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명대사 목록 | |||||||||
10대 닥터의 명대사 | 11대 닥터의 명대사 | 12대 닥터의 명대사 |
목차
- 1 개요
- 2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닥터의 시간(The Time of the Doctor)
- 3 뉴 시즌 8
- 4 2014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마지막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 5 뉴 시즌 9
- 5.1 에피소드 1 : 마법사의 제자(The Magician's Apprentice)
- 5.2 에피소드 2 : 마녀의 꼭두각시(The Witch's Familiar)
- 5.3 에피소드 4 : 시간을 거슬러(Before The Flood)
- 5.4 에피소드 5 : 죽었던 소녀(The Girl Who Died)
- 5.5 에피소드 8 : 자이곤 반전(The Zygon Inversion)
- 5.6 에피소드 10 : 까마귀와의 대면(Face The Raven)
- 5.7 에피소드 11 : 천국이 보내온...(Heaven Sent)
- 5.8 에피소드 12 : 타임로드의 지옥(Hell Bent)
- 6 2015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리버송의 남편(들)(The Husbands of River Song)
1 개요
12대 닥터의 명대사를 모아놓은 항목.
2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닥터의 시간(The Time of the Doctor)
3 뉴 시즌 8
3.1 에피소드 1 : 숨을 멈춰라(Deep Breath)
- 저 아래 사람들, 나한텐 모두 소중해. 저들을 지키기 위해 난 뭐든 할 수 있어! 난 어떤 희생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난 너 같이 천국 가는 거 기대하지도 않거든.
- 어때? (클라라:뭘요?) 부탁을 받았잖아. 도와줄거야? (엿들은 거에요?) ...엿들을 필요도 없지. 내가 한 말인데. 날 못 보는거지? '날' 보고 있으면서도, '날' 못 보는거야. 그게 어떤 기분인줄 알아? 난 어디 간게 아니야. 네 앞에 서있어. 그냥... 보라고.
3.2 에피소드 2 : 달렉 속으로(Into The Dalek)
- 내 친구로서 말해 봐. 나 착한 사람이야?
3.3 에피소드 4 : 귀 기울여 봐(Listen)
- 들어봐! 여기서 질문! 왜 우리는 혼자 있을 때도 소리를 내서 말을 할까? 혼자있는데. 왜냐하면 혼자있는게 아니니까. 생존의 기술은 진화를 통해 완성됐어. 어떤 것들은 살기 위해 사냥을 하고, 어떤 것들은 살기 위해 방어를 해. 다시 질문! 그럼 살기 위해 숨는 것들은 없을까? 해답! 그건 알 길이 없다. 진화를 거듭하며 숨는 기술을 완성한 생물이 있다면... 눈에 띌리가 없으니까. 그것들은 우리곁에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모를 뿐. 어떻게 알겠어? 눈에 보이지 않는데. 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그들을 느낄때가 있지. 문뜩 혼잣말을 할 때. 대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뭘까? 뭘 하려는 걸까? 뭐냐고! 목적이 뭐냔 말이야!!! [2]
- 지금 무섭니? 침대 위에 이상한 게 있잖아. 너, 저게 무섭니? (루퍼트: 네.) 다행이다. 왜 다행인줄 알아? (왜요?) 무서우면 우리 몸은 달라져. 지금 심장이 쿵쿵 뛰지. 손을 통해서 느껴져. 심장이 빨리 뛰면 뇌로 피와 산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연료가 들어가듯이! 연료가 들어가면 더 빨리 뛸 수 있고, 힘도 훨씬 더 세지고, 점프도 평소보다 훨씬 높이 할 수 있어. 시간도 앞지를수 있을 만큼 네 몸이 빨라지는거지. 슈퍼맨처럼! 그러니까 무서운건 좋은거야. 무서우면 초능력이 나오거든. 슈퍼맨이 되는거지. 이 방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사람은 바로 너야. 그게 느껴져? 쟤도 그걸 알까? 쟤도 널 무서워 할까? 아니 멍청하거든.
- 두려움은 우리들의 영원한 동반자지. [3]
3.4 에피소드 8 :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미라(Mummy On The Orient Express)
- 현명한 선택이 불가능할 때가 있어. 그래도 피할 수는 없잖아.
3.5 에피소드 9 : 평면의 세계(Flatline)
- 난 너희와 대화하려고 노력했어. 너희를 이해하려고 먼저 손을 내밀었어. 근데 너흰 우리에 대해 다 알고 있었어. 알면서도 무시한 거였어. 지구를 침공하려고 하는 건지, 우리를 죽이고 여기서 살려는 건지, 그건 알 수 없지만 나도 이젠 관심 없어! 너흰 괴물이야! 너희가 괴물이 되어 우릴 공격하길 고집한다면 나도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야겠어! 괴물을 막는 게 내 일이니까! 너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주지. 누가 알아? 몇몇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살아남으면 이걸 기억해. 여기로 다시 오지 마! 이 별은 닥터가 지켜! 내가 지킨다고! 너희를 본리스라 명명하노라!
3.6 에피소드 11 : 다크 워터(Dark Water)
- (클라라: 도와준다구요?) 왜 도와주지 않겠어? (방금, 내가... 닥터를... ) 날 배신했지. 내 믿음과 우리의 우정과, 내가 지켜왔던 모든 걸 배신했지. 넌 날 실망시켰어! (근데 왜 도와주세요?) 왜냐고? 그렇다고 널 아끼는 내 마음이 달라질 줄 알았어?
3.7 에피소드 12 : 천국에서의 죽음(Death in Heaven)
- 난 착한 사람이 아니야! 나쁜 사람도 아니야. 난 영웅도 아니고, 대통령은 더더욱 아니야. 또한, 나는 장교도 아니야.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누구냐… 멍청이야! 가진 건 상자와 스크류 드라이버. 도움주면서, 배우기도 하는, 나그네. 군대 같은 건 나한텐 필요 없어! 저길 봐! 내겐 저들이 있어.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아니야. 사랑은 약속이야!
- 그럼 그렇지. 지구와 내가 위기에 처했는데 모른척할리가 없지. (경례) 고마워요...
- (클라라: 닥터는 왜 포옹을 싫어해요?) 닥터: 포옹을 못 믿어. 얼굴을 감추려는 핑계 같아.[4]
4 2014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마지막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5 뉴 시즌 9
5.1 에피소드 1 : 마법사의 제자(The Magician's Apprentice)
- 내가 널 못본적 있나?
다른사람도 있었어?
5.2 에피소드 2 : 마녀의 꼭두각시(The Witch's Familiar)
- (슈프림 달렉 : 원하는 게 무엇인가?) 클라라 오스왈드. 내가 원하는 건 클라라 오스왈드야, 클라라가 무사히, 지금 당장 돌아오는 걸 원해. 클라라를 데려와. 내 눈 앞에! 지금 당장 데려와! 온전하게, 살아있는! 모습으로.
- 닥터 같은 건 원래 없어. 난 그냥 여행자야. 평범한 이야기꾼. 평범한 사람에게 수치심은 별 게 아니야. 그래서 온 게 아니라구. 내가 온 건… 아픈 사람의 청이어서야. 나도 아주 가끔은, 훌륭해지려고 노력해. 진정으로, 온 힘을 다해. 그럴 땐 도망친 타임로드가 아니라… 닥터가 되지.
- (어린 데브로스 : 적인가요?) 그런건 중요한게 아냐. 친구인지 적인지는. "'자비를 베풀면 돼. 그게 해답이야."'
5.3 에피소드 4 : 시간을 거슬러(Before The Flood)
- 타임머신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어요. 시간대를 왔다갔다 하면서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모순에 빠졌죠. 그는 시간여행말고도 클래식 음악을 아주 사랑했어요. 베토벤의 작품들이요. 그래서 그는 베토벤을 찾아갔어요. 타임머신이 있었으니까. 그는 18세기 독일로 곧장 날아갔어요. 근데, 베토벤을 찾을 수가 없었죠. 그런 사람 없대요. 그의 가족들조차 이 시간여행자가 말하는 사람을 알지 못했어요. 악성(樂聖) 베토벤은 없었던 겁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진 않았어요. 베토벤 만났거든요. 좋은 친구예요. 열정 넘치고, 팔씨름 잘하고. 이런 걸 뭐라고 하게요? 부트스트랩 패러독스. 검색해봐요. 시간여행자는 당황했어요. 베토벤 음악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베토벤에게 악보를 가져다줬어요. 그의 작품들의 악보. 베토벤이 베껴쓰도록요. 그의 교향곡과 협주곡들 모두. 베토벤은 그걸 발표했어요. 그렇게 베토벤이 탄생한 거죠. 얼마나 다행입니까! 역사가 달라지지 않았으니. 내가 궁금한 건 이거예요. 그럼 베토벤 교향곡 5번은 실제로 누가 작곡한 걸까요?
- 당신은 티볼리안과 닮았어. 생존을 위해선 뭐든 하지. 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자기 살겠다고 남을 죽이고 영혼을 가로채서 구조 요청 송신기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살겠다는 그 의지. 포기를 모르는 그 뚝심. 무척 존경할만 해. 그래서 나도 마음이 바뀌었어. 미래를 바꾸지 뭐. 그게 내가 살 수 있는 길이라면 못 바꿀 이유가 없더라구. 그래 그래, 알아. 파급효과가 마음에 걸리긴 하지. 내가 미래를 바꾼 것 땜에 고양이가 우주를 통치하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 하지만 내 생각은 이래. 이상한 미래라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고. 넌 남의 생명을 빼앗아서 한낱 유리병 편지로 만들었어. 넌 시간의 규칙보다 더 귀중한 걸 훼손했어. 삶과 죽음의 엄정한 규칙을 어겼다고. 내가, 그걸 바로잡을 거야. 지금, 여기서! 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거야.
5.4 에피소드 5 : 죽었던 소녀(The Girl Who Died)
- 닥터 : (자신의 얼굴을 만지면서) 오오...
- 클라라 : 왜요? 왜 그래요?
- 닥터 : 내 얼굴.
- (회상-닥터 : 누가 정해준 걸까? 왜 이거지? 왜 이 얼굴을 골랐을까?)
- 클라라 : 닥터, 당신 얼굴이 왜요?
- 닥터 : 왜 골랐는지 알 것 같아.
- (회상-닥터 : 나 자신한테 할 말이 있었나?)
- 닥터 :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아.
(회상-도나 노블 : 몇 명만이라도, 마을 전체가 아니라 누구라도 구해줘요!)
닥터 : 이 얼굴이 온 곳을 알아. 목적이 뭔지.
- 클라라 : 그래요, 목적이 뭔데?
- 닥터 : 기억하라고, 표시로 간직해 놓으라고! 나는 닥터다. 난 사람들을 구한다! 누군가 혹시 내 말을 듣고 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 말에 이의가 있다면! 너와 지옥에 가겠다![8]
- 불멸이란 영원히 사는 게 아니야. 그런 느낌이 아니지. 불멸은 나 외의 모든 사람이 죽는 거야.
5.5 에피소드 8 : 자이곤 반전(The Zygon Inversion)
- 넌 잔인함을 잔인함으로 되갚으려 해. 너에게 못되게 했던 사람들과 다를 바 없어. 너희도 입장만 다를 뿐 잔인한 사람들이야. 네가 당했다고 상대에게 잔인하게 굴면 그 사람들이 또 복수를 해. 결국 또 당하는 거야. 평화 속에 살고 싶으면 방법은 하나 뿐이야. 상대를 용서하는 것.
- 이제 버튼을 누를 시간이군! 누가 더 빨리 누를까! 누가 더 행운아일까! 흥미진진하군. 게임을 시작하자고! (케이트 : 이건 게임이 아니에요!) 오, 물론 게임이 아니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야. (보니 : 왜 이러는 겁니까?) (케이트 : 나도 그걸 알고 싶어요. 닥터가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이건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야! 이건 전쟁의 축소판이야! 역사상 모든 전쟁이 이것과 다를 바 없었어. 전쟁은 언제나 똑같아! 자네가 총을 쏜 것이 정당방위였다고 하지만 그로 인해 누가 더 죽을 지는 알 수 없어! 어떤 아이들이 전쟁의 화염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죽어갈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열할지!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게 될지! 그걸 알게 되는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총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돼. 그러니까 대화를 하라고!
- (보니 : 이해를 못하는군요. 당신은 절대 이해 못할 거예요..) 내가 이해 못해? 농담하는 거야? 난 이해하고도 남아. 이 정도의 일을 전쟁이라고? 이건 전쟁도 아니야! 난 이보다 몇 백배 몇 천배 큰 전쟁을 겪었어. 네가 상상도 못할 일을 난 저질렀다고! 눈을 감으면!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는 망자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 그 엄청난 괴로움을 어떻게 참는 줄 알아? 꽉 붙잡아. 손바닥이 탈 때까지. 그리고 다짐해. '그 누구도 이런 고통 속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 누구도 이런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내가 있는 한!'
- (보니 : 나를 어떻게 용서할 수가 있죠?) 나도 너 같았으니까. 나도 상자를 열고 그 안의 버튼을 누를 뻔 했어.
5.6 에피소드 10 : 까마귀와의 대면(Face The Raven)
- 클라라 : 닥터가 해결할 수있죠? 늘 해냈잖아요.
- 아니... 애쉴다, 넌 할 수있어.
- 애쉴다 : 저도 어쩔 방법이 없어요.
- 아니, 방법 있어. 안 그러면 이 거리는 끝장날 거야. 내가 네 외계인 친구들을 세상에 봉인할거야. UNIT도 부르고, 자이곤도 부르고 달렉도 부르고 사이버맨도 부를거야. 그게 두려우면 지금 당장 클라라를 구해. 그러지 못하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널 괴롭힐 거야.
- 클라라 : 닥터, 그런말 하지마요.
- 애쉴다 : 못할걸요.
- 왜 못해, 난 뭐든 할 수 있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들어본적 없어? 우주 역사상 날 막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냐고?!
- 애쉴다: 닥터는 절대로 그런 짓을-
- 닥터는 여기 없어! 네 상대는 이제 나야! 다 부술 거야, 네가 사랑하는 것들!
- 클라라: 닥터! 미쳤어요?! 그만하세요!
- 어서!!!!
- 널 구하지도 못하는데 닥터가 된들 무슨 소용이야?
- 클라라 : 자기 자신을 치유하세요. 이 일로 괴물이 돼서는 안 돼요.
- 클라라가 한 말, 복수하지 말라는 거 왜 한 줄 알아?
- 애쉴다 : 닥터를 구하려구요.
- 산전수전 겪은 나를 아니 너를 구한거야. 최대한 애써볼게. 충고하건대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 앞으로는 세상이 좁다는 걸 새삼 느끼며 살게 될 거야.
5.7 에피소드 11 : 천국이 보내온...(Heaven Sent)
- 그 애가 죽었다고 날 약하게 본다면 그건 네 오산이야. 그 애를 죽이는데 일조하고도... 두렵지 않다면 넌 완전히 헛짚은거야. 그러니 너 자신을 위해 잘 알아둬. 난 닥터야. 널 찾아낼거고, 무슨일이 있어도 멈추지 않아![9]
- 그래도 넌 여전히 없어. 내가 뭘 하든... 넌 여기 없을 거야.
-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군, 그동안 내가 얘기나 하나 해 줄까? 그림 형제, 멋진 친구들이지. 우리 다트 팀인데, 걔들이 말하길 어느황제가 양치기소년에게 이렇게 물었대. "영원의 시간에는 몇 초가 있나?". 양치기소년이 말하기를, "다이아몬드로만 된 산이 있는데. 올라가는데 1시간이 걸리고, 돌아가도 1시간이 걸립니다. 100년에 한번씩 작은 새 한마리가 날아와, 다이아몬드산에다 자기 부리를 가는데. 그렇게 해서 산이 전부 닳아 없어질때, 영원이란 시간의 첫번째 일초가 지나갈 것입니다!" 넌 엄청 긴 시간이라 생각하겠지. 개인적으로 난 그게 엄청난 새라고 생각해. [10]
5.8 에피소드 12 : 타임로드의 지옥(Hell Bent)
- 내 행성에서 떠나라.(Get off my planet.)
- 라실론 : 어쩔 수 없었소. 우린 하이브리드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어. 위험한 존재니까요. 그것만 말해줬으면 곧장 풀려났을 겁니다.
- 내 별에서 나가요.
- 라실론 : 당신에겐 아무것도 없소. 아무것도! 내가 왜 여기로 온 줄 아시오? 여기서 만나면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오. 보는 눈이 없다는 거.
- 너 역시.(me,too.)
- 라실론이 여긴 죽여도 볼 목격자도 없다면서 닥터를 협박할 때 역으로 받아친 대사. 결국 라실론은 닥터와 닥터를 따르는 군인들로 인해 추방 당한다.
- 종업원 클라라 : 그 얘기 진짜에요?
- 진짜 있었던 사실이니 이야기가 되는거야, 모든게 사라지고 기억만 나는게 이야기지 (stories are where our memories go when they are forgotten)[11]
- 클라라 : 하이브리드? 그게 뭐예요? 왜 그렇게 중요한 건데요?
- 중요한 건 나한테 정보가 있다고 저들이 믿는다는 거야. 안 그랬으면 난 아무 소득 없이 쫓겨났을 거야. (클라라 : 얻고자 하는 게 뭔데요?) 모르겠어? 너. 널 다시 살려내려는 거. 타임로드들이 날 잡기 위해 네 목숨을 희생시킨 거야. 그들만이 널 살려낼 수 있어. 그래서 내가 갇혀 있었던 거야.
- 클라라 : 얼마나요?
- 별 거 아니야.
- 클라라 : 질문 있어요. 닥터가 고백 다이얼 안에 얼마나 오래 갇혀 있었나요?
- 오힐라 : 아마도, 45억년 정도 될 겁니다.
- 갈리프레이 군 총사령관 : 정보만 줬으면 금방이라도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갇혀 있을 필요는 없었어요.
- 클라라 : 45억년이요?
- 그런가 보지 뭐.
- 클라라 : 왜 그런 짓을 했어요? 난 이미 죽었어요. 이미 죽은 사람한테 무슨 미련이 있다고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한 거예요?
- 널 돌봐야 하니까.
- "미친듯이 달려, 항상 그래야 할거니까. 언제나 웃어, 언제나 즐거운거니까. 절대로 잔인해서도, 겁먹어서도 안돼.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바로잡아야해. 그리고 배는 먹지 마 뺨이 질척거려 지잖아. 괜찮아, 나는 괜찮아. 널 잃는게 두려워 내가 어디까지 갔는지 봐, 수긍할게. 웃어줘, 날 보고 웃어줘." (Run like hell because you’ll always need to. Laugh at everything because it’s always funny. Never be cruel and never be cowardly and if you ever are, always make amends)[12]
- 기억을 완전히 잃기 전에 클라라에게 전해준 닥터라는 이름의 뜻과 자신이 사는 법.
6 2015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리버송의 남편(들)(The Husbands of River Song)
- 마침내 내 차례야, 오..! 이런 세상에! 오! 더 커요. 안이 더 커요!! 안이 더 커요. 바깥보다! 이건 공간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깨는 인식의 대전환입니다. 3차원 유클리드 기하학이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변했어요. 무덤으로 들어갔다고요. 이것이야말로 현실에 대한 내 인식의 지평을 무한대로 넓혀줄 일생일대의... 사건입니다.[13]
미안해요. 하고싶은말이 아주 많았거든요.
- 여보, 나야.("Hello, sweetie.")[14]
- 언젠가 시간은 끝나, 리버. 그래야만 해. 해피엔딩 같은 건 없거든. 그건 단지 우리가 스스로에게 하는 거짓말일 뿐이야. 진실이 너무나 힘드니까.
- ↑ 12대 닥터로서의 첫 대사.
- ↑ 에피소드 4의 시작을 여는 일장연설.
- ↑ 1대 닥터가 클래식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했던 말이다!
- ↑ 뭣보다 이 둘에겐, 진짜로 본심을 숨기려는 핑계가 맞다. 왜냐면, 서로 다 울기 직전, 혹은 우는 표정이었기 때문에.
- ↑ 이 때의 클라라는 80대, 90대의 노인이 된 상태였지만, 닥터의 시점에서는 클라라가 젊었을 때의 모습과 똑같이 보인다.
- ↑ 그 말살(EXTERMINATE)이 맞다. 시즌 8에서 러스티가 닥터가 좋은 달렉이라는 말을 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 ↑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시즌 4에서 도나 노블을 맡았던 강희선과 10대 닥터를 맡은 김승준이 나오지는 않았다.
- ↑ 원문은 Hell with you로 니녀석은 지옥이나 가라는 상당히 거친 표현이다.
- ↑ 그리고 이 말 그대로, 닥터는 45억년이 넘는 세월동안 결코 멈추지 않았다.
- ↑ 내용상으로 이어진 대사이지만 시간 상으론 아니다. 수만년 수억년 닥터가 12번 방의 감옥을 조금씩 부수면서 앞으로 전진하게 되고, 베일 괴물이 다가오는데 조금씩 시간이 더 오래 결리게 되면서, 한 단어, 한문장 씩 오랜 시간에 결쳐 말하게 된 것
- ↑ (종업원 클라라 : 이거 옛날 얘기예요, 실화예요?) "옛날 얘기는 원래 다 실화예요. 실화가 옛날 얘기로 남는 거죠."
- ↑ "무조건 뛰어. 무조건 뛰어, 시간이 없으니까. 언제나 웃어, 모든 게 웃겨. 잔인해서도 안 되고, 겁을 먹어서도 안 돼. 그렇게 했다면 나중에 꼭 그만큼 갚아. 배는 먹지 마, 물이 너무 많아. 줄줄 흐른다고. 중요한 거니까 빨리 받아 적어. 괜찮아, 난 괜찮아. 내가 지나쳤어. 너무 많은 규칙을 어겼어. 하이브리드가 된 거야. 이게 옳은 거야. 받아들일 거야. 내게 웃어줘, 어서. 클라라 오스왈드. 마지막으로. 괜찮아. 걱정하지 마. 난 기억할 거야."
- ↑ 자신이 닥터인지 모르고 타디스를 슬쩍하는(...) 리버송 앞에서 타디스를 처음 보는 듯이 말하면서 한 말
- ↑ 닥터의 행방을 추궁받자 닥터가 바로 옆에 있는줄도 모른 채 '닥터는 나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난 닥터를 사랑하지만 그건 내 짝사랑이다'라고 폭풍처럼 감정을 쏟아낸 리버송에게 닥터가 건넨 말. 더빙판은 '여보, 나야.'라고 초월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