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일럼(영화사)

The Asy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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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사이트(…)

미국의 영화사. 상어 성애자들[1][2]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B급 재난영화 양산회사이다. 다른 B급 독립 영화사와 다른 게 있다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대놓고 베낀 소위 목버스터. 쉽게 말해 짝퉁만 내놓는다. 꼭 짝퉁이 아니어도 이런저런 설정을 모조리 집어넣는 영화사라, 어느 영화가 어느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알기도 힘들다. 어쨌든 요점은 B급 목버스터 설정 짜깁기 영화들만을 양산한다는 것인데, 작명 수준이 압권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낚여서 보기도 한다. 대표작들은 아래 참조.

자신들이 로저 코먼식으로 영화를 만든다며 은근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은데, 사실 로저 코먼은 그가 제작하거나 감독한 수백편의 영화들 중에 그나마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영화도 제작했다. 비교는 금물. 허나 그 특유의 병맛센스 때문에 정신줄만 놓고 보면 꽤나 재밌는 영화사다. 저품질 CG범벅에, 시종일관 나오는 굇수들 때문에 진지하게 보기 힘든 점도 작용하지만, 오히려 이 영화사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얘네는 나름대로 즐겁게 영화를 만드는 듯하다. 《아틀란틱 림》을 찍고 나서는, "어사일럼, 과연 이번에도 고소를 피할 수 있을는지?" 라는 드립을 놀랍게도 공식 시놉시스 설명에 써넣었다.(…) 하여튼 유쾌한 작자들. 이런 영화가 대부분 고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래 개봉할 영화는 아니기에, 명목만 개봉이고 곧 DVD,Blu-ray Disc/VOD행이다. 허나 운영은 계속되고 있는 걸 보면, 마니아층이나 본인들만의 판매 전략이 꽤 먹혀들어가는 듯.

국내에도 꾸준히 수입되고 있다. 대부분 개봉용이 아니라 제휴 컨텐츠 용으로 수입되는 거긴 하지만, 국내판 포스터와 예고편을 홍보자료로 뿌리는 등 생각 외로 열심히 수입 중. 가끔씩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하며, 일본에서도 마니악한 팬 층이 있는 듯하다.

그 밖에도 왕년의 인기 드라마 《V》에서 주인공(도노반)이었던 마크 싱어가 나온 《드래곤 퀘스트》[3] 《터미네이터스》(…) 같이 마구잡이로 후다다닥 만들어버리는데, 꽤 장사가 잘되는지 여전히 건재하다.

그런데 회사명, 'Asylum'에는 정신병원이라는 뜻도 있는데, 이 회사 영화들을 보면 딱 맞는 이름인 듯하기도. 영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봐도 약 빨고 만든 영화로 보인다.

이 회사 영화들이 돈을 버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비디오/DVD 시장을 노린다.
2. 보통 그 해에 개봉하는 유명 블록버스터에서 소재를 따온다.
3. 제목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짓는다. 소비자가 낚시에 걸리도록.
4. 해당 영화와 DVD를 같은 시기에 발매해서 낚시 효과를 극대화한다.
5. 영화 정보를 잘 모르는 소비자일 경우, 별 생각 없이 같은 영화인 줄 알고 DVD를 사서 집에 들고 온다.
6. ????
7. PROFIT!

....당연하지만 이런 전략으로 떼돈을 버는건 어려우니 본인들도 짝퉁들만 만드는 건 아니다.
물론 이런 쌈마이 영화의 조잡한 감을 좋아하는, 이런 비디오만 찾아다니며 보는 팬들도 있다.

이 종류의 영화들은 아주 듣보잡이 아닌, 세월이 흘렀지만 네임 밸류가 있는 배우들을 쓴다. 몸값 올려 받을 정도로 핫한 배우는 아니지만, 무명은 아닌 배우들을 사 쓰는 셈. 하지만 브리트니 머피 같은 유명한 배우도 희생자(…) 목록에 있다.

특수효과는 상당히 저렴하다. 비디오 영화답게 서비스 씬도 꽤 많이 넣는 듯. 하지만 편수를 거듭할수록 경험과 내공이 쌓여서인지, 전작들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긴 한다…. 이러다가 진짜 할리우드 따라잡을 듯? 안 될 거야, 아마

참고로 공식사이트에 들어가면, 출시되었거나 출시될 영화들의 예고편을 볼 수 있다. 갈수록 기술이 향상되는지, 최근의 예고편들은 일부 장면이지만 A급 영화에 비견될 만한 CG를 보여주고 있다. 상어나 우주 그래픽에는 강한 것 같지만, 불이나 기상효과에 관한 CG는 너무나 티 나도록 허접하다.

이들의 자체 제작 대표작인 《샤크네이도》 시리즈는 흥행에 꽤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어, MBC에도 보도되었다!!! 사스가 예능데스크 뉴스 보러가기

B급 호러영화 제작사들 중에서는 유명한 편인데다, 대표작이랄 수 있는 작품들의 인지도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B급 쌈마이 공포영화, 특히 Syfy채널에서 방영한 TV영화의 경우 이 회사 작품인 줄 아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특히 상어 나오는 영화, 어사일럼 말고도 황당하기 짝이 없는 B급 쌈마이 공포영화를 만드는 회사는 여럿 있다. 본 항목에 신작을 추가할 경우에는 제작사를 꼭 확인하고 추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4]

2 대표작들

2.1 목버스터 일람

2.1.1 《트랜스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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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실사영화의 짝퉁. 이건 2까지 나왔으며 2의 부제는 《Fall of Man》.

2.1.2 《다 빈치 트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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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와 《내셔널 트레져》를 뒤섞은 영화.

2.1.3 《킹 오브 더 로스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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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콩》과 《잃어버린 세계》를 합쳐서 베낌(…). 여기서는 이상하게 드래곤이 등장한다.

2.1.4 《아이 엠 오메가》

나는 전설이다》와 《오메가 맨》(원작은 같다)을 철저히 합쳐서 베낀, 《나는 오메가》(…) 할리우드 판 《크라잉 프리맨》의 마크 다카스코스를 주연으로 했다(…).

2.1.5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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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를 베낀 《몬스터》. 이쪽도 핸드 헬드는 많이 쓰지만, 굉장히 조잡해서 사실감(?)이 더 강하다?

2.1.6 《에일리언 vs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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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목버스터.

2.1.7코난 도일 경의 셜록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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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영화인데 공룡이 나온다!

닥터후
그리고 이 옛 런던에 공룡이 나온다는 설정은… 모팻이 봤나보다

2.1.8 《메가 피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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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의 파워업 버전! 거대한 피라냐가 항공모함도 이빨로 격침시킨다…. 80년대 인기 가수이던 티파니가 세월의 흔적을 보이며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2.1.9스네이크 온 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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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기의 명작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까지 건드렸다 B급영화를 베낀 B급영화[5]

2.1.10주일학교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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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를 베낀 영화.

2.1.11타이타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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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올마이티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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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영화에 맞추어서 만들었다. 토르의 원제는 《마이티 토르》. 케빈 내쉬오딘 역으로 출연했다. 여기서는 괴수가 등장한다.[6][7] 목버스터인데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오는 노래가 인기가 좋다.

2.1.13애틀랜틱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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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을 모방. 거대로봇이 바다괴수와 싸운다는 줄거리도 비슷하다.

2014년 9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잘도 이런 미치광이 배급을!

2.1.14 《아메리칸 배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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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을 모방. 한국에서 개봉했다(!) 전국 관객은 무려 5,452명. 서울관객은 320명이나 되었다! 참고로 전국 상영관은 딱 5개 극장에서 개봉(…).

타군 전투복에 비해 부착물의 민간 구매 통제가 심한 NWU를 구하기 어려웠는지, NWU가 도입되기 이전 시기를 배경으로 했다. 근데도 카키 근무복 계급장이 칼라용 소형이 아닌 점퍼용 대형이라거나, 해군 장교가 해병대 근무복을 입고 있는 등 고증은 개판이다. 이런 영화에 고증 바라는 건…

영화의 내용은 투명 잠수함으로 공격하는 외계인들로 부터 맞서 싸우는 해군의 내용... 도중에 북한도 나온다. 발CG 외계인들이 날리는 파이어볼이 압권.

2.1.15 《머서너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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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의 모방작, 정확히는 여성판 익스펜더블. 《익스펜더블》 시리즈 중 3편을 모방했다고 한다.

목버스터라곤 하지만, 《샤크네이도》 시리즈로 돈 좀 벌게 된 어사일럼이 이름값 좀 되는 배우를 쓰기 시작하는 시기에 만든 영화라, 의외로 출연진이 B급 기준으론 화려하다. 주인공 캣 모건 역에는 《터미네이터 3》에서 T-X역을 맡았던 크리스타나 로컨, 전직 특수부대 소대장이었던 카산드라 크레이 역에는 《Xena : Warrior Princes》에서 주인공 제나의 스턴트와 《킬 빌》에서 우마 서먼의 스턴트 대역을 맡았던 조이 벨, 전직 CIA 요원에서 살인청부업자로 전업했다 잡혀 들어온 레이븐 역에는 《킬 빌》에서 우마 서먼과 나이프 파이트를 펼쳤던 비비카 A 폭스, 현 CIA 국장이자 머서너리즈 팀을 조직한 모나 켄달 역에는 국내의 올드 홍콩영화 팬에게는 나부락으로 유명한 신시아 로스록, 메인 빌런인 테러리스트 두목인 우르리카 역에는 브리짓 닐슨이 등장한다.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CG성애자 버릇을 못 버린 점[8]과 특유의 싼티나는 배경 등등을 제외하고 보면 그냥저냥 볼만한 편이라는 듯. 영화 리뷰 사이트의 평점도 어사일럼 영화 치고는 그럭저럭 나오는 편. 10점 만점에 3.7점이지만, 어사일럼표 목버스터의 평균점이 2점대인 걸 감안하면 높은 편이지, 뭐.

2.2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목버스터 전문이라고는 하지만, 오리지널 영화를 아예 안 만드는 건 아니다. 주로 Syfy채널에서 방영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리지널 작품 중 상당수가 식인상어를 다룬 영화라는 점이 특징. 게다가 저예산의 B급 TV용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시리즈화 될 정도인 걸 보면, B급 영화 마니아들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기는 한 모양이다.

2.2.1샤크네이도 시리즈

어사일럼 영화들 중에선 흔치않은 오리지널 작품. 그 중에서도 거의 회사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국내에는 《샤크 스톰》이란 제목으로 극장 개봉을 했지만, 원래는 다른 어사일럼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미국의 케이블 TV 방송용의 저예산 영화.

갑작스레 일어난 토네이도에 바다 속에 대량으로 서식하던 다종다양한 상어들이 빨려들어갔는데, 그 토네이도가 LA를 덮치면서, LA시민들은 토네이도와 상어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는 내용.

플롯은 황당무계하고, 작품 내내 쓸데없이 고어한 상어들의 식사장면이 튀어나오며, 쓸데없이 진지한 연기 등등 그냥 보면 돈 내고 본다는 것 자체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 영화지만, 의외로 특유의 쌈마이함과 특이한 발상들에 감명을 받았는지, 여러 연예인 등이 극찬을 날렸고, 덕분에 총 3번을 방송하는 동안 매번 시청자수가 급증하는 기현상을 낳았다. 결국에는 TV용 영화인데도 극장 개봉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작품 한 편으로 어사일럼은 연평균 매상 5천만 달러가 2억 달러까지 올랐다고 할 정도.

어쨌든 처음 보면 황당무계한 내용이지만, 의외로 "영화적 발상"으로 생각하면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은지라전기톱무쌍이야 자주 봤지만, 설마 저렇게 쓸 수 있을 줄이야! 라든가… 까려는 생각 없이 순수하게 보면, 의외로 빠져들 만한 요소들이 많은 편이라 카더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4년에는 2편이 공개되었고, 그것도 호평이었는지라 2015년에 3편이 개봉했다. 3편은 무려 우주에서 벌어지는 상어와 인간의 혈투를 그리고 있다… 충공깽

Syfy 채널에서 시청 가능. 한국에선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어사일럼 영화주제에 블루레이도 나온 듯.

덤으로 4편이 기획중이라고 한다. 그만 해, 미친놈들아!! TV 방영 예정일은 2016년 7월 31일.

2016년, 《샤크네이도2》가 《샤크스톰2 : 샤크네이도》라는 제목으로 국내 개봉했다. 또 공식 홈페이지 상에는 《샤크네이도 : 하트 오브 샤크니스》라는 작품도 등재되어 있는데, 해당 작품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은 추가바람.

저예산의 B급 TV용 영화임에도 인기가 있기 때문인지, 이 작품을 베낀 목버스터도 나왔다! 제목은 《스토네이도》(국내 VOD 수입용 제목은 아이스 투모로우) 해저 화산 폭발로 생성된 암석과 토네이도가 도시를 덥치는데 기압차 때문에 암석이 폭발한다는 문과가 들어도 어이없는 설정을 들고 나왔다.

마지막으로, 게임도 출시됐다"'!. 제목은 샤크네이도 더 비디오게임(…)

2.2.2 《라반튤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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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제작된 불을 뿜는 거대 거미들이 도시를 습격하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항하는 내용의 크리쳐물. B급 크리쳐물로서는 특이하게도 《샤크네이도》 시리즈와 동일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동일회사 작품의 확장세계관에 해당하는 작품 어사일럼 이놈들! 이젠 하다하다 이런 거까지 베끼냐!! 이야기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샤크네이도》 시리즈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보기도 하는데, 실제로 《샤크네이도》 시리즈의 주인공인 핀 셰퍼드(이언 지어링 분)가 작중에 본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한다.

《샤크네이도》와 동일세계관인 작품인 만큼,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시민들도 떼거리로 무기를 들고, 영화 속 거대 거미, 라반튤라에게 맞선다.

재미있는 점은 주요배역들이 대부분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의 배우들이라는 것.[9]

주인공 콜튼 웨스트 역에는 1~4편에서 주인공 마호니 역을 맡았던 스티브 구텐버그가 나오고, 이 외에 성대모사의 달인인 라벨 존스를 맡았던 마이클 윈슬로우가 역시 성대모사를 날려대는 동료로, 흑인 여경이었던 라번 훅스를 맡았던 마리온 램지 등이 등장

2016년 후속작인 《2라바2란튤라》(농담이 아니라 진짜 제목이 저렇다. ???: 뭐야?) 방송될 예정.

2.2.3 《메가 샤크 시리즈》

《샤크네이도》 시리즈가 대박을 치기 전까지 어사일럼을 대표하던 시리즈물. 비록 장면마다 크기가 늘었다 줄었다 하지만… 규격 외로 거대한 상어가 깽판을 치는 와중에 다른 괴수와도 싸우는 작품들이다.

2009년의 《메가샤크 VS 자이언트 옥토퍼스》를 시작으로, 2010년의 《메가샤크 VS 크로커사우르스》, 2014년의 《메가샤크 VS 메카샤크》, 그리고 2015년의 《메가샤크 VS 콜로서스[10]의 4편이 있으며, 아마도 시리즈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상어가 나오는 영화지만, 등장하는 상어의 크기가 워낙 큰데다, 미국 영화로서는 특이하게도 전 시리즈가 괴수 VS 괴수의 구도를 취하는지라, 일본식 괴수특촬물스런 느낌도 나는 편이다.

자세한 것은 메가샤크, 자이언트 옥토퍼스, 크로커사우르스, 메카샤크, 콜로서스 항목 참조.

2.2.4 《X머리 상어의 습격 시리즈》

첫 작품은 《두 머리 상어의 습격(2headed shark attack)》으로, 의외로 인기가 있었는지 후속편인 《세 머리 상어의 습격(3headed shark attack)》이 나왔다. 상어버젼 킹기도라 사실 71년 영화인 《머리가 두 개인 사나이의 습격》(국내 비디오 제목)이라는 괴작 영화를 참고한 듯싶다.

《세 머리 상어의 습격》에선 주요 출연진으로 대니 트레호와 프로레슬러 랍 밴 댐이 등장한다. 어사일럼의 영화에 한물 간 과거의 유명배우 등이 등장하는 경우는 자주 있는 편이지만, 악당 전문이라고는 해도 대니 트래호가 나오는 것은 의외라고 할 수 있을 듯.

어떤 면에선 어사일럼의 CG기술의 발전을 볼 수 있는 영화인데, 《두 머리 상어의…》 때에 비해 《세 머리 상어의…》는 CG모델링이 상당히 멋있다. 물론 아직 실물 같은 느낌은 모자라지만, 티가 팍팍 나던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천양지차. 본인들도 CG에 나름의 자신이 생겼는지, 유튜브에 VFX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2.2.5Z nation

SyFy 채널에서 방영 중인 좀비 드라마. 물론 어사일럼이 좀비 드라마 제작에 관심을 보이게 된 계기는 《워킹데드》의 성공 2014년 9월 21일, 첫화가 방영되어 현재 시즌 2가 진행 중이다.

첫화의 시작부분을 제외하곤, 감염사태 발생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즌 1 중반부 기준으로 감염사태 발생 후 3년)

본작에서 좀비사태의 원인은 바이러스로, 드라마의 내용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바이러스를 연구해 만들어낸 백신을 죄수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 중이었으나, 실험이 진행 중이던 포츠머스의 해군교도소 내 감염 통제 연구소가 좀비 무리에게 공격당해, 전멸 당하기 직전에 급거 파견된 델타포스 대원과, 그에게 구출된 마지막 실험체이자 유일한 백신 투여 성공 사례인 '페이션트 제로(혹은 '패키지')' 머피가 캘리포니아주 마운트 윌슨에 위치한 질병통제센터로 향하는 것이 시작이다.

생각 외로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지만[11] 자막제작자들 사이에선 취급이 안 좋은 듯, 품질 좋은 자막을 구하기가 힘들다. 대사 몇 개 씹어 먹는 건 기본이고, 구글 번역기 돌린 듯한 왈도체 자막도 돌아다니고 있다. 그나마 디씨인사이드 기미갤에서 검색해보면 그나마 질 좋은 자막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쪽은 자막 제작자가 《워킹데드》 시리즈와 병행해서 작업하는 듯…

3 기타

일본어가 된다면, 사서 보거나 시간을 들여 보기엔 여러모로 쌀이 아까운 사람니코니코 동화에서 B급영화를 주로 리뷰하는 메탈맨의 사람의 리뷰를 봐도 좋다. [1]

어사일럼 이외에도 여러 목버스터 영화나 B급을 넘어선 Z급영화를 리뷰했다. 그 유명한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도 리뷰했다. 특히 상어가 나오는 영화는 따로 시리즈로 만들었을 정도.[12]
  1. 그런데 사실 어사일럼의 전체 영화 리스트중 상어영화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단지 어사일럼이란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들(그리고 목버스터가 아닌 자사 오리지널)이 상어 영화라 튀어보이는 것
  2. 그런데 2015년 이후로는 좀비영화에 꽃힌 듯, 좀비영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3.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따라 만든 거다. 게임과 상관없다!
  4. 실제로 어사일럼과는 별 상관이 없는 뉴 호라이즌 픽쳐스 작품인 《샤크토퍼스 시리즈》와 미국/캐나다 합작영화사인 씨네텔 필름이란 회사의 《고스트 스톰》이란 작품이 어사일럼 작품이라고 항목에 추가된 적이 있다. 이들 회사들은 B급 호러영화이고 Syfy 채널에서 방영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엄연히 다른 회사 작품들이다
  5. 그래도 왜 뱀이 풀렸는지에 대한 이유는 다르다.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은 현실적으로 갱단 두목이 법정에서 증언하기 위해 비행기를 탄 주인공 암살을 위해 뱀을 푼 것이지만, 《스네이크 온 어 트레인》은 마야인의 저주에 걸린 여자 때문에 뱀이 풀린 것이다. 나중에 이 여자는 뱀으로 변신해서 기차를 집어삼킨다(…).
  6. 등장하는 괴수는 파프니르펜리르.
  7. 펜리르는 체구가 가느다란 늑대에 모습에 등에는 부속기관이 크게 나있고, 꼬리가 없다. 파프니르는 거대한 파충류의 모습에 V모습( 끝이 약간 구부려졌다.)의 뿔에 두다리와 긴꼬리를 가진 등에 가시가 돋은 도마뱀의 형성을 했다. 마지막에느 로키가 패배하자 땅속으로 도망친다.
  8. 폭발신의 상당수가 CG다. 자동차 폭발 장면 같은 건 그냥 진짜로 폭파하면 될 것을, 괜히 CG티 풀풀 나게 만들어 버려서리…. 게다가 일부 사격 장면에서도 CG를 썼다(…).
  9. 아예 공식 트레일러에서 《폴리스 아카데미》 배우들이 등장한다는 걸 대놓고 광고한다
  10. 콜로서스라 하면 거인… 그렇다,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거인까지 끌어들였다!
  11. 어사이럼 작품들 중에서 가장 멀쩡하다!
  12. 이전 서술에선 상어영화 대부분이 어사일럼제라고 되어 있는데, 상어영화로 따로 분류한 9개의 영상 중 어사일럼제는 메가샤크 시리즈 특집, 2머리 상어의 습격 2개 뿐이고 나머진 다 다른회사 영화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