맞았다고 한다.
- ↑ 본인 말로는 자신이 잘 가르친 것도 있지만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몽둥이 찜질식 공교육이 광주에는 성행했다고...
괜히 광주가 5년 연속 수능 성적 전국 1위를 하는게 아니었어사실이다. - ↑ 하지만 고강설이 꽉 잡고 있던 수능시장에서 빠르게 추격하여 고강설황 이라고 불리게 되기도 했으니 성장세는 어마어마 했던셈
- ↑ 현재는 이투스에서 강의
- ↑ 이그잼의 대표적인 강사들 이선재 신영식 배미진, 이리라, 김중규,이명훈, 최진우 등등 이그잼의 대표적 1타 강사들이 타 학원으로 전부 이적한 상태에서 홀로 이그잼을 먹여살렸었다 당시 학원 위치도 노량진에서 가장 먼 이그잼 학원의 특성상 수험생이 덜 모일수 밖에 없었다.
- ↑ 메가 빌딩
- ↑ 사실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남고 + 그 고등학교 출신 동문이라는 극강의 조합 덕에 엄청난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듣는 학생들도 남고생들이라 미친듯한 호응을 보였다(...). 그렇다고 사람 기분 나쁘게 깨는 육두문자가 아니라 적절한 비속어 + 적절한 EDPS + 적절한 썰 + 적절한 리액션이 섞인 남고 전용 인기수업의 조합. 오히려 전국에 보여지는 인강를 찍는 학원으로 이직했기 때문에 자체검열을 하게 되어 수업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평가하는 고등학교 시절의 제자들이 많다.
- ↑ 실제로 인터넷에 황현필이라 치고 2010년도 글 보면 저런 말 했다는 흔적을 발견 할 수 있다. 참고로 남침유도설은 6.25가 북침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북한이 남침을 하게끔 미국이 유도했다는 얘기다. 애치슨 라인을 설명하며 한국과 대만, 인도차이나 반도를 미국이 의도적으로 방어선에서 한국을 제외하여 북한의 침공을 유도한 것이라고 강의에 얘기한다면 그것이 남침유도설이다. 2013년 강의에서도 그렇게 가르쳤다.
- ↑ 간도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간도가 한국땅이라는건 헛소리에 불과하나 문제는 교과서마저 마치 우리땅인것마냥 써놓았기 때문에 대부분 강사가 찾아야 될땅이라며 주장하고 있어 황현필만의 문제라곤 보기 어렵다. 사실 안다고 해도 간도는 우리 땅 아니라고 주장했다간 국민정서상 욕 먹을 게 뻔하기 때문에 언급을 피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황현필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교과서가 그런식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라든가 국민 정서라든가 하는 이유가 아니다. 황현필은 강의에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이 학생들에게 간도가 우리 땅임을 제대로 심어주지 못했음을 오히려 비판한다. 2013 스카이에듀 심화 강의 기준.
- ↑ 하지만 역사 전문 강사 중에 간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주장에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강사도 많다. 예를 들어 종로학원의 조달영 강사(서울대 국사학과 졸, EBSi 04~07년 출연 강사)는 학원 현장강의에서 간도문제에서 조선 측의 주장은 사실 문제가 있다며 은근히 간도는 한국땅이라는 견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종훈도 "당시 조선에서 생각하던 간도는 두만강 이북의 조그만 유역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쑹화강 지류의 지역이라고 하니 서로 당황한 것으로 본다. 현재 우리가 아는 그 간도는 중국 지역이라고 본다."라고 하며 이전에 있었던 간도는 우리땅 운동에 대해 그건 무리였다고 비판했다.
- ↑ EBS강의 스크립트 중 일부 -여기 신민부를 만들었다가 나중에 사회주의자 총에 맞고 죽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남한에서는 아무래도 김좌진 장군 같은 사람들 죽이는 사회주의자들은 나쁜 사람이라고 좀 몰아붙이고 김좌진 장군을 높여주기 쉬웠겠죠. 그러나 북한에서는 김좌진 장군을 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에서는 김좌진 장군이 실제로 일제랑 내통했던 역사적 자료를 제시하고 그래요. 그래서 남한학계와 북한학계가 우리 근, 현대사 공부하면서 인물들에 대한 언급을 할 때 실은 굉장히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김좌진 장군이 분명히 청산리대첩의 영웅임에도 틀림이 없고요. 우리가 박수 쳐드려야 됩니다. 맞죠? 하여간 김좌진 장군은 그 정도만 잡으면 됩니다. 보세요.
- ↑ 스듀 물리 1타인 정원재와 국정원 동기라고 한다(...)
- ↑ 실강중에 국정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국정원에서 조사를 다 마치고 나올때 국정원 직원이 매점 같은 곳을 데려 갔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직원이 웃으면서 선생님 국정원 시계를 사세요. 라고 이야기를 해줬는데 살까 말까 고민 하다가 직원이 사라고 하니까... 안사면 안되나? 꼭 사야 하나? 도청 장치가 있나? 뭐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시계 한개를 사서 나왔는데... 나와서 보니까 안에서 산 가격의 2배는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그때 한 100개 사가지고 나와서 팔껄 그랬다고 자기가 힘들게 강의 하는 것보다 담 하나 넘어서 나오면 2배 치기가 가능 한데... 라며 웃으면서 농담을 한다.
- ↑ 노홍철과 비슷하게 시옷발음에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