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각종 탄약, 포탄 구경 일람, 활강포, 지상 병기/현대전, 소련군/장비, 러시아군/장비
1 개요
동구권의 주력전차와 공수전차의 주포 구경이다. 러시아는 물론, 우크라이나, 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권 국가와 중국에서도 운용 중이다. 서방제 120mm 활강포에 비하여 지름이 5mm나 더 커 탄속이 빠르며, 포발사 미사일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2 종류
2.1 2A46
첫번째 125mm이자 60년대 T-64A부터 2000년대 T-90A까지 50년 넘게 쓰이고 있는 사골포[1]
구경이 커서 서방에서는 자국의 120mm보다 뛰어날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까보니 왠걸... 분리 장약식 탄두로 인하여 관통자가 너무 짧아 실제 위력은 105mm 강선포와 120mm 활강포의 사이 수준의 위력을 보인다. 탄두와 장약이 분리장약식인 이유는 가뜩이나 작은 소련제 주력전차 안으로 크고 아름다운 케로젤 장전기를 간신히 집어넣기에 일체형 포탄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관통자가 구경에 비해서 상당히 짜리몽땅해젔다..
또한 값싸게 대량 양산하기 위하여 포신 내구력이나 정밀도 또한 좋지 않았고, 포 압력도 엄청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나마 105mm 보다 좋은것도 1700m/s에 이르는 빠른 탄속 덕분이다.
좀 안좋은 탄 쓴다 싶으면 105mm탄 관통력에 따라 잡힐 정도(...)
대신 덕분에 싸고 장착이 쉬워서 T-72 같은 2세대 전차들도 장착 할 수 있었고 이는 3세계에 널리 수출된다.
그리고 썩어도 준치라고 나름 활강포라 날탄 탄자가 그냥 강철 막대기 하나(...) 들어간 초 저가 탄도 나름 290mm 정도 관통이 가능할 만큼 위력이 좋다.[2]
최신 개량형인 2a46-m5는 크롬 도금, 포구 동적 감지기 등을 사용하여, 명중율이 좋아지고 포신수명이 늘어났다. 포신압력 또한 늘어나서 더 관통력이 좋은 탄을 사격 가능한데, 아무래도 탄자가 짧아서 120mm포탄을 따라잡으려고 무리하게 고압탄을 사용한 나머지 폭발한 사례도 있다(...) T-72 항목 참조
2.2 2A75
2S25 에 들어가는 저반동포다.
저반동이라 기존 탄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나 발사 속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가벼워서 BTR-90 이나 BMP-3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물론 현재 정식 체용된건 2S25 하나다.
2.3 2A82
구경장이 늘어나고[3] 더 고압탄을 쏠수 있도록 포신압력이 늘어났으며, 일체형 포탄을 사용하는 버전이다. 9번 야포 공장에서 테스트 중인 활강포 포미 위에 올려진 일체형 포탄의 크기를 보면 전보다 훨씬 커졌다.
덕분에 관통력이 크게 늘어서 러시아측에서는 기존 120mm활강포 보다 30%나 관통력이 높다고 주장한다.[4]
러시아의 차세대 활강포 선정에서 152mm를 제치고 승리하였는데, 이유는 관통력은 좀 떨어지지만 포신 수명이 훨씬 높다는 점에서 점수를 크게 받았다고 한다.허나 아직도 152mm 도입을 외치는 분들이 계시다. 러시아 수뇌부에서.
기존의 분리장약식 포탄도 사용이 가능하다. 구경장이 늘어나서 기존 탄도 관통력이 좀 늘어난다고 한다.
T-90AM에는 2A82, T-14에는 2A82-1M이 사용된다.
3 해당 구경의 활강포를 주포로 탑재한 무기
- 소련/러시아
- 우크라이나
- 유고슬라비아
- 중국
-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