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dual Life

1 기계공학 용어

한글명은 잔여 수명.

주로 기계나 설비 등을 얼마나 오래 사용 가능한지 등을 뜻한다.

2 하프라이프 싱글플레이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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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작업실에서 2012년 3월에 1.0으로 1차 릴리즈했지만 진 엔딩이 별도로 작업되어 있지 않고 나이스 보트마냥 처리해 놓아 말이 많다. 참고로 완전한 버전은 2016년 이후 1.5 버전으로 릴리즈될 예정.

주소는 [1]

여담으로 해당 작업실이 이전에 릴리즈 한 MOD들 중 Residual Point가 있으나, 그것의 정식 후속작은 아닌 별개의 작품이다.

주인공은 일단 블랙 메사람다 단지에서 일하는 기술자 중 한명이며, 게임 진행 시점도 하프라이프 시리즈와 거의 비슷하다. 여담으로 초반 원전에 입장하기 위해 어포징 포스에 나왔던 클린 슈츠를 입는데,[1] 기능은 HEV랑 거의 동일하다. 또한 제작자가 곳곳에 삽입한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게다가 메뉴에서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설정하고 하면 게임 진행이 조금 달라지며,[2] 하프 라이프: 디케이처럼 숨겨진 요소를 모두 찾아 언락하면 보너스 레벨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초기 프로토타입 버전에 빠삐놈이 삽입되어 있었다.(# 참조)[3] 하지만 이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나 테스트 플레이어들의 불쾌감 때문인지, 추후 테스트버전에서는 이 음악이 삭제되었다.[4]

그밖에도 평점에 대해 관대한(?) PlanetPhillip에서 엔딩이 실망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레벨 디자인이 잘 짜여져 있다는 이유 등으로 MinervaMission Improbable와 비등비등한 점수를 받았다.# 참조.

그리고 2016년 1월에 (선개통 후완공 상태라도 해볼 수 있게 해달라는) 몇몇 유저의 요청에 테스트용 1.4 버전이 공개되었다. # 실제로 미완공 구간은 마지막 부분 한정이고, 그 전의 대다수 맵들이나 기본 틀, 엔딩(!) 부분까지 거의 완성된 상황.

2.1 분기점 일람 (1.25 기준)

  • Legal Defense 쳅터의 육교[5] 맵에서 지상과 배수로 루트가 나뉜다.[6] (분기점은 4분 10초부터)
  • 후술할 도전과제를 모두 마친 상태에서 Ground Zero 쳅터의 솔라 애퍼쳐의 발전기를 가동시키면 정식 루트에서 벗어나 Xen으로 강제 이동되어 별다른 전투 없이 아이템 습득만 하다 다음 쳅터로 이동되는데, 사실상 보너스 레벨에 가깝다.
  • Countdown 쳅터 막바지 배수로 맵에서 조우한 바니를 스캐너 앞까지 무사히 이동시켜 승강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느냐,[7] 아니면 스캐너 건너편의 배수 구멍을 따라 내려갈 수 있으며, 이 다음 맵에서도 (도전과제를 모두 마쳤다는 전재 하에) 닫혀있던 방화문을 열고 승강기 통로를 따라 위층 실험실로 갈 수 있다.

2.2 보너스 레벨 언락 조건

밑에 보면 알겠지만 언락 조건들이 나름대로 까다로움에도 이를 다 만족시켜 플레이 한 용자도 있다.[8]

  • 로스트 배터리: 일상적 업무 쳅터에서 처음 슈츠를 입게 되는 맵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승강기를 타고 이전 맵으로 되돌아와 2개 가량의 배터리를 싹쓸이하면 완료된다.
  • 서클 오브 데쓰: 합법적 방어 쳅터 초반 화장실 대변기 문을 조사하여 안 열리는 문 안쪽에 수류탄을 까던져 열고 조사하면 특정 메시지가 뜨는데, 이후 식당 지하에 위치한 사무실을 조사할때 현자의 돌(강철의 연금술사) 연성진이 기재된 방을 열고 들어가면 완료된다.
  • 카오틱 버쳐: 합법적 방어 중반 육교 아래 대지를 뛰어다니다 보면 땅 속에 버로우하고 있던 헤드크랩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오는데, 나오는 족족 처치하며 버로우 지역을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다 보면 '한번 남았다' 란 메시지가 나오는데, 이것으로 1차 학살극은 완료된다. 이후 근처 배관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육교 너머 사무실 쪽 이중 문을 거쳐 다음 맵 탱크 주변에서 2차로 학살극을 벌이면 최종 완료된다.[9]
  • 다크 골든 에너지: 위 무질서한 도살자를 완료 혹은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하고 육교 밑 배관 루트로 진행, 엘리베이터 통로를 지나 위치한 계단 위로 올라가면 그동안 닫혀있던 문이 열리는데, 여기 숨어있는 과학자 한명을 무사히 지문인식(?) 창고로 인도하면 사용 불가능한 중력건을 얻으면서 완료된다.

이 5개를 모두 완료했다면 이후 포탈건 비슷한 기기를 지하로 내려가 기동시킬 때 보너스 레벨 용도인 Xen으로 일순간 이동되지만 보너스 레벨 답게(?) 적은 없다시피 하고 이런저런 탄약과 아이템 습득을 하다 다음 챕터로 이동된다.

2.3 스피드런

2015년 6월에 엔진이나 레벨상 글리치 등을 이용해 23분 정도로 편집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1. 슈트 로커의 수많은 슈트 중 플레이어(Kim이라고 쓰여진 것.) 것을 알아서 찾아 입으면 된다.
  2. 일부 몹 배치라든지 기기의 작동 유무 측면에서 일반 진행과 차이가 난다.
  3. 1분33초에 나오는 음악참조
  4. 다만 시작시 난이도를 '어려움' 으로 변경해 시작하면 들을 수 있다.
  5. 정확하게는 해당 구조물이 이 맵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6. 여담으로 배수로보단 육교쪽이 주목적으로 월등(?)히 잘 보여서 다들 이쪽으로 진행한다.
  7. 여담으로 이 승강기는 위층 버튼이 고장나 올라간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일방통행 진행이나 위층에 숨어있던 박사를 리프트 옆 계단 스캐너로 이동시켜 문을 열게 만들면 다시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8. 근데 # 보면 알겠지만 전투 지역에서조차 체력 100을 유지하는 걸 보면 치트를 썼음을 짐작할 수 있다.
  9. 다만 다음 맵에서 1차 완료를, 그리고 이전 맵으로 역행해 2차를 한 경우 완료 메시지를 보려면 다음 맵으로 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