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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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한길(예명), 전유관(본명)
출생1970년, 경상북도 경산시
가족배우자, 아들 1명, 딸 1명
학력경북대학교 지리학 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사학 석사
소속공무원단기학교 (한국사 강사)
SNS인스타그램

1 개요

전한길이란 이름은 한길로 뚝심 있게 가자는 의미로 본인이 지은 예명이다. 어째 예명이 더 본명 같다 공무원 한국사에 근현대사가 들어오기 전부터 근현대사를 강의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계에서 자신만큼 근현대사를 잘 가르치는 강사가 없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EBSi메가스터디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을 강의했다. 예전에는 대구 유신학원에서 강의를 하다가 입소문을 타고 2002년 JnJ에듀라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어 마침내 2004년에는 EBSi에까지 진출하여 국사 강의를 통해 전체 강사중에서 수강 만족도 1위를 얻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계기로 2005년에는 메가스터디에 진출했지만 그곳에는 어마무시한 1타 강사가 주름잡았던지라, 결국 2009년에 수능 시장에 나오고 공무원 시장에 들어갔다. 이 당시에 공무원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낮아 고생이 무척 심했다고 한다. 이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만든 역작이 바로 합격생 필기노트.[1] 이 덕분에 공무원 시장에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공단기에서 주력 한국사 강사로 등극하였다. 전한길이 처음으로 필기노트를 만든 후 카페에 쓴 글 매년 강의가 개선되고 여러 수험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6년 기준 기존 한국사 1타였던 강민성을 제치고 공단기 한국사 1타가 되었다.

2001년 에브라임출판사를 설립하고 2004년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유신학원을 인수했는데 둘 다 실패했다. 현재 대구 지역에 유신학원그룹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원이 있으나 예전 유신학원과 무관한 동일 명칭의 학원일 뿐이다. 이 때의 이야기는 잊을 만하면 다시 언급된다. 뼈에 사무칠 만큼 힘들었던 모양이다[2]. 이 일에 대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쓴 나의 실패기"라는 경영/처세서를 썼다. 본인의 일기를 기반으로 자기계발서 작가가 집필. 말그대로 자기가 어떻게 왜 망했는지 철저한 반성하에 쓴 책이다.

2 강의

2.1 수업 스타일

의지가 약한 수험생을 쓴소리로 일깨워 끌고 가는 타입.

열혈, 근성, 맹수조련형. 다시 말해서, 빠이팅 스삐릿으로 의욕을 불어넣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점이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이미 학습의욕으로 충만한 수험생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초시생에게는 상당히 괜찮다.

강의 중 공부 쓴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레퍼토리가 몇 안 되고 단순하기 때문에 들은 소리를 또 듣게 되기도 한다. 나중에는 쓴소리 부분을 정확히 스킵하는 기술이 늘어나는데, 진지한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다 상체를 숙이고 교재를 쳐다보면 수업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강의 호흡이 굉장히 길다. 1강에 2시간 넘는 일이 흔하고, 3시간짜리도 종종 있다. 수업을 쉽게 끊지 않으며("지금 끊기 아쉬운데 이것만 더 합시다") 약속한 시간을 넘기는 일이 흔하다("15분 내로 끝내줄게" 하지만 스크롤 바를 확인하면 30분이 남아 있다) 전한길 본인은 '우수한 학습자는 오래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은 중간에 멈추고 화장실이라도 다녀올 수 있지, 현장수업 듣는 수강생들은 그저 지못미. 2015년에는 좀 끊고 가긴 하는데, 각 챕터의 마지막 강의 시간이 대폭발하는 경향은 아직 남아 있다(...)

2014 강민성 기본이론이 107강(전근대 63+근현대 44)이었는데, 전한길 기본이론은 80강 정도지만 체감분량은 80강이 아니다. 120~160강쯤 잡고 시간계획을 세우는 게 편하다. 1강에 60분 안팎을 잡는 다른 강사와 달리 1시간 30분~2시간 강의가 흔하고, 마지막 20분 동안 쏟아낸 분량이 평소 40분 강의 분량인 막판 달리기 또한 흔하기 때문. 이렇게 달릴 때 필기하며 따라가려면[3] 강의 배속을 .2~.4정도 낮춰야 할 지경이다. 배속하면 북한 사람같다 카더라

수업 방식은 암기 위주의 분류 방식. 아래 교재 항목에서도 후술하겠지만 전한길 강의의 백미는 정치- 경제 - 사회 - 문화 등의 분류사이다. 물론 시대사로도 설명을 하지만 주로 각 시대의 특징과 역사적 사건들을 쭉 늘여놓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시대 흐름보다는 내용 암기 위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역사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쉽게 암기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어 비판들을 상쇄하는 듯. 예를 들어 세부적인 연도 암기에 유사 발음을 이용한다. 즉, 이차돈의 순교(527)를 오! 이차(돈)! 라는 식으로 강조한다. 또한 앞글자만 따는 두문자식 암기법[4] 에도 일가견이 있다. 즉, 정조의 저서들을 앞글자만 따서 홍대동무고추탁 이라고 하거나 문화사에서 최치원의 저서들은 난 제사라면 개(계)토해 라고 한다. 공무원 시험 특성상 암기할 내용이 많으므로 이렇게 비슷한 발음 & 두문자를 통한 연상 방식이 빛을 발한다.

경상도 사투리가 심하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매력이 되기도 한다. 또한 비속어를 섞거나 고함을 지르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이는 악의없이 개그로 하기 위함이라곤 하는데 혹여라도 마음이 여린 수험생들은 듣다가 깜짝 놀라서 다소 마음의 충격을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기 바람. 앞자리에 앉은 여성 공시생이 있으면 "어 언니~"하면서 질문을 한다. 약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면 "쌤 이건 무슨말이죠?"라며 자문자답을 하는 것도 매력포인트다. 또한 중요한 부분에 억양을 강하게 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장점이 있다.

2.2 교재

최근 몇년간 공무원 수험서 판매량에서 탑을 유지중인 '합격생 필기노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거의 모든 강의에 필기노트가 크게 활용되고 국사가 처음이 아니라면 이론강의는 필기노트 만으로 들을 수 있을 정도.

교재를 얇게 만드는 데 재능이 있다. 합격생 필기노트, 5.0 최종점검, 7.0 분류사가 잘 팔린다고 강사 본인이 주장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합격생 필기노트는 교보문고 등 유명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강사 본인이 시대사보다는 분류사를 선호하는 듯하다. 합격생 필기노트와 5.0, 7.0이 분류사로 편제되어 있으며, 이론 강의에서부터 합격생 필기노트를 활용하고 최종정리쪽으로 갈수록 분류사 강의에 가까워지기 때문.

2014년의 경우 2.0 분류사를 들으면 기본서로 이론 듣고 5.0과 7.0내용까지 기본서에 어떻게든 집어넣으며 따라갈 수 있었지만, 2015년은 올인원 체제로 나가면서 이론과 문제풀이는 시대사, 최종정리는 분류사로 깔끔하게 갈라지면서 기본서로 때우는 건 불가능해졌다. 강사도 교재는 팔아야겠지

수업에서 책 광고를 너무 많이 해서 하여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강사보다는 책팔이 같다 무엇보다도 추록을 내지 않고 새로운 책을 사라고 하도 많이 강조해서 여기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본인 말대로 실제로 구판에 비해 신판은 구성이나 내용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추록을 내지 않는 입장도 이해는 간다. 문제 번호가 매겨지는 3.0 기출 강의를 제외하면 구판으로 수업을 들어도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편이다.

2015년부터 7.0교재는 5.0교재의 심화 내용으로 개편되었다.

2015년에는 '합격생 필기노트 2016'이 폭발적으로 판매 중. 12월 중순 기준으로 17쇄다.

2016년 6월경에는 포켓암기노트도 출시했다. 기본서보다 작은 크기에 기본적으로 스프링제본 되어있으며 5.0이나 7.0처럼 빈칸채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이동하면서 암기할 건 암기하라는 듯. 2016년 10월 26일 현재 초판 7쇄(펴낸날 : 2016년 10월 25일)까지 나왔다.

마침내 2016년 7월 6일 드디어 "합격생 필기노트 2017"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출시 하루 만에 주문 폭주로 품절 임박. 하루 만에 2쇄 인쇄 들어갔다[5]. 그리고 4년째 가격 동결[6].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분류사에서 시대사로 체제를 완전히 전환한 것.

2.3 커리큘럼

<0단계 입문>

1.0 기초 특강 (9강)

<1단계 이론>

2.0 올인원 (p.1200. 93강)

2.0 단권화 (p.400. 80강)

<2단계 기출>

3.0 기출 (49강)

3.5 예상 500제 (32강)

4.0 실전동형모의고사 (24강)

<3단계 최종>

5.0 최종점검 200개 유형편 (20강)

7.0 주제별 최종점검 (24강)

<단기 속성>

합격생 필기노트 완성 (40강)

합격생 필기노트 강해 (20강)

합격생 필기노트 요약(10강, 예정)

합격생 필기노트 스피드 완성 (3강)

<테마 강의>

합격생 필기노트 단기완성 현대사 (5강)

합격생 필기노트 강해 (24강)

전한길 한국사 사료 특강 (15강)

2012,13,14 모든 기출문제 해설 (22강)

문화사 단기완성 (30강)

전한길한국사 치밀한 문화사 단기완성(5강) - 마지막 5강이 178분짜리 강의로 1.5배속으로 들어도 2시간, 2배속으로 들으면 1시간 30분에 육박한다.

(강의 수는 2015년 기준이며, 시기별로 변경될 수도 있음.)

2.0 기본이론 → 3.0 문제풀이 → 5.0 최종점검 정도를 강사 본인이 추천하고 있다. 2014년에 7.0 최종점검(분류사)을 내놓았는데, 이것으로 5.0(200개 유형)을 대신할 수도 있다. 5.0과 7.0의 차이는 빈 칸을 뚫어놓고 자가점검을 할 수 있게 했느냐(5.0), 빈 칸 없이 정리할 수 있게 했느냐(7.0)의 차이. 나머지 강의(3.5 500제, 4.0 모의고사 등)는 수강생의 특정한 수요에 맞추기 위한 일종의 틈새시장 강의라고 한다.

2.4 여담

강의 중 공무원 시험의 평등함(학벌, 재산, 외모를 사실상 따지지 않는다는 점에서)을 자주 언급한다. 이는 (특히나 한국에서는) 전형적인 중도우파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단, 저소득 합격자 후기 이야기를 할 때는 (저소득 전형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며 결과의 평등 또 무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과거 수능 시절에는 노무현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발언도 했지만 정책적 실책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까기도 했다. 본인이 대구에 살았지만 TK 정서에 대해서 가장 싫어하고 저주하는 것이라는 언급도 했었다.[7] 김대중을 5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지도자라고 한 적도 있다. [8] 이승만이나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는 치적을 인정하면서도 과오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편. 언제 한번은, 박정희의 쿠데타에 대해 찬양하는 것처럼 들리는 발언을 했었는데, 쿠데타 자체를 찬양했던 건 아니고 우리나라에는 고칠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개혁이 가장 어려워서 엎어버리는 게 더 쉽다는 뜻이었다. [9] 전반적으로 유명 강사답게 무난하게 중도적인 편인 견해를 드러낸다고 보면 된다. 교과서적인 관점과도 거의 비슷한 편이고... 다만 확실한 것은 진보좌파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

강의 도중 소개하는 '역사의 내막' 같은 에피소드 중에 야사가 좀 섞여 있었다고 고백했지만, 그동안 모니터링을 많이하고 노력한 결과 2015년 부터는 "야사"가 있다고만 언급하지 말해주지는 않는다. 이유는 시험에 안나온다고...

본인의 인생사 때문인지 몸이 불편하거나 불우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수험생에게 매우 감정이입 하는 발언을 종종 한다. 그리고 실제 카페에 올라왔던 눈이 잘 보이는 않거나, 암 투병 혹은 중국 동포 출신 수험생들의 고민상담도 언급된다. 그런데 새 책 사라고 광고

조교를 두지 않고 카페 운영 등을 본인이 직접 한다. 알바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수업 중 직접 광고가 센 건가

스터디를 매우 싫어한다.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인의 소신 때문인지 학원 강사로서의 경쟁의식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카페에 스터디를 구하는 글이 올라오면 바로 처단해버린다.[10] 심지어 그런 글을 올렸던 학생 보고 노량진 섹터디를 운운한 적도 있다. 당사자에게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고 막말이었으나 대부분 그 발언을 캡쳐한 짤은 개그소재음담패설가 되며 인터넷을 돌 뿐이다. 전한길 카페에서 그 사건을 거론하면 바로 글이 삭제되니 물어보지는 말자(...) 전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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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등의 수능 출신 강사들이 흔히 그러듯이, 학생들 앞에서 선생의 권위를 내세우거나 훈계를 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3 말버릇

  • "죽는 건가~"
  • "쉬바~ㄹ섀끠"
  • "쨘~☆" (수업 시작할 때 웃으면서, 2015년 후반기 이후로 손으로 V를 그리는 동작도 같이 하신다.)
  • "언니야~ 형아야~" (학생들을 부르는 표현이다. 2015년 기준 "형아야~"는 주로 말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흉아야~"가 뭐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한다. )
  • "우움~마!" (강의에서 중요한 부분 등을 강조할 때 놀라는 척 하며)
  • "그냥 그렇다고요.." (학생들 반응이 없어서 뻘쭘할 때)
  • "고수들 대답해라~"
  • "~하는 순간 나에겐 내년이 있구나~ 해야된다"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부분을 대답하지 못했을때)
  • "이민 가라~!" or "이민 가야된다~!" (기초상식 정도의 질문을 대답하지 못한다면)
  • "미쳤데이?" (강의중에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개그를 치곤 민망할때 하는 말)
  • "예--스!!"
  • "하--잇!!" (시험 예상 질문에 자문자답할 때. 일본어 하이(はい) [11])
  • "그러쿤~" (자문자답)
  • "아하!"
  • "디씨 이새끼들!" (유독 디씨 갤러리에서 필기노트의 가독성이 낮다는 이유로 까고 있다. 이에 전한길 강사는 교재에만 연연해서 공부를 안하는 것들이 하수라며 반박한다. 2015년 강의 기준 '공부 못하는 빠가새끼들이 모인 커뮤니티'라고 표현했는데 디씨를 지칭할 가능성이 크다. 디씨 특성상 회원들의 대부분이 할거없어서 공무원이나 해볼까~하는 공무원시험의 허수라는 점에서 틀린 말은 아니다.)
  • 실제입니다 or 팩트입니다. or 실제로요 or 진짭니다
  • 저는 표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 [12]
  • "그렇지 않아~" (정치적으로 논란이 있을법한 얘기를 하고 나서 "한길샘 XXX 아니에요?"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를 가정하고 하는 말)
  • "기억해둬라, 이게 그 날 운명을 가를 것이다."
  • (전화 거는 시늉하며)"띠리띠리" "출제하시는 교수님이시죠?" "그 ~ 랑 ~ 를 출제하십쇼. 그럼 다 나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or (전화 거는 시늉하며)"띠리띠리" "출제하시는 교수님이시죠?" "그 ~ 랑 ~ 를 출제하십쇼. 예, 변별력 있을것 같습니다." (고난도 예상 문제를 질문했는데 학생들이 대답을 잘 못 할 때. 깨알 1인 2역.)[13]
  • 오늘도 합격생이 선물을.... (그래서 본인은 대동법이 싫다고 한다. 합격생이 지역 특산물을 선물하기 때문에...)
  • 오늘도 카페에 글(주로 합격후기)이 하나 올라왔는데~
  • 또 장사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낄낄 [14]
  • 언니(형아)야 명상하나? or 언니(형아)야 ~ (강의 중 방금말한 내용) 생각하나? or 언니(형아), 눈떠라 (조는 학생들에게 하는 말.)
  • 제가 수업을 하다가 욕을 할 수도 있는데 전혀 욕 뜻이 없어요~
  • ~가 욕을 잘해요. (강의중에 무의식적으로 욕이 나왔을 때.)
  • 쌤님 그라믄 여기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되는데요~? 라고 묻는다면... (새로운 단원 강의를 시작할 때)
  • 야, 전한길 이리와봐. (수업 중 언급한 인물을 자기가 죽었을때 만났다고 가정한다.)
  • (스마트폰이나 시계를 보면서)자.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아라. 그리고 차 끊기거든 학원으로 와라. (강의하다가 현장시간이 밤11시가 다 되어갈때쯤)
  • (쑥쓰러워하는 표정) 춘원 이광수 선생님.. 저 전한길입니다. 그 때 왜 그러셨습니까..?
  • 교정직 동기 만난데이! or 짤랑짤랑~ [15]
  • 엣취!~ 에이 씨x~
  • 닌 안돼, 뜨러져! (나태한 수험생에게 일침을 할 때 하는 멘트)
  • 아는 형이랑 바람 쐬러 가서 조개구이 조개탕 ~~~ 아 시바 먹는 이야기 계속하네. 을왕리. 알겠어? 부산은 해운대. 서울은 을왕리. 한번 가봐 공부 안 되면. (병인양요, 신미양요 공부할 때 지도 속에 영종도 설명하면서 나온 이야기.)
  • 내가 하는 욕은 욕이 아니야~ 유~머! (전형적인 내로남불. 본인을 욕하는 사람들을 '난신적자'라는 단어를 빗대서 욕을 하기도 하는데 2016년부터는 본인도 심한 욕임을 알았는지 자제 하는 중)

4 기타

강의를 듣다 보면 아내의 풀 네임과 아들딸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아내의 성 따로(임연, 임유무와 같다. 아내가 무신정권 파트에서 이 이름들을 보더니, 잘 가르치라 했다고 한다), 이름 따로(서희와 받침 하나 차이), 아들 이름 따로, 딸 이름 따로 지나가는데 다 캐치해서 모아놓으면 그 묘미가 일품이다.

또한 아내 분이 6급 공무원이다. 장모님이 강사인 사위보다 공무원인 딸을 몇 배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아내와는 대학 선후배 사이였는데 집요하게 쫒아다닌 끝에 "선배는 내가 그렇게 좋아요?" 라며 마음을 열었고 결혼에 골인 했다고 한다.

개그맨을 지망한 적이 있다. 또한 수다맨 강성범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 외 파퀴아오, 탈북자, 농부 등등 자신의 외모로 자학개그를 많이 시전한다.

9급 합격생이 그린 '노량진에서 공부한 썰만화'에 전한길편이 따로있고 수시로 등장한다. 전한길편 1화 2화

같은 공단기 한국사 강사 신영식 과는 친한 듯. 마침 과거에 윌비스 출신이라 그런지 서로 강의에서 언급하기도.

2014년에 강의했던 내용중 동갑인 이병헌의 외도 가능성을 언급하였는데 결국 이 사건에 대해 예언해버린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건까지 예언한다. 유료강의이기 때문에 알 사람만 알지만 검색창에 전한길 이병헌만 검색해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직, 한국사 능력시험을 본인이 직접 치른다고 한다.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고충을 직접 느끼고 싶어서라고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수능 시험은 제외. 경찰직도 2011년 이후로 제외. 경찰직은 응시연령이 만 40세까지다. 혹시나 알아보는 학생이 있을까봐 변장해서 수험장에 들어간단다. 시험장에 웬 깡마른 40대 남성이 보인다면 그 분이라 생각하고 무심히 넘어가자~~ 시험이 끝나면 네이버 카페에 가채점 결과를 올려준다. 2015년 현재는 본인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너무 많아, 혹여나 시험에 방해 될 우려 때문에, 직접 응시하는건 그만 두었다고 카페에 밝혔다.

5강짜리 현대사특강(공단기/경단기에서 무료로 제공. 교재는 전한길 필기노트)에서 5강 중간에 바퀴벌레를 밟아죽여 때려잡는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했다. 나중에 자기 소문 듣고 왔다며 넘기기도 했지만 원래는 무시하고 강의하려했지만, 자기쪽으로 다가와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똥마려운 것도 30분 넘게 참아가며 강의를 하기도.

위의 강의에서 자신의 병역사항도 밝혔다. 1993년 1차 북핵위기때 경기도 연천 모 부대에서 말년병장이었다고 한다.

한국사 특성상 강의하는 사이트가 여러개(공단기, 경단기, 윈플스 등)인데 질문을 전부 카페로만 받겠다고 공지한다. 따라서 여러 곳에서 쌓인 질문 DB나 후기 등 다른 컨텐츠 등의 퀄리티는 좋으나, 학원 사이트가 아닌 만큼 선생의 답변이 안 달려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계획대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험 합격한 후에 자신의 한국사책을 불사르더라도 영어책만큼은 간직하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한국사 기초입문 공단기 무료강의). 한국사 100점을 받았지만 영어에서 과락한 어떤 수험생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영어 과목 풀이시간 확보 차원에서 한국사 풀이시간을 7~8분대로 압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2015년 이슈가 되고있는 국정교과서 논란 관련해서 간접적으로 본인의 주관을 말한적이 있다.

현행 검인정 교과서 이전에 사용하던 '7차 교육과정 국사 국정교과서'를 두고 완성도가 매우 높은 책이였다는 평가를 했는데, 정치적 논란을 배제 시킬 수 있다면 국정교과서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실제로 현행 공무원 시험 등이, 출제시비를 최대한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7차 국정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전한길 본인의 강의와 교재도 국정교과서의 서술과 편제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정권이 바뀔때마다 근현대사 파트에서 서술이 크게 변할 우려 때문에 걱정하기도 했다.
  1. 실제로 전한길의 합격생 제자가 수험 생활 중에 쓴 필기를 강사 본인이 사서 내용을 보충하였다고 한다.
  2. 한 때 빚이 무려 25억이나 되었다고 한다.
  3. 요즘은 합격생 필기노트도 있는데다가 책이 개정되면서 각주를 많이 넣어놓았기 때문에 필기량이 많지는 않다.
  4. 과거 공시계에서 유명했던 정재준 강사도 이 방식을 자주 썼다.
  5. 1쇄 5000부 인쇄. 2쇄부터 10000부씩 인쇄.
  6. 정가 12000원. 초판 2013년 버전은 11000원.
  7. 지역감정을 얘기할 때도, 그건 경상도가 잘못했다고 전라도가 인구도 더 적은데 굳이 걔네들이 먼저 그럴 이유가 없다면서 자신이 전라도 출신이었으면 이런 말도 못 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8. 사실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초기에는 극우를 제외하면 보수주의자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일단 뽑았으니 믿어 보자는 것도 있고.
  9.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정치혐오자들 중에서 꽤 많이 있다. 어쩌면 로드리고 두테르테케말 파샤같은 인물들 취향인 것 같다.
  10. 그런데 명확하게 스터디 구하는 글 올리지 말라는 공지는 없다 어? 그냥 카페의 암묵적인 규범이자 계엄령이다.
  11. 한국사 수업이라 이런 일본어에 대해 살짝 거부감을 나타내는 수강생들도 종종 보인다
  12. 자신은 발음이 또박또박하고 표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배속으로도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주장하는데, 발음이 또박또박 한 건 맞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대구 사투리다..
  13. 연기하는 도구도 다양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혹은 뜯지 않은 페레로 로쉐로 연기한다.
  14. 자신은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위해 여러 종류의 강의를 찍긴 하지만, 2.0 기본강의나 무료강좌인 필기노트강해 위주로만 공부해도 합격권 점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할 때 주로 말한다.
  15. 합격하고 나쁜짓 하면 이렇게 된다는 농담을 할 때 나오는 멘트인데, 수갑을 차서 찰캉찰캉 소리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