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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닥터 에그맨, 블레이즈의 세계
| 프로필 | ||||
 | 본명 | 불명 (언급되지 않음) | ||
| 통칭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닥터 에그맨 네가 | ||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ドクター・エッグマン・ネガ | |||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Dr. Eggman Nega | |||
| 통칭 | '에그맨 네가' 혹은 '네가(NEGA)' | |||
| 종족 | 인간 | |||
| 성별 | 남자 | |||
| 신장 | 185cm | |||
| 체중 | 128kg | |||
| 싫어하는 것 | 닥터 에그맨 | |||
| 데뷔 | 소닉 러시 (2005) | |||
1 소개
| 세계 멸망을 꾀하는 악의 천재 과학자. 닥터 에그맨의 먼 후손으로, 미래의 세계에서 찾아왔다. 그의 과학력은 에그맨에게 뒤지지 않는다. 에그맨의 좋지 않은 공적에 의해 후손인 자신이 큰 손해를 봤다고 믿고 있으며, 실제로는 그를 원망하고 있다. 필요 이상으로 정중한 어조로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상당히 교활하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 원문 : 소닉 채널의 캐릭터 소개 문구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닥터 에그맨을 쏙 빼닮은 과학자. 실버 더 헤지혹이 사는 200년 후의 미래에서 찾아온 에그맨의 후손이다. \닌텐도 DS로 나온 소닉 러시 시리즈와 PSP로 나온 소닉 라이벌즈 시리즈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그 외에는 등장하는 작품이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밖에 없으나, 어째 올림픽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지위는 점점 상승하는 중(...)이다. 처음 나온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그냥 에그맨의 편에 선 라이벌이었지만, 4년 후에는 에그맨을 제치고 최종 보스로 등극하더니, 기어이 리우 올림픽 3DS판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셨다.[1] 대신 스토리 모드에서의 비중이 0이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Wii U 버전에서는 선수 명단에서 짤리는 안습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2]
2 담당 성우
2.1 북미
- 마이크 폴록(Mike Pollock)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부터 닥터 에그맨을 맡고 있는 성우이다. 다만 소닉 러시와 그 후속작에서는 에그맨의 음성을 그대로 우려먹었으며, 소닉 라이벌즈 시리즈에서 에그맨 네가의 목소리를 따로 녹음하였다.
2.2 일본
- 故 오오츠카 치카오(大塚周夫)
- 소닉 러시와 소닉 러시 어드벤처에서 에그맨 네가를 맡았다. 물론 북미판과 마찬가지로 소닉 러시 제작 당시 녹음된 에그맨의 음성을 재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로 2016년작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 3DS판의 경우, 에그맨 네가의 목소리를 누가 맡았는지 불분명하다. 닥터 에그맨의 경우 나카무라 코타로가 맡았다는 것이 드러났으나, 에그맨 네가의 음성이 따로 존재하는데다가 나카무라가 맡은 에그맨과 톤이 다르다. 무엇보다 3DS판 스토리 모드의 스태프 롤을 보면 성우 명단에 오오츠카 치카오의 이름이 있다.
에그맨 네가가 짤린 Wii U판 성우 명단에 오오츠카 치카오의 이름이 없다. 즉, 3DS판 한정으로 출장한 에그맨 네가의 일본판 음성은 오오츠카 치카오가 이전에 녹음한 음성을 재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3 상세
3.1 정체
| 무시무시한 과학력을 가지고, 장난 삼아 세계를 파멸시키고자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닥터 에그맨의 먼 후손에 해당하는 인물로, 미래의 세계에서 찾아온 미래인이기도 합니다. 에그맨 네가는, 조상인 닥터 에그맨의 실패투성이 역사를 바꾸기 위해 미래에서 찾아왔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온갖 억울한 현실은 모두 닥터 에그맨의 탓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그 역사 개변 시도는 세계에 크나큰 민폐를 끼치는 것이라 소닉 일행에 의해 분쇄당했습니다만, 지금도 그는 닥터 에그맨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반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야망을 위해 그 닥터 에그맨과도 간단히 손을 잡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드라이함도 에그맨 네가의 특징입니다.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공식 포털 사이트 # |
소닉 러시 시리즈에서는 블레이즈의 세계, 소닉 라이벌즈 시리즈에서는 실버가 사는 미래 세계와 관련된 인간으로 나오기 때문에 혼란이 많다. 이에 대해 이이즈카 타카시가 2012년 7월에 '소닉 붐 2012'[3]에서 해명한 바에 의하면 실버와 에그맨 네가는 미래인, 블레이즈는 이세계인이다. 이 행사보다 몇 개월 앞서 발매된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에서도, 에그맨 네가는 '먼 미래에서 찾아온 에그맨의 후손'이라는 것을 테일즈가 직접 인증한다.
따라서 에그맨 네가와 관련된 스토리라인을 종합해보면, '에그맨의 먼 후손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시공을 넘어 블레이즈의 세계로 이동했다'는 뜻이 된다. 또한 소닉 러시 시점에 블레이즈와 에그맨 네가는 구면이므로, 에그맨 네가가 블레이즈의 세계에 나타난 것은 소닉 러시 이전의 시점이다.
3.2 디자인
 |  |
| 설정화 | 소닉 러시 오피셜 아트 |
빨간 내복
전반적으로 조상인 에그맨을 닮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얼굴을 보면 코가 좀더 길고 뾰족하며, 수염이 허옇고, 안경과 고글을 포함한 의상 디자인도 다르다. 외투는 에그맨의 것보다 좀더 밑이 길고, 노란 옷깃의 형태가 클래식 에그맨의 상의와 닮았다. 배색의 경우 에그맨의 배색을 반대로 뒤집어놓은 꼴이라, 검은 외투를 안에 빨간 쫄쫄이를 입은 모습이 되었다.
소닉 채널에서 공개한 프로필에 의하면 신장과 체중은 에그맨과 동일하다.
3.3 성격 및 언행
말과 행동은 묘하게 공손하지만, 교활하고 냉정한 남자. 생김새는 에그맨을 쏙 빼닮았지만...?▶ 소닉 러시 사용설명서
일단 큰 목표나 평소에 주로 하는 짓은 에그맨과 다를 바가 없어보이지만, 성격이나 자잘한 언행 등은 에그맨과 미묘하게 다르다.
일단 캐릭터 소개 글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말투가 상당히 공손하다. 소닉 러시 시리즈의 일본판 대사를 보면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능글거리면서도 소닉과 블레이즈를 쳐잡고 세계를 지배하려 드는 것은 에그맨과 다를 것이 없다. 심지어 그 능글능글한 말투로 "이 세계에 차고 넘칠 공포와 혼란! 기대되는데요~ 우오호호호호!" 같은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정도의 광기를 감추고 있다.
또한 특정 상황에 처하면, 특히 소닉이나 블레이즈를 상대하다가 궁지에 몰리기라도 하면 판단력을 잃고 행동이 갑자기 과격해진다. 소닉 러시의 파이널 존에서는 소닉에게 밀리자 살려서 보내지 않겠다며 물귀신 작전을 시도하였고, 소닉 러시 어드벤처에서는 최후에 블레이즈가 사는 행성을 혹성 파괴 광선으로 통째로 날려버리려 했다. 이게 죄다 실패했다는 게 함정 북미판에서는 그 광기가 한층 강조되어, 말투도 한층 과격해진다. 혹성 파괴 광선을 발사하기 직전에 내뱉은 그의 마지막 대사는 공손함 따위 없다. "죽을 시간이다, 멍청이들아!"
이러한 광기는 소닉 라이벌즈 시리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두 작품 공통으로 세계를 파괴하려 들다 보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에그맨이 섀도우와 협력하여 세계를 지키려 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