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Attachment/T-72/T-72m1 Tank.jpg
T-72M1
파일:Attachment/T-72/T-72b Tank.jpg
T-72B
파일:Attachment/T-72/T-72ba Tank.jpg
T-72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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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2B3. 현재 존재하는 러시아군 T-72 개량형 중 가장 최신형.T-72BU는?[1] 참고로 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는 매우 비범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1 개요
땡칠이[2]
T-60의 재림 참고로 위영상의 전차는 체코제다.
소련군이 1973년에 제식화한 주력 전차. 소련 군용으로만 근 10,000여대 가까이 생산된, 공산권 기갑부대의 주축이다. 또한 중동·인도 등지로 널리 수출되어 제3세계 전차 세력의 왕초로 군림했다. 그 뒤 시간이 흐른 뒤 자연스럽게 구식전차가 되었고 그에 더해 주로 약군이 사용하면서 90년대부터 각종 전장에서 터져나가 강철의 과부제조기, 불타는 소련 전차라 불리게 되었다. 근데 지금 이라크군은 ISIL 상대로 M1A1 에이브럼스도 T-72 마냥 날려먹고 있다.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늘 약군에서 사용되었던게 문제가 아닌가 싶다.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전차가 쉽게 털리는게 성능도 성능이지만 전차병들의 숙련도가 가장 문제가 되는거 같다
여담으로 T-72가 처음 나왔을 때, CIA는 주포 구경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영국의 SIS에게 정보를 요청했다가 전차 운영 매뉴얼과 복사비 청구서를 같이 받는 대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 근데 프랑스 대사관의 주재무관이 소련군에게 '신상 전차 뽑았다던데 구경 좀 시켜주세요'하자 소련군은 쿨하게 그냥 그대로 T-72를 보여줬다(...). 근데 미국이 그런다고 소련이 보여줄리가 없잖아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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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된 정보가 없던 시절 미 국방부 국방 정보국(DIA; Defense Intelligence Agency)이 내놓은 예상도.
T-72는 1974년 최초 수령된 이후 아직도 굴러가면서 개량도 받는 기종으로 그 역사가 매우 길 뿐더러 형식도 매우 많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소련은 전차 설계국을 2원화하여 경쟁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3] 이에 따라 하르코프 기관차공장이 본래 소재지인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디젤 공장[4]으로 복귀한 뒤에도, 2차 세계대전 중 전차를 설계하고 제작했던 니즈니 타길의조국을 구한 우랄열차공장(Uralvagonzavod)[5]에서 새 설계주임 레오니드 N. 카르체프를 중심으로 T-34를 발전시킨 전차를 설계했다. 당시 우랄열차공장의 전차 설계국OKB-520[6]은 모로조프 설계국[7]과 경쟁하여 Object 165(Ob'yekt 165)를 T-62로 제식화하는 쾌거를 이루지만, 차기 신형 주력전차 개발사업에서는 오비옉트 167번(Ob'yekt 167)[8]을 제출하였으으나 모로초프 설계국의 야심작이자 최초로 3세대 MBT급 성능[9]을 지향한 전차인 오비옉트 432번(Ob'yekt 432)에 밀려 경쟁에 패배하였다. 그러나 소련 군부는 오비옉트 432번을 T-64로 제식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을 대거 채용하여 지나치게 시대를 앞서나간 T-64의 미래가 불투명한 점이 있다고 보고, 우랄열차공장이 오비옉트 167번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Object 167. T-62와 다른점이라면 보기륜이 조금 작다는 점 정도. 이 보기륜은 T-72에 계승된다.
이후 소련군은 T-64가 우려하던 대로 엔진, 현수장치, 자동장전장치 등 많은 부분이 불안정한 '절반의 실패작'임을 차츰 깨닫고 이의 대안을 요구하게 되었다.[10] 우랄열차공장은 T-64A를 라이센스 생산하던 경험을 살려 이와 동급의 전차인 오비옉트 172번(Ob'yekt 172)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이 전차는 Object 167에 125mm포와 자동장전장치, 신형 V45엔진을 탑재한 개수형이었다. 첼랴빈스크 트랙터 공장(ChTZ)은 172호 전차를 위해 T-55,T-62 생산을 모두 중지했다.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로서 소련이 T-64A와 T-72를 각각 하이-로우 믹스 개념으로 함께 생산, 장비한 것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고, 오히려 T-72는 T-64의 대안이자 보험적 성격으로써 개발된 것이다. 60년대 말에 이르러 T-64는 우랄열차공장, 첼랴빈스크 트랙터공장 등지에서도 라이센스 생산이 이루어졌으나 근본적인 엔진의 공급이 원활하지가 못했다. 가정이지만 T-64가 그토록 비싸고 신뢰성이 낮지 않았더라면 T-72는 아예 등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단 그렇다고 T-72가 싼 것도 아니었다. T-64A보다 1.5배 더 비쌌기 때문).
오비옉트 172번은 T-64A의 125mm 주포 화력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복합장갑을 사용한 방어력과 (차체엔 STEF인서트 즉 복합장갑이 들어가나 포탑은 주조) 탄도계산기와 포신안정장치는 좀 더 간략화하여 비용을 절감하였다.[11] 한편 T-64A에서 문제가 많았던 엔진과 현수장치 및 자동장전장치를 개선하기 위하여, 엔진은 본래 오비옉트 167번을 위해 개발되었던 전통적인 V형 디젤엔진으로 회귀하고, 현수장치 역시 구형 T-55~T-62의 계보를 잇는, 오비옉트 167번의 것으로 교체하였다. 이는 인덴테이션이 들어간 대형 전륜을 사용하고 쇼크 옵소버가 사용되었으나 보다 간략한 토션바식으로의 회귀를 의미했다. 한편 자동장전장치는 T-64A의 "바구니(korzina)" 타입에 비해 장탄수 및 장전속도에서 열등하지만, 장전동작이 단순명쾌하여 작동신뢰성은 더 높았던 새로운 카세트 타입으로 교체하였다. 간혹 서방세계 전차 중 일부의 포탑 버슬에 탑재된 벨트매거진형 자동장전장치를 카세트 자동장전장치라고 불러서 서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과는 전혀 다르다. T-72의 자동장전장치에 관해서는 본문을 참고할 것. 그리고 카르체프 이후 신임 설계주임 발레리 베네딕토프가 Object 172를 재설계한 것이 172M호 전차다. 이 172M호 전차가 1971~1973년까지 야전시험에 들어갔고, 야전시험의 결과 소폭 개량된 오비옉트 172M이 1973년 소련군에 T-72라는 이름으로 제식채용되었다.
이렇게 우여곡절을 통해 생산된 T-72 극초기형. 이른바 Ural이라고 불리는 형식이다. 적외선 투광기 후방의 광학식 거리측정기 등은 T-64와 같지만, 이외의 사격통제장치는 더욱 단순화된 모델이다. 사진 자체는 1980년 퍼레이드에서 찍혔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소련의 신무기를 관찰할 수 있는 공식이벤트는 11월 전승절, 5월 에어쇼 등 매우 한정적이었고, 따라서 옛사진은 퍼레이드에서 찍힌 사진이 많음을 감안하기 바란다.북한의 현재 무기들도
소비에트연방과 러시아의 T-72전차 파생형[12] | |
T-72 "Ural" (Ob'yekt 172M) (1973년) 계열 | T-72B (Ob'yekt 184) (NATO code: SMT M1988) 계열 |
T-72 "Ural"의 파생형: T-72K | T-72B의 파생형: T-72BA ERA |
T-72 "Ural"의 파생형: T-72 (Ob'yekt 172M-E, Ob'yekt 172M-E1) | T-72B의 파생형: T-72BK (Ob'yekt 184K) |
T-72 "Ural"의 파생형: Robot-2 | T-72B의 파생형: T-72S "Shilden" (T-72M1M1, Ob'yekt 172M-E8) |
T-72 "Ural"의 파생형: Ob'yekt 172-2M "Buffalo" | T-72B의 파생형: T-72B1 (Ob'yekt 184-1) |
T-72 "Ural"의 파생형: T-72 "Ural-1" (Ob'yekt 172M1) (1976년) | T-72B의 파생형: T-72B1: "Kontakt-1" ERA 장착형 |
T-72 "Ural"의 파생형: T-72V | T-72B의 파생형: T-72B1K (Ob'yekt 184K-1) |
T-72 "Ural"의 파생형: T-72 "Ural" 개량형 | T-72B의 파생형: T-72B obr.1989g |
T-72 "Ural"의 파생형: T-72A (Ob'yekt 176) (1979년) | T-72B의 파생형: T-72B obr.1990g |
T-72 "Ural"의 파생형: T-72A obr.1979g | T-72B의 파생형: T-72B obr.1990g: 큐폴라 개량형 |
T-72 "Ural"의 파생형: T-72A obr.1984g | T-72B의 파생형: T-90 (Ob'yekt 188); T-72BU |
T-72 "Ural"의 파생형: T-72AK (Ob'yekt 176K) | T-72B의 파생형: T-72B2 "Rogatka" obr.2006g (Ob'yekt 184M) |
T-72 "Ural"의 파생형: T-72AV | T-72B의 파생형: T-72B3 |
T-72 "Ural"의 파생형: T-72M (Ob'yekt 172M-E2, Ob'yekt 172M-E3, Ob'yekt 172M-E4) | T-72B의 파생형: T-72B3M |
T-72 "Ural"의 파생형: T-72M1K | |
T-72 "Ural"의 파생형: T-72M1V | |
T-72 "Ural"의 파생형: T-72M1M (Ob'yekt 172M-E8) |
소비에트연방과 러시아의 T-72전차 기타 파생형 | ||||||||
BMO-T | BMPT (Ob'yekt 199) | TOS-1 | TZM-T | BREM-1 | IMR-2 | MTU-72 (Ob'yekt 632) | RKhM-7 "Berloga-1" | Ob'yekt 327 |
BREM-1M | IMR-2M1 | |||||||
IMR-2M2 | ||||||||
IMR-2MA | ||||||||
Klin-1 |
T-72 Ural형 이후 등장한 T-72A. 위 사진과 달리 광학식 거리측정기 위치가 평평해졌는데, 소형의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도입되면서 포수용 조준경에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포탑 전면에 장비된 연막탄 발사기 정도가 식별포인트다. T-72 Ural 초기형은 이후 사이드스커트나 상부 추가장갑 등의 개수가 이루어지지만, 연막탄 발사기를 장착한 사진은 거의 없다.
T-72는 70년대말부터 새로 등장한 서방의 3세대 MBT 및 자국의 신형 전차 개량 및 개발에 발맞추어 개량계획이 오비옉트 174(Обьуект 174)로 수립되었으며 이는 1979년 T-72A로 제식화되었다. T-72A는 포탑 및 차체전면장갑에 개량된 콤비네이션 K 복합장갑을 (센드바 인서트) 채용하였고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결합된 신형 TPD-K1 포수조준경을 장착했다. 82년 레바논 분쟁에서 시리아군 T-72가 이스라엘에 의해 격파되자 차체전면에 17мм (HHS) 증가장갑판을 설치한 개량형이 등장했다. 1980년대 중반에는 T-72A에 Kontakt-1를 장착한 형식이 등장했는데 이 버전이 T-72AV다.
http://i36.tinypic.com/21noykl.jpg/image.file
T-72A에 Kontakt-1을 설치하는 경우, 포탑 전면에 쐐기꼴(>)로 부착된다. 포탑에 덧대는 형태로 장착한 T-72B와 비교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1985년 전승절 퍼레이드에서 찍힌 T-72A. 전 문서는 T-72B라고 적혀있었으나, 1984년 퍼레이드에서 동일한 형식의 T-72가 발견된다. T-72B는 1985년형 시제 차량이 양산된 형태이므로, 포탑 상부에 증가장갑이 추가된 버전은 사실상 1983년형 T-72A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1984년에는 Bulging armor을 장갑재로 사용하여 방어력이 강화된 T-72A형 후기형이 등장했다.
후기형 T-72A의 퍼레이드 사진. 위 사진과 다르게 포탑 상부 증가장갑은 없지만, T-72A와 다른 빠방해진 전면 장갑(벌징아며), 포탑 우측으로 이동한 연막탄 발사기 위치 등이 식별된다. Kontackt-1반응장갑이 없이 벌징아머만을 추가해 생산된 T-72는 형식적으로는 T-72A에 속한다.
Kontakt-1/3반응장갑을 설치한 T-72B(시제차 번호 Obr-184M), 80년대 말부터 소련의 신형 Kontakt-5 반응장갑을 설치한 형태로 발전한다. 세부적으로는 T-72B도 생산 공장, 생산시기마다 다르지만 대략 이 시기에 생산된 T-72는 깡그리 묶어 T-72B라고 부르는듯 하다(...)
Kontakt-1 장착형 T-72B. 포탑 후방의 환경센서(안테나처럼 튀어나온 부분. 측풍감지기라고도 한다)도 추가되어, 사격통제장치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환경센서는 1990년 이후의 T-72에서 발견된다는 소수의견도 있으나, 이 사진의 T-72는 소련의 깃발을 달고 있다. 즉 소련 시절에도 T-72는 환경센서를 장착했다.
Kontakt-5를 장착한 T-72B로 과거에는 T-72B1, T-72BV, T-72BA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렸다. 현재는 대전차미사일 발사기능이 없으면 T-72B1V, 기능 추가 후 Kontackt-1 장착시 T-72BM, 환경센서까지 추가된 경우는 T-72BA로 통일되는듯.
참고로 같은 T-72B라고 해도 대전차미사일 9K119를 발사할 수 있는 형식도 있고 발사할 수 없는 형식도 있다. 형식번호를 구분하지는 않는다(...) 가장 큰 식별점은 주간 조준경 뒤의 야간조준경의 크기이다.
T-72A의 포탑이다. 빨간 글씨로 쓰여진 부분이 포수 조준경이다. 앞의 TPD-K1(표기 K-1부분)이 주간 조준경, 뒤의 TPN-3-49(숫자 3-49 부분)이 야간조준경인데, T-72는 후기형으로 갈 수록 야간조준경이 대형화된다. 관련 문서에 따르면 주간조준경이 T-72의 주요 포수 관측장비였으나 지속적으로 야간조준경만 개량한 결과 주간조준경은 사실상 예비용으로만 장착된다고 한다. T-72B형식 중 대전차미사일 발사기능이 없는 전차는 TPN-3-49를 그대로 달고 있다.
아래 사진이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1K13야간조준경을 장착한 형식, 위 사진이 최신형 소스나 열상을 장착한 T-72B3이다. 2번 위치를 확인해보자. 모양이 다 다른만큼, 야간 전투능력, 대전차미사일 발사기능 역시 모두 차이가 난다. 레오파트2나 M1전차 등 다른 전차에서 보듯 전차의 세대구분은 전자장비이다. 최신형 T-72는 단순히 포수 조준경 차이만으로도 야간전투, 대전차 미사일을 이용한 주간 전투의 이점 등 구형 T-72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가 가능하다.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보면 초기의 주간조준경 TPD-K1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2A46주포의 표준 대전차 전투 거리가 1.5Km~2km이었고(한국군 시범에서도 알 수 있듯 주포는 1.5Km을 넘어가면 현저히 명중률이 떨어졌다), 대전차미사일은 이를 4~5Km까지 늘려주었으니 그 효용이 대단했다. 그러나 이처럼 조준경마저 달리하면서 T-72를 생산한 이유는, 대전차미사일 자체가 매우 비쌌기 때문이다. 한국이 T-80U전차 탄약을 구매할 때 대전차미사일 1발당 2억이라고 해서 날아다니는 벤츠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주)군사정보 발간 T-80U 서적에서 발췌). 러시아 본가에서도 전차당 3발 정도만 탑재한다.
Kontakt-1/3/5의 채용은 미국이 TOW-2A 대전차미사일, 보병휴대 대전차미사일인 재블린, LOSAT 운동에너지 대전차미사일, 열화우라늄 날탄 M829A1 등등 더욱 강력한 대전차수단을 개발하는 자극제가 되었다. 사실 이 무기들 중 몇가지는 이후 걸프전에서 이라크군 T-72를 신나게 격파했으므로 개발한 보람이 있었다고 할 것이다. T-72A와 T-72B는 더욱 강화된 포탑전면장갑으로 인해 포탑전면이 불룩 튀어나온 형상을 가졌으므로 미육군에 의해 각각 '돌리 파튼(Dolly Parton)' 및 '슈퍼 돌리 파튼'이라는 비공식 별명을 얻었다.[13] T-72는 90년대 소련 붕괴 이후에도 러시아군에서 양적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운용하는 전차 중 대다수가 T-72B(A)급으로 개량되었고, 최근에는 포탑상부에 측풍감지기를 설치하고 반응장갑을 바꾼 개량형이 (T-72B2/B3) 관측되는 것으로 보아 화기관제장치에 대한 개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T-72의 최종 발전형. 사진 설명은 Object 186으로 이 전차는 T-72A를 기반으로 T-80U와 동등한 성능을 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으며 원래는 T-72B를 바탕으로 T-80U급 전차를 만드는 계획으로 시작했던 Object 187과 동시에 거의 같은 개량사항을 적용하며 진행되었다. Object 186과 187은 원래 목표였던 T-72의 T-80U급 성능개량을 한참 뛰어넘어 새로운 차체와 새로운 포탑을 장착하고 여러 신기술을 적용하여 T-72의 개량이 아닌 완전한 신형전차에 가까워진 계획이 되었으며 단순히 원래 목표에만 충실했던 Object 188에게 패배하고 취소된다. 이 사진은 Kontakt-5반응장갑을 장착하지 않은 버전이다. 포탑이 각진 형태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Object 186과 187에서 사용된 이 포탑은 10년 후에 T-90A용으로 채용된다.
90년대에 등장한 T-72B의 개량형인 T-72BU(Оьбуект 188)는 나중에 T-90이라는 제식명으로 채용, 이후 1999년에는 T-80UM을 제치고 러시아군의 미래 단독 MBT로 선정되어 T-72의 계보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T-90은 최근까지도 350여대 가량으로 소수만 생산 배치되었으며, 러시아군에는 T-80U를 포함한 구소련 시절의 전차 재고가 처치곤란일 정도로 많이 남아있으므로 앞으로도 상당히 오랜 시일동안 T-80 계열 전차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부 관측자들은 T-90이 단지 니즈니 타길의 신형 MBT인 T-95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대타용이라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그 Object 195 역시 취소되었고 T-72에서 이어지는 Object 187, 그 187에서 이어지는 195, 그 195에서 이어지는 개량사항이 쭉 적용된 신형 T-14가 러시아의 새 주력전차로 선정되었다.
수출명은 T-72 우랄이라고 불리는 아무런 알파벳이 안붙은 오리지널에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장착하고 NBC 방호 라이너를 떼고 수출한 것이 T-72M 전차이고, T-72A 수준으로 개량해서 수출한 것이 T-72M1 전차이다.
폴란드에서 생산된 T-72. 포탑전면 장갑 두께는 Ural형이라고 봐도 될만큼 얇지만 포탑 상부의 광학식 거리측정기는 없다.
T-72의 면허생산은 T-55의 후계전차답게 남발되었다(...).폴란드, 체코, 유고 연방, 이라크,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되었으며, 동유럽에서 생산된 T-72는 본가 소련제보다 신뢰성이 높다고 호평을 받았다. 다만 각 국에서 생산된 T-72들은 부품이 호환이 안되는 사실상 별개의 모델이었다. 근데 따지고보면 러시아 국내에서 생산된 T-72들도 각 플랜트별로 다른 점이 많다...
현재 이라크 보안군의 T-72M1이다. 위의 T-72M과 달리 전면 장갑이 조금(물론 식별할 수 있다면 당신은 매의 눈) 두껍고 연막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는 등 개량된 모델이다.M113의 큐폴라를 장착한 것도 있다.
이라크는 바빌론의 사자(Ashad Babil:영문명 Lion of Babylon)라는 이름으로 수백대의 전차를 조립 생산했으며, 1차, 2차 이라크전으로 상당 수의 전차를 잃고 100여대 가량만 남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다 터지고 나서 신생 이라크 군은 미군이 남기고 간 M1A1전차를 인수했는데도 2009년에 동유럽과 러시아의 재고 T-72M1 전차 2000대를 지른다(...) M1A1 전차의 성능과 별개로 경제능력이 그다지인 국가에서 T-72를 얼마나 운영하기 수월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
러시아는 소련 시절로부터 내려오는, 근 1만여대 가량 생산한 막대한 T-72의 재고를 가지고 있고, 근시일 내에 이들이 새로 생산된 전차로 완전히 교체될 가망은 없다. 러시아의 전차 운용 댓수가 2000여대 수준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T-80 계열의 비싼 유지비용으로 인해 T-72를 전량 T-80으로 교체하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이며, T-90이 주력전차가 됨으로서 교체할 사유 자체가 사라지고 개량의 가능성만 남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한동안 러시아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차는 T-72가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러시아군 보유 T-72 가운데 상당수에는 여러가지 개량이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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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 2013에서 촬영된 시가전용 키트를 장비한 T-72B3.이게 어딜봐서 T-72야 T-90이지[14]
외부적으로는 측풍감지기가 확실히 식별되고, 이를 통해서 다중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화기관제장치가 설치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다중 채널 전차장용 장비인 SOSNA-U가 장착되었고 포수에게는 자동목표 조준 기능이 부여되었다. 게다가 러시아군의 T-72는 최근에는 T-90만큼이나 개량이 이루어져서 T-90과의 성능차도 거의 나지 않게 되었다. T-72B3는 T-90과 비교해도 적어도 동등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 다만 이것은 FCS와 전자 장비의 개량으로 증가한 전투 효율 이야기고 장갑 방어력은 T-72 차체의 근본적인 한계와 주조 장갑으로 되어 있는 기존의 포탑도 그대로 사용할 정도로 장갑 개량에 소극적인 러시아군의 태도 때문에 큰 개선이 없어서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첫 실전이었던 우크라이나 내전에서 T-72B3 몇대가 격파되었다. 렐릭을 기껏 개발해 놓고, 또 T-90 생산량까지 줄여가면서 개량하는데 안다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밀덕들이 많다. 러시아군 내부에서도 추가적인 개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16년 T-72B3를 다시 개량한 T-72B3M/B4 개량안이 통과되어 150대를 개량할 예정이다. T-72B3M/B4는 콘탁트-5보다 우수한 릴킷 반응장갑이 부착되고 신형 활강포와 조준경 시스템, 탄도 컴퓨터, 엔징, 관측장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개량 속도는 연간 100대 이상으로 매우 빠른데 개량비용이 T-90 생산비용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T-90을 추가로 대량 생산하기보다는 T-72를 현용 3세대 전차 수준으로 개량하여 비용을 절감하면서(T-90 1대 생산비용 = T-72 3대 개량비용) 아르마타 생산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바꿔 말하면 아르마타가 예정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러시아군 기갑전력은 큰 구멍을 떠안게 될 것이다.
3 구조 및 성능
T-72는 T-64에서 정립된 구소련제(러시아) 125mm 활강포 탑재 주력전차의 구조를 대부분 이어받고 있다. 차체 전면 중앙에 조종수석이 있고 조종수석 좌우에 연료탱크 및 예비탄이 위치한다. 차체 중앙에 전투실과 선회식 포탑이 위치해 있어 전차장과 포수가 탑승하며, 전투실 하부에는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가 위치한다. 포탑은 높이가 낮으며 125mm 주포를 장착한다. 전투실 뒤에는 연료탱크 겸 습식탄약고가 위치하고 그 뒤에 V-46-6 780마력 엔진 또는 신형 V-84-1 or V-84MS 840마력 디젤엔진과 트랜스미션이 위치한다. 엔진 배기구는 차체 후부 좌측면에 위치하며 여기에 디젤유를 분사하여 연막을 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구동계는 구조강도 향상을 위해 특유의 8개 혹은 6개의 인덴테이션이 들어간 알루미늄제 보기륜과 궤도 전방의 장도조절기 및 후방의 기동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T-72의 보기륜은 서로 비슷비슷하게 생긴 소련 125밀리 포 탑재 주력전차(T-64, T-72, T-80)들을 서로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외형상 특징 중 하나이므로 기억해두자. 차체 측면 및 구동계는 스커트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데, 최초기형 T-72는 강철제 "아가미"타입 스커트로 전방에서 좌우 60도 범위를 보호할 수 있었고, T-72A부터 합성고무-수지 혼합 스커트로 모든 방향을 보호할 수 있게 바뀌었다. T-72B는 스커트 위에 반응장갑을 장착한다(Kontakt-1 or -5).
T-72의 포탑은 매우 낮으며, 내부는 중앙부에 위치한 125밀리 포 특유의 거대한 포미부로 인해 매우 비좁다. 전차장석이나 포수석은 전차 내부라기보다는 거의 전투기 콕핏 같은 인상을 풍긴다.
파일:Attachment/T-72/T-72 gunner seat.jpg
T-72의 포수석[15]
T-72의 화기관제장치는 초기형의 경우 단안합치식 광학 측거의와 결합된 TPD-2-49 포수조준경을 사용하며 이는 T-64A와 같은 것이나, 탄도계산기와 주포안정장치의 정밀도는 T-64A에 비해 낮은 것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70년대말부터 더 비싸지도 않으면서 영상합치식 거리측정기보다 명중률이 더 좋아지고 거리측정은 더 신속 정확해진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결합된 TPD-K1 조준경으로 대거 대체되었다. T-72A 이전의 구형모델에 레이저 거리측정기 장착 개량이 이루어진 경우, 본래의 광학 측거의에서 사용하던 포탑 우측의 광학포트가 남아있으므로 육안식별가능하다. T-72B에서는 9M119 (AT-11 스나이퍼) 포발사 대전차미사일 운용능력이 부여되었으므로 미사일에 레이저 유도빔을 방사하는 기능이 추가된 1k13 야간 조준경이 사용되었다. T-72B에서 유도미사일 운용능력이 삭제된 T-72B1은 TPN-3-49 야간조준경을 그대로 사용한다. 야간조준경은 액티브적외선/패시브 광량증폭식 야간조준경 TPN-3-49를 사용하며, 액티브 적외선 서치라이트가 포탑 전방 포신 우측에 설치되어 있다.
전차장은 전주선회가 가능한 큐폴라에 고정 장착된 TKN-3 주야간조준경을 사용하여 포탑 선회방향과 독립적으로 150도 파노라믹 관측이 가능하다. 전차장조준경은 위협우선순위가 높은 표적이 발견될 경우 포탑을 전차장 시선 방향으로 자동 선회하여 포수에게 교전을 지시할 수 있는 오버라이드 기능을 갖고 있다. 야간용으로는 포수조준경용과 별도로 소형 적외선 서치라이트를 큐폴라에 고정 장착하고 있다.
주포는 초기에는 2A26-1 125mm 48구경장 활강포를 장착하였으나, 이후 더 발전되고 약실 압력이 증가된 2A46, 2A46M 계열 신형 125mm 52구경장 활강포를 장착한다. 이 포는 APFSDS, HEAT-MP, APERS 탄과 함께 (유도시스템이 부가된 경우) 주포 발사용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각 전차당 3발씩 탑재). 포탄은 자동장전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방부와 후방부가 나누어진 분리장전식을 사용하며, 자동장전장치와 차내 다른 구역에 총 45발이 보관되어 있다.
3.1 자동장전장치
T-72의 전투실 하부에 위치한 자동장전장치는 분리식 탄약 22발을 장전하며, 탄약 전방의 발사체 부분을 아래 층에 보관하고 후방의 추진장약 부분을 위층에 보관하는 2층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장전은 하부의 탄약을 호이스트가 포미 위치까지 끌어올린 뒤, 하부의 발사체를 래머가 포미에 밀어넣은 뒤 호이스트가 한 칸 내려가서 래머가 다시 추진장약을 포미에 밀어넣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탄약의 카트리지(탄피)는 소진카트리지를 사용하여, 사격후 포미로는 추진장약의 금속제 베이스부만 배출된다. 이 탄피 베이스는 포탑 천개 후방의 작은 포트를 통해 자동으로 배출된다.
파일:Attachment/T-72/T-72 autoloader.gif
T-72 자동장전장치의 동작 3D모형.
제작자 : Dejawolf
이러한 T-72의 방식은, T-64와 T-80에 사용된 자동장전장치가 일렬로 늘어선 탄약 전후방부를 래머 동작 한 번으로 포미에 밀어넣는 방식에 비해 장전시간이 약 1초가량 늘어나지만, 기계적 복잡성과 잼 발생 가능성은 낮으므로 6~70년대에는 더 높은 신뢰성을 보여줬다. T-72의 자동장전장치는 케로젤이 최단거리를 회전할 경우 6.5초의 사이클 타임을 가진다.
포탑이 제거된 후 차체 위에서 바라본 장면. T-64/80은 포탑에 자동장전장치가 붙어있지만(항목참조) T-72/T-90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포탑 승무원은 자신의 발밑에 폭약을 잔뜩 싣고 다니는 셈이다(..) 심지어 발밑의 폭약들과 승무원 사이에는 종이한짝 보호 장애물도 없다. 게다가 주변의 예비탄(주변의 동그란 물건들이 죄다 예비탄들이다)까지 생각하면...
T-72의 자동장전장치는 포탑 및 전투실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피격으로 인해 탑재 탄약에 화재가 발생하면 포탑을 하늘로 사출하는 신기술이 적용되어있다. 당연히 승무원은 천국으로 자동 사출된다 일단 자동장전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소화기로도 이것을 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폭발화염과 압력이 직상부의 전투실로 그대로 전달되어 포탑을 날려보내게 된다. 이는 자동장전장치를 MBT 최초로 실용화한 T-64 이래로 소련제 전차의 전통이 되었다.
파일:Attachment/T-72/T-72SBPROPE.jpg
포탑사출의 좋은 예시
파일:Attachment/T-72/T-72 turret blown off.jpg
승무원에게 애도를...
물론 이런 포탑사출은 차체에 탄약고를 가진 모든 전차가 가지고 있는 약점이고 전차가 유폭나면 포탑 날아가는 건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T-72의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는 차체 하부 깊숙한 곳에 위치할 뿐 아니라 동심원형 장갑판으로 전투실과 나누어져 있으므로 실제 피탄시 이 부위에 탑재된 탄약이 직격하거나 탄편 및 파편에 직격하여 탑재 탄약이 발화할 가능성은 의외로 낮다. 사실 상부 및 측면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는 서방식에 비해 가장 안전한 장소에 장전장치를 설치한거다.[16] 물론 일단 케로젤 자동장전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폭발하며 전투실 내부를 통구이로 만드는 위험을 갖고 있지만, T-72가 불타서 폭발하는 모습을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는 조금 다른 데 있다.
자동장전장치의 22발을 제외한 나머지 탄약(예비탄) 23발은 T-72의 내부공간이 매우 비좁은 관계로 일정한 장소에 집중된 탄약고를 마련하지 못하고, 공간이 나는 대로 차내 여기 저기에 분산되어있다. 이중 절반 이상인 15발 정도가 아예 포탑 내부 또는 포탑 근처에 보관[17]되어 있고, T-72의 포탑은 매우 비좁으므로 포탑이 피격 및 관통될 때 이 탄약이나 장약을 건드려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것은 T-72의 피격시 승무원 생존성을 저하시키는 중대한 위험으로 된다.피격당하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워 그만... 즉, 대부분의 경우 T-72의 포탑사출은 피격시 일단 전투실 내부의 예비탄이 발화하여 화재를 일으킨 뒤, 이 화재가 케로젤 자동장전장치에 옮겨붙어 대폭발을 일으키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형 포탑에 다량의 포탄을 장전하거나 자동장전장치를 다는 서방식에 비해 케로젤식이 채택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 2차대전의 전훈으로 포탑링 위에 포탄을 적재하는 것을 극히 위험시했기 때문이다. 티거2 프로트타입 3대가 단 한대의 T-34에게 격파된 이유도 포탑링이 관통당하며 포탑안의 포탄들이 대거 유폭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이 이후로 독일 역시 포탑링 위에 포탄을 적재하지 않았다. 이는 중동전쟁에서 숱한 전차전을 경험한 이스라엘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인원의 부족. 소련이 뭔 인원타령을 하겠냐고 하겠지만 2차대전때 워낙 인명피해가 심해 사단정수를 채운 부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인원부족을 겪어본 나라가 소련이다.[18] 그래서 냉전시대 소련은 자동화 무인화에 열을 올렸는데 대표적인 그 유명한 알파급 잠수함이다.[19] 자동화 좋아하는 양반들인데다가 전차를 작게 만드는데 열중하다 보니 장전수가 너무 힘들었던 점이 결국 자동장전장치 도입의 원인이 됐다. 당시의 장전수는 키 160대에 포탄을 번쩍번쩍 들어 장전해야 하는 근력을 가지고 있어야 했으며 포탑내에 탄이 없다보니 차체 전체에 흩어져있는 탄을 일일히 찾아다 장전해야 했다.[20]
3. 포탑을 작게 만드는 전통이 있다. 소련은 적에 의한 피격율을 줄이기 위해 전차 포탑을 작게 만들었다. 서방식의 거대한 포탑은 거주성은 좋아지지만 상부공격 및 측면 공격에 약해진다. 게다가 가장 장갑을 두텁게 발라야 하는 곳이니만큼 작아질수록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방어력도 쉽게 올릴 수 있다. 반구형 포탑은 모든 각도에서 양호한 경사각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서방측이라고 이 문제에 관심이 없었던건 아니었고 현재 동서방 양측 모두 미래형 전차 예상도에 꼭 무인포탑형이 있는 이유도 중량을 줄이면서 높은 방어력을 가지는 동시에 승조원도 안전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실 근성의 러시안들이라고 해서 거주성 나쁜걸 선호할리는 없지만 엔지니어들의 편의에 병사들이 희생을 강요당하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만악의 근원은 부족한 엔진출력에 어떻게든 최대의 방어력과 공격력&기동력까지 뽑아내려는 윗분들의 욕심과 배째란다고 정말 배를 째고 만든 엔지니어들이다.
아무튼 결국 최대한 안전한 곳에 방어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차체형상도 되도록 바꾸지 않는 선에서 자동장전장치를 설치한 결과가 케로젤식이다. 결국 접근방법의 차이지 어느 한쪽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사례인 것이다.
3.2 장갑
파일:Attachment/T-72/T-72armorvalue.jpg
PT-91의 장갑 도면. 50/105/60 구성을 따르는 기본적인 T-72M1에 ERAWA-2 반응장갑을 장착했다.
T-72의 장갑은 복합장갑을 사용하는데, 초기형은 차체 전면에 T-64와 비슷하나 더 간략화된 적층식 복합장갑이 사용되었고, 최초기형의 포탑은 단순 주조강 장갑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T-72A는 좀 더 발전된 콤비네이션 K 복합장갑을 사용하는데, 실리카 계열 세라믹 덩어리와 유리의 혼합물을 장갑판 사이에 채워넣은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T-72B의 포탑은 장갑재를 포탑 하부가 아닌 상부방향에서 채워넣었으며 이 흔적이 육안으로 식별된다(아래 그림 참조). T-72B의 복합 장갑재는 고경도 강철 장갑판 뒤에 폴리우레탄 고무 층과 알루미늄 층을 덧댄 적층판을 약간의 간격을 두고 겹쳐 쌓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T-72B는 기존 T-72A의 장갑에 비해 방어력, 특히 HEAT탄에 대한 방어력이 월등히 신장되었다. 한편 방어 구조 측면에서, T-72 전차는 소련 전차의 패러다임 대로 그 방어 성능은 전방에서 좌우 60도까지만 적용되어 있고 그 범위를 벗어나는 영역은 상당히 취약하다. 페르시아 만 전쟁과 이후의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에 의해 손쉽게 펑펑 터져나가며 덧씌워진 야라레메카 이미지가 지배적이지만, 사실 등장 당시와 그 이후 얼마간은 서방제 무기로도 T-72를 파괴할 방법은 상당히 한정적이었다. 150mm 구경 성형작약탄에 해당하는 위력으로도 최대격파확률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서방 전차의 우위는 복합장갑과 대출력 엔진, 열영상장치, 120mm 활강포와 텅스텐/열화우라늄 날개안정철갑탄이 도입된 이후에야 확고해진 것이다. 물론 이전에도 부각의 유리함, 엔진의 유리함, T시리즈 전차보다 넓은 내부 활동공간, 사격통제장치의 유리함 등으로 기본적으로 전투 상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
파일:Attachment/T-72/T-72 turret.jpg
T-72B형의 포탑. 포탑 전측면은 빵빵하고 후측면은 우울하다(...).히잉... 또한 포탑전면장갑의 복합장갑재 삽입 위치를 식별할 수 있다.
폭발반응장갑은 80년대부터 장비되기 시작하는데, 이는 헬기나 보병, TD 등의 주력 대전차 수단인 HEAT탄두에 대한 방어력을 크게 신장시킬 수 있으므로 처음 반응장갑이 장착된 전차가 서방에 관측되었을 때 이에 대해 상당히 큰 우려가 존재했다. 서방은 이에 대해 탠덤탄두 HEAT, 탑어택 미사일 등으로 대응했고, 순수한 운동에너지로 관통력을 얻는 미국의 LOSAT 미사일 개발계획도 이때 나왔다. 초기형 폭발반응장갑은 콘탁트-1이라고 하며 세칭 "도시락통"이라고 하는 작은 철제 상자 안에 강철판-고폭약-강철판으로 이루어진 샌드위치 구조물이 1~2장 가량 들어있다. 80년대 중반에 등장하여 T-80U부터 장착하기 시작한 신형 콘탁트-5 반응장갑은 훨씬 큰 폭발패널을 가지고 있으며, HEAT탄 외에 APFSDS탄에 대한 대응능력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T-72B에는 1989년부터 장착된 것이 관찰되었다. 콘탁트-5는 1989년부터 T-72B에 장착된 것이 서방에서도 확인되었으나, 서방측이 이를 실제로 입수해서 실사테스트를 수행하기 전까지는 많은 서방 관측자들이 이 반응장갑에 대해 자가제한형 중(Heavy)반응장갑, 곧 폭발시에도 전차 본체와 인접 반응장갑에 피해를 적게 줄 수 있는 형태의 반응장갑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21]
파일:Attachment/T-72/Kontakt-5 APFSDS.jpg
콘탁트-5 장갑의 작용에 의해 부러지는 APFSDS탄의 섬광 X-선 사진.
4 운용 및 실전
T-72는 비교적 저렴하고 신뢰성이 높아 바르샤바 조약군에도 많이 공급되었으며 폴란드, 체코, 인도 등지에서 라이센스 생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22] 또한 T-55와 T-62의 뒤를 이어 중동 아랍 국가의 주력 전차로 자리매김하여 시리아, 리비아, 이라크 등지에도 수출되었다.
중국은 앞서 설명한 대로 중국-소련 국경분쟁 이래로 신형 소련 전차를 일절 공급받지 못했으므로, 80년대까지는 오히려 서방 세계에 접근하여 기술을 이전받아 T-54/55를 기반으로 한 기존 전차들의 개량형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천안문 사태로 인해 서방 세계의 기술 이전이 완전히 단절되고, 이후 소련이 해체되자 우크라이나(소련 붕괴 이후에 T-64와 T-80UD를 개발한 모로초프 설계국을 보유하게 되었다)로부터 T-72A를 소수 도입, 역설계하여 신형 전차 개발을 시도했고, 이후에는 기술 이전(주로 6ТД계열 대향피스톤 엔진)을 통해서 98/99식 전차를 제작하게 된다. 98/99식 전차의 보기륜을 보면 그것이 T-72의 방계 후손(혹은 사생아...)임을 추측할 수 있다.
북한 역시 중국과 소련 사이에서 어설픈 줄타기를 한 대가로 소련으로부터 최신 무기를 거의 공급받지 못했으므로 현재까지 북한의 주력전차는 중동에서 입수해 카피 생산한 T-62와 그 파생형(천마호 시리즈)이었다. 물론 K1 전차에 의해 발생한 전차 기술의 격차는 천마호 정도로는 전혀 극복이 불가능했으므로, 북한은 125밀리 포 전차(물론 만만한 T-72)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왔다. 한국 역시 이에 대응하여 T-72를 상대할 수 있도록 120밀리 포 탑재 K1A1전차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한이 T-72를 운용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대세였는데 공식 퍼레이드에도 T-72 계열형은 물론이고 125밀리 포 전차 자체가 관측된 바가 없기 때문이다. 2010년 10월 공개된 폭풍호가 T-72급 전차일 가능성은 매우 높았으나 나중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폭풍호는 T-62의 최종개량형이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T-72는 실전에 투입되지 않았다. 몇몇 실험용 프로토타입이 테스트를 위해 아프간으로 보내졌지만 역시 실전 기록은 없다. 소련-아프간 전쟁 시작 시점에서 T-72는 아직 양산 초기였을 뿐이고 T-64는 워낙에 한심한 신뢰성을 가진지라 당연히 아프간에 투입되지 못했다. 결국 아프간에서 실전 투입된 것은 이미 구식화된 T-55와 T-62 뿐이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굳이 고성능 전차가 필요한 일이 적어지면서 T-64도 T-72도 T-80도 투입되지 않았다. 하지만 T-72는 1982년의 레바논 분쟁을 시작으로 1980년대의 이란-이라크 전쟁, 1991년의 걸프전, 냉전이 끝난 이후에는 구유고연방 붕괴 당시의 내전과 소련 붕괴 중 내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리비아 내전과 시리아 내전에 등장했다.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에서는 우크라이나 반군 '노보러시아'군에 지원을 강화한 러시아에 의해 최신형 T-72B3이 투입되었다. 파괴된 전차도 있고 반군이 운용하다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했다가 다시 반군이 노획한(...) 차량도 있는데,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주력전차가 T-64들이다 보니 상당히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는 듯. 뭐 그래봐야 T-72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일단 격파되면 이렇게 된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실험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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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갑학교에서 일반 방문자가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최근까지도 T-72는 실전에서 대부분의 경우 약군이 사용하면서 웹상에서 영 나쁜 전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차로 꼽히는 M1 에이브람스도 T-72로 미국에게 대판 깨진 이라크군이 사용하니 역시나 ISIL 상대로 제대로 활약하긴 커녕 높은 손실만 보이는 것을 보고 단순히 전차의 스펙이나 유리한 상황에서의 교전비만 보는 대신 보다 실질적인 전차병의 훈련도와 지휘부의 전략 전술이 훨씬 중요하다며 T-72의 안타까운 실전경력을 어느정도 재평가하는 움직임도 있다.[23] 그리고 이라크는 개념을 다시챙기기 시작하면서 T-72와 M1으로 다에시놈들을 모술로 몰아넣으면서 재대로 운용하면 위력을 발휘한다는 교훈을 몸소증명중
4.1 이라크군 운용과 걸프 전쟁
파일:Attachment/T-72/burning t-72.jpg
불타는 이라크군 T-72 전차.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이라크군은 T-72, 이란군은 영국제 치프틴 전차로 대결하였고, 기갑부문에서는 이라크군이 압승을 거두었다. 전쟁 자체는 총체적 개판이었다 이로 인해 이라크는 T-72의 성능에 지나치게 과신하게 되었고, 수입도 모자라서 심지어 1989년에는 자국 내에서 T-72를 조립하기로 한다. 이렇게 이라크 내에서 조립된 놈들이 '바빌론의 사자'라는 전차다. 일부에서는 단순 조립 뿐 아니라 전반적인 제조까지도 이라크 자체적으로 진행했다는 말도 있다.
허나 뒤이은 걸프 전쟁에서 T-72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당시 다국적군은 이라크군의 T-72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었으나, 막상 지상 작전이 시작되자 T-72는 다국적군의 3세대 전차 세력에 의해 너무 쉽게 깨져나가서 불타는 이라크 전차라는 낙인이 찍혀버렸다. 이라크군의 T-72는 근접거리에서도 M1A1 전차의 전면 장갑을 관통하지 못했고 야간전은 꿈도 못꿨다. 이때문에 당시 미군 M1A1 전차들은 이라크군에 피탄된 것보다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격파된 게 더 많았다. 거기다가 특수한 예이긴 하지만 IFV인 브래들리에게도 격파당하는 일까지 생겨 호구라는 이미지가 단단히 박히게 되었다.
다만 이라크에 수출된 모델인 T-72M/T-72M1은 방어력이 1973년 배치된 초기형인 T-72 '우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걸프전 당시 시점인 1991년에서 이미 구식화된 상태였으며, 당시 소련이 수출을 허용한 최고의 날탄도 70년대 초반에 실전 배치된 3VBM7/3BM15/16인데 이건 관통력이 2000m 거리에서 310mm 정도로 T-62 전차의 115mm 활강포와 별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에 불과한 위력이다.
장비의 통일성 부족도 문제였다. 위에 언급했듯이 이라크의 T-72들은 소련의 수출모델, 동유럽 모델, 자체제작모델이 뒤죽박죽으로 섞여있었는데, 이것도 굉장히 관대하게 분류한거다. 실제로 뜯어보니 벨기에산 장비를 사용하는 T-72가 있었을 정도로 장비 통일성이 개판이었다. 이는 이라크가 무역제제를 당하면서 더욱 심해졌고, 이에 따라 T-72들을 더 유지하고 생산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아무 장비나 껴다 박기도 하였다. 당연히 그에 따라 정비도 엉망이었으며, 이를 운용하는 병사들도 잘 싸울 수가 없었다.
걸프전에서의 악평 이후 우랄열차공장은 89년에 개발된 Object 188, 즉 T-72BU의 이름을 아예 T-90이라고 바꿔버린다.[24] 90년대 초반 당시 엘친이 집권중이던 러시아는 T-80U, T-64B 계열이 주력전차였던 시기로, T-72를 재설계하여 고성능을 지향한 Object 187과의 경합에서 저렴한 가격과 호환성을 앞세워 승리하여 채택된 T-72BU는 기종 T-72 전차들의 최종개량형 정도로나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나 가격 문제로 T-80이 주력전차 후보에서 탈락하자 이 T-72B를 T-80U급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한 T-72BU를 주력으로 써야 하는 상황이 왔고, 마침 T-72의 악평까지 퍼지고 있어서 시기적절하게 T-90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이었다.
4.2 유고 내전
파일:Attachment/T-72/Yugo.jpg
유고 내전에서는 T-72(정확하게는 구 유고연방제 M-84 시리즈)가 가장 좋은 전차였지만, 이라크에 비해 크게 나을 것도 없는 구형이었던지라 크게 향상된 보병 대전차화기의 공격에 손쉽게 격파당했다. 특히, 자동장전장치가 차체 하부에 있다는 것을 노려서 대전차지뢰로 전차 하부를 공격하면 손쉽게 완파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4.3 1차 체첸 전쟁
파일:Attachment/T-72/T-72 mine.jpg
항상 그렇지만 차체는 어따 띵겨뒀냐
1차 체첸 전쟁에서 러시아는 T-80BV와 T-72B 등을 장비한 비교적 정예 부대를 투입하였으나 저열한 작전 계획, 준비 부족,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수뇌부의 오판, 그리고 체첸 반군의 뛰어난 시가전술로 인해 크게 피해를 입었다(그래도 러시아의 물량과 힘의 우세로 체첸군이 러시아군에게 많이 밀렸지만).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이런 상황에서 T-72B가 오히려 T-80BV보다 생존성이 좋았다는 것인데, T-80BV는 케로젤 자동장전장치의 장약 탑재위치가 높아서 T-72B에 비해 측면을 대전차화기로 공격당했을 때 더 쉽게 탄약 화재를 일으켰다. T-80BV의 연료가 가스터빈용 등유였다는 점도 여기에 거들었다. 덕분에 체첸 전쟁은 T-80 계열 전차가 갖고 있던 "하이급" 전차의 후광을 벗겨내는 데 일조했다(정확히는 T-80BV가 그랬다). 그리고 옴스크트랜스마쉬는 T-62와 T-72를 개량하는 작업을 계속 수주받기는 했지만 신형전차 '블랙 이글(T-80UM2)'의 실패로 인하여 2002년에 재정 파산을 선고받고 우랄바곤자보드 사에 군수부문이 매각되었으며, 지금은 러시아군의 T-80들을 오버홀하는 업체가 되었다.
4.4 리비아 내전
파일:Attachment/T-72/T-72 2011.jpg
한편,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에서 카다피 측 보안군 장비 가운데 T-72로 보이는 사진이 나와 있다. 리비아군의 형편없는 수준을 생각하면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은 시민군을 상대로 전력상 큰 보탬은 되지 못했을 것이라 보인다.
4.5 시리아 내전
자유 시리아군의 RPG-29에 격파되기도 했다. 시가지에 보병 지원 없이 전차를 운용하고 한대가 당했음에도 당장 기동하여 해당 지역에서 이탈하거나 적극적으로 반격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미숙함이 보이며 해치 위로 분수처럼 뿜어져나오는 화염과 코끼리가 코로 물뿜듯 주포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RPG-29를 운용한 자유 시리아군 병사는 매우 숙련되어 보이는데 아군 소총수의 엄호 아래 겨우 몇초 안되는 시간에 조준, 정확한 사격을 하고 대부분의 중동 병사들과 달리 바보같이 서서 알라후 아크바르만 계속 외치지 않고 적의 시야에서 신속하게 이탈하는 것은 전투에 숙달된 베테랑이라는 뜻이다.
T-72 전차의 수난. 다른 계열 전차도 끼여있지만 T-72 전차가 가장 많다. 동영상 중간, 2분 50초경엔 무려 사격중인 전차에 접근, 포구에 폭발물을 끼어넣어 전차를 격파하는 동영상도 수록되어있다. 흠좀무. 더 많은 동영상은 '#'
ISIL이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시리아군의 T-72AV(T-72A에 반응장갑을 장착)을 노획했다. 자세한 실전 기록은 추가바람.
4.6 우크라이나 내전
파일:Attachment/T-72/destroyedt-72b3.jpg
격파되어 사출된 T-72B3의 포탑.
다수의 T-72B3가 실전 테스트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투입되었다. 장갑 개량 미비로 몇대가 격파되긴 했으나 사통과 전자장비 개선으로 강해진 화력은 질적 저하가 심각한 우크라이나군에게 상당한 위협이 된 것으로 보인다. 5분만에 우크라이나군 전차 6대를 격파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우크라이나군 산하 내셔널가드(국가근위대) 부대원의 증언이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한 T-72B3를 동부민병대 측이 재노획했는데 러시아군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T-72M이라고 우기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실내도 잠시 보여주는데 버젓이 Thales라는 글씨까지 찍힌걸 보면...
참고로 서방측이 러시아의 개입을 확신한 계기가 바로 T-72B3이 투입된 뒤다. 그 이전까지 러시아는 의용군 위주로 우크라이나에 보낸 건 맞지만 자발적으로 간 거라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장비가 중첩되는 게 많기에 서방도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 정규군이 운용하고 다른 데 수출한 적이 전혀 없는 T-72B3이 투입된 걸 보고는 러시아군의 개입을 확신하게 된 것.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도 참전. 대전차전에서 등장하며 병사들을 모두 처리하면 입수 가능하다.
- 배틀필드 3의 싱글플레이 '전격전' 미션에서 PLR측 전차가 바로 T-72이다. 이란에서 운용하는 T-72M1과 T-72B의 수출형인 T-72S형이 섞여 나온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멀티플레이 맵 Standoff에 오브젝트로 존재하는 SDC의 전차가 T-72 계열로 추정된다.
- SteelBeasts에서 T-72M, T-72M1, T-72B, T-72M4 총 4가지 버젼이 등장하며, T-72M1 전차가 매우 높은 확률로 적 전차로 나오는데 허구한날 격파되고 포탑사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6 업데이트로 내부 3D 지원과 크류어블이 되었으나 70년대 기술 퀄리티와 레오파르트2, M1 에이브람스 전차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의 괴리감으로 좌절중. 오직 땡칠이 덕후만 즐겨탄다. 이는 FCS 취급도 못받는 간략한 사격조준장비 때문. 즉 조준사격시 서구권 전차보다 할 일이 더 많다. 물론 T-72B는 FCS가 달려있다.
- T-72 : 발칸반도의 불이라는 게임에서 조종 가능 전차로 등장.
- 워게임: 레드 드래곤을 포함한 워게임 시리즈: 게임 특징상 온갖 파생형이 튀어나온다. 형식에 따라 저가 스팸이 될 수도 있고 고급 유닛이 될 수도 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마지막 도시에서 등장하지만 고증은 게임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안습하다. 게임 엔진의 한계 때문에 전차의 이동을 구현하지 못해서 엄폐물 뒤에 모셔놓고 토치카(...)로 쓰고 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총알에는 당연히 흠집도 가지 않고 자체 광학 장비가 있어서 멀리서부터 플레이어 용병을 감지해 정확히 고폭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최종보스급 포스를 보여준다. 원판에서는 이 녀석을 격파할 수 있는 대전차 화기가 게임을 통틀어서 10문도 안 나오는 M72 LAW와 10발도 안 나오는 박격포탄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상대하기 어려웠다.
나라가 가난해서 반응 장갑을 못 붙여준 것이 너무나도 다행이다 - 아머드 워페어에서 T-72 Ural이 5티어 주력전차로, T-72A가 6티어 주력전차로 등장한다.
- ARMA 시리즈에서 3편을 제외하고 모든 시리즈에 등장했다. 당연히(...) 적성군 장비로 등장하며 그 탓에 심심하면 박살나고 불탄다(...).
5.2 애니메이션 & 코믹스
- 마스터 키튼에서 고고학 연구를 위해 이라크로 갔다가 걸프전을 앞두고 이라크군의 인질이 될 위기에 놓인 리처드 노포크 공이[25] 탈출 과정에서 이라크군 병사 한 명을 자동차로 치어 죽이고, 병사의 아버지인 대통령 호위사단장 야할 라지 소장은 복수귀가 되어 전차병 2명과 함께 T-72를 타고 노포크 공을 구출한 키튼과 파키스탄계 요원을 추적한다. 이후 사막에서 그들을 말려 죽이려다가 키튼의 기지로 유적 돌무더기에 묻히고 만다.
- 기갑고등학교: T-90의 언니로 나온다. T-90에게서 노인네 소리를 듣자 분노하며 회춘한다!!!!!!!!!!
5.3 영화
- 에너미 라인스
- 에너미 라인스 - 슬로바키아군 소속 엑스트라들과 함께 동원되어 세르비아 반군차량으로 등장한다. 중반 집결부터 후반 대공세까지 간간히 등장하며, 중반까지는 보스니아 저항군의 근거지를 향해 포탄을 날리며 쉘쇼크 연출을 보여주는 등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상당히 강력한 인상을 보여줬다.
- 로드 오브 워 - 위 두 영화와는 이미지가 많이 다른데, 주인공인 '유리(역 니콜라스 케이지)'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우크라이나 방어군 장교인 삼촌한테 뇌물을 준뒤 AK-47 4만정과 T-72를 포함한 다양한 군수품을 빼돌리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 아이언맨 1 - T-72 모데르나로 추정되는 전차가 측면 20mm 기관포로 공중에 날고 있던 아이언맨을 맞춰서 추락시킨다. 이후 아이언맨을 향해 주포를 쏘지만 아이언맨이 피하고 아이언맨의 미사일에 파괴된다. 보통 이 장면에서 아이언맨이 날다가 전차 주포를 맞았지만 막아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6 모형화
프라모델, 다이캐스팅, 무선모형으로 수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스케일로 제작되어 판매되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프라모델은 아카데미과학, 타미야, 레벨, 즈베즈다, 트럼페터 제품이 가장 대중적이다.
아카데미과학 제품은 1/48 스케일이면서 가격이 1만원대로 가장 저렴하지만 동스케일의 모터라이즈 제품을 기반으로 하여 디테일이 절망적이고 차체 역시 다른 제품들과 공유하므로 완구에 가깝다. 트럼페터는 1/35 스케일로 2012년 T-90을 시작으로 T-72의 체코, 동유럽, 중동, 러시아의 후기형 등 각종 바리에이션을 공략하고 있다. 레벨 제품은 1/72 스케일로 1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이며 디테일은 그럭저럭 좋은 편. 타미야는 1/35 스케일로 현재 시점에서도 괜찮은 디테일에 조립성도 뛰어나며 그만큼 가격도 납득할 만하다.
즈베즈다는 1/35 스케일과 1/100 스케일로 발매되었으며 1/35 스케일의 경우 2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디테일이 뛰어나며 1/100 스케일도 크기를 감안하면 디테일이 뛰어나다. 그러나 1/35 제품의 경우 고증과는 거리가 먼데, 그 이유는 과거 8-90년대 드래곤에서 부족한 자료로 제작한 제품의 금형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함된 궤도 역시 조립하기 까다롭다. 부품 하나하나 친절하게 지느러미가 있어서 그걸 또 하나하나 제거해야한다. 실은 물에 넣으면 첨벙첨벙 헤엄칠수 있게 만든 즈베즈다의 소소한 배려이다
이후 가장 최근에 T-72BA가 트럼페터에서 1/35 스케일로 발매되었는데 다양한 부품분할과 금속에칭 부품양을 자랑하며 그만큼 디테일도 뛰어나지만 조립하기도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7 둘러보기
소련의 주력전차/소련식 분류 | ||||
시대별 세대 구분 | 1세대 전차 | T-34, T-44 | ||
2세대 전차 | T-54, T-55, T-62 | |||
3세대 전차 | 1세대 주 전차 | T-64 | ||
2세대 주 전차 | T-72 | |||
3세대 주 전차 | T-80 | |||
MBT 기준 세대 구분 | 1세대 MBT | |||
2세대 MBT | T-64(BV/BMU · EU), T-72(B/BA), T-80(B/BV · | |||
※ T-34부터 T-64(Object 432)까지 중형전차, T-64A(Object 434)부터는 주력전차로 분류 ※ 윗첨자U: 소련 해체 이후 개발된 차량 ※ |
냉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소련식 분류 | ||||
전차 | ||||
시대별 세대 구분 | ||||
1세대 전차 | 中전차 | T-34-85, T-44 | ||
重전차 | IS-2, IS-3 | |||
2세대 전차 | 中전차 | T-54, T-55, T-62 | ||
重전차 | IS-4, | |||
경 수륙양용 전차 | PT-76, | |||
미사일 구축전차 | IT-1 | |||
3세대 전차 | 1세대 주 전차 | T-64 | ||
2세대 주 전차 | T-72 | |||
3세대 주 전차 | T-80 | |||
MBT 기준 세대 구분 | 1세대 MBT | T-62(B/M), T-64, T-72(A) | ||
2세대 MBT | T-64(BV/BM/E), T-72(B/BA), T-80(B/BV/A/U)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TR 시리즈 | ||
궤도장갑차 | MT-LB, BMD-1, BMD-2, BMD-3, BMD-4, BMP-1, BMP-2, BMP-3 | |||
차량 | 소형 | UAZ-469, GAZ-64 · 69, UAZ-452 | ||
트럭 | ATS-59, GAZ-66, ZiS-151 · 157, ZiL-131 | |||
자주포 | SU-100, ISU-122S, ISU-152, SU-122-54, ASU-57, ASU-85, 2B1 오카, 2S1 그보즈디카, 2S3 아카시아, 2S4 튤판, 2S5 Giatsint-S, 2S7 파이온, 2S19 Msta-S | |||
자주 대공포 / 대공 미사일 | ZSU-57-2, ZSU-23-4 쉴카, 9K35 스트렐라-10, 9K33 오사, 9K330 TOR | |||
다연장로켓 | 카츄샤 다연장로켓 시리즈, BM-21, BM-27, BM-30 | |||
기타 |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 |||
※ T-34부터 T-64(Object 432)까지 중형전차, T-64A(Object 434)부터 주력전차로 분류 ※ |
현대의 러시아군 기갑차량 | ||
MBT/서방식 분류 | 1세대 | T-54R, T-55R |
2세대 | T-62(M)R, T-64(BV · BM)S, T-72(Ural / A)S | |
3세대 | T-90(A), T-80(A/B · BVS/U · UM1), T-72(M · M1S/BA · B3(M) · B4) | |
3.5세대 | T-90AM | |
MBT/러시아식 분류 | 5세대 | T-14 |
경전차 | 수륙양용전차 | PT-76R |
공수전차 | 2S25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RDM-1, BRDM-2, BTR-40, BTR-60, BTR-70S, BTR-80/82A, BTR-90, 부메랑 BTR, KamAZ 타이푼 |
궤도장갑차 | BTR-50, MT-LB, BMD-3, BMD-4, BMP-1S, BMP-2, BMP-3, BMPT, T-15 BMP, 쿠르가네츠-25 BMP, 쿠르가네츠-25 BTR, PTS-2, DT30 | |
차량 | 소형 | UAZ-469, GAZ-2975 Tigr, LMV, UAZ-3132 · 3163 |
트럭 | GAZ-33097, Ural-4320 · 43206 · 5323, KamAZ-43501 · 5350 · 6350 | |
자주포 | 2S1 그보즈디카, 2S3 아카시아, 2S4 튤판, 2S5 Giatsint-S 2S7 파이온, 2S19 Msta-S, Koalitsiya | |
자주 대공포 / 대공미사일 | 2K22(M1) 퉁구스카, ZSU-23-4(M4 · M5)쉴카, 판치르-S1, 소스나-R, 9K35M3 스트렐라-10, 9K33(M3) 오사, 9K331 TOR-M1 | |
다연장로켓 | BM-21 그라드, BM-27(M1) 우라간, BM-30 스메르치, 9A52-4 토네이도, TOS-1A 부라티노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윗첨자S : 비축 차량 |
냉전기의 국가인민군 (동독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KPz T-34/85M, IS-2 | |
MBT | 1세대 | KPz T-54(Z/AZ/AMZ), KPz T-55(A/AM1B · 2B · 2PB) |
3세대 | KPz T-72(M/M Übergangsversion/M1) | |
경전차 | PT-76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SPW-152K, SPW-40, SPW-40PA, SPW-40P2, SPW-60PB, SPW-70, PSzH-IVGT |
궤도장갑차 | SPW-50PK, MT-LB, SPz BMP-1, SPz BMP-2 | |
차량 | 소형 | GAZ-69, UAZ-469, UAZ-452, IFA P3GT, 트라반트 퀴벨GT |
트럭 | GAZ-66, Robur LO 1800 · 2002, ZiL-131GT · 157, Ural-375D, 타트라 T-813/815, KrAZ-255B, IFA W50L/A | |
자주포 | SU-76, SU-100, Sfl-Hb 2S1, Sfl-Hb 2S3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 Fla-Sfl 57-2, Fla-Sfl 23-4(W1/M) Schilka, Fla-Kom Strela-10, Fla-Kom Osa | |
다연장로켓 | BM-21, BM-24, RM-70 | |
※ 윗첨자GT : 국가인민군 국경수비대 (Grenztruppen der DDR)에서도 같이 사용했던 차량들 KPz = Kampf Panzer (전투 전차) SPW = Schützenpanzerwagen(장갑차) SPz = Schützenpanzer (보병전투차) Sfl-Hb = Selbstfahrlafette Haubitze (자주포) Fla-Sfl = Fliegerabwehrkanone Selbstfahrlafette (자주대공포) Fla-Kom = Flugabwehr-Raketenkomplex (대공 미사일) |
냉전기의 유고슬라비아 인민군(1951~1992)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T-34/85, M4 셔먼, 4호 전차C, 3호 돌격포C | |
MBT | 1세대 | T-55AI Igman, M-47 |
3세대 | T-72M, M-84(A/AB/ABN), | |
경전차 | PT-76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M-8, BTR-152, BTR-60, BRDM-2, TAB-72, BOV |
궤도장갑차 | 하노마크, OT M-5, MT-LB, OT M-60, BTR-50, BVP M-80 | |
차량 | 소형 | 피아트 1101 · 1107, 핀츠가우어 |
트럭 | TAM-110 · 150 · 260 · 4500 · 5000, FAP 2026 · 2832, ZiL-131 · 157, MAZ-537 | |
자주포 | SO-100, SO-105, SO-76, SO-90, SO-122 | |
자주대공포/
단거리 대공미사일 | ZSU-57-2, M53/59, BOV-3/30, 9K31 스트렐라-1, 9K35 스트렐라-10M, RL-2 프락카M | |
다연장로켓 | M-63 Plamen, M-77 Oganj, M-87 Orkan | |
※ 윗첨자C : 노획 차량 ※ 윗첨자M : 개조 차량 ※ |
냉전기의 체코슬로바키아 인민군(1954~1990) 기갑차량 | ||
기타 전차 | T-34, IS-2 | |
MBT | 1세대 | T-54(A/AM/AR Reika), T-55(A/AM1 · M1B/AM2 Dyna-1 · M2B/AMB) |
2세대 | T-62, T-72(M1/M1CZ · M2CZ)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OT-64(A/C), OT-65, BRDM-2 |
궤도장갑차 | OT-810, BPzV, OT-62(A/B/Vydra), BVP-1 · OT-90, BVP-2 | |
차량 | 소형 | 스코다 1101 VO, UAZ-469 |
트럭 | 타트라 148 · T-813 · T-815, 스코다 6L · RSO · 706, 프라가 V3S | |
자주포 | SU-100, ISU-152, ShKH vz.77 Dana, 2S1, 2S7 파이온 | |
자주대공포 / 단거리 대공 미사일 | Vz.53/59 PLDvK, STROP-(1/2), PLRK S-1M2, PLRK S-10M, 9K33(M2/M3) 오사 | |
다연장로켓 | BM-24, RM-70 | |
※ 이텔릭체 : 외산차량 |
현대의 우크라이나군 기갑차량 | ||
MBT | 2세대 | T-64(BS/BV/BM Bulat) |
3세대 | T-72(B1/UA1), T-80(BV/UD), T-84(BM/U) Oplot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RDM-1RC, BRDM-2(DI Khazar), R-156BTR · R-145BMRC, BTR-70 · BMM-70 KovchegRC, BTR-80, BTR-3E, BTR-4(E/KSh) Butsefal · BMM-4S, AT105C 색슨, KrAZ 슈랙 1 |
궤도장갑차 | BMP-2(K), BMP-1S(KSh/U) · BRM-1K, BMD-1, BMD-2, BTR-D*, MT-LB(u), BTR-50, PTS-2 | |
차량 | 소형 | 험비 ,SCTV, LMV, Tarpan Honker, KrAZ 스파르탄, UAZ-469R, UAZ-452(A)R |
트럭 | KrAZ-7140 · 6446 · 6316 · 6322 · 6333RE · 5233BE · 260 · 255b, MAZ-537 · 5337, KamAZ-6350 · 5350 · 4350, GAZ-3307 · 66 · 53, Ural-4320 · 375d, ZiL-130/131, 벤츠 우니모크 437, 이베코 트래커 | |
자주포 | 2S1 그보즈디카RC, 2S3 아카시아, 2S5 Giatsint-SRC, 2S7 파이온, 2S19 Msta-S, 2S9 노나RC | |
자주 대공포/단거리 대공 미사일 | ZSU-23-4 쉴카RC, 2K22M1 퉁구스카, 9K33M2 오사, 9K35 스트렐라-10M | |
다연장로켓 | BM-21(V/U/K) 그라드, BM-27 우라간RC, BM-30 스메르치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윗첨자S : 비축 차량 ※ 윗첨자RC : 재취역 차량 * : BMD-1 차체를 이용한 APC. BTR 시리즈가 아님. |
현대의 체코슬로바키아군 (1990 ~1992), 체코군(1993~) 기갑차량 | ||
MBT | 3세대 | T-72M1S, T-72M4CZ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OT-64S, Pandur II |
궤도장갑차 | BVP-M2SKCZ, BPzV, BPzV SNĔŽKA, LOS, OT-90, BVP-1S, BVP-2 | |
차량 | 소형 | 베가, ATF 딩고 2, LMV, 디펜더 110/130, M1114 험비, UAZ-469S |
트럭 | 타트라 T-810/T-815 | |
자주포 | ShKH vz.77 Dana, ShM vz.85 PRÁM-S | |
자주대공포 | PLRK S-10M, STROPS | |
※ 윗첨자S : 비축 차량 ※ 이탤릭체 : 외산 차량 |
현대의 폴란드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T-34/85M1R, IS-2R | |
MBT | 1세대 | T-55(A/L/AM1 · M2) MéridaM/R |
2세대 | T-72A | |
3세대 | T-72(M/M1 · 1D) Jaguar, PT-91(MA/MA1) TwardyM, 레오파르트2(A4/A5) | |
3.5세대 | (레오파르트2 PL) | |
경전차 | PT-76BR, PL-01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KTO Rosomak, BRDM-2, SKOT-(1A/2A · AP), BTR-40R |
궤도장갑차 | TOPASR, BWP-1(C/D), BWP-2(D)R, MT-LB | |
차량 | 소형 | Skorpion-3, Tarpan Honker, Tumak, 디펜더, 벤츠 GD 290/250, UAZ-469B(WD-43) |
트럭 | 벤츠1017A · 우니모크 1300L, ZiL-131 · 157, 이베코 스트라리스 · 트래커 · 유로카고 · MP720 시리즈 · M40.12WM, Star 200 · 244 · 266(M) · 660(M) · 944K ·1466ML · 1444, Jelcz P/S662D · P662D · P642D · C642D · C662D · P/S862D · P/S842D 타트라 T-815, KrAZ-255B, Ural-375D · 4320, GAZ-66 | |
자주포 | SU-100R, ISU-152R, 2S7 PiwoniaR, 2S1(M/T) Goździk, wz. 1977 DANA-T, (AHS Krab), (AHS Kryl) | |
자주대공포/ 대공미사일 | ZSU-23-4MP BiałaM, (PZA Loara-(A/NG)), 9K31 Strzała-1R 9K35 Strzała-10MR, ZRK-SD Romb(9K33M2)R · 9K33BM3 ŻądłoM | |
다연장로켓 | BM-24R, BM-21R, WR-40 LangustaM, RM-70/85, (WR-300)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윗첨자M : 개조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현대의 핀란드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4호전차 J형 "Ravistin"R, 3호 돌격포 G형 "Sturmi"R, T-34R, T-26R, 채리어티어 Mk. VII 모델 BR, 코멧 Mk. I 모델 BR | |
MBT | 1세대 | T-54S, T-55M |
3세대 | T-72M1(K1)R, 레오파르트2A4 | |
3.5세대 | 레오파르트2A6 | |
경전차 | PT-76BR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XA-180 · 185, XA-202 · 203 OWA "Pasi", XA-360 AMV, RG-32M, BTR-60PBR |
궤도장갑차 | CV9030 FIN, BTR-50, BMP-1TJ*, BMP-2MD FIN, MT-LBV, Bv 206 S/D6N, Bv 202R NA-120GT | |
차량 | 소형 | 랜드로버 디펜더 110, 겔란데바겐 300/270 CDI, 토요타 하이럭스, UAZ-469R · 452R, GAZ-69R |
트럭 | Sisu E13TP · SM312 · SA-150 · SA-240, 스카니아 4시리즈 · P · R · G 시리즈, 벤츠 악트로스 · 아테고 GAZ-66R, ZiL-131R · 157R | |
자주포 | 122 PsH 74, XA-203 AMOS, AMOS-FIN, (K-9 FIN "Moukari"), 152 TelaK 91R | |
자주 대공포 / 대공 미사일 | ItPsv SU-57-2R, ItPsv 90 막스맨R, ItPsv 레오파르트2 막스맨, XA-181 ItO 90M, ItO 2005 우니모크 기반 | |
다연장로켓 | 122 RakH 76R, 122 RakH 89 M1, 298 RsRakH 06 | |
윗첨자R : 퇴역 차량 윗첨자S : 비축 차량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 포병 관측용 장갑차로만 사용 |
현대의 인도군 기갑차량 | ||
MBT | 1세대 | 센추리온R, T-54BR, T-55(A/Mod)R |
2세대 | T-72A, 비쟈얀타R | |
3세대 | T-90S 비쉬마, T-72M1 아제야 Mk.1 · 2, 아준 Mk.1 · 2 | |
3.5세대 | T-90MS | |
경전차 | PT-76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OT-64, BRDM-2, FV701 패랫 |
궤도장갑차 | BMP-2 사라스, BMP-1R, FV432, PRP-3, NAMICA | |
차량 | 소형 | 마힌드라 550 D×B, 미쓰비시 파제로, 마루티 집시, 윈디 505 |
트럭 | KrAZ-6322, 스와라즈 마츠다, 이스즈 F시리즈, VFJ-LPTA713TC · 스탈리온 Mk.(3/4), 타트라 LPTA1615TC/1621 · 프리마 4038S/4938S · BEML 시리즈 | |
자주포 | CMT, FV433 애봇R, 2S1 그보즈디카, K-9 바즈라-T | |
자주대공포/단거리 대공미사일 | ZSU-23-4 쉴카, 2K22M1 퉁구스카, 소스나-R, 9K35 스트렐라-10, 9K33 오사 | |
다연장로켓 | BM-21R, BM-27 우라간, BM-30 스메르치, 피나카 Mk.1 · 2 · 3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현대의 이란군 기갑차량 | ||
MBT | 1세대 | T-54, T-55, 59식, M47, M48 |
2세대 | FV4201 치프틴 Mk.2K · 3 · 5/모바레즈M, M60 패튼, 천마호, 69식 전차, 사피르-74M/*, Sabalan, 줄피카-1/2 | |
2.5세대 | 줄피카-3 | |
3세대 | T-72(M1/S), | |
3.5세대 | KarrarM, T-90 | |
경전차 | FV101 스콜피온, Tosan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RDM-2, BTR-40, BTR-60PB, BTR-82, Aghareb, Rakhsh, Sarir |
궤도장갑차 | 63식, BTR-50PK, BMP-1 · Boragh, BMP-2, M113, FV107 시미터 | |
차량 | 소형 | M38, M151, Safir, EE-9 |
트럭 | MAZ-543, Ural-4320, ZiL-130 · 131 · 135, M548, KrAZ-5233 벤츠 악트로스 · L 시리즈, Neynava | |
자주포 | M107, M110, M109A3, Raad 2, M-1978 곡산, 2S1 그보즈디카 · Raad 1 | |
자주 대공포 / 대공미사일 | ZSU-57-2 · Bahman, ZSU-23-4, 판치르-S1, Herz-9, Shahab Saqeb · Ya Zahra | |
다연장로켓 | 63식 다연장로켓, BM-11, BM-21, BM-13, BM-24, M-1989, Fajr-3/5 | |
※ 윗첨자M : 개조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 T-55(현지명 type-74Z Safir)의 현대화 개수 모델. |
현대의 시리아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PT-76, T-34/85, T-40/75 | |
MBT | 1세대 | T-55(MV/AM/AMV) |
2세대 | T-62M/K, T-72(A/AV) | |
3세대 | T-72(M/TURMS-T/M1 TURMS-T/B/BM) | |
3.5세대 | T-90(A)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OT-64 SKOT, BRDM-2, BTR-60PB/PU-12, BTR-152, BTR-40 |
궤도장갑차 | BMP-1, BMP-2, BTR-50 | |
자주포 | SU-75, 4호 구축전차*, SU-100, T-34(D-30), 2S1 그보즈디카, 2S3 아카시아 | |
자주대공포 / 대공미사일 | ZSU-23-4 쉴카, ZSU-57-2, 9K33 오사 | |
다연장로켓 | BM-14, BM-24, BM-21 그레드, BM-27, BM-30 스메르치, 63식 다연장로켓, 카이바, 파자르-3, 파자르-5, Ra'ad, 팔라크-2 | |
* 예비물자 |
ISIL 기갑차량 | ||
MBT | 1세대 | T-55(MV/AM/AMV) |
2세대 | M60A3 패튼, T-62, 69식 전차, T-72(A/AV) | |
3세대 | T-72(M/TURMS-T/M1 TURMS-T), M1A1M 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2A4*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TR-80, BRDM-2, M1117, MRAP |
궤도장갑차 | M113, BMP-1, BMP-2 | |
차량 | M939, M35, 로만, 테크니컬, 험비, MTVR, UAZ-469 | |
자주포 | 2S1 그보즈디카 | |
자주대공포 | ZSU-23-4 쉴카, ZPU-4 | |
다연장로켓 | BM-21 | |
※ * : 실질적인 사용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선전용으로만 사용 ※ 2½톤 트럭(M939, M35)의 경우 한국제가 아닌 미국의 모델을 일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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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탱크 바이애슬론용으로 제작된 T-72B3M(T-72B4)이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다. 주개량점은 CITV의 증설과 엔진 출력 향상, 그리고 자동 변속기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 ↑ T의 소련식 발음인 떼가 땡으로 72는 숫자만 읽어서 칠이로 바뀌어서 읽어 나온 별명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후진 T-72의 안습한 성능도 별명에 배어들어가 있다.
- ↑ 그냥 소련 시절에 하던 걸 계속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2차대전 때도 T-34의 개량은 각 공장별로 진행되었다
- ↑ 이 이전과정에서 공장번호가 183에서 75로 변경
- ↑ 2차대전 전에는 젭진스키 공장. 이후 1960년대 개명 전에는 공장번호 183. 60년대 중반 이후 우랄열차공장
- ↑ 사람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어느 시점부터 카르체프-베네딕토프 설계국. 현재는 우랄열차공장 산하 UKBTM
- ↑ 1966년까지는 60번 설계국. 이후 하르코프-모로조프 기계설계국 KhMDB: Kharkiv-Morozov Machine Design Bureau
- ↑ 이 전차에 대한것은 T-62항목에 설명되어 있다.
- ↑ 서방식 세대 구분으로는 애매한 면이 있으며 소련식 세대 구분으로는 확실하다.
- ↑ T-64에서 엄청난 실패를 맛본 소련군은 이후 신형전차 선정에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예를들어 80년대의 신형전차 개발 계획에서 이미 무인포탑이나 신형 엔진 같은 매우 선진적인 요소를 가진 이런 저런 실험적인 전차들이 많이 개발되었으나 이 전차들은 기대 스팩은 높았으나 낮은 신뢰성을 가지거나 가동시간이 너무 짧거나 하는 문제점을 보일 조짐이 보였고 결국 T-72기반의 개량형인 Object 187과 188만이 살아남아 경쟁하여 저렴한 188이 T-90이 되고 187이 T-90의 개량과 개선88 즉, Object 195 개발에 사용되게 되어 결국 5세대 전차인 T-14까지 나아가게 된다.
- ↑ 그래서 T-72는 FCS를 Sighting complex로 부른다. T-72B에 와서야 FCS로 부를만한게 들어갔다.
- ↑ T-72전차의 파생형
- ↑ 돌리 파튼 : 거유로 유명한 미국의 컨츄리 가수 겸 배우.
- ↑ 이 개량형은 콘탁트-5가 아니라 아예 릴킷(Relikt) 반응 장갑을 사용한다! 러시아에서 말하는 릴킷의 방호력은 콘탁트-5의 두배.
- ↑ S.Zaloga & P.Sarson, "T-72 Main Battle Tank 1974-1993" Osprey New Vanguard series 6, 1993, p. 18
- ↑ 하지만 정측면피탄시 오토로더가 피탄되게 되어 있는 취약각이 있다. 그래서 1980년대 중반의 T-72는 Kontakt-5 패널을 그에 맞추어 사이드스커트 앞쪽에 붙여놨다.
- ↑ 구체적으로 포탑 오른쪽 전방 연료탱크 쪽 탄약고에 탄약/장약 4발씩, 차장석 뒤쪽 탄약/장약 2발씩, 포수석 뒤에 장약 1발, 차체 왼쪽 뒤 탄약가대에 탄약 3발, 포탑 후부 엔진실 격벽 위쪽에 탄약 6발, 케로젤 뒤쪽 후방 연료탱크 홈 속 장약 8발. 여기까지 도합 탄약/장약 15발씩에 T-72 후기형에서는 장약 5발을 포탑 윗쪽에 추가로 탑재하도록 변경되었다.
맞으면 그냥 죽으라는건가 - ↑ 미국은 그들의 기준에선 널럴하게 전쟁한 사람들이다.
- ↑ 3천톤급 원자력 잠수함이 32명으로 움직이며 그 중의 반은 함의 운영을 배우는 훈련생이라 실질적으로는 16명으로 운용가능하다. 심지어는 어뢰실도 완전 자동화 무인화가 되어있는데 이건 천하의 시울프급도 아직 못하고 있는 짓이다. 잠수함이 대개 4교대로 움직이는 걸 생각하면, 평시 운용인원은 4명...?
- ↑ 미국의 M1계열은 장전수 뒤에 있는 문을 열고 준비된 탄을 꺼낸다.
- ↑ S.Zaloga & P.Sarson, "T-72 Main Battle Tank 1974-1993" Osprey New Vanguard series 6, 1993, p. 13 *
- ↑ 그러나 중국이나 북한처럼 60년대 이후 소련과 사이가 틀어진 공산권 국가에는 제공되지 않았다.
- ↑ 비슷한 경우로 T-62한테 처발린 치프틴 개량형 샤1 같은 사례와 같이 전차 성능보다 훈련과 올바른 지휘가 더 중요하다는 예시는 많다.
- ↑ T-90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에 임시로 T-88이란 이름을 가지기도 했다.
- ↑ 고대 그리스 문명을 전공했던 노포크 공이 이라크로 간 것은 발굴을 구실로 그 주변의 화학무기 공장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