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Vitality 홈페이지 프랑스어의 압박
페이스북 프랑스어의 압박2
트위터 다행히 영어다 근데 영어잖아? 안될거야 아마
1 소개
프나틱 오리진을 밀어낸 3대초신성중 하나
활력이 넘치는 팀
그리고 팀 이름에 걸맞는 선수 영입을 보여주고 있다[1]
프랑스 소재의 eSports 팀이다. 창단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Call of Duty / Rainbow Six와 같은 fps게임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 이후 FIFA 팀도 만들었고 2015 EU LCS가 끝나고 시드권을 매각한 Gambit Gaming의 시드를 40만유로에 사들여서 2016 EU LCS/Spring부터 출전하게 된다.[2] NA 도 그렇고 EU도 그렇고 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팀 보다는 종합 게임단이 점차 참여하는 개념이 되고 있다 근데 엘리먼츠도 그렇고 갬빗도 그렇고 시드를 팔았다
12월 12일 현재까지 팀원은 달랑 'kaSing' 한 명. 그래도 활발하게 팀을 홍보하고 있고 올스타전에 참가한 kaSing의 소식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산토린이 합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경기력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다른 정글러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합류 가능성이 낮다. 그래도 외국인 쿼터 소비 안하니까... 하지만 무조건 혹평만 하기에 산토린은 롤드컵에서 모두가 확인했듯이 소프트웨어는 최악이지만 평소에는 와치나 호로처럼 메카닉은 쩔어주는 정글러[3]라서 캐리형 서포터 카싱의 초반 설계를 보조하는 역할로는 룰렉스보다도 더 적합한 정글러일 수 있다.
그리고 데일리닷 기사가 떴는데 카보차드, 슉, 누크덕, 야난을 영입하고 코치는 갬빗 코치로 포기븐이 정지먹기 전까지 갬빗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Shaunz라고 한다. 사실상 갬빗의 시드권뿐만 아니라 에이스와 코치를 이어받은 셈.
라인업 자체는 전부 다 살짝 하자가 있기는 하지만 잘만 풀리면 용병 없이도 FNC, OG, H2k 3강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기대되는 라인업이다. 일단 카보차드는 용병을 제외한 선수 중에는 탑라이너 최대어로 꼽히던 선수이며 메카닉은 오도암네보다도 평가가 높은 편.기복의 소아즈는 견적이 안나와서 모르겠고 슉도 기괴한 챔프폭과 기복이 문제기는 하지만 퍼펙트 실드 경기의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리븐과 람머스로 캐리를 하는 등 천재성은 확실한 정글러다. 누크덕은 시즌 3부터 쭉 그날이 오면 유체미인 것으로 유명하며, 야난은 카싱과 1년에 근접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췄으며 안정성이 매우 높게 평가받는 원딜러다.
문제는 이미 영입한 카싱까지 원딜을 제외한 4명이 다 무시무시한 변수생성력을 가지고 있지만 말리면 전부 존재감이 급하강하는 선수들이라는 것.[4] 카보차드는 상대가 집중견제해서 성장을 잘 못하면 AFK까지는 아니어도 캐리강박증인 플레임처럼 다소 무력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슉은 리즈시절에도 롤코를 탔는데 1년간 탑티어 정글러에서 확실하게 밀려난 상황이다. 그날이 오지 않은 누크덕은 요즘 그 빈도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프로라고 보기 어려우며, 카싱조차도 분명한 하이리스크 서포터다. 원딜이 매우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팀을 잘못 다듬으면 그날이 왔을때 한번쯤 강자멸시 시전하다가 정작 번갈아 버로우를 타는 팀이 될 수도 있다는 뜻. 카싱의 초반오더는 검증되었지만 중후반까지도 카싱의 오더가 완벽한지 의문을 가진 팬들도 있다. 그럼에도 외국의 대다수 팬들은 오리진, H2k, 프나틱과 함께 상위권으로 쳐 주는 경우가 많다. 프나틱은 레클레스를 보고 그런 평가가 나오는반면 Vitality는 슉의 롤드컵 나진전을 그리워해서 그런 경향이...근데 냉정하게 보면 막눈, 쏭, 와치의 소드가 떠오른다
이렇게 영입하고 보니 농담이 아니라 슉보다 산토린이 낫지 않을까(...)[5] 그 산토린 2부리그 4강탈락했답니다 글내려주세요.[6]
2 팀 현황
2.1 LCS EU 스프링 2016
고통과 기복의 상징들, 카싱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다
하지만 경험부족으로 허무하게 마감한 포스트시즌
정규시즌 : H2k를 쪼개놨더니 운영 되는 팀이 두개네? -> 포스트시즌 : 로캣을 쪼개놨더니 이걸 로캣이가 2팀이네?[7]
개막전에서 사실상 재창단한 로캣에게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슉이 에어왝스에게 더블 CS 차이로 쳐발렸고 에어왝스는 카보차드의 케넨보다 CS를 많이 먹은 렉사이로 하드캐리했다(...) 카싱이 룰렉스를 그리워해도 될 경기.집에서 잠만 자던 룰렉스 의문의 1승. 2부리거 산토린도 1승. 슉을 칭찬한 트릭은 의문의 1패. 카싱의 특기인 초반 게임메이킹이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 운영과 팀워크가 자리잡지 못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이다. 하지만 설레발이 무색하게 2일차에 디펜딩 챔피언 프나틱의 넥서스를 27분만에 날려버리며 그 폭발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슉이 귀신같이 살아나 카싱을 보좌했고 이를 바탕으로 킬을 먹은 카보차드의 피오라가 전날의 주인공이었던 감수의 그 올라프를 끝도 없이 멸망시키고 하드캐리했다.
2주차 1일 경기도 직접승격팀이자 강등후보 1순위인 Splyce를 완파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15분까지 쫄보메타(...)에 가까운 철거전이었으나 퍼블을 내자마자 카싱을 중심으로 한 속도전과 난전 및 탈수기 운영이 압권. 한편 유럽의 캐리형 탑솔러 카보차드는 참돔갓의 신문물 탑 그레이브즈를 꺼내 탐 켄치를 상대로 캐리하며 지난 시즌의 탑 모르가나에 이어 한국산 비주류 꿀을 쪽쪽 빠는 모습을 보여줬다.트레이스를 트레이싱
개막 충격패 후 3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나 3주 1일차에 공동선두 중 한 팀이던 H2k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패했다. 수준높은 경기였으나 누크덕의 룰루가 땜빵으로 투입된 셀피의 리산드라를 솔킬냈음에도 이를 굴리지를 못했고, 슉과 카보차드가 선전했음에도 시종일관 H2k 출신의 봇듀오가 친정사랑을 시전한 덕에 우위를 점하지 못하더니 마지막 미드 한타에서 셀피의 리산드라에 어그로가 끌려서 한타가 완전히 말리며 대패, 넥서스가 밀려버렸다.
전체적으로 미드 마지막 한타 이전까지 4:2로 킬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미드 대치전이 10분 가까이 끄는 등 현지에서는 경기가 지루했다는 평이 많은데 그래도 게임 자체의 수준은 현 유럽 최상위 팀들의 대결답게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다. 양팀 모두 운영이 수준급이고 개인기량의 구멍도 없어서 오버플레이 한번한번이 강하게 대가를 치르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ROX나 kt같은 한국 최상위팀이 보여주는 스피디한 스노우볼링을 따라잡으려면 팀워크과 개인기량 양면을 좀 더 갈고닦아야 한다는 평이 많지만 그렇다고 이날 경기가 진에어의 늪 롤 같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 바이탈리티가 당일 개인 폼은 더 좋았는데 프롤리의 픽밴에 말렸다는 평가도 있다. 전체적으로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애매해서 스노우볼을 세게 굴려놨어야 하는데 카싱이 인베이드부터 죽어나가며 말렸고, 이후 슉의 렉사이와 카싱의 모르가나가 뭔가를 시도했지만 영 좋지 않았고 상대의 리산드라 이니시와 반더의 환상적인 알리스타 플레이, 적절한 갱플궁 지원에 털리고 말았다.
어쨌든 자이언츠를 양학하고 3주차까지 4승 2패는 맞췄다. 카싱의 쓰레쉬와 카보차드의 케넨이 절묘한 이니시를 걸었고 누크덕의 갱플궁과 슉의 그브궁이 끼얹어지며 자이언츠를 언제나 먼저 터뜨려버렸다. 2주차까지의 폼은 프나틱이나 오리젠보다 오히려 좋은 편이다. 우려했던 누크덕과 슉의 기복이 첫날을 제외하면 드러나지 않고 있고, 카싱의 오더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보통 H2k>VIT>G2 순으로 강하다고 여기는 팬들이 많은듯. 1라운드 남은 상대 중 비교적 강한 G2와 UoL을 잡아낼 수 있느냐가 이 팀의 기복을 검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그리고 바이탈리티를 이긴 로캣은 1승 5패 9위...
4주차 1경기에는 탑 루시안이라는 빅통수를 보여주고 엘레멘츠를 압살했다. 루시안, 코르키, 탐 켄치가 나와있어서 원딜 루시안, 미드 코르키, 탑 탐켄치를 예상했는데 퍼플 5픽에서 서폿 대신 미드 아리가 튀어나왔다(!) 레딧에서는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는 평가. 결국 탑 루시안, 미드 아리, 봇에 코르키-탐켄치 듀오가 갔고 카보차드의 루시안이 스티브의 탑갱플을 2번 솔킬내고 카보차드 특유의 캐리쇼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2경기에서 UoL과의 유럽잼 끝에 패배하며 UoL 거품설 증명에 실패했다. 사실 킬스코어를 크게 뒤진 것에 비하면 오브젝트 관리는 잘하며 운영은 VIT 쪽이 우위에 있음을 증명했는데, 킬스코어가 멸망한 것을 보면 알지만 야난의 징크스 픽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너무 좋지 않게 작용했다. 야난의 징크스는 평타딜러 잘하기로 유명한 야난답게 개인기량만 보면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뚜벅이 챔프의 한계로 4데스를 기록했는데, 그 데스 하나하나가 전부 치명적으로 작용하며[8] VIT의 패배로 이어졌다. 결국 누크덕의 미친듯한 아리 슈퍼플레이와과연 균형의 수호자 누크덕니뮤 UoL의 심하게 부족한 결정력으로 인해 게임이 비벼지며 그 징크스의 무시무시한 후반화력이 발휘되나 싶었으나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도 짤리면서 UoL이 승리했다(......) 징크스를 아무리 잘하는 파일럿이 잡고 아무리 운영과 나머지 팀원들의 개인기량이 준수해도 징크스는 현 메타에 전혀 맞지 않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그냥 초중반에 좋은 원딜러 픽하고 스노우볼 굴렸으면 무난히 이겼을것 같은 경기를 이따위로 덤으로 카보차드는 피오라로 초반에 뽀삐를 압도했으나 후반에는 성장이 꼬여 스플릿 주도권을 잃었는데도 무리하게 들이대다 비지챠지에게 솔킬을 주며 조연 역할 수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5주 1일차에는 UoL이 약자라서 존중해준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징크스를 안고른 덕에G2를 격파해버렸다. 일단 승자승을 따지지 않는다면 UoL과 공동 3위인 셈. 사실 G2가 말파이트 칼리스타라는 잘 풀리면 좋지만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 한타조합을 가져가 픽밴에서 불리한 위치에 섰고, 라이너들이 차례로 던지며 바이탈리티에게 기회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스노우볼링이 아주 깔끔했다. 누크덕은 앞경기 소아즈의 의아한 갱플궁과 달리 정말로 매번 적재적소에 궁을 떨어뜨려 한타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게 만들며 캐리했고, 슉의 리 신과 카보차드의 피오라도 아주 좋은 모습이었다.트릭은 유럽 정글러 중에 슉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한 자신을 말을 안좋은 의미로 지키게 되었다
무엇보다 픽밴전략이 매우 신비로웠는데, 퍼플 사이드 3밴으로 아칼리(...)를 택했고[9] 이를 통해 퍼플 사이드에서 OP픽을 더 많이 가져온다는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피오라, 갱플, 코르키를 가져오며 유럽의 노페를 노리는 영벅을 제대로 엿먹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다른 선수들도 G2에 밀리지는 않았지만 누크덕의 갱플이 최근 대세미드인 퍽스를 상대로 워낙 잘해준 것이 승리에 주효했다.H2k한테 지긴 했지만 초접전을 벌인 것도 그렇고 강자멸시가 맞는 것 같다. 이 픽밴은 왜 UoL을 상대로는 안나오나요? 일단 상위 6팀이 하위 4팀에게 진 경기가 바이탈리티 vs 로캣 전이 유일하다. 그리고 로캣은 1승 8패 공동꼴찌이며 유럽 상위 6팀이 어쨌든 혼전상태라 바이탈리티에게는 이 1패가 꽤 아프다.
그리고 6주 1일차에는 H2k를 잡아내며 공동선두 라인으로 올라갔다. 양쪽 모두 골드가 10만을 넘기는 초장기전이었고, 팀에 적응이 덜된 류의 의아한 이니시를 바이탈리티가 날카롭게 받아쳐 마지막 한타를 대승하며 승리했다. LCS EU는 유리할 때 게임을 비비는 성향이 강하다보니 코그모에 대한 대처가 안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날은 바이탈리티가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4딜러조합으로 코그모의 딜량을 능가하며 예외를 만들어냈다.이전 경기에서 자이언츠의 어떤 원딜러가 정글이랑 신나게 던져대서 코그모가 지긴 했지만 그건 넘어가자 카싱의 바드 플레이와 여기에 이어지는 누크덕의 질리언 폭탄 스턴 역시 일품.
이어 코그모-탐켄치 봇듀오와 누크덕의 미드 퀸을 앞세워 UoL에게 완벽한 복수에 성공하고 공동 1위 라인에서 UoL을 밀어냈다. 라인전을 딱히 압도하지 못했지만 카싱의 탐켄치가 매 한타마다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줬고, 카보차드의 탑룰루까지 코그모 서포팅을 하면서 UoL의 코그모 지키기 최상 조합을 내준 발픽밴을 제대로 응징했다. 야난은 요즘 구인수 나오기 전까지 라인전 약체라는 코그모로 루시안에 전혀 맞라인을 밀리지 않고 성장한 것은 물론 탐켄치-룰루를 믿고 공격적인 무빙으로 캐리를 하며 스틸백을 참교육, 자신이 1라운드에 진 것은 징크스 픽 때문임을 확실히 했고 최근 진짜로 유체미 포스가 나오나 싶은 누크덕도 한타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미드 퀸으로 스틸백을 원콤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카보차드는 자신이 조연에도 적합함을 증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UoL보다는 확실히 좀 세고 H2k가 힘들 것 같지만 할만하다'는 거침없는 인터뷰를 당당히 사실로 만들었다.더불어 3강 3중 구도가 확립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공동선두 중에 미드 문제로 살짝 흔들리는 H2k와 경험부족을 가끔 드러내는 G2를 제치고 미세하게 가장 페이스가 좋다. 컨셉픽을 앞세워 저 두 팀에게도 픽밴을 밀리지 않고 있으며, 기복덩어리라는 탑미드정글의 기복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폭발적인 경기력이 나온다. 그리고 H2k가 포기븐의 군대크리를 맞으면서 전력 하락이 예상되는 와중에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있다.
7주차도 무난한 2연승, 누크덕의 2연 미드퀸이 돋보였다. 첫날은 말파이트 때문에 꼴픽이 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고 2일차에는 아이카의 빅토르를 솔킬내고 텔포타고 오자마자 갱불러 또 따버리며 노데스 캐리. 카싱의 2일차 탐 켄치 역시 딜러진 노데스에 슉의 니달리까지 수없이 살려주며 호평이다.
그런데 8주차 G2와의 3강 대결에서 탑 나서스라는 뉴메타를 준비했으나 존재이유를 보여주지 못하며 패배해버렸다. 나서스가 즈롯 탱커를 찢고 스플릿을 하기 전에 게임이 터져버렸고 한타에서 뚜벅이 나서스의 단점이 부각되는 조합이었다. 카보차드는 엠퍼러를 솔킬내기도 했지만 목적성이 불분명한 템트리와 스킬트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카싱의 잔나가 종횡무진하며 라이너들의 부진을 만회했지만 결국 라이너 싸움이 되자 G2의 속도전에 빨려들어갔다.
8주차 2경기 프나틱전에서는 진과 리 신을 내주고 승리하며 프나틱에게 Welcome to LCS EU를 시전했다. 전날 부진했던 카보차드의 노틸러스가 원래 탱커에 자신감을 표하던 선수답게 빛났고, 카싱의 쓰레쉬가 신들린 활약으로 팀을 캐리했다. 바이탈리티에서 가장 기복이 심하다고 비판받던 야난도 칼리스타로 뛰어난 카이팅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익을 담당했다. 오히려 최근 팀의 주력이던 누크덕과 슉의 미드정글 듀오가 갱플과 그라가스를 잡고 이상한 플레이로 다소 침묵했지만, 역시 골고루 캐리하고 골고루 잘하는 팀들이 EU 3강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
다만 H2k와 G2도 마찬가지이지만, 바론 쓰로잉이나 뜬금없는 라인관리 오류로 인한 데스 허용 등은 한국 팀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라인스왑 손해 이후 한타로 한 번 우위를 잡은 뒤 그 우위를 놓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나틱에게 5용을 내주기도 했다. 5용을 내주고 바로 승리해서 그렇지(...)
그리고 9주 1일차 로캣에게 충격의 더블을 당하며 4강 시드의 꿈이 멀리 날아가버렸다.거의 호흡기 뗐다 지난번에는 슉이 혼자 역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이상하게 운영적으로 인베이드 퍼블부터 시작해서 시종일관 휘둘리며 요상한 패배를 당했다. 한타에서는 프나틱전처럼 진을 털어먹으며 클래스를 보여줬으나 결과는 연이은 무상바론 이후 마지막 빅쓰로잉으로 대역전패(...)
9주 2일차에는 정신차리고 스플라이스를 27분 퍼펙트 게임으로 아주 멀리 승강전으로보내버리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하지만 스플라이스는 형제팀 소속이던 스미트제이의 활약으로 지옥에서 돌아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한끼식사 프나틱을 만났으나 자신들이 한끼식사가 되어버렸다. 정글탑 캐리에서 정글미드 캐리로 변해가는 메타에 뒤쳐졌고 다전제 경험 부족과 코칭 미스가 발목을 잡아 예상보다 경기력이 너무 저조했다는 평.
그리고 뜬금없이 한국인 정글과 원딜을 영입했다. 슉과 야난은 서브로 내려간다고. 일단 야난은 6강의 충격적인 부진도 있지만 본인이 휴식을 원한 것이라고 한다. 정글러는 Mightybear라는 닉네임을 쓰는 김민수 선수로, 리미트 주민규와 한라봉 김동하가 소속되어 있던 LSPL의 Newbee[10]에서 Moon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했었다.정글러의 아이디가 Moon이라니 굉장히 찝찝하다 트릭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슉을 밀어낼 기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11] 원딜러는 ESC Ever와 Apex 출신의 Police로, 에이펙스 시절 2부리그를 씹어먹었기에 정글러 쪽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역시나 커다란 전력상승이라고 확신하기는 조금 이르다.
게임단 공식발표에 의하면 야난은 프로생활에 지쳐서 잠시 서브로 내려간 것이라고 하며, 슉은 그냥 계약을 해지할 모양. 이스포츠피디아에는 서브로 기록되어 있지만 마이티베어가 부진하다고 슉이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아도 무방할듯. 슉이 기복을 많이 줄여서 실력적으로는 스프링 시즌에 꽤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다. 카싱이 슉의 부족한 커뮤니케이션에 불만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게임 내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슉의 멘탈 문제일지도.
2.2 LCS EU 서머 2016
망했어요
개막전부터 지난 시즌 승강전 끌려갔던 Splyce와 충격의 무승부를 거뒀다. 아니 Splyce가 더 강팀으로 보이는 개판 경기력이었다. 특히 폴리스는 북미 2부리그 패왕 시절은 어디다 팔아먹고 코베의 루시안에게 탈탈 털린 것은 물론 이즈 Q를 거의 맞추지를 못하고 한타에서도 침묵하며 한국용병 맞냐는 혹평을 받았다.베리타스도 그렇고 북미 2부리거는 데려오면 안된다. 거긴 리그가 아니다(...)[12] 마이티베어는 센스있는 양의 안식처로 2드래곤을 먹는데 성공했으나, 슉이 보여주던 폭발적인 개인기량과 갱킹과는 거리가 멀었고 VIT의 속도전은 완전히 실종되고 말았다. 물론 메타 변화 탓일 수도 있지만 한국인 둘 박아넣었는데 경기력이 이렇게 폭망할줄은(...)
그나마 1세트에 기복이 바닥을 찍은 누크덕이 2세트에는 반대로 하늘을 뚫고 올라간 덕에 무승부라도 거둔 것. 2세트는 정말로 누크덕의 리산드라와 카보차드의 마오카이가 12킬 중 11킬에 관여하고 누크덕이 급작스런 이니시로 상대 딜러들을 거의 원콤내다시피 하며 겨우 이겼다.지난 플옵에서 페비벤에게 당한거 그대로 써먹었다 카싱의 카르마도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여기는 유럽인들이 한국인들을 데리고 캐리합니다. CLG니? 그러나 폴리스는 매쉬도 못이기고 코베에게는 그냥 털리는 것 보면 북미 2부리그 커리어 전체가 그냥 거품이고 오뀨만 2부리그에서 고통받던 것 아니냐는 재평가에 시달리고 있고, 마이티베어도 실링이 그렇게까지 높은 정글러가 아니라는 점에서 팀의 미래는 상당히 불확실하다. 첫날이지만 경기력이 극단적이라 프나틱, G2, H2k, 로캣 등에 비하면 평가가 안좋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누크덕과 카보차드의 눈물겨운 활약 시즌 2 덕분에 겨우 프나틱에게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누크덕의 리산드라는 1주차 2개 세트 전부 질 세트를 하드캐리하며 필밴이라는 평가. 위에 페비벤 드립을 쳤는데 당사자인 페비벤에게 똑같이 갚아주었다. 그러나 2세트는 스피릿을 막지 못하고 아예 털려버렸다. 한마디로 지난 시즌 3위의 주역인 유럽인 트리오는 건재하지만 폴리스가 유럽 원딜러들에게도 쫄아서 CS만 열심히 먹고 논타겟도 잘 못맞추는데다 마이티베어는 1세트에 그럭저럭 스피릿의 쓰로잉을 받아먹었지만 2세트에 털려버리면서 현지에서는 한국 용병들에 대한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이 팀 외에 가장 욕먹던 UoL의 용병들도 2일차에 무브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바이탈리티의 리빌딩은 더욱 의문스럽다.
더불어 의사소통 문제도 존재하는데, 프나틱전 1세트에서 유럽인 셋이 바론먹은 상대 추격하는데 한국인 둘이 빼는 이뭐병스런 상황이 나왔다. 웃긴건 그거 유럽인 셋이 진입 잘해서 상대 많이 끊어냈다(...)한국인은 장식일 뿐
폴리스가 1주차에 보여준 퍼포먼스가 부정적으로 엄청났기 때문인지 UoL에서 스틸백 서브로 Critbud라는 아이디를 쓰던 원딜러 Reje를 급히 영입했다.
그리고 2주차에 곧바로 Reje를 투입했으나 봇라인이 원딜 엑스페케를 상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카보차드와 누크덕도 되는 날이 아니라서(...) 또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스프링 3강의 위용은 어디다 슉과 함께팔아먹고 경기력이 너무나 지지부진하다.
심지어 2주 2일차는 로캣과의 무재배 더비에서 1세트 7~8천골드에 육박하던 우위를 한타로 까먹고 역전패한 덕에 무도 못건졌다. 마이티베어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곤 하지만 속도전의 상실이 큰 문제이며, Reje는 한타 포지셔닝에서 바위게 스틸백에게 압살당했다.게임 초반엔 스틸백도 만만치 않게 못한건 함정
3주 1일차는 Reje보다는 나은 폴리스(...)가 복귀했고 EU의 최종병신이 되어가고 있는 UoL과의 B급 코리안 더비에서 신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건졌다. 하지만 2일차에 H2k에게 탈탈 털리며 여전히 아래에 위치하는 중. 특히 카보차드가 스프링에는 슉의 철저한 케어를 바탕으로 오도암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에 오도암네-얀코스에게 관광당하면서 마이티베어가 까였다.
4주차에 강등권 회피의 분수령인 자이언츠전을 비겼으나 G2와도 기적의 넥서스 점사 덕에 무승부 낚고 질기게 버티고 있다.
5주차에 특단의 조치로 슉을 복귀시키고 슉이 복귀세트를 캐리했으나 이후 5개 세트 연패로 백약이 무효임을 보여주고 있다. 속도전 그런거 돌아온 적 없고, 특히 폴리스는 현지 팬들의 안줏거리 수준. 화려함이 부족하던 야난에 대한 재평가 열풍이 불고 있다. 야난의 상위호환을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하위호환이니...
이후 슉 덕분에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정규시즌을 공동 7위로 마감했다. 샬케와의 타이브레이커를 이겨 단독 7위로 승강전은 면했지만 스프링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었고 롤드컵을 바라보던 바이탈리티 입장에서 대실패한 시즌이다.
시즌 후 롤드컵 이전부터 발빠르게 폴리스를 방출하고 스틸백을 영입한다는 소식을 들고왔다. 폴리스가 원딜의 영향력이 저조한 유틸형 원딜 메타에서 조연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팀의 발목을 잡아챘고, 스틸백은 조연을 맡기에는 매우 적합한 원딜러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영입이다. 하지만 더 문제는 카싱의 원맨오더로는 5부리그, 운영만 보면 6부리그 급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유럽에서조차 한계를 보였다는 것인데 팀적인 문제를 어찌 해결할지가 정말 큰 과제로 남아있다. 스프링 초기 바이탈리티에 대해 G2는 그냥 쉼없이 몰아붙이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고 H2k는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천천히 이득을 챙기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면 바이탈리티는 속도전 이후 다시 템포를 늦추는 타입이라고 해석했는데,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서머시즌을 기준으로 보면 그냥 초반 오더는 되고 후반 오더는 안되는 팀이다(...)물론 G2도 키키스와 엠퍼러가 떠나고 VIT급으로 서머에 운영이 퇴보했다. 하지만 이제 바이탈리티는 초반 속도전도 못한다(...)[13] 또 스틸백 영입은 철저히 카보차드 누크덕 캐리로 간다는 뜻인데 이래놓고 시즌 7 메타가 진짜 원딜캐리 메타가 되면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3 선수 소개
3.1 Cabochard(Lucas Simon-Meslet, 루카스 시몬 메슬릿)
유럽 탑솔계에 새로 등장한 양날의 검, 캐리강박증 탑솔러윅드의 초 상위호환
능력치 폭이 가늠되지 않는 변수 많은 라이너[14]
그냥 챔프폭 넓은 윅드라고 보면 적절하다
프랑스인 탑솔러이다. 아이디는 프랑스 샹송의 제목에서 따왔으며 '완고하다'는 뜻이라고 한다.플레이 스타일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아이디인 것은 사실이다 리빌딩된 갬빗의 에이스로 인정받기 시작한 선수. 알렉스 이치 탑(...), Nukeduck, Freeze, Mithy가 소속되었던 NiP[15]가 2014 서머시즌 누크덕과 미시의 밴으로 와해 위기에 처했을 때 영입된 선수다. 이 선수가 영입되면서 알렉스가 미드로 복귀했었다. 그러나 NiP가 승격강등전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해체되고 이후 갬빗에 영입되었다.
갬빗에 와서 보여주는 모습은 기대 이상. 사실상 갬빗 IEM 쾰른 우승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으며 팀이 LCS에서 부진에 빠진 와중에도 상당한 기량을 과시하는 중. 탑 카시오페아, 탑 모르가나 등을 능숙하게 다룰 정도로 챔프폭이 넓으며 라인전은 물론 그 한타 못한다는 갬빗에서 후반에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다. UoL의 Vizicsacsi, H2k의 Odoamne와 더불어 유럽에 간만에 등장한 좋은 신인으로 분류된다. 벤치에 간 윅드의 AMA에 따르면 라인전은 정말 잘하는데 라인전이 프로 경기의 복잡한 상황에 의해 꼬이면 이후 존재감이 다소 약해지는 느낌이 있는 선수라고 한다.당신은?
본인은 탱커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AP를 정말 잘 다룬다. 리산드라, 럼블같은 정석 챔프는 물론 위의 모르가나에 더해 유럽에서 이상하게 좋아하는 케넨까지 정말 온갖 AP 챔프를 꺼내들고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탱커를 좋아하니 당연히 탱커는 준수하게 잘한다.
탑솔 흉가 유럽 LCS의 라인전이 갑자기 빡빡해진 원인이며 윅드와 영벅이 포풍같은 비난을 받게 만든 선수들 중 하나. 반대로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도 강력한 SKG의 프레디와 한국에서 수입된 후니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다. 갬빗의 7연승 기간에도 다이아몬드와 함께 주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AMA에서 당당히 프레디와 내가 EU 투탑이고 그 다음이 후니와 Odoamne 같다고 자부해도 이에 반박하는 팬들이 없을 정도. 하지만 갬빗의 단조로운 전략이 후반기와 플레이오프에 간파당하면서 이후 라인전은 프레디와 투탑이지만 전체적인 게임 이해도는 후니와 오도암네 쪽이 더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프레디가 SKG의 거지같은 시야장악으로 인한 CD 발매 때문에 까인다면 이쪽은 팀의 부족한 중후반 운영으로 인한 텔레포트 사용 미스가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서머 시즌에도 메카닉은 여전히 쩔어주지만 첫주부터 잭스를 픽해 텔포로 뒤를 잡고 자기가 역으로 정신없이 튀는 안습의 텔포를 보여주었다.포기븐은 오더 못하나
하지만 탑 그라가스로 영벅의 럼블을 탈탈 털고병맛같은 다이브 실패는 넘어가자 텔포를 타서 프리즈를 원콤내는 등 살아나고 있다.
다른 팀들이 그라가스를 정글로 활용해 탱키한 트리를 가는데 비해, 유일하게 카보차드만 탑 ap딜러로 활용하고 있다. 피지컬은 좋은편이니 더 지켜볼만할 상황.[16] 후니나 오도암네처럼 다양한 전술적 역할을 수행하는 탑솔러들과 달리 카보차드는 일단 유리한 상성과 자신의 메카닉을 이용해 라인전을 압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캐리하는 그림을 많이 그려오는데, 상대 정글러가 카보차드를 초반에 쉽게 견제할 수 있으면 갬빗의 게임이 말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을 얼마나 잘 짜오느냐가 문제다.
헤카림으로 프레디의 쉬바나를 정글 개입 없이 털어먹는 등 피지컬은 여전히 물이 올라있다. 하지만 나겜 캐스터 에스페란자에 의하면 프레디의 템트리가 막장이라 자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17] 아무튼 그 다음주에도 피즈로 럼블을 털어먹는 등 챔프폭은 진짜 넓다.
하지만 그 넓은 챔프폭으로 룬글갱플을 꺼내 졌다.그 전 경기의 갱플 저격밴은 넘어가자 어떻게 보면 갱플장인 다리엔의 후계자를 잘 찾은건지도(...) 하지만 리메이크 갱플은 소아즈가 꿀을 빨고 있고 카보차드는 승강전이나 치르고 있다. 지못미.
승강전 잔류 이후 팀을 탈퇴했다. 현재 EU와 NA의 비시즌 공공재(...) TSM썰, 프나틱썰, G2썰을 포함해 썰이 난무하는 중이다. 어쨌든 후니를 제외하면 최고의 캐리형 탑라이너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 다만 후니와 달리 약점도 뚜렷하다는게 문제. 그리고 시드권을 사들인 Vitality로 자리를 옮겼다.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 프록스의 날카로운 갱킹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한 팀이 된 슉과의 연계성이 기대되는 점이 있고, 위에 나와있듯이 라인전을 압도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잘만 풀린다면 미드와 봇의 동반 상승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라인전을 지는 그 순간 맛집+구멍 확정.
바이탈리티에서는 후니가 떠나고 소아즈는 또 기복이 돌아온(...) EU에서 첫 3주간 게임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탱커메타로 인해 탑캐리력이 낮아지는 것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넓은 챔프폭으로 라인전을 이기고, 잘 커서 캐리를 하던 작년 스프링 중기의 그 모습이 살아났다. 나머지 멤버들이 카보차드 중심 운영에 잘 맞춰주면서 시너지가 꽤 좋은 상태다. 그리고 기어이 참돔갓 코스프레에 이어 탑 루시안을 꺼내들어 캐리하며 서양에 솔랭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UoL전에서 피오라로 무리하다 좀 던지긴 했지만 여전히 오도암네는 메카닉 면에서 기복이 심하고 비지챠지는 팀에 의해 고통받는 유럽에서 유체탑 포스다. H2k전에서는 포기븐의 코그모에게 그브로 맞다이해서 이겨서 진정한 유체원은 카보차드라는 개드립이 난무했고, UoL과의 리턴매치에서도 탑룰루로 맹활약했다. 특히 룰루를 픽해 카싱의 탐켄치와 더불어 야난의 코그모를 완벽히 지켜내며 캐리강박증을 조금씩 버리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플레이뿐만 아니라 화법도 아주 완고하고 거침없는데, 인터뷰나 AMA의 수위가 꽤 세다. 트래쉬토크를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팬들에게 말해버리는 편. 위의 2015 스프링 시즌 프레디와 내가 EU 투탑이고 그 다음이 후니와 Odoamne 같다는 AMA도 그렇고, 2016 시즌에는 UoL에게 야난의 이해불가 징크스와 함께 패하고 2주도 안돼서 '우리가 UoL보단 좀 세고 H2k랑은 비슷한 것 같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해서 레딧에서도 쟤네 UoL한테 진지 2주도 안되지 않았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 UoL을 완파하며 자신의 말을 사실로 만들긴 했지만 어쨌든 모든 면에서 상당히 직설적인 인물이다.
여담으로 동준좌가 아주 좋아하는 탑솔러다. 갬빗 출신이고 뉴메타를 자주 시도해서 그런듯.갱플 카운터치려고 루시안을 쓴다든가 람머스 카운터치려고 나서스를 쓴다던가 천기누설밴픽때 심심하면 카보차드 이야기가 나온다. 탑신병자를 사랑하는 쏘린 역시 카보차드를 추종하기 시작했다.
캐리형 탑솔러는 탱커를 잘 못한다는 편견이 존재하는데, 이 선수는 라인전과 한타만 보면 탱커를 아주 잘하는 편이다. 위에 언급한 탱커를 좋아한다는 말이 허언이 아닌듯. 라인전에서도 무난히 CS를 벌리는 능력이 출중하고, 진형을 붕괴시키는 한타 이니시에이팅 및 딜을 받아내면서 아군의 프리딜 구도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우수한 축에 든다. 가장 큰 약점이 텔레포트 사용이었는데 카싱의 도움인지 많이 개선된 상태. 다만 한국 탑솔러들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오버파밍으로 짤리는 플레이가 단점으로 꼽히는데[18] 이건 자국 레전드(...)인 소아즈를 닮았다.그래도 요즘은 소아즈처럼 탱커해서 맛집되진 않는 편
3.2 Shook(Ilyas Hartsema, 일리아스 하르체마)
종잡을 수 없는 실력을 가진 정글러
덱스터에 의하면 카보차드의 3번째 스펠이라고 한다
前 Alliance, Copenhagen Wolves, 現 Team Vitality 소속의 네덜란드 정글러다. 국내에선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인정한 정글러 혹은 비매너 플레이가 적발되어 시즌 3 대회 출장이 금지가 된 유저로 유명하다.유럽의 도수. 물론 유럽의 도파인 인카네이션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준다.
2014 LCS Spring 시즌이 진행되면서 새로 내려진 재평가는 '다이아몬드는 뭘 보고 슉을 인정했을까...'[19] 라인전 단계에서의 영향력이나 한타에서의 활약 어느 것 하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코펜하겐 울브스때의 모습은 솔로 랭크에서 능한 선수가 곧 프로 레벨에서도 활약하는 건 아니라는 사례 중 하나가 될 듯 하다. 그러나 2014 LCS spring 후반에선 그나마 프로겐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 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괜히 원래 얼라이언스 멤버 중의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2014 LCS Summer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얼라이언스의 1등 공신 역할을 하고있다. 타 지역에서 잘 쓰지 않는 리븐 정글로 밴카드를 이끌어낼 정도. 플레이오프 준결승 초반에 굉장히 부진했지만 이후 클래스를 보여주며 프로겐을 훌륭히 보좌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프나틱의 베테랑 사이나이드를 말 그대로 털어버렸다Cyanide가 4강전에서도 비슷하게 털린건 비밀
그리고 시즌 4 롤드컵에선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특히 C9을 상대로 엘리스를 선택해 괴상한 템트리를 올리다 무기상 겐자처럼 망하면서 엄청나게 까였다. 하지만 이후 람머스를 뽑아서 팀을 승리로 이끌고 후에 나진 실드 전에서 리 신을 뽑아 경기를 폭파시키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팬들의 기억속에서 많이 남는 듯. 레딧에서는 이 선수 이야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고 실드전의 활약상이 언급된다. 사실 한국에서도 인지도 자체가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슉 하면 퍼펙트 실드 경기의 정글러 아니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영원히 고통받는 와치와 세이브
그런데 IEM 산호세에서 다시 삽질을 하면서 또 까였다. 재평가의 롤판이란 것이 원래 그런 것이고 정글러가 힘든 포지션이지만 분명 기복이 크다. 스벤스케런, 얀코스 등과 함께 유럽의 탑티어 정글러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들 중 가장 정석 챔프폭이 좁고 가장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지워내지 못하면 얼라이언스의 롤드컵 정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무리 그래봤자 탑서폿만 할까
스프링 시즌에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탑과 기대이하의 레클레스 등등에 밀려 덜 까이고는 있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슉의 정글링이 너무나도 안 좋다면서 극딜을 넣기도 했다. 그럴만도 한게 요상한 동선으로 인해 카정을 당하고 갱킹이 망하는 등 정신줄 놓은 듯한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른 라인에 비해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정글에게는 치명적인 문제.
원래부터 윅드와 친하기도 하고 2015 시즌 프로겐과 사이가 많이 벌어졌는지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함께 팀을 나갔다.
그리고 서머시즌에는 친정팀에 대형사고가 터진 김에 땜빵으로(?) 복귀했다. 슉의 커리어 최악이었던 2015 스프링 시즌을 기준으로 봐도 에어왝스보다 못할 리는 없다는 평가가 많지만 어차피 팀 분위기가 개판이라 전력상승을 논하기는 곤란해 보인다. 결국 슉과 프리즈, 소렌이 어찌 수습해보려 노력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호흡이 하나도 맞지 않는데다 초짜 탑과 서폿이 탈탈 털려나가며 직접강등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마지막 날까지 SK Gaming과 탈꼴찌를 위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한 것을 보면 탑티어에서는 밀려났어도 1부리그에 남을 경쟁력 정도는 갖추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다른 팀으로 가지 않고 쉬었는데 서포터인 je suis kaas와 함께 디나이얼 스폰을 잃고 새 스폰을 구한 절친 윅드의 팀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신생팀인 Team Vitality로 이적했다. 레딧의 반응은 의외로(?) 호의적인 편. 그럴만도 한게 얼라이언스를 나간 뒤 엘리먼츠로 이름을 바꾸고 보여준 경기력을 놓고 본다면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윅드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 카보차드와 한 팀이 되었기 때문에 다소 편하게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소극적이고 수비적인 운영보다는 공격적인 운영이 더 맞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 자체가 공격적으로 나갈 필요성은 있어보인다. 실제로 Vitality는 공격적인 선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일 정도로많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짧지 않은 1부리그 경력 동안 단 한 시즌도 꾸준했던 적이 없는 정글러. 비록 한국의 공격적인 정글러들인 카카오, 스피릿, 스위프트, 레인오버 등도 망할 때는 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슉은 이들과 비교해도 다소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안정성이 떨어진다. 원래부터 오락가락하는데 시즌 5부터는 팀이 망하면서 하락세를 탔기 때문에 유럽 1티어 정글러로는 평가받지 못하게 된 상황. 일각에서는 좋은 오더가 있어야영벅? 활약하는 정글러라고도 하는데 딱히 좋은 오더가 있는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공격적이면서도 오더능력이 준수한 카싱과의 서폿정글 시너지가 주목된다.
G2 소속으로 유럽에 진출하게 된 트릭 김강윤도 출국 인터뷰에서 유럽 정글러 중에는 슉이 개인기량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레인오버와 스벤스케런이 북미로 떠나기는 했지만 이들과 함께 3대장으로 꼽혔던 얀코스도 건재하고, 어메이징의 폼도 물이 오른데다 프록스도 유럽 솔랭을 씹어먹으며 부활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슉의 포텐은 분명이 대단한 것이 맞는 것 같다.근데 언제 풀시즌을 잘할 수 있을까
바이탈리티에서는 첫날 자신의 CW 시절 전임자(...)인 에어왝스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이대로 구멍이 되나 싶었으나 이후 철저히 카보차드를 봐주는 동선을 짜고 본인의 의아한 판단력은 메인오더인 카싱이 보강해주면서 장점인 메카닉이 부각되고 있는 상태다. 다만 누크덕과 더불어 워낙 시한폭탄이라 아직 신뢰는 이른 상황. 그러나 정규시즌 끝까지 충실히 카보차드의 따까리(...) 역할을 던지기 없이 수행했고 정규시즌 투표에서 정글러 부문 트릭, 얀코스에 이은 3위를 차지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 스피릿에게 많이 밀려서 그런지 몰라도 서머 시즌 직전에 밀려났다. 서브라고 하는데 사실상 계약을 해지한듯. 카보차드, 누크덕과 더불어 무척 호평을 받던 멤버였는데 의외라는 반응도 있고 슉이 조연에 적합하지 않아 잘 교체했다고 보는 팬들도 있기는 하다.어디까지나 한국인 후임자가 잘한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마이티베어가 눈썩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전에 복귀했다. 그러나 2016 스프링 슉이 아닌 2015 슉을 보여주고 팀 단위로 스프링에 보여주던 특유의 속도전을 완전히 상실하면서 구세주는 구세주인데 딱 승강전만 그것도 타이브레이커 껴서 면하는 선에 그쳤다.
여담으로 애쉬정글을 좋아한다 카더라. 시즌 4 서머 순위가 확정되고 정규시즌 마지막에 밀레니엄과 즐겜을 할때 보여줬는데 한국 원딜러들이 떠오를 정도로 뛰어난 마법의 수정화살 명중률을 보여줬다. 솔랭에서 트롤에 가까워서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는 모양(...)
3.3 Nukeduck (Erlend Våtevik Holm, 엘렌드 보테빅 홀름)
유럽의 진정한 기복왕이제 페케도 사실상 은퇴했다 9주차에 등판했는데 ?
스크림 유체미
뱅의 유럽 미드 버전[20], 혹은 유럽의 크라운
팀의 미드 담당이자 노르웨이인이다. 피즈를 잘 쓰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초창기에는 말자하로 유명했다고 한다.
2013년 11월 3일 NIP팀의 미드 Bjergsen이 TSM으로 이적해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NIP로 이적했다
알렉스 이치는 2014년 초 AMA에서 엑스페케보다는 오히려 이 선수를 기복이 큰 선수로 묘사했다.[21] 그날이 오면 비역슨처럼 라인전에서부터 뛰어난 메카닉을 이용해 공격성을 발휘하지만 어떤 날은 부진하다는 듯. 실제로 시즌 3 롤드컵에서 제드를 풀어줬다가 TSM의 사장님을 충실히 보좌한 비서에게 영혼까지 털리기도 했다.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승격이 유력했던 NiP가 승격하지 못한 데도 그의 바이오리듬(...)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많다.
NIP으로 이적한후 챌린저리그에서 뛰다가 잦은 욕설으로 시즌4 정지를 먹었다.그리고 前 소속팀인 NIP은 시즌5 승강전 기회가 또 날라갔다 그 후에 밴이 풀리자 ROCCAT의 미드로 들어왔다.
기복, 욕설로 인한 정지 등 어째 다소 부정적인 내용 위주로 언급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덱스터, 탭즈 등과 함께 시즌 3 당시 레몬독스의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던 실력 있는 미드라이너이다. 근데 본선에서 망했잖아 레클레스가 AMA에서 로캣을 ALL, SKG와 유럽 3강으로 뽑았고, 정작 IEM을 유럽 팀 주제에 북미잼을 보여주며우승한 갬빗은 언급하지 않은 것을 보면 당시 방송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누크덕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그리고 류는(...)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메자이를 간 르블랑으로 불리하던 경기를 뒤엎으며 기복이 있지만 강력한 미드라이너라는 것은 증명했다. 하지만 탑 원딜의 미묘한 기량과 본인의 기복 때문에 팀은 삐걱이고 있다. 특히 르블랑이나 아리는 다루어도 제라스같은 정적인 AP미드를 다루지 못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솔직히 다른 선수들이 다 레몬독스 시절 에이스 소리 들은 것을 보면 누크덕이 제일 거품 같다[22]
레클레스가 로캣이 스크림서는 방송경기와 달리 매우 잘한다는 것을 보면 울라이트의 문제 뿐만 아니라 이 선수의 문제도 있을지 모른다(...) 유럽 솔랭본좌였던 인카네이션이 솔랭 라이벌로 꼽았던 선수이고 이후 실제로 솔랭 2위를 찍기도 했던 것에 비하면 대회에서는 좁은 챔프폭과 특유의 기복이 다소 발목을 잡는다. 김몬테도 시즌 5 종료 이후에 이 설이 아직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 모양.
페이커의 미드 이렐리아 픽을 보고 느낀게 있었는지[23] 프나틱 페비벤의 아지르를 상대로 이렐리아를 꺼내들어 활약했다. 그러나 게임은 졌다
시즌 5에서도 암살자밖에 못한다던 챔프폭을 정통 메이지 쪽으로 넓혀가면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문제의 핵심인 그 기복은 여전하다. 롤드컵 4강팀 오리젠을 상대로 롤드컵 전에 벌어진 최종선발전에서 미드정글 캐리로 2개 세트를 따내기도 했으나 팽팽하던 4세트에서 후반에 아지르로 멍때리다 페케의 빅토르와 소아즈의 갱플에 순식간에 녹으며 5용과 바론을 무상헌납, 깨끗하게 던지고 5세트도 멘붕했는지 초반부터 털리면서 오리젠을 롤드컵에 보냈다(...)
시즌 6에는 팀이 바뀌면서 다들 한타에서 초공격적인 선수들이고 누크덕도 픽밴에서 탑캐리에 맞추기 위해 암살자보다는 유틸성 있는 챔프를 자주 가져가다 보니 심심하면 하드쓰로잉하는 누크덕만의 단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팀에 잘 녹아든 상태. 다만 현지 팬들은 KDA와 딜량이 덜나와서 판타지리그에 괜히 픽업했다며 볼멘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5주차에 최근 그 판타지리그의 대세인 퍽스의 빅토르를 상대로 갱플랭크를 꺼내들어 제대로 캐리하며 되는 날은(...) 정말로 페비벤을 능가할 가능성도 있는 미드라이너임을 보여줬다. 사실 기복도 옛말인 것이 VIT가 패한 3개 경기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야난과 슉 정도이지 누크덕이 아니었다.
G2의 경우 전형적인 미드정글 캐리팀이기 때문에 퍽스의 DPM과 KDA가 누크덕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반면 VIT의 경우는 초반에는 카싱과 슉의 시팅을 받은 카보차드가 캐리를 하고 원딜이 강해지는 후반에는 누크덕보다 야난을 좀 더 밀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크덕이 중심에서 든든하게 저비용 고효율 플레이를 해주고 있기에 팀이 잘 돌아간다고도 볼 수 있다. 반대로 누크덕이 과거 다른 팀에서 캐리롤을 부여받았을 때는 특유의 기복으로 자주 말아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바이탈리티가 굉장히 밸런스 좋게 구성된 팀이라고도 볼 수 있다. 과거 팀 동료인 덱스터 역시 이 팀의 에이스는 카보차드이지만 지원을 적게 받고 잘해주는 누크덕 또한 주목해야 한다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미시도 그렇고 역시 후반 오더만 안맡기면 믿고 쓰는 레몬독스산
현재 페비벤이 팀에게 철저히 고통받는 상황에서 미드 퀸이라는 깜짝픽까지 꺼내 날아다니며 특급신인 퍽스와 치열한 경쟁을 하는 중이다. 슬슬 누크덕 스크림말고 대회에서도유체미 설이 수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레딧에서는 프로겐은 2의 배수인 시즌에만 잘하고 누크덕은 3의 배수인 시즌에만 잘한다[24]는 개드립도 등장할 정도.매년 잘하는건 페이커라는 덧붙임은 덤[25]
2015년 오프시즌 이적하여 이 곳 항목으로 오게 되었다.
3.4 Hjärnan[26](Petter Freyschuss, 페터 프리슈스)
유럽 원딜러들 중에 잘 드러나지 않는 숨은 보석
kaSing의 아바타
스웨덴 출신 원거리 딜러. 아이디는 두뇌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표기법을 따르면 '예르난'[27]. LCS 해설진들은 '야ㄹ난'에 가깝게 부르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야난'으로 통용되는 듯. 경기 내적으로 특별한 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NA의 Cop처럼 서포터가 자의든 타의든 수없이 바뀌는 선수로 유명하다(...)
하지만 2015 스프링 시즌 SK의 포기븐은 AMA에서 자신을 제외한 원딜을 평가해보라는 질문에 야난을 프리즈와 함께 유럽 투탑에 놓았다.[28] 스프링 시즌 소년가장으로 사실상 팀을 하드캐리한 프리즈와 비교될 만하다고 쳐주는 것을 보면 오도암네와 카싱에 가려 돋보이지 않을 뿐이지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할 것을 다 해주는 좋은 원딜이다.
그리고 서머 시즌 레클레스는 AMA에서 유럽 원딜 탑 4를 프리즈, 닐스, 야난, 그리고 자기 자신이라 칭하며 포기븐에게 반격을 했다.포기븐 챔프폭 디스는 덤 그사이 역시 야난이 호평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사이 완전히 잊혀진 탭즈야말로 안습
그리고 서머시즌 3주 1일차 시비르로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자신도 캐리하는 원딜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잘 큰 문도를 과감하게 때려 잘라내는 뚝심과 한타마다 보여준 미친 카이팅이 인상적이었다. 베인으로 어김없이 물려죽은 상대 원딜 캔디판다와 엄청난 대조를 이뤘다. 다음날에도 징크스로 UoL을 폭파시켰다.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딱히 화려한 무빙을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대치구도에서 귀신같은 판단력으로 자신은 안 물리면서 한 대 더 때리는 식으로 남들은 못 박아넣을 딜을 박아넣는 능력이 일품이다. 이 부분만 보면 마치 데프트의 그날을 보는 느낌. 레클레스가 난전에서 살아남아 킬을 캐치하는 능력이 데프트를 떠올리게 한다면 이쪽은 정반대로 운영 지향적 팀인 H2k에 딱 맞는다. 더불어 이 선수도 오더와 운영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H2k에서는 그걸 했던게 다름 아닌 kaSing. 서폿이 활발하게 로밍을 다니고 시야장악을 하는 동안 2:1도 잘 밀리지 않으면서 잘 버티는 데도 특화되어 있다.
다만 롤드컵에서는 그 안정감이 지나쳐서 존재감조차 사라지는 모습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DG와의 1차전에서는 트리스타나를 픽했다가 그다지 강하다고는 볼 수 없는 EDG의 봇라인에 밀리며 클템이 강조하는 빵딜이 되었고, 2차전에서도 데프트의 캐리를 억제할 임무를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SKT를 상대로도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덤. 1차전에서 페이커의 오버플레이를 받아치며 잘 살아나가나 했으나 야난도 많은 데미지를 입었고 이후 이것은 마오라의 쇼타임(...)으로 이어지게 된다.[29] 상대보다 cs를 더 잘먹고 본인이 성장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그걸 넘어서 압도하고 라인전에서 이기는 것은 잘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이 부분은 서폿의 책임이 어느정도 있다고 할 수 있고, 본인의 성향의 문제이기도 하다.
롤드컵 이후 H2k를 나와 먼저 kaSing이 자리잡고 있던 Vitality로 옮겼다. 일단 신생팀이지만 견적이 나오는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조금만 더 분발한다면 확실히 유럽 한정 최고의 원딜 자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팀원 모두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만큼 본인의 안정감있는 모습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기에 이 부분에서 명확한 오더가 필요하긴 하다.
참고로 평타 위주의 원딜과 스킬 위주의 원딜 간 차이가 꽤 심하다. 전자인 시비르/트리스타나/징크스 등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반면 코르키/루시안등은 영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중. 아무래도 무빙이 좋은 플레이어지 스킬샷이 좋은 플레이어는 아니다.[30] 다만 유럽에서 코르키는 주류픽이 아니었고 루시안은 하향먹은 시점부터 루필패가 되었다는 점은 감안할 것.[31]
그리고 시즌 6에는 미스포츈으로 뛰어난 궁활용을 보여주고 칼리스타 승률도 많이 끌어올리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다만 웬만해서는 싸는 경기가 없던 H2k 시절과 달리 H2k전의 트리스타나 친정사랑을 포함해 기복이 꽤 심해진 편. 더불어 4주 2일차의 징크스 픽은 징크스로 좋은 플레이를 했음에도 메타에 전혀 맞지 않는 선택으로 상당히 악수가 되었다. 평타딜러가 한국에서는 완전히 사장되었고 유럽에서도 생존기 있는 케이틀린과 트리스타나가 마이너하게 겨우 등장하는 수준인 시점에서 평타딜러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평타딜러를 버리고 코르키를 픽하자 팀이 H2k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고, UoL 전에서도 상향된 코그모를 픽해 초하드캐리를 선보이며 바위게를 참교육하는 과정에서 야난은 역시 저평가된 준수한 원딜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마지막에 코그모가 물려죽었는데 누크덕이 바위게 원콤내서 잘 넘어간건 잊자
평타딜러 성애자라는 평가와 달리 시즌 6에서는 코르키로 가장 잘나간다. 리그 평균 통계와 비교해서 킬관여율은 나머지 포지션이 다 터뜨리다 보니 조력자답게 좀 낮은 편이지만 잘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야난 코르키의 장점이라고 한다.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시즌 6 바이탈리티 소속으로는 평가가 많이 갈린다. NA의 알텍과 더불어 시즌 5에 비해서는 시즌 6에 분명 평가가 조금 내려간 원딜러. 야난이 메카닉과 챔프폭 면에서는 EU의 다른 탑티어 원딜러들보다 약간 평범한 느낌을 주어도 당당히 최소 A급 원딜로 평가받았던 이유는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인데, 운영 지향적 팀인 H2k에서 공격적인 바이탈리티로 넘어오면서 팀컬러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슉, 카싱, 카보차드가 번갈아 VIT가 패배하는 경기에서 패배지분을 쌓고 있다면 야난은 VIT가 진 경기 대부분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근데 로캣전은 슉이 거하게 터진거고 2개 경기는 평타딜러 골라 삽질한거니까 G2전 빼면 까일게 없는데(...)
다만 포스트시즌에는 진으로 스킬을 다 허공에 날리고 진 안잡고도 레클레스에 밀리는 등 막장 끝판왕급으로 무너졌다. 근데 이날은 뭐 바이탈리티가 5명 다같이 무너져서(...)
서머시즌에는 서브로 내려가는데 본인이 프로생활에 지쳐서 휴식을 원했다고 한다.
3.5 kaSing(Raymond Tsang, 레이먼드 창)
3.6 Police (박형기)
ESC Ever 출신의 원딜러.오오 세체팀 출신 주로 로컨-토토로, 폴리스-키 조합으로 활약했으나 로컨-키 조합이 미친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케스파컵과 IEM 쾰른에서는 벤치행이 확정됐다. 그리고 키의 대리논란으로 기회를 받고 있는 토토로와 달리 팀을 나왔다.
이브와 듀오소식이 알려지고 세비의 트위터에 영어교습(?) 장면이 올라오면서 썰이 돌더니 Apex Gaming 입단이 확정. 첫 2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Ever에서 주전을 먹기에는 로컨이 너무 잘했던 모양이다......
팀이 우승하는 과정에서 북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북미 기준으로 균형잡힌 무결점 원딜러라는 평가.오? 챔프폭도 준수하고 엑스페셜과 호흡을 맞춰 라인전에서 터진 것도 한 번 뿐이고 한타에서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오뀨가 팀에 의해 멘붕해버린 것과는 대조적. 그런데 팀이 승격한 이후 뜬금없이 Team Vitality로 이적했다!! 야난의 활약이 생각보다 저조했다고 판단한 듯. 이적 후 야난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스프링 때 엠페러 만큼만 하자'(...) 그럼 우승시켜야 되는데?
ESC Ever과 Apex Gaming를 거치면서 플레이를 관찰한 해설진과 팬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장점으로는 넓은 챔프폭과 평균이상의 라인전을 꼽는다. 일단 메타에 맞는 챔프들에 대해서는 문제없이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3저격밴을 하지 않는 이상 좁은 챔프폭에 발목을 잡힐 일은 없다는 것. 이는 많은 연습량을 통해 이루어진 것인데 덧붙여 Xpecial과의 호흡이 좋아서 라인전에서 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지만 확실한 상황에서는 킬 견적을 잘 내서 이득을 본다는 것. 위의 평가대로 장점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무결점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약점이라면 스스로 캐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자원소비에 비해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는 점. 일단 시즌6의 메타 자체가 원딜 캐리능력이 많이 낮아졌기에 평가절하 당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역전시키는 데는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그 결과 가끔 숨쉰 채 발견되기도(...) 여기에 이어져서 다른 팀들의 원딜에 비해 CS를 잘 챙겨먹는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자신이 잘 먹어서 성장을 했음에도 내놓은 결과물(즉 캐리)이 실패인 경우가 종종 나온다. 쉽게 말하자면 '팀빨을 좀 타는 원딜러'고 응? 이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기에는 위험요소가 많다. 이것이 하드캐리의 달인인 로컨과의 경쟁에서 결국 밀린 이유인듯.[32]
여기까지 보면 알지만 전임자인 야난과 평가가 유사하다. 휴식을 취한 야난의 대체자를 찾은 것이라면 잘 찾은 것일지도.
다만 1주차 평가는 무척 안좋은데 야난이 조용한 강자라면 폴리스는 그냥 조용할 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하는게 없다. 캐리력이 낮고 라인전도 수동적이라 그냥 탑승형 원딜러라는 평. 그리고 팀 성적보다도 개인 평가가 더 처참했는지 1주만에 벤치로 갔다.믿고 못쓰는 북미 2부리그(...)[33] 문제는 대체자인 Reje가 더 못했다는거. 라이여는 무려 엑스페케 원딜과 바위게 스틸백의 면전에서 역캐리를 한 반면 폴리스는 그냥 무색무취해도 삽질은 안한 편이었다(...)
마이티베어와 달리 대체자가 없어서 풀시즌을 뛰었지만 평가는 좋지 않았다. 대체로 자이언츠의 나이트만 대활약했을 뿐 UoL VIT ROC 3팀은 용병 리빌딩에 실패했다는 평이 다수.
3.7 Mightybear (김민수)
살찐 썸데이
신예 정글러. 리미트 주민규와 프라임 옵티머스 출신의 한라봉 김동하가 소속되어 있던 중국의 Newbee 출신이다. 당시에는 Moo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뭐?제법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탑과 봇에 포진했고 스폰서도 빵빵했지만 2시즌 내내 LPL 승격에 아슬아슬하게 실패했었다.여담으로 천상계 유저들 사이에선 평가가 극과극으로 갈렸다
북미 2부리그를 평정했다던 폴리스가 정작 1주차에 너무나 지지부진해서 2주차에 바로 벤치로 간 것과 달리 평타는 치는 편. 다만 전임자인 슉이 스프링에 6강 플옵은 빼고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경기력이 좀 아쉽다. 특히 슉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철저히 카보차드를 시팅해줬는데, 마이티베어는 한국인 정글러답게 보다 정석적인 정글링을 구사하고 있는데 카보차드의 위력이 많이 반감되고 있다. 물론 너무 카보차드 위주로 풀어가다 메타가 바뀌면서 포시 광탈을 한 것도 맞기에 변화가 옳은 방향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폴리스보다는 낫다는 평이 다수였지만 결국 프나틱의 소년가장 스피릿에 박살나는 등 믿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자 슉을 복귀시키는 초강수에 의해 벤치행.
4 기타
시드 사서 창단된 신생팀치고는 팬베이스가 꽤 있는 편이다. 한국의 롱주처럼 무늬만 신생팀이지 다들 작년에 한가닥 했던 플레이어들이기 때문.- ↑ 극 공격적인 선수들을 모으기도 했고, 미드정글이 정지를 쳐먹은 적이 있는(...) 유저들이다.
- ↑ 이후 갬빗 게이밍은 시드권은 팔았지만 팀 자체는 아직 남아있다. 현재는 독립국가 연합 소속으로 스타레더에 참가하고 있다.
- ↑ 코치였던 로코도코에 의하면 피지컬 면에서 페이커가 10점 만점이라면 최소 9점은 줄만한 선수가 정글러로 뛰는거라고 한다.
- ↑ 누크덕 대신 프로겐이 들어오면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지지 않을까 싶은 라인업인데, 프로겐과 슉이 콩가루팀 ALL, EL에서 3시즌을 같이하며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것을 현지팬들이 잘 알기에 이런 반응은 잘 보이지 않는다. 누크덕이 요즘 안정적인 챔프를 익혀가는 것도 크고(...)
근데 누크덕이 늘 그렇듯 성적으로 보여주는게 애매하다는게 문제 - ↑ 현지에서도 중위권 팀을 캐리한 카보차드와 누크덕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좋기 때문에 1년간 부진한 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압도적이다. 다만 현지에서 산토린의 평가가 바닥이라서 슉이 영입되자 산토린 얘기는 안 나온다.
- ↑ 다만 산토린은 유럽 2부 우승팀인 Huma의 정규시즌 주요 전력으로 부활했다. 그런데 팀 스폰이 망해서 운영비 대려고
공양미 삼천석에북미로 팔려간 것. 그리고 호흡을 맞출 시간 부족과 급히 전력을 보강한 상대팀과의 실력차이를 감안해줘야 한다. 적어도 유럽 2부리그에서 산토린의 모습은 2015 슉보다 뛰어났다. 2016 슉이 더 강력하게 부활해서 그렇지. - ↑ 근데 농담이 아닌게 H2k와 VIT 모두 정규시즌에는 날아다녔는데 포스트시즌에는 둘 다 스크림 패왕 로캣이 떠오를 정도로 갑자기 경기력이 망했다(...) 사실 양팀의 H2k 출신들 넷도 부진한 편이었지만 로캣 출신들도 다 부진했다.
- ↑ 사실상 점멸빠진 징크스를 지키려다 팀원들도 같이 우르르 사망하면서 운영능력의 우위를 모조리 까먹었다.
- ↑ 한국의 가갈
갱밴과 비슷한 의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QG와는 다른 팀으로 이후 Newbee Young으로 바뀜. M3 출신의 원딜러 Candy와 WE 출신의 서포터 Yuzhe도 소속되어 있었다.
이름값 보면 어째 성적 못낸게 미드정글 탓인것 같지만 넘어가자 - ↑ 유럽이 원하는 유망주는 보통 롤챔스에서 검증된 선수는 차이나머니 때문에 좀 힘들더라도 롤챔스에서 포텐을 보여줬거나, 한국 솔랭에서 평가가 대단히 좋거나, 이번에 영입되는 많은 멤버들처럼 한국 2부리그에서 검증되었거나, 아니면 다른 지역의 1부리그에서 검증된 경우인데 마이티베어는 아직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기에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물론 이 팀은 철저한 탑서폿 캐리팀이기에 카싱과 카보차드를 보조해줄 기본에 충실한 한국인 정글러가 슉보다 낫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 ↑ 농담은 아닌게 북미 1부리그에서도 북미 솔랭과 북미 2부리그는 안믿는다. 유일한 예외는 북미 2부에서 망하고 유럽에서 부활한 스틸백 정도인데 스틸백은 플레이스타일이 단독캐리가 전혀 안되는 타입이라 매우 특이케이스.
- ↑ 그리고 거긴 익스펙트가 탑승을 잘하고 여긴 폴리스가 못한다.
- ↑ 시즌5 세체탑이라 불리는 마린이 매번 70~100사이의 능력치를 보여준다고 가정할 시, 이 선수는 10~90사이를 널뛰기 한다(...)
- ↑ 당시 정글러는 현 Gamers2 소속의 kOu였고 이후 현 H2k의 loulex도 거쳐갔다.
- ↑ 카보차드 자체가 스프링 시즌에도 탑카시, 케넨, 모르가나 등을 유럽에서 먼저 활용하며 나름의 독창성을 보여주던 선수다. 더 말도 안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Vizicsacsi에 묻혀서 그렇지(...)
- ↑ 헤카림을 상대로 선몰왕검을 가서 자멸했다는 평 그런데 프레디는 다음주에 딜템을 둘둘 감은 나르로 하드캐리해서 한국 해설진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 ↑ 이 단점이 적게 드러났던 것은 다이아몬드프록스와 슉이 죽어라 탑만 봐줬기 때문.
- ↑ 다만 프록스는
정지를 당한 뒤CW를 나온 뒤 그의 기량에 대해서 약간의 의문을 표하기는 했다... - ↑ 물론 시즌 4까지의
청심환 먹고 쓰로잉하던뱅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 이후 엑스페케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기본적으로 즐겜러라 연습을 안하다 중요한 경기 임박해서 빡겜을 하고 이에 더해 메타를 많이 탄다고 한다. 누크덕처럼 정말로 기량이 오락가락하는건 아니라는 뜻.
그럼 두 번의 롤드컵은 뭐죠 - ↑ 정확히 말하면 레몬독스는 팀원 개개인의 기량과 한국식 픽밴으로 대박을 쳤지만 유럽 팀답지 않게 후반을 책임질 오더의 부재에 발목을 잡혔던 팀이다. 물론 유럽 탑솔 중 메카닉 원탑이었다던 Zorozero나 이후 각각 CLG와 얼라이언스에서 잘나간 덱스터와 탭즈, 그리고 오리진으로 이적해서 부활을 노리는 Mithy에 비하면 누크덕이 제일 챔프폭, 기복, 멘탈까지 까임거리가 많아보이기는 한다. 사장님의 제드에 털린 것도 빼놓을 수 없고(...)
근데 Mithy도 정지 같이 드셨잖아 - ↑ SI에 출연한 Vander에 의하면 스크림에서는 먼저 쓰고 있었으나 페이커를 보고 자신감을 얻어 대회에 꺼냈다고. 이외에도 스크림에서 온갖 챔프를 실험하지만 대회에서는 훌륭한 페이커 추종자의 면모를 보인다 카더라.
- ↑ 프로겐은 시즌 2, 4에 롤드컵에 나갔고 누크덕은 시즌 3에 롤드컵에 나갔다. 현재 프로겐은 에코 폭스를 머리채 캐리중이고 누크덕은 누크덕대로 잘하는 상태.
- ↑ 결과 중심적인 한국의 경우 페이커의 시즌 4를 실패라 치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레딧에서는 팀은 못했지만 페이커는 선전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일부 페이커 팬들의 경우 팀이 아닌 페이커 개인은 시즌 4보다 시즌 5 초반에 오히려 더 부진했었다고 보기도 한다. 당시에 마타가 현 세체미는 페이커보다 이지훈/폰인 것 같다고 보기도 했었고.) 프로겐이 시즌 3, 5에 나름 잘했지만 어느 정도 메타 부적응이었음을 인정하는 평가와는 상반된다.
근데 오히려 시즌 6이 불안하다 - ↑ LCS에서는 아이디를 움라우트 부호가 없는 Hjarnan으로 사용하고 있다.
- ↑ 움라우트 a가 없는 Hjarnan이라면 '야르난'
- ↑ 정확히는 서양 원딜을 평가하라고 말하자 스니키를 원탑, 2위를 경합할 선수로 EU의 야난, 프리즈와 NA의 알텍, 덮맆을 꼽았다.
- ↑ 이것은 평소처럼 적절한 플레이로 페이커를 잘 낚은 것인데, 문제는 SKT의 탑이 마린이었다는 것이다.
3:5라니! 누가 알았겠는가 - ↑ 다만 우지는 루시안은 잘하는 반면 뚜벅이 평타원딜은 기피해서 챔프폭이 더 괴상하다.
- ↑ 미드에서는 빅토르가 비슷한 케이스. 유럽에는 페비벤 말고 빅토르 잘하는 미드가 없다.
- ↑ 로컨은 CJ의 크레이머와 더불어 뱅 프레이 애로우의 원딜 삼대장 구도에 균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 ↑ 폴리스가 챌스에서 활약하던 시기는 현재 유럽에서 호평받는 파랑, 레이즈, 나이트가 활약하던 시기와는 한시즌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