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Misfits.
- 원래 Misfits였던 LoL 게임단을 찾는다면 Renegades, 혹은 그 팀이 매각된 팀을 찾는다면 Team EnVyUs 항목으로.
목차
1 소개
현재 유럽 2부리그의 최대 기대주
승강전 막판 정글러 교체로 1부리그 진출에 성공한팀
2 행적
Renegades의 유럽팀인 Renegades: Banditos를 전신으로 한다. 당시 창단멤버는 현 팀의 탑솔러인 Alphari와 SHC, 팀 코스트의 정글러로 유명한 Impaler, 코펜하겐 울브즈 가서 대차게 말아먹은 미드 Caedrel, 피즈 장인이자 레몬독스, 얼라이언츠의 원딜러였던 Tabzz, 그리고 paiN Gaming의 선등록 후영입 촌극의 대상이 되었던 서포터 Hiiva이다. Ex Nihilo의 시드(?)를 받아 CS 진출전에 참가한 것이기 때문에 로캣 출신의 Xaxus가 Ex Nihilo의 2부리그 선발전 시드를 지키기 위해(?) 서브로 등록되고 약팀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완전히 신인들 모아 만든 밀레니엄에 깨지면서 CS 진출도 못했다. 다만 밀레니엄이 CS에서 포시광탈 이전까지 정규시즌 패왕포스를 뿜은 것을 감안하면 대진운이 매우 불운했던 것도 인정해줘야 한다. 결국 탭즈가 LCS 팀인 로캣의 소방수로 급히 떠나버렸고, 대체자를 영입했는데 그 원딜러가 시즌 4의 G2를 말아먹었던 프랑스인 원딜러 Yuuki60(...)
2.1 EU CS 2016 진출전
그리고 레니게이즈가 라이엇의 철퇴를 맞아 공중분해되면서 팀은 레니게이즈의 원래 이름이던 Misfits로 돌아갔다. Alphari와 Yuuki60 빼면 다 이탈. 이어 자이언츠 게이밍을 나와 한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붕 떠버린 위즈덤을 낚았고, 에코 폭스 벤치에서 썩고 있던 셀피마저 낚아오면서 미드정글의 중량감이 180도 달라졌다. 한국인 서포터 Dreams를 영입해 스프링과 달리 탄탄한 라인업으로 CS 진출전에 참가했고, 프나틱 2팀이나 SK Gaming 등을 털어먹으며 가볍게 A조 1위, 그리고 반대 조 2위인 Euronics Gaming을 3:1로 꺾고 CS 티켓을 따냈다.
탑솔러인 Alphari도 탑신병을 보여줬고 봇듀오의 기량이 영 아니었지만 CS도 아니고 CS 진출전에서 위즈덤-셀피 조합은 말이 안되는 사기조합이었다. 사실 한국 제외한 어디 1부리그라도 경쟁력이 있을 조합이라서 탑봇이 뭔 삽질을 하든 미드정글이 다 찢어버리는 모습. 서양에서도 북미의 C9 2팀과 더불어 '쟤네들 저기서 뭐함?' 이라는 분위기가 있었다.그쪽은 다 잘하는거고 이쪽은 봇이 구멍인데 미드정글이 대리듀오
그리고 CS 진출권을 따내자 중량감 떨어지는 봇에 손을 댔다.밀레니엄의 에이스였던 원딜러 Hans를 빼오더니밀레니엄 딥빡 kt에서 나와 놀고 있던 이그나를 영입하며 탈 2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Alphari가 슈퍼 역캐리를 하지 않는 이상 2부리그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개개인의 면면이 무시무시한 라인업. 안그래도 셀피위즈덤 조합을 막을 미드정글 듀오가 유럽 2부리그에 남아있을리가 없는데[1], 그 2부리그 팀들 대부분이 전력에 손실이 생겼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번에 합류하는 Team Forge를 조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2]
2.2 EU CS 2016
그런데 개막전에 그 Team Forge를 2연속 압살하다가 2세트에 미친듯이 던져서 무승부가 되었다(...) 셀피가 상대 이탈리아인 미드를 두 번 솔킬내는 등 가지고 놀았고 위즈덤과 이그나 코리안 듀오가 가세하면서 스노우볼을 쭉쭉 굴렸으나 후반에 만골드 좀 안되게 벌려놓고 2세트에 던져버렸다. 2부리그에서는 만들어놓은 빅스노우볼 걷어차지만 않으면 운영이 좀 아쉬워도 우승할 것 같았으나 일단 개막전은 호흡이 안맞는지 정말로 걷어차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탑솔 Alphari가 한국인 탑솔러 미믹 선수에게 밀리지 않은 것은 호재.
그런데 CS 당시에 대회서버에 문제가 생겨서 연습한 버전과 다른 버전으로 경기를 했다고 한다. 셀피가 라이엇에 대해 이럴 거면 경기를 연기했어야 한다고 불만을 토했다. 밴픽부터 꼬인 모양.이라고 하기에는 다 터뜨린걸 집어던졌잖아
그리고 2주차에는 코펜하겐 울브즈의 후신인그리고 윅드와 피노이만 데려간 Team Nerv를 잔인하게 완파하며 탈 2부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날도 언어장벽에 탑신병자에 말안하는 셀피까지 데리고 있는 팀답게(...) 안맞는 호흡과 쓰로잉을 과시했지만 멤버 5인의 개인기량이 상대팀과 워낙 차이가 크게 났다. 현재 LCS에서 UoL이 고속폭망 중이고 자이언츠도 망하는 중인데, 운영을 조금만 가다듬고 위즈덤과 이그나가 영어를 열심히 배우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Alphari가 윅드보다 확실히 잘한다는건 호재.윅드보다 못하면 승격 못하지(...)
3주차는 이그나 대신 서브 서포터인 드림즈가 출전했고, 울라이트, 녹시악, 키레이의 입실론 이스포츠를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1세트 경기내용은 중후반부에 심히 좋지 않았다. 요즘 후반캐리 끝판왕이라는 케이틀린 잡고 부동진 맞고 원콤당하거나 스웨인 E 마지막 틱에 사망하는 희대의 쓰로잉만 서너 번 보여준 유럽의 쓰로잉 장인 울라이트가 아니었다면 마땅히 졌어야 하는 세트.[3] 엘리스 잡으면 부진해지는 위즈덤을 필두로 집단으로 삽질했으며 오직 셀피의 스웨인이 머리채 잡고 캐리했다.근데 어떻게 보면 셀피가 집어던지면 그걸 울라이트가 2배로 갚아주는 방식으로 캐리한거지 셀피는 던진게 맞는것 같기도(...) 2세트는 엘리스 말고 올라프 잡은 위즈덤이 정신차리고 Alphari의 이렐리아가 미쳐날뛰며 압승. CS 진출전 당시 그다지 잘하는지 모르겠던 드림즈도 2세트에는 바드로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현지 팬들은 그냥 입실론이 최약체라서 이그나 대신 기회 한 번 준 것으로 추측중.[4]
4주차에 이그나가 돌아왔고, 유럽의 베테랑(?)들이 포함된 Huma를 완파하고 3승 1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주차에 져도 이미 정규리그 1위 확정이다.
5주차에 연습 안한듯 즐겜을 했으나 지난 스프링 시즌 2부 패왕이던 밀레니엄을 씹어먹었다.그 밀레니엄의 원딜을 빼앗아왔던건 넘어가자 셀피에 의하면 다전제가 훨씬 자신있고 LCS 팀들과 2주간 3전제, 5전제를 진 적이 없을 정도이니 기대하라고 한다.이러고 울라이트의 입실론에게 지면 역대급 웃음후보가 된다 요즘 EU LCS 경기력이 워낙 시망이다 보니사실 그래서 저 말이 맞아도 별로 기대가 안된다는 팬들이 많다 역대급 신인 둘과 영고라인 미드, 한국인 듀오를 보유한 Misfits에 희망을 갖는 현지팬들도 많은 모양.
그리고 4강에서 입실론을 3:0으로 가볍게 꺾으며 승강전을 확정했다. 1세트는 CozQ의 카시오페아가 셀피의 말자하를 초반에 효과적으로 카운터치나 싶었으나 입실론의 바텀이 한스에게 더블킬 2번 주며 폭발, 이후 요즘 보기 드문 루시안 하드캐리로 압승했다. 셀피의 말자하는 마지막에 쿼드라를 기록했으나 알파리의 갱플이 이유는 모르겠는데 펜타를 빼앗아갔다. 2세트는 인베이드부터 터졌고, 알리 렉사이 듀오가 몸을 대고 셀피의 카사딘을 중심으로 마구 다이브를 치는 막장경기가 완성. 3킬을 줬지만 25킬을 따낸 노타워 노드래곤 준퍼펙트 게임이었다. 3세트는 입실론이 웬일로 잘 저항했으나 킬은 똑같아도 오브젝트를 다 먹은 바드 블라디 갱플 연계를 앞세운 미스핏츠가 한타를 압승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 이쪽은 미드원딜 빠지고 저쪽은 서폿 빠졌는데 3:4 한타를 압승하는 코미디까지 보여주며 미스핏츠가 결승 및 승격강등전에 진출했다.
위즈덤이 특유의 기복으로 좀 오락가락하기는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유럽에서 갈수록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그나는 요즘 한물간 쓰레쉬 브라움 2밴을 받아내고 알리스타 바드로 캐리를 하는 등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고, 셀피와 한스의 딜러진이 사기급이다. 특히 한스와 이그나는 한타는 막장이어도 라인전은 잘한다는 울라이트와 시야장악은 못해도 손가락은 좋다는 그 파트너 녹시악을 3번 모두 폭파하며 새로운 유체봇듀오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기대감을 주고 있다.[5]
그리고 결승에서 한스의 친정 밀레니엄을 셧아웃시키고 우승, 승강전에서 아주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4강에서도 그랬지만 1세트는 초반에 상대 노림수에 말렸는데도 승리, 피드백이 이루어진 2, 3세트는 그냥 찍어누르는 모습이었다. 즉 셀피의 우리는 다전제에서 더 강하다는 말이 전혀 허언이 아니었던 셈. 한스가 약간의 친정사랑을 시전했으나 나머지 모든 팀원들이 탈 2부 경기력을 보여줬고 2, 3세트의 운영은 소름돋을 정도로 속도가 빨랐다.
현재 로캣, 오리젠, 바이탈리티, UoL 등 한때 유럽서 잘나가던 팀들이 바닥에서 놀고 있는데 Misfits를 무서워할 것이라는 평가가 다수다. 일단 Misftis의 불안요소는 경험이 부족하고 검증이 덜된 탑과 기복 심한 정글로 보는 편인데, 이쪽을 공략하지 못하면 쓸려나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 저 팀들도 개인기량은 제법 괜찮지만 망한 이유는 오히려 운영인데, 4주차부터 매우 깔끔해진 Misfits의 운영이 LCS보다 나아보인다는 평가다.
그런데 승강전을 앞두고 위즈덤을 서브로 내리고 포스트시즌 전에 Team Huma에서 빼온 라마베어가 주전으로 올라온다는 파격적인 소식을 들고 왔다. 레딧에서는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나 확실한 것은 현재 위즈덤도 구멍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불화가 생겼거나 혹은 라마베어에게 거는 기대치가 그만큼 크다는 뜻일지도.
2.3 승격강등전
승격 강등전에서 악재가 터져버렸다. 승격 강등전이 8월 5일을 시작으로 8월 초에 시작하게 되면서 Hans sama의 출전이 불투명해져버렸다!
하지만 한스가 트위터로 공식적으로 자신의 출전을 밝혔다.
그런데 라마베어를 기용한 오리젠전에서 2부리그 포스트시즌과 달리 말 그대로 눈이 썩어들어가는 판단력을 보여주며 2:3으로 패해버렸다. 1세트에는 줄줄이 사탕으로 따라들어가 죽는 모습에 2세트는 다 터뜨려놓고 스노우볼을 굴리다 말고 던지는 모습, 3세트의 기괴한 합류전과 공성 인원분배, 5세트의 충격적인 초반 라인스왑까지 초중후반 모두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었다. 라인전부터 터뜨린 4세트를 제외하면 이 팀이 2부리그의 그 팀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한스가 분전했지만 정말 답이 나오지 않던 경기.
그래서 최종전에는 위즈덤이 복귀했고, 달라진 모습으로 샬케를 3:1로 격파하고 승격을 확정했다. 명문팀 KOO 출신의 위즈덤이 복귀해서인지 합류전과 오브젝트 관리, 인원분배에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물론 2세트의 여전히 약간 부족한 라인스왑 능력이나 3세트에 길리어스의 리 신 하드캐리를 허용하는 과정에서 나온 경험부족 및 멘탈관리능력 부족 등 LCS에서 성공하려면 고쳐야 할 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오리젠 전에서 폭락한 유럽 팬들의 기대치를 어느 정도 회복시키는데 성공했음은 분명하다.
3 멤버
3.1 Alphari(Barney Morris, 바니 모리스)
LCS EU 탑솔러 유망주 개인기량은 뛰어난거같은데 팀플레이만 좀 다듬어주면 최고가 될거 같다
영국인 탑솔러로 레니게이즈:밴디토스의 유일한 생존자다. 실력은 2부리그도 뛴 적이 없으니 잘 알 수 없는 수준(...) 다만 Xaxus보다 잘하니까 Xaxus를 밀어내지 않았을까 싶은 추측은 가능하다. Xaxus가 탱커밖에 못해서 그렇지 꽤 건실한 탑솔러였음을 감안하면 이쪽도 아마 막장은 아닐듯.
CS 진출전에서는 탑신병 증세가 좀 엿보였는데 짤려서 말아먹나 싶었으나 그럭저럭 미드정글 버스를 탔다.
CTU Pathos 출신으로 썸데이를 솔킬내본 걸로 유명한 한국인 탑솔러 미믹에게 밀리지 않고, 머리는 없어도 손가락은 살아있다는 윅드를 완파하는 것을 보면 개인기량이 뛰어난 유망주로 보인다. 다만 팀플레이는 영 좋지 않아서 한국선수들이 잘 다듬어줘야 할듯.
이스포츠피디아에는 나이가 나와있지 않은데 한스와 더불어 나이가 매우 어린 모양. 유럽 팬들은 나이만 아니면 LCS 하위권에서 벌써 픽업했을만한 재능을 가진 탑솔러라고 평가하고 있고 2부리그에서도 1주차에 4G전 다 이긴 경기를 집어던져 나머지 팀원들을 멘붕시켜버린 주범이었으나 매주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는 편.
승강전에서도 소아즈를 상대로 5세트에 운영 때문에 대차게 망해버리기는 했지만 전체 5전제를 보면 2세트의 삼연솔킬을 포함해 오히려 더 나은 개인기량을 과시했고, 샬케의 스티브를 상대로 라인전을 주로 이기고 한타에서 나르 궁대박을 여러 번 내며 확실한 판정승을 거뒀다. 아직 부족한 점이 종종 보이지만 오히려 그 망한 갱플로도 멘탈을 잡고 분전하는 등 성장성이 충만해보인다.
여담으로 십대라는데 풍채가 쩔어서 옆의 위즈덤이 엄청나게 왜소해보인다. 스멥 쿠로 사이에서도 작아보였는데(...)
3.2 Lamabear(Leon Krüger, 레온 크뢰거)
독일인 정글러로 2016 서머 정규시즌만 해도 Team Huma의 서브 정글러였다. 그런데 정규시즌 5주차인 Team Forge전 1:0으로 앞서던 2세트에 갑자기 등장했고, 니달리로 지금껏 4무를 수확하던 Team Forge를 완파해 첫 매치 패배를 선사하는 동시에 Forge의 포스트시즌 탈락그리고 입실론의 천운과도 같은 진출 또한 확정지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많은 팬들이 라마베어와 함께라면 후마가 한스 빠진 밀레니엄을 이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정도.사실 주전 정글러인 임페일러가 허접이라 대조되어서 그런걸수도
그런데 이런 기대를 박살내고 포스트시즌 개막 전에 뜬금없이 후마에서 미스핏츠로 옮겼다. 그리고 임페일러를 다시 기용한 후마가 밀레니엄에 1:3으로 떡실신을 당할 동안 미스핏츠는 포스트시즌 전승의 위업을 쌓았다. 하지만 라마베어는 위즈덤에 밀려 벤치신세.
그런데 또 승강전을 앞두고 위즈덤이 서브로 내려가고 라마베어가 주전으로 승격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유럽 솔랭을 씹어먹은 경력이 있고 Forge를 완파한 경기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롤챔스에서 활약하던 위즈덤을 밀어낼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확실한 것은 위즈덤과 대단한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팀 내에서 라마베어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정도?[6]
여담으로 좋아하는 선수는 전 UoL, 현 샬케 04의 정글러인 길리어스인데 그 이유는 길리어스가 현재 유일하게 뛰어난 독일인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그사이 스플래쉬 데미지를 얻어맞는 어느 어메이징한 정글러님[7]
승강전 오리젠 전에서는 한국의 크래쉬가 떠오르는 LTE 정글링으로 어메이징을 성장력에서 압도하며 자신이 왜 길리어스를 고평가하고 어메이징을 저평가했는지를 어느 정도 어필했으나, 성장력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특별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의 2:3 석패에 다소 기여한 면이 있다. 결국 샬케와의 최종전에서 위즈덤이 복귀했다.
알파리 못지 않게 덩치가 엄청나다.참고로 위즈덤 대신 박아놓으면 연령제한 겨우 풀린 파오후가 둘... 오리젠전은 둘이 같이 배가 고파져서 5세트 망한걸지도
3.3 Wisdom(위즈덤, 김태완)
항목 참조.
3.4 Selfie(Marcin Wolski, 마르친 울스키)
제가 괜히 이선수를 기성용 선수에 비교하는게 아니거든요 - LCS EU 前 해설 윤덕진
누크덕과 더불어 유럽 미드계의 양대 기복왕
누크덕이 유럽의 크라운이라면 셀피는 유럽의 쿠잔[8]
폴란드 국적의 MYM 미드 라이너로, 유럽의 야스오 장인으로 유명했다.[9] 그러나 정작 대회에선 밴 당하거나 잘 안고른다. 윤덕진 해설이 기성용에 비유할만큼[10] 피지컬에서 나오는 초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 덕택에 이 선수가 기세를 타면 상위권팀을 때려 잡지만 기세를 많이 못타면... 좀 안습한 스코어를 보여준다. 그래도 기본적인 실력은 좋은 편이다 보니 SHC의 섬머시즌 3위도약의 큰 역할을 했다는 여론이 중론. 전 정글러였던 임페일러는 셀피에 대해 피지컬은 쩌는데 일대일에서 너무 패기를 부리며 팀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하는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여담으로 이 선수가 원래 MYM 소속 선수였으나 나이가 안되서 2014 LCS EU Spring 승강전에 나오질 못했었다. 어쨋든 닉도 Kori로 바꾸면서 2015 LCS Spring을 시작하는듯 했으나 개막전 하루를 앞두고 팀을 갑자기 나갔다... 트위터에 Not good At all라고 적은걸로 봐선 모종의 이유가 있는듯. 그리고 3주차부터 다시 팀에 돌아왔다... 그리고 팀을 나간 이유가 밝혀지고 나선 동정론이 나오는 중.
팀으로 복귀해서는 미스터 렐레즈와 마찬가지로 폼이 말이 아니다. 갱킹에 저렴하게 죽어주거나 맞라인에서 밀리는 등 허우적거리고 있다. 특히 아리로 트롤러급의 기량을 보여주며 폭파당했다.근데 탑과 서폿은 더 말이 아니다
팀과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여기저기 이적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트위터 ID가 MYM Kori에서 freekori로 바뀌었기 때문. 류가 부진한 H2k 이적설이 떴으나 H2k 쪽에서 부인. 이어 주전 미드가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기로 한 갬빗으로 간다는 루머가 떴으나 갬빗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니큐가 1~2주 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아무리 해당 매니저를 잘랐다고 해도 팀에 오래 머무르기 쉽지 않을듯.
그러나 갬빗은 Betsy가 선픽(...)을 했고 그냥 이 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코리 개인의 폼은 점점 좋아져서 암살자로 혼자 킬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강등 후 팀을 탈퇴했다. 하지만 계약 문제가 얽혔는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없다. 페비벤 이전 가장 주목받던 유럽 미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북미와 유럽 양쪽에서 소식이 없는 것은 많이 의아한 부분.
그리고 한 시즌을 통째로 쉰 뒤 프로겐의 서브로 Echo Fox에 합류했다. 공격적인 코리와 안정적인 프로겐을 SKT 미드처럼 활용할지도 모른다. 아이디는 다시 셀피로 되돌아왔다.
그런데 비자문제인지 합류하지 않은 모양. 오히려 류의 비자문제가 발발한 H2k의 서브 미드라이너로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했다. 누크덕에게 의아한 솔킬을 당하고 몇 번의 점멸실수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귀신같이 상대 미스포츈을 끊어먹고 2번의 한타에서 캐리하며 클래스를 보여줬다.당신 대체 왜 LCS 주전이 아닌거죠?그리고 2일차에도 로캣의 집중공략을 받아 많은 데스를 기록했으나 팀은 다른 데서 이득을 보고 자신은 꾸역꾸역 파밍해서 딜량 1위를 기록하며 캐리. 땜빵답게 가끔 스킬연계 실수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2승 0패로 류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었다. 그리고 2승을 거둔 뒤 울었다고 한다. 아마도 감격적이었던 모양.하지만 레딧은 엄마에게 2번째 전화가 왔다는 개드립을 치고 있다. 사실 MYM이 아니라 포기븐이 걸었다 카더라(...)
그러나 그 다음주부터는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소통이 부족한, 임페일러가 지적한 그 단점을 보여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일단 개인기량이 워낙 좋아서 슈퍼플레이로 만회해서 승리하고는 있지만 그만큼 류라면 안할 본헤드 플레이를 하고 텔포를 들면 활용을 못하며 로밍에서도 상대 미드에 밀리는 등 개인기량이 다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 결국 G2와의 리턴매치에서 패하면서 포기븐과 함께 비판을 몰아받았다.근데 땜빵치곤 진짜 잘해주는건데(...)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하는 것도 아니면서 콜을 너무 안한다는 평가가 많다. 상대 미드라이너의 로밍을 따라가지 않고 팀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이 습관만 고치는 최상위 미드라이너가 될 포텐이 분명 있는데 아쉬운 부분.
한 가지 불쌍한 점은 원래 Fox의 주전 미드로 계약했다는데 하필 프로겐이 풀려서 후보가 되었다고 한다. 결국 정규 시즌동안 H2K에서만 뛰고 폭스에서는 계속 벤치를 지켰다. 하필 같은 유럽이라서 비자 문제로 프로겐이 나올때 셀피도 나올 수가 없었다.
그리고 H2k에서의 좋은 퍼포먼스 때문에 LCS 입질이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EU 1부리그팀 어디서도 불러주지 않았고솔직히 강등권팀 미드 중에 빈 자리 적어도 하나는 셀피거일줄 알았는데[11], 아예 위즈덤과 함께 미스피츠에 입단했다. 여전히 소통을 안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CS 진출전에서는 그냥 개인플레이로 패왕 포스를 뿜으며 팀에게 CS 티켓을 안겨줬다.
유럽 2부리그에서는 그냥 셀피를 상대할 미드가 없다. 라인전 CS 20개 차이가 패시브(...) 문제는 한타 단계에서 여전히 혼자논다는 것인데 하필 위즈덤도 이런 타입이고 Alphari도 경험이 부족한지라 부족한 운영과 더불어 팀이 흔들리는 원인.
그리고 승강전 오리젠 전에서 블라디만 죽어라 픽해서 잘 커놓고 하드쓰로잉을 일삼아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렸으나 샬케전에서 카르마, 바루스, 리산드라를 꺼내들어 넓은 챔프폭을 과시하고 뛰어난 활약을 하며 결자해지에 성공했다.3세트의 애니비아 흑역사는 잊자[12]
3.5 Hans sama(Liv Steven, 리브 스테벤)
Misfits가 2017년에 기대를 받는 가장 큰 이유
강력한 LCS EU 2017 스프링 신인왕 후보[13]
프랑스인으로 팀의 원딜러. 재창단한 밀레니엄의 에이스였던 선수다. 2016 스프링 시즌 밀레니엄 2부리그 돌풍의 주역. 로캣 출신의 울라이트나 갬빗 출신의 피노이, UoL 출신의 Vardags[14] 등 1부리그에서도 메카닉이 검증되었던 원딜러들에게 메카닉에서 밀리지 않은 것은 물론 던져대는 저들과 달리 압도적인 캐리력과 안정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는 셧아웃으로 4강 탈락(...) 이 선수가 나이제한으로 어차피 승강전에 뛸 수 없기에 팀원들의 동기부여가 부족했다는 분석도 있고, 신인들이라 다전제에 약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런데 서머시즌 뜬금없이 밀레니엄 버리고 미스피츠로 넘어왔다.설마 여전히 크리스 바다위의 머니가 위력을 발휘하는건 아니겠지? 한스를 믿고 기다렸던 밀레니엄 팀원들 입장에서는 다소 통수일수도 있을듯 하지만 엄연한 프로의 세계에서 미스피츠의 라인업이 승격 가능성 및 승격 이후의 가능성이 훨씬 더 밝아보이는 것도 사실이니(...) 미스피츠 입장에서도 도저히 Yuuki60으로 2부리그를 치르기는 힘들었을텐데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덤으로 밀레니엄이 옛날 자기네 미드였던탭즈를 후임으로 다시 데려가면서 사실상 팀을 맞바꾼 셈이 되었다.
미스핏츠에서도 실력은 여전해서 팀이 Forge와 북미잼을 능가하는 유럽 2부잼을 보여주는 와중에 케이틀린으로 놀라운 스펠과 투망 사용으로 혼자서 2탱커를 녹여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현재까지 유럽 2부리그에서 1년을 보낸 후 평가는 현 스플라이스의 에이스인 코베 그 이상. 챔프폭도 넓고 강력한 라인전은 당연하지만 어린 나이에 한타 포지셔닝과 스킬 사용에서의 침착함이 매우 돋보인다. 라인전은 강하고 캐리력도 높지만 상당히 잘 던지던(...) 코베에 비해 1부리그 적응이 빠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팀 차원 오더 문제인지는 몰라도 원딜이 빈라인 먹다 자주 잘리는건 고쳐야 할 부분.
그리고 팀의 운영이 향상되면서 포스트시즌을 말 그대로 씹어먹었다. 특히 이그나와 영혼의 콤비를 이루고 있다.센빠이 드립을 치기도 했다 카더라
승강전에서는 오리젠 전에 이그나와 셀피가 대삽을 푸고 팀의 운영이 망한 와중에도 홀로 분전하며 오리젠 팬들 입에서 미스핏츠 강등당하면 쟤 픽업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샬케전에서 집중견제를 받았지만 결국 2세트와 4세트에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약점도 드러났는데 과거의 데프트처럼 집중견제를 당해서 데스가 쌓이면 멘탈이 잘 깨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 하지만 워낙 어린 나이이기에 당장 LCS에서도 웬만큼 통할 최고의 유망주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생일이 99년 9월 2일이라고 한다. EU 승강전이 지난 2년 데이터로 보아 웬만해서 8월에 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딱 승강전에 나올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3.6 IgNar(이그나, 이동근)
항목 참조.
== 기타 ==- ↑ 승강전에서 Caedrel은 아예 페피네로에게 털렸고, 지난시즌 2부리그에서 가장 나았던 Godbro도 벳시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유럽 2부 미드풀이 안좋고 한국인 정글러를 상대할 정글풀은 더 안좋다.
- ↑ Team Forge의 경우 롤챌스 CTU Pathos의 탑원딜인 Mimic과 GAP을 영입해서 CS 진출전을 뚫어낸 팀이다. 롤판에 희귀한 이탈리아인 미드라이너가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되기도.
- ↑ 입실론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려는 순간마다 울라이트가 한타나 공성 상황에서 정신나간 포지션을 잡았고, 이게 아니었으면 흐름이 안 넘어가는게 이상했다.
- ↑ 이그나는 윈터폭스 사태와 TSM 트라이아웃으로 인해 서양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다.
- ↑ 의외로 울라이트를 1부리그에서 라인전부터 털어본 원딜러는 포기븐 뿐이다.
스벤은 못만나보고 쫓겨났다울라이트는 라인전 이후 집어던져서 LCS에서 쫓겨난 것이지 손가락이 모자라 쫓겨난 것이 아니다. - ↑ 위즈덤은 특유의 약한 멘탈과 기복이 분명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메카닉과 성장력이 모두 뛰어난 정글러라 유럽 수준에서 쉽게 대체가능한 정글러까지는 아니다.
- ↑ 그런데 독일은 옐로핏, 캔디판다, 니프 등이 은퇴한 뒤 의외로 LCS에 뛰어난 현역 선수가 별로 없다. 길리어스와 파워오브이블을 제외하면 어메이징, SmittyJ(...), 녹시악(.......) 독일이 LCS가 열리는 나라라는 것과 위에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모마, 시티즌 웨인, 덱스터 등 쓸만한 선수들을 꽤 배출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의외.
- ↑ 실제로 누크덕은 요즘 크라운처럼 기복을 많이 줄인 편이고, 셀피는 잘하다가도 쿠잔처럼 한타에서 한 번씩 크게 던져줘서 신뢰를 못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 ↑ 90게임을 넘겼음에도 KDA가 3점대에 승률이 80%대였다. 지금은 많이 떨어진 상황
야스오 너프도 있고 - ↑ 아마도 기성용으로 비유한 이유는 기성용의 대외적 이미지 때문이겠지만..
- ↑ 폭스를 샬케로 보낸 UoL이 듣보잡 솔랭전사에 가까운 Exileh를 골랐고, 자이언츠가 한국인 나이트를 택하면서 셀피가 노려볼 자리가 사라졌다.
- ↑ 이론적으로 한타 페이즈에서 블라디의 카운터가 애니비아이지만 초반에 뚜벅이인 점을 정글 리 신에게 후벼파여 게임이 터져버렸다.
- ↑ 이번 시즌 승격한 팀이 미스핏츠 뿐이고, 상위권 팀들은 쌩신인으로 리빌딩하는 빈도가 낮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한국인 신입 용병을 제외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다.
- ↑ 커리어는 Vardags가 가장 좋지만 개인기량에 대한 평가는 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