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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엠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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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시작된 가을의 전설, 그리고 박정석의 개인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
1 개요
- 우승 박정석, 준우승 임요환, 3위 홍진호, 4위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 특이사항
- 조지명식 생중계 시작.
- '챌린지리그'가 사라지고 '듀얼 토너먼트'로 예선전 개최.
- 1위 ~ 3위에게 차기 스타리그 시드 배정.
- 4강전 및 3,4위전이 5판 3선승제로 변경.
- 한빛 스타즈 Nate배 이후 2시즌 연속 16강 2개조 팀킬 성사(A조 변길섭-정재호, B조 박정석-강도경)
- 기욤 패트리 이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외국인인 4강 진출(베르트랑). 또한 베르트랑은 동시에 치뤄진 한빛소프트배 워크래프트 3리그에도 결승까지 진출하며 스타, 워3 대회 동시 4강진출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스타리그 최다 연승 수립(임요환의 10연승).
- 임요환의 전승준
- 박정석 프로토스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양대리그 동시 결승 진출
- 공식맵에 한글 이름 표기(개마고원).
- 결승장소 : 서울 올림픽 공원
- 우승자 상금 2,000만 원, 준우승자 상금 1,000만 원.
- 스카이 스타리그 2002 오프닝
- 스카이 스타리그 2002 결승전 오프닝
- VOD 목록
2 박정석, 가을의 전설을 일구어내다.
가을의 전설인가 황제의 부활인가를 놓고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킨 결승전에서 박정석이 우승을 차지하며 '영웅토스'라는 칭호를 얻게된다.
이러한 거대 떡밥속에 흥행에도 성공하여, NATE배 스타리그의 실패를 딛고 다시 위상을 회복하게 된다. 그야말로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결승 관 중동원도 역대 1위로 공식 집계 2만 5천이었다. 흠좀무.
여담이지만 온겜 관계자들이 4강 대진이 완성되는 순간 만세를 불렀다 카더라(…).
이 대회 4강전 박정석 vs 홍진호 5경기에서 러커에그 위로 사이오닉 스톰이 떨어진 장면이 유명하다.
3 임요환의 전승준
임요환은 이번 대회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박정석에게 패해 전승준을 기록하였고, 이후 So1 스타리그에서도 오영종 상대로 준우승, 가을의 저주를 이어 나갔다. 참고로, 임요환 vs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의 4강 2경기에서 얼라이마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일단 SKY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연것부터 2001 시즌과 유독 비슷한 점이 많다.
- 2001 SKY배와 2002 SKY배 모두 4강에 테란 2, 저그 1, 프로토스 1명이었다. 그중 홍진호와 임요환은 2001 시즌과 2002 시즌 모두 4강에 진출했다. 나머지 테란 1명과 프로토스가 멤버들이 다를뿐(2001 시즌은 김정민과 김동수, 2002 시즌은 베르트랑과 박정석)
- 임요환은 2001 시즌과 2002 시즌 모두 4강에서 테란을 꺾고(김정민, 베르트랑) 결승에서 프로토스에게 패했다.(김동수, 박정석)
- 2001 시즌 우승자 김동수와 2002 시즌 우승자 박정석은 둘다 한빛 스타즈 소속의 프로토스로 4강에서 홍진호를 꺾고 결승에서 임요환을 누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홍진호와 임요환은 이 당시 IS 프로게임단 소속이었다. 이 대회 이후에 임요환은 동양 오리온(現 SKT T1)으로, 홍진호는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로 이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