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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수상함의 체계 | ||||||||||||||||||||||||||||||||||||||||||||||||||||||||||||||||||||||||||||||||||||||||||||||||||
고속정/고속함 | 초계함 | 호위함 | 구축함 | 순양함 | 전함 | |||||||||||||||||||||||||||||||||||||||||||||||||||||||||||||||||||||||||||||||||||||||||||||
어뢰정 | 미사일 고속정 | 원양초계함(OPV) | 호위구축함 | 경순양함 | 중순양함 | 순양전함 | 고속전함 |
목차
1 개요
원양초계함은 약어로 OPV(Offshore Patrol Vessels)라고 부른다.[1] 배수량은 2,000톤 ~ 4,000톤 이상의 호위함 수준이지만 가벼운 무장이나 해경 수준의 무장을 장비한 초계함[2]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경함을 원양초계함에 포함시키기도 한다.[3]
원양초계함이란 등급을 나누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군함의 등급이 톤수별로 구별되기 때문이다. 사전적인 의미와는 다르지만 현실에서는 국가별로 톤수를 기준으로 잡기에 톤수를 무시하는 무장의 경우에 따로 등급을 만든 것이다. 여기서 톤수를 무시하는 무장이란 일반적인 군함이 그 등급의 톤수에 도달할 때 일반적인 기준에서 아주 약소하게 무장하는 것을 말한다.
배수량이 크기 때문에[4] 원양에서 장기간 작전이 가능하며 순수하게 초계 임무만을 수행한다. 약소하게 사정거리 30km(보통의 대함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100km ~500km이다.) 이하의 대함 미사일을 탑재한 것들도 있고, 비상시에 하푼 등의 미사일을 탑재하여 무장을 단기간에 강화시킬 수 있다. 기술이 발달한다면 단기간에 더 다양하고 월등한 종류의 무장을 탑재하게 될 수도 있다.
설계부터 이런 개념을 잡고 출발하는 군함들이 최근에 등장했는데 유럽에서 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윈드급.
OPV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IPV(Inshore Patrol Vessels)가 있다. IPV 근해순찰선박 또는 연안초계함을 말한다. 당연히 배수량도 상대적으로 OPV 보다 적은 편이다.
2 종류
2.1 군함
2.1.1 고윈드 주둔 콜벳: 해양 마스터
이것은 고윈드급의 OPV(원양 초계함)로 추정되는 타입이다. 장거리, 장기 작전인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해양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약 2,000톤급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1년부터 말레이시아군은 고윈드급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2.2 해경의 경비함
대한민국이 도입하는 만재 2,000톤급의 신형 제민급이나 3,000 ~ 4,000 톤급의 해경함들은 해경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원양초계함이다.
2.2.1 태평양급
종류 | 급 | 배수량 | 길이 | 폭 | 무장 | 속력 | 척수 |
3,000톤급 경비함 | 태평양급 | 3,000톤(만재: 4,000 톤 이상 추정) | 116 m | 15.4 m | 40mm 자동포 x 1, 20mm 발칸 x 1 | 22노트(41㎞/h) | 13척 |
2.2.2 제민급
종류 | 급 | 배수량 | 길이 | 폭 | 무장 | 속력 | 척수 |
1,500톤급 경비함 | 제민급 | 1,500톤(만재: 2,000 톤 이상 추정) | 102.4 m | 13.2 m | 40mm 자동포 x 1, 20mm 발칸 x 1 | 30노트(56㎞/h) | 11 척 |
2.3 극지방 초계형의 쇄빙선
국가 | 이름 | 종류 | 배수량 | 보유 수량 | 추가 |
영국 해군 | Endurance (A171) | 남극 초계 쇄빙선 | 6,500톤 | 1척 | |
Protector (A173) | 남극 초계 쇄빙선 | 5,000톤 | 1척 |
영국이나 노르웨이 같은 극권에 가까운 국가들이 보유하는 원양초계함으로 일반 쇄빙선과 다른점이 거의 없는 그냥 쇄빙선이다. 대략 5~7천톤급의 중량감 있는 배수량을 유지하지만 무장은 기관총 등을 제외하면 전무한 편인데 이는 남극조약 등으로 중무장을 한 선박 등을 들여보내지 않기 때문에 달아놓은 기관총도 남극 수역에 들어가기 전에 탈거하고 무기고로 들여보내야 하기에 최대 12.7mm나 14.5mm 기관총 정도가 해당 함정의 최대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