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장진남 오른쪽이 장진수)
출생 : 1981년 5월 15일 키/몸무게 : 172cm, 54kg 출신지 : 서울특별시 혈액형 : AB형 가족관계 : 동생 장진수 소속 : AMD 드림팀 → 헥사트론 드림팀(舊 eSTRO) 종족 : 저그 ID : JinNam 별명 : 악마저그, 저글링대장, 장브라더스 팬카페 http://cafe.daum.net/kissjinnam http://cafe.daum.net/jangbrothers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jinnam81 |
주요 성적
- 2000년 KBK 코리아 마스터즈 단체전 준우승
- 2000년 한솔 국제 게임랭킹 단체전 준우승
- 2000년 배틀탑 아마추어리그 개막전 준우승
- 2001년 스타우트배 온게임넷 팀플 최강전 우승
- 2001년 GhemTV Let's go GameWorld 남자부 우승
- 2001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0:3 임요환)
- 2001년 제3회 대림정보통신배 KGL 클랜리그 우승
- 2001년 게임아이배 다수입상
- 2001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 2002년 iTV 신인왕전 준우승
-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 2002년 Panasonic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2년 3회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8강
- 2003년 2002 KPGA 4차리그 4위
- 2003년 KT-KTF 프리미어 리그 초청
- 2003년 MYCUBE배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2005년 은퇴한 1세대 게이머. 동생인 장진수와 함께 활동한 첫 쌍둥이 프로게이머.
한때 한국프로게임협회(현 KeSPA) 랭킹 7위에 들 정도로 실력이 좋은 저그였으며 저그 최강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랭킹이 떨어지더니 프로리그에도 나오지 않았으며 2004년에 은퇴했으나 사실상 활동은 2003년에 접었다고 봐도 좋다...
은퇴 이후에는 케이블의 소규모 방송 MC로, 방송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온게임넷에서 검색해봐도 방송인이라고 나온다. 게이머 시절에도 온게임넷의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이것 또한 실력 저하를 가속시키는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
현역시절에 강도경[2]과의 상대전적이 5:6 일 정도로 저그전에 능했고, 저글링 컨트롤이 뛰어나 저글링을 활용한 일꾼 사냥을 주 무기로 했기 때문에 저그전, 토스전 모두 강했다는 평가. 또한 이 저글링 컨트롤로 인해 '악마 저그'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 닉네임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공식 언론에서도 '악마 저그' 라는 닉네임을 썼으니 거의 확실하다. 혹은 저글링만 뽑는다고 부정적인 의미로 '저글링대장' 이라는 닉네임이 붙었지만 후에 동생인 장진수가 '울트라대장' 이라는 닉네임이 붙고 나서 긍정적으로 사용되었다.
약점은 테란전. AMD 드림팀이 제 모습을 갖추기 전 연습 파트너가 없었던 것도 원인이겠지만 탱크, 마린, 터렛이 갖춰진 멀티에 땡히드라 올인드랍을 하거나 정석 바이오닉에 히럴을 선택하는 등...은퇴 직전에는 특히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3] 김동수의 "아 저 선수 연습 안하나요"의 주인공이 이 장진남.[4] 게다가 임요환과는 무려 0 : 6으로 밀릴 정도로 천적관계로 유명였으며, 2001년에 있었던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임요환에게 0:3으로 스윕당하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저그는 테란을 이길 수 없다[5]라는 징크스를 만들게 되었다.
참고로 장진남 + 장진수 vs 임요환의 전적은 3 : 15라고 한다. 안습. 임요환을 황제로 만든 선수는 홍진호가 유명하지만 그 이전 임요환을 결승으로 데려가고 이름을 떨치게 도와준 선수는 장진남수 형제라 하겠다.[6] 은퇴전 장진남이 진행하던 CU@Battle net에 게스트로 등장한 임요환에 대해 장진남 왈, "저희 어머니는 임요환이 나오면 TV채널을 돌려버려요!!","제가 임요환을 이기고있는 이 모습을 가족들이 봐야합니다!!!" 얼마나 한이 깊었는지 알 수 있다.(...)
베르트랑은 장진남에게 스윕당한 적이 있다. 그것도 테란으로...
그리고 KPGA 4차리그 4강에서 이윤열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쓰는 일꾼 견제용 저글링 컨트롤의 창시자는 장진남이라고 봐도 좋다. 그외에 본진 트윈 해처리 전략으로 프로토스라면 무조건 시전하던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러시를 봉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데뷔 초기에 인터뷰에서 우승해서 상금받으면 무얼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어머니한테 김치냉장고를 사드리고 싶다고 해서 감동을 선사했다.
동생인 장진수와는 전성기가 묘하게 갈리면서 형제가 같이 스타리그나 MSL에 출전한 경우는 한번도 없다.(이벤트리그라 할 수 있는 KT-KTF 프리미어리그가 유일. 그 대회에선 장진수가 승리했다)[7]
여담으로, 공식전 16연패로 최다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누구도 이 연패의 기록을 깨질 못하면서 넘사벽이라는 걸 인증하고 있다.
방송생활에서 은퇴한 뒤, 2010년에 결혼을 하였다. 2012년에 동생과 함께 남양주에서 감자튀김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근황으로는 2014년 7월 말부터 아프리카TV 에서 하는 헝그리앱TV방송에 가끔 나온다. 같이 출연하는 멤버는 불양,소희짱,강두리
- ↑ 실제로 장진남은 2002 KPGA 4차리그 4위 이후 양대리그 본선에 진출했던 무대가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하나만 진출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16강에서 최하위 광탈을 하고 만다. 그리고 동생 장진수도 형과 같이 출연할 때가 많았는데 이는 동생 장진수도 형과 비슷한 케이스로 실력 저하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한 요인이 되었다. 그 예로 2004년에 양대리그 본선 무대는 하나포스 센게임 MSL 하나만 진출한 상태였고 그마저도 16강 첫 경기만 승리하고 나머지 경기들에서 패하면서 16강에서 광탈을 한다. 그래도 장진수는 2004년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 머큐리리그에서 김갑용과 함께 팀플에서 좋은 조합을 이루어 팀플 다승왕을 차지하긴 한다.
- ↑ 1세대 저그 게이머하면 지금은 홍진호의 인지도가 압도적이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실제 위상은 강도경이 오히려 더 우위였다.
- ↑ 사실 알려진 것보다 장진남은 전적상 테란전이 그렇게 엄청 약한편은 아니다. 하지만 임요환과의 상대전적이 너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테란전 승률이 바닥을 쳤을 뿐. 임요환과의 전적을 빼면 61승 79패로 평범하다.
- ↑ 엄밀하게 말하면 주인공은 장진수다. 장진남x장진수는 오리지널 때부터 팀플 유저로 유명했었는데, 막상 프로리그가 개막하고 뚜껑을 열어보자 안습 수준.
하긴 그간 투저그로 하다가 프로리그 개막부터 규정 때문에 원저그 원플토로 플레이했으니 잘 할 리가 없다...심지어 한 경기에서는 장진수가 상대팀의 뮤탈 한 기를 잡으려다 같은 팀인 장진남의 뮤탈 한부대를 아칸의 스플래스 데미지로 전부 녹여버렸는데 이때 나온 대사가 "장브라더스 연습 안하나요.." - ↑ 이 징크스는 2005년 EVER 스타리그 2005 결승전에서 박성준이 이병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깨지게 된다. MSL에서는 몇 개월전에 당신은 골프왕 MSL 결승전에서 박태민이 이윤열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 징크스를 깨뜨린 바가 있다.
- ↑ 그러니까 홍진호는 임요환을 유명하게 만든 2번째 선수이자 임요환의 2번째 결승전 상대임과 동시에 2:1로 앞서다가 남은 2세트를 내줘서 2:3(당일 결승에서 홀 오브 발할라에서만 2번 패배한건 덤)으로 임요환의 2번째 우승을 안겨준 셈이다.
첫 결승전만으로 콩까기의 진리를 보여주시다니 역시 황신 - ↑ 이는 장진남의 전성기가 동생 장진수와 약간 엇갈린게 컸다고 볼 수 있다. 장진남의 전성기는 대략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시기 전후 그리고 2002 KPGA 4차리그 4위 시기 전후로 나눌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동생 장진수의 전성기는 아니었다. 동생 장진수의 전성기는 2003년 시기로서 이 때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Stout MSL, TG삼보 MSL에서 8강 진출을 한 시기였다. 반대로 형 장진남은 이 시기에 양대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한 적이 적었을 정도로 기량이 많이 하락한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