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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철도 Nederlandse Spoorwegen | |
ERA 코드 | NS |
설립 년도 | 1938년 |
영업 지역 | 네덜란드 |
보유 선로 NS Reizigers (NSR) | 2809㎞ |
[1] |
1 개요
네덜란드의 철도 사업자. Nederlandse Spoorwegen의 약자이다.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이며[1], 1938년에 설립되었다. 본사는 위트레흐트에 위치한다.
2 운행
기본적으로 두가지 편성으로 나눠져 있다. 주요 도시에만 정차하는 급행 (Intercity)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도시 사이에 있는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 (Sprinter)이 있다. 스키폴-로테르담 고속선을 이용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스키폴을 거쳐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브레다역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Intercity Direct 라는 열차도 있다.
네덜란드 자체가 워낙 작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철도망이 전국 각지로 거미줄처럼 뻗어 있어서 어디에서 출발하건 웬만한 도시는 한두번만 갈아타면 도달한다. 하지만 마스트리흐트에서 흐로닝언까지라면... 흠좀무 한번만 갈아타면 된다. 물론 4시간 17분... 아님 두번 갈아타고 4시간 7분...
열차가 가장 많이 발착하는 역은 암스테르담 중앙역, 로테르담 중앙역, 덴 하흐 중앙역 (헤이그), 아인트호벤, 위트레흐트 중앙역으로, 이 도시를 연결하는 열차편이 한시간에 최소한 4대씩은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역에서 어디론가 가는 열차가 30분에 한대꼴로 있으니 물동량이 굉장한 셈.
인접한 국가와의 철도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로테르담에서 탈리스를 타고 프랑스로 갈 수도 있고, ICE를 타고 독일로 가기에도 편하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한시간에 한대씩 있는 인터시티를 타고 브뤼셀까지 갈수도 있고 심지어 베를린까지 가는 장거리 열차도 있다.
네덜란드 은행 계좌가 있다면 1년에 55유로를 내고 할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1등석 및 2등석에서 편도와 왕복 모두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평일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만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간에 따라서는 40% 할인을 받고 산 왕복표가 기본 요금을 내고 산 편도표보다 싼 경우도 있으니 네덜란드 위키니트라면 잘 활용하시길. 이 외에도 NS 사이트에 접속하면 정기권을 포함해 다양한 시즌 티켓이 있다. 물론 탈리스와 ICE는 해당사항 없다...
NS VIRM 열차.
2.1 고속열차
NS에서는 탈리스와 ICE의 표를 살 수 있고, 실제로 탈리스 PBKA와 ICE 3의 일부 편성을 구입하여 운행하고 있다.
NS가 이탈리아 안살도브레다에 주문을 넣은 자체 고속열차 V250이 문제인데... 이게 설계와 제작 중에 온갖 문제가 터지고 이탈리아 타임까지 먹으면서 인도가 기약없이 연기되었다. 2008년에는 2009년에 인도 예정이라더니 2009년에는 2010년에 인도 예정이라고 하고 2010년에는 2011년에 인도한다고... 그렇게 V250은 유럽 철도계의 듀크 뉴켐 포에버가 되는 줄 알았는데 결국 2012년에 인도되었다. 이태리 타임+메이드 인 이탈리아
V250이 오질 않자 급기야는 봄바르디어 트랙스를 리스해서 SNCB와 함께 Fyra라는 고속 서비스를 런칭했다. 그냥 너네도 유로스타처럼 ICE 3 사는게 어때? 2012년에 인도받은 V250으로 2012년 12월 9일에 제대로 된 고속열차를 개업하긴 했는데, KTX-산천이 울고 갈 정도의 결함쇼를 펼친 결과 한달만인 2013년 1월 17일에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안습.
결국엔 2014년 3월 제작사에서 1억2천5백만 유로를 환불해주는 조건으로 V250 전량을 제작사로 반환조치했다
3 여담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시, 자동발매기에서는 동전 아니면 직불카드(체크카드, 신용카드 결제 불가)로만 결제 가능하다. 지폐 사용자는 창구에서나마 충전이 가능하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는 여기서도 불가. ...라고 하였으나, 2016년 4월 8일 기준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였다.
열차에서 인터넷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간혹 여행 커뮤니티를 보면 유럽 열차 무임 승차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데 NS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선 교통 카드를 찍고 열차를 타야하는데다가, 열차 운행 중간 중간 검침원이 돌아다니면서 표 검사를 한다. 검침원이 다니는 확률도 거의 백프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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