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나, 다들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다.
다른 사람에게서 해당 사회적 거리에서 용인되는 사회통념 이상의 애정과 관심을 받으려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는 해도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고, 개인의 선호도나 성격 차이 정도로 나타나는데 그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극심한 경우, 어릴 때 받지 못한 사랑을 어른이 되어서까지 추구하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을 떠받들어주고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봐주기를 바라는 형태로 성장하며, 이기적이고 노골적으로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2 실제 정신병리학과의 관계
임상심리사나 정신과 의사들은 이 말을 쓰지 않는다. '애정결핍'이라는 하나의 단어 안에는 정신병리학적으로는 수많은 병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물론 애정결핍이라 해서 다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고, 일상생활과 인간관계를 망쳐놓을 정도가 되어야 성격장애나 다른 질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경계선 성격장애 -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하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 의존성 성격장애 -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우울해져서 매달린다.
- 연극성 성격장애 -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기 위해 자신을 한껏 꾸미고 과다한 감정 표현을 한다.
- 자기애성 성격장애 - 자신은 타인보다 잘났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애정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을 무시한다.
3 원인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과거에 냉대를 당한 경험 때문에 내면에 강한 피해의식을 품고 있으며, 이를 타인을 통해 해소하고 싶어하는 보상심리가 있다. 부모나 형제에게서 받았어야 할 사랑을 타인에게 요구한다.
때로는, 부모의 부재나 냉대를 받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을 베풀지만 그 사랑이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서툴기 때문에 아이가 받아야 할 양질의 사랑이 아닐 수 있다.[1] 표현을 하라고 표현을 만약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부모의 부재나 냉대를 경험했다면 한 번 정도는 기관같은데 방문해보자. 그러면 최소한 당신의 자녀는 당신처럼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혹은 그 반대로 집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막상 학교를 나가고 사회에 나가니 그런 관심을 못받는 괴리감에서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막상 중학생만 돼도 가정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평소 사랑만 받고 자란 아이가 사실 자신이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 자기부정의 일종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보통 사춘기가 지나면 머리로는 알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무의식중에 가끔 무모한 짓을 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성향이 남아있다. 물론 이 경우는 중증으로 발전할 확률은 적으나 만약 따돌림이라도 당한다면 높은 확률로 인간관계가 싫은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또는 자신의 상황이 정상적으로 인식되어 후일 호감이나 애정을 받아도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어색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다.[2] 가족들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란 사람이 주위사람과 그 부모의 따뜻한 관계성을 이해하지 못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정말로 당연한 일인가?" 진지하게 물어본 적도 있다고.[3]
4 증상
관심, 사랑, 인정받는 일에 매우 크게 구애되고 상대의 관심이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정도를 말하는 게 아니다. 이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흔한 경향이라서 애정결핍이라고 불리지도 않는다.
애정결핍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면 시간대와 사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연락을 주고 받으려고 한다. 가령 새벽 1시까지 전화를 끊지 않으면서 전화를 끊으려고 한다면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거냐면서 격한 분노를 보인다든지, 시험 고시 준비 때문에 매우 바쁜 사람이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화를 내고 싸우려고 든다.
4.1 연애 중
설사 연애를 해서 상대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받는다 해도 애정결핍은 문제가 된다. 아무리 사랑받아도 그 양에 만족하지 못한다.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고 시험하며,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불만을 터뜨리고 상대에게 화를 낸다. 심지어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령 상대에게 불만을 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다른 이성과 원나잇을 한다. 또는 다른 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것에 질투를 느낀다.[4] 관계가 악화되면 상대방이 나쁜 놈이라고 책임을 떠넘긴다. 이런 식으로는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 이렇다 보니 계속 대상을 바꿔가며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4.2 자해로 이어지는 경우
애정결핍으로 인한 예는 거의 없기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이 케이스는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자기 팔목을 긋는다든지 자기파괴적인 성향을 보인다. 혹은 조울증이나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 심지어는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쯤 가면 자력으로는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자해가 실패하더라도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가족이 정신과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한다. 단, 친구 사이에서 면전에다 대놓고 "정신과로 가보는것이 어때?"라고 말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 다음, 천천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낫다.
이렇게 되는 심리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는 애정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자기혐오, 자학, 열등감이 자기자신을 갉아먹는다.
이들은 자신이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낮고, 타인도 잘 믿지 못한다. 특히, 어렸을 때 아동학대를 받은 피해자들이 성장하면서 극심한 자기방어를 하거나, 역으로 타인에게도 폭력성을 행사하는 등, 영 좋지 않은 증세를 보이는 케이스가 있다. 이 사람들은 모든 스트레스를 자기 자신에게 몰아버리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피폐해 지는 경우가 많고, 어떻게든 애정이나 관심을 받고 싶어서, 혹은 자기애가 바닥이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을 희생, 정확히 말하자면 던져버리는 짓을 반복하기도 한다.
4.3 왜곡된 짝사랑
애정결핍은 "어느 이성이 내게 관심을 보였다"는 착각에서 비롯된 왜곡된 짝사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칫하면 스토커로 발전하고 상대 이성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모태솔로이면서도 연애 권력이 낮고 연애에 대한 욕구가 큰 케이스'에서 간혹 나타난다. 연애를 쉽게 할 수 있으면 다른 이성을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면 그런 감정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이만큼 공격적으로 발현되는 예가 드물다. 하지만 연애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상대방에게 거절당하고 연애에 대한 갈망도 매우 큰 상태라면 자신을 거절한 이성이나 그 상황을 야기한 타인에 대해 분노가 나타난다.
아주 위험한 케이스는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다.
- 이성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근거가 없거나 추상적임.
- 여자어 표현 등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레드라이트가 나타났지만, 이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함. 예를 들어 한 남성이 '나를[5]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 그녀에게 번호를 물어봤더니 정색하면서 거절했다.' 같이 말했다고 하자. 이 경우 '짜증나는 남성이 하도 추근덕대니까 질색하면서 거절했다'고 보는 게 이성적이지만 이들에게는 이미 그런 해석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상대방이 일부러 내숭이나 밀당을 하고 있다고 여기기도 한다.
- 상대를 미행하거나 자택에 몰래 침입하는 등 상식적인 연애 관계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행동을 함.
- 연애가 잘 될 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반박당하면 신경질적으로 화를 냄.
- 실연을 하게 되면 쉽게 인정하지 못하고 격렬한 분노와 누군가에 대한 복수로 끝내려고 하며, 절대 자기 자신의 연애 권력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주변 사람의 방해 탓으로 여기고 그 사람을 공격한다.
- 실연을 하게 되었을 때 상대에 대한 복수로 끝내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상대의 일을 망쳐놓거나 상대가 자신을 유혹했다며 나쁜 소문을 낸다. 불법적인 사적 복수는 스토커에 불과하므로 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합법적인 사적 복수라 해도 결국 자기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를 괴롭히고 목을 조르는 것과 같으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5 해결책
'애정결핍'이라는 건 정신과적 용어가 아니다. 만일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면 임상심리사나 정신과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병명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연애에서의 갈등 유발 정도라면 연애/과정과 갈등, 결혼에서의 갈등 유발이라면 결혼/과정과 갈등, 일반 사회에서의 적응 문제라면 사회성 문서 참조.
6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미국 쪽 미디어에서는 이모키드처럼 꾸미고 전따하며 있다가 가장이 뭐 한마디 시키면 "그렇게 하면 절 사랑해 줄 건가요?"라고 절규하는 게 가장 메이저한 듯. 주의 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보통 가족들은 "뭐야? 저 시키 ㅋㅋㅋ"하고, 그걸 지켜보는 주인공(혹은 진행자)가 오히려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7 애정결핍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 자학형인 경우 뒤에 ★ 표시. 억지 밝음형인 경우 뒤에 ☆ 표시.
- 가녀린 그녀 - 나나세 호노카
- 개판 - 토드 바스커빌
- 군도: 민란의 시대 - 조윤[6]
- 나는 친구가 적다 - 미카즈키 요조라, 시구마 리카☆, 쿠스노키 유키무라
- 로젠메이든 - 키라키쇼
- 니나잘해 - 이후
-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 쿠로키 토모코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코우사카 쿄우스케
- 넥스트 투 노멀 - 나탈리 굿맨
- 디그레이맨 - 알렌 워커[7]
- 닥터 프로스트 - 송설
- 도쿄 구울-사사키 하이세[8]
- 얼음과 불의 노래 - 티리온 라니스터
- 연애혁명 - 최정우
- 디지몬 시리즈
- 마법천자문 - 아차아[11]
- 메이플스토리 - 루시드
-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 - 일리아스
- 블레이블루 - 진 키사라기[12]
- 사이퍼즈 - 재앙의 나이오비
- 시귀 - 무라사코 마사오
- 신세기 에반게리온 -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13]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14], 카츠라기 미사토☆, 이카리 겐도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아메리카노 빈즈
- 아쿠에리온 로고스 - 켄자키 스베테
- 아마카노 - 칸바야시 미즈키
-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 안나 니시키노미야
- 오추매의 빵점일기 - 오추매
- 유희왕 - 카이바 세토
- 얼음과 불의 노래 - 티리온 라니스터[15]★
- 액셀 월드 - 아리타 하루유키★, 흑설공주, 코즈키 유니코 등 다수의 버스트 링커들. [16]
- 옆자리 괴물군 - 요시다 하루[17]
- 얀데레 성향의 캐릭터 대다수
- 이런 영웅은 싫어 - 백모래
- 좋아하면 울리는 - 황선오[18]
- 진격의 거인 - 크리스타 렌즈
- 천사금렵구 - 로시엘
- 치즈인더트랩 - 유정[19]
- 쿠키런 - 롤케이크맛 쿠키
- 킬라킬 - 마토이 류코, 하리메 누이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를르슈 람페르지,C.C., 로로 람페르지
- 태엽감기 카규 - 니치에 에리자
- 토라도라! - 아이사카 타이가 [20]
- 토르: 천둥의 신 - 로키[21]
- 피니어스와 퍼브 - 하인스 두펀스머츠
- 해리 포터 시리즈 - 볼드모트
- 히어로메이커 - 왕자 [22]
- 호밀밭의 파수꾼 - 홀든 콜필드[23]
- 홍당무 - 홍당무
- GTA 5 - 트레버 필립스
- X-MEN - 리전[24]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레몬 백작
- 공복의 저녁식사 - 송민주
8 관련 항목
- ↑ 간혹 이걸 물질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모가 있는데 굉장히 잘못된 방법이다. 오히려 역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
- ↑ 매우 낯설어하거나 귀찮아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 ↑ 실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디랙이라는 물리학자는 상당히 엄한 집안에서 많은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랐는데, 이후 형의 장례식 때 아버지가 울자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후일담에 따르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해야 하는 줄도 몰랐다고(...)
- ↑ 10살 어린 중학생 과외학생(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낸다든지
- ↑ '내가'가 아닌 점에 주의해서 읽자. '내가 좋아하는...'이라고 말하면 정상적인 케이스이다
- ↑ 적자가 태어난 후 서자 차별을 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고 악행까지 일삼는다.
- ↑ 애정결핍에서 자신이 사랑하던 양아버지를 악마로 만들어버린 후 죽여버린 충격으로 PTSD/대중매체으로 이어졌다.
- ↑ 작중 내에서 극단적으로 모성에 굶주려 있다고 언급된다.
- ↑ 직접적으로 묘사되고 있지는 않지만, 서정우의 부모가 한 말을 제대로 곱씹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 엄한 아버지와 어색한 사이의 새어머니 사이에서 사실상 부성애와 모성애를 제대로 못 받고 자란 탓에 마음 속 깊은 곳에 친모의 사망으로 받은 트라우마를 떠안고 있었다. 이후 파트너인 레오몬을 부성애의 대체로 삼는가 싶더만, 그 이후의 전개는... 황주연 항목 참조.
- ↑ 어려서부터 천세태자 덕분에 애정결핍이었다. 애정결핍 외에도 알고 보면 사실은 불쌍한 캐릭터.
- ↑ 형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야 때문에 삐뚤어진 걸로 보인다.
- ↑ 애초에,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등장인물들이 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라고 공언을 했었다.(...)
- ↑ 에반게리온은 애정결핍에 의한 A-11 신경의 미비가 있어야만 조종할 수 있다.
- ↑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가 산고로 죽었고, 외모까지 추해서 형 제외하곤 직계 가족들한테 심하게 멸시당한다. 누나는 악녀이다보니 그를 괴롭히고, 아버지는 냉정해서 애정을 아예 안 주니 항상 애정결핍으로 고통받는다. 고모나 삼촌들, 사촌 몇몇은 그를 안쓰러워해 볼 때마다 잘해주었지만 친척들은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 ↑ 버스트 링커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유아기부터 뉴로링커 상시 장착' 충족은 부모의 방치 및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 ↑ 여친인 시즈쿠조차도 툭하면 "하루는 옆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 ↑ 강압적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에게 눌려 사는 어머니에게서 사랑받지 못해서 아버지는 없지만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는 혜영을 부러워했다.
- ↑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고 남의 말을 더 믿는 것에 충격받고 자신의 물건에 애착하고 건들면 가만 안 두고(어린 시절 파티 사건과 액자 사건 참조), 백교수가 피해의식이 있다고 말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고, 백남매한테 아버지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백인호가 아버지에 이어 여친도 빼앗길까봐 불안하냐고 유정에게 말하는 것과 홍설에게 무서울 정도로 소유욕과 질투심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
- ↑ 무남독녀. 집안은 유복하지만 부모님이 사이가 틀어져 이혼하였다. 더구나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재혼한 터라 양아버지의 형제를 가족으로 맞이해야 했다. 더구나 홀로 친아버지가 사준 큰 팬션에서 혼자 살기 때문에 애정결핍이 심할 듯.
- ↑ 입양 컴플렉스가 있어서 친아들인 토르를 뛰어넘고 아스가르드의 왕위를 잇기 위해 양아버지 오딘에게 인정받으려고 했다.
- ↑ 부왕 이거왕에게 영웅이 되고싶다고 말했다가 자신은 군대에 보내져 고생했지만, 동생 살라나가 같은 소원을 말하자 딸바보인 이거왕이 대규모 연극을 계획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다만, 그는 왕위 계승 1순위 후계자였기에 강하게 키워서 연극이 아닌 진짜 영웅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지만 여러 정황에서 알 수 있다.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해 여러 번 퇴학을 받은 걸로 유명하다. 또한 항상 매사에 불평 불만에, 주위 사람들을 무조건 위선자로 몰아 세우기도. 그리고 결정적으로 3남 1녀 중 차남이라 포지션 상 부모님의 애정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가능성이 높다.
- ↑ 아버지 프로페서X의 극단적인 냉대 속에서 자랐으며,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고대 신들을 전멸시키고 시공간을 파괴하며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등의 초우주급 스케일의 사고를 엄청나게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