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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 세계관
SM의 프로듀싱의 끝장판. 팀명부터 시작해 EXO가 쌍둥이 그룹일수밖에 없는 이유, 다분히 판타지적인 컨셉, 곡 가사나 안무, 멤버들의 포지션과 이미지 메이킹, 의상까지 고려한 세계관이다.
사실 2011년 이후부터 설정상 인간이 아닌 아이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가 EXO.
EXO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엑소플래닛(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의미로 전체적으로 기억도 초능력도 잃은채 지구에 오게된 외계인들이 힘을 되찾고 적을 물리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아이돌이다 보니 풀리지 않은 떡밥이 굉장히 많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EXO학'이라고 불리며 독자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EXO가 기존의 (유일한) 공략대상인 아이돌 소비층 뿐 아니라 아이돌 문화에 관심이 없던 판타지 장르 소비층(소설, 애니, 영화, 등등)도 자신들의 팬덤으로 흡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음을 의미한다.
개인의 의견이 아닌,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부분만 추가 바람.
1.1 평행 세계
하늘과 땅이 하나였을때 전설은 12개의 힘으로 생명의 나무를 돌보았다.붉은 기운의 눈이 악을 만들고, 생명의 나무 심장을 탐해 나무의 심장이 말라갔다. 전설이 나무의 심장을 보듬어 살펴 나무를 둘로 나누어 숨기나니 시간은 뒤집어지고 공간은 어긋난다.
12개의 힘은 반으로 나뉘고, 꼭 닮은 두개의 태양을 만든다. 꼭 닮은 두개의 세상으로 전설은 나누어 움직인다. 전설들은 같은 하늘을 보지만 다른 땅을 밟을 것이고, 같은 땅을 밟지만 다른하늘을 볼것이다.
하나의 하늘에서 땅들이 일렬의 행을 낳는 날, 꼭 닮은 두개의 세상에서 전설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붉은 기운을 완전히 정화시켜 12개의 힘이 하나의 뿌리로 완벽한 하나가 되는날, 새로운 세계가 열리리라
-데뷔곡 MAMA 뮤비 중 나레이션
붉은 기운의 눈에 의해 엑소플래닛에 있는 생명의 나무가 둘로 나뉘어 지구에 숨겨졌으며 12개의 전설은 그 과정 중 지구에 불시착 하여 살아가게 된다.
EXO-K와 EXO-M이 사는 세계는 전혀 다른 평형 세계로 둘은 같은 곳에 존재하나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 활동기는 같으나 같은 나라에서는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때는 일식 혹은 월식이 행해지는 날. 두 그룹이 만나 하나가 되면 EXO가 되며, EXO로 활동하겠다는 포고이다.
EXO 스토리의 시작부분은 12명이 초능력을 얻고, 서로의 존재를 깨닫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Ya! 우리가 원래 하나로 태어났던 순간갈수록 소모적인 이 세계를 만난 순간
우린 점점점 멀어져가
점점 둘로 깨져버린 채 힘을 잃어버린 태양
갈수록, 갈수록, 갈수록, 갈수록 더
간절했던 꿈의 세계를 다시 마주하는 순간
내 가슴이 뛴다 마구 뛴다 둥 둥 둥 둥 둥 둥
돌고 돌아서 다시 시작하는 곳에 다 왔어
Yeah- EXO-M, EXO-K 우리가 시작하는 미래 History
저 태양처럼 거대한 하나란 걸 아는 날
Oh- 하나의 심장에 태양에 끝없이 우린 하나로 강해지고 있어
I need you and you want me 지구란 이 별에서 오- 오-
Every, every, everyday 내가 만든 History.
-<History> 가사의 일부분-
EXO-K의 프롤로그 싱글 <History>는 말 그대로 스토리의 프롤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위의 말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한·중 동시 공략용 그룹이란 소리이며 같이 활동할 때도 있다는 뜻이다.
1.2 쌍둥이
평행 세계에 존재하는 EXO-K와 EXO-M은 서로 대칭을 이루며, 각자 페어를 이룬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다른 언어로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춘다. 하지만 군데군데 다른 부분도 존재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평행세계를 암시하는 안무와 대칭성을 이루는 안무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데뷔곡 <MAMA>에서 루한이 총을 장전하면 백현은 같은 파트에서 총을 쏘고, 카이가 보이지 않는 총알을 맞을 때 크리스는 그 총알을 잡아내어 던져버리는 장면이다. 두 그룹의 관계는 상호보완적이다.
시우민과 수호, 루한과 카이, 레이와 백현, 크리스와 찬열, 첸과 디오, 타오와 세훈.
이 쌍둥이 관계는 비주얼이나 포지션과 무관하며, 초능력에 의해 지어진 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후술.
우이판과 루한이 나간 뒤, 이후 세계관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한동안 논란이 있었고 결국 세계관이 리부트되었다.
1.3 월식? 일식?
하나의 하늘에서 땅들이 일렬의 행을 낳는 날, 꼭 닮은 두개의 세상에서 전설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두개의 태양이 생기고, 두 세계로 나뉘어진 EXO의 세계관에서 두 그룹은 시공간이 뒤틀려 서로의 세계를 인지할 수 없고 한다. 예외의 경우가 일렬의 행을 낳는 일식 혹은 월식이 발생할 때 서로의 세계를 이을 수 있으며, 12가지의 전설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소의 데뷔 티저에서 일식이나 월식을 보여주는 장면이 굉장히 많은데, 늘 마지막은 멤버들이 하늘을 쳐다보며 일식이나 월식이 일어나길 기다리다, 서로를 마주하며 미소짓는다.
서로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다는 점을 가장 극명하게 알려준 티저가 수호와 디오가 첫 공개된 16번째 티저.
디오와 수호는 처음에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 한채 서로를 그냥 지나친다. 이때 일식이 진행되며, 그제야 서로를 마주본다. 하지만 이 부분에는 허점이 존재하는데 수호와 디오는 EXO-K에 속한 멤버이며, 즉 같은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다.(같은 공간의 6명도 처음에는 서로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인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존재를 자각하는 순서가 카이를 시작으로 각 공간의 6명이 서로를 인식하고, 그 즉시 다른 공간에 있는 쌍둥이 6명도 기억한다는 무시무시한 설정...)
미니 1집 <MAMA>에 수록된 <두개의 달이 뜨는 밤(Two moons)>는 말 그대로 두개의 달을 노래하며, 다른 의미로 '두개의 문'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 당시 이 노래를 듣고 '그 다음의 엑소 컨셉은 늑대 인간이다.'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1년후 현실이 되었다.
2013년에 나온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뮤비에서는 달이 그림자에 가려서 완전히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고 그것을 엑소 멤버들이 지켜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 팬들사이에서 나온 말이 "월식은 엑소케이와 엑소엠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면인데 저 개기월식이 끝나면 엑소케이와 엑소엠으로 다시 두그룹으로 활동하지 않을까."라고 다들 추측했다.[1]
2014년 EXO-K와 EXO-M으로 2년 만에 컴백했다. 컴백 쇼케이스는 EXO-K 와 EXO-M이 함께 하는데, 그 날짜가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4월 15일.
1.4 생명의 나무
'생명의 나무' 혹은 '세계수'는 많은 신화에서도 등장했던 요소이다. '엑소플래닛'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이며, 이 나무는 시공간을 뒤틀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두개로 나눠버린 나무는 EXO-K, EXO-M이 있는 세계도 되지만 EXO-K, EXO-M 그 자체도 될 수 있다.
EXO의 판타지상 최종 목표는 이 나무를 정화해 쪼개진 나무를 둘로 합치고 EXO가 되는 것이다.두개이나 하나며, 하나이나 두개라는 말이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의 첫부분에 손톱으로 바닥을 긁는 늑대 역할을[2] 한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나무를 형상화하는 춤을 추는데 , 사실 이건 그냥 늑대가 숲에서 빠져나오는 안무였을 뿐이나 팬들이 '생명의 나무 춤'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늑대와 미녀' 중반 부분에는 나무가 둘로 갈라지고 한 멤버가 중간에 서서 자기의 파트를 부르고 다시 나무로 되돌아가는 안무가 있는데, 이 나무를 '묘목'이라 부른다.
1.5 붉은 기운
물리쳐야할 최종 보스가 '붉은 기운'이다. 이 '붉은 기운'은 EXO와 대립 관계이며, 데뷔 티저에서 수하를 EXO 멤버에게 보내서 싸우거나, 쫓게 한다.
데뷔 티저에서 수하들은 검은 복면을 쓰고 카이와 시우민을 쫓거나 타오와 싸우는데, 늑대와 미녀 드라마 뮤비와 으르렁 드라마 뮤비에서는 교복을 입고 검은 마스크를 쓴채 모닥불을 피워놓은 장소에서 EXO와 싸우다가 한 멤버가 쓰러지면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는 역할로 나온다.
정확히 붉은 기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이 세계관에서 가장 악의 축에 속한다는 것이다.
1.6 초능력
EXO-K | 능력 | EXO-M | 능력 |
카이 | 순간이동 | 루한 | 텔레키네시스[3] |
백현 | 빛 | 레이 | 치유[4] |
세훈 | 바람 | 타오 | 시간 조작 |
찬열 | 파이로키네시스 | 크리스 | 비행[5] |
디오 | 힘 | 첸 | 번개 |
수호 | 물 | 시우민 | 결빙 |
한국판 KISS
엑소 컨셉의 핵심이다. 잊을 만하면 뮤비에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표를 잘 보면 EXO-K는 대부분이 원소계, EXO-M은 초자연계 능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2가지의 전설은 각자 하나씩 힘을 가지고 있는데, 지구로 오면서 힘이고 뭐고 다 잊은채 지구인이 되어 살았다. 데뷔곡 <MAMA>에서는 이들이 힘을 되찾고, 기억을 되찾아 초능력을 쓰기 시작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팬들 중에서도 '초능력' 부분만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예능에서는 분량 뽑기에 상당히 좋다. 본인들도 초반에는 부끄러워 하였으나 이제는 이 기믹을 잘 써먹는다. 초능력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지구는 마력이 약해서 안 됩니다."라는 드립을 날릴 정도.
초능력을 기반으로 EXO-K와 EXO-M은 서로 페어를 이루고 있으며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으면 아예 능력을 쓰지 못 하는 비극도 종종 있다.
스스로 빛, 불, 물과 같이 원소를 생성하는 자연계 능력이 있으며, 자연에서부터 힘을 끌어다 쓰는 결빙, 바람, 번개과 같은 능력이 있다. 그 외에 보조자가 없으면 아예 능력 자체를 쓰지 못하는 치유가 있으며, 상대의 능력과의 상성에 관계없는 힘, 비행, 텔레키네시스, 순간이동, 타임컨트롤이 있다.
초능력을 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엠블럼이 새겨진 장신구를 착용하거나 지니고 다니는것.
1.6.1 카이와 루한
카이와 루한이 EXO의 명실상부한 센터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세계관 스토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또한 둘은 능력면에서도 자신의 능력이 완벽하여, 서로의 능력을 필요하지 않는다.
각자 엑소 데뷔전 티저에서 첫번째와 두번째로 공개된 멤버이며, 실제로 뮤비[6],퍼포먼스[7]나 광고[8]에서 유독 대결 구도로 나가는 두명이다. 팬들은 이 둘을 센터라인으로 부른다.
카이 : 23개의 크고 아름다운 데뷔 티저 중 8개가 카이의 개인 티저이며, 4개의 티저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출연, 데뷔 티저의 절반 이상은 카이가 나온다. 시공간이 뒤틀려 평상시에는 연결될 수 없는 두 세계를 오고갈 수 있는 순간이동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예명인 카이(Kai)는 한자 '開(간체로는 开)'를 병음(Kāi)으로 쓴 것인데, 이 한자는 '열 개[9]'자 이다. 말 그대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EXO의 센터다운 예명. 센터답게 EXO 전체의 구심점 역할도 하는데, 기억과 힘을 상실한 다른 멤버를 찾아 능력을 각성시킨다. 23번째 데뷔 티저에서는 1분동안 카이가 춤을 추며 멈춰있는 다른 멤버들을 깨워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며, <MAMA> 뮤비에서는 EXO-K 세계와 EXO-M의 세계를 왔다갔다하며 멤버들에게 순간이동을 써서 다가갔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이후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던 멤버들이 초능력을 쓰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온다.[10]
멤버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초능력을 설정으로 가지고 있다. 엑소 내에서 초능력 드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지구는 마력이 약해서 초능력을 쓸 수 없다거나, 지구는 우주선을 타고 왔다거나...
루한 : 카이처럼 먼저 힘과 기억을 되찾았었기에 이미 자신의 초능력을 쓰고 있었으며 EXO-M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EXO-K를 지켜볼 수 있는 자다. <MAMA> 뮤비에서 쇠구슬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텔레키네시스를 선보이는데, 그 쇠구슬에는 EXO-K의 세계가 투영되어 보여진다. 루한에게 염력외에 다른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았다. 카이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갑자기 순간이동으로 카이가 나타나도 경계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으며 웃음으로 맞이한다. 그러나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깨우고 모으러 다니는 카이와는 대조적으로 루한은 공간이동 능력이 없기 때문에 관조만 가능하다.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뮤비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았으며, 능력으로 디오를 날려버린다. 크리스와 함께 둘만 초능력 마크를 손등에 달고 있으며, 이것은 나중에 뮤비상 여자 주인공의 눈물 한방울로 초능력 마크가 지워져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다.
1.6.2 백현과 레이
백현의 빛이 없으면 레이는 치유의 힘을 쓸 수 없다는 설이 있다.[11] 백현의 빛 또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공격적으로 쓰일 수 있는 능력[12]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에, 서로가 없으면 불완전한 페어라는 설이 있다.
그럼에도 이 조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 레이의 능력만이 생명의 나무를 치유,정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백현 : <MAMA>로 활동할 때는 손등 전체를 뒤덮는 자신의 문양이 그려진 팔찌를 하고 다녔는데, 이 팔찌로부터 빛이 나온다. 카이의 덕으로 각성한 멤버들 중 한명이며, 각성하자마자 한 짓이 거울을 향해 빛을 쏘는것이었으며 그 빛을 받아 레이가 얼어버린 꽃을 치유한다. 분명 일식이나 월식이 아니면 세계는 이어질 수 없다는 설정으로 인해, 설정 오류로 보이기도 하지만 능력을 이용해 세계에는 부분 간섭할 수 있다는 설이 있다. (가장 먼저 기억을 찾은 카이가 다른 공간으로 순간이동을 사용/ 루한 기억을 찾고 다른 공간 관조 / 백현도 기억을 찾고는 다른 공간으로 빛을 쏘는 것 가능 등등)
레이 : 능력이 아니라 본인이 유니콘의 현신이기 때문에, 치유나 정화,순수를 가졌다고 한다. 일단 백현의 빛이 있어야만 자신도 힘을 쓸 수 있다. 한마디로 백현이 없으면 무능력자. <MAMA> 뮤비에서는 레이가 보고있는 거울에 빛을 쏘아보낸 백현의 얼굴이 나타나고, 그 빛을 그대로 얼어버린 꽃을 되살리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레이가 있던 방에는 유니콘의 그림이 그려진 액자가 걸려 있었다.
카이와 함께 예능 기믹으로 초능력을 즐겨쓴다. 자기소개 할때 "히ㄹ링 레이임니다~[13]" 라고 소개하며, 치유치유 라는 말을 자주 쓴다.
1.6.3 세훈과 타오
세훈은 백현,수호,찬열[14], 그리고 하늘 아래에서는 어디서든 능력을 쓸 수 있는 첸과는 달리 공기의 흐름이 있어야만 능력을 쓸 수 있다. 한마디로 공기의 흐름이 멈추면 자신의 능력을 쓸 수 없고, 공기의 흐름이 멈추려면 시간이 멈춰야한다. 이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는게 바로 타오. 그러나 타오가 아직 세훈의 능력이 필요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세훈이 일방적으로 타오의 능력이 필요한 관계이다.
세훈 : 위에도 언급했듯이 약점이 존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멈춰지지만 않는다면 약점을 무시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세훈은 데뷔 티저속에서 시간에 농락당한 '유일한' 멤버이다.
8번째 티저에서는 세훈 혼자 시계[15] 속에 갇혀 월식이 일어남에도 다른 세계에 있는 11명의 멤버를 만나지 못하고 있으며, 시간이 거꾸로 되감겨 물에 젖는 수모(...)까지 당한다.
또한 데뷔 티저 13번째 처음 수화기를 들던 모습을 14번째 마지막 장면에서 수화기를 또 들며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시간에 갇혀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셈.카이의 덕으로 각성한 멤버들 중 한명이다.
여담으로 <MAMA> 뮤비속에서는 관계성을 알리기 위해 타오에게 나비를 보내는데, 세훈의 초능력으로 모래 폭풍이 일어나도 나비가 온전히 타오에게 전해진다.
타오 : 카이가 뒤틀린 시공간에서 공간을 맡고 있다면 타오는 '시간'을 컨트롤 하는 능력을 지녔다. 시간을 되돌리거나 그런게 아니라 일시정지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타임컨트롤이라고는 할 수 없다만... 뮤비 속 장면에서 타오의 앞에는 카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타오는 능력을 쓸 수 있었다. 카이가 각성시킨 장면이 생략이 된건지는 알 수 없다.
EXO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를 맡고 있는지, 15번째 티저에서도 보이다시피 적과 직접 싸우는 역할이다. 이는 카이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타오 본인이 무술 유단자이기 때문에 넣은 설정일 가능성이 크다.
늑대와 미녀-으르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뮤비에서 일명 '쎈캐'를 맡고 있는 역할 답게, 카이와 함께 유일하게 적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뮤직비디오에서 능력을 이용해 시간을 잠시 과거로 되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시간 정지, 혹은 되감기까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6.4 찬열과 크리스
찬열은 피닉스를 소환하고 크리스는 찬열이 공중으로 띄워올린 피닉스의 깃털로 드래곤을 소환한다. 그러나 능력면에서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는, 공통점이라곤 그냥 날개달린 신수를 소환한다는 점밖에 없다. 그래도 이 둘은 하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같은 하늘을 보지만 다른 땅을 밟는다.라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관계이다.
찬열 : 불을 생성해내고, 그 불을 이용해 피닉스를 소환한다. 엠블럼이 피닉스이기 때문에 피닉스로 무언가를 하지 않을까 추정된다.
EXO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멤버로, 등장과 함께 무수히 많은 떡밥을 남겼다. 20번째 티저. 엘도라도라고도 불린다.에서 EXO의 세계관이 담긴것 같은 낡은 고서를 손에 쥐고 낡은 오두막에서 무언가를 찾는데, 그 곳에서 찾은것은 바로 수호의 엠블럼을 닮은 문양이 새겨진 돌. <What is love> 뮤비에서는 찬열이 레이의 돌을 찾아낸다. 아마도 엠블럼이 그려진 돌은 멤버들 마다 다 존재하며, 찬열은 이미 초능력부터 시작해 세계의 비밀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다.
<MAMA> 뮤비속에서는 고서의 영향인지 EXO-K 멤버들 중 카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어느정도 각성이 된 상태인데, 문제는 어중간하게 각성이 된 상태라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없어 걸을때마다 발자국에서 불길이 솟는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카이가 나타나 제대로 각성한 이후 피닉스 소환을 하며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예능 담당 멤버답게, 초능력 기믹도 카이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즐겨쓴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초능력+막내 포지션을 살려 정글 있는 내내 불 피우기 담당을 맡았다.
크리스 : 능력은 비행이지만, 자세히 말하자면 용족이라고 한다. 그냥 하늘에 둥둥 떠오르는 정도가 아니라 발 밑에 스프링이 달린것 처럼 튀어 올라간다.
찬열이 보낸 깃털로 용의 모양을 형성한 거대 불꽃을 만들어 내는데, 아직까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카이가 나타나기 전에 이미 능력을 썼다. 아예 데뷔 티저 때부터 초능력을 선보인 유일한 케이스. 크리스가 공개된 17번째 티저
여담으로 늑대와 미녀 첫번째 티저에서 루한과 함께 둘이서만 빨간색 렌즈를 착용했는데, 이는 늑대와 미녀 드라마 버전 뮤비에서 그들만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복선이었다. 루한이 여자 주인공의 눈물 한방울에 초능력을 잃은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는데(...) 크리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초능력을 가진채로 남았다.[16]
이후 크리스가 소송을 내면서, 팬들이 "비행 능력을 가진 크리스가 정말로 날랐네."라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의 도망건에 대해 멤버들도 비행 드립을 많이 친 상태. 루한의 경우 실제로 염력이 있다면 크리스가 못 날아가도록 방해하겠다고 했으며, 수호는 크리스가 두번째로 잠적했을때 크리스는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어 하늘을 지금 떠돌고있다고 드립친 적도 있었다. 이 부분은 멤버 이탈로 그동안 쌓아올린 철저한 기획(쌍둥이 컨셉트), 세계관이 무너지게 될 수 있는 SM식 연예기획사업의 한계다.
1.6.5 디오와 첸
찬열과 크리스와는 반대로 같은 땅을 밟지만 다른 하늘을 볼 것이다.를 보여주는 예.
<MAMA> 뮤비속에서 디오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땅에 충격을 가할 때 첸 또한 하늘에서 번개를 끌어 동시에 땅으로 내리꽂는다.
디오 : 카이가 각성시킨 멤버 중 한 명. 능력은 '야수의 힘'으로 한마디로 괴력을 뜻한다.
늑대와 미녀 드라마 버전에서는 '평범한 남고생'으로 나와서 그런지 힘을 맡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루한의 초능력에 의해 날아간다.
여담으로 데뷔 초창기에는 '대지'를 맡고 있다는 말도 몇 번 했었다. 그 외에도 우연히 디오와 디오의 초능력을 알게 된 일반인들은 가장 이미지 매치가 안 된다고 한다.
첸 : EXO-M 멤버들 중 유일하게 카이가 각성시키는 장면이 나온 멤버이다.[17] 이와는 대조적으로 카이는 EXO-K 멤버들 다섯명 앞에 다 나타났다.
능력은 번개. 하늘에서 번개를 끌어내리기도 하며 엠블럼 반지에서 번개라기보단 전기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전기'가 아니라 '번개'라 한다.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번개를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
여담으로 엠블럼 모양이 전갈을 번개 모양으로 변형한 것인데, 이를 <MAMA>로 활동할 당시 반지로 만들어 끼고 다녔는데 뾰족한 끝 부분에 의해 늘 손은 상처 투성이었다.
1.6.6 수호와 시우민
백현과 레이처럼 <MAMA> 뮤비 속에서 서로의 얼굴이 거울에 비친다.
시우민이 물이 없으면 결빙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불완전한 관계라는 설이 떠돌았으나, 시우민이 12월의 기적 뮤비에서 눈을 내리는 장면을 보인 이후 이 가설은 삭제되었다. 이후 <LUCKY ONE> 뮤비에서 능력을 사용해 시우민이 컵을, 수호가 물을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여담으로 세훈-타오 페어가 각 그룹의 막내를 맡고 있으며, 이 둘은 각 그룹의 맏형을 맡고 있다.
수호 : 카이가 각성시킨 멤버 중 한명으로 능력은 '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물을 만들어[18] 중력을 무시한채로 물을 자기가 원하는 모양대로 다룰 수 있으며, 물줄기를 쏠 수도 있다.
<MAMA> 뮤비 속에서는 물로 만든 구를 거울에 던지는데, 그 중 대다수의 물은 거울을 그냥 씻겼으며 일부만 시우민이 있는 방의 천장에서 물방울이 되어 시우민 손에 떨어진다.
물방울이 튄 거울을 수호가 한 손으로 표면을 닦는데, 그 때 시우민이 거울에 비친다.
시우민 : 이 능력이 굉장히 강력하긴 한건지, <MAMA> 뮤비 속에서 수호가 보낸 일부의 물 중 한방울만 가지고도 온 방을 얼려버릴정도이다. 시우민이 방을 얼리고 레이가 얼어버린 꽃을 되살린다.
데뷔 티저 중 시우민이 공개된 티저는 11번째 티저인데, 카이와 함께 의문의 검은 차들에 쫓기고 있다. 그동안 데뷔 티저에 카이와 함께 나온 멤버들이 루한,세훈,레이처럼 세계관에서도 떡밥이 유독 많은 멤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시우민도 무언가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19]'12월의 기적' 뮤비에서 브로치로 밤하늘에 눈이 내리게 하는 능력이 나왔다.
1.7 여담
찬열이 가지고 있는 고서를 보면 어째 멤버들의 엠블럼을 닮은것 같은 문양 이 그려져 있는데, 찬열이 찾은 돌을 수호와 레이의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나머지 한 문양은 백현의 엠블럼과 닮은 것을 알 수 있다. 쌍둥이 컨셉 뿐만이 아니라 3대 요소를 노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여담으로 중간에 있는 문양은 열쇠 구멍 모양 이 그려져 있는데, 카이의 엠블럼과 상당히 닮았다.
정규 1집 <늑대와 미녀>의 뮤비가 공개된 이후 팬들의 반응은 "초능력 보기 싫었는데 이번엔 늑대 소년?"와 "초능력 컨셉 어디로 가져다 팔아먹음?"으로 나뉘었는데, <늑대와 미녀>의 드라마타이즈 뮤비에서 루한이 초능력을 쓰고, 엠블럼이 손등에 그려진 것을 보아 아직까지 이 세계관과 컨셉을 버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에서도 인증. 가사 중 "이 초라한 초능력 이젠 없었으면 좋겠어"란 부분이 있다.
미니 앨범 2집으로 컴백이 확정되면서 티저가 EXO-K 한명과 EXO-M 한명으로 구성되어 매일 나오고 있는데, 첫날 카이-루한, 세훈-타오 순으로 나오다가 셋째날 디오-레이가 풀리면서 쌍둥이 순으로 나온다고 예측했던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미니 앨범 2집 타이틀곡 '중독'은 엑소의 타이틀곡 중에서 유일하게 초능력과 연관이 없는 곡이다.
그러나 2년만에 멤버 전원의 초능력 엠블럼이 디자인이 바뀌어 나온것을 보면, 여전히 이 컨셉을 유지하려는 소속사의 의지가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팬들에게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세계관이다. <늑대와 미녀> 당시 컨셉의 변화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초능력 보는것 보다 늑대가 낫다는 반응을 보인 팬들도 있었다.
썰전에서 EXO를 소개하면서 이 세계관도 동시에 언급했다. 물론 우스갯소리 취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나 누구보다 본인들이 가장 부끄럽지 않았겠느냐라며 약간의 동정심 섞인 변명을 해주기도.단 기획측면에서는 후한 평.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장에 스토리를 적용한 것, 부가적 콘텐츠 창출을 겨냥한 것이라며 스탠리의 마블을 예로 들었었다.
위의 글을 읽어본다면 알겠지만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많으나 몇 멤버들의 무단이탈로 영원히 회수되지 않을 떡밥이 되고 말았다.
디오의 능력이 시간정지가 아닌게 아쉽다.
2 신 세계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이판과 루한이 탈퇴하면서 세계관 유지에 대해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가졌는데, 콘서트를 통해서 세계관이 리부트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음은 콘서트 도입부 VCR150307 EXO'lution 오프닝 - 10인 수정 전 버전을 적어놓은 것이다. 짧은 영상 안에 엄청난 떡밥이 있었고, 추후 EXODUS 티저가 공개되자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이후 재정립된 세계관 해석의 초석이 되었다.
이것이 언제부터 존재했었는지,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 역시 알 수 없다. 지금부터 언급되는 물질들에 대한 보고는 매우 극비리에 진행되어왔으며 또한 이것은 전 세계 어느 기관에도 소속되지 않은 연구임을 밝힌다. 현재까지 확인 된 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 정보이다. 진실1) 이것은 물질이라 표현한다. 진실2) 현재까지 파악한 이 물질의 갯수는 9개이다. 진실3) 이 9개의 물질들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실4) 이 물질의 힘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마지막 진실) 이 물질 중 하나는 인류가 직접 확인했다. 달의 뒷표면에서. 이 보고서를 읽고 있는 당신에게 공개하는 이유는 이 9개의 물질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5년 3월부터, 바로 행성 EVOLUTION-M9을 향해서. 이미 20여년전부터 존재하였으나, 알려진 바 없는 행성, 일명 EVOLUTION-M9. 일명 EXO PLANET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9개의 물질들. 이 9개의 물질과 EXO PLANET이 결합하는 것, 그것을 우리는 THE EXOLUTION이라 한다. |
위와 같이 각 맴버별 초능력 설정은 그대로 이어가되, 기존의 외계인 컨셉을 완전히 갈아엎고 9명을 새로 발견된 물질[20]과 연결되는 것으로 바꾸었다.[21]
신세계관을 대대적으로 알린 EXODUS 티저 영상은 영국, 스페인, 미국 등 해외 로케에서 촬영되어 영상미가 좋았고, 2012년 데뷔 때와는 달리 초능력을 구현하는 방식을 꽤나 세련되게 잡아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초능력 세계관 놀이(...)를 위한 공식 계정을 따로 만들면서까지, 팬들에게 설정 가지고 놀라고 불판을 본격적으로 깔아주기까지 했다. 카이의 티저를 시작으로 하여 다음 티저의 공개 시간과 티저 영상 속의 장소, 해당 멤버를 맞추는 식으로 추리게임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팬을 단순히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수용자가 아닌, 상기한 9개의 물질(EXO 멤버)들을 발견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했다.[22]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글에서도 느껴지다시피 매우 재미있다는 게 큰 이유. 팬들의 숫자가 많다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도록 유도함으로서 팬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게 하고,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에는 티저 영상 속의 내용과 해당 멤버의 초능력, 공개 시간 등을 잘 조합하면 다음 티저 영상이 언제, 누가, 어디에서 찍은 걸 공개할 지 예측하는 식이였기에 많은 흥미를 끌었다. 또한 공식 계정에서도 힌트를 줬는데, 수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공식 계정에서 '리더란 자신이 할 일을 알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2014년에 있었던 팬들의 기억을 위로하는 글들을 올린 터라 호응이 좋았다. 디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 공식 계정에서 올린 마지막 미션은 유투브에서 공개되었는데, 바로 'First Love'라는 팬송이였다. 마지막 미션을 통해 팬들 또한 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사살한 것. 이 곡은 나중에 정규 2집 리패키지에 수록되었다. 후에 SM은 이것이 2014년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23]을 잘 견뎌준 팬들을 위한 이벤트였다고 기사를 냈다.
2015년 3월, The EXO'luxion -in SEOUL 콘서트를 통해 신세계관 VCR이 처음 공개되었다. 2015년 5월, 타오가 탈퇴를 하면서 '물질'의 갯수가 10개에서 9개로 수정되었다.[24] 2015년 6월, Love Me Right 뮤직비디오에서 본격적으로 떡밥이 투척되기 시작했다. 2015년 11월, Lightsaber 뮤직비디오에서 숫자 "9"를 강조하는 등 확인 사살을 날렸으며 2016년 6월 9일, Lucky One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으며 신세계관을 따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Monster 뮤직비디오의 경우, 초능력 묘사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신세계관과 부합한다는 설이 팬들 사이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6년 6월 정규 3집 앨범 EX'ACT 까지 나온 시점을 기준으로, 신세계관 관련 영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떡밥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붉은 색 / 푸른 색 조명
- 시간 역행: 시간이 거꾸로 흐르거나 혹은 과거(회상)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연출이 사용된다.[25]
- 실험실 또는 실험을 연상시키는 오브제[26]
- 멤버간 대치 또는 동맹 관계: 싸우거나 혹은 서로 의심을 하는 듯한 묘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27]
- 멤버별 고유 번호[28]
- 특정 맴버와 자주 등장하는 물건들[29]
- 숫자 9[30]
그 외 각종 숫자 놀이
- ↑ 일식 혹은 월식이 일어나기 전까지 두 그룹은 다른 세계에 존재하며, 일식과 월식 둘 중 하나라도 일어나야만 만날 수 있다. 일식과 월식의 진행이 끝나고 나면 다시 두 세계가 어긋난다.
- ↑ 한국어 버전이냐 중국어 버전이냐에 따라 멤버의 파트가 달라지며 그에 따라 가사랑 안무도 바뀌는건 덤.
- ↑ 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능력이 있는것으로 추정.
- ↑ 정확히 말하자면 유니콘의 현신.
- ↑ 용족이라 한다.
- ↑ 정규 1집 드라마 버전 뮤비. 전학생 주인공은 루한. 기존 일짱은 카이
- ↑ 2013년 멜론어워드 경우 vcr을 카이를 중심으로 촬영했으며 MAMA는 루한이 메인. 무대퍼포는 카이가 센터이나, 더블센터무대에서는 M의 메인댄서 레이보다도 루한이 설때가 많다.
- ↑ 코오롱 스포츠
- ↑ 열다, 혹은 개척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 단 EXO-K멤버들은 카이가 다녀간 이후에야 초능력을 쓸 수 있었고, EXO-M멤버들은 어느정도 각성한 상태였다. 현실적으로 보면 그 아무리 세계관을 아끼는 분이 SM에 있다고해도, 카이가 M멤버를 각각 각성시키는 장면을 다 넣게되면, M이 아닌 멤버가 M뮤비에 너무 많이 나오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 ↑ 처음에는 시우민 또한 수호가 없으면 힘을 쓸 수 없다는 가설이 있었으나, <12월의 기적> 뮤비에서 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다.
- ↑ 일반적인 빛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 ↑ 실제 레이의 발음. 절대로 오타가 아니다.
- ↑ 이들은 자신이 직접 원소를 창출한다.
- ↑ 시계는 12 숫자가 있고, 이게 엑소 멤버들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 ↑ 사실 이 뮤비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크리스가 3개월동안 잠적을 해서 11명이서 촬영을 했는데 연기 오디션에 다 떨어지고 크리스가 다시 엑소로 돌아와 뮤비를 짜집기 해서 내용이 이상하다.
- ↑ 다른 멤버들은 애초에 능력을 쓰고 있었거나, 혹은 각성시키는 장면이 생략된것인지는 불분명하다.
- ↑ 사실 수증기를 끌어모아 만들 수도 있으나 만들어지는 양을 보아하니 직접 물을 생성하는것에 가깝다.
- ↑ 카이의 경우 루한,세훈,레이와는 모두 댄스티저를 함께 했으나 시우민만은 예외로 스토리 티저를 함께 찍었다.
- ↑ 국내 영상에서는 Object(오브젝트)라고 표기되었으나 북미 투어 콘서트 VCR 영어자막에서는 "Elements"라고 해석되었다. 영상에서 표현하고 있는 '물질'이라는 단어를 표현하기에는 엘리멘트(elements)라는 단어가 영어로는 더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영어로 Object는 고정된 형태의 물체(고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때문에 형상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물질(또는 초능력과 관련된 물질)을 표현하기 위해선 Elements(원소)라고 하는 것이 맞다. 4대 원소(물,불,바람,바람)를 영어로 "The 4 elements"라고 표기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
- ↑ 하지만 '달에서 발견된 물질'과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면서 초능력이 외계에서 온 힘이라는 설정을 여전히 계승하고 있다.
- ↑ 오프닝 VCR 해석에 따르면 VCR은 FBI 내부고발자 사건과 연관되어있다. 내부고발자 사건을 차용한 이유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 ↑ 우이판, 루한의 소송과 백현의 공개 연애 등
- ↑ 이후 진행된 투어 콘서트의 세계관 설명 VCR에도 해당 내용이 수정되었다.
- ↑ 팬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하나의 거대한 연대기가 있으며 나중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일 수록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도 해석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연대기 순서는 팬들마다 해석이 조금씩 다르다.
설정 놀이가 퍼즐 맞추기로 진화되었다 - ↑ 연기, 플라스크, 실험용 마스크 등
- ↑ 이를 토대로 팬들은 뮤직비디오 등장인물들이 (물질을 이끄는) 주동자와 (물질을 노리는 비밀 조직 측에 선) 변절자 그리고 양쪽을 오가는 첩자로 나뉘어 있으며, 그 사실이 매 앨범마다 조금씩
떡밥 투척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멤버가 무슨 역할을 맡고 있는지는 아직 해석이 분분하다. 참고로 3집 앨범 기준으로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한 변절자 후보로 꼽히고 있는 멤버는 시우민(또는 백현)이며, 첩자로는 첸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레이까지 포함하여 EXO-K vs EXO-M 대립 구조로도 해석하는 중.6대 3이라니 - ↑ 수호 01, 백현 04, 찬열 61, 디오 12, 카이 88, 세훈 94, 시우민 99, 레이 10, 첸 21. LOVE ME RIGHT에서 선수 등번호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Lucky One에서는 실험체 번호로 다시 등장했다.
- ↑ 시우민과 첸은 전화기와 TV, 레이의 경우 하얀꽃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어째 EXO-M에만 해당되는 이야기 같은데 - ↑ 숫자 9가 노골적으로 화면 상에 드러나거나, 특정 물체가 세트장에 9개 놓여져 있다거나 등. 단, 타오 탈퇴 전 엑소더스 티저 상에서는 숫자 10이 강조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