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급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운용 중인 경비함
해우리급태극급한강급제민급태평양급삼봉급
현대의 대한민국 해군 함선
잠수정/잠수함코스모스급R 돌고래급R, 장보고급, 손원일급, (KSS-III)
고속정백구급R, 참수리급, (PKX-B)
고속함윤영하급
경비함/정CGP-정CG 해누리급CG,해우리급CG, 태극급CG, 한강급CG, 제민급CG, 태평양급CG, 삼봉급CG
초계함/정백두산급R, 수성급R, 노량급R, 거진급R, 신성급R, 동해급R, 포항급
호위함두만급R, 울산급, 인천급, (대구급)
호위구축함경기급R, 충남급R, 경북급R
구축함해외도입충무급R, 대구/인천R, 광주급R, 충북급R
한국형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KDDX)
상륙정서울급R, LSF-1R, LSF-2, 무레나급, 물개급
상륙함LPH독도급
LPD천왕봉급
LST천안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SL영흥만급R
LSM대초급R, 시흥R
항공모함KCVX
기뢰전함기뢰부설함풍도급R, 원산급, 남포급
기뢰소해함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구조함창원급R, 청해진, 평택급R, 통영급
군수지원함소양급(초대)R, 천지급, (소양급(2대))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윗첨자CG :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선
취소선 : 계획으로만 끝났거나, 취소된 함선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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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취역한 제민12호.

1 개요

대한민국 해양경비안전본부 (구 대한민국 해양경찰) 소속의 대형경비함이며 현재 12척이 배치되어있다. 해경이 보유한 경비구난함[1]중 가장 작은 규모의 함정이나 배수량은 1500톤급[2]으로 약 1220톤급의 포항급 초계함보다 크다. 하지만 경비함정답게 무장은 40mm 자동포, 20mm 발칸포 등으로 빈약한 편이다.

1501함(제민1호)1502함(제민2호)

1980년대 산업경제 발달에 따른 원양어업과 상선 증가로 해난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다. 늘어나는 해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1500톤급 최신예 전천후 경비구난함 건조가 추진되어 1986년 9월 9일 착공되어 첫 번째 1500톤급 함정인 1501함(제민1호)은 1988년 목포해양경찰서(현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되었다. 따라서 배이름도 ‘구할 제’와 ‘백성 민’ 두글자를 따서 제민이라고 지어 명명하였다. 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民)을 한자로 줄인 조어 제민(濟民)이기도 한 말장난.</ref> 그리고 이듬해인 1989년 제주해양경찰서(현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재배치 되어 남해안의 해상치안과 동중국해에서 조난을 당하는 우리어선들을 구조하는 임무를 맡았다.하지만 1500톤급 경비함 1척으로는 증가하는 원해 치안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고 1993년부터 두 번째 1500톤급 경비함 1502함 건조를 추진하여 1996년 완공하여 제주해경에 배치하였다. 두 경비함의 특징은 이후 건조된 1500톤급 경비함들과 달리 헬기갑판이 없고 좌초·침몰선을 위한 구난장비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3]

1503함의 주포는 20mm 발칸포였으나 40mm 노봉으로 교체되었다.함수에 무장이 집중되어있는 1511함(1510함도 같은 배치형태이다.)

한편 1996년 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에 따른 관할 해역 광역화로 원해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어업협정 등 신해양 시대에 걸맞은 국가주권확보와 해상 물동량 증가에 따른 안전보장 및 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광역경비체제 구축을 위해 3세대 1500톤급 경비함의 건조가 1997년부터 추진되어 2008년까지 총 8척이 도입되었다. 고속단정 2척을 양현에 탑재하고 또한 수색 및 구조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해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헬기 이착륙 설비와 넓은 갑판을 보유하고 있고, 헬기 급유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6만 톤급의 조난선박을 약 7노트의 속력으로 예인할 수 있는 예선기와 선박화재 진압을 지원하기 위해 1,200㎥/h 용량의 엔진구동식 소화펌프 및 방사포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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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1500톤급 경비함은 2007년 독도·이어도 해역 및 배타적 경제수역 등에서 해양 주권수호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중이던 신형 대형경비함을 주변국 함정 수준으로 성능을 강화하여 국가적 대응세력을 연차별로 확보하고자 도입이 추진되었다. 그 결과 1512,1513함이 2011년까지 도입되어 동해해양경찰서(현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되었다. 최고속력 30노트로 고속 추진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40노트급 고속단정 2척과 분당 20톤을 분사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갖추었다.

3000톤급의 절반 크기이기는 하지만 1500톤 이상만 되어도 함내생활하기에는 대형함정이라면 으레 있는 사우나실, 탁구장과 러닝머신과 같은 운동기구들도 있고 의경도 3인 1실이나 4인 1실 이런식으로 방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해경함정 중에서도 좋은 편에 속한다. 비슷한 크기인 해군의 PCC과는 차원이 다르다.

다만 톤수가 1500톤이라 선박을 통틀어서는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황천1급이나 풍랑주의보같은 악천후의 상황에서는 3000톤보다는 흔들거림(전문용어로는 롤링과 피치)이 좀 있는 편이나 왠만한 상황에서는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4]

2 제원

항목1501함1502함1503~1511함1512,1513함
만재배수량2106톤2240톤2727t2265t
전장77.6m88.6m97.75m[5]
98.1m[6]
102.4m
13.5m14.5m14m13.2m
흘수4.3m3.79m4.3m3.8m
높이24.9m26.5m27m27.8m
항속거리3500마일4500마일4000마일
속도18노트21노트20노트30노트
추진기CPP워터제트
엔진MTU 16V 1163 TB62(4115hp) x2MTU 16V 1163 TB83 (6331hp) x2MTU 20V 1163 TB93 (9925hp) ×4
무장20mm 발칸포x140mm 자동포[7]x1,
20mm 발칸포x1
혹은 20mm 발칸포x1
40mm 노봉x1,
20mm 발칸포x1

3 함정 목록

함번함명배치서준공일인수일건조금액건조사
11501제민1호[8]부산1987년 12월 28일1988년 5월 26일73.8억원대우중공업
21502제민2호태안1996년 1월 13일1996년 2월 23일181억원현대중공업
31503제민3호부산2000년 1월 24일2000년 1월 28일250.8억원한진중공업
41505제민5호제주2001년 4월 4일2001년 4월 10일266억원한진중공업
51506제민6호태안2004년 10월 5일2004년 10월 15일277.1억원현대중공업
61507제민7호태안2004년 11월 19일2004년 11월 30일277.1억원현대중공업
71508제민8호목포2005년 10월 5일2005년 10월 13일279.4억원현대중공업
81509제민9호목포2006년 12월 18일2006년 12월 29일293.4억원한진중공업
91510제민10호포항2007년 9월 5일2007년 9월 20일320억원한진중공업
101511제민11호동해2008년 9월 5일2008년 9월 17일326억원현대중공업
111512제민12호동해2010년 11월 30일2010년 12월 23일484억원STX조선해양
121513제민13호[9]동해2011년 11월 30일2011년 12월 15일529.4억원STX조선해양

4 함정 사진

1505함
1506함
1507함
1508함
1509함
1510함

5 관련 항목

  1. 헬리콥터 착륙장을 보유하고 승조원중 구조직별을 보유한 승조원이 있는 함정
  2. 실제 배수량은 2,000톤이 넘는다. 만재배수량은 2,220톤~2700톤.
  3. 1994년에 취역한 태평양1호(3001함)와 같이 경비구난함으로서 건조되었으나 3척모두 이들 장비를 활용한 실적은 거의 없다. 실제사고에서 민간구난업체의 역할이 커짐에따라 90년대 이후로는 기관고장선박 예인을 위한 최소한의 구난장비를 갖춘 경비구난함을 건조하고 있다.
  4. 황천 1급은 해군의 세종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이 피항가는 등급이다.
  5. 1503,1505함
  6. 그 외
  7. 노봉 혹은 브레다
  8. 현재 노후대체 사업이 진행중이다. 워터제트 추진함정이 악천후에는 항해성이 스크류 추진함정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스크류 추진함정으로 건조될 것으로 보인다.
  9. 해경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함장이 근무했었다 출처함장님이 부장님보다 나이가 더 어리다. 현재는 육상에서 근무중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