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yer. 살해자라는 뜻의 영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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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어 속어
2 칭호
~ 슬레이어 형식으로 무언가를 죽이면 받게되는 칭호, 혹은 누군가를 죽일수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는 생명체나 무기. 대표적인 것으론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 유의어로 킬러,베인이 있다
그냥 데몬을 죽일수 있거나 혹은 죽였으면 데몬 슬레이어, 곰을 죽였거나 죽일수 있으면 베어 슬레이어 라는 식이다. 드래곤 라자의 후치 네드발은 오우거 슬레이어라고 자처했다. 사실은 일루전이지만. 슬레이어즈가 의미하는 것도 사실 데몬 슬레이어즈이다. 소설 원작 마지막 권에 리나와 가우리가 다시 한 번 샤브라니구두를 쓰러트리고 얻은 칭호로 그 둘이 마족에게 입힌 피해를 생각하면 오히려 겸손한 칭호라고 할 수도 있다.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제이미 라니스터의 경우 킹 슬레이어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자신이 모시던 왕을 죽였기 때문. 킹슬레이어라고 입력해도 해당 항목으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샘웰 탈리의 경우 아더를 흑요석으로 쓰러뜨리면서 슬레이어 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마비노기의 유저들은 죄다 10살에 베어 슬레이어가 된다.
3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용어 중 하나
4 미국 스래쉬 메탈 밴드 Slayer
5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 Slayer
6 판타지소설 권왕전생의 직종(?)
권왕전생에 등장하는 클래스(?)라고 해야할까? 노예화된 엘프에게 검술을 가르쳐 경호원 역할을 맡긴 것. 물론 낮에는 경호원이고 밤에는 성노로 여성 엘프들만의 직업인 듯 하다. 검술에 재능이 있는 여성엘프들에게 여러가지 교육[1]을 시킨 것으로 무지하게 비싸다고 한다.
한 마디로 전투력보다는 겉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치품으로 색에 그다지 관심이 없거나 실용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가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2]
작중에서는 스테반 폰 레판토 알티온의 노예 렐시아가 등장한 바가 있으며, 시리스 발렌시아는 검술에 대한 특유의 재능과 노력 덕택에 이것으로 키우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강한 자존심과 독립심 덕택에 계속해서 반품당했다고 한다.
7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크릭스 소속 헬잭 슬레이어
- 항목 참조..
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개념
D&D 3.5 《확장된 초능력 규칙책 Expanded Psionic Handbook, XPH》에서는 일리시드를 전문으로 사냥하는 일리시드 슬레이어(Illithid Slayer)라는 상위직이 존재한다. 일리시드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정신 공격에 완벽에 가까운 내성을 지니고, 초능력 시전자 레벨을 1레벨에서만 제외하고 계속 늘려줌과 동시에 풀BAB까지 주기 때문에 사이오닉 마전사 계통으로는 최강의 상위직 중 하나. 덤으로 일리시드의 뇌 포식 능력을 막기위해 뇌가 맛이 없어지는(...) 능력도 있다. 가장 주목받는 능력인 정신 공격 면역 능력을 상위직 9레벨에 주기 때문에 보통 9레벨까지 찍는다.[3]
다만 일리시드를 사냥한 경력이 있어야 하기에 진입이 까다로운데, 적어도 11레벨 이전에 전직을 해야, 즉 11레벨 이전에 일리시드 하나를 잡아야 효율을 끝까지 뽑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클래스의 능력을 생각하면 이해가 간다.
SRD에서 공개된 버전은 일리시드에 대한 언급을 삭제한 채 그냥 슬레이어로 표기했기 때문에 조건을 채우기가 좀 더 수월하고 숙적(Favored Enemy) 능력도 일리시드 한정이 아니라 그냥 레인저처럼 알아서 정하는 식이라 더 효율적이다. 어차피 숙적이 없어도 본체 자체가 엘드리치 나이트(Eldritch Knight)의 상위 호환이기 때문에 숙적이 걸리면 좋고 아니면 마는 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네오세리드의 존재 때문인지 뇌가 맛없어지는 능력은 남아있다.
4판 에센셜에서는 파이터의 한 전형으로 나왔다. 미디움 아머 정도를 입는 대신, 양손검이나 양손도끼를 들고 어마무지한 대미지를 평타로 때려박는 대미지 딜러형 전사 타입이다. 대미지 아웃풋을 보면 로그 스닉에 준한다. 덕분에 크고 강한 전사를 좋아하는 D&D 팬들이 4판 에센셜에 우호적으로 돌아설 정도.
9 Warhammer의 슬레이어
- 드워프(Warhammer)의 슬레이어(Warhammer) 항목 참조.
- Warhammer: Age of Sigmar의 드워프 계열 세력 파이어슬레이어 항목 참조.
10 존 카펜터의 1998년작 영화
원제는 뱀파이어즈(Vampires).
흡혈귀 사냥물과 서부극을 조합한 느낌의 영화.
주인공 잭 크로우는 바티칸의 지원을 받아 안소니와 함께 흡혈귀 사냥팀을 이끌고 있다. 사막의 어느 한 농가에 숨어있는 흡혈귀들을 급습해 사냥하지만 흡혈귀들의 수장 발렉을 잡아내지 못한 것을 석연치 않게 여기나 창녀를 불러 일단 흡혈귀를 잡은 자축을 하나 발렉이 몰래 창녀 카트리나를 흡혈한 후 호텔을 급습하여 잭과 안소니를 제외하고 몰살시킨다.
급히 달아난 잭과 안소니는 카트리나가 발렉에게 흡혈당했다는 걸 깨닫지만 데려가고, 안소니는 카트리나를 화근이 되기 전에 없애자 권하나 잭은 카트리나가 발렉과 정신적으로 감응한다는 사실을 알자 이를 이용하려고 일단 살려둔다.
다음 날 아침 호텔로 돌아와 살해된 동료들이 흡혈귀로 부활하지 않게 조치를 취한 후 추기경을 찾아가 자문을 구해 발렉이 지금까지 상대한 흡혈귀들과 차원이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되며 신참내기 신부인 애덤이 둘을 돕기 위해 합류하고, 두 사람은 애덤이 탐탁치 않았으나 돈줄을 쥔 추기경의 지시라 어쩔 수 없이 그를 데려간다. 애덤 신부는 어릴 적 흡혈귀에게 부모를 잃은 원한이 있어 복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의욕을 불태우나 잭은 공상 속 흡혈귀와 현실의 흡혈귀는 다르다며 냉혹하게 일침한다.
호텔에서 잭과 애덤을 기다리던 안소니는 카트리나에게 그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카트리나가 자살을 시도하자 급히 막으나 흡혈귀 본능이 심어진 카트리나가 그를 물자 화가 난 안소니는 그녀를 공격해 기절시킨다. 뒤늦게 와 팔에 난 상처를 묻는 잭과 애덤 신부에게는 유리에 다친 상처라고 둘러댄다.
잭 일행은 발렉이 미구엘 교구 몰리나 신부를 살해한 것에 뭔가 꿍꿍이가 있음을 짐작하여 애덤 신부를 추궁한다. 애덤 신부는 입을 다물지만 잭은 어릴 적 흡혈귀가 되어버린 아버지를 직접 죽인 자신이 애덤 신부를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며 폭력과 협박을 가하자 결국 비밀을 실토한다. 발렉은 사실 인간이던 시절 신부였지만 악마에 홀리자 바지에 마을로 끌려가 악마를 쫓는 의식을 펼쳤으나 잘못된 의식을 저질러 화형당했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흡혈귀로 부활하여 불멸의 존재가 될 목적으로 처형에 쓰였던 검은 십자가를 손에 넣어 의식을 펼치려고 했다. 검은 십자가는 지속적으로 옮겨졌지만 몰리나 신부가 검은 십자가의 행방을 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발렉은 몰리나 신부를 위협해 검은 십자가의 위치를 알아내고 살해하였다.
발렉과 정신적으로 감응하는 카르리나의 제보로 잭 일행은 급히 검은 십자가가 숨겨진 곳으로 향하나 이미 발렉이 검은 십자가를 빼돌린 뒤였다. 발렉이 검은 십자가로 의식을 성공하면 낮에도 활동하는 영원불멸한 존재가 되는 걸 막기 위해 잭 일행은 카트리나를 통해 발렉과 그 부하들이 숨은 지하 감옥으로 향한다.
한편 안소니는 카트리나에게 물린 후 자신의 몸에 변화가 생기는 걸 깨닫지만 이를 숨기며 카트리나를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
잭은 애덤 신부를 미끼로 발렉의 부하들을 꾀어내 처리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날이 저물자 안소니는 물러나 해가 뜨기를 기다리자 권유하나 상황이 급박했고, 발렉과 부하들이 나타나 퇴로를 막는다. 애덤 신부는 급히 근처 상가에 몸을 숨기고 잭이 발렉에 맞서나 역부족이라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허나 승자의 여유인지 발렉은 잭을 죽이지 않고 기절시킨다.
카트리나를 데리고 후퇴하던 잭은 흡혈귀로 완전히 각성한 카트리나에게 목을 물리고, 카트리나는 발렉에게 간다.
정신을 차린 잭은 발렉이 의식을 시작한다는 걸 알고 의식을 하려면 신부가 있어야 하지만 신부가 없다고 도발하나 뜻밖에도 추기경이 나타났다. 추기경은 오랜 세월 신을 섬겼지만 회의감을 느끼면서 나이가 들어가자 불멸의 존재가 될 목적으로 악마와 협상해 발렉을 도와 잭 일행을 비롯하여 바티칸을 배신한 후 잭 일행의 정보를 몰래 발렉에게 밀고해왔다.
발렉은 카트리나가 나타나자 안소니도 이미 당했다며 잭의 전의를 상실시키고, 의식에 필요한 마지막 하나가 순교자의 피라며 잭을 제물로 삼아 피를 뽑아낸 후 해가 뜨면 처형하겠다고 말한다.
카트리나에게 목을 물려 흡혈귀가 됐지만 아직 자아를 유지하던 안소니는 멀리서 망원경으로 지켜보며 잭을 구할 방법을 궁리하나 여의치 않고, 의식이 절정을 향해 가던 순간 숨어있던 애덤이 추기경을 저격하여 사살한다.
추기경이 죽은 것에 분노한 발렉이 애덤에게 의식을 대신하라고 협박하나 애덤이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거부하자 잭을 불태우겠다고 재차 협박한다. 결국 애덤이 총을 버리는 순간 안소니가 차를 몰고 현장에 난입해 검은 십자가를 빼돌린다. 그리고 날이 밝아오자 발렉과 부하들은 급히 감옥 안으로 도망치나 몇 몇은 햇빛에 즉사한다.
잭은 발렉을 추격하여 검은 십자가로 찌르나 발렉이 죽지 않고 빼내려고 하자 낡은 헛간 대들보를 무너트려 햇빛이 안으로 들어오게 했고, 햇빛에 노출된 발렉은 이내 박살나며 최후를 맞는다.
이제는 동료가 아닌 적이 됐지만 마지막에 그를 도와준 빚을 갚기 위해 잭은 안소니가 카트리나와 함께 달아날 이틀 시간을 주며 자기와 다시 만나면 서로 죽고 죽이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려준 후 작별인사를 나눈다. 안소니와 카트리나가 달아나는 걸 확인한 잭은 이제 새로운 파트너를 자처한 애덤 신부와 함께 슬슬 흡혈귀 사냥꾼으로서 여정을 재개하며 영화가 끝난다.