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생물종/수중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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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류

1.1 초롱아귀 (Angler)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450+90+5.4%-
스태미너240+24+10%-
배고픔1500+150+10%-
무게350+7+4%-
공격력30+1.5+1.7%-
이동속도100%-+2.5%-
기절수치900+54-+0.5

현실의 아귀와 비슷하게 갑자기 나타나면 충공깽스러운 외모와 ARK 생물들 특유의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유저들을 놀래키고 있다. 이런게 있었나? 하는 식으로 특히 해저 깊은 곳에서 기름이나 진주를 채취하다가 뒤를 잡히면... 그래도 그렇게 강력하지 않고 속도도 다른 물속 생물들에 비해 느려터진 편이니 딱히 아귀 젤(Angler Gel)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여유롭게 도망치면 된다.
바다 깊은 곳에서 발광하는 특성을 제외하면 다른 생명체에 밀려 관심을 못 받지만 초롱아귀를 사냥하면 루팅 가능한 아귀 젤의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 아귀 젤 자체는 모닥불이나 화로의 연료로 사용되는데, 일반 나무가 30초동안 유지되는 반면 이건 개당 4분씩, 100개 기준으로 6시간 40분 유지된다. 물론 화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숯때문에 우선도는... 그래도 Standing Torch와 같은 장식용에 가까운 물건들에는 자주 쓰이는 편인듯 하다. 3스택 눌러담으면 현실시간으로 무려 2주 이상 불타기 때문.

1.2 실러캔스 (Coelacanth)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
체력30+?
스태미너100+?
배고픔100?
무게100+?
공격력5+?
이동속도100%-
기절수치16+0.96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나온다. 초반의 고기와 경험치 공급원.

v235 업데이트로 인해 개채마다 크기의 차이가 생겼다. 기존의 크기를 x1 기준으로 x0.4, x1.5, x2.1 하는 식으로 이름과 레벨 뒤에 표시되며, 크기가 클 수록 얻을 수 있는 고기의 양이 많아진다. 크기가 어느 수준을 넘어가는 정도가 되면 한마리에서 고기를 100개씩도 뜯어낼 수 있다고 한다.

Scorched Earth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강이나 오아시스에만 나온다.

1.3 둔클레오스테우스 (Dunkleosteus)

800px-Dunkleosteus_Dossier.png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710+142+5.4%+0.3
스태미너200+20+10%-
배고픔2000+200+10%x15%
무게910+45.5+5%-
공격력60+3.48+1.75%-
이동속도100%-+2.5%-
기절수치1150+69-+0.5

생긴 것 처럼 느릿하고 힘세고 강력한 한방을 선사하는 대형 어류이다. 야생에서 길들일 때에는 약간의 위험도가 뒤따르는데, 깊은 바다에서 출현하는 만큼 주변에 플레시오와 모사사우루스등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 이 있다는 것 때문... 둘다 말도 안되게 빠르기 때문에 정말 위험하다. 거기다가 한마리만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메갈로돈과 비슷한 스폰확률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길들이는 것 자체는 매우 쉽다. 너무 근접하지만 않으면 선공도 아니고 기절시키는것도 매우 둔한 속도와 회전력을 농락해서 빙빙 돌기만 해도 되고 배고픔 하락 수치가 느린편이라 먹는양은 적지만 시간은 어느정도 걸리는 편이다. 그래도 120레벨에 Raw Prime Meat로 겨우 2시간이면 짧은 편이다. 다행히 기절수치는 상당히 천천히 줄어드는 편.

길들이고 나면 무게와 공격력에 투자해서 기름채취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적재량도 매우 높아서 적당히 투자해 줘도 한번에 많은 양의 기름을 채취가 가능한 점은 덤. 전투로 쓰기에는 해양생물들이 다들 너무 빠르기 때문에 그 강력한 공격력을 살리기 힘들다. 공격 속도도 매우 느린편. 하지만 PvP용으로 쓰일 곳이 아주 없는것은 아닌것이, 기가노토사우루스 이외의 유일하게 바위 건축물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적이 바다 깊은곳에 진을 치고 있으면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철제부터는 의미가 없긴 하지만.

야생상태에서도 그렇고 이동속도가 더럽게 느리다. 육상 생물의 이동속도보다는 살짝 빠른편이지만, 그래봤자 같은 수상 생물들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 거기다가 스테미너 효율도 메갈로돈이나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하다. 한마디로 하면 기동성면으로는 포기하면 편하다. 200% 이동속도를 찍어야 메갈로돈과 비슷한 속도가 나오는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정 답답하다면 이동속도 말고 스테미너를 많이 찍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1.4 쥐가오리 (Manta)


무리 군주 닮았다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320+16+1.35%-
스태미너270+54+20%-
배고픔1000+100+10%-
무게200+4+4%-
공격력40+2+0.85%-
이동속도100%-+5%-
기절수치700.5+42.03--

안장 없이 탈 수 있는거 같아 보였지만 필요하다. 25레벨에 만들수 있다.
길들이는 것이 상당히 빡샌 편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직접 먹이를 주는 방식이지만 쥐가오리가 먹는 먹이는 무려 아귀 젤. 필요 시간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지만 먹는 양은 방대하며(만렙 기준으로 약 200개) 쥐가오리의 어그로와 데미지는 그 악랄한 고릴라를 능가한다.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물속에서 이크티오사우루스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일단 한번 어그로 끌리면 미친듯한 공격이 들어오게 된다. 기간토피테쿠수같은 넉백도 없어서 피할곳이 없으면 그냥 계속 쳐맞아야한다. 어그로가 끌린동안 배고픔 감소가 빠르다고는 하는데 실수하다 죽을 바에는 그냥 최대한 꼬리쪽을 노리자. 앞에서 접근하지만 않으면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또한 바다 전역에 나타나는 만큼 메갈로돈의 회방도 조심해야 한다, 2~4마리씩 한꺼번에 등장하는건 덤.

앞에도 말했듯, 속도가 정말 빠르다. 그리고 물밖으로 뛰어오르는 것도 구현되어 있어 바다에서만큼은 엄청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조심할 것이, 잘못해서 바위나 해변 위로 날아오를경우 죽어버린다... 이건 야생의 가오리도 예외가 아니므로 간혹 이렇게 자살하는 녀석들이 보인다. 길들일 때도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해변으로 유도해서 길들일 경우 후진이 되지 않아서 물 밖 까지 올라왔다가 빙글 돌아서 물로 들어간다. 근대 이때 너무 많이 올라오거나 구조물등에 막혀서 못 돌아갈 경우 그대로 죽어 버린다. 그러니 바다 한복판에서 땟목 띄워놓고 길들이자.
무게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자원채취용으로는 살짝 애매하고, 전투용으로는 쓰기는 많이 부족하다. 채력과 공격력 증가량이 모든 생물들을 통틀어 최악이다. 야생에서의 증가량은 봐줄만 하지만, 길들이고 나서는 압도적인 스태미너 증가량과 이동속도를 빼면 써먹을 만한 게 없다. 기본 피해량이 매우 좋긴 하지만 결국 메갈로돈이 있기 때문에 굳이 쥐가오리를 그 방면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1.5 메갈로돈 (Megalodon)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600+120+5.4%0.3
스태미너320+32+10%-
배고픔2000+200+10%x15%
무게250+5+4%-
공격력40+2+1.7%+15% x18%
이동속도100%-+2.5%-
기절수치800+48-+0.5

얕은 바다를 넘어 깊은 곳으로 가게 되면 보게 될 생물체. 이크티오사우루스에 비하면 약간 느리지만, 전투력은 수생 동물 중 최강이다. ARK 해외 위키의 평가에 따르면, 바다의 티라노사우루스. 생긴 것도 매우 거대해 위협적인데, 데미지와 체력 또한 그에 어울리게 강력하다. 더군다나 항상 무리 지어 다니기에, 어설프게 들이댔다가는 순식간에 골로 가기 십상이다. 바다에서 사망하면 시체에서 아이템을 회수하는 게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에 무척 골치 아픈 상대.
그 덩치 때문인지 얕은 바다로는 나오지 못하므로, 의외로 테이밍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연안 근처에 있는 메갈로돈을 찾아 그 경계선에서 마취 화살을 꽂으면 쉽게 사냥과 포획이 가능하다.

바다의 티라노라는 명칭이 있지만 엘라스모사우루스가 나오고 나서는 이도 저도 아닌 취급을 받고 있다. 확실히 중형 수중 생물중 공격력이 높은 편이지만 v.239 기준으로 둔클레오스테우스에게 중형 1위 공격력의 타이틀을 뺏겼고 심지어 쥐가오리랑 공격력이 똑같다. 덕분에 지상의 왕자인 티라노와 달리 이쪽은 찬밥신세.. 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적절한 스텟 배분으로 여전히 쓸만 하다. 수중 전투 자체가 많이 일어나는 편은 아니지만 어쨋든 바다 밑으로 내려가야 할 일이 없는 건 아니고 이크티오사우루스는 가만히 놔둬도 야생 생물들에게 먹혀 없어지다 보니 어느정도의 투자를 마친 메갈로돈은 중소형 바다 생물들의 사용의 중간 위치를 꾀차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엘라스모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같은 초대형 바다 생물들을 길들이게 되면 다른 생물들 이상으로 안쓰이기도 하지만, 별명은 바다의 티라노지만 정작 취급은 바다의 카르노타우루스 같은 느낌이다.

속도 자체는 봐줄 만 한 편이다. 바다 생물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기동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 정도의 크기와 탱킹, 공격능력를 지니고 있으면서 이 정도의 이동속도를 지닌 다른 생물은 없다. 정말 딱 지상의 카르노타우루스의 위치로, 상위호환이 극명하지만 스텟 배분이 밸런스있게 잘 되어있어서, 막 바다에 진입하는 부족에게는 중요한 생물이다. 바다 전투를 전문적으로 하게 될 경우에는 느낌이 다른데, 엘라스모사우루스와 모사사우루스는 길들이는 시간도 압도적이고 차지하는 공간도 큰 만큼, 최전방에서 날 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중 생물은 메갈로돈밖에 없다. 정말 아쉬운 점은 떨어지는 스태미너 효율. 스태미너 사용량은 높으면서 회복률이 느려 터져서 이 경우에는 바다의 티라노가 맞다.

1.6 메가피라냐 / 피라냐 (Piranha)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
체력150+30
스태미너120+12
배고픔1200+120
무게25+0.5
공격력22+1.1
이동속도100%-
기절수치250+15

초보자들에게 물 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트라우마를 제공하는 원흉. 날카로운 이로 물어뜯는 육식 어류들로, 공격력이 의외로 높은데다가 항상 때지어다니기 때문에 방심한 초보 플레이어는 순식간에 고기밥이 된다. 고레벨 유저도 맨몸으로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장비가 죄다 걸레짝이 되니 짜증나는 상대. 맷집이야 별 볼일 없지만, 때려 잡아봤자 나오는 것도 없으니...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도 가끔 출현한다.

여담으로 메가피라냐라는 종은 실제로 존재하였던 고생물의 일종인데, 생활사는 게임과 다르게 가까운 친척인 파쿠[1]와 비슷했을 것이다. 다만 생김새나 하는 짓을 보면 어사일럼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1.7 송곳니 연어 (Sabertooth Salmon)

Sabertooth_Salmon_Dossier.jpg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
체력55?
스태미너??
배고픔??
무게??
공격력??
이동속도100%-
기절수치??

v.240에 추가된 메가피라냐와 실러캔스와 비슷한 위치의 수중생물이다. 접근할 경우 공격이라도 하지 않은 이상 도망친다라는 다른 두 어류의 특징을 섞은 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일부러 잡으려 들지 않는 이상 메가피라냐와 같은 짜증남은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공격 능력 자체는 그 이상으로, 지속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안맞는 것이 좋다.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절대로 한마리씩 등장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 중형의 육식생물의 서포트를 받기 전에는 공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송곳니 연어가 추가되면서 Fish Meat, 즉 물고기 고기라는 전용 육류가 생겼다. 썩으면 일반적인 고기와 별 차이없지만, 안전하게 한번에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는 특징때문인지 성능은 일반 고기의 딱 절반이다. 동시에 다른 어류가 드롭하는 고기도 전부 이 종류로 바뀌는 변화가 생겼다. 그 중에서 메갈로돈, 가오리, 둔클레오스테우스와 함깨 낫으로 시체를 썰면 그냥 Fish Meat말고도 Prime Fish Meat라는 Prime Meat와 동일한 위치에 있는 고기도 함깨 드롭하니 참고하자. 썩는 속도가 일반적인 Prime Meat와 비교해서 0.5배정도 느리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2 어룡 및 수장룡

2.1 이크티오사우루스 (Ichthyosaurus)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275+13.75+6.75%+0.3
스태미너300+60+20%-
배고픔1000+100+10%x15%
무게250+5+4%-
공격력20+1+5%+15% x18%
이동속도100%-+5%-
기절수치300+18-+0.5

플레이어가 아마도 최초로 길들이게 될 바다 생물. 우수한 기동 능력을 지닌 어룡이다. 말만 우수한게 아니라, 기본 이속으로도 지상에서 제일 빠른 검치호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빠르다. 프테라노돈도 속업을 하지 않으면 상대가 안된다. 갈리미무스와 비교해도 이크티오사우루스가 더 빠르며, 이동속도 성장수치는 훨신 높다. 그러나 궤멸적이 체력과 공격력으로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연안까지 자주 올라오다가 좌초되기도 하는데, 이 때를 틈타 쉽게 길들일 수 있다. 빠른 속력으로 메갈로돈 등의 포식자를 따돌리며 자원을 체취할 수 있지만, 전투능력은 기대할 것이 못된다. 길들이는 방법은 기간토피테쿠스와 비슷하지만, 근처에 간다고 해서 공격하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반갑다고 먼저 다가온다. 이때 고기를 넣어주면 테이밍 수치가 올라가면서 길들여진다. 야생 상태에서도 인간한테 호의적인 현대 돌고래들을 의식한 생활 양식인 듯하다.

이 반갑다고 다가오는 AI가 좀 이상하게 설정되어있는데, 진짜 말 그대로 아무한테나 막 대시들이댄다. 잡아먹으려고 석궁을 들이대는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플레이어가 무섭게 생긴 메갈로돈이나 플레시오사우루스, 심지어는 스피노사우루스를 타고 있더라도 우루루 몰려와 밥 달라고 들이민다.(...) 애정 결핍이라도 되나보다. 참고로 이 들이밀기는 이크티오사우루스 자신에게 공격적이지 않은 모든 생물에게 행한다. 간혹 플레이어들이 대기시켜놓은 메갈로돈이나 플레시오사우루스에게 잔뜩 달라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2 모사사우루스 (Mosasaurus)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3600+432+5.6%+0.3
스태미너400+40+10%-
배고픔8000+800+10%x15%
무게1300+26+4%-
공격력100+5+1.7%+90% x18%
이동속도100%-+2.5%-
기절수치3000+180-+0.5

10월 14일자로 추가되었다. 해양 생물들중 최강인지 테이밍하기 매우 빡세다 일단 심해 가장자리에서도 드문 확률로 리젠되는 데 다가 기절 수치도 높고 기절 시켜도 빠른 속도로 기절수치가 떨어진다.거기다 먹는 키블이 렉스에 비하면 개채수가 엄청 적은 케찰코아틀루스의 알로 만든다는것도 한 몫 한다. 그러므로 수월하게 테이밍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엘라스모사우루스를 길들여서 플랫폼을 설치해 냉장고를 달고 다니면서 prime meat와 전용 키블를 보관하다가 한꺼번에 먹이는 것이 좋다... 인데... 문제는 처먹는 양이 워낙 많아서 1렙 기준으로 키블을 22개, raw prime meat는 80개이다. 레벨이 오를수록 수직상승해서 120레벨에는 키블 151개(...), prime meat는 550개정도 필요하다... 키블만 사용해도 소요시간이 3시간 40분 이상.

다만 길들인다면 엘라스모사우루스와 비교도 안되는 체력과 전투력,스태미너 소비량으로 바닷가의 요새를 공격하거나 진주나 기름을 채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엘라스모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물 아래/위를 쳐다보지 못하는 것. 가능하다면 쥬라기월드의 그 장면을 재현할 수 있었을 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된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능력치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진짜 괴물이다. 야생에서도 레벨이 어느정도 높은 개채는 체력 1만은 기본인데, 그 수치의 약 1/4이 레벨업마다 추가되며, 공격력이 1000%를 넘기는 순간 이미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에 근접한 공격력이 완성되는데 보너스 능력치이 높아서 저정도의 공격력은 우습다. 양쪽다 길들여진 상태일 경우, 만렙까지 올렸을 때 최종 능력치은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물론이고 티라노따위와도 비교가 안된다. 참고로 속도가 이크티오사우루스보다도 훨신 빠르다! 게임피디아의 정보에 의하면 그 차이가 거의 두배. 투자하면 투자할 수록 정말 최강 최흉의 괴물이 완성된다. 육지로 못 올라가는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 될 정도.
육해공 빠질 것 없이 밸런스패치를 빌미로 한 칼너프를 받았지만, 모사사우루스는 어찌어찌 독보적이게 아름다운 보너스 공격력을 받았다. 아무래도 기가노토사우루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없진 않았는데, 이 패치로 관짝뚜껑을 두드리고 있는 기가노토에 비하면 피해는 적은 편이다. 두 괴물들의 서식환경이 완전히 다른만큼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다만 모사가 기가노토에 비해 안쓰이는 명확한 이유는 수상전용이라는 점이 크다. 일단 거대 부족은 금속과 흑요석을 장난아니게 소비하기 때문에 산쪽에 많이 자리를 피는데 이럴 경우 해안가에서 멀어지기 십상이다. 그러면 모사사우루스를 길들여 놓고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힘들게 되므로 적대부족의 테러를 받아 그동안 피땀흘려 키워놓은 고렙 모사가 한번에 요단강을 건널 수 있다. 그렇다고 해안가에 너무나 비싼 자동포탑+발전기+강철벽을 설치해주기에는 자원이 빠듯하다. 여러모로 해안에서도 산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금속과 흑요석이 채취가능한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아무리 능력치가 뛰어나더라도 기가노토보다 고평가 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2.3 엘라스모사우루스 (Plesiosaur) [2]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길들인 후보너스 능력치
체력2400+288+2.43%+0.3
스태미너200+20+10%-
배고픔5000+500+10%x15%
무게800+16+4%-
공격력75+3.75+1.5%+15% x18%
이동속도100%-+2.5%-
기절수치1600+96-+0.5

일반적인 인식은 바다속의 브론토사우루스. 하지만 처음으로 추가 되었을 때에는 ARK 게임 내 모든 생물중 가장 높은 기본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체력, 스태미너, 스피드, 뭐 하나 빼먹을 것 없이 메갈로돈을 쌈싸먹는 스팩을 소유하고 있다. 심지어 야생의 상태에서도 스태미너가 떨어져 싸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메갈로돈으로 도망가도 따돌리기 힘들다. 유일한 단점은 공격 범위가 조그마한 머리 주변으로만 있다는 것과 거대한 충돌크기때문에 물가에 아무렇게나 주차하기 힘들다는 것. 대신 플레시오사우루스 전용 플렛폼 안장과 땟목이 추가되면서 작정하면 아예 바다에서만 살아가는 것도 아주 불가능 하지는 않게 되었다.

길들이는 것 자체는 조금 낮은 스폰확률과 해저 깊은곳에서만 나타나는 점을 빼면 큰 어려움이 없다, 항상 2마리씩 나타나기도 하고... 적당히 좁은 구석이나 통로를 끼거나, 물 위 어느 깊이 이상으로 올라오지 않는 것을 이용해서 와리가리 해주면 손 쉽게 기절시킬 수 있기 때문. 사실 길들일때 가장 걸치적 거리는 건 멀리서 어그로가 끌려 나타나 훼방을 놓는 메갈로돈과 빠른 속도로 다가와 갈기는 쥐가오리가 전부다. 유일하게 주의할 점은 기절수치. 배고픔이 빨리 떨어져서 고기와 Kibble을 빠른속도로 섭취하기 때문에 길들이는 속도 자체는 꽤 빠른 편이지만 스피노사우루스 이상으로 기절수치가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Lazarus Chowder나 스쿠버 장비가 없으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 이후 성장체력량과 공격력이 매우 후달리게 됐다. 기본 체력량이 높아서 크게 문제는 안 생긴다지만 모사사우루스와 다른 수상생물체들의 사이격 존재에서 그냥 다른 수상생물들의 상위개채쯤으로 하락하게 된 것. 하지만 여전히 충분히 강력한 기본 스텟을 가지고 있다. 그저 모사사우루스와 엘라스모사우루스 사이에 넘사벽이 생겼을 뿐. 근소한 차이지만, v239 기준으로 플레시오사우루스는 이 게임에서 일반적인 경로로 길들일 수 있는 가장 빠른 생물이다. 물속에서 밖에 움직일 수 없긴 하지만.

3 그 외

3.1 야이켈롭테루스 / 바다전갈 (Eurypterid)

800px-Eurypterid_Dossier.png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
체력160+32
스태미너100+10
배고픔45045
무게1503
공격력8+0.4
기절피해100-
이동속도100%-
기절수치50+3

일단 학명이 이렇지만 생김새는 메갈로그랍투스와 같은 계통과 유사하다.
실제 야이켈롭테루스는 이렇게 생겼다.

하는 짓은 지상의 거대전갈과 삼엽충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평소에는 바다 밑바닥에서 2~4마리가량이 뭉쳐서 돌아다니는데,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수영을 하기 시작하며 플레이어에게 마비독이 있는 공격을 가한다. 물론 바다속인 만큼 아직 충분히 멀어지지 못했는데 기절하는 순간 플레이어는 끔살, 거기에 기절피해량도 끔찍하게 높다. 어짜피 기본 이동속도가 빠른편이 아니고 둔클레오스테우스가 추가된 만큼 깊은 바다속에서도 충분히 방어수단이 많아진 터라 정말 거대전갈과 비교하면 딱 비슷한 정도의 위협밖에 되지 않는다. 차이점은 이쪽은 길들이는 것이 불가능 것 정도.

야이켈롭테루스는 사냥할 경우 삼엽충과 마찬가지로 기름과 진주를 캐낼 수 있다. 거기에 추가로 검은 진주를 주는데, v.238기준으로는 사용 용도가 Broth of Enlightenment라는 경험치 획득량 증가 버프를 주는 음식을 제외하면 아직 쓰임이 없지만 이후 추가될 각종 미래식 장비의 제료가 될것 이라고 한다.

3.2 삼엽충 (Trilobite)

능력치기본 능력치증가량
야생
체력160+32
스태미너100+10
배고픔450+45
무게150+3
공격력8+0.4
이동속도100%-
기절수치50+3

바다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물건을 제공하는 소중한 동물이다. 주요 소재 중의 하나인 키틴도 제공하고, 후반부의 필수 원료인 오일도 제공하며, 거기다 전기 제품의 원료가 되는 진주까지 제공한다. 사르코수쿠스나 스피노사우루스같은 양륙 동물들을 이용해 사냥하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간혹 물 밖까지 기어나오기도 한다, 주로 공격당했을때.

  1. 초식성 어종.
  2. 도감에 'Plesiosaur'라 적혀 있어서 플레시오사우루스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학명에는 정확히 엘라스모사우루스라고 표기되어 있다. 애초에 'Plesiosaur'라는 단어 자체가 엘라스모사우루스와 플레시오사우루스를 포함한 장경룡들을 싸잡아 부르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