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TME 소총

1 개요

스페인의 CETME(Centro de Estudios Técnicos de Materiales Especiales)사가 개발한 소총들을 일람하는 문서.

2 상세


롤러 지연식 블로우백으로 작동하는 StG45의 설계를 기초로 하여 개발되었다. 한편 프랑스에서도 CEAM M1950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1949년에 중단되었다.[1]

3 일람

  • 모델 A1

1949년에 등장한 첫 모델이자 시제형. 반자동 사격 시 클로즈드 볼트로, 자동 사격 시에는 오픈 볼트로 작동하는 특이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FG42처럼 구조가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었는지 다음 모델부터는 클로즈드 볼트로만 작동되도록 변경되었다.

  • 모델 A2

1956년에 등장한 전용 탄인 7.92x40mm CETME를 사용하는 모델. A2까지만 해도 핸드가드는 없는 것으로 보아 탄창 부근을 잡거나 경기관총으로서의 운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모델 B (모델 58)

1958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모델로, 핸드가드가 추가되었으며 7.62x51mm NATO가 아닌 탄자 중심에 플라스틱을 심고 장약량을 줄인 탄(7.62x51mm CETME)을 사용한다.[2]

그러나 스페인군이 더 강력한 7.62x51mm NATO를 사용하는 모델을 원했고, 머지않아 모델 C가 등장하면서 교체되었다. 기존의 모델 B에서 노리쇠 뭉치와 리턴 스프링을 변경하면 7.62x51mm NATO 탄을 사용할 수 있다.

1957년 개발 당시 독일이 이 소총 개발에 관심을 보이면서 헤클러 운트 코흐사에게 개량을 맡겼고, G3이 등장하였다.

  • 모델 C

7.62x51mm NATO를 사용하는 모델로 핸드가드의 재질이 목재로 변경되었으며, 소염기 형상 변경, 탄젠트 조준기에서 폐쇄형 조준기로, 가늠자 위치 변경, 운반 손잡이 제거 등이 변경점이다. 스페인군이 1964년부터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 모델 E

목재나 알루미늄으로 된 일부 부품을 플라스틱 부품으로 교체하였으나 내구성 문제로 곧 생산이 중단되었다.

  • 모델 L

5.56x45mm NATO를 사용하는 모델로, STANAG 탄창을 사용한다. 스페인 육군이 1984년에 채용하여 1987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헤클러 운트 코흐사의 G36E을 채용하면서 퇴역했다.

고정형 개머리판 대신 신축형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카빈형인 모델 LC가 있다.

4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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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클러 운트 코흐사가 모델 B를 개량한 소총. 원본보다 파생형이 더 유명한 경우로, 카빈, 저격소총, 기관단총, 기관총 등 다양한 파생형들이 나왔으며, MP5와 같이 H&K를 책임지는 주력 화기가 되었다.

원본과 탄창은 호환이 가능하며, 모델 C와는 거의 흡사해보이지만 탄창/가늠자 형상과 핸드가드/개머리판 부분의 홈, 레버 방식의 탄창 멈치 유/무의 차이점이 있다.

5 미디어에서의 등장

파생형인 헤클러 운트 코흐사의 G3이 더 유명한지라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도 G3이 많으나 분간하기가 쉽진 않아서 가끔씩 CETME 소총이 나오기도 한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오리지널에서는 CETME의 모델 C 타입이 등장하는데, 능력치는 G3A3 모델과 판박이 수준으로 비슷하다.

6 둘러보기

현대의 스페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CETME 모델 C/L, G36/36KE/36CE, HK417
저격소총AW/AW50, 바렛 M95
기관단총MP5, UMP
권총USP, FNP-9, P230
지원화기기관총FN 미니미, MG3, MG4E, MG82, M2HB-QCB/M3M
유탄발사기AG36, SB LAG 40, Mk.19
대전차화기M72A3, C-100 Alcotán, MILAN 2/2T, TOW 2, 스파이크, C-90 CR(M3)
박격포ECIA L65/60, ECIA L65/81, ECIA L65/105, ECIA L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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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시 프랑스가 경제적 사유로 인해 여유가 남지 않아 MAS-49를 고수하면서 갈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2. 일본이 7.62x51mm NATO를 채용할 때 장약량을 줄인 약장탄을 표준으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일본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당시 일본인의 체격을 고려해서 위력을 타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