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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유고슬라비아 인민군(1951~1992)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T-34/85, M4 셔먼, 4호 전차C, 3호 돌격포C | |
MBT | 1세대 | T-55AI Igman, M-47 |
3세대 | T-72M, M-84(A/AB/ABN), | |
경전차 | PT-76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M-8, BTR-152, BTR-60, BRDM-2, TAB-72, BOV |
궤도장갑차 | 하노마크, OT M-5, MT-LB, OT M-60, BTR-50, BVP M-80 | |
차량 | 소형 | 피아트 1101 · 1107, 핀츠가우어 |
트럭 | TAM-110 · 150 · 260 · 4500 · 5000, FAP 2026 · 2832, ZiL-131 · 157, MAZ-537 | |
자주포 | SO-100, SO-105, SO-76, SO-90, SO-122 | |
자주대공포/
단거리 대공미사일 | ZSU-57-2, M53/59, BOV-3/30, 9K31 스트렐라-1, 9K35 스트렐라-10M, RL-2 프락카M | |
다연장로켓 | M-63 Plamen, M-77 Oganj, M-87 Orkan | |
※ 윗첨자C : 노획 차량 ※ 윗첨자M : 개조 차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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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유고슬라비아 M-84 MBT 제원 | |
개발 설계국 | 베오그라드 군사기술 연구소 |
생산연도 | 1984‒1991[1] |
생산댓수 | 650대 |
운용연도 | 1984 ~ |
개발국가 | 유고슬라비아 |
운용국가 |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쿠웨이트, 보스니아,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2] |
참전전쟁 | 유고슬라비아 내전, 걸프 전쟁 |
전장 | 9.53 m |
전폭 | 3.57 m |
전고 | 2.19 m |
중량 | 41.5 t |
승무원 | 3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
주무장 | 125 mm 2A46 48구경 활강포 (42발) |
부무장 | 7.62 mm 동축 기관총, 12.7mm 연막탄 발사기 |
장갑 | 복합장갑 |
엔진 | V-46TK 디젤엔진 (1000 마력) |
항속거리 | 700 km |
지상고 | 470 mm |
최고속도 | 68 km/h (31 mph) |
1 개요
M-84는 유고슬라비아에서 개발된 3세대 MBT로 소련의 T-72를 개량시킨 버전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도 세르비아, 쿠웨이트,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운용되고 있다.
2 설계
2.1 무장
M-84A의 경우 125mm 2A46 활강포를 장비했다. 이 주포를 채용한 다른 전차들마냥 승무원은 3명인데, 전차장의 경우 포탑 왼쪽에 있고, 사수는 포탑 오른쪽에, 운전수는 차량 전방의 중앙에 앉는 구조로 되어있다.
차체 내부에는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에 40발의 포탄을 적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T-72의 약점을 그대로 담습하였다. 포탑 아래에 있는 차체 하부에 탄약이 적재되어있는데, 이는 지뢰의 공격에 취약하며 측면 하부를 공격당할 시 전차가 유폭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훗날 크로아티아 독립전쟁 때 유고 연방군이 이를 인지하고 개량한 끝에 이러한 문제를 어느정도 개선하기에 이르었다.
2.2 장갑
NBC 방호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고, 최대 410 mm의 복합장갑을 지니고 있었다. M-84A 이후 버전으로 양산된 전차는 금속, 화강암, 석영 등으로 복합되어 제작된 차체 장갑과, 포탑장갑의 경우 16 mm 강판을 탑재(플라스틱 수지, 유리 활용)하여 방어력을 향상시켰다. 차체의 경우 550 ~ 650 mm 장갑을, 포탑의 경우 560 ~ 700 mm의 장갑을 보유하고 있는 효과를 지니게 되었다. 유고 내전때 이러한 장갑 설계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게 되었다.
2.3 기동성
초창기 모델의 경우, 수냉식 V46-6 1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780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개량을 한 이후로는 V46-TK엔진을 탑재해 (1000마력) 항속거리를 450 km에서 650 km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크로아티아에서 제작된 M-84의 경우, 독일제 1100마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M-84 중 엔진 성능이 가장 뛰어났었다.
3 운용
3.1 걸프전
유고슬라비아 붕괴 이전에 쿠웨이트에서는 170대의 M-84AB, 각각 15대의 M-84ABI ARV, M-84ABK를 도입하였다. [3] 이 중 일부가 이라크군에 의해 노획되는 굴욕을 겪었으나, 이라크군의 T-62S, T-55S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하였고 일부가 손상되었으나 빠르게 복구되었다.
3.2 유고 내전
3.2.1 슬로베니아
유고슬라비아 인민군(JNA)은 전략적 요충지를 다시 탈환하고자 시도했고, 슬로베니아 방위대는 어떠한 기갑부대도 존재하지 않았으나 20대의 JNA소속 M-84S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모든 M-84S를 공여받음과 동시에 슬로베니아의 독립이 승인되었다.
3.2.2 크로아티아
부코바르의 전투에서 투입되었는데, 이 때 JNA는 보병의 지원 없이 시가전을 펼치는 바람에 쉽게 노출되었고 많은 전차가 RPG 등에 의하여 파괴되었다.
3.2.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보스니아 내전에는 M-84S가 소량으로 파병되었는데, T-55를 주력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스르프스카 공화국의 육군에게 공여하고자 파병된 것과 보스니아에 JNA 본부가 있었다. 사라예보 포위 작전, 그 외의 소규모 전쟁에 투입되었다. 다만, 파괴된 차량 수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